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정현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응답자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해리스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는 곳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베트남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15
  • 노인 주거시설 건설때 국민주택기금 지원

    노인 주거시설을 짓는데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수입관세가 면제되는 노인복지용품 대상도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21일 재정경제부·건설교통부·산업자원부·보건복지부 등의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실버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이나 국민임대주택 등에만 지원할 수 있는 국민주택기금을노인복지주택 등 노인주거시설 건설에도 장기 저리로 빌려주기로 했다. 휠체어 리프트,보행기,보청기 등 95개 장애인·노인 용품에 적용하고 있는 수입관세 면세대상 품목을 내년 초에 확대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담배인삼공사 민영화 내년 4월이후로 연기

    담배인삼공사가 내년 4월 이후에나 완전 민영화될 것으로보인다.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책은행이 갖고 있던공사지분을 연내 국내 증시에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6개월동안 늦추기로 했다.관계자는 “연내 완전민영화가 어렵게된 주된 이유는 정부가 지난 10월 CSFB를 주간사로 해외교환사채(EB) 발행계획을 체결하면서 나머지 지분의 매각을6개월 동안 자제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반등하고 있는 주식시장에 막대한 물량부담을줄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국책은행의 담배인삼공사 지분은 기업은행(19%)·산업은행(7%)·수출입은행(7%) 등 모두 33%다. 박정현기자 jhpark@
  • 통계청 ‘3분기 이동조사’/ 경기, 신도시 입주영향 인구팽창 심화

    용인·파주 등지의 신규 입주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인구감소와 경기도의 인구팽창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3·4분기 인구이동조사 결과’에따르면 이 기간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211만8,000여명,이동률(100명당 이동자 수)은 4.4%였다.이동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것이다. 관계자는 “연중 인구이동이 가장 적은 3·4분기의 특성에비해 인구이동이 다소 활발한 것은 용인·파주 등의 지역에서 신규 입주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도별 순이동인구(전입에서 전출을 제외)에서 서울은 2만7,000여명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경기도는 6만6,000여명이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전국 232개 시·군·구별로는 72개가 전입초과를 보인 가운데 경기 용인시와 파주시가 각각 1만7,524명,1만549명으로 전입초과 1,2위를 기록하는 등 전입초과 상위 10위 시·군·구 중 경기도가 9개를 차지했다.반면 서울은 성북구를비롯,전출초과 상위 10개 시·군·구 중 7개나 됐다. 박정현기자 jhpark@
  • KDI등 “경기 내년2분기 회복”

    장기 불황이 우려되던 국내 경제가 악화세를 멈추고 바닥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 3저(유가·금리·환율)시대’를 맞은 가운데 주식시장은 20일 한풀 꺾이긴 했지만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산업활동 동향은 예상보다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하반기에 가야 국내 경기가 회복되리라던 전망도 2·4분기로 앞당겨지고 있다. 미국의 대 테러전쟁이 조기 종결되고 정보통신(IT)산업의 경기가 회복되면 본격 상승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발표한 10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테러사태 이후 세계경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데 비해 우리의 경제상황은 당초 우려했던 만큼 악화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경제 성장률을 좌우하는 수출은 10월 통관기준으로 마이너스 19.3%(지난해 10월 대비)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연휴와 테러사태를 감안하면 감소세가 확대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11월 들어서도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KDI는 3·4분기의 순상품교역조건이 수출단가 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마이너스 11.4%로 악화됐으나 유가하락 덕분에 교역조건지수는 7월 63.4,8월 64.9,9월 65.7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가·환율·금리의 3저 현상이 경기에 대한 호전기대를 시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상달(沈相達) 연구위원은 “국내 경기가 더 이상 하강하지 않고 호전되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회복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금융정보분석원 28일 출범

    범죄와 관련된 자금세탁이나 외환거래를 통한 탈세를 색출하기 위한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적은 규모로 오는 28일 공식 출범한다.재정경제부는 FIU의 직제를 행정자치부와 협의한 결과 1급 원장,2실·4과에정원 46명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당초는 2국·7과 80여명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었다. 기획행정실(실장 3∼4급) 산하의 제도운영과·조세정보과는 주로 재경부 직원들로 채워지고,심사분석실(실장 부장검사) 산하의 심사분석 1·2과는 법무부·금융감독위원회·국세청·관세청·경찰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소비자 체감지수 넉달만에 상승

    소비자 체감지수가 4개월만에 약간 상승해 미국 테러사태 충격에서 벗어나는 조짐을 보였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0월 소비자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와 비교해서 6개월 뒤의 소비자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2.9로 9월의 92.1보다 약간 상승했다. 소비자기대심리는 6월 100.3을 기록한 뒤 테러사태 직후에 조사한 9월에는 92.1로 8월의 98.2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9월 테러여파로 크게 하락한 소비자기대지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지표가 여전히 하락추세선에 있다”며 “11월 지표가 나와봐야 경기기대나 소비심리 회복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임시직 IMF이후 90만 증가

    외환위기 이후 임시 및 일용근로자가 90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임시근로자는 464만1,000여명으로 97년(418만2,000여명)보다 45만9,000여명 증가했다.일용직근로자는 지난달 232만1,000여명으로 97년(189만2,000여명)보다 42만9,000여명 늘었다. 임시·일용직근로자가 88만8,000여명 늘어난 반면 상용근로자는 97년 715만1,000여명에서 652만5,000명으로 62만6,000명이 감소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특소세 19일부터 인하될듯

    이르면 19일부터 자동차·가전제품 등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인하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16일 특별소비세 세율인하 추진에 따른 시장혼란을 덜기 위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19일 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즉시 시행되도록 재경위 소속위원들에게요청했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개정법안이 통과되는 날부터 시행한다는데 여야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특소세 세율인하 폭은 민주당(세율 30% 인하)과 한나라당(7∼15%)의 입장이 달라 협의과정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강운태(姜雲太) 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은“특소세 인하방침이 알려지면서 해당제품의 거래가 거의중단되는 등 부작용이 커짐에 따라 특소세법 개정안을 다른 세법 개정안과 별도로 다음주 중 처리하고 시행시기도최대한 앞당기기로 한나라당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정현 김상연기자 carlos@
  • 외평채 가산금리 사상 최저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외평채 가산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외평채 가산금리는 99bp(15일현재,1bp는 100분의 1%)로 신용등급 상향조정 직전인 지난 8일의 117bp보다 18bp 하락했다. 산업은행 해외채권의 가산금리도 8일 165bp에서 135bp로30bp 하락했다. 관계자는 “S&P에 이어 무디스도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져 앞으로 우리나라의 해외차입 여건은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재경부 ‘경제이슈코너’ 신설

    재정경제부는 주요 경제정책과 현안을 동영상으로 설명하기 위해 홈페이지(www.mofe.go.kr)에 ‘미디어 경제이슈코너’를 신설했다. 재경부 실·국장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출연해 대담 또는뉴스해설 방식으로 주요 경제정책 및 현안을 10∼15분동안설명한다. 첫 회분은 박병원(朴炳元)경제정책국장이 ‘세계경제의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우리 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대담하는 내용이 실렸다. 박정현기자jhpark@
  • 재벌체제 시장환경 맞춰 개편

    당정이 확정한 대기업집단 정책개선안은 기존 재벌정책에서 완화되는 내용과 강화되는 방안이 혼재돼 있다.때문에재벌규제 체제를 시장환경에 맞춰 합리적으로 개편한 것으로 평가된다.한나라당도 ‘긍정검토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입장이어서 국회통과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재계는 긍정 평가하면서도 ‘불만’이다. ■완화되는 출자총액제한제=적용대상 기업이 30개 재벌에서 24개로 줄었다.기업을 덩치 순으로 잘라서 일괄적으로출자총액 제한제를 적용하던데서 자산 5조원 이상으로 바꾼 것은 합리적인 조정으로 받아들여진다.공정위는 제도적용기준으로 3조∼5조원,재정경제부는 10조원으로 하자는 입장이었고,한나라당은 4∼5개 기업만 대상으로 정하자고 주장해 왔다.부채비율 100% 미만이고 기업 지배구조가 투명한 기업은 기업집단에서 제외하는 ‘우량그룹 규제졸업제’가 시행된다.지난 4월을 기준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인 곳은 포항제철(88.38%) 롯데(74.54%) 등 두곳이다. ■강화되는 상호출자·빚보증 금지=30대 재벌에만 적용돼온 상호출자와 빚보증 금지대상 기업이 최고 47개로 늘어난다.공기업이 제외된다 해도 38개가 된다.이남기 공정위위원장이 “재벌정책의 뼈대가 오히려 강화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한 것도 이때문이다.상호출자 금지대상을 늘린것은 상호출자와 빚보증을 통한 선단식 경영이 중소규모의 그룹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성소미(成素美)박사는 “상호출자와 빚보증 금지를 모든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야당·재계 반응과 전망=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정책위의장은 “우리가 줄기차게 요구해오던 것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경련 관계자는 “대규모기업집단의 지정기준을 자산규모 5조원으로 바꾸지만 기업의 자산이 더 늘어나면 규제대상 대기업이 증가할 것”이라며 “규제를 그대로 두면서 예외만 늘려가는 것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강충식기자 jhpark@
  • 출자총액 24개기업만 제한

    현행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 제한제도의 적용을 받는 대상 기업이 30대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인 24개로 줄어든다.상호출자와 빚보증이 금지되는 기업은현재 30대 기업에서 47개로 늘어난다. 정부와 민주당은 15일 당정회의를 갖고 30대 대규모기업집단 지정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대기업집단정책 개선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마련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순자산의 25%를 넘는 신규출자는 계속 금지된다.지난 4월1일 현재 출자한도초과분 가운데 내년 3월까지 해소하지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매각명령이나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는 대신 의결권 행사만 제한키로 했다. 당정은 또 출자총액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예외 대상을▲기술개발같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산업에 출자하거나 ▲외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외국인투자 기업에 출자하는 경우 등으로 확대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뉴라운드 출범/ 향후 전망·일정- 수출길 활짝…제2도약’예약’

    WTO(세계무역기구) 제4차 각료회의가 뉴라운드를 출범시킴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세계무역질서 구축을위한 협상이 본격 진행된다. 뉴라운드(New Round) 협상으로 공산품의 관세와 비관세장벽이 ‘실질적’으로 철폐되면 우리나라는 수출이 늘고 경제성장이 촉진되는 반면 시장개방 확대로 경공업·농업·어업 등 일부 산업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된다.그러나전반적으로는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 이후 시장개방으로생산성과 후생지표가 증대된 것처럼 뉴라운드 출범으로 우리경제는 다시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5일 ‘개방화와 제조업부문의 변화’보고서에서 “UR 타결 이후 우리경제는 수출증대 등 신장세를 구가했다”며 “뉴라운드 공산품 관세인하협상에 적극 나서고,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 제조업 전반의 개방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KIEP는 UR 타결 이후 관세율이 1% 인하될 때마다 제조업총요소생산성은 0.71%,노동생산성은 경공업이 0.13∼0.25%,중화학부문이 0.72∼0.86%의 비율로 각각 높아졌다고 분석했다.UR협상 논의가 본격 시작된 89년부터 UR 양허이행이 끝난 99년까지 평균실행 관세율은 41.5% 인하됐고 국내소비중 수입비중으로 측정된 제조업 개방도는 세계무역기구 출범 전 24.5%에서 출범 후 27.6%로 높아졌다.수출에서는 WTO 출범 전후를 비교하면 의복·모피(-3.0%),섬유(-2. 7%) 등 경공업부문이 위축된 반면,자동차(2.9%),1차금속(1.8%) 등 중화학부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UR가 오는 2004년까지의 국제교역질서를 규정했다면 뉴라운드는 2005년 이후 무역질서의 기본틀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고 대외지향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관세율협상에 따라 WTO 회원국의 관세율이 대폭 인하되면 우리나라의 수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는 뉴라운드 관세협상에 따라 WTO 회원국의 관세율이 2005년부터 균등하게 인하돼 2015년까지33% 가량 떨어질 경우 한국의 수출은 첫해 0.4% 증가한 뒤 오는 2015년 2.2%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따라 우리나라는 협상 후 10년간(2005∼2015년) 165억달러의 수출증가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뉴라운드는 내년 1월 무역협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 뒤 6월쯤 서비스협상 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개방요구안을 제출받는다.이어 2003년 3월까지 농업분야 협상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합의하고 5월까지 분쟁해결에 관한 협상을 매듭지은 뒤 하반기중 열리는 제5차 각료회의에 농업분야 개방양허안을 제출한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2005년 1월까지는 농업 등 모든분야의 협상을 완료하고 각국의 비준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2005년부터 시장개방을 이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전광삼기자 jhpark@
  • 특소세 대폭 내릴듯

    승용차·에어컨·골프용품 등의 사치품이나 고가품에 부과돼온 특별소비세 세율 인하가 추진된다. 14일 국회와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한나라당은특소세 세율을 내년부터 인하하는 내용의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승용차 특소세 세율을 50% 낮추는 등 품목별로세율을 인하하자는 입장이다.한나라당은 특소세 세율을 현재보다 30% 낮추자고 제안했다. 국회는 오는 19일 재정경제위원회를 열고 특소세와 법인·소득세 세율 인하 관련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특소세 세율 인하는 여야간 입장조율을 거쳐 이르면 22일 본회의를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현 박찬구기자 jhpark@
  • 특소세 인하 법안 제출 안팎

    여당과 야당이 특별소비세율을 내리는 법안을 제출함에 따라 내수진작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려는 정치권의 합의가 이뤄진 셈이다. 내수진작과 세수감소 사이에서 고민해온 정부도 정치권의추진에 불감청(不敢請)이나 고소원(固所願)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야는 세부 인하방식을 놓고는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특소세 인하는 대세] 더 이상 사치성 물품으로 보기 어려운 자동차·에어컨 등의 특소세 인하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는 상당히 이뤄져 있다.대한상공회의소도 최근 특소세 인하·폐지를 촉구했다.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박봉수(朴峰秀)수석전문위원은 “자원배분을 왜곡시키는 특소세를 없애고 단일부가세 체제로 가야한다”는 법개정안 검토의견을 냈다. [민주당 법안이 효과 커] 민주당의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은품목별로 세율을 차등 인하한다는 것이다.크게 보면 50% 인하,33% 인하,과세대상에서 제외 등 3가지다.한나라당의 법안은 평균 30% 인하다.세금수입 감소효과를 따지면 민주당 안이 7,000억원,한나라당안이 3,500억원으로 두 배 차이난다. [법 개정안 비교] 배기량에 따라 10∼20%의 세율이 적용되는 승용차에 대해 민주당은 5∼10%,한나라당은 7∼15%로 내리는 것으로 돼있다.하지만 현재 승용차에는 7∼14%의 탄력세율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 법안은 실효성이 크지않다.탄력세율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따라 2005년 7월까지적용되는 것이다. 10%의 세율이 부과되는 녹용·로열젤리·향수 등에 대해 민주당은 과세대상 제외,한나라당은 7%로 인하를 주장했다.하지만 값비싼 녹용은 대중화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귀금속,고급시계와 가구에 부과되는 30%의 세율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20%로 낮추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미 200만원짜리 이상의 귀금속,500만원이상 고급가구에만 과세되고 있기 때문에 내수진작과 거리가 있다.룸살롱,나이트클럽,카바레 등 사치·호화성 유흥업소에 대한 특소세율 인하 방안도 추진 중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美여객기 추락, 세계경제 회복기대에 ‘찬물’

    미국의 테러보복 전쟁 와중에 미국 여객기 추락 참사가또 터졌지만 13일 세계·국내금융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그러나 이번 사고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돼 세계 경제회복 시기는 더 늦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내년 하반기 이후에 경제가 회복되리라는 기대감도 약해지고 있다.정부는 이에 따라 테러사태의 향후 진전상황과 금융시장 파급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시장 영향 미미=증시와 환율,채권 등 국내 시장은견고한 모습을 보였다.국가신용등급 상향이라는 대형 호재가 여객기 추락에 따른 ‘추가 테러공포’란 악재를 상쇄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이날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35포인트 상승한 588.83,코스닥 지수는 0.38포인트 떨어진 68.01을 기록,큰 변동이 없었다. 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팀장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주가가 무려 110포인트 이상 올라 지수부담이 큰 상태”라면서 “그러나 여객기 추락이 앞으로 대형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원화가치와 채권값도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달러당 1,285원으로 출발,여객기 추락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오후장 들어 국가신용등급상향 소식이 전해지자 1,283.3원까지 떨어지며 강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자 1,284원대로 다시 올라섰다.채권시장에서도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 95% 안팎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외환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들이 주식을 계속 사들였다가 국가신용등급 상향발표가 나오자 매도세로 돌아선 것으로 봐서 정보가 외국인들에게 미리 새나간 것 같다”며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환율하락에는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회복 시기는 더 늦어질 듯=그러나 내년 2·4분기로기대됐던 세계 및 국내 경제의 회복시기는 불투명해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심상달(沈相達)박사는 “금융시장은 안정됐지만 미국의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경제회복 시기는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테러전쟁이 계속되면 여러가지 규제가 늘어나 성장률이 떨어지고,군사비용 지출증가로재정적자가 늘어나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정한영(鄭漢永)거시경제팀장은 “테러사태가 두달여 지나면서 소비심리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 가운데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져 소비심리를위축시킬 것”이라며 “경제회복 시기도 그만큼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국회 재경위 보고에서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회복함에 따라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앞으로 추가테러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이전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회복의 최대 변수는 향후 테러전쟁의 전개 양상과 미국 정보통신기술(IT) 경기회복에 달려있다고 지적한다. 박정현 주병철 안미현기자 jhpark@
  • S&P,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3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높였다. 재정경제부 신동규(辛東奎) 국제금융국장은 “S&P는 우리나라의 구조조정 추진과 건실한 거시경제정책을 높게 평가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P의 우리나라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지난 99년 11월 이후 2년여 만이다.세계적인 경기후퇴로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의 차입비용이 줄어들고 한국에대한 투자심리가 높아져 외국인 직접·증권투자 자금이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평가기관인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S&P는 기업·금융구조조정의 완결과 잠재적인 통일비용 등을 과제로 꼽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세계경제가 침체되는 가운데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차입 가산금리가 0.1%포인트 정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정현 안미현기자 jhpark@
  • 부실 손보 3사 ‘폭탄돌리기’ 거래 경고

    예금보험공사가 대한·국제·리젠트화재 등 부실 손보 3개사의 ‘폭탄돌리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예보 관계자는 12일 “3개 손보사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며 “손보사들은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완전감자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완전감자되면 투자자들의 손실이 예상되는데도 12일 대한화재는 730원에 1만6,000여주,국제화재는 1,060원에 7,800여주,리젠트화재는 290원에 6만여주가 각각 거래됐다.주식가치가 마이너스 상태인데도 시장가격이 형성돼 거래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관계자는 “3개 손보사의 경영관리인인 금융감독원측이 공시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손실을 예고해야 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예보는 완전감자를 해서 기존 주식을 소각한뒤 공적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벤처기업 전환사채 취합

    정부는 이달중 벤처기업들의 전환사채(CB)를 모아 3억달러어치의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 담보부증권)를 발행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2일 “벤처 프라이머리 CBO는 올들어 국내에서 4차례 발행됐으나 해외발행은 처음”이라며 “벤처 거품이후 자금난에 시달려온 CBO의 해외발행으로 벤처업계에 새로운 자금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프라이머리 CBO의 해외매각 주간사로는 CSFB가 선정됐으며 다음주까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주관으로 50∼60개 가량의 대상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 벤처 CBO의 발행을 계기로 지원벤처기업의 부실화와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의 도덕적해이 방지대책도 강화될 전망이다.기술신보 관계자는 “해외CBO 기업선정을 계기로그동안 지적돼온 부실·도덕적 해이 방지책을 대폭 강화하는 사후관리 종합대책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정위, 언론사 과징금 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언론사가 제기한 부당내부거래 과징금 이의신청에 대해 오는 21일 수용여부를 논의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11일 “언론사들의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기간(60일)과 연장기한(30일)이 곧 끝나기 때문에 오는 21일전원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제기를 한 곳은 과징금을 받은 13곳 가운데 대한매일·조선일보·동아일보·한국일보·국민일보·문화일보·KBS·SBS 등 8곳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