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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산업생산 10.2% 증가

    국내 산업생산이 15개월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비와 투자도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고율은2000년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생산을 비롯한 산업경기지표들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임으로서 경기회복기조가 뚜렷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지난해 1월보다 10.2% 늘었다.2000년 10월(11.7%) 이후 가장 높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설이 지난해보다 한달 늦은 2월에 끼어있어 1월 조업일수가 3일 정도 늘었고 지난해 12월자동차 파업에 따른 공급부족을 메우기 위해 조업을 더했기때문에 생산·출하·소비·투자 등 모든 부문에서 눈에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생산은 지난해 10월 -1.4%에서 11월 5.0%로 반전된 이후 12월 3.3%에 이어 3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했다.특히 자동차생산은 지난해 12월 20% 감소에서 31.2% 증가로 돌아섰으며자동차를 제외한 생산은 8.8% 늘어났다. 박정현기자 jhpark@
  • 퇴출 금융기관 보유 예술품 감정가 장부가의 절반에 불과

    예금보험공사는 퇴출 금융기관이 갖고 있는 예술품의 감정가격이 장부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매입경위 조사에 나섰다. 예보 관계자는 27일 “전국 280여개 퇴출금융기관의 파산재단이 보유한 예술품 1358점을 공인감정기관에 의뢰해 평가한 결과 감정가격이 장부가의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며“예술품 가운데 기증받거나 대출담보로 잡은 것도 있지만구입가격을 조작해 차액을 빼돌렸을 가능성도 있어 매입경위와 퇴출 금융기관 임직원의 위법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산재단이 갖고 있는 예술품은 동양화 480점,서양화 560점,도자기 50점,조각품 33점 등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증권저축상품 판매 6조 돌파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증권저축 상품의 판매액이 6조원을 넘어섰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10월에 선보인 장기증권저축을 포함한 증권저축 상품이 6조 3000억원어치(지난 20일 현재)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장기증권저축 상품은 3조 4000억원,근로자주식 저축은 2조 9000억원어치가 각각 팔렸다.재경부 관계자는 “증권저축은 주식편입 비율이 70%나 돼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며 “지난해 10월말 판매 당시(주가지수 530) 가입한 투자자는 현 주가지수로 볼 때 30∼40%의 수익률을 올렸을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연예계 불공정행위 전면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과 연예매니지먼트사 등 연예산업전반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전면조사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연예인 관련산업분야에서 공정한경쟁풍토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예인 전속계약 관련 표준약관을 제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에들어갔다고 밝혔다.조사는 4월6일까지 41일 동안 실시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속연예인이 많거나 매출액이 큰 대형연예 매니지먼트사와 매니지먼트사 소속 가수,탤런트, 영화배우 등 연예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것”이라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 관련사업자단체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제주 내국인 면세점 허용땐 술 8000만弗 수입 ‘역효과’

    제주도에 내국인 면세점을 허용하면 연간 주류 8000만 달러와 담배 770만달러 어치가 추가 수입되는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골프장의 특별소비세 면제 등 조세감면분이 골프장 이용료(그린피) 인하로 연결될 지도 불투명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박봉수(朴峰秀) 수석전문위원은 22일 제주 국제자유도시에 세제지원을 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재정경제부 제출) 검토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문위원은 “재경부가 비공식으로 추산한 자료에서는 내국인 면세점 허용에 따라 주류와 담배가 연간 8000만달러와 770만달러씩 추가로 수입될 것으로 추정됐다.”면서“사회적으로 비가치재인 주류와 담배 소비를 늘리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소득불균형 심해졌다

    ‘빈익빈 부익부’의 소득불균형 구조가 외환위기 이후고착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01년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소득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319로 나타났다.지니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소득불균형 정도는 심하다는 뜻이다.지니계수는 97년 0.283이었으나 외환위기를 거친 뒤 98년 0.315,99년 0.320으로치솟았다가 지난 2000년 0.317로 약간 개선되는 듯했으나다시 상승했다. 소득이 많은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소득5분위 배율도 5.36으로 2000년(5.32)보다 높아졌다.소득5분위 배율은 97년 4.49,98년 5.49,99년 5.32였다. 이와 관련,한국개발연구원(KDI) 고영선(高英先) 연구위원은 “소득구조는 정보기술(IT)산업 발전 및 성과주의 임금체계가 확산돼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소득불평등 구조가 지난해 특별히 나빠졌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말했다.그는 “소득분배구조는 4대 보험확대와 국민기초생활제 시행 등으로 그나마 크게 악화되지 않은 것”이라고분석했다. 한편 도시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62만 5100원으로 2000년(238만 6900원)보다 10%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평균 가계지출은 205만 7500원으로2000년(188만 8200원)보다 9% 늘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재계·시민단체 재벌개혁 수위 싸움

    기업 규제완화 수위를 놓고 재계와 시민단체 사이에서 정부가 고민하고 있다.출자총액제한 제도의 적용기준을 정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놓고 재계와 시민단체간주장이 맞서 있기 때문이다.재계는 출자총액제한제를 느슨하게 하자는 입장이고,시민단체는 개벌개혁 차원에서 강도를 더 높이자는 주장이다. ●출자총액제한제란= 기업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막기 위해 다른 기업에 순자산의 25% 이상 출자하지 못하도록 한것이다.다만,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동종업종에 출자할 경우 출자총액제한의 예외로 인정하도록 했다.동종업종이란 예를 들면 맥주회사가 같은 음료업종인 콜라회사에출자할 경우 출자분을 출자총액한도에서 제외해주는 것이다. ●재계와 시민단체는 평행선= 출자총액의 예외로 인정받으려면 우선 출자기업과 출자를 받는 기업이 동종업종이어야 한다.아울러 출자기업의 출자액이 매출액(3년 평균)의 25%를 넘어야 하고,출자기업의 출자액이 피출자기업 매출액의 50%를 초과하는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게 공정위의 안이다.하지만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참여연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비공식 회의에서 전경련과 시민단체는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전경련은 이같은 요건 중 ‘출자기업의 매출액 대비 출자규모 25% 이상’을 ‘10% 이상’ 등으로 하자는 대안을 내놨다.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이었다.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동종업종 출자를 한 곳으로 한정해 문어발식 확장을 막아야 한다고 맞섰다. 전경련은 또 출자기업의 출자액이 피출자기업 매출액의 50%를 넘자는 공정위 안에 대해 25%로 완화하자고 주장했다.공정위는 소액투자로 기업을 지배하는 현상을 막자는 것이고 전경련은 완화하자는 것이다.참여연대는 매출액 비중에 상관없이 한 곳만으로 한정하자고 밝혀 공정위와 사실상 같은 입장이었다. ●정부는 고민중= 재경부는 이에 따라 양쪽의 입장을 수용한 절충안을 제시했다.이를테면 매출액의 25% 이상으로 하되 매출액의 80% 이상이 한 업종으로 구성될 정도로 주력화가 잘 된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 상위 2개업종까지 동종업종으로 인정해주자는 것이다.또 모든 사업의 매출액이 25%에 못미친다면 한 곳을 동종업종으로 인정하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출자를 받는 회사의 요건에 대해서도 비율을 50%에서 30∼40% 정도로 낮출 수 있다는 안을 제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어느 쪽으로 할지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정치에 발목 잡힌 경제

    경제관련 주요 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져 기업·금융개혁의 중대한 차질이 예상된다.이에 따라국가신인도 상향 조정에 부정적인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19일 국회 사무처와 재정경제부·법무부 등에 따르면 은행법 개정안과 증권관련 집단소송법 제정안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국회는 20일 재경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은행법 개정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러나 한나라당이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를 반대하고 있다.사회적인 합의가 미흡하다는 게한나라당의 반대 이유다. 이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은행법 개정안을 놓고 이미지난해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며 “한나라당은 뚜렷한 이유없이 은행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재벌의 은행주식 소유한도를 4%에서 10%로 높이는 은행법개정안 처리가 늦어짐에 따라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민영화와 공적자금 회수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관계자는 “은행법 개정안 처리가 4월 임시국회로 넘어가면 시행령 마련등의 일정상 은행법 개정안은 일러야 7월에나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적자금 투입 은행의 민영화와 공적자금회수 일정도 그만큼 늦어지는 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금융구조개혁의 핵심인 은행민영화 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이달말 무디스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걱정된다. 국회는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안을 오는 25일 법사위에 상정할 예정이다.이 법안은 기업체의 분식회계,허위공시,주가조작 등에 의한 피해자 50명 이상이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할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하지만 이 법안에 대한 검토보고서도 아직 제출하지 않은 상태여서 임시국회 처리는 어렵고 법에서 규정한 시행시기(4월1일)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야당의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임시국회처리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법무부 관계자는 “집단소송제는 재계가 1년동안 준비할 시간여유를 주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하도록 규정한 것”이라며 “연내에 통과되면 내년 3월 기업의 회계년도부터 적용되는데 문제는없을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재계가 집단소송제 도입에 적극반대하고 있어 선거를 앞두고 법안처리가 더욱 늦춰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박정현 김태균기자 jhpark@
  • 진부총리, 대덕 벤처단지 방문

    좀처럼 서울을 벗어나지 않는 진념 경제부총리가 15일 오랜만에 대전으로 ‘외출’을 했다.산하기관과 산업현장을직접 둘러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진 부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 정부청사를 방문해 이용섭(李庸燮) 관세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조달청과통계청을 찾았다.이어 대덕벤처단지를 방문해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게이트로 의기소침한 벤처기업인들을 격려했다.진 부총리는 “벤처사업가로 위장한 일부의 불미스런 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벤처기업들은 기술과창의를 바탕으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평가한 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도 거품을 걷어내는 과정을 거쳐 새 살이 돋았듯이 우리 벤처들도 이런 과정을 통해더욱 견실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진 부총리는 16일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SK유전체사업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KDI 정부정책은 무조건 찬양?

    ‘국책연구소는 정부를 비판하기 어렵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비전 2011’보고서에 정부정책과 조직의 폐해를 지적하는 내용이 거의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보고서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정부를 꼬집는 내용이 삭제되거나 수위가 조절됐기 때문이다.KDI가 지난달 재정경제부에 제출한 보고서 초안에는 정부정책과 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이를테면‘국무회의·차관회의 등의 회의체 기구와 청와대 비서실,국무조정실 등의 조정기구가 전반적으로 제 역할을 하지못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그것이다. 청와대 비서실을 제외한 다른 조정기구는 조정역할을 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고,수석비서관도 정책조정보다는 자신이 관할하는 부처의 이익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KDI는 금융·기업개혁의 성과에 대해서도 ‘기대 이하’라는 점수를 매겼다.금융개혁에 대해서는 “아직도 금융부문의 시장원리 확대가 선언에 그치고 실제 추진에 있어서도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기업개혁과 관련한 수많은 지배구조 개선조치가 현실에서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최종보고서에는 이런 내용들이 다 빠졌다.최공 보고서 편집회의에는 강봉균(康奉均) 원장이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KDI측은 외부압력도 없었고 의도적으로 보고서 내용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관계자는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검증할 방법이 없어 삭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직정원 場外 입씨름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장이 공무원 정원을 놓고 ‘간접 설전’을 벌여 주목을 끌었다. 김 회장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나라가 잘 되려면 공무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되 보수를 배로 높여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에는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너무많이 몰려 있다.”면서 “공무원이 절반 가량 민간으로 옮기면 나라가 잘될 것”이라고 공무원 사회를 비판했다. 진 부총리는 이에 대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부재기위(不在其位)면 불의기정(不議其政)”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해당 업무를 논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논어의 얘기다.무역협회장이 수출 확대에나 신경쓸 일이지,공무원 숫자와 자질을 거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얘기다. 진 부총리는 “행정고시 제도가 있지만 우수한 인력은 민간으로도 많이 간다.”며 “행정고시 과목이나 전형방법을 개선할 여지가 있지만 고시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KDI “기부금大入 허용해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기부금 입학제도를 단계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정책대안이 제시됐다.현행 고교평준화 제도를 대폭 뜯어고쳐 학부모와 학생에게 학교 선택권을 줘야한다는 방안도 나왔다.추곡수매가에 대한 국회 동의를 없애는 등 정부수매제도도 전면 개편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비전 2011’ 최종 보고서를 내놓았다. KDI는 “평준화된 획일적인 여건 아래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 사례는 어느 나라에도 없다.”며 사실상 고교평준화제도의 폐지를 촉구했다.사립대학의 재원확보를 위해 납득할 만한 기준을 정한 뒤 기부금 입학제도를 점차 허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이와 관련,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기부금입학제도는 공평성과 투명성을 전제로 대학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인적자원부는 기부금 입학제 도입과 고교 평준화 폐지문제가 또다시 제기되자 “경제 논리로 교육정책을보는 근시안적인 행태”라며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혔다. KDI는 우리나라를 동북아 경제권의 비즈니스 및 물류 중심지로 만들려면 수도권에 국제비즈니스 타운을 건설하는 등외국기업 유치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추곡수매가의 국회동의제를 폐지하는 등 정부수매제도도 전면 개편하고,직접지불제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현 박홍기 김태균기자 jhpark@
  • 캉드쉬 전IMF총재 등 정부 훈장 수여키로

    미셸 캉드쉬 전 국제통화기금(IMF)총재 등 퇴임한 국제금융기구 인사 7명에게 정부훈장이 수여된다. 정부는 오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국제금융기구 인사에게 훈장을 주는 안을 심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훈장을 받는 인물은 캉드쉬 총재 외에 미쓰오 사토 전 아시아개발은행(ADB)총재,스탠리 피셔 전 IMF 부총재,휴버트 나이스 전 IMF 아·태국장,조세프 스티글리츠 전 세계은행(IBRD)부총재,장 미셸 세베리노 전 IBRD 아태국장,피터셜리번 전 ADB 부총재 등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참여연대·경실련 기부 소득공제

    다음달부터 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기부금을 내면 손비인정이나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개정안은 다음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재경부는 참여연대와 경실련을 ‘지정 기부금단체’로 추가 지정해 이들 민간단체에 기부금을 내는 법인은 소득금액의 5% 범위에서 손비인정을 받도록 했다.개인은 소득의10% 범위에서 소득공제를 받는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정기부금단체를 지정할 때 지금은공익성만 따지고 있으나 앞으로는 지정 기부금단체가 기득권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심사요건에 기부금의 목적·목표액·용도·모집기간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재경부는 또 워드프로세서,컴퓨터 활용능력,전산회계사,전자상거래관리사,비서 등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수수료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올해 부산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내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맡는 사업에 대해서도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벤처 부당내부거래 조사 강화, 수사권 부여방안등 검토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에 불거진 각종 벤처비리를 계기로벤처기업의 부당내부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거래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위가 사법경찰권을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정보기술(IT) 분야에서 기술을 독점하는 경쟁제한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남기(李南基) 공정위원장은 7일 경제전문 케이블채널인 MBN에 출연,“최근 부도를 맞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디슨의 경우처럼 벤처업계에서도 옥석이 가려져야 한다.”면서 “차입금이 많고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부당내부 거래를 철저히 가려낼 계획”이라고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정위 조사가 기업들로부터 방해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사권,즉 사법경찰권을 갖는 방안도검토하고 있다.”며 “신용카드사의 수수료 담합을 지난연말부터 조사한 결과 수수료 담합행위가 상당부분 포착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가 디지털화되고 글로벌화됨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는시장및 거래형태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경쟁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금융·정보통신 등 네트워크산업에서 필수설비에 접근을 거부하거나 정보기술(IT)분야에서 기술표준을 독점하는 경쟁제한행위도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불공정약관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를막기 위해 400여개 분야 33만개 약관을 정비중에 있으며,올해는 금융분야의 부대경비 부담문제와 전기·가스 등의독점적 기초생활분야,자동차 구입계약 등에서 나타나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시정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새담배 3종류 개발

    담배인삼공사는 기존의 ‘에쎄’와 ‘타임’의 품질을 높인 신제품 담배 3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 신제품은 기존 타임보다 타르와 니코틴의 함량을 줄여 부드러운 맛을 주는 새 ‘타임’과,멘솔을 추가한 ‘허임 타임’ 두 종류다.오는 15일부터 각각 1800원에 판매된다. 새 ‘에쎄’는 기존 에쎄보다 타르와 니코틴을 줄였으며25일부터 2000원에 판매된다. 박정현기자
  • 마일리지·포인트 내년부터 세금 부과 방침

    내년부터 물건을 구입해서 받는 마일리지나 포인트에도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5일 “기업들은 그동안 마일리지 등을 고객에게 주면서 비용을 광고비로 처리해 부가세를 내지 않았다.”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해주거나 특정 카드를 사용하면 할인혜택을 주는 행위등에 대해 현재는 과세여부가 유형화되지 않은 상태”라고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재경부 올업무 밑그림/ 경기회복·민생안정 ‘양날개’

    올해 첫 업무보고인 재정경제부 업무보고는 새로운 정책제시보다는 기존 정책의 마무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10대중점과제도 이미 밝힌 정책들의 세부지침 성격이 짙다.그러나 거시경제정책 기조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는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경기인식이 낙관론에서 신중론으로 바뀌었다. 진념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3·4분기를 고비로 점차 회복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바닥을 치고회복기에 접어들었다”던 기존의 발언에서 다소 후퇴한 것이다. 그러면서 정책기조도 ‘내수진작’ 대신 ‘내수 유지’로 바뀌고 있다. 선거철을 맞아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없애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주요 정책사안을 살펴본다. ◆ 3대과제 분석. [동북아 비즈니스센터 구상] 우리나라를 동북아 물류중심지와 국제적인 금융센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의 아시아지역본부를 유치하겠다는 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아시아지역본부 유치에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우선소득세 인하문제를 놓고 정부와 외국기업간 입장이 팽팽히맞서 있다.아시아지역본부 설치를 위해 조사단을 홍콩·싱가포르·베이징·도쿄 등에 보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측(암참)은 소득세 인하,외환관리법 개정,노동시장 유연성 등 3가지를 선결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최고 소득세율은 39.5%(지방세 포함)이고 홍콩은 17%,싱가포르는 28%다.적어도 싱가포르 수준은 돼야 서울 유치가 가능하다는게 암참의 입장이다. 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득세율은 미국(50%)이나 일본(45%)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도시국가인 홍콩과 싱가포르 수준으로 소득세율을 낮추기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민간 인사교류제도] 공무원들이 평생 공직에만 안주해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인사교류를 적극 펴겠다는 것이다.정부 차원에서 7월부터 시행할 민간고용휴직제(파견이 아니라 휴직을 하고 민간쪽에서업무경험을 쌓은 뒤 복직하는 제도)를 앞당겨 실시하는 셈이다.재경부의 주도적인 시도가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는 서기관급을 중심으로 10명이상을 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으로 보낸다는 구상.언론기관에도 논설위원이나특별취재팀으로 보낼 계획이다.공무원들은 상반기 중에는정부에서 월급을 받는 파견형태로,7월부터는 휴직처리돼 민간기업에서 월급을 받게 된다.1∼2년동안 근무하고 나면 인사상 우대해준다는 방침이다. 민간전문가들이 공직으로 들어오는 길도 확대된다.개방형직위인 국제업무정책관,정책조정심의관,국민생활국장 등 3자리에다 과장급 1∼2자리도 추가로 개방된다.복지생활·국제조세과장과 국세심판원 조사관 등의 자리는 검토대상이다. 그러나 민간 인사교류제가 정착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있다. 첫째는 파견과정에서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민간의 업무와 공직자로서의 임무를 놓고 혼란을 겪을수 있다는 얘기다.재경부는 행동지침을 만들어 이를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둘째 인사권자인 장관이 바뀌면 인사상의 우대 약속이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인사상 우대방침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설비투자·수출자금 지원 확대] 내수를 유지하면서 수출·투자를 지원하겠다는 것은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2분기 연속 잠재성장률을 기록하고,수출과 투자가 살아나야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기업들의 투자활성화와 수출촉진을위해 9조 7000억원 규모의 관련자금을 국책은행을 통해 지원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지난해 8조 1000억원보다 20% 가량 늘어난 규모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각각 2조 7000억원과 2조 1000억원의 무역금융 및 시설자금에 대해 보증도해준다.기업별 보증상한도 확대,기존 ‘매출액의 50%’에서‘매출액의 100%’로 늘렸다.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우대보증(매출액의 50%,최고 100억원까지)기한도 올 상반기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이런 지원책들이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살리는 데는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게 재계의 반응이다. 현재 기업투자가 제대로 안 이뤄지고 있는 까닭은 단지 자금이 달려서가아니라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유재준(柳在準) 경제조사팀장은 “설비투자자금 지원규모가 늘어난 것은 환영할 만하나증액자금이 어떤 항목에,어떤 방식으로 지원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면서 “자금 지원방법이 직접적이냐 간접적이냐,또 전 부문에 일률적으로 배분하느냐,경쟁력있는 업종(정보통신·철강·조선)에 집중 투입할 것이냐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한국경제연구원 이수희(李壽熙)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기업들의 설비가동률이 정상수준을 밑돌고있기 때문에 정부 자금지원이 큰 인센티브가 되지는 못할것”이라면서 “투자를 활성화하려면 설비투자액에 대한 세금감면 등 조세지원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김태균기자 jhpark@
  • 전세자금 보증한도 3000만원

    무주택 영세민에 대한 전세자금 보증한도가 최고 3000만원까지 확대된다.투자와 수출촉진을 위해 기업에 지원되는설비투자자금 규모도 10조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다국적기업의 아시아지역본부를 우리나라로 유치하는 작업이 본격화되며,재정경제부가 처음으로 민간과의 교환근무제를 도입한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청와대에서 정부부처로는 처음 올해 업무계획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보고했다. 진 부총리는 “성장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춰 거시경제정책을 운용하고,중산·서민층 생활안정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김 대통령은 “부처간 긴밀한 협조를통해 주요 경제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재경부는 올해 기업의 설비투자 자금으로 산업·기업·수출입은행을 통해 9조 7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지난해보다 1조 6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연간소득 1000만원 이하의 영세민들이 전세자금을 빌릴때 ‘전세해약시 집주인이 대출은행에 통보한다’는 확약서를 내면 주택신용보증기금의전세보증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려주도록 했다. 친지 등이 추가보증을 서면 보증한도가 3000만원까지 늘어난다.국민주택기금의 주택전세자금 융자규모도 지난해 9600억원에서 올해 1조 3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국적기업의 아시아지역본부를 우리나라로 유치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의 국민경제자문회의에 ‘동북아 비즈니스중심국가 발전기획단’(단장 경제수석)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기관급 10여명 이상을 한국은행·언론기관 등에파견하는 교환근무제도 실시하기로 했다.과장급 1∼2개 자리는 민간에 추가로 개방된다. 부처별 업무보고는 6일 여성부,8일 보건복지부 등의 순으로 3월말까지 계속된다. 오풍연 박정현기자 jhpark@
  • 3월 도쿄발 금융위기 오나

    일본의 3월 금융위기설로 일본은 물론 동아시아 국가까지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일본의 금융위기설은 몇년째 되풀이되고 있지만 올해는 새로운 변수를 맞아 현실로 나타날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양희(金良姬) 연구위원은 “일본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언제 폭발할 지모른다.”고 경고했다.금융위기는 예측불가능한 활화산이라는 얘기다. [위기설 왜 나오나] 두가지의 새로운 악재가 겹쳐 은행과기업의 무더기 도산가능성이 나오고 있다.첫째는 주식 및채권 시가평가제가 본격 시행된다는 점이다.시가평가는 액면가가 아니라 시장에서의 현재가치대로 자산을 평가하는제도다. 주식시장이 나쁠수록 은행이 갖고 있는 금융자산 가치는떨어지고 부실도 늘어나게 된다.닛케이 지수는 지난해 초 1만 3691이었으나 올들어 1만선을 오르내리고 있다.주식 및채권 시가평가제는 지난해 9월 중간결산에 반영되기는 했지만 3월의 최종결산 시점을 맞아 본격 반영되는 것이다. 둘째는 4월1일부터 예금전액보장제에서 부분보장제(1000만엔)로 전환되면서 부실은행에서 자금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일본의 142개 은행 가운데 절반 정도가 도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부실채권은 심각하다.많게는 100조엔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다. 은행이 부실을 줄이기 위해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기업의도미노 도산도 우려된다.LG경제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일본기업과 금융기관,정부가 경제적인 여유를 갖지 못하고있기 때문에 복합불황기에 일본 경제위기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타개책은] 금융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은 공적자금 투입과 엔화약세 정책이다.예금보험기구에 이미 15조엔의 공적자금을 쌓아두면서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적자금 투입은 은행이 스스로 신청해야 가능하지만 강제투입도 가능하다. 엔화 약세행진은 달러당 140엔대까지 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국제금융연구센터의 한 연구위원은 “일본의엔화는 달러당 140엔대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심리적인마지노선인 140엔이 무너진다는 얘기다.일부에서는 150∼160엔대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는다. [불안한 동아시아국가] 일본의 엔화약세는 동아시아 주요국의 실물경제는 물론 외환시장 안정도 위협하고 있다.KIEP는“엔화 약세는 일본경제의 장기불황과 디플레이션 등을 타개하려는 의도에서 이뤄진 차선의 정책이지만 최근의 급격한 엔화가치 하락속도는 동아시아 주요국 경제와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하지만 국제금융센터의 연구위원은 “일본의 위기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주변국의 지나친 불안심리를 경계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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