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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강북권 대개조 계획 환영”

    노원 “강북권 대개조 계획 환영”

    서울 노원구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강북권 대개조’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북권 대개조 계획의 골자는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 확충 등이다. 재건축 규제 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노원구 아파트의 60% 가까이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지지만,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구는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한다.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해 약 25만㎡ 면적의 부지는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조감도)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부담 완화… 서울 ‘용적률 300%’ 넘어도 재건축 길 열린다

    공공부담 완화… 서울 ‘용적률 300%’ 넘어도 재건축 길 열린다

    기존 용적률이 300% 안팎이라 정비사업이 어려웠던 서울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정비사업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서울시가 기존 용적률을 인정한 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종상향을 할 때 내는 공공기여 부담을 현재의 3분의2 수준으로 줄이기로 해서다. 경제성이 낮은 사업지에는 추가 용적률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1970년대부터 만들어진 노후 주거지가 사업성 등을 이유로 개선이 되지 못한 지역이 많다”면서 “사업성 개선과 공공지원 강화로 위축된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방안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시는 먼저 사업성 개선을 위해 일부 노후 아파트들의 현재 건축물대장상 기재된 용적률(현황용적률)을 인정하고 법적상한 용적률의 최대 120%까지 추가용적률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지어진 용적률 300% 안팎의 아파트들이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준공 30년 이상 된 용적률 250~300%인 아파트는 서울에 149곳 8만 2000가구에 이른다.이 중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선택해 추진하고 있는 단지는 서울에 76곳 4만 3435가구다. 지역별로는 강북권이 17개 단지 3만 2388가구, 강남권은 59개 단지 1만 1047가구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용적률 문제로 리모델링을 선택했던 아파트 중 상당수가 재건축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역 주변 350m 거리에 있는 지역은 준주거로 용도지역을 상향한다. 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상향되면 용적률은 최대 300% 이하에서 500% 이하로 올라간다.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10~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20~40%까지 늘려 준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란 설계 시 친환경적 요소 등이 포함될 경우 추가로 용적률을 주는 것이다. 유 부시장은 “노원구 상계동이나 중계동 등 분양수익이 낮아 조합원 부담이 큰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여 부담은 1종→2종, 3종→준주거로 상향 시 15%였던 공공기여 비율을 일괄 10%로 낮춰 사업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재건축의 필요 기준인 접도 요건도 문턱을 낮췄다. 현재 4m 이상 도로에 맞닿아 있어도 재개발이 안 됐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이 6m로 완화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 내 재개발 가능 면적은 484만㎡에서 1190만㎡로 2.5배가 된다. 유 부시장은 “광진구 중곡동이나 중랑구 중화동·묵동 등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강남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유 부시장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보정계수는 강남에 적용하지 않는 등 혜택이 균형 있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정비사업이 쉽지 않았던 곳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침체기인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 강북권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로… HDC “본사 광운대역 이전 검토”

    강북권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로… HDC “본사 광운대역 이전 검토”

    노후 아파트 재건축 기간 단축창동, 바이오·ICT산업 클러스터신내차량기지·중랑공영차고지업무·문화·주거 입체 도시 조성혁신파크 부지는 ‘창조타운’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다시 강북 전성시대’ 계획의 핵심은 강북권의 대규모 유휴부지에 다양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사업성을 높여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지난달 발표했던 서남권 대개조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서울 권역별 개발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남권 대개조 계획이 준공업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라면 강북권 대개조는 상업지역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으로 나뉘는 강북권은 서울 전체 면적의 약 40%(242㎢)를 차지하고 인구의 43%인 44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동북·서북권을 합친 상업시설 면적이 도심권(814.8만㎡), 동남권(627.1만㎡), 서남권(615.8만㎡) 등 타권역보다 작고, 지역내 총생산도 서울 권역 중 최하위다. 시 노후주택의 46%도 강북권에 모여 있다. 시는 이를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해 상업시설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만 관건은 기반시설이다. 민간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토지를 상업용도로 지정하는 것 외에도 교통 등을 확충하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화이트사이트’는 차량기지·터미널·공공유휴부지에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가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만든 대표 사례다. ▲일자리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용적률 1.2배 적용 ▲용도 자율 제안 ▲공공기여 완화 등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지역은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중랑구 신내차량기지와 중랑공영차고지 일대는 일반업무지구와 문화시설, 주거 등이 합쳐진 입체복합 도시로 만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미디어콘텐츠와 연구개발(R&D)시설이 들어서는 ‘서울창조타운’으로 개발된다. 현재 역세권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 용산에 본사 사옥을 두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본사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중계·월계동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용적률을 현재 300%에서 360%까지 올리고, 지하철역 350m 이내 역세권은 준주거로 토지 용도를 종상향해 사업성을 높인다. 아울러 정비계획 입안절차 자문 등으로 사업 기간을 신속통합기획 대비 최대 1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획이 실제 개발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강북 지역은 구릉지가 많아 개발을 위해서는 입지적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은 개발을 위한 투자수요가 강북으로 들어오기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협약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협약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정운찬(왼쪽)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과 기업의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과 대응 방안을 연구하는 민간 연구기관이다. 시와 연구원은 출산·양육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기업의 저출생 극복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인 ‘인구위기 대응 K-ESG 지표’(가칭) 도입을 추진한다.
  • 강남 ‘식품위생센터’ 식당 120곳 지원

    강남 ‘식품위생센터’ 식당 120곳 지원

    서울 강남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소규모 음식점들에 맞춤형 컨설팅과 청소·소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 식품접객업소 수는 지난해 기준 1만 7845개로 서울시 전체의 10.5%를 차지한다. 이는 타 자치구와 비교해 최대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구는 기존의 관행대로 위생 단속·점검만으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담 조직인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센터 운영비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위생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 점검 인건비 등 외에 마땅히 사용처가 없었던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120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하고, 하반기에 개인 음식점 100곳 이상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는 게 목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기존까지 단속·점검만으로 이뤄졌던 음식점 위생관리를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사업으로 바꾼 행정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영업자의 위생관리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단독] 저감장치 부착 5등급 경유차도…서울시, 폐차 지원금 지급 추진

    [단독] 저감장치 부착 5등급 경유차도…서울시, 폐차 지원금 지급 추진

    서울시가 보조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한 5등급 경유차량도 조기 폐차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DPF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5일 시 관계자는 “DPF 부착 5등급 경유차에도 폐차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환경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도심의 미세먼지를 상당량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도로 위에서 약 20년가량 운행 중인 5등급 경유차는 전국에 30만대(2024년 2월 기준)에 달한다. 이 중 서울에서 4만 5000대가 다니는 것을 비롯해 ▲경기 8만 8000대 ▲인천 2만 2000대 등 절반 이상인 총 15만 5000대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화물용과 특수차(청소차, 견인차 등) 등 영업용으로 사용되는 차량이 약 69%를 차지한다. 생계형이 대부분인 이들 차량은 조기 폐차지원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경유차량에는 최대 3000만원(3.5t 이상, 7500㏄ 초과)의 폐차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DPF를 부착할 경우 중복 지원을 이유로 폐차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서다. 차량 출고 때부터 DPF가 부착돼 나온 4등급 경유차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폐차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
  • 서울시, 저출생 해결책 기업까지… ESG 경영에 저출생 극복 노력 포함

    서울시, 저출생 해결책 기업까지… ESG 경영에 저출생 극복 노력 포함

    서울시가 기업들이 저출생 극복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지표를 마련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과 기업의 저출생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과 대응 방안을 연구하는 민간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에따라 서울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기업의 저출생 극복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인 가칭 ‘인구위기 대응 K-ESG 지표’(가칭) 도입을 추진한다. K-ESG 지표는 기업의 출산 ·양육지원,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출산 장려 기업문화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평가해 객관적 수치로 산출하게 된다.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운영, 유연한 근태제도 운영 등이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K-ESG 지표를 적용해 우수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선도사례를 확산시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는 결국 기업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부고]고현호(KDLC 대외협력국장)씨 부친상

    ●고광열씨 별세, 고현호(KDLC 대외협력국장)씨 부친상 = 23일 홍성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20분. (041)630-6244
  • 장애인도 마음 놓고 체력 단련…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오세요[현장 행정]

    장애인도 마음 놓고 체력 단련…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오세요[현장 행정]

    “장애인도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누구나운동센터입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지난 15일 박 구청장은 마포구 공덕동에서 마지막 개관 준비가 한창인 ‘마포구 누구나운동센터’를 찾았다. 박 구청장은 시설을 하나하나 직접 체험해 보고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을지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장애인들은 운동을 하고 싶지만 기존 체육시설은 비장애인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어 체육관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구나운동센터를 기획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와 노인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라는 의미로 ‘누구나운동센터’라고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유휴 공공기여 시설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마포구 누구나운동센터는 최종 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총 2개 층, 385㎡ 규모의 공간에 증강현실(AR), 디지털 스케치, 디지털 암벽등반 등 디지털 콘텐츠 외 로잉머신, 러닝머신, 체지방측정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지하 1층은 어르신, 성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요가, 스트레칭 등 누구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장애인 요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지털 클라이밍 ▲플라잉 요가 해먹 등 최신 운동기구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한다. 장애인 맞춤 운동을 위해 재활 운동기구로 많이 사용되는 늑목사다리를 비롯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션인식 공간과 디지털 워킹트랙 등도 갖췄다. 1층에 마련된 디지털 놀이터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스케치와 디지털 바닥놀이 등의 콘텐츠가 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모두 함께 즐기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직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특수체육 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 개선 개봉고가 5년 만에 전면 개통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개봉고가가 2등급 교량에서 1등급 교량으로 성능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25일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노후화된 교량 상부구조 교체 공사를 시작한 2019년 7월 이후 5년 만이다. 1971년 완공된 개봉고가는 경인선 남부순환로를 통과해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연장 332.8m, 폭 18.9m의 왕복 4차대로다. 개봉고가 주변 평일 교통량은 연평균 3만 6856대 수준이다. 4차로 중 광명 방향 2차로는 2022년 6월에 공사를 마치고 부분 개통했고 이번에 개봉 방향 2차로 공사를 완료해 전면 개통한다. 총사업비는 326억 4600만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경인선 철도횡단구간을 건널 수 있는 개봉고가 보행로(광명 방향)도 새로 개선했으며 개봉동과 고척동 양측에 승강기를 설치해 교통약자도 보행이 가능하게 했다.
  • 양천구,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전연령으로 확대

    양천구,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전연령으로 확대

    서울 양천구는 올해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피해를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 저소득층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기관(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며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주택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연 소득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는 부부 합산 7500만 원 이하에 부합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대상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며 보다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는 만큼 주거 취약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철도지하화에 따른 상부 복합개발 계획 추진

    동대문구, 철도지하화에 따른 상부 복합개발 계획 추진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제정에 따라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부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 선도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9월 중 지자체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지역 간 단절, 소음·분진 발생 및 경관 저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지상철도 경원선(약 3.3km), 중앙선(약 3.5km) 구간에 대해,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4월 중 발주한다. 해당 용역으로 철도 및 주변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화 방안 수립, 철도부지 및 주변지역 복합개발 구상 등을 검토하여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에 선도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원선과 중앙선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단절 및 노후화‧미관저해 등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부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개혁신당 “이준석 유세하면 교통마비…어디서든 슈퍼스타”

    개혁신당 “이준석 유세하면 교통마비…어디서든 슈퍼스타”

    개혁신당 관계자들이 이준석 대표에 대해 “슈퍼스타”, “이준석이 뜨면 교통이 마비된다” 등의 칭찬으로 치켜세우기에 나섰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가 “동탄에서는 슈퍼스타다. 어디를 가도 슈퍼스타이긴 한데 순천에 왔을 때도 슈퍼스타였다”면서 “이준석 대표가 서 있으면 운전자분들이 창문을 내리고 인사라도 하시려고 도로에 정체가 생긴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옛날에 박근혜 대통령도 전등 1000개 뭐 이런 거 있었지 않았나”라며 “동탄에서 분명히 인지도는 있고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당 지지율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15%만 넘겨 시작해도 할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20%를 넘기면서 출발하고 있어서 본격 레이스로 돌입하면 훨씬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출마하는 동탄에 승부를 거는 분위기다. 이 대표가 “동탄의 스피커가 되겠다” 발언한 것을 비롯해 천 위원장도 “공식선거 구호는 아니지만 ‘양당이 방탄할 때 우리는 동탄하겠다’ 말씀드린다. 동탄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이자 대한민국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천 위원장은 “저도 동탄에 살면서 열심히 도울 생각”이라며 “저희는 동탄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그리고 또 이준석의 당선이 또 개혁신당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호 전 개혁신당 공관위 대변인도 22일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이 대표가 유세하면 근방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인원이 몰린다”면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돌고 있을 때마다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사진 요청이나 사인 요청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화성을에서 이준석 대표의 지지율 자체가 굉장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한동훈 위원장의 컨벤션 효과가 다 떨어졌고 이재명 대표는 공천 파동에서 아직도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다크호스로 이제 조국혁신당이 있다. 하지만 이 당은 어떤 정당성이나 명분도 없는 극좌 포퓰리즘 정당”이라며 “그래서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국민들께서는 냉정하게 정당들을 평가하실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준석 대표 경쟁력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동대문구, 학습부진 · 특수교육 학생 교육보장 보조금 지원

    동대문구, 학습부진 · 특수교육 학생 교육보장 보조금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학습지원 코디’와 ‘특수교육 및 관리대상 학생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43개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약 7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습지원 코디’는 여러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보조 인력이다. ▲ADHD 등 학습 및 정서행동 위기학생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분리학생 ▲기초학력 향상 대상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담당한다. 올해는 보조인력을 전년대비 6명을 증원, 20개교(초 16, 중 4)에 총 24명의 학습지원코디를 배치하며, 맞춤형 학습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1억 6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일상활동, 적응활동, 학습활동 등)을 도와줄 ‘특수교육 및 관리대상 학생 교육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23개교(유 6, 초 12, 중 5)에 5억 49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총 27명의 보조 인력을 배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개별 교육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에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진중권 “민주당, 더 이상 ‘바보 노무현’ 탄생할 정당 아냐”

    진중권 “민주당, 더 이상 ‘바보 노무현’ 탄생할 정당 아냐”

    조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 관련 보도 [반론]조 변호사는 “가해자들에게 ‘강간통념’을 활용하라고 조언을 한 사실이 없다”며 “성범죄 가해자로 몰려 억울한 상황이라면 국민참여재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국민참여재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글의 내용이었다”고 밝혀왔습니다.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패배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보 정치인’ 노무현의 길 뒤따르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민주당은 더 이상 ‘바보 노무현’이 탄생할 정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지난 2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민주당은 합리적인 게 아니라, 원한, 감정, 복수, 증오 이런 거에 입각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이) 감정적으로 찍혔다. ‘수박’(비이재명계 의원에 대한 비하 표현)으로 한 번 찍혔다”면서 “절대 안 사라진다. 박 의원도 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참배 직후 취재진을 만나 “바보의 길, 바보 정치인의 길을 저도 뒤따르고 있다. 그게 원칙의 길”이라며 “노무현 정신이 민주당에서 다시 활활 타오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박 의원 대신 민주당 강북을 공천을 받은 조수진 변호사의 과거 변호 이력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조 변호사는 폭행, 강간, 성폭행 가해자 남성들을 주로 변호해 왔다”며 “그중에 10살 여아를 성추행한, 성착취한 사람까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조 변호사가 성범죄 가해자의 유리한 판결을 위해 ‘강간 통념을 활용하라’는 취지의 블로그 글을 쓴 것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그것 때문에 신고를 못 하는 건데 그걸 강간 피의자들에게 이용하라고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동작구, 도시가스 검침원이 치매 환자 안부까지 확인

    동작구, 도시가스 검침원이 치매 환자 안부까지 확인

    서울 동작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돌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도시가스와 전국 최초로 ‘치매도 체크(CHECK), 가스도 체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 점검을 위해 관내 가구를 방문하는 검침원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도시가스 검침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치매 환자 발견 및 상태를 살피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오는 4월 서울도시가스 검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및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의 조력자인 ‘기억친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억친구(치매파트너)는 가스 검침 방문 때마다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치매 징후가 포착되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치매 환자가 사회안전망 내에서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도시가스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치매도 체크, 가스도 체크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 간부 대상 청렴서약식 및 청렴특강

    동대문구, 간부 대상 청렴서약식 및 청렴특강

    서울 동대문구는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20일 오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과 청렴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청렴특강은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재오 이사장은 ‘공직자의 청렴 판단력·수행력 강화’를 주제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고위공직자일수록 갑질 근절에 앞장서며 반부패와 청렴을 실천해야 동대문구 전체가 청렴해진다”며, 대한민국 특임장관 및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간부의 역할이 종합청렴도 향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위공직자 한 명 한 명의 인식과 행동이 동대문구의 신뢰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간부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내재화되고 나아가 조직 전체에 책임감 있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구, 서울 자치구 최초 ‘효도숙식 경로당’ 문 열어요

    마포구, 서울 자치구 최초 ‘효도숙식 경로당’ 문 열어요

    서울 마포구는 이달 말 ‘창천동 효도숙식 경로당’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효도숙식 경로당의 첫 입주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어르신 공동생활 시설로서 저소득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 복지사업이다. 제1호 효도숙식 경로당인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은 지상 5층 건물 중 2, 3층을 사용하며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2개 층에 각각 침실 8호와 공용 주방, 거실, 화장실, 세탁실을 배치했다. 공용면적을 더한 세대별 면적은 약 30㎡에서 34㎡다. 개인 침실에는 침대, 옷장, 서랍장, 소형냉장고, 에어컨 등 기본 생활가전을 갖춰 안락한 주거공간으로 꾸몄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함께 모여 요리와 식사를 하고 독립된 개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구는 이곳에서 생활할 어르신 16명을 모집한다. 남녀 각각 8명으로 임대료는 호별로 다르나 대략 보증금 350만 원에 월 임대료 7만 원 선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3월 18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65세 이상 무주택 독거노인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거나 ▲현실적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구민 또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입주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구는 4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고, 거주기간과 나이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4월 19일 입주자를 발표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저소득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득이 낮을수록 거주 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의 질도 낮을 수밖에 없다”라며 “효도숙식 경로당에서의 쾌적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해소하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 주민들 편익 높이는 사업 제안하세요

    강남 주민들 편익 높이는 사업 제안하세요

    서울 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구민, 강남구 내 사업체 임직원, 학생 등 누구나 주민 편익을 높이고 강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예산은 총 20억원 규모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강남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 후 구의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구는 주민들이 공모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4~5월 중에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 및 가치, 제안서 작성 방법,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추진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에는 경로당 105곳의 어르신 870명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공모를 통해 강남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일자리·안전망·참여… 청년이 오래 머무는 노원

    일자리·안전망·참여… 청년이 오래 머무는 노원

    서울 노원구는 청년이 오래 머무는 도시를 목표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친화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청년정책은 ▲노원형 청년 일자리 발굴 ▲노원형 청년 안전망 구축 ▲노원형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주요 과제별 48개의 사업으로 이뤄졌다. 총예산은 80억 6800만원이 투입된다.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서 청년일자리센터(청년내일)를 중심으로 취업 특강과 면접 의상 대여, 면접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고, 광운대와 삼육대, 서울여대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캠퍼스 타운도 만든다. 청년 안전망 구축 분야에선 공릉동 684-41 외 3필지 상에 청년주택 100가구를 비롯해 청년층 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한다. 아울러 청년 창업역량 강화 코칭 클래스 등 청년 자립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청년 참여와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선 서울시 최초 ‘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돕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올해에도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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