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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범母 “의젓한 재범 모습에 희망얻어”

    재범母 “의젓한 재범 모습에 희망얻어”

    2PM에서 영구 탈퇴하게 된 재범의 어머니가 팬 연합을 통해 의젓한 재범의 모습에 희망을 갖게 됐다고 전해왔다.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팬연합인 언더그라운드 측은 지난 1일 ‘언더그라운드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처사에 맞대응하고자 했으나 재범과 재범의 가족들이 어떤 대응도 바라지 않아 이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힌 뒤 재범 어머니의 입장 전문을 실었다. 재범의 어머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가끔씩 관심 갖고 지켜보시라 말씀 드려 달라. 온갖 루머에 충분히 절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의젓한 모습 보여주는 재범이를 보고 우리는 절망보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마음 팬분들에게 꼭 전해주시고 팬분들의 마음에 상처,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재범이에게는 결코 좋지 않은 결말이지만 이렇게라도 이 사건이 끝날 수 있어서 마음은 홀가분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재범의 어머니는 “이 일을 끝으로 더 이상 우리 재범이가 좋지 않은 일로 이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PM 동생들도 많이 사랑해 달라. 재범이 때문에 그 아이들도 가족들도 마음고생 많았을 것”이라는 당부하며 말을 마쳤다. 이에 언더그라운드 측은 “인간 박재범의 서포터즈가 되어 그가 행복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지금의 상실감을 분노로 바꿔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재범을 포함한 우리들 모두의 행동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끝까지 재범이 당당할 수 있도록 행동을 실천에 옮기기 전에 한 번쯤 다시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母 “의젓한 재범 모습에 희망 갖게 돼”

    재범母 “의젓한 재범 모습에 희망 갖게 돼”

    2PM에서 영구 탈퇴하게 된 재범의 어머니가 팬 연합을 통해 의젓한 재범의 모습에 희망을 갖게 됐다고 전해왔다.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팬연합인 언더그라운드 측은 지난 1일 ‘언더그라운드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처사에 맞대응하고자 했으나 재범과 재범의 가족들이 어떤 대응도 바라지 않아 이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힌 뒤 재범 어머니의 입장 전문을 실었다. 재범의 어머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가끔씩 관심 갖고 지켜보시라 말씀 드려 달라. 온갖 루머에 충분히 절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의젓한 모습 보여주는 재범이를 보고 우리는 절망보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마음 팬분들에게 꼭 전해주시고 팬분들의 마음에 상처,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재범이에게는 결코 좋지 않은 결말이지만 이렇게라도 이 사건이 끝날 수 있어서 마음은 홀가분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재범의 어머니는 “이 일을 끝으로 더 이상 우리 재범이가 좋지 않은 일로 이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PM 동생들도 많이 사랑해 달라. 재범이 때문에 그 아이들도 가족들도 마음고생 많았을 것”이라는 당부하며 말을 마쳤다. 이에 언더그라운드 측은 “인간 박재범의 서포터즈가 되어 그가 행복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지금의 상실감을 분노로 바꿔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재범을 포함한 우리들 모두의 행동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끝까지 재범이 당당할 수 있도록 행동을 실천에 옮기기 전에 한 번쯤 다시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YP “2PM 신상정보 유출…법적 대응할 것”

    JYP “2PM 신상정보 유출…법적 대응할 것”

    2PM 멤버들의 신상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E)가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JYPE는 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6명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 인신공격, 거짓 루머 등에 이어 며칠 전 6명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신상정보가 유출됐다.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 도움을 의뢰하게 됐다.”고 전했다. JYPE가 강경대응을 결정한 이유는 팬들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JYPE는 “지난 달 25일 박재범 군의 2PM 제명 발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나머지 멤버 6명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 인신공격, 거짓 루머 등을 유포하기 시작했다.”며 “멤버들은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오히려 팬들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며칠 전부터 몇 몇 네티즌들이 멤버 6명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신상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 유포하고 또 그 정보들을 도용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에 도움을 의뢰하게 됐음을 알린 JYPE는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6명의 멤버들을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멤버들의 마음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이에 앞서 JYPE는 지난 2월 25일 박재범의 사생활 문제를 이유로 들며 2PM 복귀 무산 및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발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은 가해자 2PM은 피해자”

    JYP엔터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재범(본명 박재범·23)의 탈퇴와 관련해 “재범은 가해자이고 6명의 2PM과 사측은 피해자”라고 27일 밝혔다. 그룹 2PM과 JYP 정욱 대표는 이날 서울 문정동 가든5에서 팬 간담회를 열고 재범의 탈퇴와 관련한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간담회 하루 뒤인 28일 오전 팬들이 공식 팬카페에 올린 공지에 따르면 팬들이 집중적으로 질문한 내용은 탈퇴 원인인 재범의 ‘사생활 문제’와 관련된 부분이었으나 실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정 대표는 사생활 문제 언급으로 루머를 양산했다는 팬들의 지적에 대해 “(본사가 채택한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JYP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을 관리할 책임이 없으며, 모든 책임은 1차적으로 재범이 져야 한다.”며 “재범은 가해자이고, 6명의 2PM 멤버들과 사측은 피해자”라고 말했다. 한편 2PM 멤버들도 전원이 재범의 탈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도저히 덮어줄 수 없는 사안이었다.”고 말한 뒤 “재범이 2PM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없으며 새 멤버, 리더를 선출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준호는 “이 사실을 알고서 재범이 미웠다.”면서 “우리는 그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지금 이 건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것이 그를 지켜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JYP는 재범과 26일 계약을 해지했으며, 재범이 JYP에 물어줄 위약금은 없고, 재범의 수익 분배는 1월에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 추후 재범이 국내외 연예활동을 재개할 때 제약 사항도 없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JYP, 오늘(27일) 간담회서 재범 탈퇴 내막 밝힐까

    JYP, 오늘(27일) 간담회서 재범 탈퇴 내막 밝힐까

    재범의 2PM 영구 탈퇴가 공식 확정된 가운데 27일 진행되는 팬 간담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멤버 재범(본명 박재범)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지한데 이어 간담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2PM 멤버들과 JYP, 팬들이 ‘재범 탈퇴’를 두고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앞서 JYP 측은 ‘재범 탈퇴’를 둘러싸고 무성했던 괴소문의 진위와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약 4개월간 이어온 재범 탈퇴에 대한 입장과 내막을 팬들에게 어느 정도 수위로 밝힐지 여부가 관건이다. JYP 측은 25일 재범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하며,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개인적인 잘못’을 그 이유로 꼽았다. 지난해 ‘어게인 앤 어게인’으로 활동 당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져 문제가 됐다는 것. 소속사는 재범이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날 때 불거진 한국인 비하 파문보다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도대체 심각한 사생활 문제가 무엇이냐’며 의혹을 품고 있다.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현재 재범의 탈퇴와 관련된 루머도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때문에 이날 간담회를 대하는 소속사의 태도가 중요한 이유다. 팬들의 보이콧 운동이 다시 활발해진 지금, JYP 측은 진실을 밝힐 수도, 밝히지 않을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진 셈이다. 재범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털쳐버릴 것인지, 아님 납득할 만한 이유로 팬들을 설득할 것인지 등 이번 사건은 소속사 입장에 있어 2PM의 존폐 여부가 달린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JYP 측이 재범의 사생활 보호와 문제가 된 내용의 유출 우려를 걱정하고 있는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 중대 발표는 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미 팬들은 이번 간담회 절차와 일방적인 진행을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고, 소속사의 공식 발표가 있자 “6명의 2PM은 죽었다”며 서울 청담동 JYP사옥 앞에서 국화꽃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팬들의 보이콧 운동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들은 “재범의 탈퇴사유는 정확하게 밝혀라”, “재범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모두가 납득할 만한 근거를 대라”,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을 재범이 평생 짊어지고 가게 할 셈이냐” 등의 댓글을 적으며 흥분하고 있다. 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발언이 문제가 돼 팀을 탈퇴하고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당시 재범의 탈퇴에 대해 팬들은 JYP를 상대로 한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등 재범 복귀 청원이 줄을 이었으며, 실제로 재범은 2PM으로의 복귀를 준비해왔으나 이번 계약해지로 2PM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 잃은’ 팬들, 행보 제각각…마음은 하나

    ‘재범 잃은’ 팬들, 행보 제각각…마음은 하나

    오매불망 재범의 복귀만을 바라던 팬들이 청천벽력 같은 그의 영구탈퇴 소식에 분주해졌다. 국화꽃 시위, 보이콧 운동, 간담회 참석, 앨범제작 등 행보는 제각각이지만 재범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은 하나다. 팬들은 지난 25일 재범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JYP측의 공식발표가 있자 하나 둘 JYP 사옥 앞에 모여들었다. 팬 중 일부는 ‘재범 없는 2PM은 의미 없다’는 의미로 흰 국화를 손에 들었고 일부는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옥을 찾지 못한 팬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JYP측이 발표한 공고문에 쓰인 날짜와 당시 멤버들의 거취, 그간 방송에서 멤버들이 보여준 말과 행동 등을 거론하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YP 보이콧’을 외치며 2PM 공식 팬카페를 탈퇴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팬들의 보이콧 운동은 팬카페 탈퇴에 그치지 않았다. 팬들은 2PM이 CF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8개 제품과 그 계열사의 모든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2PM 멤버들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2’, KBS 2TV ‘승승장구’, SBS ‘인기가요’ 등의 게시판에 멤버들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가장 큰 규모의 보이콧 모임인 언더그라운드 측은 “2PM의 리더 박재범에게 탈퇴를 종용한 것도 모자라 모든 탓을 박재범에게 돌린 JYP를 더 이상 신뢰하고 기다릴 수 없다. 박재범의 탈퇴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2PM의 향후 모든 활동에 강력히 대항할 것이다. JYP가 박재범의 탈퇴 철회, 6명의 2PM 활동 중단, 2PM의 리더로서 복귀를 공식적으로 약속할 때까지 이 투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팬들의 분주한 움직임은 27일 열리는 JYP관계자, 2PM 멤버들과의 간담회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외거주 팬들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참석하는 팬들의 대표성을 두고 말이 많아 간담회 내용과 상관없이 논란이 예상된다. 간담회가 열리는 27일 일부 팬들은 재범을 위한 앨범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재범의 팬들은 최근 ‘박재범을 위한 음반제작’ 커뮤니티를 개설한 뒤 3월 초 완성을 목표로 앨범 제작에 힘써왔다. 이들은 직접 곡을 만들고 보컬과 래퍼를 뽑았고 이날 녹음실로 향한다. 해당 커뮤니티 측은 “박재범을 위해서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는 많은 분들의 생각으로 음반제작은 끝까지 진행될 것이다. 또 제작 후 박재범을 위해 선행하고 친목을 다지는 카페로 변환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팬들, ‘재범 위한’ 앨범제작 강행…27일 녹음

    팬들, ‘재범 위한’ 앨범제작 강행…27일 녹음

    재범의 2PM 영구탈퇴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를 위한 팬들의 앨범 제작은 계속된다. 재범의 팬들은 최근 ‘박재범을 위한 음반제작’ 커뮤니티를 개설한 뒤 3월 초 완성을 목표로 앨범 제작에 힘써왔다. 이들은 지난 25일 JYP 측이 재범과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통보했지만 “녹음은 27일 그대로 강행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해당 커뮤니티 팬들은 “이건 재범이 탈퇴를 하건 안하건 끝까지 진행될 프로젝트다. 이럴 때일수록 더 힘내서 정말 멋지게 이 앨범 완성해 재범이가 꼭 들을 수 있도록 하자.”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 커뮤니티에 따르면 재범을 위한 앨범 타이틀은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로 정해졌고 팬들이 직접 만든 타이틀곡 ‘유 아 마이 하트’(You are my heart)를 비롯해 ‘너에게’, ‘한 걸음씩’ 등 3곡이 담긴다. 현재 곡 작업은 모두 완료된 상태로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보컬 5명, 랩 2명이 오는 27일 녹음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라인을 확보하고 수익금 배분논의까지 끝마쳤다. 팬들은 음원수익이 발생할 경우 아이티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에 쓸 계획이다. 팬들은 최소 앨범 100장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30장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 35장은 해당 커뮤니티 측, 35장은 시애틀의 재범 및 그의 측근들에게 전달된다. 재범의 2PM 복귀가 무산된 상황에서 팬들의 정성이 담긴 이 앨범은 재범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YP “재범 사생활 문제로 계약해지”

    JYP “재범 사생활 문제로 계약해지”

    재범의 2PM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박재범 군이 본사 소속 연예인으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그와의 연예인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서 밝힌 계약 해지 원인은 재범이 지난해 여름 ‘어게인 앤 어게인’ 활동 당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졌다는 것. 소속사 측은 “사생활 문제이므로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팀 탈퇴 때의 문제보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박재범이 지난해 12월 22일 정욱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며 “2PM 나머지 멤버들의 연말 활동이 끝난 1월 3일 그 내용을 말해줬고 큰 충격을 받은 멤버 6명은 3일 뒤인 6일 전원이 박재범과 함께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JYP 측은 “공지문에 사실관계를 상세히 말한 이유는 거짓으로 이유를 만들 경우 팬들과 여론의 의혹과 불신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2PM팬 여러분들과 또 박재범 군의 복귀를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을 마쳤다. - 다음은 JYP의 입장표명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작년 9월 연습생 시절 인터넷 상에 썼던 글이 논란이 되어 팀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 시애틀로 돌아간 2PM 멤버 박재범군의 향후 거취에 관해 입장을 밝히려 합니다. 지난 9월 벌어진 일은 그 글의 내용이 모든 분들께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힘들던 연습생 시절에 사적인 공간에 쓴 글이었기에 본사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박재범군 의견에는 공감하면서도, 그것이 연예 활동을 영구 중지하거나 2PM을 영원히 탈퇴해야 할 정도의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본사는 박재범군의 탈퇴를 만류하고 7명으로 2PM의 활동을 하자고 설득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재범군이 썼던 글들은 일부 과장된 네티즌들의 오역이 있었음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글이었음은 분명했고, 그런 상황에서 박재범군을 적극 감싸 안고 7인조로 2PM 활동을 하는 것은 박재범군에 대한 일부 대중들의 이미지를 영원히 안 좋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의 결정에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예인이 대중들에게 실망스러운 실수를 저질렀을 때 본인이 그 잘못을 시인하지 않거나 소속사가 그 연예인을 감싸 안으면 오히려 그 연예인에 대한 여론이 더욱 더 악화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기에 자진해서 팀을 탈퇴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박재범군의 탈퇴 이후 그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면서 많은 분들이 다시 한 번 그에게 기회를 주자는 호의적인 마음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박재범군에게 일기 시작한 동정여론에 행여 다시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그 동안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박재범군이 시애틀로 돌아간 직후 본사는 시애틀에 있는 훌륭한 보컬, 춤, 아크로바틱 선생님들을 물색하기 시작했으며 본사 소속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년 9월 29일 시애틀로 찾아가 직접 선생님들과 모의레슨을 실시하며 철저한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시켰습니다. 현재 2PM이 진행하고 있는 모든 광고, 공연, 행사 등의 계약 역시 계약 대상을 현재 활동 중인 6명으로 제한하지 않고 박재범군 컴백 시 인원이 7명으로 조정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하여 그의 컴백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작년 11월 경, 본사는 박재범 군에게 올 4월 발매될 앨범으로 복귀를 제안하였고, 박재범군이 이에 동의함에 따라 구정 직후인 2월 셋째 주 귀국 및 기자회견, 3월 7인조 활동 시작이라는 계획을 확정지었습니다. 탈퇴 이후 박재범군에게 호의적으로 돌아 선 여론과 박재범군이 돌아 올 경우 팀의 전력 상승, 또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들의 단합된 지원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본사와 멤버 7명 모두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컴백 소식을 너무 빨리 밝힐 경우 박재범군에게 호의적으로 돌아섰던 여론이 행여 다시 안 좋게 돌아설까봐 팬 여러분들의 거센 비난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컴백 계획을 끝까지 밝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12월 22일 박재범군이 본사의 정욱 대표에게 황급히 전화를 걸어 와 본인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왔습니다. 작년 여름 Again and again 활동 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져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박재범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문제의 내용은 작년 9월 팀 탈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 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멤버 6명과 즉시 상의하고 싶었지만, 당시 그들은 한참 박재범군의 컴백 소식에 들떠 신나게 연말 시상식 무대를 누비고 있던 중이라 그들에게 그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연말 활동이 모두 끝난 올 해 1월 3일 그 내용을 말해주었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멤버 6명은 고민 끝에 삼일 뒤인 1월 6일 전원 모두 더 이상 박재범군과 함께 2PM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습니다. 본사 역시 박재범군이 본사 소속 연예인으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그와의 연예인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결정을 여러분들께 바로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박재범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이제서야 말씀 드리게 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2PM이라는 소중한 가수, 그들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수많은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조금의 거짓도 없이 사실 그대로를 밝힌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공지문에 사실관계를 이렇게까지 상세히 말씀드린 이유는, 거짓으로 무난한 이유를 만들어 말씀드릴 경우 팬들과 여론의 의혹과 불신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2PM팬 여러분들과, 또 박재범군의 복귀를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본사는 멤버 6명과 함께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여 더 나아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재범 영구 탈퇴” JYP “사생활 문제 이유”

    “2PM 재범 영구 탈퇴” JYP “사생활 문제 이유”

    인기 아이돌그룹 2PM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재범(본명 박재범·23)이 사생활 문제로 인해 2PM을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JYP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재범이 지난해 여름 활동 당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졌다.”면서 “사생활 문제이므로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팀 탈퇴 때 문제보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재범과의 연예인 전속계약도 해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재범은 JYP 연습생 시절 미국 친구와 인터넷을 통해 나눈 글이 한국 비하 논란을 빚자, 지난해 9월 팀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떠나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당초 재범은 이달 셋째주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발매될 음반부터 그룹에 복귀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범이 사적인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고, 멤버들은 고민 끝에 재범과 함께 2PM 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JYP는 전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PM 팬들, 앨범 반환운동 “일방적인 JYP규탄”

    2PM 팬들, 앨범 반환운동 “일방적인 JYP규탄”

    2PM 팬들이 지난해 탈퇴한 멤버 재범의 복귀를 요구하는 보이콧 운동의 일환으로 JYP측에 2PM앨범을 반환한다. 2PM 팬들은 25일 오후 2시 2PM의 정규 1집을 비롯해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 200여장을 반환하기 위해 JYP를 방문한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앨범 반환 운동은 지난 9월의 1차 반환 운동에 이은 2차 반환 운동이다. 팬들은 이날 반환운동에 대해 “JYPE에 2PM의 리더인 박재범군을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려놓기를 촉구하는 보이콧 운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2PM의 리더 박재범군의 탈퇴 논란 이후 최근의 간담회까지 팬들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인 처사를 보여온 JYPE의 비민주적인 처사를 규탄하기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팬들의 움직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한국생활에 대해 작성한 글이 오역과 더불어 한국 비하 논란으로까지 확산돼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팬들은 오는 27일 2PM멤버들을 포함해 JYP엔터테인먼트 측과 재범의 복귀여부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범 칼럼] 청년에 보내는 기성세대의 반성

    [박재범 칼럼] 청년에 보내는 기성세대의 반성

    한국 젊은이들이 대단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장면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모두 내 딸, 내 아들이다. 스키, 빙상 등에는 해당 시설들이 선결돼야 한다. 즐길 수 있는 여가도 있어야 한다. 전세계 190여개국 가운데 몇몇 나라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한국처럼 여건이 척박한 곳에서 10대, 20대들이 눈부신 성과를 일궈내는 것은 기적이다. 한국 청년들의 선전은 이것뿐이 아니다. 세계 인재의 각축장인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돋보인다. 아이비리그 등은 이미 미국만의 것이 아니다. 지난해 프린스턴대에는 98개국에서, 예일대에는 73개국에서 학생이 찾아왔다. 한국 학생의 합격률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평균 입학률을 상회한다. 바야흐로 한국 청년들이 지적 능력, 스포츠 능력 면에서 선진국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런데 50대 기성세대의 일원으로서 이들에게 미안하기 짝이 없다. 꽃봉오리 같은 젊은이들의 개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가라는 대목에서 부끄럽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빨리빨리를, 살아남기 위해 준법보다 편법을 따라야 했던 시절에 자랐기에 어른이 돼서도 크게 달라지지 못한 탓이다. 심지어 권위주의와 완고함, 독단과 독선의 불합리성을 대물림하려 했다. 무엇보다 한국의 대학입학 시스템과 미국의 것을 비교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한국의 시스템은 조금만 실수하면 흠을 잡아 떨어뜨리는 쪽이다. 가능성의 씨앗을 육성하는 일에는 소홀하다. 과정보다 결과만 상찬함으로써 운 나쁜 수많은 청년들에게 열패감과 시기심을 심어주기 일쑤다. 미국 대학의 입학 과정은 우리의 이런 부정적 행태를 교정할 관점을 줄 수 있다. 미국 대학은 첫째, 철저히 수요자인 학생 중심이다. 수능인 SAT는 1년에 7회 치러진다. 학생은 자신이 원할 때 시험을 보고, 과목별로 가장 좋은 점수만 골라 합산해서 대학에 보낸다. 패자 부활의 시스템이다. 또 입학지원서 제출 시한이 올초 종료됐고 다음달 합격자가 최종 결정됨에도 대학은 아직도 학생 스스로 스펙을 향상시키도록 안내한다. 반면 우리는 교육당국의 공급자 중심이다. 수능이 1년에 한 번이다. 한 번 망치면 곧바로 ‘인생 루저’다. 둘째는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다. 면접관은 학생의 수능점수, 학교성적 등의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 교수가 아니라, 학생이 사는 동네의 해당 대학 졸업생들이 한두 시간씩 면접한다. 가족과 친구관계, 취미, 지원동기 등을 묻고 거짓말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은 당국에 대한 신뢰이다. 코넬에서 떨어진 학생이 하버드에 붙어도 누구도 ‘사정과정과 점수를 공개하라.’고 항의하지 않는다. 기여입학인 레거시(legacy)에도 저항이 없다. 학생 선발과 학교 운영은 대학의 몫임을 다 수긍한다. 한국 실정은 모두 알고 있는 터라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한국 교육당국의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수능을 여러 차례 볼 수도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항의가 매번 제기될 것이 뻔하고, 시험관리의 행정 비용이 커진다.’고. 행정편의적 이유로 청년기의 귀중한 시간을 1년 이상 허비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다. 게다가 한국은 행정에 신뢰가 낮다 보니, 해마다 제도를 뜯어고친다.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코페르니쿠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기성세대의 상황인식은 안이하다.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움했음에도, 모든 것이 경제 외에는 30년 전과 똑같은 후진적 눈높이다. 기성세대들은 자신의 아들딸들이 다방면에서 지금보다 더 글로벌한 인재로서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가. 한국에 세계의 인재들이 찾아오게 할 욕심과 포부는 없는가. 논어의 언급처럼 방장부절(方長不折)의 간절함을 실천하지 못한 데 눈물 섞인 참회를 내보낸다. 앞으로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귀를 열고, 멀리 내다보며 분발 또 분발할 것을 다짐해본다. jaebum@seoul.co.kr
  • 2PM 팬들 “재범 위해 음반제작 합니다”

    2PM 팬들 “재범 위해 음반제작 합니다”

    2PM에서 탈퇴한 재범을 위한 팬들의 정성이 담긴 앨범이 제작되고 있다. 재범의 팬들은 최근 ‘박재범을 위한 음반제작’ 커뮤니티를 개설한 뒤 제작비용을 모금하고 자작곡에 노래까지 부르는 등 3월 초 완성을 목표로 앨범 제작에 한창이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음원을 공개하고 앨범은 소규모로 한정 제작해 시애틀의 재범에게 보낼 예정이다. 이 커뮤니티에 따르면 재범을 위한 앨범 타이틀은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로 정해졌고 타이틀곡 ‘유 아 마이 하트’(You are my heart)를 비롯해 ‘너에게’, ‘한 걸음씩’ 등 3곡이 담기게 된다. 현재 곡 작업은 모두 완료된 상태로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보컬 5명, 랩 2명이 오는 27일 녹음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라인을 확보하고 수익금 배분논의까지 끝마쳤다. 팬들은 음원수익이 발생할 경우 아이티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에 쓸 계획이다. 팬들은 최소 앨범 100장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30장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 35장은 해당 커뮤니티 측, 35장은 시애틀의 재범 및 그의 측근들에게 전달된다. 28일 마감되는 모금현황에 따라 앨범 수량은 변동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올해 재범을 위한 팬들의 자작곡 ‘waiting for you’가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앨범으로 제작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위드 올 마이 하트’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한국생활에 대해 작성한 글이 오역과 더불어 한국 비하 논란으로까지 확산돼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팬들은 오는 27일 2PM멤버들을 포함해 JYP엔터테인먼트 측과 재범의 복귀여부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 팬들, 2PM ‘복귀 기원’ 자작곡 공개

    재범 팬들, 2PM ‘복귀 기원’ 자작곡 공개

    2PM 재범의 팬들이 재범을 위한 자작곡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2) 두 번째 버전을 선보였다. 재범의 팬들은 지난해 9월 재범이 시애틀로 떠난 뒤 ‘Waiting for you’ 라는 제목의 노래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 당시 팬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이 곡에는 ‘니가 없는 2PM은 시간이 멈춰버렸어’라며 돌아와 달라는 애절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이어 팬들은 19일 오후 재범이 팬들에게 답가를 보내는 형식을 차용해 ‘Waiting for you’ 두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팬들이 직접 자작곡한 이 곡에는 ‘2PM의 마지막 1분을 채우러 돌아갈게. 난 혼자여도 두렵지 않아. 내 뒤에 함께 걷고 있을 너희가 있으니까. 영원히 함께 걷자 Hottest’ 등 재범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상으로 떠올려 노랫말을 만들었다. 팬들은 “이 노래를 들으며 멤버들은 항상 재범군을 잊지 않고, 재범군은 힘을 내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7명은 늘 하나라는 것을 잊기 말아주길 바란다.”고 재범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2PM의 영원한 리드자 박재범을 기다립니다.”고 댓글 릴레이를 펼치며 그리운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한국생활에 대해 작성한 글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까지 확산돼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로 떠났다. 2PM의 팬들은 지난 1월말 서울 강남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박재범의 복귀를 요청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범컬럼] 경술국치 100년, 세종시와 통일 논의

    [박재범컬럼] 경술국치 100년, 세종시와 통일 논의

    세종시 수정안이 국민의 시선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국가적 현안이 세종시 하나만 존재하는 듯한 형국이다. 과연 한국의 과제는 세종시 하나뿐인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 분단과 통일의 문제도 절실한 과제라고 본다. 새해 들어 한반도 주변의 상황 전개가 심상치 않다. 해묵은 주제가 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모양새다. 이같은 관측은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을 연결시키면 자못 힘을 받는다. 우선 김정일은 두 번 풍을 맞았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 풍을 두 차례 맞으면 수명을 예측할 수 없다. 중국은 1997년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벌일 때 나 몰라라 했다. 그러던 중국은 김정일이 병에서 회복한 직후인 작년 하반기 뜬금없이 원자바오 총리를 북한에 보냈다. 요즘엔 김정일의 방중설이 나돈다. 3대 세습의 태자인 20대의 김정은이 동행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같은 현상이라도 특별한 사건 다음에 벌어지는 것은 맥락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북한처럼 병영체제이자, 유일 체제에서 최고지도자의 문제는 민주국가에 비해 함축된 뜻이 다르다. 추종자들의 생사가 엇갈릴 수 있는 중대사인 탓이다. 바야흐로 분단과 통일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이 내려질 순간이 갑자기 다가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현재의 분단상태를 겉으론 아닌 척하면서 수용하느냐, 아니면 반드시 통일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국가적 스탠스를 분명히 해놓아야 한다.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통일의 당위성을 주장하려는 게 아니다. 조선시대 지도층의 공허한 논쟁으로 나라가 결딴났고, 이후 선열들이 독립을 되찾고자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당대 글로벌 파워의 이념을 제각기 따른 결과로 분단이 됐다는 식으로 과거사 파헤치기 형태의 분석을 제기하려는 것도 아니다. 60년 전 한국전쟁으로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책임론을 거론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한국이 ‘더 큰 나라’로 발전하기 위해 통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준비를 철저히 가시적으로 해놓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압축하면 경술국치 이후 100년만에 재연되는 예측불허의 시기에 이 시대의 지식층과 지도자들이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G2 중의 하나인 미국에 ‘한국은 통일을 진정으로 원한다.’는 메시지를 확고하게 보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어느 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 대학의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미국 학자가 남한은 통일을 원하는가라고 물었다.’는 것이다. 이런 우문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60년 전 나라를 세울 때 ‘진짜로 독립된 나라를 원하십니까.’라고 누가 물었다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 ‘한국은 통일을 방해하면 죽기 살기로 나올 거요.’라는 인식을 새겨놓아도 통일은 될까 말까하다. 현상태의 유지를 원하는 북한과 중국이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에 못지않게, 한국은 미국에 새롭게 정성을 쏟아야 한다. 노무현 정권 시절처럼 추이에 따라 ‘미국보다 중국’이라는 목소리가 나올 개연성이 있다. 그러나 이는 반통일적이다. 미국 식자층에서 ‘한국은 통일이 안 되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같은 G2인 중국과 척지는 상황을 피하려 할 것이고, 중국과 북한은 지금처럼 분단상태로 지내려 할 것이다. 한국은 통일을 이루고자 해도 우군이 아무도 없는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다. 이 와중에 각종 궤변과 농간이 판치면서 시간은 시나브로 흐르고 분단은 고착화될 것이다. 100년 전 매국노 이완용이라고 태어날 때부터 나라를 팔아먹으려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늘을 사는 지도층과 지식층은 아차하는 순간 제2의 이완용으로 100년 뒤 후손들에 의해 손가락질당할 수 있다. 정부와 정치권 지도자들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할 시점이다. 주필 Jaebum@seoul.co.kr
  • 신차발표땐 늘 그녀가 있다

    신차발표땐 늘 그녀가 있다

    최근 재계 연말연시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 중 하나가 ‘딸들의 약진’이다. 삼성·한진·신세계·애경그룹 등 오너가(家)의 딸들이 승진과 함께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이들은 후계자로서 경영수업을 받거나 예비 전문경영인으로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단계적으로 경영코스를 밟는 이들과 다른 방식으로 최고경영자(CEO)의 행보를 좇는 ‘딸’도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맏딸 정성이(48) 이노션 고문이다. 그는 보수적인 현대가(家)의 분위기를 고려해 튀지 않으면서도 사실상 그룹의 광고계열사인 이노션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겉보기엔 고문으로 한 발 비켜 서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대주주(지분 40% 보유)이자 등기이사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하고 있다. ●다른 오너家 딸들과 다른 방식 보여 일례로 정 고문은 차근차근 경영코스를 밟는 다른 오너가(家)의 딸들보다 더 자주 공식 석상에 얼굴을 내민다. 현대기아차의 신차 발표회에 가면 어렵지 않게 정 고문을 볼 수 있다. 지난해도 모친인 고 이정화 여사를 간병하기 위해 현대차의 ‘YF쏘나타’ 발표회에만 빠졌을 뿐 기아차의 ‘K7’을 비롯해 ‘모하비’ 신차 발표회에도 참석했다. 또 중국과 인도 등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준공식에도 빠짐없이 참석한다. 삼성가의 이부진 전무가 공식 직함을 달고 경영에 참여하면서도 아직 ‘데뷔 무대’를 갖지 않은 것과 사뭇 다르다. 정 고문이 현대기아차의 행사 때마다 참석하는 이유는 이노션이 행사 주관 업체이기 때문. 준비에 소홀함이 없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곤 한다. 직책과 ‘명함’에 얽매임이 없이 업무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광고 수주 적극적… 직접 인사 단행 정 고문의 활발한 행보는 이뿐이 아니다. 그는 매일 출근하며 이노션의 중요 결정을 직접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초 이노션에 이른바 ‘뇌물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는 직접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재범 전 이노션 사장의 경우 정 고문이 직접 면접을 통해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광고 수주에도 적극적이다. 이노션은 같은해 11월 삼성전자 TV 광고를 경쟁 프레젠테이션으로 따내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 고문이 중견 간부들의 스카우트 등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노션에 금강기획 경력직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정 고문은 또 모친 이정화 여사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는 제주 해비치리조트와 골프장을 자주 찾아 경영 현황을 챙기고 있다. 정 고문은 연말에 이 여사의 해비치리조트 지분(8%)을 정명이-윤이 여동생들과 함께 2.7%씩 상속받았다. 세 자매는 기아차(40%)와 현대위아(25%)에 이어 해비치리조트의 3대 주주(20%)가 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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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경영기획실>△부실장 박병일△비상계획관 신기룡 ■국토해양부 ◇채용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임송학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녹색환경정책관 이정섭<승진 및 전보>△대구지방환경청장 남광희 ■통계청 ◇과장급 전보 △청장실 비서실장 이종호△대변인 최정수△감사담당관 김현중△조사연구실장 한성호△동향분석〃 이재원△통계청 허남거 박한수<팀장>△성과관리 박영주△통계기준 송금영△행정자료 이인기△지역소득통계 민경삼△정보서비스 류제정△공간정보서비스 오삼규<과장>△통계협력 양성구△통계심사 정동명△품질관리 전백근△인구총조사 강창익△경제총조사 박수윤△표본 김규영△통계대행 김한식△경제통계기획 윤석은△서비스업동향 강종환△물가동향 양동희△사회통계기획 이호섭△인구동향 김동회△고용통계 은순현△복지통계 김신호△농어업통계 김봉철△통계포털운영 서찬일△조사시스템관리 진찬우△교육기획 정인숙△교육운영 문권순△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황희봉△호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 박종원 ■병무청 ◇국장급 임용 △충북지방병무청장 주정환 ■서울소방재난본부 ◇승진 △본부 재난대응과장 문성준△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 김선영△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김송연◇전보△본부 소방감사반장 우병호<소방서장>△강남 진준호△종로 윤영철△송파 최정열△용산 이원규△강서 윤정금 ■인천시 ◇2급 파견 △인천발전연구원 오홍식◇3급 <전보>△총무과 장부연 양의모 신상칠 이중호△상수도사업본부장 김태복△항만공항물류국장 조영하△환경녹지〃 이상익<전입>△총무과 이웅수 이기천△인재개발원장 김진희△인천대 사무처장 김기완<전출>△계양구 김충일△부평구 손해근△남구 정연중△연수구 백은기△남동구 황흥구<직무대리>△자치행정국장 김진택△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창홍△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 전상주<파견복귀>△총무과 공준환◇4급 <전보>△경제자유구역청 김상길△인천전문대 사무국장 유호민△감사관 김옥순△공보관 조동암△총무과 방윤숙 강신원 박영훈 김호경 김장근 이상범 박명성 김용길 이연창 노현용 이주호△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김복기△동부공원사업소장 김학열[과장]△관광진흥 황규옥△인천대 총무 황의용△〃 교무 강희권△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재무 김종권△〃 경기장조성 지창열△자치행정 이광호△고용정책 차재선△대중교통 정순태△사회복지봉사 김철우△체육진흥 박상신△아동청소년 김승회△도시재생1 김성수△도시재생2 이종호△항만공항시설 이풍우△도로 권오정[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전왕진△정성모[부장]△상수도사업본부 업무 김경술△종합건설본부 토목 김춘수△상수도사업본부 시설 이수인△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 이선영<전입>△정책심의관 박준용△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장 경기만△총무과 정상수△위생정책과장 김성종<전출>△중구 나봉훈△동구 문경복 윤상원△서구 권영국△연수구 계재덕 한기용△계양구 강태수<파견복귀>△총무과 장성욱 조인권△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경기지원과장 김상섭<구간교류>△부평구 곽광희△남동구 김의수<직무대리>△의회사무처 기획행정전문위원 박형섭△경제자유구역청 김기범 이수각△종합문화예술회관장 윤준영△교통관리과장 이성동△서부공원사업소장 배준환△개발계획과장 전인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직무대리 김연수△달서구 부구청장 류한국 ■국립산림과학원 ◇전보 <과장>△대외협력 박정환△산림생태연구 김석권△산림방재연구 이명보△산림복원연구 정진현△산림생명공학 문흥규△탄소순환재료 박문재△환경소재공학 이동흡△바이오에너지연구 박현△녹색경제연구 김종호<연구소장>△산림생산기술 김재원△난대산림 변광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보 △부산지역본부장 박병태△경인〃 이태형△기획조정실장 이익희△중랑지사장 백낙렴△안산〃 조준기△여수〃 김하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구중<국장급>△정보시스템팀장 이우권△기술위원 권혁면 이광길△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기술위원 배계완[실장]△산업안전 이충호△교육미디어 박동기△문화홍보 고재철△서비스업재해예방 이규남△감사 임배수[지도원장]△강원 임태영△경기북부 박동철△경기서부 김병진△전북 정용호△제주 성수원△충북 황의춘△충남 주종대[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시스템연구실장 김영덕△안전경영정책연구실 연구위원 유기호△직업병연구센터 〃 김규상△교육지원실장 나종일△교수〃 오병선[강릉산업안전보건센터]△소장 김미영[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서울 황성숙△대구 박희련△경인 변임근△광주 박동근△대전 송재준[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부산 윤동현△대구 최창률△대전 신현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사무국장 박중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 △연구기획조정 이상영△보건의료연구 오영호△사회보험연구 신영석△기초보장연구 이태진△저출산고령사회연구 이삼식 ■한국과학창의재단 ◇승진 <실·단장>△과학문화사업단 조숙경△홍보협력사업실 이정규△경영지원실 박희원△문화기반구축실 이은아△융합문화사업실 강흥서△미디어사업실 조향숙 ◇전보△탐구확산사업실장 김형진△영재교육지원〃 최연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기술사업평가센터장 백영기<실장>△감사 최종덕△경영지원 송성호△정보시스템 유완구△홍보 조내권△기금운용 이용진△기업신용관리 김상만△남북협력 명제선△경영품질연수 이한철△비서 이병철<지역본부장>△서울 김영일△강원 유종진△경남 김정영△전북 양해진△대전충남 구규욱△충북 임성순△부산 동명한△광주전남 정운권<연수원장>△호남 유영복△대구경북 이종열△부산경남 정연도<사업처장>△기업금융 김현태△기업성장 조정권<지부장>△서울동남부 김진원△경기북부 김인성△충남북부 권순일△경북중서부 권태형△전남서부 황영삼 ■경향신문 ◇승진 <국장>△편집국 총괄에디터 김태관<부국장>△편집국 편집부장 장정현△출판국 위클리경향광고팀장 배종권△〃 레이디경향광고〃 박종회<부장>△편집국 전국부 윤희일△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심우진△전산제작국 제작1팀 이오진 정석모△윤전국 윤전1팀 김대환 안태준△〃 윤전2팀 장순택◇전보△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장 이기영 ■동아일보 ◇승진 및 승격 <국장급>△미디어연구소장 박명식△편집국 전문기자 오명철<부국장급>△출판국 출판광고팀장 김태곤△출판국 이기우△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장 최혜식<부장급>△편집국 편집1부 차장 황규화△〃 정치부 〃 이기홍△〃 뉴스디자인팀장 김민식△출판국 주간동아〃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마케팅본부장 이희섭△〃 대구경북〃 이호열△2020위원회 김진경◇전보△논설위원 이정훈△편집국 교육복지부 차장 서정보△〃 문화부 〃 정미경△〃 통합뉴스센터 인터넷뉴스팀 편집위원 권순일△출판국 문화기획팀장 이형삼△고객지원국 수도권팀장 부장급 전종현[출판국]△부국장급 계수미△부장급 안기석 ■한국일보 ◇승진 <편집국>△정책사회부 전문기자 김진각△생활과학부 〃 권대익 박광희△사진부 부장대우 오대근△베이징특파원 장학만△워싱턴〃 황유석△전략기획부장 최진환<광고국>△AD1부 부장 전승호△AD2부 〃 권순욱△AD1부 부장대우 성선경△AD2부 〃 박철우<종합경영기획본부>△정보자료부 부장 현상원<출판국>△주간한국부 부장 박종진◇이동 <편집국>△심의위원 곽영승 ■리얼TV △대표이사 총괄사장 위성진△대표이사 사장 이강식△경영본부장 전무이사 위성찬 ■법률방송 ◇승진 △총무국장 이상기△방송본부 제작국장 김문수 ■평화방송·평화신문 △보도국 보도·해설위원 김소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유태준 ■신한금융지주 ◇승진 △IT기획 최준환△리스크관리 한선구△홍보 양광우<부장>△사회문화 이준석 ■신한금융투자 ◇부장 승진 △연희동 김용현△대구서 김윤하△부산 김지용△창동 류성렬△울산남 류채열△포항 류태영△구로 류환균△제주 문성필△신논현역 박춘봉△산본 우동훈△반포 유기철△법인영업2부 유장용△목동중앙 이동훈△해외주식팀 이수연△평택 이재구△채권부 이재신△청주 이종찬△목동중앙 이형우△상암동 장규성△구로 장택수△목동 정돈영△온라인사업부 정종옥△연수 조시환△시지 주복용△마산 주봉돈△OTC 최영식 ◇전보 <지점장>△압구정 고석재△동광양 곽철호△부천 김병기△밀양 김성기△명품PB센터강남 김성동△보라매 김수경△구미 김완섭△연희동 김용현△동두천 김종언△광화문 김후근△영업부 남용문△논현 노미애△유성 박종만△구로 백명욱△수원 손순진△강릉 심교필△강남 양재석△올림픽 용석원△안산 윤춘석△대구동 이광균△대치센트레빌 이선훈△의정부 이영농△청주 이종찬△대전 이종학△송파 임경애△목동 정돈영△신설동 정무연△둔산 정순열△시지 주복용△일산 최돈중△해운대 한창훈△광교 현종원△수완 황명선<부서장>△마케팅 김계흥△퇴직연금지원부 김대홍△투자분석부 김동준△M&A 김병국△법무팀 김용필△IB지원팀 김유철△법인영업1부 김종옥△재무관리부 남궁훈△트레이딩지원팀 박성우△시너지추진부 서진국△컴플라이언스부 손학근△프로젝트금융부 신상일△시스템지원부 양재원△법인영업2부 유장용△퇴직연금영업부 유해훈△홀세일지원팀 윤병민△업무지원부 이경주△주식부 이민국△해외주식팀 이수연△트레이딩시스템부 이형△리스크관리부 임현우△감사부 정광호△홍보실 정환△리테일기획부 최태순△정보시스템부 허성호△WM부 현주미△뉴욕현지법인 Richard Pak ■신한은행 ◇승진 <본부장>△업무개선 설영오△경영기획그룹 이상호△여신심사그룹 김상현△자금시장 이동환<영업본부장>△기관그룹 이종성△영업추진그룹 김상진 김희언 박숭걸 윤승욱 이원호 임영석 임영진 최영수△기업그룹 반재호 이중철<부서장(SM)>[부장]△개인금융 이익성△종합금융시장 배기범△IB사업 김성수△자금 손무일△전략지원 임보혁△홍보 왕태욱△인사지원 신연식△개인여신심사(선임심사역 겸임) 도은수△리스크총괄 조재희△IT금융개발 이원조[선임심사역]△여신심사부 박명환△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윤채현 이재학[지점장]△강남역 최태로△거제 문재길△계산동 이영근△과천 신범수△광화문 한소순△국민연금강남 윤현호△김포공항 김성우△부전동 윤상규△삼성동아이파크 최성조△삼성서울병원 김태완△서산 이명훈△성포동 정충용△수송동 최종성△수지상현 이병일△압구정중앙 이하영△여의도중앙 문경태△연신내 이영국△인천광역시청 이기원△인천논현 윤상돈△인천법원 김재돈△일산강촌마을 김정수△종로6가 정찬일△천안 정병현△평택 정건화△홍제동 김호곤△신한Private Bank 분당센터 신동은△SBJ은행 오사카 진옥동△〃 후쿠오카 이숙우[금융센터장 겸 PRM]△가락동 문만호△강남 조영준△김해 한순금△남산 김창성△대전역 윤봉선△동여의도 이상혁△방배중앙 김홍욱△부천 주현중△서전주 박인우△성서 최기한△수원중앙 이준섭△스타시티 이윤재△압구정역 조영근△영동 이상훈△온양 정모△의정부 조상열△창신동 이영기△코엑스 황효남[기업금융센터장 겸 PRM]△시화 김순종△안산에스버드 권순섭[대기업금융센터장 겸 PRM]△강남 최병화△삼성 박수근[부장 겸 PRM]△대기업영업 한창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무석분행장 김성수△청도〃 성국제<부서장> [팀장]△영업추진부 안효열△프로세스개선부 이명훈△퇴직연금사업본부 여민호△투자금융부 이승수△자금부 채병윤△외환사업부 이재규△금융공학센터 오하중△전략지원부 서명국△재무지원부 고헌주△인사지원부 정용욱△총무부 박광균△신용리스크부 김근배△IT정보개발부 신희정[조사역]△인사지원부소속 신성호[선임심사역]△여신심사부 나승필 조영식△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신현일 박상철[지점장]△가경동 오우연△간석동 윤석주△갈현동 이동수△개금동 윤시영△갤러리아팰리스 고준석△건건동 김태중△경제자유구역청 양정욱△고잔 반종훈△과천원문동 이승렬△관저동 유한승△금정이마트 박재범△김포고촌 유상우△남동구청 유경우△남산타운 조길환△답십리 홍석기△당리동 위만량△대구용산동 장재수△동대신동 김정구△동탄솔빛나루 이규현△동해 임선택△둔촌동 겸 둔촌주공아파트 이건희△디지털3단지 한용근△마산창동 김신태△마천동 최승권△망우동 왕재성△법동 차인규△봉천서 한연길△부천상동 육근록△부평구청 구승모△상암동 이범미△성남은행동 소병수△시티세븐 전남수△시흥능곡 김진영△신영통 김정수△신정동 김진현△아산배방 백남주△압구정로데오 박정범△여수 김선규△여천 정호준△역삼2동 박춘호△연수중앙 승인환△영도 김영훈△용전동 송인욱△울산남 강현철△울산법원 손경익△울산성남동 이종수△울산현대 김성곤△워커힐 조혜영△월산동 김종균△의정부서 박계주△익산 이인근△인덕원 김종수△인천남구청 윤한국△인천논현역 최두연△장지동 최현지△전민동 박상훈△증평 정도영△지산동 김한진△철산동 오인식△청주법원 이희수△포남동 남봉태△해운대동백 이보석△호성동 임귀관△홍천 박세진△후곡마을 박현주△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이상수[금융센터 지점장]△판교신도시 임광혁△구로역 김진형△남산 임경래△동여의도 박동선△목포 문영배△반월 길군섭△반포남 권미경△방배중앙 이경옥△부천 박종식△부평 김무호△서교동 조성자△서여의도 손충순△성남공단 위계진△성서 강철△소공동 김봉기△수원 신동일△수원중앙 홍형표△신평 이규주△양산 이기현△여의도 윤성일△장한평역 정성훈△충무로극동 김재성△충주 홍석영△코엑스 김성완△포항남 김도형[개설준비위원장]△은평지점 김영재△파주운정지점 박경환△고읍지점 고상준△광명푸름이지점 박정철[금융센터장 겸 PRM]△성서공단 정훈남△통영 곽희남△군장공단 이내훈[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강남중앙 설표명△역삼동 유중식△천안 이호권[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광교 선우대롱△여의도 홍정기[아메리카신한은행]△지원본부장 이영종△지역〃 왕호민[신한비나은행]△빈증지점장 곽우홍△동나이〃 허경회[대표사무소장]△멕시코 최재호◇전보 <본부장> [영업본부장]△기관그룹 고종철 황구연△영업추진그룹 김덕기 김형정 박두학 윤용진 이기동 이상복 이성헌 조현태 한종헌 이한응[본부장]△마케팅지원 김승동△CIB영업 함상철△퇴직연금사업 노성우[신한베트남은행]△은행장 홍만기<부서장> [부장]△영업추진 우영웅△멀티채널 이성열△WM사업 김인기△프로세스개선 윤병인△기업고객 주철수△투자금융 김갑수△글로벌사업추진 김역동△글로벌지원 김정실△외환사업 배진수△인재개발 최현섭△직원만족센터 이익수△총무 김태은△여신기획 이기준△개인여신관리 정효근△여신감리(선임심사역 겸임) 장춘근△신탁 이도형△수탁업무 김호용△고객만족센터 정상혁△검사 이효식△경영감사 곽호영△영업 박종연[팀장]△WM사업부 부동산전략사업 이광일△CIB영업본부 이준권 조대희 허윤영△자금부 증권운용 맹성준△전략지원부 대외협력 신동민△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 안준식△인재개발부 신한문화 지원구△여신감리부(심사역 겸임) 이영배△검사부(검사역 겸임) 이범섭[조사역]△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팀 박현진△인사지원부소속 김도기[선임심사역]△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남상덕[실장]△변화추진 변상모[지점장]△가양동 강경호△강남중앙 이종철△강동타운 염기원△강서 이문상△강화 김형종△개포남 장병식△경희궁 김선홍△공항동 노진한△관악 박시호△관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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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사대우>△경영기획실 한준△고객만족부 이기석 ■신신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사장 이종규△부사장 손정대△전무 이영확△상무 이태완 김명일△이사대우 노화용 윤광철
  • [키워드로 본 2009 문화] (4) 가요 - 걸그룹

    [키워드로 본 2009 문화] (4) 가요 - 걸그룹

    2009년 가요계의 키워드는 단연 ‘걸그룹’이다. “음메 기살어, 음메 기죽어.”라는 19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의 유행어가 떠오른다. 1990년대 중후반 SES, 핑클이 걸그룹 열풍의 씨앗을 뿌렸고, 2007년 원더걸스가 새 세대 선두주자로 급부상하더니 급기야 올해는 소녀시대의 ‘지’를 시작으로 걸그룹 열풍이 국내 가요계를 통째로 집어삼켰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통해 걸그룹의 시장성을 확인한 기획사들이 대거 새 그룹을 데뷔시키며 성공의 바통을 이어갔다. 소녀시대의 ‘지’와 ‘소원을 말해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등 기존 그룹들의 노래는 물론 투애니원의 ‘파이어’와 ‘아이 돈트 케어’, 에프엑스의 ‘라차타’, 포미닛의 ‘핫 이슈’와 ‘뮤직’,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 티아라의 ‘거짓말’과 ‘보핍’ 등 신인 그룹들의 노래가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뮤지컬, MC, 라디오 DJ 등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연예계 전방위로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걸그룹들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열풍을 일으킨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다른 장르와 비교하면 기형적일 정도로 지속적이고 다발적인 방송 노출로 상당한 시간을 들여 인기를 쌓아올렸다는 주장이다. 걸그룹의 득세는 그래서 음악 장르의 불균형을 심화시켰다는 평가도 나온다. 남자 그룹의 인기도 여전했으나 걸그룹에 견줘 폭발적이지 않았고 잦은 사건·사고로 대조를 이뤘다. 동방신기는 일부 멤버가 소속사와 소송을 벌이며 해체설에 시달렸고,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폭행과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2PM의 박재범은 한국 비하 글로 팀을 탈퇴했고, 빅뱅의 지드래곤은 표절 시비와 함께 선정성 공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올해는 아이돌 그룹이 극도로 진화한 해이며 걸그룹의 상업적 음악과 비주얼이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입증한 해”라면서 “걸그룹 열풍은 내년에도 지속되겠지만 지금의 컨셉트와는 새로운 방향의 걸그룹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박재범칼럼] 자기 성공의 희생자가 안되려면

    [박재범칼럼] 자기 성공의 희생자가 안되려면

    기축년 달력이 마지막 한 장 남았다. 다사다난했다는 상투적 표현이 새삼스러운 한 해다. 공격적인 정치를 펼쳤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국가 전체에서 갈등이 한껏 고조됐었다. 올 중반에는 북핵 실험 강행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극에 달했다. 최근 세종시, 4대강 논란과 노조법 개정 문제가 뜨겁다. 한국은 참 재미있는 나라라고 외국 특파원들이 말하는 게 실감난다. 해외도 숨가쁘게 움직였다. 가장 큰 이슈는 유럽연합(EU)의 완전한 통합일 것이다. 조만간 코펜하겐 기후 회의에서 탄소 감축의 실마리가 풀리면 그것도 대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기후변화주요국회의(MEF) 16개국이 지정한 ‘세상을 바꿀 7대 기술’도 의미가 깊다. 국내와 해외의 이 같은 흐름을 뜯어보면 차이가 한 가지 드러난다. 정치권의 시야다. 과거와 미래, 특정집단의 기득권 유지와 전체의 이익 등으로 비교된다. 해외의 경우 눈앞의 도전을 미래의 시각에서 해결하려는 의지가 뚜렷하다. 한국전쟁보다 더 긴 시간, 더 많은 인명과 물질적 피해를 주고 받았던 유럽 국가들은 정치적 통합까지 이뤄냈다. 과거의 고통을 미래의 공동발전 역량으로 치환한 것이다. 또 온난화 등 지구적 문제의 해결에 힘을 모은다. 반면 한국에선 미래와 공생은 안중에 없다. 과거에 해온 게 편한데 왜 바꾸려 드느냐고 목청을 높인다. 너의 편만 좋은 일 아니냐고 핏대를 세운다. 최근 노조법을 둘러싼 접근방식을 보면 과거에서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은 30여년 전 늙은 사자로 전락했다. 영국병이 깊어 회생불능이라는 진단도 있었다. 실업자는 늘고 소득은 줄었다. 철의 여인 대처는 과감한 개혁에 나섰다. 노조의 과도한 경영 개입과 나눠먹기에 메스를 가했다. 일부 노조에 돌아가던 이익을 국민 다수에게로 전환했다. 지금 우리도 한국병이 심각하다. 버는 사람은 소수이고 나눠먹자는 사람은 다수가 돼버렸다. 전체 노동자의 5%에도 채 못미치는 거대노조는 95% 동료 근로자의 삶에 관심이 없다. 전체 노동자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다면 세력화된 5%가 95%의 이익향상을 위해 기득권을 기꺼이 나눌 때 진정성이 인정된다. 세종시와 4대강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1970년대 초반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저항적 지식인과 정치인들은 목숨 걸고 반대했다. 얼마전 국회에서 4대강 회의가 열렸다. 어느 의원이 ‘책임지기 위해 실명을 남기자.’고 제안했다. 의원들은 퇴장했다. 실명의 기록화를 꺼린 탓이다. 우리의 지도층은 국민 전체의 미래 이익을 위해 사리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저 내 편, 내 표만 계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증적으로 국민의 의사를 확인하려는 노력은 손톱만큼도 기울이지 않는다. 싸움을 위한 싸움, 논쟁을 위한 논쟁을 끼리끼리 모여 확대재생산할 뿐이다. 국민은 이제 ‘당신들은 과연 우리의 미래를 놓고 싸우고 논쟁하는가.’라고 정면으로 질문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 앞에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해지라.’고 요구해야 한다. 자기 성공의 희생자(victim of his own success)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거둔 성공에 오히려 치이는 역설을 일컫는다. 지금 한국은 자기 성공의 희생자가 될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 10여년째 GDP가 제자리인 게 증거다. 국민이 살려면 새로운 성공방정식이 필요한 때다. 시대는 소처럼 천천히 걷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달력을 한 장 뜯어내듯이 한순간에 급변한다. 박재범 주필 jaebum@seoul.co.kr
  • [박재범 칼럼] 120엔젤이 부르는 희망가

    [박재범 칼럼] 120엔젤이 부르는 희망가

    최근 신문에 아주 작은 기사 하나가 실렸다. 대부분 무심코 지나쳤을 이 기사는 서울시 120다산 콜센터의 상담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는 내용이다. 가동된 지 고작 이년 남짓 된 곳으로는 경이로운 기록이다. 물론 이 기사를 거론하는 것은 수치화된 실적 때문은 아니다. 콜센터의 공무원과 민간상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궈낸 120엔젤팀의 섬김 리더십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들 500여명은 약자의 눈물을 닦는 데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썼다. 지난달 방모씨는 서울 인사동에서 시각장애인 초청 자선회화전을 열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을 위한 손으로 만지는 그림전이다. 문제는 그림을 봐야 할 장애인들을 이동시킬 수단이 없다는 점. 방씨의 전화상담을 받은 서울시 직원들은 차량 5대를 몰고 나타났다. 방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친절함과 신속함, 따뜻한 배려는 감동”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사연이 알려졌다. 셋째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으나 남편의 오랜 실직으로 병원비 마련에 애태우던 산모 김모씨도 전화상담 끝에 지자체의 출산장려금 50만원에 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받았다. 이것뿐이 아니다. ‘홀몸 노인’에게 짬 나는 대로 “밤새 안녕하신지” 안부를 묻는다. 황정일 서울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상식이고 전혀 생색낼 일이 아니다.”면서 “서울의 홀몸노인 18만명 모두를 돌보는 캠페인이 절실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세종시 등 굵직한 갈등이 춤추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내 몫이 왜 적으냐고 아우성칠 때 이들 엔젤팀은 그런 것에 무관심해 보인다. 1950년 말 흥남부두에서는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피란민 수십만명이 십수척의 LST에 오르려고 약육강식의 생존투쟁을 벌였다. 지금 우리 모두를 괴롭히는 개개인의 이기심과 무질서는 이런 참혹한 경험 등에 의한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싶다. 반면 1914년 타이타닉호의 침몰로 승객 2200명 중 1500명이 숨졌을 당시 젊은 남성 승객들은 달랐다. 어린이, 노약자와 여성부터 비상구명정에 태웠다. 우리도 이제는 1차적 생존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됐다. 욕설과 주먹을 부르는 원초적 감성 대신 성숙한 사회의식이 자리를 잡아야 할 시점이 된 것이다. 한국 경제가 십여년째 G10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오히려 뒷걸음질치는 것은 사회가 합의한 공동체의 행동기준이 미흡한 탓이다. 이 기준이 사회적 자본이다. 사회적 자본이 쌓여야 G10의 기대가 현실화된다. 120엔젤팀 등이 전하는 온기는 우리의 DNA가 전쟁 난민적 분노와 무질서에서 타이타닉호 승객이 보여준 섬김과 질서로 진화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무엇보다 사회 저변에서 소리소문 없이 변화의 불씨가 일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지난 23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를 보면 불과 며칠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중용은 군자는 은미하고 알아달라고 외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군자의 도는 어둑어둑하지만 날로 빛나고,소인의 도는 뚜렷하지만 날로 사그라진다(君子之道 闇然而日章 小人之道 的然而日亡)고 했다.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한발 더 나아가 성숙한 사회의식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격려해 보자. 아직은 소수인 이들이 다수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 120엔젤이 먼저 부른, 새 세상을 향한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를 때다. 주필 jaebum@seoul.co.kr
  • [서울광장] 세종시 낮은 목소리로 논의하자/박재범 논설실장

    [서울광장] 세종시 낮은 목소리로 논의하자/박재범 논설실장

    우리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요즘 들어 행복의 무지개가 뜰 날을 기대하는 건 헛된 꿈일지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짙어진다. 먹고 입는 것이 충족된 다음엔 ‘나와 남’의 갈등을 큰소리 없이 풀어나갈 때 비로소 행복의 조건은 마련될 수 있다. 그런데 눈만 뜨면 사방에서 싸움질이다. 행복지수가 밑바닥권인 게 당연지사다. 이런 탄식을 자아내게 하는 사례 중 대표적인 게 세종시 논란이다. 정운찬 총리가 ‘효율성’을 거론하면서 본격화됐다. 정치권과 이해당사자들이 앞다퉈 나서면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진영이 형성됐다. 원안 고수와 수정론 둘로 편이 어느새 갈렸다. 철학에 면도날의 법칙이란 게 있다. 사안이 복잡할수록 현란한 포장을 걷어내 단순화시켜야 핵심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빗대 세종시 논란을 단순화해 보면 이해가 쉬울 법하다. 일단 나라를 주주 4500만명이 5년마다 사장을 뽑는 주식회사라고 해 보자. 종전 사장이 대형토목 프로젝트를 구상해 2005년 시행에 나섰다. 사업비는 총 22조 5000억원. 2005~2030년 25년간 추진된다. 종전 사장은 2005~2007년 총사업비의 18%인 4조여원(주로 토지보상비)을 재빨리 집행했다. 돈을 누가 싫어하랴. 이해관계자들은 ‘더 많이, 더 빨리’를 외쳤다. 그런데 새사장으로 이 프로젝트에 회의적이었던 분이 선임됐다. 새사장 취임 이후인 2008~2009년 9월 1조 40 00억원이 추가투자됐다. 2010~2015년 11조 6000여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므로, 임기인 2013년까지 어림잡아 5조~8조원은 족히 투입될 전망이다. 한마디로 새사장의 임기 중 들어가는 돈은 종전사장이 투입한 4조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새사장이 사업의 공과를 전적으로 떠안는 형국이다. 새사장 측이 써야 할 돈의 효용성을 따지고 값어치를 최대한 높이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크나큰 모럴해저드일 것이다. 이해가 얽힌 사업일수록 차분하게 접근해야 한다. 목청을 높여 밀어붙여서 갈등이 순조롭게 해결된 적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세종시를 둘러싼 논란의 결론 부분이 대두될 시점은 아니다. 돈을 집행하는 당사자들에게 돈이 잘 쓰이는 건지 점검도 말라고 윽박지른다면 그것은 횡포나 다름없다. 지금은 이미 투입한 돈과 앞으로 투입할 돈의 가치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할 때일 것이다. 이런 해결 방식은 어떨까. 다음번 대선 1년 앞인 2011년까지 세종시 투자의 대차대조표를 조목조목 작성해보는 것이다. 물론 객관성과 합리성을 가져야 한다.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은 배제해야 한다. 국내에서 적합한 분을 찾기 어렵다면 해외의 정평있는 대학 기관 등의 힘을 빌리는 데 망설일 이유가 없다. 국가의 백년대계에 비춰 원안이 낫다면 원안대로 하고, 원안을 수정해야 국민의 혈세인 총사업비 22조원의 투자 가치가 더 커진다고 하면 새방안을 대선공약으로 올려 보자는 것이다. 이 나라는 4500만 국민의 것이지 이해관계자의 것도, 의원의 것도, 정부의 것도 아니다. 더욱이 떼법과 딴죽 걸기에 능한 사람들의 나라는 결코 아니다. 이제는 국가 지도층이 각각 자신만의 가치와 철학을 강요하지 말고 조용하게 국민의 의사를 확인하는 방식을 정립해야 한다. 과거의 옥타브 높은 목소리 대신 낮은 목소리로 차근차근 갈등을 해결해나갈 때 국민의 행복지수는 한 단계 올라간다. 박재범 논설실장 jaeb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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