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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명 코리안파워 보여주마

    “지켜보자, 최강 코리안 파워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6일 SBS오픈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11월19일 ADT챔피언십까지 모두 31개 대회. 주목할 대목은 최강의 파워로 무장한 ‘코리안 군단’의 LPGA 습격이다.●최다 인원으로 최다승 올해 투어 카드를 손에 쥔 한국·한국계 선수는 모두 49명이다. 지난 시즌에 견줘 무려 15명이나 불어난 수치다. 풀시드(전경기 출전권)를 가진 37명 가운데 16명이 투어 우승 경험이 있고,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자와 퓨처스(2부)투어 상금왕까지 포진해 몸집만큼은 사상 최강이다. 면면도 튼실하다. 투어 10년째를 맞는 박세리(CJ), 김미현(KTF·이상 30) 등 LPGA 1세대와 박지은(28·나이키골프), 한희원(29·휠라코리아) 등 1.5세대에 이어 이들을 우상으로 여기며 골프에 입문했던 신세대, 그리고 유학파와 교포까지 선수층도 훨씬 두터워졌다. 올해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요건을 채우게 되는 박세리는 슬럼프 탈출과 함께 상금왕이라는 ‘서른 잔치’를 벼른다. 화려하게 부활한 김미현은 첫 메이저 챔피언을 꿈꾼다. 이제 어엿한 중견이 된 박희정(26), 강지민(27·이상 CJ), 안시현(23), 김주연(26), 이미나(26·이상 KTF) 등의 활약은 물론 이선화(21), 배경은(22·이상 CJ), 김주미(23·하이트), 이지영(22·하이마트) 등 신예들도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역대 최다승 타이(11승)를 넘어 올해 적어도 15승 이상은 챙길 충분한 전력이라는 평가다.●개막전 2연패 가능하다 18일까지 사흘간 하와이 터틀베이골프장(파72·6578야드)에서 열리는 개막전 SBS오픈에는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무려 36명이 한국 선수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신지애(19·하이마트),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챔피언인 하와이 교포 킴벌리 김(16)도 초청선수로 나선다. 하와이 대회를 꺼리던 박세리가 ‘8년 만의 외출’을 준비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김주미와 문수영(23)이 연장전을 치렀듯이 올 개막전도 한국 선수끼리 우승을 다툴 공산이 크다. 예상대로라면 지난해 김주미에 이어 ‘코리안 시스터스’의 개막전 2연패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캐리 웹, 그리고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이 대항마로 나선다.하지만 홍진주(23·SK)와 김송희(19·휠라코리아), 김인경, 박인비, 안젤라 박(이상 18) 등 신인왕 경쟁에 첫 발을 내딛는 루키들의 무게감도 묵직하다.SBS 골프채널이 사흘간 오전 8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슈퍼루키’ 김송희, LPGA 티켓 예약

    김송희(18·대원여고 3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퓨처스 투어에서 4번째 우승, 내년 LPGA투어 입성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국가대표 출신 김송희는 17일 미국 코네티컷주 블룸필드의 질레트리지골프장(파72·6415야드)에서 끝난 큐어퓨처스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박인비(18)를 1타차로 제쳤다. 이로써 올시즌 4차례 우승한 김송희는 퓨처스투어 상금 5만 8000달러로 랭킹 1위를 질주, 상금랭킹 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따냈다. 김송희는 또 1999년 박지은(27·나이키골프)이 세운 퓨처스 투어 최다승 기록인 5승에도 바짝 다가섰다. 이날 막판까지 박인비, 브랜디 잭슨(미국)과 동타를 이루던 김송희는 17번홀(파5)에서 7.6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송희는 “더위 탓에 힘이 들어 파만 하자고 생각했다.”며 “우승까지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김송희는 지난 4월10일 루이지애나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라 17세10개월24일의 나이로 프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퓨처스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했지만 18세가 돼야 투어에서 뛸 수 있는 규정에 걸려 프로 전향이 어렵게 되자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퓨처스투어는 선수 연령 제한을 만 17세 이하로 낮췄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다케후지클래식] 파워 코리아 2% 채운다

    “부족했던 2%를 채운다.”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이후 열흘 동안의 휴식기를 가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3일(현지시간) 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110만날러)으로 돌아온다. 장소는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6천550야드). 사흘간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다. ‘코리언 파티’는 이번에도 이어진다. 전체 출전 선수 136명 가운데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는 모두 29명. 지난 2월 하와이에서 두 차례 연속 우승을 꿰찬 이후 3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한 ‘코리언 파워’가 시즌 3승째의 승전고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마침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크래프트나비스코 챔피언 캐리 웹(호주)은 불참해 천재일우의 기회다. 시즌 2승을 합작한 김주미(22·하이트맥주)와 이미나(25·KTF)는 물론 신인왕 레이스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루키’ 이선화(20·CJ)에게 일단 기대가 쏠린다. 특히 지난 4개 대회에서 2%가 부족해 번번이 대회 첫 승에 실패했던 중고참들의 재도전이 관심거리.‘코알라’ 박희정(25·CJ)이 맨 앞에 섰다. 박희정은 지난 2002년 대회에서 2타차로,04년 대회에선 단 1타차로 연장전 대열에 들지 못하고 모두 3위에 머물렀다. 라스베이거스를 베이스캠프 삼아 투어를 돌고 있는 만큼 현지 코스의 컨디션을 훤히 꿰뚫고 있어 씁쓸했던 지난 두 차례의 실패를 만회하는 건 물론 4년 만의 투어 우승컵도 탐내고 있다. 2004년 무려 7개홀 연장전 끝에 크리스티 커(미국)에 무릎을 꿇었던 전설안(25·하이마트)도 칼을 갈고 있기는 마찬가지. 당시 공동 8위에 이어 작년에도 공동 5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비(18)도 ‘그때 그 장면’을 복기하고 있다. 지난해 최종일 9언더파를 휘둘러 공동3위에 올랐던 안시현(22) 역시 자신감에 차 있다.2003년 캔디 쿵(타이완)에 2타차로 돌아서 공동2위에 그친 강수연(30·삼성전자)은 최근의 침묵을 털 기회. 동반 부진으로 안타까움을 더해가는 ‘양박’ 박세리(29·CJ)-박지은(27·나이키골프)의 부활샷 여부도 여전히 관심사다. 실전 감각 회복이 급선무인 박세리와 시즌 도중 ‘스윙 교정’이라는 강수를 둔 박지은은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소녀들 “美 아마그린 우리것”

    한국소녀들 “美 아마그린 우리것”

    “미국 여자아마추어골프 그린은 우리가 접수한다.” 17세 한국 소녀들의 올시즌 미국 아마추어골프 ‘완전 정복’이 현실로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달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을 이은정이 제패한 데 이어 23일에는 김인경(이상 17·한영외고)이 아이다호주에서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송아리(19·하이마트·1999년)와 박인비(20·2002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번째. 그러나 김인경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3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앤슬리골프장 세틴다운크리크코스(파72·6341야드)에서 벌어진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예선 2라운드. 첫날 4언더파 68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김인경은 이날 1타를 더 줄이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64명이 나흘간 1대1 매치플레이 녹다운 방식으로 치르는 본선에 여유있게 진출, 미국땅을 오르내리며 한국 여자골프의 매운맛을 과시한 것. 이은정도 공동33위로 본선행에 동참했다. 김인경이 이 대회마저 제패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시즌 2관왕에 오르게 된다. 펄 신(38)이 지난 1988년 아마추어챔피언십과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적이 있지만 미국 국적의 교포2세였다. 또 김인경은 동갑내기 이은정과 함께 미국의 3대 아마추어선수권을 모두 휩쓰는 유례없는 기록도 남기게 된다. 주목할 선수는 이들뿐만이 아니다. 이 대회 본선에는 안젤라 박과 에스더 조(이상 공동6위), 티파니 조와 제니 서(이상 공동10위) 등 10명이 넘는 한국계 선수들이 진출,‘한국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인경 US주니어골프 우승

    김인경(17·한영외고)이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출신 김인경은 24일 미국 아이다호주 이글의 밴버리골프장(파71·634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 매치플레이에서 2002년 챔피언 박인비(17)를 14홀만에 5홀차로 꺾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올해로 57회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가 우승한 것은 99년 송아리(19·하이마트),2002년 박인비에 이어 김인경이 세번째.김인경과 박인비는 다음달 열리는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출전 티켓을 받았다. 서문여중 3학년 때인 2003년 주니어 상비군으로 첫 태극마크를 단 김인경은 2년 뒤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뒤 올 초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 5월 국제주니어골프투어(IJGT)챔피언십과 6월 IJGT토너먼트 우승을 휩쓸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다케후지클래식] 안시현 ‘불꽃타’

    ‘신데렐라’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이 불꽃타를 뿜어내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해 신인왕 안시현은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무보기) 63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지난해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자 폴라 크리머(19·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첫 ‘톱10’에 진입한 안시현은 이로써 SBS오픈(32위)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컷오프) 나비스코챔피언십(공동 19위)의 부진을 털어냈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16언더파 200타를 친 웬디 워드(32·미국)가 2001년 웬디스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고, 로레나 오초아(24·멕시코)는 2타차 2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안시현은 이날 5번홀(파4)부터 10번홀(파5)까지 6연속 버디를 낚아 상위권으로 도약한 뒤 12번홀(파4)과 15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 무려 9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안시현을 비롯,2002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 우승자 박인비(17)와 장정(25) 김영(24·신세계) 한희원(27·휠라코리아) 등 5명이 10위권에 진입하며 ‘코리안 파워’의 회복세를 알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 ‘땅콩’ 슈퍼샷

    ‘코리아 군단’이 드디어 첫 승을 올릴 기회를 맞았다.15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 1라운드에서 김미현(28·KTF)과 아마추어 박인비(17)가 공동3위에 나서는 등 한국선수들이 무더기로 선두권에 포진했다. 시즌 초반 동반부진에 빠졌던 한국 선수들은 이로써 첫 우승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특히 올들어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5위에 올라 그나마 체면을 지켰던 ‘슈퍼땅콩’ 김미현의 출발이 좋은 것도 믿음직스럽다. 김미현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6언더파 66타를 쳤다.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캐리 웹(호주)과 웬디 워드(미국)에 1타차. 2002년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 박인비의 선전도 돋보였다. 특별초청선수로 출전한 박인비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며 김미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던 송아리(19·하이마트)도 2주간 휴식이 보약이 된 듯 평균 281야드의 장타에 퍼트 감각이 살아나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8위에 올랐다.1년여만에 스폰서를 찾은 정일미(33·기가골프)와 나비스코챔피언십 최종일 데일리베스트를 치며 슬럼프 탈출을 알린 안시현(21·엘로드)도 4언더파 68타로 공동11위를 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무려 7개홀에 걸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전설안(24)과 김주미(21·이상 하이마트), 김영(24·신세계) 등은 2언더파 70타로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한희원(27·휠라코리아)도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유선영 US아마추어챔피언십 8강

    국가대표 유선영(18·대원외고)이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에리카운티의 더카콰클럽(파72)에서 열린 US여자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 16강전에서 마거릿 셜리(미국)를 상대로 5홀 남기고 7홀차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유선영은 앞서 벌어진 대회 32강전에서는 카일린 다운드(미국)를 3홀 남기고 5홀 차로 가볍게 꺾었다.미국 국가대표로 커티스컵에 출전했던 재미교포 제인 박(17)도 8강에 합류했다.그러나 ‘골프천재’ 미셸 위(15)와 박희영(17·한영외고),유학생 박인비(16) 등은 32강과 16강 문턱에서 좌절,아쉬움을 남겼다.
  • [하프타임] 미셸 위·박희영·유선영 32강 진출

    미셸 위(15)가 제104회 US여자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 32강에 진출했다.미셸 위는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에리카운티의 더카콰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5)을 1홀 차로 따돌리고 32강행 티켓을 차지했다.미셸 위는 박인비(16)와 16강 티켓을 다툰다.예선을 공동2위로 통과한 국가대표 박희영(한영외고)은 일본계 샤이나 미야지마를 4홀 남기고 6홀 차로 따돌리는 압승을 거둬 32강에 안착했고,유선영(대원외고)도 크리스텐 스비카로비치(미국)를 3홀 남기고 5홀 차로 누르며 매치플레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 굿샷! 미셸 위 WAPL 결승 진출

    미셸 위(15)는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WAPL) 2연패에 바짝 다가섰고,김미현(27·KTF)과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프로투어 대회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지난대회 챔피언인 ‘골프천재’ 미셸 위는 27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6620야드)에서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준결승에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5)을 맞아 1홀을 남기고 2홀차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989년 펄 신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넘보게 된 미셸 위는 재미 유학생 박인비(16)를 꺾은 타이완의 쳉야니(15)와 겨룬다. 11번홀까지 2홀차로 앞선 미셸 위는 안젤라 박이 12·13번홀 연속 버디를 잡는 바람에 균형을 이뤘으나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홀차로 앞섰다.16번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한 두 선수는 17번홀(파3)에서 모두 티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안젤라 박은 5.5m 거리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고,미셸 위는 파를 세이브해 승부가 갈렸다.미셸 위는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만큼 끝까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퍼땅콩’ 김미현은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골프장(파72·6200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30만달러)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베키 모건(웨일스)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나섰다. 한편 나상욱은 메릴랜드주 포토맥 애브널TP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7개나 쓸어 담는 ‘신들린 샷’을 과시하며 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5위로 30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3라운드 7언더파는 컷 통과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프타임] 미셸 위 매치플레이 32강 진출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셸 위(15)가 매치플레이 첫판을 통과,32강에 진출했다.미셸 위는 25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64강 매치플레이에서 브룩 굿윈(미국)을 맞아 17번홀까지 3홀을 앞서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미셸 위와 함께 커티스컵 미국 대표로 동반 출전한 제인 박(17)과 박인비(16) 이환희(21)도 32강에 합류했다.˝
  • [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 전설안 피말리는 연장끝 아쉬운 2위

    또 한 명의 코리안 슈퍼루키가 탄생했다.전설안(23)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에서 크리스티 커와 연장 7번째홀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인왕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전설안은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649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커와 동타를 이뤄 서든데스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7번째홀에서 파세이브에 실패해 첫 우승의 꿈을 접었다. 올해 LPGA 투어에 첫 발을 내디딘 전설안은 네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코리아 군단’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고,송아리(18·빈폴골프)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과 함께 본격적인 신인왕 경쟁을 벌이게 됐다. 비록 우승은 미국에 넘겨줬지만 박희정(24·CJ)이 3위에 올랐고,김미현(27·KTF)은 4위,아마추어 박인비(16)가 8위를 차지하는 등 ‘톱10’에 4명의 한국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12번홀까지 4타차로 전설안을 앞선 커는 13번홀(파4)에서 범실로 4번 만에 온그린시켜 1타를 잃었고,전설안은 버디퍼트로 2타차로 좁힌 뒤 14번(파3)·15번홀(파4)에서도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 2개의 보기를 범한 커와 동타를 이뤘다.그러나 16번홀(파4)에서 2m 파퍼트를 놓쳐 다시 1타차 2위로 물러난 전설안은 커의 18번홀(파5) 보기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18번→12번→16번→17번→18번→12번홀로 이어진 6차례 연장전에서 두 선수는 파행진을 이어가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결국 커의 8년차 관록이 전설안의 패기를 눌렀다. 16번홀(파4)에서 치러진 7번째 연장전.전설안은 두 번째 샷을 그린 뒤쪽까지 날려버렸고,세 번째 샷은 짧아 그린에 미치지 못했다.네 번째 샷은 홀컵을 훌쩍 지나 보기도 어려운 상황.그 사이 커는 그린 주변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인 뒤 편안하게 파세이브,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제인 박, 아쉬운 준우승/ US여자아마추어골프

    재미교포 제인 박(16)이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제인 박은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글래드와안의 필라델피아골프장(파71·6368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비라다 니라팟퐁폰(21·태국)에게 1홀 남기고 2홀 뒤져 패했다. 역대 최연소 우승에 실패한 제인 박은 “한수 배우기 위해 출전한 만큼 괜찮다.”며 “최고의 골퍼가 되기 위해 차근 차근 기량을 쌓겠다.”고 말했다. 송아리(17) 박인비(15) 등을 차례로 꺾고 올라온 강호답게 니라팟퐁폰은 초반부터 제인 박을 거세게 몰아붙였다.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홀 뒤진 제인 박은 6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동점을 만들었다.7번홀(파3)에서 9m가 넘는 긴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1홀 앞선 제인 박은 8번홀(파4)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니라팟퐁폰에 2홀 차로 달아났다.그러나 니라팟퐁폰은 9번홀과 14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잡아 2홀을 만회하더니 15번홀(파3)에서 제인 박의 보기 실수를 틈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이어 16번홀과 17번홀(이상 파4)을 거푸 따내 3홀차로 달아난 니라팟퐁폰은 2라운드 들어 제인 박과 홀을 주고받는 접전 속에 35번홀까지 2홀차를 지켜 정상을 밟았다. 최병규기자
  • 제인 박 최연소 우승 도전/US아마추어여자골프

    재미교포 2세 제인 박(16)이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에 도전한다.제인 박은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글래드와인의 필라델피아골프장(파71·63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였던 폴라 크리머(17·미국)를 접전 끝에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송아리(17)와 박인비(15)를 잇따라 제압한 태국의 골프 천재 비라다 니라팟퐁폰(21).미국에 이민 온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제인 박은 벳시 롤스 맥도널드 여자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US여자오픈 공동30위 입상으로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경기에서 제인 박은 미국 주니어대회를 8차례나 석권한 크리머를 맞아 중반에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 결승에 올랐다.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크리머에게 1홀차로 끌려가던 제인 박은 5번홀(파5)에서 크리머가 보기를 범한 덕에 동타를 만들었다. 9번홀(파4) 버디를 잡은 크리머에게 1홀차로 쫓겼지만 13번홀(파4) 버디로 2홀차로 다시 달아났고 이후 4개홀을 모두비겨 17번홀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US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4강전에서 니라팟퐁폰에게 역전패해 대회 사상 첫 한국 선수끼리의 결승 대결은 무산됐다.니라팟퐁폰은 송아리·나리 자매와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에서 골프를 배웠으며 지난 6월 US퍼블릭링크스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미셸 위(14)와 격돌,패했다. 이창구기자
  • US여자아마골프 / 송아리 16강… 미셸위 눈물

    미국 여자아마추어골프 랭킹 1위 송아리(17) 등 한국계 4명이 제103회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그러나 미셸 위(사진·14)는 64강전에서 탈락했다. 송아리는 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글래드와인의 필라델피아골프장(파71·6368야드)에서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64강전에서 에밀리 바스텔(미국)을 상대로 3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둔 데 이어 32강전에서 쌍둥이 언니 나리를 꺾고 올라온 로라 크로스(미국)를 역시 3홀을 남기고 4홀차로 이겨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나갔다. 지난해 US주니어여자골프선수권 챔피언 박인비(15)도 64강전에서 케티 코넬리(미국)를 간신히 꺾고 1회전을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린제이 헐윅(미국)에게 12번홀까지 7홀을 앞서 16강에 안착했다. 에이미 조(19)도 64강전에서 엘리자베스 자난젤로(미국)를 제친 뒤 32강전에서 같은 교포 선수 아이린 조(18)를 눌렀다.또 제인 박(17)도 로빈 버크를 무려 6홀 차로 꺾고 64강을 통과했고,32강전에서 누리아 클라우(스페인)를 2홀 남기고 3홀 앞서 이기며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는 64강에 턱걸이한 마루 마르티네스에게 무릎을 꿇었다.미셸 위는 16번홀까지 마르티네스와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17번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쳐 1홀 뒤지더니 18번홀에서는 파로 비기는 바람에 1홀차로 탈락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정다솔(대원여고)도 64강전에서 맬로리 언더우드(미국)에게 져 탈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US여자아마골프 /송아리 1위·미셸위 2위·박인비 3위 대단해요

    미국 여자아마추어골프 랭킹 1위 송아리(17)와 미셸 위(사진·14) 박인비(15)등 한국계 선수 9명이 제103회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64강 매치플레이에 진출했다. 송아리는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글래드와인의 필라델피아골프장(파71·6368야드)에서 열린 스트로크플레이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38타로 미셸 위를 2타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64위 에밀리 베스텔과 맞붙는 송아리는 32강전에서 쌍둥이 언니 송나리와 만날 가능성이 커 관심을 모으고 있다.합계 8오버파 150타로 공동 33위를 달린 아마추어 랭킹 4위 송나리는 합계 7오버파 149타로 공동 25위를 차지한 로라 크로스와 64강전을 치르게 됐으나,승리가 점쳐진다. 송아리는 “매치플레이는 스트로크플레이와는 달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매 경기 한결 같은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는 6개의 버디를 낚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며 4언더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0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섰고,재미유학생 박인비는 합계 이븐파 142타 공동 3위로 64강전에 진출했다. 이밖에 1라운드 선두 제인 박(17)은 합계 1오버파 143타로 공동 5위,정다솔(대원외고2)은 공동 12위,아이린 조(18)는 공동 15위로 매치플레이 티켓을 따냈다. 한편 대회본부는 폭우와 천둥번개로 대회 진행이 하루 늦춰짐에 따라 64강전과 32강전,16강전과 8강전을 각각 묶어 하루에 36홀씩 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교포 제인 박·아이린 조, 선두 어깨동무/ US여자아마추어골프 1R

    재미교포 제인 박(17)과 아이린 조(18)가 천둥과 번개 속에 지연을 거듭한 끝에 이틀 만에 간신히 치러진 제103회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제인 박과 아이린 조는 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글래드와인의 필라델피아골프장(파71·6368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쳐 새라 후아트(미국)와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 5일 시작된 1라운드가 악천후로 이틀에 걸쳐 치러진 가운데 두 선수가 선두로 나섬에 따라 전날 1라운드를 끝낸 일부 선수들도 순위 변동이 불가피했다. 전날 출전선수 156명 가운데 경기를 마친 78명에 포함돼 1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된 박인비(15)는 공동 4위,이븐파를 친 송아리(17)는 공동 5위에서 공동 7위로 물러섰다.또 오선효는 1오버파로 공동 9위,미셸 위(14)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13위가 됐다. 한편 전날 악천후로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연기,이튿날 오전과 오후에 나눠 2라운드까지 마치려던 주최측은 2라운드 초반 60여명만이 출발한 이후 다시 폭우가 퍼붓자 이마저 연기했다. 곽영완기자
  • 박인비·송아리 ‘굿샷’/ US여자아마추어골프 첫날

    박인비(15) 송아리(17) 미셸 위(14) 등 한국계 선수들이 제103회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첫날 선두권에 포진했다. 2주전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에서 아깝게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유학생 박인비는 5일 펜실베이니아주 글래드와인의 필라델피아골프장(파71·63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스트로크플레이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5개를 범해 1언더파 70타를 쳐 선두 앨리슨 케이티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출발하자마자 1번·2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박인비는 3번(파4)·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이븐으로 내려왔으나 7번홀(파3)에서 한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천둥 번개가 치는 악천후 속에 후반에 들어선 박인비는 10번홀(파4) 버디를 11번홀(파3) 보기로 까먹는 등 악전고투를 펼치며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1언더파를 유지했다. 이같은 악천후로 세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면서 156명 중 절반인 78명이 마치지 못한 가운데 올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최저타를 기록하며 5위에 오른 송아리는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 71타로 5위를 달렸고,미셸 위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쳐 공동 12위권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 정다솔(대원외고2)은 4오버파 75타로 에스터 조(캘리포니아)와 함께 공동 33위를 달렸고,송아리의 쌍둥이 언니인 나리는 6오버파로 백숙희(캘리포니아)와 함께 공동 63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고진감래 / 이숙진 US여자주니어골프 5수끝에 우승

    골프유학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이모의 입양아 자격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이숙진(사진·16)이 5번째 도전만에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재미교포 이숙진은 27일 미국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의 브루클런골프장(파71·6303야드)에서 18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제55회 대회 결승에서 지난해 챔피언 박인비(15)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우승컵 ‘글레나 콜렛 베어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인천 한일초등학교 재학 당시인 지난 98년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2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인 이숙진은 중학생 때인 지난 99년 이모한테 입양돼 미국으로 건너갔다. 부모가 경제적 뒷바라지를 할 수 없어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던 스티븐 웨스토프와 결혼한 이모가 이숙진을 입양 형식으로 초청해 부모 노릇을 하기로 한 것.이 때문에 영문 이름 표기 때 ‘Sukjin-Lee’ 뒤에 ‘웨스토프(Wusthoff)’라는 이모부의 성이 붙는다. 지난해 뉴저지주 여자아마추어 정상에 올랐고,지난달에는 월요예선을 거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출전 티켓을 따내기도 했다. 이숙진은 이날 경기 내내 박인비에 끌려 다녔다.박인비는 1번(파4)과 2번홀(파3)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파세이브에 그친 이숙진을 압도했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이숙진에 3홀 차로 앞선 박인비는 7번홀과 8번홀(이상 파5)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챙기며 무려 5홀 차로 달아났다.그러나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박인비의 드라이버 샷이 갑자기 말썽을 부리면서 페이스에 제동이 걸려 제풀에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주도권은 자연스레 이숙진에게 넘어갔다. 9번(파4)과 10번홀(파3)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한 박인비의 실수로 이숙진은 파 세이브만으로 2홀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다. 이어 13번과 14번홀(이상 파4)에서도 파행진을 거듭하며 잇따라 보기를 범한 박인비와의 차이를 1홀 차로 좁혔다. 16번홀(파4)에서 다시 3퍼트로 보기를 범한 박인비와 승부의 균형을 맞춘 이숙진은 17번홀(파4)에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버디를 잡아 전세를 뒤집었다. 157야드를 남기고 6번 아이언을 잡은 이숙진은 두번째샷을 핀 2.5m에 붙인 뒤 버디퍼트를 떨구며 잡은 1홀 리드를 18번홀(파4)에서 지켜내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숙진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지켜봐 신경이 많이 쓰였고 신경이 곤두서자 손도 떨렸지만 ‘지키자’는 말을 되뇌며 극복했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국남녀 동반우승 도전 / US주니어 골프

    한국 남녀가 사상 처음으로 US주니어골프대회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US주니어골프선수권에 첫 출전한 제주 출신의 강성훈(16·남녕고)은 25일 미국 메릴랜드주 컬럼비아골프장(파 70)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매치플레이에서 상대를 연파하며 8강에 안착,정상을 노리게 됐다. 지역 예선과 36홀 스트로크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성훈은 32강전에서 매튜 리온(캐나다)을 2홀 차로 가볍게 따돌린 뒤 16강전에서는 지난해 36홀 스트로크 메달리스트 저리드 텍스터(미국)를 맞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시소 끝에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한 상대 실책으로 8강에 올랐다. 또 지난 2000년 명지중학교를 중퇴,미국으로 건너가 유학중인 이정훈도 8강전에서 애덤 코헌(미국)을 6홀차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하는 등 2명의 한국 선수가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의 브루클런골프장(파71)에서 계속된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에서도 지난해 챔피언 박인비(15)가 18홀 매치플레이 32강전과 16강전 상대를 모두 물리치고 8강에 안착,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숙진(16)도 교포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숙진은 32강전에서 이송이와 접전 끝에 1홀 차로 이겼고,이어 16강전에서는 제인 박을 2홀 남기고 4홀 차로 앞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와 주니어선수권 동시 석권을 노린 ‘골프천재’ 미셸 위(14)는 아깝게 8강 문턱에서 무너졌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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