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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신지애 주말 동반 출격

    최경주·신지애 주말 동반 출격

    한국의 남녀 간판 골퍼 최경주(41·SK텔레콤)와 신지애((23·미래에셋)가 주말 나란히 그린 정복에 나선다. 최경주는 시즌 2승과 상금 랭킹 상승을 노린다. 신지애는 올 시즌 ‘무관’의 설움을 씻겠다는 다짐이다. 둘이 출전하는 대회 모두 특급 스타들이 대거 참가, 우승이 녹록지 않다. 하지만 둘의 동반 정상 등극도 기대해 볼 만하다. ●최경주, 도널드·미켈슨과 대결 최경주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을 포함해 올 시즌 29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현재 상금 랭킹 4위. 6만 달러만 보태면 300만 달러를 달성한다. PGA 투어에서 최경주가 시즌 상금 3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07시즌뿐이다. 최경주는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 2007년 타이거 우즈(미국)도 참가한 가운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이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상승세를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 점쳐진다. 그러나 최경주 맞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세계 1위에 등극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찰 슈워젤(남아공), 4위 필 미켈슨(미국)이 출전자 명단에 올랐다. 최경주는 어니 엘스, 에런 배들리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신지애는 4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시뷰 골프장(파71·6150야드)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나선다. 신지애는 올 시즌 준우승만 세 번 차지했다. 지난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오픈에서 청야니(타이완)에게 밀려 준우승했다. 3월 KIA 클래식에서는 산드라 갈(독일)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달 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도 정상 문턱에서 울었다. ●신지애, 청야니 따라잡기 버거워 올 시즌 세계 1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3위까지 밀렸다. 1위 청야니를 따라잡기가 버거운 양상이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에게 친숙하다. 1999년 박세리(34), 2006년 이선화(25)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허미정(22·코오롱)과 박인비(23)가 2·3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여전사들은 3라운드 대회에 강해 기대를 부풀린다. 신지애는 독주 중인 청야니와 디펜딩 챔피언 미야자토 아이(일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최나연과 미셸 위(22)도 도전장을 던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안선주 JLPGA 메이저 우승컵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선주(24)가 시즌 첫 정상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했다. 안선주는 8일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장 서코스(파72·6655야드)에서 열린 JLPGA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마지막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사이키 미키(일본)와 테레사 루(타이완)는 3타 뒤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JLPGA 상금왕 안선주는 시즌 처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 선수로서는 지난 3월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23)에 이어 두 번째 우승. 일본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안은 안선주는 2400만엔을 받아 단숨에 시즌 상금 랭킹 1위(2930만엔)로 뛰어올랐다. 선두에 1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한 안선주는 전반에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에만 3타를 줄여 역전에 성공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박인비 JLPGA 개막전 우승

    박인비(23·팬코리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에서 역전 우승했다. 3타 뒤진 공동 5위로 시작한 박인비는 6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쿠 골프장(파72·6439야드)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 내 우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 r
  • [2010년을 빛낸 스포츠 스타]LPGA 상금왕·최저타상 최나연

    [2010년을 빛낸 스포츠 스타]LPGA 상금왕·최저타상 최나연

    “내년엔 메이저대회 우승컵에 도전해 봐야죠.” 최나연(23·SK텔레콤)만큼 올해가 새롭게 느껴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올 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에다 준우승만 세 차례. 그는 상금왕 등극에 이어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도 안았다. 한국인으로는 박세리, 박지은에 이어 세 번째다. LPGA 투어에 뛰어든 뒤 3년 만이다. 이젠 ‘라이벌’이 된 ‘절친’ 신지애(22·미래에셋)가 펄펄 나는 동안 그는 ‘지존의 그늘’에 머물러야만 했다. 2%가 부족했다. 출발은 좋았지만 꼭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일’을 망가뜨리는 징크스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모두 털어버렸다. 이제 그는 누가 뭐래도 승부사다. ●중학교 때 태극마크 단 느림보 승부사 중학교 때부터 태극마크를 단 최나연은 아마추어 시절 최강이었다. 박인비(SK텔레콤), 오지영(마벨러스·이상 22) 등과 함께 ‘트로이카 시대’를 구가했다. 그러나 동갑내기 신지애의 그늘이 너무 컸다. 신지애보다 1년 먼저 LPGA 무대에 뛰어들었지만 느렸다. 신지애에 견줘서다. 국내 투어 때부터 그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이후 매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고의 자리를 노렸지만 번번이 신지애의 ‘다승 공세’에 밀렸다. 느림보의 승부사 기질이 나타나기 시작한 건 지난해 말. 9월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차지한 그는 두달 뒤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뒀다. 봇물이 한번 터지니 그다음부턴 쉬웠다. 올해 24개 대회에 출전, 데뷔 이후 가장 풍성한 한해를 보냈다. 그는 “올 시즌은 신이 들린 것 같은 한해였다. 실력이 좋아진 것보다는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여유를 찾은 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면서 “데뷔 당시 목표였던 두 상을 한꺼번에 받았으니 누구도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내년 시즌 준비 27일 출국 이제 그는 새로운 목표를 잡았다. 메이저대회 우승. 프로골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청야니(21·타이완)는 올 시즌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단 2개의 메이저 우승만으로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최나연은 지금 강원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휴식 중이다. 지난 7일 돌아와 온갖 행사에 끌려다니면서도 벼르고 별렀던 꿀맛 같은 시간이다. 오는 27일 심리스쿨이 예약된 미국 애리조나를 거쳐 올랜도의 집으로 돌아가면 벌집처럼 촘촘한 스케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결점 없는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내년 메이저대회에서 그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인비 JLPGA 챔피언십 우승

    박인비(22·SK텔레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인비는 28일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6520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적어내 우승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다 올해부터 일본 무대로 눈을 돌린 박인비는 지난 4월 니시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다시 정상에 오르며 2승을 챙겼다. 박인비의 우승으로 올해 JLPGA 투어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15승을 합작,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엘레에어 레이디스 오픈에서 상금왕과 신인왕을 확정한 안선주는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로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산쿄레이디스오픈] 안선주 상금1위 굳히기

    [산쿄레이디스오픈] 안선주 상금1위 굳히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안선주(23)가 사상 첫 한국인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안선주는 10일 군마현 다카사키시의 요시이골프장(파72·6559야드)에서 끝난 JLPGA 투어 산쿄레이디스오픈에서 박인비(22·SK텔레콤)와 연장까지 치르는 ‘한국인 더비’ 끝에 우승했다. 4타차 공동 4위로 3라운드에 나선 안선주는 5타를 줄인 끝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경기를 마친 뒤 박인비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가 첫 홀에서 천금 같은 파세이브를 떨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해 초부터 일본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안선주는 시즌 3승째로 신인왕에도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송보배(24)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을 예약했다. 특히 안선주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 일본 상금왕에 등극할 수 있는 고비를 가뿐히 넘었다. 종전 8995만엔에 이번 대회 상금 1980만엔을 보태 시즌 상금 1억 975만엔으로 2위 요코미네 사쿠라(6806만엔)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린 것. 안선주는 “일본 무대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상금왕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김인경·최나연 막판 추격전

    “청야니를 잡아라.” 김인경(22·하나금융)을 비롯한 ‘코리안 시스터스’의 막판 대반격이 시작됐다. 1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465야드)에서 시작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김인경은 5번홀까지 마친 밤 11시 현재 1타를 줄인 잠정합계 7언더파로 단독선두 청야니(타이완)를 5타차로 따라잡았다.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함께 챔피언조 청야니와 캐서린 헐(호주)에 한 조 앞서 티오프한 김인경은 첫 홀부터 기분 좋게 버디를 잡아낸 뒤 5번홀까지 파로 세이브, 안정적으로 마지막 날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흘 연속 4언더파씩을 때린 청야니는 역시 5번홀까지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어 여전히 1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첫날 이후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감췄던 최나연(23·SK텔레콤)도 9번홀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뽑아내 잠정합계 7언더파로 다시 치고 올라왔다. ‘국내 1인자’ 서희경(24·하이트) 역시 같은 시각 7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인 합계 5언더파로 대추격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박인비(22·SK텔레콤)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2언더파 286으로 처져 있던 순위를 10위권 초반까지 끌어올렸다. 맹렬하게 터진 막판 뒷심이 너무 늦은 아쉬움도 남겼다. 반면 두 번째 브리티시오픈 두 번째 우승컵을 노렸던 세계랭킹 1위의 신지애(22·미래에셋)는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하며 사실상 우승권에선 멀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지존 굳히기’ 산뜻한 출발

    신지애(22·미래에셋)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세계랭킹 1위 굳히기를 위한 ‘제1 관문’을 깔끔하게 통과했다. 신지애는 29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465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인 1언더파 71타를 쳐 선두권에 포진했다. 밤 11시 현재 양희영(21)이 12번홀까지 2언더파를 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지애는 잠정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날씨는 구름만 조금 끼었을 뿐 잠잠했지만 그린 스피드와 핀 위치를 어렵게 세팅해 놓은 탓에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같은 시각 현재 불과 10명뿐이었다.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나흘 동안 고작 2개의 보기만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이날도 스코어를 잘 관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곧바로 스코어를 만회했다. 이어 14개홀 연속 파를 지켜낸 뒤 18번홀 버디를 낚아 산뜻하게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2008년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메이저 우승도 넘볼 수 있게 됐다. 신지애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톱랭커의 자리를 굳히는 건 물론, 향후 장기집권을 향한 포석을 마련하게 된다. 김인경(22·하나금융그룹)과 유선영(24)이 각각 15번홀과 6번홀까지 1타씩을 줄여 신지애와 동타를 이뤘고, 박인비(22·SK텔레콤)와 한희원(32·휠라코리아)은 나란히 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여자오픈골프챔피언십] 한국·한국… 또 한국?

    [US여자오픈골프챔피언십] 한국·한국… 또 한국?

    ‘3연속 코리안 챔피언이 탄생할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골프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이 8일 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먼트골프장(파71·661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은 연속 세 번째 한국인 챔피언의 탄생 여부다. 1998년 박세리(33)의 ‘맨발샷’ 우승 이후 한국 선수들은 세 차례나 더 정상에 섰다. 2005년 김주연(29)이 깜짝 우승, 대회와의 인연을 다시 이은 뒤 2008년에는 박인비(22·SK텔레콤)가, 지난해에는 지은희(24·휠라코리아)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대회마저 우승할 경우 US여자오픈은 한국 선수들의 ‘텃밭’이나 다름없게 된다. 올해 혼자 4승을 휩쓴 미야자토 아이(일본), 2승을 올린 크리스티 커(미국) 등에게 한동안 밀리는 듯했던 최근 판도의 주도권까지 찾아오게 된다. 신지애(22·미래에셋)와 최나연(23·SK텔레콤)도 주목된다. 맹장 수술 이후 대회 2개를 건너뛴 탓에 세계 랭킹 3위로 밀린 신지애는 커와 미야자토를 상대로 세계 1위 탈환에 다시 불을 붙일 전망. 6일 현재 랭킹 포인트는 커가 10.55점, 미야자토가 10.39점이다. 신지애는 9.63점으로 따라잡기에 먼 거리는 아니다. 올해 첫 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신지애로서는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후반기 대반격을 시작할 태세다. 5일 끝난 제이미파 오언스 코닝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개인 통산 LPGA 투어 3승째를 거둔 최나연도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삼성월드챔피언십과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 3월 KI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던 ‘국내 일인자’ 서희경(24·하이트)도 국내파의 자존심을 걸고 메이저 우승컵에 도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한국인 잔치’ 8번째 주인공은 최나연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한국인 잔치’ 8번째 주인공은 최나연

    지난 1984년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은 한국선수들에게는 ‘우승 텃밭’이었다. 1998년 이후 박세리(33)가 거의 한 해 걸러 5차례나 정상에 섰다. 그러다 보니 한국팬들에게도 제법 낯이 익다. 지난해까지 7번이나 한국선수들이 정상에 서는 걸 지켜봤다. 지난해에는 이은정(22)이 보란 듯이 ‘무명샷’을 날리며 우승했던 터다. 올해는 무려 4명이나 연장전에 뛰어들어 8번째 ‘코리안 챔피언’을 다퉜다. 한국인 천하. 최후의 승자는 3년차 최나연(23·SK텔레콤)이었다.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 최나연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맹추격한 김인경(22·하나금융), 김송희(22·하이트), 재미교포 김초롱(26) 등 3명과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전에선 모두 파를 적어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홀인 17번홀(파5)에서 최나연은 1m가 채 안 되는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을 확정했다.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 지난해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이다. 최나연은 비록 마지막날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나흘 연속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으로 우승컵과 함께 상금 15만달러를 받았고,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4승을 합작했다. 지금까지 여름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던 한국 군단은 혼자 4승을 올린 미야자토 아이(일본), 2승을 올린 크리스티 커(미국)에 한동안 밀리는 듯했지만 최나연의 우승으로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인 최나연은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냈고, 그 사이 김인경과 김송희는 각각 7타와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1위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동반 플레이를 펼쳤던 김초롱도 17번홀 버디로 ‘한국인 잔치’에 젓가락을 놓았다. 그러나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하던 최나연은 마지막홀 5m나 되는 버디퍼트를 뽑아내 천신만고 끝에 연장전에 합류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한편 신지애(22·미래에셋)는 7언더파를 쳐 5위(13언더파 271타)로, 박인비(22·SK텔레콤)는 6위(12언더파 272타), 박희영(23·하나금융)과 이미나(29·KT)가 공동 7위(11언더파 273타)에 오르는 등 한국(계) 선수 8명이 우승을 포함해 ‘톱10’을 휩쓸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크리스티 커 세계랭킹 1위 등극

    크리스티 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커는 28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김송희(22·하이트)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커와 무려 12타차(7언더파 281타)가 났다. 맹장 수술을 받고 투어에 복귀한 신지애(22·미래에셋)는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3위(5언더파 293타)에 올랐다. 이미 3라운드에서 8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던 커는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2007년 US여자오픈 이후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33만7500달러. 지난 21일 스테이트팜 클래식에서도 우승한 커는 미야자토를 제치고 미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김송희와 신지애에 이어 김인경(22·하나금융)이 공동 5위(4언더파 284타), 박인비(22·SK텔레콤)와 강지민(30)이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오르는 등 톱10에 모두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신지애 “1위 자리 지킨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가 이 자리를 방어하기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마이크로 클래식에 출전한다. 그러나 추격자가 많아 자리가 그리 탄탄하지 않다. 이번 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신지애는 평균 점수 9.29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지만, 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9.17점으로 0.12포인트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또한 청야니(타이완)도 지난주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살롱파스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8.82점을 쌓아 3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이번주 벨마이크로 클래식 성적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샤프트를 스틸에서 그라파이트로 다시 바꾼 신지애는 “예전의 샷 감각을 다시 찾고 있다.”며 미국 현지에서 쇼트게임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었다.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파72·6646야드)에서 열리는 벨마이크로 클래식은 신지애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대회다. 이 대회는 신지애가 LPGA 투어 멤버가 되기 전인 2008년 시작됐고 지난해 골프장 공사로 열리지 않았다. ‘여제’ 자리를 노리는 미셸 위(21·나이키골프)를 비롯해 최나연(23), 박인비(22· 이상 SK텔레콤)도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사이버 에이전트]신지애 “와!”

    [사이버 에이전트]신지애 “와!”

    ‘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가 올 시즌 첫 승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올리며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지바현 쓰루마이 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열린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역전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올해 일본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오가며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리고는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의 랭킹 포인트가 상승한다. 지난달 26일 현재 신지애는 8.76(61개 대회)으로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9.11점·42개 대회)를 바짝 뒤쫓고 있다. 현재 은퇴를 선언한 세계랭킹 1위 오초아는 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는 LPGA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어 3일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 골프여제의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에 발동을 걸었다. 신지애는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 아리무라 지에(일본)를 2타차까지 바짝 추격했고 14번(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역전 우승을 만들어 냈다. 신지애의 맹추격에 긴장한 듯 아리무라는 14번홀에서 2타를 잃고 흔들렸고 16번(파4)과 17번홀 연속으로 보기를 적어 내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까지 내려앉았다. 신지애는 올해 일본 투어에서 안선주(23), 박인비(22·SK텔레콤)에 이어 세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니시진레이디스클래식] 박인비 “2등 설움 풀었다”

    2008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2·SK텔레콤)가 마침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18일 구마모토현 구마모토공항골프장(파72·6043야드)에서 열린 니시진레이디스클래식 최종일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아마누마 지에코(일본)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년 전 미여자프로골프(LP 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뒤 우승이 없었던 박인비는 상금 1260만엔을 받아 J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2924만 8000엔)로 올라섰다. 또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안선주(2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지난달 PRGR레이디스컵에서 우승 스코어를 적어 내고도 1번홀(파4)에서 퍼트 연습을 하다 땅을 쳐 볼을 움직였다는 판정을 받아 2벌타를 받고 공동 2위로 밀려났던 터. 이후에도 준우승만 두 차례 보탠 박인비는 그러나 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우에다 모모코(일본)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아마누마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인비는 버디를 떨궈 파퍼트를 남겨 놓은 아마누마를 제쳤다. 박인비는 “그동안 일본투어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한 만큼 오늘 우승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챔피언 연못에 빠져볼까”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챔피언 연못에 빠져볼까”

    “이제 우승후보라니 좀 쑥스럽네요.” 서희경(24·하이트)이 새달 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이번엔 ‘위너스 멤버’로 나선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GA) 상금 랭킹에 따른 초청 선수로 출전했지만 이틀간 무려 15오버파 159타를 적어내며, 컷 탈락의 쓴맛을 본 터. 그러나 서희경은 지난주 역시 초청선수로 출전한 KIA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신분이 180도 바뀌었다. 3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도 종전 40위에서 17위로 수직상승했다. 이제 메이저 우승컵에 대한 욕심이 날 만도 하다. 서희경은 “물론, 메이저 우승으로 가는 길은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제 주위에서 우승후보로 꼽아주니 고맙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 남은 일은 열심히 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29일 KIA클래식이 끝난 직후 서희경은 곧바로 대회장인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너쇼어 토너먼트코스(파72·6702야드)에 도착, 18번홀을 둘러싼 ‘챔피언 연못’을 본 뒤 “빠질 일이 있을까.”라고 의미 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이 대회는 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드는 ‘자축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2004년 박지은(31)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상에 올랐던 이 대회에서 두 번째 ‘코리언 챔피언’을 벼르는 선수는 서희경뿐이 아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신지애(22·미래에셋)의 상승 곡선이 가파르다. 최나연(23·SK텔레콤)과 김송희(22·하이트)도 언제든 우승 경쟁에 뛰어들 실력을 갖췄고, KIA클래식 마지막날 7타를 줄인 박인비(22·SK텔레콤)도 심상치 않다. 세계랭킹 1위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아직 샷 감각을 찾지 못한 가운데 재미교포 미셸 위(21·나이키골프)의 우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003년 초청 선수로 출전, 최종 라운드에서 당대 최고였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챔피언조에서 겨뤄 스타로 떠올랐고, 2004년에는 4위를 차지해 이 대회와는 유난히 인연이 깊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IA클래식]국내 무대가 좁았던 1인자 서희경 LPGA 중심에 서다

    [KIA클래식]국내 무대가 좁았던 1인자 서희경 LPGA 중심에 서다

    “다음 목표는 물론 나비스코챔피언십이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인자’ 서희경(24·하이트)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1인자’로 우뚝 서며 다음주에 열릴 메이저대회도 사냥할 각오를 내비쳤다.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2·6625야드). 서희경은 LPGA 투어 KIA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섞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선두를 지킨 끝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이날 하루에만 무려 7타를 줄인 2위 박인비(21·SK텔레콤)에 6타나 앞선 넉넉한 우승. 상금 25만 5000달러를 챙긴 서희경은 특히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린 LPGA 투어 사상 19번째 비회원 챔피언이 됐다. 비회원 자격으로 가장 최근 투어 챔피언 자리에 앉은 선수는 지난해 미즈노클래식에서 우승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의 송보배(24). 또 2006년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미국 직행 티켓을 따낸 홍진주(27·비씨카드)가 가장 최근 우승한 ‘초대받은 손님’이었다. 5타차 단독선두로 여유 있게 4라운드에 나선 서희경은 1번홀부터 1타를 잃었지만 3, 4번홀 연속 버디로 바로 타수를 만회했다. 7번홀에서도 보기를 적어냈지만 8번홀에서 12야드를 남기고 칩샷으로 버디를 떨구는 등 경기를 술술 풀어갔다. 13번홀에서 만만치 않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14번홀에서는 다시 ‘칩 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또 1타를 줄여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16번홀 티샷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로 홀아웃한 서희경은 그러나 2위 그룹과 5~6타차의 거리를 유지한 뒤 17번홀 ‘최후의 버디’를 잡고서야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서희경은 “동계훈련 때 근육량을 늘리고 쇼트게임 연습에 집중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면서 “경기 초반 다소 불안했지만 8번홀 ‘칩 인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희경은 새달 1일 개막하는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KLPGA 전년도 상금 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서희경은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대회가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로 떠나면서 “내일 연습라운드로 컨디션을 점검하겠다.”면서 “지난해 컷 탈락했지만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삼고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박인비가 6언더파 282타로 2위에 올랐고, 신지애(22·미래에셋)와 이지영(25)이 공동 3위(5언더파 283타), 재미교포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공동 6위(4언더파 284타)를 차지했다. 김송희(22·하이트)도 3언더파 285타로 10위에 이름을 올려 모두 6명의 한국 및 한국계 선수가 리더보드 상단을 휩쓸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IA클래식] 민나온 1R 단독선두… 한국 초강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코리안 파워’가 시즌 첫 본토대회에서 리더보드 윗자리를 휩쓸었다. 민나온(22)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2·662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2승을 올린 최나연(23)이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2위에, 박인비(22·이상 SK텔레콤)와 이선화(24·CJ)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인경(22·하나금융)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자리잡은 데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로서 초청장을 받고 출전한 서희경(24·하이트)도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공동 8위 이은정(22)까지 포함하면 모두 7명이 ‘톱10’에 포진, 시즌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 박인비 ‘도둑맞은’ 우승컵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2·SK텔레콤)가 손에 넣었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우승컵을 애매한 규정 탓에 놓쳤다. 박인비는 14일 일본 시코쿠 고치현 도사골프장(파72·6262야드)에서 막을 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담아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경기를 끝마쳤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웨이윤제(타이완)를 1타차 2위로 밀어내 TV 중계 화면엔 ‘박인비 우승’이라는 자막까지 떴다.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박인비의 1번홀(파4)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 동반 라운드를 펼쳤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박인비가 1번홀 그린 위에서 어드레스를 하는 순간 볼이 움직였는데 그대로 쳤다.”며 경기가 끝난 뒤 경기위원회에 알렸다. 그린에서 어드레스에 들어간 이후 공이 움직였을 때는 1벌타를 받지만 공을 원위치에 놓지 않고 그대로 치면 2벌타를 받게 된다. 경기위원회는 비디오 판독 결과 박인비의 퍼터가 땅에 닿아 어드레스를 한 것으로 간주해 2벌타를 부여했다. 박인비는 “연습 스윙을 하는 중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파로 막은 1번홀에서 2벌타를 받아 더블보기로 스코어를 정정한 박인비의 최종 성적은 10언더파 206타. 그나마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 전 성적을 고쳐 실격을 모면한 게 다행이었다. 우승컵은 11언더파 205타를 친 웨이윤제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안선주(23)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려던 ‘한국돌풍’도 수포로 돌아갔다. 박인비는 공동2위 상금 632만엔을 받고 돌아서야 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지난주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JLPGA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1인자 등극 안선주

    올 시즌 일본무대에 진출한 안선주(23)가 첫 대회부터 일을 냈다. 안선주는 7일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골프장(파72·643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우승상금 1440만엔)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표를 제출하며 우승했다. 국내에서는 늘 ‘2인자’에 머물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일본무대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한 안선주는 시즌 첫 경기이자 데뷔전에서 ‘깜짝 우승’, 일본 개막전을 빛낸 한국선수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함께 출전한 신지애와 박인비(22·SK텔레콤)는 나란히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3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안선주는 “이렇게 빨리 우승할 줄은 정말 몰랐다. 너무 기쁘다.”면서 “지난해 12월부터 10㎏ 정도 감량을 했는데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 확실히 덜 지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지애·미야자토 아이 JLPGA 개막전 격돌

    한·일여자골프의 ‘영웅’ 신지애(22·미래에셋)와 미야자토 아이(2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0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5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골프장(파72·6439야드)에서 열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가 무대. 둘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 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마치고 나란히 일본으로 이동했다. 일단 개막전 2연승한 미야자토의 기세가 등등하다. 신지애 역시 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 22위에 이어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발동이 늦게 걸리는 것으로 이름난 신지애인 터라 과연 이번 세 번째 대회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류큐골프장은 지난해 12월 한·일여자골프대항전이 열렸던 장소. 당시 오키나와 출신인 미야자토의 출전으로 ‘구름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그의 샷을 지켜봤다. 신지애 역시 한·일전에서 분위기를 경험한 적이 있어 코스 적응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이 처음 접해 어려움을 겪은 ‘고려잔디(고라이 시바)’에도 웬만큼 적응이 된 상태. 당시 주장을 맡았던 이지희(31·진로재팬)는 “고려잔디 그린은 익숙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쉽다.”면서 “잔디가 공을 향해 ‘역결’로 누워 있을 경우 두 배가량의 거리를 보고 쳐야 할 때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신지애 외에도 처음 일본땅을 밟은 안선주(23)를 비롯해 박인비(22) 등도 출전한다. 이지희와 전미정(28), 송보배 등 일본 베테랑들도 물론 도전장을 던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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