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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CME 챔피언십 1R] 마지막 승부, 한발 뒤진 인비

    [LPGA CME 챔피언십 1R] 마지막 승부, 한발 뒤진 인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둘러싼 세계 랭킹 1~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시즌 마지막 ‘빅뱅’이 마침내 시작됐다.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개막된 201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박인비는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단독 선두에 나선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6언더파)에게 5타 뒤진 타수. 박인비는 초반 2번홀(파3)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곧바로 4번홀(파4)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고 막판 17번홀(파5)에서 한 타를 줄여 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229점으로 박인비(226점)에게 단 3점 앞서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선 루이스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와 이글 1개까지 곁들여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1라운드를 마친 뒤 “메이저대회 때보다 긴장감이 더한 것 같다”고 대회장 분위기를 전하면서 “우승 상금 외에 100만 달러의 가욋돈이 걸려서인지 더 잘 치고 싶다. 보통 시즌 마지막 대회가 되면 마음이 느슨해지기 마련인데 오히려 더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하고, 따라서 갤러리도 더 재미있게 경기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상금을 받으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마련한 신혼집을 더 늘려 이사하는 데 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올라 점수를 역전시킬 경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오를 수 있다. 포인트는 1∼10위 최대 30점에서 최소 1점까지 순위별로 매긴다. 한편 박인비-루이스와 함께 같은 조에서 동반라운드를 펼친 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왕 리디아 고(17·고보경) 역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합쳐 1언더파 71타를 쳐 박인비와 동타로 첫날을 마쳤다. 지난주 오초아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첫날 두 언니와 동반 라운드한 리디아 고는 “언니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 “인비 언니의 정확한 쇼트게임과 퍼트, 그리고 루이스의 과감함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원샷, 올킬?

    원샷, 올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자리를 놓고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왼쪽·26·KB금융그룹)와 2위 스테이시 루이스(오른쪽·미국)가 시즌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투어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MVP)상’이다. 올해는 박인비와 루이스 간 경쟁으로 좁혀졌는데 향방은 20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201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229점을 쌓은 루이스다. 박인비는 226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인비는 직전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3위의 성적을 내 12점이던 루이스와의 포인트 격차를 3점으로 바짝 좁혔다. 루이스는 이 대회에서 공동 28위에 그쳤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각 대회 1~10위에 오른 선수에게 최소 1점에서 최대 30점까지 부여되는데 박인비가 이번 대회 8위(3점)에 오르고 루이스가 10위권 밖(0점)으로 밀려난다면 동점이 된다. 또 박인비가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오른다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지난해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움켜쥔 박인비가 2년 연속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번 CME그룹 대회다. 둘은 상금왕 타이틀 경쟁도 한다. 현재 상금 1위는 250만 2309달러의 루이스, 2위가 박인비(220만 9460달러)다. CME그룹 대회 총상금 200만 달러(약 22억원) 가운데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5억 5000만원)로 우승하는 선수가 상금왕도 거머쥐게 된다. 또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뭉칫돈 보너스가 걸린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의 우승자 역시 이 대회에서 결정된다. 매 대회에 부여하는 포인트를 재조정해 이 대회 결과에 따라 100만 달러의 주인공을 정한다. 현재 1~2위는 루이스와 박인비이고 리디아 고(17·캘러웨이)와 미셸 위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08번뇌’ 끝에 초롱초롱 빛나다…김초롱 오초아인비테이셔널 우승

    ‘108번뇌’ 끝에 초롱초롱 빛나다…김초롱 오초아인비테이셔널 우승

    2004년 12월 5일 일본 시가현 오쓰골프장에서 끝난 2004한·일여자골프대항전. 한국 대표팀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크리스티나 김(김초롱·당시 20세)이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 한창 관록을 쌓아 가던 그는 “난 앤턴 오노가 좋다”는 철없는 발언 때문에 한국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기자회견으로 석고대죄한 뒤 한·일전에 나선 그는 자신을 거둬 준 팬들에게 3연패로 보답했다. 김초롱은 부모가 한국인이지만 캘리포니아 땅에서 태어난 전형적인 미국 교포 2세다. 몸 안에 흐르는 피를 빼면 생각이나 사물에 대한 가치 판단 등은 전부 미국식인, 그야말로 미국 사람이다. 그는 이듬해 미국·유럽 간 여자골프대항전인 솔하임컵에 출전해 미국팀이 우승한 뒤 “나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이라고 외쳐 또 한번 한국 팬들을 멍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초롱의 이름 석 자는 팬들의 머리에서 지워졌다. 그걸로 끝이었다. 이후 성적은 말이 아니었다. 우울증도 한몫했다. 2부 투어를 들락거리다 2012년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투어에 재입성했다. 그리고 17일 멕시코에서 끝난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김초롱은 정확히 10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5년 11월 미첼컴퍼니대회 이후 무려 9년 동안의 침묵을 깬 것이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펑산산(중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한 뒤 두 번째 홀에서 귀중한 파를 잡아내 보기에 그친 펑산산을 따돌리고 기어이 정상에 섰다. 김초롱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긴 여행을 했다”며 “절친한 친구이자 이 대회 타이틀의 주인공인 오초아가 재기에 크게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김초롱은 2002년 휴렛팩커드 클래식에서 오초아를 연장 끝에 따돌리고 프로(2부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신고하는 등 오초아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인생은 골프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다. 몇 번이나 우승했는지는 관계없다. 이런 삶을 살아서 행운”이라며 한층 무게 있는 우승 소감을 밝힌 김초롱은 또 “30세는 인생의 시작이다. 내년에는 31세가 인생의 출발점이라고 말할 것이고, 매년 그 말을 되풀이할 것”이라고 특유의 넉살을 부리며 웃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4타를 줄인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위에 오르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9점을 보탠 226점이 돼 이 부문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 28위(3오버파 291타)에 그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229점)와의 격차는 단 3점. 올 시즌 최종전은 20일부터 열리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인비, LPGA 시즌 3번째 우승 비결, “결혼과 함께 초심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2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다. 세계랭킹 2위인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는 20언더파 268타를 쳤다. 두 타 차로 따돌린 것이다. 올해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8월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박인비는 시즌 3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이뤘다.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30점을 따낸 박인비는 두 부문 모두 선두인 루이스와의 격차를 다소 좁혔다. 시즌 상금에서 박인비(213만4415달러)는 루이스(248만3969달러)에 이어 2위에 올랐고, 2연패를 노리는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는 217점으로 루이스(229점)와 12점 차 2위다. 박인비는 경기가 끝난 뒤 ”결혼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어드레스부터 바꿨다. 체중이 왼쪽에 실려 있던 것을 중심으로 바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연습라운드 시간을 줄이고 3시간 퍼트 연습을 했다“며 우승 비결을 꼽았다. 박인비는 ”루이스와 경쟁하는 상황에 여러 번 놓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한 기억이 거의 없다“면서 ”좋은 경쟁자라 다른 때보다 더 긴장하면서 경기했다“고 털어놨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올라 현재 세계랭킹 1∼3위인 선수가 나란히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25)은 5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고,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공동 7위(12언더파 276타), 지은희(28·한화)는 공동 9위(11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왜 눈을...LPGA 우승 축하 물세례 때문, 아니면 너무 세게 포옹해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쳤다.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와 두 타 차다. 줄곧 선두를 달린 박인비는 4라운드에서도 1∼2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루이스도 질세라 1∼3번홀 줄버디를 기록했다. 루이스는 5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고 우승 경쟁과 멀어질 뻔했지만, 7번홀(파3)에서 버디를 했다. 박인비와는 세 타 차다. 박인비는 다소 여유로운 리드를 이어갔으나 전반 막바지 8∼9번홀(파4)에서 잇달아 보기를 적어냈다. 루이스와는 한 타 차일뿐이었다. 루이스는 13번홀(파4)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16번홀(파4) 버디로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10번홀부터 줄곧 파를 써내던 박인비는 한 타 차 박빙의 우위를 지키던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다. 두 타 차이던 루이스가 추격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박인비는 “날씨와 바람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 언더파 라운드를 유지했고, 오늘 후반에 보기 없는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자평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올라 현재 세계랭킹 1∼3위인 선수가 나란히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25)은 5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고,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공동 7위(12언더파 276타), 지은희(28·한화)는 공동 9위(11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닥공’ 새댁

    ‘닥공’ 새댁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인 ‘새댁’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2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파72·641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30번째이자 아시안 스윙 5번째 대회인 푸방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낚고 보기는 2개로 막아 1언더파 71타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박인비는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20언더파 268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8월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박인비는 시즌 3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27일자 세계랭킹에서 루이스를 밀어내고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은 박인비는 이날 루이스와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30점을 따낸 박인비(213만 4415달러·217점)는 현재 두 부문 모두 1위인 루이스(248만3969달러·229점)와의 격차를 다소 좁혔다. 루이스와 펑산산(중국)에게 4타 앞선 가운데 함께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박인비는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루이스도 1~3번홀 버디를 성공, 격차를 1타 줄였다. 루이스는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시 4타 차로 멀어졌지만 7번홀(파3) 버디로 3타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박인비가 8, 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격차가 좁혀졌다. 후반 루이스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2타 차로 멀어졌다가 다시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1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박인비는 역시 승부사였다. 후반 10~16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 오던 박인비는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핀 1m에 붙인 뒤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 버디를 낚아 다시 두 타 차로 달아나며 이 홀을 파로 막는 데 그친 루이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박인비는 경기 뒤 “날씨와 바람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 언더파 라운드를 유지했고, 후반에 보기 없는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날 6타를 줄인 세계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올랐고, 양희영(25)은 5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유소연(24·하나금융)은 공동 7위(12언더파 276타), 지은희(28·한화)는 공동 9위(11언더파 277타)에 자리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인비, LPGA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결혼식 이후 경기력 걱정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최근 결혼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려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 박인비는 2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결혼식 이후 경기력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이번 우승으로 더 큰 자신감이 생겼다“며 웃었다.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박인비는 하루도 리더보드 맨 위를 놓치지 않고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8월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달 13일 스윙 코치 남기협(33)씨와 결혼 이후 첫 우승이다. 박인비는 결혼식 사흘 뒤부터 출전한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고,지난 26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했다. 박인비는 ”결혼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어드레스부터 바꿨다. 체중이 왼쪽에 실려 있던 것을 중심으로 바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연습라운드 시간을 줄이고 3시간 퍼트 연습을 했다“며 우승 비결을 꼽았다. 박인비는 ”루이스와 경쟁하는 상황에 여러 번 놓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한 기억이 거의 없다“면서 ”좋은 경쟁자라 다른 때보다 더 긴장하면서 경기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루이스의 퍼트 감각이 좋아 오늘 내내 긴장했다“면서 ”9번홀에서 두 번째 샷이 해저드에 빠져 위기를 맞았지만, 칩인 보기로 마무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하고 우승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가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만, 그에 걸맞은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면서 ”이미 있어 본 자리인 만큼 이제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효주 ‘올해의 상금퀸’

    김효주 ‘올해의 상금퀸’

    ‘에비앙 챔피언’ 김효주(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를 휩쓸며 올 시즌 상금왕을 확정했다. 김효주는 26일 경기 광주 남촌골프장 동서코스(파72·6715야드)에서 끝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6월 한국여자오픈과 지난 12일 끝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올해 메이저에서만 3승을 수확했다. KLPGA 투어 한 해 메이저 3승은 2008년 신지애 이후 6년 만이다. 시즌 5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김효주는 2009년 서희경에 이어 5년 만에 한 시즌 5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 시즌 상금 11억 4000만원을 쌓은 김효주는 남은 3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 시즌 상금왕을 확정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 허윤경(SBI저축은행)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박인비, 백규정(CJ오쇼핑) 등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13번 홀(파4)까지 10언더파로 박인비, 백규정과 공동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는 14번 홀(파3)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 바로 앞 조에서 경기를 한 박인비가 17번 홀(파4) 버디로 추격했지만 김효주는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다. 김효주는 “우승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특히 인비 언니가 17번 홀에서 분명히 버디를 할 것 같아서 나도 잘 쳐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준우승, 이번에도 국내 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효주와 챔피언 조에서 다승 경쟁을 펼쳤던 동갑내기 백규정은 2타 뒤진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그쳤고 이날 2타를 잃은 허윤경은 9언더파 279타로 4위로 밀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LPGA 대회 우승 백규정, 세계랭킹 13위로 ‘껑충’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세계랭킹을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백규정은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5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0계단 도약한 13위에 자리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인 백규정은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전인지(20·하이트진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안선주(27)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4위(4.44점)에 자리했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백규정에 패한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7계단 높은 24위(3.51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지켰으나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선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표기되는 랭킹 점수에서 11.0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보면 루이스의 점수는 11.044점, 박인비는 11.038점이다. 3∼5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9.75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8.20점), 펑산산(중국·6.74점)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규정, “LPGA 갑자기 우승...김효주는 항상 내게 자극을 주는 친구”

    백규정이 19일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여자골프의 1995년생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것이다. 국가대표를 거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백규정은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에 처음 출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백규정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도 이미 3승을 올리며 동갑내기 김효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상태다. 백규정의 우승은 한동안 스타 플레이어의 명맥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한국 골프계의 우려를 일단 말끔히 씻어냈다. 1988년생인 신지애, 박인비가 미국 투어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했지만 뒤를 받쳐줄 확실한 선수가 없었다. 그러나 백규정은 26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에다 기회를 잡으면 무섭게 몰아치는 집중력을 앞세워 정규투어에 진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정상까지 올랐다. 백규정은 “갑자기 우승해 아직 미국 진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며 “하지만 어릴 때부터 목표가 미국 진출이었고 내 스윙 스타일이 미국 코스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규정은 김효주에 대해 “10년 넘게 같이 한 친구이면서도 항상 내게 자극을 주는 선수”라며 “내년에 미국에 진출한다면 좋은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혜지 ‘깜짝 선두’…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

    강혜지 ‘깜짝 선두’…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

    강혜지(24·한화)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혜지는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 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KB금융)과 호주 교포 이민지, 지은희(한화),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이미림(우리투자증권) 등 3언더파를 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로 앞섰다. 2008년 퓨처스(2부)투어 우승으로 이듬해 LPGA 투어에 발을 들인 강혜지는 이로써 뒤늦은 첫 승을 신고할 기회를 잡았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공동 3위 세 차례. 메이저대회 가운데는 지난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강혜지는 후반 버디만 3개를 보태 리더보드 맨 꼭대기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12번홀(파3)에서는 10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떨궈 상승세를 탔고, 15번홀(파4)에서도 버디 하나를 보태 1라운드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3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2언더파 70타 공동 7위에 포진한 가운데 지난 13일 결혼한 박인비(2위·KB금융)는 1타 뒤진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롯데)는 이븐파 72타 공동 21위.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강혜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 “이렇게 라이를 읽은 결과...”

    강혜지(24·한화)가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강혜지는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천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인 이일희(26·볼빅)와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양희영(25),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호주교포 이민지(18)를 2타 차로 앞선 강혜지는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향한 상쾌한 출발을 했다. 13일 결혼한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배희경(22·호반건설)과 지은희(28·한화), 최운정(24·볼빅),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김효주(19·롯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8위에 올랐다. 폴라 크리머(미국)가 9오버파로 출전 선수 78명 가운데 78위, 장하나(22·비씨카드)는 8오버파로 77위에 머물렀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6)도 5오버파, 공동 67위로 부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서운 소녀들 “인천서 승부 내자”

    무서운 소녀들 “인천서 승부 내자”

    지난 13일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청야니(타이완), 펑산산(중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등 60여명의 국내외 여자골퍼들이 인천으로 무대를 옮겨 16일부터 나흘 동안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파72·6364야드)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다. 팬들의 시선은 박인비, 수잔 페테르센 등 슈퍼스타들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모인다. 김효주(19·롯데)와 리디아 고(17·뉴질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고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제패했다. 김효주와 함께 향후 세계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갈 유망주인 리디아 고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역대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밟는 것이 목표다. 현재 세계 랭킹 3위로 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올해만 LPGA 투어에서 상금 136만 2267달러(약 14억 4000만원)를 벌었다. 14일 포토콜 행사에 함께 나선 이 둘은 ‘무서운 십대’라는 별명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학교 때 해외 대회에서 처음 리디아 고를 만났다는 김효주는 “함께 칠 때는 특히 퍼트가 뛰어나 늘 감탄하면서 18번 홀을 마무리하게 된다”면서 “친한 동생하고 같이 노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리디아 고도 “김효주의 장점인 절제된 플레이 그리고 침착함을 잃지 않는 정신력을 배우고 싶다”고 맞장구쳤다. 이번 대회는 종전 3라운드에서 나흘 대회로 늘어났고 상금도 총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로 뛰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안선주와 이미림이 대견한 이유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안선주와 이미림이 대견한 이유

    안선주와 이미림, 그리고 박인비. 미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는 한국의 여성 프로골퍼들이다. 골프를 치지 않더라도 골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10억 소녀’ 김효주 다음으로 최근 가장 이름을 많이 들어본 선수들일 것이다. 운동선수로는 작은 키(160㎝)에 당당한 체구의 안선주(27)는 지난 12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 JLPGA 투어 개인 통산 17승을 달성했다. 안선주는 현재 JLPGA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2010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상금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미림(24).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레인우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클래식에서 세계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꺾고 시즌 2승을 거뒀다. TV로 생중계되는 동안 172㎝의 이미림은 큰 키에 시종 편안한 표정으로 정말 골프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2012년 국내 KLPGA 투어에서 뛸 때 10여㎏을 감량했던 이미림의 모습을 떠올리던 사람들은 ‘몸이 불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2013년 LPGA 투어에 데뷔하면서 체중을 6~7㎏ 불렸다고 한다. 여기에다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린 박인비. 지금은 KB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후원사가 있지만 2013년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등 3승을 올리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설 때까지 스폰서가 없었다. 굳이 세 선수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비주얼보다는 실력으로 최고에 오른 골퍼들이다. 특히 안선주 얘기를 꺼낼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성형을 권하는 기업에 상처받아 한국을 떠났다는 일화다. 안선주는 지난 7월 한 인터뷰에서 “한국 골프계에선 성적보다 외모가 훨씬 더 중요했고, 스폰서를 받으려면 일단 얼굴이 예뻐야 후보군에 올랐다. 성형을 강요한 기업도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에선 날씬하고 예쁘지 않아도 실력만으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었고, 현재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단다. 이미림도 지난 8월 첫 승을 거둔 뒤 언론 인터뷰에서 “외모를 중시하는 한국에서는 다이어트와 외모를 가꾸는 데 신경이 쓰였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내 운동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혀 그동안 외모 때문에 속을 끓였음을 인정했다. 국내 여자프로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선수층이 두꺼워지고 경기 수도 늘어나고 있다. 실력 못지않게 미모를 갖춘 선수들도 많다. 패션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선수들도 있다. 선수들의 개성이니 문제가 될 건 없다. LPGA에도 외모에 신경 쓰는 선수들은 있지만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문제는 실력보다 외모를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는 국내 후원사들, 골프계 주변의 풍토다. 지난 9월 은퇴한 한희원이 인터뷰에서 작심하고 한 쓴소리가 생각난다. “한국 투어에 오면 성형수술하는 선수들, 풀메이크업을 하고 골프장에 나오는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예쁘게 치장하는 건 좋지만 골프장인지, 외모 경연장인지 모를 정도다. 갤러리에 대한 팬서비스라고 이해하려 해도 정도가 지나치다.” 외모지상주의, 성형을 권하는 행태가 어디 골프계뿐이랴. 그러나 이 같은 ‘비뚤어진’ 외모지상주의는 일부 선수들이 독기를 품고 해외로 눈을 돌려 실력을 인정받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상당수 선수들을 국내에 안주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고 있다. KLPGA투어가 커져 올해에만 26개 대회 총상금 약 155억원이다. 일본 JLPGA 2014년 투어는 37개 대회 총상금 약 32억 9000만엔(약 3300만 미 달러), LPGA는 32개 대회 총상금 5630만 달러다. 미국, 일본 투어에 비해 규모는 아직 작지만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될 정도다. 하지만 실력 있는 선수들이 경쟁이 치열한 해외로 눈을 돌리기보다 국내만 쳐다보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는 비단 골프계만의 얘기가 아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안선주와 이미림이 그래서 더 대견해 보인다. 편집국 부국장
  • 박인비·남기협 골프커플 “부부 됐어요”

    박인비·남기협 골프커플 “부부 됐어요”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가 남기협(33)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인비는 13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골프장 야외 웨딩홀에서 자신의 스윙코치였던 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고 축가는 그룹사운드 부활의 최장수 보컬이었던 정동하가 불렀다. 가족과 친지 등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함께 웨딩 화보를 꾸며줬던 유소연(24·하나금융), 최나연(26·SK텔레콤)을 비롯해 청야니(25·타이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 등 세계적인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꽃단장’하고 하객으로 참석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포토콜 행사를 방불케 했다. 박인비는 지난 3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직접 남씨와 결혼 예정 사실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남씨는 LPGA 투어 기간 내내 동행하며 박인비를 외조했다. 박인비는 전부터 “피앙세(남기협)가 있어서 행복했다. 함께 투어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경기도 즐길 수 있었다”며 “그동안 투어를 가면 골프 코스, 호텔을 반복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함께 관광도 하고 레스토랑도 간다. 내 인생 자체가 편안하고 즐거워졌다”고 애정을 과시해 왔다. 박인비는 또 “스윙에 있어서도 도움을 많이 준다. 골프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남씨를 소개하기도 했다. 결혼식 준비 때문에 지난주 열린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 출전하지 않은 박인비는 신혼여행을 시즌 뒤로 미루고 16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결혼식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올 시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승을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골프여제 박인비, 남기협 코치와 결혼에 웨딩카 ‘페라리FF’ 실물보니 ‘대박’

    골프여제 박인비, 남기협 코치와 결혼에 웨딩카 ‘페라리FF’ 실물보니 ‘대박’

    ‘골프여제 박인비’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남기협(33) 코치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들의 웨딩카가 화제다. 13일 오후 5시 박인비는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야외 웨딩홀에서 남기협 코치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인비의 남편 남기협은 180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지녔으며, 선수로 활동하다 박인비를 위해 골프 코치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정동하가 불렀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의 웨딩카로 페라리FF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는 박인비에게 2년째 페라리의 GT(Grand Tourer)모델 FF를 후원하고 있다. 골프여제 박인비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골프여제 박인비 축하드립니다”, “골프여제 박인비 남기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골프여제 박인비, 너무 예쁘다”, “골프여제 박인비, 페라리 부럽다”, “골프여제 박인비, 페라리 후원받고 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인비는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일정을 마감한 후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사진=더팩트(골프여제 박인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골프여제 박인비 페라리 탄 신부? 새하얀 웨딩스포츠카

    골프여제 박인비 페라리 탄 신부? 새하얀 웨딩스포츠카

    골프여제 박인비 결혼 골프여제 박인비 결혼식 면면이 화제다.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남기협 코치(33)와 13일 오후 5시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는 박인비에게 2년째 페라리의 GT(Grand Tourer)모델 FF를 후원하고 있는데 이날 역시 새하얀 페라리 FF가 두 사람의 웨딩카로 등장했다. V12기통 660마력 엔진과 최고 시속 335km의 성능을 자랑한다. 박인비는 다음 달 초 페라리 오너스 클럽 FOC(Ferrari Owners Club) 멤버들과 프로암 골프 행사를 열고 참가비 전액을 자선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골프여제 박인비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골프여제 박인비 결혼 축하해요” “골프여제 박인비 행복해보인다” “골프여제 박인비 사랑이 느껴진다” “골프여제 박인비 웨딩카 사회 김제동” “골프여제 박인비 결혼 축하합니다. 경기도 지금처럼” “골프여제 박인비 페라리 탄 신부라니” 등 여러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코치 남기협과 결혼.. 사회는 누가?

    박인비, 코치 남기협과 결혼.. 사회는 누가?

    골프선수 박인비가 결혼했다. 13일 오후 박인비는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웨딩홀에서 남기협 코치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남기협은 선수로 활동하다 박인비를 위해 골프 코치로 전향했다.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다. 한편 박인비는 11월 LPGA투어 일정을 마감한 후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결혼, 골프 칠 때와 완전히 달라 ‘폭풍 다이어트+여성미 강조’

    박인비 결혼, 골프 칠 때와 완전히 달라 ‘폭풍 다이어트+여성미 강조’

    ‘박인비 결혼’ 박인비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인비는 13일 서원밸리에서 운영하는 야외 웨딩홀 ‘서원아트리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인비의 예비남편 남기협(33) 씨는 180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골프 코치로 알려졌다. 앞서 박인비는 2012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며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고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박인비는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편, 서원밸리 측은 박인비가 평소 꿈꿔 왔던 골프장에서의 야외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각 분야별 최고의 웨딩관련 전문가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인비 결혼, 축하드려요”, “박인비 결혼, 행복한 결혼생활 되기를”, “박인비 결혼, 박인비도 신랑도 서로 복 받았네”, “박인비 결혼, 정말 잘 어울려” , “박인비 결혼..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원밸리, KAMA (박인비 결혼) 연예팀 chkim@seoul.co.kr
  • 박인비 13일 화촉…코치와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서

    박인비 13일 화촉…코치와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서

    ‘골프 여제’ 박인비(왼쪽·26·KB금융)가 오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박인비는 고3 시절 신랑 남기협(오른쪽·33)씨를 임진한골프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의 가능성을 알아본 남씨는 과감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선수 생활을 접고 그녀의 매니저 겸 스윙 코치로 남다른 ‘외조’를 해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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