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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하이라이트

    ■고향극장(KBS1 밤 10시 50분) 강원 영월의 한 마을. 계곡에서 빨래하는 살림꾼 아버지 신중선씨와 빨리 새참 가져오라고 소리치는 여장부 어머니 백남한씨의 실랑이가 한창이다. 한편 오두막에서 졸고 있는 한량 아들 신승호씨는 밤새도록 멧돼지를 쫓다가 잠깐 졸았을 뿐이다. 그런데 그새를 못 참고 찾아와 다그치는 부모님의 갖은 구박을 들어야 하는 그는 오늘도 서럽기만 하다. ■은희(KBS2 오전 9시) 금순의 식구들은 사라진 영주를 이리저리 찾아 헤맨다. 길에 쓰러져 있던 영주를 삼봉이 다가구로 데려가게 되고, 정옥은 아픈 영주를 정성껏 보살핀다. 한편 은희는 명호에게 선물받은 옷을 돌려주며 자신의 옷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석구는 영주에게 성재와의 관계를 더 이상 반대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한다.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MBC 오전 10시 50분)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는 섬 독도를 둘러싼 분쟁은 이제 영토와 영유권을 넘어 사이버 지도 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독도라는 이름을 지키려는 한국과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려는 일본의 대립, 그리고 우리의 섬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분류해 ‘리앙쿠르’라고 부르는 제3국들까지. 지구촌에서 독도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SBS 오전 8시 30분) 희수(왕빛나)는 우체부에게 경채(박은혜) 행세를 하다 옥선(이휘향)에게 들키고 만다. 옥선은 희수를 의심해 몰아세우지만 희수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동철(한진희)과 경채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한편 수혁(강경준)은 경채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모나리자의 셰프가 된다. ■건강한 아침(EBS 오전 6시) 전신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격한 운동보다 가볍고 지속적인 운동이 좋다. 특히 몸에 쌓인 피로를 푸는 데는 잠자리에 들기 전 편안히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프로그램은 몸 전체의 근육과 신경들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을 통해 피로 회복은 물론 숙면에도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잃어버린 역사, 대한제국 (OBS 오후 5시 55분) 한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황제 국가 대한제국을 선포한 초대 황제 고종은 2만 5000달러를 들여 최초로 외국에 해외 공사관을 세웠다.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약소국의 설움을 딛고 자주외교를 펼치기 위한 대한제국의 해외 외교 전진기지였다. 그러나 1910년 한일 강제병합 후 단돈 5달러에 일본 공사에 소유권을 넘겨야만 했는데….
  • [포토] ‘두 여자의 방’ 박은혜 “부자 역할은 좋아”

    [포토] ‘두 여자의 방’ 박은혜 “부자 역할은 좋아”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두 여자의 방’ 이명우PD “우울증 왔었다.”

    [포토] ‘두 여자의 방’ 이명우PD “우울증 왔었다.”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두 여자의 방’ 제작발표회

    [포토] ‘두 여자의 방’ 제작발표회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박은혜·왕빛나의 ‘두 여자의 방’

    [포토] 박은혜·왕빛나의 ‘두 여자의 방’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강지섭 ‘두 여자의 방’ 기대하세요.

    [포토] 강지섭 ‘두 여자의 방’ 기대하세요.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강경준, 훈남이네~

    [포토] 강경준, 훈남이네~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박은혜, ‘두 여자의 방’ 많이 사랑해주세요~

    [포토] 박은혜, ‘두 여자의 방’ 많이 사랑해주세요~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강경준, 이름이 뭐에요?

    [포토] 강경준, 이름이 뭐에요?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두 여자의 방’ 박은혜 “아침 드라마 안 하려고 했다”

    [포토] ‘두 여자의 방’ 박은혜 “아침 드라마 안 하려고 했다”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강경준 “잘 어울리나요?”

    [포토] 강경준 “잘 어울리나요?”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여신 미모 박은혜

    [포토] 여신 미모 박은혜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두 여자의 방’ 여신 왕빛나

    [포토] ‘두 여자의 방’ 여신 왕빛나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왕빛나, 이쁘게 봐 주세요

    [포토] 왕빛나, 이쁘게 봐 주세요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두 여자의 방’ 박은혜, 좋다~ 좋아

    [포토] ‘두 여자의 방’ 박은혜, 좋다~ 좋아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여자의 방’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를 비롯 주연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은 한 여자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5일 첫방영 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박은혜, SBS ‘두 여자의 방’ 주연

    배우 박은혜가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여자의 방’은 친구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모든 것을 잃은 민경채가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왕빛나가 경채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씌우는 은희수 역을 맡는다. ‘두 여자의 방’은 ‘당신의 여자’ 후속으로 다음 달 5일 첫 방송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채널만 돌렸다 하면 뷰티… beauty… 뷰티…

    케이블, 지상파 채널 할 것 없이 뷰티(beauty) 멘토 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가장 대표적인 주자는 ‘2030 여성’들의 ‘뷰티 바이블’로 통하는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의 ‘겟 잇 뷰티’. 걸그룹 S.E.S 출신 연기자 유진과 탤런트 김정민, 황민영 뷰티 에디터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내로라하는 메이크업 전문가들을 초청, 연예인 메이크업에서부터 다양한 메이크업 비법을 전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저가 브랜드에서부터 고가 브랜드의 특정 라인 상품을 모아 브랜드 이름을 가린 채 선호도를 조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코너는 시청자들의 화장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겟 잇 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조사에서 1위를 한 상품은 방송 이후 곧잘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방송에 소개되는 제품 대다수는 PPL(간접광고)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겟 잇 뷰티’의 PPL 단가는 최근 공중파 드라마 PPL 단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PPL 단가는 지난해 최저 60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 선이었던 것이 올해 들어 3~5배가량 인상됐다. 또한 ‘겟 잇 뷰티’는 최근 협찬주 제품의 특장점을 언급해 노골적인 광고 효과를 줬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명령을 받기도 했다. ‘겟 잇 뷰티’의 성공으로 패션 뷰티 관련 프로그램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것은 케이블채널 ‘KBS Drama’다. KBS Drama ‘뷰티의 여왕’은 배우 박은혜를 MC로 내세우고 ‘겟 잇 뷰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겟 잇 뷰티와 비슷한 포맷으로 구성된 뷰티의 여왕 또한 2030 젊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며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또 남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해 남성과 여성이 원하는 메이크업의 절충안을 제안한다. 하지만 ‘겟 잇 뷰티’의 아류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외에도 패션엔 등 여성 관련 채널들이 패션 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거나 준비 중이다. 다음 달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패션엔의 ‘미스에이전트’(美’s 에이전트)는 메인 MC 박소현을 주축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강유미가 각각 의뢰인들의 멘토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메이크오버쇼다. 기존의 메이크오버쇼가 성형으로 인한 외적 변화만을 추구했다면 ’미스에이전트‘는 의뢰인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힐링‘에 초점을 둔다. 또 쿠킹, 자전거타기, 전시회관람 등을 함께하며 의뢰인들의 내면의 상처도 자연스럽게 치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택시영업구역 싸고 또다시 충돌

    “역 주변만 통합하자.”(천안시) “천안과 아산 전 구역을 통합하자.”(아산시) KTX 천안아산역 택시 영업 구역 통합을 놓고 8년째 빚어온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의 갈등이 또다시 폭발했다. ●8년째 갈등 빚어와 천안 지역 택시 노조원 700여명은 2일 공주에 있는 충남도교통연수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토해양부에 “합의서를 이행하라.”며 삭발식과 조형물 화형식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국토부의 공청회가 열렸다. 노조원들은 국토부가 공청회에서 ‘전 구역을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곳에 모여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 합의서는 ‘두 지역 택시회사 한곳씩 실사를 벌여 택시 1대당 하루 운송 수입이 1만원 이상 차이 나면 수익이 적은 곳에서 사업 구역을 양보한다.’는 것으로 국토부가 이를 직권 조정한다는 내용이다. 두 자치단체와 충남도도 합의서 작성에 참여했다. 실사 결과 천안이 5만 2499원 더 많았다. ●현재 역내 아산택시만 영업가능 하지만 아산시는 합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일 뿐 최종 합의서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정찬희 아산시 주무관은 “양보는 전 구역 통합을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 “충남 홍성·예산과 충북 청주·청원 택시 사업 구역도 전 구역으로 통합됐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양보라는 의미가 상대방 요구대로 해주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반박한다. 박은혜 천안시 주무관은 “국토부가 시민과 업계의 의견을 묻지 않고 용역 결과대로 밀어붙일 수 있어 반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지역 갈등은 2004년 KTX가 개통되면서 터졌다. 역사와 출입구 모두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자리 잡아 천안 택시들이 역내에서 영업할 수 없다. 천안 땅으로 가 택시를 타려면 역에서 300~400m를 걸어야 한다. ●국토부 “합의유도 후 결론 낼 것” 천안을 찾는 이용객이 80%가 넘는 터여서 불편이 컸다. 반면 아산 택시는 이 역이 운송수익금의 40%에 달해 공동 영업 구역이 되면 천안 택시에 점령된다고 걱정한다. 택시 수는 천안이 2150대로 아산 879대보다 훨씬 많다. 김학원 국토부 사무관은 “먼저 합의를 유도하고 안 되면 올해 상반기까지는 직권 조정을 해서라도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농식품부 귀농·귀촌 지원 ‘100인 자문단’ 운영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와 방송인, 저명인사와 함께 ‘100인의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김완주 전북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등 정부 인사와 귀농인 및 의료·문화·교육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최불암, 박은혜, 현영, 강원래, 오지헌, 송대관 등 방송인도 동참한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민 유치행사와 농어업 분야 일자리 관련 방송 및 캠페인에 참석하며, 귀농·귀촌 정책과 실제 사례를 알리는 ‘메신저’로 나선다. 또 일간지 및 공중파 뉴스를 통해 귀농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MBC 아카데미 주관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세미나를 2차례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4일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100인의 자문단’ 위촉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아이비 “미움·수치심 다 끌어안고 제 이야기 진솔하게 불렀어요”

    아이비 “미움·수치심 다 끌어안고 제 이야기 진솔하게 불렀어요”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아이비는 “있는 그대로 모습과 진솔한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다.”면서 카메라 앞에 섰다. 섹시 여가수의 대명사 아이비(30·본명 박은혜)가 돌아왔다. 2007년 2집 타이틀곡 ‘유혹의 소나타’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녀는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고, 그 이후로도 1년여 동안 전 소속사와 소송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각종 사건을 뒤로 하고 새 앨범 ‘인터뷰’를 들고 2년 반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그녀를 만났다. →그동안 힘든 사건들을 연이어 겪었는데. -2007년 (스캔들) 사건이 있었을 때는 무조건 빨리 잊고 싶어서 잊었다면, 소송을 하게 되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된 것 같다. 그전에는 나만 상처를 받았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컸고, 내가 괴로우니까 대중이 원하는 속시원한 해명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연예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자질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공백이 길었는데, 어떤 점이 가장 견디기 어려웠나. -열심히 하려고 하면 길이 막혀서 연예인으로서의 운은 안 따라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이 잘 안 된 것뿐인데, 내 삶이 실패한 것 같다는 좌절감이 있었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도 힘든 일이 계속 겹치니까 못되게 변하고 누군가 접근하면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부터 들었다. 무엇보다 연예인으로서 이미지가 한번 꺾이고 나니까 이후에 어떤 말을 해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았다. →최정상의 자리에서 악재들이 터진 것이 속상했을 것 같다.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나. -100% 벗어났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같다. 인터넷 악플을 통해 여자로서 수치심을 겪었고, 아직도 공격하는 분들이 많다. 너무 개인적인 사생활이고 오래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는 것이 나로 인해 힘든 분들께 상처를 줄 것 같아 조심스럽다. 물론 그런 일들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승승장구 했을 테지만, 내 인생에 무슨 일이 닥쳐왔다면 이겨낼 수 없었을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미움도 받아들이고 인간적으로 겸손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지금은 노래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댄스 음악이 아닌 발라드곡 ‘찢긴 가슴’을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왔는데. -이번 앨범은 제대로 활동을 시작한다는 신호탄이기도 하고, 음악적으로 힘을 빼고 한 템포 느리게 가고 싶었다. 진솔한 내 이야기를 해보자는 뜻에서 앨범 제목도 ‘인터뷰’라고 붙였다. 예전에는 내 자신을 드러내고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크다 보니 차갑고 섹시한 모습이 부각되고, 안 좋은 사건까지 터지니까 뭘 해도 공감이 가거나 친숙하지 못했던 것 같다. 가수로서는 내가 겪은 어려움들이 내 인생의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는 내 또래 여성분들에게 공감대를 얻고 호감가는 여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바본가봐’, ‘이럴거면’ 등 네글자 발라드 곡을 히트시켰다. 이번 노래가 기존의 곡과 다른 점이 있다면. -2, 3집에서 불렀던 기존의 발라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의외로 댄스곡을 잘 쓰는 작곡가에서 곡을 받았고, 듣자 마자 타이틀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녹음도 두 시간밖에 안 걸렸다. 창법은 바이브레이션을 자제하고 말하듯이 불렀다. 리듬이 있는 발라드라서 친구들은 2AM의 노래와 비슷하다고 했다. 자작곡도 많이 싣고. 내 입김이 많이 들어갔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엽기 표정 등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미지 변신을 염두해 둔 것인가. -전혀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다. 원래 친구들과 엽기 사진 배틀을 할 정도로 털털하고 까불까불한 성격이다. 다만 예전의 나는 대형 기획사에서 관리를 잘한 연예인이었다. 내가 말을 잘 못하기도 했지만, 회사에서 신비주의를 내세웠고 다른 가수들과 어울려 다닐까봐 차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했던 적도 있었다.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내 자신을 많이 옭아맸지만, 이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둥지를 틀었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와서 엽기 캐릭터로 비춰지는 것이 반감을 살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이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소감은? 그동안 가요 시장도 많이 바뀌었는데. -첫 방송때 너무 떨려서 노래를 어떻게 불렀는지도 모르겠다. 기가 다 빠져서 무대에서 내려와 대기실에서 잠이 들 정도였다. 올해로 데뷔 7년째이다. 공백으로 인해 활동 기간이 채 2년이 되지 않지만 내가 ‘유혹의 소나타’를 불렀을 때 데뷔한 소녀시대가 이젠 월드스타가 될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많지만, 솔로라서 더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섹시 여가수의 계보를 잇는 ‘포스트 이효리’로 각광받았는데,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겠다는 욕심은 없나. -거기까지 가는 것 자체가 무리이고 욕심인 것 같다. 그때 이효리 선배님과 같이 활동해서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가수로서 섹시하다는 것은 좋은 뜻인 것 같다. 연말에 4집에는 섹시 콘셉트의 댄스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예전처럼 너무 거칠고 남자를 굴복시키는 것 보다는 은근한 섹시미를 한번은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화려한 퍼포먼스 못지 않게 가창력도 인정 받았는데, ’나는 가수다‘에 출연 제의가 온다면. -쉬면서 ’나는 가수다´를 즐겨 봤고, 가수가 매번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부러웠다. 사실 지난해 ´나가수´ 의 출연 제의를 받고, 제작진과 미팅을 한 적이 있다. 전 아직 당당함이 부족한 것 같다.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김범수씨는 자신은 하나도 안 떨린다고 하더라(웃음).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다면 출연하고 싶다. 인순이처럼 오래 노래하는 가수를 꿈꿨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삶의 굴곡 속에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됐다는 아이비. 그녀는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마음의 중심이 많이 잡힌 것이 가장 큰 컴백 준비라고 말했다. 다시 신인의 느낌으로 돌아가 고군분투하고 음악적 진심이 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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