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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O협정 서명유보 방침 확인/한 외무(국무회의:11일)

    ◎“UR 최종협정·정부조달협정은 서명”/이총리,“직제개편 월내 마무리를” 독려 11일 국무회의의 안건은 모두 27개로 평소보다 많았으나 회의는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이회창국무총리는 각부처의 직제개편에 대해 『오는 국무회의에서 직제개편이 의결된 7개 부처를 포함해 지금까지 직제개편이 마무리된 9개 부처외에 나머지 부처도 4월말까지 직제개편을 끝낼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당부. ○…한승주외무부장관은 12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우루과이라운드 무역협상위원회(TNC) 각료급회의에 대해 보고. 한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서명될 협정은 최종의정서와 세계무역기구(WTO) 설립협정,정부조달협정등 4개의 복수국간 협정』이라면서 『우리는 최종협정서에 서명하고 정부조달협정에도 비준을 조건부로 서명할 계획이지만 세계무역기구설립협정은 국내절차가 끝날 때까지 서명을 유보할 방침』이라고 설명. ○…이병대국방부장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불과 관련한 군의 지원상황에 대해 『지금까지 헬기 1백40대와 연병력 1만4천여명을 투입,올해 일어난 2백13건의 산불 가운데 1백49건의 진화를 도왔다』고 보고. ○…이밖에 서상목보사부장관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콜레라 예방대책을 설명했으며 박윤흔환경처장관은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및 용역사업계획을 보고. ▷의결안건◁ ▲자연공원법 시행령(개)▲자본시장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증권거래법 시행령(개)▲증권투자신탁업법 시행령(개)▲공인회계사법 시행령(개)▲관세법 제16조의 규정에 의한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개)▲군기령(개)▲양곡관리법 시행령(개)▲외국인의 토지 취득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개)▲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 시행령(개)▲기능대학법 시행령(개)▲국무총리비서실직제(개)▲행정조정실직제(개)▲외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내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보건사회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노동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총무처와 그 소속기관직제(개)▲종합유선방송법 시행령(개)▲94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직물류 국제무역에 관한 약정의 연장의정서 수락안▲대한민국과 벨기에왕국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2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조약의 개정및 의정서의 삭제에 관한 보조약정 체결안▲대한민국 정부와 러시아연방 정부간의 영해바깥 해상에서의 사고방지에 관한 협정 체결안▲과학기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영예수여안
  • 김 대통령,「녹색환경신탁」 가입/수석비서관들도

    김영삼대통령은 26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윤흔환경처장관과 이우영중소기업은행장으로부터 환경보전기금조성을 위한 「녹색환경신탁」에 대해 보고를 듣고 신탁에 가입했다. 박관용비서실장등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모두 따라 가입했다. 환경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국내에서 은행이 환경관련 상품을 개발한 것은 「녹색환경신탁」이 처음으로 1천원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서울 건축물/과밀부담금 경감/당정 방침

    ◎기초공제·「재개발감액률」 확대 정부와 민자당은 22일 과밀부담금의 대상인 서울시내 건축물에 대해 5천㎡로 돼있는 기초공제의 범위를 상향 조정하고 30%인 재개발 건축물의 과밀부담금 감액률도 늘리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이세기정책위의장과 김우석건설,박윤흔환경처장관 이원택서울부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의 과밀부담금 부과규정을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조정안은 재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은 상수원보호와 직접 영향이 없는 한강수계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환경처는 수도권상수원 보호등을 이유로 반대,절충을 보지 못했다. 민자당은 이에 대해 농기계수리소등 오염배출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업종만이라도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거나 오염배출업소라도 종말처리장을 설립할 때에는 권역을 재조정해 주도록 요청했다. 당정은 이밖에 자연보전권역이라도 연구기관이나 연수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의절차없이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과 무공해 도시형 공장에 대해서는 공장등의 과다한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입주의 총허용량을 설정하는 총량관리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수도권 자연보전권 축소 반대/주민이 땅팔때 정부 우선매입

    ◎박 환경처장관 간담회 민자당 경기도출신 국회의원들이 지난달 입법예고된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의 대폭축소를 요구한데 대해 환경처가 이에 반발,마찰이 일고 있다. 환경처는 22일 상오 당정협의를 갖고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팔당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을 또다시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으려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을 이중으로 규제하는 것이라며 자연보전권역의 대폭 축소를 요구한데 대해 자연보전권역 해제는 상수원오염을 부추긴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박윤흔환경처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하수종말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이 미비된 현재 시점에서 자연보전권역의 대폭 해제는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주민들의 재산권행사를 위해 규제지역의 토지매수청구권을 주민들에게 주거나 주민들이 토지를 팔때 정부가 이를 선매토록 하는 선매청구권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용도변경을 요구한 지역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하면,양평군 단월면·양동면·청운면,이천군 장호원면·호법면·율면,안성군·일죽면등 자연보전권역의 20.7%에 해당하는 8백34.92㎦이다.
  • 이영덕부총리 7억5천만원/남재희노동은 12억4천만원

    ◎공직자 22명 등록재산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는 18일 이영덕통일부총리등 신임장·차관과 1급승진자 22명의 등록재산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 이부총리는 7억5천4백55만4천원,김숙희교육부장관은 5억3천1백36만2천원,남재희노동부장관은 12억4천1백32만8천원을 각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명교통부장관은 6억7천5백40만9천원,박윤흔환경처장관은 6억6천5백만7천원,이상희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은 18억8천2백7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번 등록재산을 3개월동안 심사해 오는 5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윤리위는 이날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지난달 신고마감한 공직자재산변동사항을 오는 28일 공개하기로 했다. ◎신임 장·차관 등 공직자22명 재산공개 내역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본인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단독주택(대지 86평) 3억4천9백17만3천원 ▲예금 3억1천1백7만4천원등 총 6억6천24만7천원△배우자 ▲예금 3천7백89만7천원△장남 ▲예금 5천6백41만원▷김숙희 교육부장관◁ △본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단독주택(대지 48평)1억4천7백49만8천원 ▲예금 2억5천9백5만2천원등 총 4억6백55만원△모 ▲예금 1억2천4백81만2천원 ▷남재희 노동부장관◁ △본인 ▲충북 청주시 봉명동1515 대지 192.5㎡ 5천7백75만원 ▲충북 청원군 미원면 종암리 임야·전 82,892㎡ 1억1백31만2천원 ▲충북 괴산군 도암면 노암리 임야·전 26,745㎡ 5천7백26만4천원 ▲충북 청원군 남이면 외천리 임야 41,256㎡ 8천2백50만6천원 ▲서울 양천구 신정4동 단독주택(대지 1백34평)4억7천8백20만6천원 ▲예금 2억3백44만원등 총 10억3천47만8천원△배우자 ▲예금 1억8천7백95만원△4녀 ▲예금 2천2백90만원 ▷오명교통부장관◁ △본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빌라(건평 68평)4억4천5백93만3천원 ▲예금 9천6백68만9천원 ▲용평 골프클럽등 회원권 5천7백24만원등 총 6억3천6백1만2천원△배우자 ▲예금등 3천9백39만7천원 ▷박윤흔 환경처장관◁ △본인 ▲서울 성북구 동선동5가 단독주택(대지 1백평)4억6천25만6천원 ▲충북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임야 30,885㎡ 8천6백47만7천원 ▲예금 5천6백27만6천원등 총 6억3백만9천원△배우자 ▲전남 보성군 노동면 금호리 답 4,945㎡ 1천7백30만7천원 ▲예금 4천4백69만1천원등 총 6천1백99만8천원 ▷이상희 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 △본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지 330,9㎡ 11억4천만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69평)6억5천만원 ▲예금 3천4백만원등 총 18억2천4백만원△배우자 ▲예금및 회원권 4천5백50만원△장녀 ▲예금 1천3백20만원 ▷최양부 청와대 농수산수석비서관◁ △본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극동아파트(43평)2억1천2백만원 ▲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1,294㎡등 임야 3,056㎡ 2천1백50만2천원△예금및 유가증권 1억4백74만6천원등 총3억3천8백24만8천원 △배우자 ▲예금 2천8백75만원 △장남 ▲예금 1천2백97만원 ▷정태수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본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2차아파트(52평)1억9천9백만워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아파트 상가 6천9백76만7천원등 총2억6천99만2천원 △배우자 ▲예금 1천6백55만1천원 △장남 ▲전세권등 8천6백40만원 ▷정준호국방부차관◁ △본인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한양아파트(42평)1억5천5백만원 ▲인천시 중구 중산동 임야 3,06㎡ 8천2백65만원등 총2억6천68만9천원 △배우자 ▲예금 2천1백42만4천원 ▷김영순 정무2장관 보좌관◁ △본인 ▲예금 4천9백91만1천원 △배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임야 615㎡등 3천1백14만원 ▲서울 동작구 대방동 건물 13억8천3백41만3천원등 총18억4천2백40만6천원 ▷노우섭 감사원 사무차장◁ △본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주택(대지48평)2억6천3백32만5천원등 2억6천6백46만3천원△배우자 ▲주식 4백91만1천원 ▷강응두 감사원 국장◁ △본인 ▲강원도 원주군 신림면 용암리 임야 199,042㎡ 8천9백56만8천원등 2억3천9백82만6천원△배우자 ▲채무 1천8백만원 등 ▷윤홍선 총리 정무비서관◁ △본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우성아파트(31평)1억4천만원등 1억8천9백92만3천원 ▲경기 안성군 공도면 마정리 대지 557㎡ 3천4백92만3천원등 ▷김병호 총리 제1행정조정관◁ △본인 ▲서울 송파구 문정동 패밀리아파트(49평)3억5백만원 ▲예금 3천9백44만원등 ▷김봉헌 국세시만소장◁ △본인 ▲경북 영천군 임고면 우항리 과수원 55,242㎡ 6억3백2만2천원 ▲경북 포항시 죽도동 건물 140평 4억6천7백71만2천원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경남아파트(59평)전세권 1억8천만원등 ▷김사흥 문체부 청소년정책실장◁ △본인 ▲서울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67평)3억4천7백만원등△배우자 ▲채원 1억원등 ▷조일호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장◁ △본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대지 1백33평)8억4천3백93만8천원등△배우자 ▲경기 고양군 신도읍 동산리 전 3,819㎡ 2억6천3백51만1천원등 ▷강 빈 총무처 소청심사위원◁ △본인 ▲서울 도봉구 수유2동 주택(대지 44평)1억4천8백만원등△배우자 ▲예금 3천4백20만7천원 ▷백남진 법제처 법제조정실장◁ △본인 ▲서울 성북구 종아동 주택(대지 76평)1억8천5백82만7천원등△배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31평)전세보증금 4천5백만원등 ▷조남현 보훈처 보훈심사위원장◁ △본인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아아파트(48평) 1억3천7백48만2천원△배우자 ▲예금 7천12만9천원등 ▷김문탁 경찰종합학교장◁ △본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점포(1백22평) 4억1천22만3천원등 △배우자 ▲제주도 제주시 아라1동 목장용지 12,312㎡ 7천3백62만5천원등 ▷김동태 산림청 차장◁ △본인 ▲서울 서초구 반포2동 미주아파트(38평) 1억5천9백만원등△배우자 ▲예금등 3천2백4만4천원
  • 환경처,새달 과천청사 입주/1천1백여 직원 신천동시대 곧 마감

    ◎경제부처와 업무협조 원활… 활력 기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가운데 환경처가 3월 중순 새로 지은 과천 정부2청사 5동에 새 보금자리를 튼다. 환경처는 지난 80년 보사부 환경관리관실에서 청으로 승격한 뒤 마땅한 청사가 없어 몇차례 빌딩 셋방살이를 하다 85년 서울 송파구 신천동 현청사로 옮겨갔다.당시 현대사회연구소가 쓰던 대지 2천6백23평 건평 3천7백14평의 이 건물을 2년간 임대사용했다가 87년 87억9천만원에 매입했다. 현 청사는 직원들에게 90년 처승격의 기쁨을 맛보게 해줬지만 낙동강페놀사건·낙동강식수오염파동등 두차례 큰 곤욕도 치르게 해준 「애증」의 산실이다. 청 발족 당시 보사부출신을 주축으로 체신부·철도청등 정부 각부처의 인력을 가까스로 「수혈」받아 기구 및 인력도 3개국에 2백46명에 불과,「구멍가게」에 지나지 않았으나 현재는 2실4개국,3개담당관에 직원도 4배이상 는 1천1백50명이나 됐다. 현 청사 7층의 장관실은 한때 전두환전대통령의 퇴임후 사무실로 사용될 뻔도 한 「역사」를 갖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장관실 유리창은 모두 방탄유리. 환경처는 청시절인 90년까지 초대 박승규청장에서부터 이재창청장에 이르기까지 6명의 청장을 탄생시켰으며 처승격이후에도 초대 조경식장관에서 6대 박윤흔 현장관까지 역시 장관 6명을 배출했다. 환경처가 경제부처가 몰려있는 과천으로 가면 경제부처간 업무협조가 원활해져 돈이 들어가는 환경업무가 제법 처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3백73억원인 현청사 매각대금은 대전 정부제3청사를 짓는 데 투자된다. 한편 서울역뒤 철도청 건물에 더부살이를 해 오던 교통부도 환경처가 이전하는 과천 정부청사 5동으로 3월말까지 자리를 옮긴다.
  • 정부,「환경보전 장기계획」 확정… 협의체 구성

    ◎생태계 보전지역/국토 5%로 확대/쓰레기·페기물 재활용 20∼60%로/2003년까지 정부는 16일 이회창 국무총리 주재로 환경보전위원회를 열고 자연환경보존기본계획과 자원재활용기본계획등 환경관련장기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환경처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10년 단위의 자연환경보전계획에 따르면 현재 6개지역 91.25㎦에 불과한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을 2003년까지 전국토의 5%선인 5천㎦로 늘리기로 했다. 또 도시녹지총량제를 도입,현재 1인당 4.9㎡에 불과한 도시의 공원·녹지를 20∼40㎡로 확충하는 한편 자연생태계 우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우수한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무부등 여러부처에서 분산 관리되는 자연환경보전업무를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환경처주관아래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자연환경보전업무추진 협의체를 구성,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생물자원의 효과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7천만점이상의 표본을 수집·보관할 국립생물자원보존관을 4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97년까지 수도권 또는 중부권에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5년단위로 짜여진 자원재활용기본계획에 따르면 생활쓰레기와 산업폐기물의 재활용률을 97년까지 각각 20∼60%로 올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계획기간중 읍면동별로 간이 보관장 3천6백17개,시군구별 집하선별장 2백60개를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자동차와 TV 냉장고 세탁기등 가전제품은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생산단계에서 부터 구조와 재질을 단순화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97년까지 3천6백여억원을 국고에서 추가 지원,낙동강유역에 27개의 하수및 축산 폐수 처리장과 공단 폐수처리장을 완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질개선종합대책이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재석경제기획원장관,최형우내무부장관,박윤흔환경처장관등 9개부처장관과 김상하 환경보존협회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권태준 서울대교수등 8명의 민간위촉위원이 참석했다.
  • 기업은행「녹색환경신탁통장」/우리기업에선…:4(녹색환경가꾸자:11)

    ◎“이자 1% 환경사업에”… 새통장 보급 중소기업은행이 환경의식고취와 환경단체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발해 내놓은 「녹색환경신탁통장」이 첫 열매를 맺었다. 중소기업은행의 이우영행장은 3일 하오 3시 환경처로 박윤흔장관을 방문,민간단체의 환경보호운동 지원용으로 2천4백22만5천여원을 기탁했다.이 돈은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매우 값진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반년동안 은행과 1만5천여명의 고객이 함께 펼쳐온 환경보호운동의 첫 열매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행이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보호운동」에 나선 것은 환경의 날인 지난해 6월5일.금융상품의 이름으로는 걸맞지 않은 「녹색환경신탁통장」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녹색환경신탁통장」은 수익금의 일부를 민간 환경단체 연합기구인 환경보전범국민추진협의회의 사업비로 기부하는 공익성 저축상품.이 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세금공제후 이자금액의 1%를 내고,은행이 여기에 고객부담금의 2배를 보태 환경기부금을 조성한다.따라서 이 통장에 가입하는 고객 수가 늘어나면 취약하기이를데 없는 우리나라의 민간 환경운동단체들의 재정이 튼튼해지고 환경보호운동도 그만큼 활발해지게 된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1만5천5백여명(중도 해약자 포함)이 이 통장에 가입했다.이번에 기탁한 2천4백22만5천여원은 이들이 맡긴 신탁금액에서 발생한 수익금중 가입자가 출연한 8백7만5천원과 은행이 출연한 1천6백15만원으로 조성된 것이다. 은행이 환경 관련 상품을 개발해 고객과 함께 기금을 기탁한 것은 우리나라 금융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그러나 이웃 일본의 경우는 이와 유사한 환경관련 금융상품이 다이치 강쿄(제일권업)은행의 「자연보호 예금」,지방은행인 사가(자하)은행의 「사랑의 호수 구좌」,야스다신탁의 「미소신탁」,미쓰비시신탁의 「BIRD 신탁」·「지구신탁」 등 모두 8종류나 된다.이 가운데 다이치 강쿄 은행의 「자연보호 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정기예금 세후 이자소득의 20%를 떼어 세계자연보호위원회 일본위원회(WWFJ)에 기탁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은 지난해 이 통장을 시판하면서「산사랑 실천 및 남산 껴안기 대회」를 환경운동연합과 공동개최하고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였다. 김봉규부행장은 『공해에 찌든 환경을 되살리는 작업은 이제 몇몇 환경전문가들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해졌습니다.국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녹색환경신탁통장은 녹색환경 지키기 운동에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라며 개인,기업,각종 사회공익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상학신탁증권부장도 『민간 환경단체의 부족한 활동 재원을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통장의 판촉활동을 통해 환경의식을 일깨워 녹색환경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한다.현재 이통장에는 2백75억원의 예탁금이 들어있으며,개인 8천9백11명과 기업및 단체고객 3백97명이 가입하고 있다.
  • 어제 보사위 속개

    국회 보사위(위원장 장기욱)는 25일 서상목보사부장관과 박윤흔환경처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수질개선 대책을 포함한 보사및 환경정책에 대해 질의·답변을 벌였다.
  • 맑은물 공급/96년으로 앞당긴다/박 환경처 국회답변

    ◎부족재원 차관으로 충당 국회 환경특위(위원장 박실)는 19일 박윤흔환경처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낙동강 식수오염사고에 따른 맑은 물 공급대책 등 환경오염방지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박장관은 이날 답변에서 『맑은 물 공급계획을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겨 96년까지 마무리하겠다』면서 『필요한 재원 15조원 가운데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외국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신설되는 환경세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안으로 세부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박장관은 이어 『영산강에 97년까지 7천9백75억원을 투입,1백40개 환경관련 시설을 신·증설하겠다』고 말하고 『전국 하천의 내수면양식장은 신규면허금지·허가갱신불허등을 통해 97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정화대책과 관련,박장관은 『오는 2000년까지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을 92년의 90%수준까지 감축하기 위해 배출가스 규제기준및 연료품질기준을 강화하겠다』면서 『특히 서울시내 소형빌딩에 대해 청정연료 사용의무화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낙동강 식수오염사고가 정부의 형식적이고 수동적인 무책임한 행정관리방식에서 비롯된 사고라고 지적,재원확보방안등 보다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 수질관리행정 난맥상 추궁/국회 환경특위 지상중계

    ◎상수원정화 제원조달방안도 촉구 낙동강수질오염사태를 따지기 위해 19일 열린 국회 환경특위(위원장 박실)에서 의원들은 수질관리행정의 난맥상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상수원정화를 위한 재원조달방안등 구체적 대책마련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특히 야당의원들은 『91년 페놀사태 이후에도 정부의 수질개선 약속이 원점을 맴돌고 있다』면서 안이한 환경정책을 「개발독재시대의 유산」으로 몰아붙였다. 박윤흔환경처장관은 보고에서 『상수원 수질관리,정수,음용수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계획을 원점부터 재검토,물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5대강 수계별 대책등 이미 발표된 정부의 종합대책을 다시 설명했다. 그러자 여야의원들은 보고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그런 발표는 예산확보등 구체적 집행방법이 결여된 미봉책에 불과하다』면서 구체적 대안과 장기적·종합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상현의원(민주)은 『전국 33개 도시 38개 하수종말처리장 가운데 절반가량은 1차 처리조차 못하고 강으로 오·폐수를 흘려 보내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종합진단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정필근의원(민자)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맑은 물 공급대책에 필요한 15조1천억원 가운데 올해 얼마나 재원이 확보됐나』고 물은 뒤 『음용수 수질기준에 설정된 화학물질이 37개에 불과해 미국등 선진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수질기준의 강화를 촉구했다. 송두호의원(민자)은 정수기술의 낙후성을 질타했고 조순환의원(국민)은 낙동강오염에 대한 원인조사조차 해내지 못하는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영권의원(민주)은 상수원관리시설의 신설에 앞서 기존 시설의 철저한 관리및 활용을 강조했다. 박장관은 답변에서 『대통령께서 환경문제를 안보차원에서 다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경제기획원장관도 공장을 하나 덜 짓더라도 환경관련 예산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환경재원 조달을 위해 원인자부담금을 확대하고 차관도입,환경세신설등 구체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상반기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와 함께 『환경개선의 관건인 국민적협조를 위해 유원지등에서 오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겠다』고 밝힌 뒤 사견임을 들어 『수자원관리는 환경처로 일원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지원성 발언에 화답했다.
  • “환경운동 「녹색운동」 벌이자”/김 대통령

    ◎오염감시·고발 온국민 참여 촉구/경제정보 수집·민간에 서비스/안기부/환경세 신설·정수장 공기업화/환경처 김영삼대통령은 18일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국민이 환경보호운동인 「녹색운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하오에 걸쳐 환경처의 새해 업무보고와 민간환경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국민 모두가 「내가 사는 이땅의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환경오염을 감시·고발하는 「녹색시민감시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은 녹색시민감시단이 되고 정부는 맡은 책임에 성심을 다함으로써 새로운 녹색질서를 지켜가자』고 호소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환경보전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으며 국민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만 결실을 거둘수 있다』고 상기시키고 『환경관계 정보나 사실을 국민에게 알려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케하고 국민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녹색운동주창은 정부만의 환경관리에는 한계가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환경오염의 원인제공자이면서 동시에 오염의 피해자인 국민 스스로가 오염을 줄이고,환경파괴행위를 적극적으로 감시·고발하자는 것으로 환경관리의 선진국형 전환을 의미한다. 정부는 이에 따라 관 위주로 짜여있는 환경관리및 감시체제를 민관협력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에 착수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와 관련,『외형성장을 추구했던 시대에 민간의 환경운동은 정부의 경제정책을 방해하는 것으로 정부와 대립관계에 있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제 그러한 관계는 청산되어야 하며 새로운 환경관리는 민간환경보호단체와 정부의 관계를 상호보완관계로 전환시키는 작업이 우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목표 대폭 조정 국가안전기획부는 올해 업무의 기본목표를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보력 강화에 두되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간 경쟁현안을 중심으로 정보목표를 대폭 조정하고 정보의 기획및 생산관리체계를 재정비키로 했다. 안기부는 또 북한의 핵개발 진전상황과 대남전략전술및 군사태세 강화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조기경보능력을 강화하는 한편,국가기밀 및 첨단과학기술에 관한 정보유출 방지와 보안및 산업기밀 보호활동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안기부장은 이날 상오 안기부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이같이 보고하고 올해부터 선진정보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직원 전문화와 업무의 과학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또 『민간부문에 대한 정보서비스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정보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겠다』면서 『내부개혁작업도 중단없이 추진해 지속적인 자기혁신과 정보역량의 고도화를 통해 국가안보와 국가수호의 소임을 다하는 선진정보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안기부는 지난 연말의 여야합의에 의한 법개정으로 이제 당당하고 떳떳한 국가기관이 되었다』고 전제,『보람을 갖고 세계화시대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오늘날의 무한경쟁시대는 정보를 생산의 4대 요소로 간주케하고 있다』면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정보활용체제를 강화해나가라』고 지시했다. ◎수익자 부담 확대 부족한 환경기초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원칙이 확대되고 환경세가 신설되며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박윤흔 환경처장관은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수질관리강화에 역점을 둔 올해 업무계획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박장관은 『하수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 조기건설에 따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의 배출부과금 등 수질오염 유발시설에 대한 부담금을 상향조정하고 환경세신설,해외공채및 환경복권발행등 추가 재원확보방안을 올 상반기중에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박장관은 이어 『일반직 공무원들이 맡아온 각종 수질정화시설과 정수장시설을 공기업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공공환경기초시설의 전문성을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이와함께 『유독물로 인한 돌발사고를 막기위해 전국 2천9백21개소의 유독물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상수원주변과 연간 1천t이상의 다량취급업소 1백73개소는 연 1회이상 정기점검하던 것을 4회이상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보고했다.
  • 부처 이해다툼과 이 총리 진노/이목희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17일 하오 3시.국무총리 제3행정조정관실에서는 「소집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내무·건설·보사부와 환경·총무처등 수질관련부처 담당국장들이 이날 급히 소집된 이유는 물관리에 대한 정부기능의 조정문제 때문. 지난 15일 이회창국무총리는 낙동강의 수질오염과 연관된 정부의 수질관리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수질=환경처,수양=건설부」로 전담부서를 지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처 관리들은 「수질과 수량을 어떻게 나누느냐.환경처에 권한은 주지 않고 의무만 지웠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이총리는 일요일인 16일 김우석건설부·박윤흔환경처장관을 비롯,관계부처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밥그릇싸움」의 인상을 주지 말도록 경고했다.지금은 조속한 후속조치를 마련해 하루빨리 수돗물에 대한 국민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는게 이총리의 당부였다. 그럼에도 부처사이의 신경전은 가라앉지 않았다.박환경처장관은 이총리 지시에 순응했지만 그 밑 관계자들의 불평은 계속됐다.17일의 실무국장회의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이날 회의 결과는 「함구령」으로 모아졌다.관계장관회의를 거쳐 마련된 정부안에 불평을 토로하는 환경처가 비난을 받기는 했다.그러나 무엇이 물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옳은지 쉽게 측량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면 국민들은 「공직자들이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판단,일단 입조심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일요일인 16일로 취임 한달을 맞은 이총리에게 이번 물문제는 복합적 시련이다.하루 이틀만에 쉽사리 해결될 사안이 아닌데다 이총리가 그토록 싫어하는 부처이기주의까지 표출되고 있다. 총리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총리의 성격상 물관리문제를 둘러싼 부처간 공방이 더 확산된다면 누가 혼나도 크게 혼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총리가 이번 사태를 자신의 각 부처 장악력에 대한 하나의 시험대로 생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총리의 「진노」와 별개로 일반 국민들의 처지에서 생각해도 물관리를 둘러싼 부처사이의 싸움은 꼴불견이다.
  • “「수질개선대책」 반드시 이행”/이 총리 일문일답

    ◎“국토 되살리기” 차원에서 사태 파악/영세업체 폐수시설 비용 지원 강구 이회창국무총리는 15일 낙동강의 수질오염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며 개선대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대책의 내용이 3년전 페놀 사태 때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수질관리 대책은 어느 시점에서도 비슷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문제는 대책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철저하게 집행하느냐에 있다고 본다. 오늘 발표가 우선 급한 고비를 넘기고 보자는 의도로 비쳐질 수도 있겠지만 총리로서 반드시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정부는 특히 이번 대책을 국토의 생존과 직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단순한 행정차원이 아니라 깨끗한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자세로 대책을 마련했다. ­낙동강 수질오염은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했다.관계장관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은 없는가. ▲공무원의 직무유기등이 밝혀지면 응분의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진실을 덮어둘 생각은 조금도 없다. ­대책 집행에 소요되는 재원은뒷받침될 수 있는가. ▲장기대책 부문은 해마다 예산을 편성해야 하기 때문에 차질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그러나 대책을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결코 허구가 아니다. ­영세업체들이 비싼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이에 대한 대책은. ▲(박윤흔 환경처장관) 금융지원등 재정보조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또 축산업체등 형편이 매우 어려운 기업을 위한 간이 정수처리시설을 연구 개발중이다. ­국민들이 정부의 수질측정 결과발표를 믿지 않고 있는데. ▲(박장관) 측정장비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이번 낙동강 수질오염 측정에서도 벤젠과 톨루엔이 처음에는 아주 미량으로 발견됐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오늘 발표된 대책에는 수질측정기구와 기관을 증설하겠다는 내용이 있으며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
  • 하수·정수장 기업형태 전환/모든사업 환경시설 재검토

    ◎박 환경처 국회답변 국회 보사위는 15일 박윤흔환경처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낙동강 수질오염사태의 원인과 정부의 대책등을 따졌다. 여야의원들은 근본적인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민주당의원들은 관련자 처벌과 함께 국회차원에서 별도로 조사특위를 구성,공신력있는 전문기관과 함께 낙동강등 4개강 수질오염 실태에 대한 전면재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박장관은 이날 수질개선 대책과 관련,『환경기초시설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계획중인 모든 투자사업을 재조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일반직 공무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수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과 정수장 관리체계를 전문인력에 의한 기업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취수장및 정수장의 개선대책과 관련,『지표수 취수방법을 복류수 취수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면서 『정수장에는 입장활성탄및 오존처리등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사위는 이날 대학및전문연구소등과 합동으로 「4대강 수질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 “「물홍역」은 무사안일의 관재”/보사위,낙동강오염 여·야없이 성토

    ◎발암물질 검출 알고도 왜 보고 늦췄나/국회특위 구성,4대강 수질조사 하자/환경기초시설 전문관리체제 조속 확립/답변 15일 열린 국회보사위에서 여야의원들은 낙동강 수질오염사태가 정부의 무사안일한 환경행정에서 비롯된 「관재」라고 집중성토 했다. 다원화된 물관리 행정체계에 따른 업무한계의 불분명,관련부처들의 이기주의적 행정누수현상,환경감시행정의 공백,정부의 초기대처능력 및 해결의지 부족 등 총체적인 행정난맥상이 빚은 결과라는 지적이었다. 수질개선 능력이 한계점에 이르렀으므로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환경행정의 획기적인 정비와 예산의 과감한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과감한 투자 따라야 이날 회의에서는 초반부터 낙동강물이 심한 악취를 내고 있는 원인에 대해 집중적인 추궁이 이어졌다.사태가 확산된지 보름이 지나도록 악취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환경처의 무능력에 대한 성토도 잇따랐다. 양문희의원(민주)은 『부산시 상수도본부가 악취파동 7일후인 지난 9일 물금정수장 등에서 발암물질인 벤젠과 톨루엔이 검출된 사실을 밝혀내고도 사흘뒤에야 환경처에 보고했다』고 은폐·축소 의혹을 문제 삼았다.부산시민들로 하여금 무방비상태로 발암성 물질을 마시게 만든 정부의 늑장대처를 꼬집었다. 김병오의원(민주)은 『마산 칠서,덕산정수장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암모니아 질소가 허용치를 초과했다』고 주장,이때부터 수돗물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이유를 따졌다.이어 민간환경단체가 대구염색공단 처리수및 미처리 공단폐수의 혼합수에서 페놀과 6가크롬을 검출했는 데도 자체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무성의를 꾸짖었다. ○악취원인 집중추궁 이해찬의원(민주)은 『보사부와 부산,경남도의 암모니아 질소 성분에 대한 측정결과가 2∼3배 이상 차이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또 낙동강물에 암모니아 질소와 벤젠,톨루엔 말고도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있는지를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나아가 낙동강 뿐만 아니라 4대강의 수질오염실태를 전면조사하기 위해 국회 안에 조사특위를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 김광수의원(민자)은 『오염된 수돗물을마신 주민들의 건강피해에 대해 보사부의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환경관련 공무원들의 안일한 근무자세에 대해서는 철저한 질책과 함께 기술적인 교육도 병행해야 한다고 들이댔다. ○“중금속여부도 추적” 김찬우의원(민자)은 『낙동강은 죽음의 강으로 변했다』면서 『97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금호강 수계의 오염방지시설을 앞당겨 당장 1∼2년 안에 집중투자 해야 할 의향이 없느냐』고 물었다.수질의 상태를 계속 점검하기 위해 상시컴퓨터모니터체제를 구축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주천의원(민자)은 『문제의 심각성은 오염을 희석하기 위해 투입한 염소량이 과다했다는 등 지엽말단적인 원인분석에 있다』면서 사태를 바라보는 정부시각의 잘못을 비난했다.근본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김한규의원(민자)은 『하루빨리 대구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상류의 오염원을 1백% 처리할 수 있는 기초처리장 시설을 확충·보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범정부적 노력필요” 이에 대해박윤흔환경처장관은 『낙동강 수계의 모든 하수시설에 대해 점검을 통해 오염원인을 규명하고 유해물질 배출업체에 대해서는 적정정수시설을 철저히 갖추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박장관은 이어 『하수처리장의 조기설치와 함께 환경기초시설의 전문관리체제를 확립하고 오염배출 감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환경처의 소신 행정/임태순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수돗물에서 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돼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윤흔환경처장관이 14일 『낙동강 수계의 정수장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젠화합물과 유독물질인 톨루엔이 검출됐다』고 밝힌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물관리 행정의 주무부처 장관이 또다시 불에 기름을 붓는 식의 발표를 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의 행정관행으로 미루어 볼 때 좀처럼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무슨 큰 일이 터지면 해당 부처는 가능한한 문제의 심각성이나 피해규모를 줄이려고 안간힘을 써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시민들로서는 당연한 의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박장관은 이번에 소신있는 공개행정을 보여준 것인가,아니면 환경처 입지 강화를 겨냥한 것인가. 환경처는 『검출물질의 실체를 파악하는 「정성(정성)분석」 단계의 내용이지만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져 올 우려때문에 사실을 여과없이 밝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처의 「충격발표」는 검출된 유해물질의 양이 적고 특히 벤젠화합물의 경우 휘발성이강해 끓여 먹으면 문제가 안된다는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안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발표배경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이번 발표가 피해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온 국민들에게 식수원오염의 심각성을 알려 경각심을 한층 높여준 계기가 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같은 점에서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해결방식이 정부내에서 성숙되고 있다고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도 상당하다. 발표의 배경이 어떠했든 박장관의 「솔직한 용기」는 높이 사야 한다는 분위기다.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핵심이나 실상을 낱낱이 밝히고 근원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풍토를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 낙동강 수계 칠서정수장/벤젠 기준치 1.8배 초과

    ◎환경처,“암유발 가능성은 희박” 낙동강 4개 정수장의 수질 정밀분석결과 칠서정수장의 정수가 벤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를 1.8배 초과했으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기준치를 밑돌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박윤흔 환경처장관은 14일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환경연구원이 4개 정수장의 벤젠및 톨루엔에 대해 정양분석을 실시한 결과 칠서정수장 정수에서 WHO기준치의 1.8배나 되는 0.018ppm의 벤젠이 검출됐다』고 공식발표했다. 박장관은 『칠서정수장에서 벤젠이 WHO기준을 넘었지만 시료가 지난 11일 채취한 것인데다 그동안 정수과정을 거쳤기때문에 현재 재공급되는 수돗물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마산·창원지역 주민들은 당분간 수돗물을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다. 칠서정수장의 벤젠 수치는 매일 2외씩 70년 동안 물을 마셔도 약 2만명 가운데 1명이 암발생 가능성이 있을 만큼 암발생 가능성은 희박한 것이다. 박장관은 『현재 칠서정수장에 대해 벤젠화합물 제거기능이 좋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하도록조치했으며 앞으로 일정기간 더 물을 채수,계속 정밀분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환경원의 이번 조사에서 경북 달성군 낙동강 제2수원지의 원수와 정수에서는 벤젠이 검출돼지 않았으며 톨루엔만 0.065ppm 검출됐다.또 칠서정수장을 비롯,달성·물금정수장등 나머지 3곳에서는 원수·정수에서 모두 이들 2가지 유독물질이 나왔다. 톨루엔 검출치가 가장 높은 곳은 달성으로 0.136ppm이었으며 최저치는 낙동강 제2정수장의 0.055ppm이다. 벤젠함량이 가장 높은 곳은 물금의 원수로 0.0411ppm이다.
  • 쉬쉬않고 환부드러내 근원처방/청와대·내각의 「물파동」 대응

    ◎감독소홀 공무원 과거타성에 격노/“미봉책은 안된다” 엄명… 대책 신중 김영삼대통령과 이회창국무총리­.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않으려는 점에서는 누구못지 않은 두사람이 낙동강의 오염때문에 「열」을 받았다.3년전 온국민의 분노를 자아냈던 「페놀사건」과 비슷한 상황이 다시 벌어진 것,또 완벽한 대책을 얼른 만들어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는 것이 두사람의 공통된 고민이다. 그러나 분명한 대책은 하나라고 두사람은 보고 있다.과거처럼 임시대응해서는 한강에서,영산강에서 비슷한 일이 다시 생기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모든 상황을 솔직히 털어 놓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김대통령은 14일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보사부의 새해 업무 보고에 참석치 않고 물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이총리의 건의를 수용했다.김대통령은 『총리께서는 업무보고에 참석하는 대신 낙동강오염대책회의에 참석,원인규명과 재발방지책을 수립하는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대통령은 『물문제가 발생한 것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라면서 『그 원인은 공무원들이 과거의 타성 그대로 물문제를 관리해왔기 때문이며 공무원의 감독소홀이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낙동강 오염문제가 이렇듯 파문을 일으키게 된데는 현 정부가 이전과 다른 대응을 한데도 기인한다. 낙동강식수에 악취가 난다는 첫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 9일.이총리는 관계부처에 즉시 원인을 규명하도록 지시했다.답변은 『원인은 정확히 알수 없으나 댐에서 방류하는 수량을 늘리고 있으니 곧 문제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총리는 격노했다.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시게 해야지 더러운 물을 조금 덜 더러운 물로 흘려보내는 미봉책으로 사태를 마무리지으려는 공무원들의 태도가 그를 불쾌하게 했다. 이총리는 11일 내무·건설·보사부와 환경처등 관계부처에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 낙동강 뿐 아니라 한강,영산강,금강,섬진강등 주요 식수원 전체에 대한 수질정화 종합방안을 마련,보고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12일에는 낙동강과 영산강에 직접 내려가 취수장과 정수장을 돌아보았다.잘하면 그만할 것같던 언론보도가 오히려 확대되고 현지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어찌보면 정부 스스로가 일을 확대시킨 셈이다.이렇게 환부를 드러내야 근본 대책이 나올수 있다는 것이 김대통령과 이총리의 생각인 것으로 여겨지는 대목이다. 13일 박윤흔환경처장관이 낙동강물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젠화합물과 독극물인 톨루엔이 발견됐다고 공식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과거 같으면 여론의 악화를 우려,쉬쉬했을 대목도 정부가 스스로 나서 공표하고 있는 것이다. 이총리는 대책발표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13일 국무회의에서 일부 참석자가 맑은 물을 위한 대책의 협의를 제안하자 이총리는 『허황한 논의보다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시달했다. 13일에는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가졌지만 공식발표는 없었다.15일로 예정된 고위당정회의에서나 정부 대책의 일단이 나올 것 같다. 보다 솔직해지는 것­그래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온다는 김대통령과 이총리의 신념이 실제 정책에서는 어떻게 투영될지 주목되고 있다.
  • 낙동강물에 발암물질/박 환경처 발표/4곳서 벤젠화합물·톨루엔 검출

    ◎“수돗물 끓여 먹읍시다”/유해수준엔 미달… 정확한 함량 오늘 발표 낙동강 수돗물 오염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물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젠화합물과 유독물질인 톨루엔이 검출됐다. 박윤흔환경처장관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낙동강 4곳의 정수장에서 물을 채수,국립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이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이 취수한 지점은 경북 논공·경남 칠성 매리 물금등 4대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로 이곳에서 모두 미량이지만 악취발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벤젠화합물과 톨루엔 등이 검출됐다.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은 화학공장 등에서 용제로 쓰이는 화학물질로서 벤젠화합물은 백혈병등 암을 유발시키고 톨루엔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다. 박장관은 『벤젠화합물의 정확한 양은 아직 분석되지 않았으며 악취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는지 여부는 판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정확한 함량분석은 14일 상오중에 분석결과가 나오는 즉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낙동강 수질을 분석한 국립환경연구원측은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의 검출량은 물금등 하류지역에서는 높게 나타나고 상류지역으로 갈수록 적게 나왔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이들 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량분석이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의 분석으로는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부산지역 주민들은 당분간 식수를 끓여먹을 것』을 당부했다.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은 휘발성이 강해 끓이면 증발해 없어진다.국내에서 벤젠화합물과 톨루엔은 하천 및 수질기준에 들어있지않아 국내에서는 한번도 측정된 적이 없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벤젠의 경우 0.01㎛,톨루엔은 0.7㎛을 음용수수질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벤젠화합물의 인체허용한계농도는 10㎛,톨루엔은 1백㎛이다. 환경처는 이들 물질의 검출 경위는 정확한 함량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연말연시를 틈타 폐수배출업소들이 무단 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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