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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수사 결과 발표] 해적 혐의·처벌 어떻게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 우리 군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5명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는 해경이 수사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사형이나 무기징역 등 중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적들에게 적용된 혐의 중 형벌이 가장 무거운 범죄는 ‘해상강도 살인미수’와 ‘인질강도 살인미수’다. 우리 형법은 살인미수범에 대해 최고 사형에서 최저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상강도죄는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이 기본이며, 사람에게 상해를 가한 경우 최소 징역 10년 이상에 처해진다. 해적들이 받는 또 다른 혐의인 ‘선박위해’는 ‘선박 및 해상구조물에 대한 위해행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사형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이 밖에 우리 군을 향해 발포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부분은 징역 3년 이상의 선고가 가능하다.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해적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는 우리 형법이 일부 ‘보호주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형법 제4조와 6조 등은 국외에 있는 우리 선박 등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적들은 그러나 가담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처벌을 받을 수 있고, 미수범은 형을 감경받을 수도 있다. 또 사형이 선고되더라도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는 우리나라가 형 집행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예멘은 2009년 아덴만에서 자국 유조선을 납치한 해적 12명을 체포, 6명을 공개 처형하고 나머지는 징역 10년에 처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기획사업국>△기획사업1부 부장 임철재△기획사업2부 〃 안창섭△기획마케팅부 〃 강두석△사업개발팀장 김철홍△기획마케팅부 차장 조원석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식물검역원장 여인홍△국방대 파견 백종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오경태△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홍성재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 △물환경정책과장 나정균△자원순환정책〃 박미자△교통환경〃 이규만◇과장급 전보△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부단장 김용진△국립생물자원관 운영관리과장 김재석△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최병권△원주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이진용△전주지방환경청장 이윤택<과장>△운영지원 심무경△생활환경 주대영△기후대기정책 황석태△기후변화협력 이영기△유역총량 정선화△수생태보전 홍정섭△폐자원관리 정진섭<담당관>△기획재정 이민호△해외협력 김상훈<팀장>△환경산업 박연재△폐자원에너지 김종률◇과장급 승진△뉴미디어홍보팀장 배치호△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지원과장 박광호△국립생물자원관 연구기획과장 김고응△4대강살리기사업추진본부 파견 김수찬△전라남도 환경협력관 이학구△환경부 조현수 박웅 ■여성가족부 ◇국장급 △가족정책관 이기순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손태락◇국장급 교육훈련 파견△외교안보연구원 윤학배△국방대 서훈택◇과장급 교육훈련 파견△통일교육원 정선문△세종연구소 남광률 김영우 ■문화재청 △정보화기획팀장 김병기△유형문화재과장 류춘규△수리기술〃 박왕희△한국전통문화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이향수△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최종덕△통일교육원 〃 김성배 ■산림청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조병철◇과장급 파견△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 이규태◇서기관 파견△국제산림협력추진단 박위자 ■대구시 △과학산업과장 곽영길△교통정책〃 최영호△기획관리실 정록환 ■울산시 ◇2급 승진 △의회사무처장 조기수◇3급 승진△기획관 이진벽△남구 부구청장 김광수◇3급 전출△울주군 부군수 허만영◇4급 승진△관광과장 전경술△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채석 박재경△보건위생과장 이삭불△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태화강관리단장 윤영찬△울주군 국장 박희철◇4급 전보△법무통계담당관 김치진△투자지원단장 정호동△클린울산추진〃 김기학<과장>△경제정책 변종만△계약심사 오세곤△환경자원 황재영△사회복지 이형조△교통정책 장진호△하수관리 조한희△건축주택 김병걸◇4급 구군교류 <보건소장>△중구 이병희△남구 이윤구△북구 황병훈◇4급 전출 <국장>△중구 이상수 박용석△남구 이상욱△동구 정진택△북구 장영대 김재곤△울주군 이정헌<보건소장>△울주군 윤성일◇4급 전입△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김영태<과장>△세정 전병수△체육지원 장수래△건설도로 정지식△민방위재난관리 권성근△도시개발 이종환◇4급 교육파견△총무과 심순보 김해권 서창원 이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전문자격출제실장 김세환△공단본부 이동언△목포지사장 허상철△충북〃 정희택<자격출제원>△응용공학팀장 한두교△정보통신〃 박계영△생활과학〃 유춘◇1급 전보△감사실장 구경회<국장>△총무 박재택△정보화지원 이종태△직업능력기획 정일성△직업능력지원 변무장△숙련기술지원 지인웅△외국인력 임경식△해외취업 김병주<원장>△글로벌HRD협력 노만진<실장>△직무능력표준 이호진△기술자격출제 이지영<지역본부장>△부산 이상환△경인 송시열<지사장>△경기 조영일△부산남부 김재복△울산 김강배△포항 이명희△부산지역본부 신재우△대전지역본부 김연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본부장>△신재생에너지 윤왕래△기후변화 이창근<연구부장>△에너지효율 정대헌△융합소재 한성옥<센터장>△태양광 윤재호△연료전지 양태현△수소에너지 서용석△바이오에너지 이진석△태양열지열 이동원△풍력발전 김석우△온실가스 류호정△청정석탄 정헌△석유가스 한상섭△폐자원에너지 문승현△건물에너지 장철용△산업효율 전원표△에너지소재 한인섭△에너지저장 신경희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급 △대전력평가본부장 박병락△대전력설비 증설사업본부장 김맹현◇실장급△전기기기평가본부 대전력평가2실 나대열△기획부 성과확산실장 조현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영혁신실장 한인탁△대경권연구센터장 김광수△호남권연구〃 김영선 ■한국환경공단 ◇전보 <처장>△재무관리 강희태△자원순환지원 김종엽△제도운영 조영수△폐기물관리 김해룡△상하수도시설 최근웅<영남지역본부>△환경관리처장 김웅선<충청지역본부>△자원순환처장 김유식<지사장>△경북지사장 권오종◇교육파견△서울대 김정근 염상욱 안충희 신현주△세종연구소 우해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사무총장 김경윤△정책기획특보 정동섭△기획조정실장 박충서△대변인(홍보실장) 김동석△조직본부장 김종식△정책〃 백복순(겸임)△교권연수〃 강병구△종합교육연수원추진단장 이찬우(겸임)[국장]△조직 이서구△대외협력 이낙진△정책개발 이선영△정책추진 김무성△교권 신정기△교원연수 이헌구△총무 권영백<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경회△사무국장 이선영(겸임)<한국교육신문사>△사장 이찬우△복지관리본부장 백복순△편집출판〃 김항원△마케팅전략실장 신연숙[국장]△교원복지 신형수△사업 김종안△편집 정종찬△출판 박영옥 ■금융투자협회 ◇신규선임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김철배 ■전자신문 ◇승진 <편집국>△정보통신담당 부국장 홍승모[부장]△정책담당 김동석△국제담당 안수민△사진부 정동수◇전보△편집국 전자담당 부국장 주상돈△광고마케팅국장(기획팀장 겸임) 원유붕△광고마케팅국 기획팀 부장 김종윤 김태계△정보사업국장(전략사업팀장 겸임) 서현진△ET교육센터장(부국장·글로벌사업팀장 겸임) 임금순△고객서비스국장(이사·판매팀장 겸임) 박주용△지역총국장(이사·마케팅팀장 겸임) 박주용△마케팅팀 부국장(부경센터) 박광준 김성회 ■강원대 △부총장 최선도△대학원장 연규석△교학처장 임덕규△사회과학연구원장 김갑열 ■부경대 △대외부총장(대외사업본부장) 김태용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경남 박정규△대구경북 박승철△부산 조강래△서부 장상열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성남지점장 정영식△경원대학교〃 김대열 ■LIG투자증권 ◇상무보 △WM1사업부장 정동원 ■한화증권 ◇임원급 전보 △캐피탈마켓 총괄 및 트레이딩사업부장 오희열△리스크관리본부장 권희백
  • [사설] 소말리아 해적 국내 처벌 典範 세우자

    법원이 국내로 압송된 소말리아 해적 5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해상의 해적을 국내로 데려온 것도, 국내 법정에 세워 사법권을 행사하는 것도 처음이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해적을 국내법으로 처벌한 사례가 별로 없다. 그래서 한국이 아덴만 여명작전 때 체포한 해적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기소부터 재판 과정은 물론이고 그 이후까지 완벽한 기록을 남겨야 한다. 이를 통해 국제 규범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범(典範)을 세워야 한다. 해적들은 어느 나라도 떠안기를 꺼려하는 골칫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렵게 생포해 놓고 훈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그 대열에 낄 수는 없는 일이다. 한국군은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선원 구출에 나서 테러에는 굴복도, 협상도 없다는 단호함을 대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 정부가 인접국에 인계해 처벌하려다가 여의치 않자 국내 압송으로 방향을 튼 것도 반드시 단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일벌백계하는 사법권 행사로 그 의지를 실천해야만 한국은 인질 석방 대가로 많은 돈을 지불하는, 속된 말로 ‘국제적인 봉’이 아님을 입증할 수 있다. 해적들에게 적용된 법 조항은 형법상의 해상 강도 살인미수 혐의와 선박위해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이다. 그들 가운데는 석해균 선장에게 보복 총질까지 하는 등 단순한 납치 강도, 살인 미수범이 아닌 흉악범도 섞여 있다. 수사당국은 범인을 반드시 가려내 엄하게 단죄해야 한다. 그를 포함해 5명 모두를 기소하기 전에 추가할 국내법 조항이 있는지도 면밀히 더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해적들을 국내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 국제법적 근거는 유엔해양법 협약 등에 있다. 자칫 국민적 감정에 치우쳐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국제법적으로 논란을 사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과잉 수사로 피의자 신분인 해적들의 인권을 침해해서도 안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당국도 해적들을 자국으로 이송해 재판에 회부한다고 하니 국제사회는 응당 두 나라를 비교해 볼 것이다. 우리나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국제적인 망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해적들 중형 피하기 어려울 듯

    지난 21일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중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5명에 대한 사법처리 일정과 그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부산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해적 5명이 다음 달 1일 공군 수송기 편으로 국내로 압송되면 형사소송법에 따라 현행범 체포로 간주돼 검찰은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경찰은 이들 해적을 최장 10일간 구속 상태에서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하고, 검찰은 최장 20일간 추가 수사를 거쳐 기소하게 된다. 해적들은 이 과정에서 국선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법조계는 해적들의 경우 해상강도죄와 선박 및 해상구조물에 대한 위해 행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선박위해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돼 중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선박위해법은 운항 중인 선박을 납치한 사람에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상강도죄는 해상에서 선박을 강취하거나 선박에 침입해 재물을 강취한 사람을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특히 해적들이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것이 입증되면 해상강도치상죄에 해당돼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의 엄벌을 받게 되고, 만약 석 선장이 치료 도중 목숨을 잃는다면 해적들은 사형 또는 무기에 처하는 해상강도치사죄를 적용받는다. 이와 관련, 해적 수사를 앞두고 있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소말리아어 통역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어와 소말리아 현지어에 능통한 사람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적 수사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통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사가 장기화되고 잘못하면 난항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부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생포 해적들 최소 10년 이상 징역형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5명이 국내법에 따라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해적들의 국내 송환을 내부 방침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국내 법정에 설 경우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법으로 처벌 조항이 규정돼 있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의 ‘법 감정’이 상당히 큰 비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제시한 금미305호 선원들과의 맞교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들이 잇따라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데다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이후 고무된 국민 여론을 무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 주말부터 국제형사과를 중심으로 생포된 해적들의 사법처리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게는 형법상 해상강도죄와 선박 및 해상구조물 위해행위처벌법상 선박납치죄 등을 적용해 처벌할 수 있다. 형법 340조(해상강도죄)에 따르면 ‘해상에서 선박을 강취하거나 선박 내에 침입해 타인의 재물을 강취한 경우’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 다쳤을 경우에는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고, 사망할 경우 최대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선박위해법(선박납치죄) 6조에는 ‘운항 중인 선박을 납치할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12조(선박납치 등 상해·치상죄)에서도 선박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다쳤을 경우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이 총상을 입고 크게 다친 점을 감안하면 해적들은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해적들이 난민 신청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법무부에서는 “해적의 경우 유엔 난민협약의 예외 조항에 해당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법무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은 “국민들의 법 감정상 해적들을 국내법에 따라 사법처리한 뒤 추방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1996년 8월 사모아섬 인근에서 일어난 ‘페스카마 15호 선상반란 사건’의 경우에도 한국인 선원 7명 등 11명을 살해한 중국동포 선원 6명에 대해 해상강도·살인죄 등을 적용해 사형과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박 의원은 “페스카마호 사건의 경우 명백한 살인 사건이었지만, 삼호주얼리호의 경우 상당히 정치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부고]

    ●남일진(전 상업은행 본부장)재준(전 육군참모총장)우진(동양미래대학 기획팀장)형진(선문대 교수)씨 부친상 이양우(한국건강관리협회 부원장)조종무(건축사)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31 ●이대인(한국물산 전무이사)씨 모친상 승준(육군 소령)경준(한국가스공사 과장)씨 조모상 동선호(전 교육과학기술부 국제교육진흥원장)씨 누나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3 ●최철주(전 중앙일보 논설고문)씨 부인상 정환(네오비 대표)씨 모친상 김은영(방송번역작가)씨 시모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66 ●송재무(전 계룡건설 부사장)재석(자영업)재희(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재길(창업진흥원 부장)씨 부친상 송대호(아트몰드 전무)씨 조부상 윤석조(법무사무소 사무장)씨 장인상 22일 대전 을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2)471-1656 ●신현돈(송곡여고 교사)현각(일본 조사이대 교수)현우(한화 상무)씨 모친상 김은성(옥양석재 대표이사)씨 장모상 하희련(경일초 교사)씨 시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65 ●김일택(서윤종합건설 회장)씨 별세 경훈(메릴린치증권 이사)경화(장안대 교수)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4 ●이영진(한국철도공사)영주(효진교회 목사·한기총 환경위원장)영삼(대층투자개발 대표)씨 모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6 ●한영근(사업)영진(〃)영균(축산업)영호(조흥화학 관리팀장)씨 모친상 장희(국민일보 정치부 차장)씨 조모상 22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63)531-4448 ●김태룡(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2 ●정재규(대전지검 홍성지청 계장)창규(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과장)철규(공군 원사)운철(매일신문 사진부 기자)씨 부친상 22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2)600-6660 ●김영민(SM엔터테인먼트 대표)씨 부친상 23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19-4005 ●김치수(전 서울시 공무원)의수(기술보증기금 전무)민수(신협 〃)거수(LS전선 차장)씨 부친상 23일 충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43)841-0383 ●정갑희(강림건설 조경사업본부장)동희(영진데리카후레쉬 실장)씨 모친상 박정화(성일여고 교사)씨 시모상 구언모(자영업)정현운(경원대 학사팀장)박위동(태웅로직스 이사)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1
  • [부고]

    ●김덕룡(대통령 국민통합 특별보좌관)현철(중원철강 대표)남균(아이유산업 〃)현균(디자인 여백 〃)항균(바인건설 〃)연희(삼성의료원 재활의학과장)씨 모친상 고경태(사업)김지배(〃)씨 장모상 김열자(내과의사)씨 시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02)3410-6916 ●김두호(한국정밀기계 이사)상호(두선 대련지사장)성호(전 모빌리언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마산회원구 정다운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5)252-9864 ●김광훈(전 대림통상 상무)광문(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씨 모친상 홍만기(전 제일화재 이사)임유선(대전 열병합발전소 전무)씨 장모상 17일 일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900-0008~10 ●양재영(SK루브리컨츠 과장)충모(HS애드 대리)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3 ●이상춘(전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상모(신동아건설 업무본부장 전무)상실(의정부 동오초 교장)씨 모친상 김학규(수원정보과학고 교장)변규정(상계동 꽃동산교회 목사)씨 장모상 17일 가평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31)581-4401 ●박위자(서울YWCA 이사)씨 모친상 이관우(전 한일은행장)씨 장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58-5975 ●안치영(전 충청일보 편집국장)씨 부인상 1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43)286-9544 ●명노욱(현대증권 압구정지점장)노성(NJ Transit 부장)노흥(내미지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신재철(라이파이젠은행 한국 대표)씨 장인상 이은영(여의도중 교사)씨 시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91 ●변광현(수출입은행 차장)씨 모친상 17일 충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42)257-4862 ●최수미(현대증권 화곡지점 과장)씨 모친상 17일 서울복지병원, 발인 19일 낮 12시 010-2753-0415 ●나세원(지투알 국장)씨 모친상 구본덕(영남대 건축과 교수)씨 장모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072-2011 ●최영환(전 송파시설관리공단 이사장)종덕(마인드브릿지 대표이사)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01 ●박종언(하나대투증권 이사)씨 별세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227-7577
  • [인사]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이찬기△통관기획과장 성태곤 ■산림청 ◇서기관 승진 △산불방지과 박위자◇기술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임영석△행정관리담당관실 이용걸△법무감사담당관실 박산우◇서기관 승진·전보△동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 양원석 ■한국무역보험공사 △감사 박중찬 ■현대스위스자산운용 ◇이사 △부동산운용본부장 김대암
  • 산림청 첫 9급출신 女서기관

    산림청 첫 9급출신 女서기관

    산림청에 9급 출신 여성 서기관이 처음 배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불방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위자(52) 사무관. 25일자로 서기관 승진이 확정된 박 사무관은 1976년 경북 영주여고를 졸업하고 1977년 9급 공채로 산림청 동부영림서 서무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지 33년 만에 영예를 안았다. 지방 근무가 많은 산림청은 여성 공무원이 적고 더욱이 사무관 이상 간부는 손에 꼽을 정도다. 현직원 1805명 중 여성 공직자는 18.9%인 341명이다. 사무관 이상 간부는 189명, 이중 여성은 4.2%인 8명에 불과하고 고시와 비고시 출신이 각각 4명씩이다. 현재 여성 공무원 중에서는 고시출신인 이미라(4급) 산림휴양등산과장이 최고위직이다. 박 사무관은 다양한 현장 근무를 거쳐 경험이 풍부하다. 여성으로 산불방지과에 배치되는 등 산림청 여성 공무원의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1987년에는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맹렬여성’이다. 박 사무관은 “최근 여성의 공직 진출 추세를 반영하듯 산림청에도 여성이 많이 늘고 있다.”면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인사과장 김상욱△문화예술교육〃 김현모△체육정책〃 박위진 ■소방방재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라엄용 ■대한지적공사 ◇승진 △전라북도본부장 안종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기술예측센터장 임현◇실장△연구제도 이길우△녹색기술전략 이경재△정보분석 이정재△사업평가 유승준△기획재정 김희용△전략협력 김병수 ■연세대 ◇부총장 △의무(의료원장 겸임) 이철△원주 한기수◇대학장△이과 최중길△교육과학 한준상△언더우드국제(국제학대학원장 겸임) 이정민△의과(의학전문대학원장 〃) 윤주헌△치과(치의학전문대학원장 〃) 권호근△간호(간호대학원장 〃) 김소선△정경(정경대학원장 〃) 유정식△과학기술 정인화△보건과학(보건환경대학원장 〃) 김태우◇대학원장△교육 박승한△보건 손명세◇병원장△세브란스 박용원△치과대학 조규성◇실·처장△원주교목실 임걸△원주기획처 이해종△원주교무처 윤방섭△원주학생복지처 김종두 ■문화일보 △편집국 문화부장직대 정충신 ■이코노믹리뷰 △상무이사 이상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현대스위스저축은행>△전략기획실 BU(Business Unit)장 윤석현△심사본부장 전인구△영업〃 김창회<현대스위스3저축은행>△영업본부장 이당영 ■한국화이자제약 ◇이사 승진 △마켓액세스부 고수경△대외협력부 황성혜 ■스포츠월드 △생활경제부장 조원익△레저〃 배병만 △연예문화부장 직대 김용호
  • “이건희 IOC위원 사면복권을”

    “이건희 IOC위원 사면복권을”

    지난 2007년 과테말라 제11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현장. 2014겨울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현지평가와 프레젠테이션에서 합격점을 받은 평창은 내심 유치를 확신하고 있었다. 조건과 명분, 비전 등 국제무대에서 통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었고 현장 분위기도 꽤 좋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축제의 주인공’은 소치(러시아)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평창유치위원회 관계자는 ‘허탈함보다 억울함과 야속함이 더 컸다.’고 회상한다. 1차 투표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떨어지고 소치와 결선까지 오르면서도 설마설마 했단다. 결국 개최지 선정에 실패하자 ‘외교력의 승리’라는 말만 떠올랐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빗댄 것. 그는 “국력의 차이라고 했지만 실은 스포츠 외교력의 차이다. (당시만 해도) 허허벌판에 있는 소치가 선정된 걸 다른 이유로 어떻게 설명하겠냐.”고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달 코펜하겐에서 열린 IOC총회에서는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가 2016 여름올림픽 개최지로 뽑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나섰던 시카고(미국)를 누른 기막힌 반전이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평창에 “리우데자네이루를 벤치마킹하라.”고 귀띔했다. 브라질은 여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대통령부터 모든 위원들이 발벗고 나서 IOC위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머리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할 만큼 IOC위원들 간의 인간적 만남이 중요한 터. 한국도 한때 김운용, 박용성, 이건희 위원 등 3명의 IOC위원이 있었다. 김위원이 사퇴한 데 이어 세계유도연맹회장 자격으로 IOC위원이 된 박위원도 연맹회장직을 떠나면서 현재는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유일하게 남았다. 이 전 회장은 삼성특검으로 기소된 지난해 “형이 확정될 때까지 IOC위원 자격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 현재 위원 자격이 중지된 상태. 외교력의 중요성을 절감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17일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IOC위원의 활동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는 문대성 선수위원 하나뿐이다. 이건희 IOC위원의 사면복권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IOC 메인스폰서인 삼성 이 전 회장의 파급력도 있다. 과테말라에서 쓰라린 눈물을 삼켰던 김 지사가 승부수를 띄운 셈. 평창이 열심히 경기장을 짓고 있는 사이 경쟁도시 뮌헨(독일)은 벌써 IOC위원 마음잡기에 돌입했다. 겨울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되는 차기 총회는 2011년 7월(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삼수에 나선 평창이 남아공에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승진△공연전통예술 신은향△국제체육 이선영△게임콘텐츠산업 김재현◇과장 전보△문화산업정책 김철민△예술정책 유병채△녹색관광 윤종석△체육정책 박위진△방송영상광고 권오기△홍보콘텐츠기획 정영석◇전보△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시설과장 김홍범△한국예술종합학교 교무〃 김한곤△국립중앙박물관 관리〃 안상근△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소장 서영길△해외문화홍보원 외신홍보팀장 최훈창△국무총리실 파견 용호성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수도권정책과장 지종철△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문광혁△대전지방국토관리청 〃 송석철△〃 충주국도소장 최재훈△〃 예산국도소장 조효상△동서남해안권발전 기획단 파견 김규현△문화체육관광부 〃 홍길순◇임용△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음성남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최규완◇서기관 전보△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경영지원팀장 박재훈△정보통신심사국 디스플레이심사팀장 김승조△특허심판원 심판관 박호형 여운석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정광용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박광△국제협력팀장 박현철 ■금호생명 ◇지역본부장 △광주 정용철◇본사 팀장△감사 정종기△영업교육 신경호△인력개발 김동혁 ■대우증권 △PI(Principal Investment)부장 조인관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체육국장 김기홍△미디어정책〃 김갑수△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신용언△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직위 파견 김성호◇과장급 전보△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도서관정책과장 박명순△체육국 국제체육〃 박위진△홍보지원국 정책포털〃 김현환△국립중앙도서관 사서능력발전〃 박찬석△국립대한민국관건립추진단 건립〃 정세웅△한국예술종합학교 시설관리〃 정창성△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과장급 직위 파견 신호석 ■특허청 ◇부이사관 △기계금속건설심사국 자동차심사과장 설삼민◇서기관△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장 박형식△〃 정보협력팀장 윤원길△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병엽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백명기△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장 지순구◇서기관 전보△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장 안상완△구매사업국 자재구매과장 황병호△시설사업국 공사관리팀장 강정세◇서기관 승진△제주지방조달청장 한덕수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이은일
  • [부고]

    ●서진홍(전 서울시 행정서기관·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씨 별세 정수(미국 아이오와대 연구교수)영수(KT 네트워크운용본부 부장)씨 부친상 정길성(삼성테스코 KM 대리)씨 빙부상 2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1)787-1508 ●박성현(자영업)이현(〃)덕현(유영산업 대표)씨 부친상 영욱(현대중공업 과장)영훈(TBC 기자)씨 조부상 류근택(자영업)이재성(양우문화 총무이사)씨 빙부상 21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53)801-9999 ●최우성(크린전자 베트남지사장)씨 모친상 윤인문(인천 문학정보고 교장)박영용(크린전자 대표)김창선(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부장)씨 빙모상 21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2)508-1342 ●한우준(코오롱아이넷 과장)재준(웅진씽크빅 대리)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84 ●김국환(나인모터스 대표)두환(대신증권 차세대시스템부 대리)씨 부친상 이기오(하나신도판매 대표)씨 빙부상 20일 일산 명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31)810-5478 ●정현주(광양농장 대표)현석(상우 R/S 사장·전 아산기능대학 학장)현선(풍덕초 교사)현대(전원산업 사장)씨 모친상 정기석(이례산업 사장)이종두(금산초 교장)이용재(신명건설 상무이사)씨 빙모상 21일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1-9411-1159 ●박현희(경남지방경찰청)현철(한겨레신문 법조팀 기자)현석(KT&G 김천지사)씨 부친상 21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5)249-1401 ●안건홍(효광그리스도교회 담임목사)현홍(효성한의원 원장)기홍(사업)관홍(효성메디컬의원 원장)철홍(사업)씨 부친상 21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01-1096 ●윤재탁(경북도 농업기술원장)희탁(자영업)씨 모친상 박중식(자영업)박위규( 대구 수성구청 의회국장)씨 빙모상 21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11-540-9108 ●주영대(림스건설 대표)영은(자영업)씨 모친상 김학봉(충북교육과학연구원 기획연구부장)씨 빙모상 21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835-5899
  • “군 생활도 A+로”

    “군 생활에서도 A+가 되겠습니다.” 대학 위탁교육 2년 과정에서 전과목 A+ 만점을 받아 졸업한 현역 해군 부사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해군 9전단 박위함 소속 강석민(36) 상사. 15일 창원전문대 멀티미디어과를 졸업한 강 상사는 2년 위탁교육과정 중 33과목 전 과목에서 A+를 받아 평점 4.5점 만점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돼 한 달간 뉴질랜드에서 영어교육을 받기도 했다. 강 상사는 “학업을 통해 얻은 기술과 지식을 해군 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김상돈(대성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별세 정완(한국코트렐 전무이사)정현(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정욱(메디넷글로벌 대표)씨 부친상 이호진(화정원더랜드 부원장)씨 시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1●김정훈(전 성진학원 부원장)한호승(전 한국금융연수원 부장)채완병(대한상사중재원 본부장)김재원(자영업)홍승범(목사)씨 빙모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92-2899●허신(한양대 교수)민(삼양사 상무)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0●김인(삼성전자 부장)관(유씨어터 연출)씨 부친상 고종혁(청산건설 부장)씨 빙부상 27일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2030-7902●이웅진(좋은 만남 선우 대표)씨 아우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8●전주일(남경I종합개발 전무)성일(사업)태일(건축사)씨 부친상 전봉기(문화방송 정치팀 기자)씨 조부상 26일 국립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62-4821●김광철(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8●강현한(남광토건 부장)씨 부친상 홍순혁(후성물산 대표)조덕래(웰라코리아 대구지점장)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92●유문준(자영업)태준(신용보증기금 본부장)상준(가우하우징 대표)경준(자영업)씨 모친상 26일 부산 청십자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1)469-1204●최흥대(영상테크 이사)영호(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ㆍ대구대 교수)씨 모친상 김갑용(GYK컨설팅 세무사)박용석(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경민(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 지사)씨 빙모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072-2016●박위곤(자영업)석칠(〃)석곤(금융감독원 공보팀장)씨 모친상 27일 포항e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54)274-4461●김경식(새마을금고연합회 과장)씨 부친상 이종수(전 SBS 드라마 이사)씨 빙부상 2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42)257-1705
  • [환경·생명] ‘쓰레기장 된 바다’가 썩어간다

    [환경·생명] ‘쓰레기장 된 바다’가 썩어간다

    바다는 더이상 육지의 쓰레기장이 아니다.1988년부터 시작된 폐기물 해양투기(投棄)로 바다에서 신음소리가 들린다.3곳의 투기지역은 최근 연간 900만∼1000만t의 폐기물 때문에 자정 능력을 잃고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투기지역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동해병 일부 지역 퇴적층의 중금속 오염 정도는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처리비용이 싸다는 경제논리를 내세워 해양투기를 고집할 때가 아니다. ●군산·포항·울산 등 3곳… 중금속 오염 심각 해양투기는 육지에서 처리가 곤란한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제도. 오수·분뇨·축산폐수 및 정화시설에서 발생한 오니, 음식물 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액체 상태의 쓰레기, 준설 및 건설공사 오니 등이 바다에 버릴 수 있는 폐기물이다. 다만 중금속 등 14종의 허용 함량을 지켜야 하고 반드시 등록된 선박으로 운송, 지정 해역에 버려야 한다. 운영 중인 바다 쓰레기장은 3곳. 군산 서쪽과 포항 동쪽, 울산 남동쪽으로 멀리 떨어진 일정한 해역을 투기장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15년간 해양 배출량은 10배 증가했다. 폐기물은 늘어나지만 육지 매립이 금지되면서 바다에 버리는 폐기물량이 급증한 것이다. 하수오니의 경우 육상 직매립이 막히면서 한해 투기량은 1997년 27만t에서 2005년에는 163만t으로 늘어났다. 축산폐수는 2001년 113만t에서 2005년에는 275만t으로 증가했다. 해양배출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면 축산 농가의 폐수처리설치의무를 면제해준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음식물폐기물도 2005년부터 육상 직매립 금지 이후 한해 150만t 정도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해양투기비용이 육상 처리비의 7~25%로 싼 것도 해양투기량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다. 하수오니 소각처리 비용은 t당 20만원이지만 바다에 버리는 비용은 2만원 안팎이다. 육상 처리시설을 늘리거나 재활용하는 노력은 뒤로한 채 처리 비용을 덜 들이고 쉽게 처리하기 위해 바다에 버리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를 육지의 쓰레기장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면서 “폐기물 정책 우선 순위를 ‘감축-재활용-소각-매립-해양투기’순으로 돌리고 육상 처리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다 자정능력 상실… 죽음의 바다로 전락 폐기물 해양투기를 집행·감시하는 해양경찰청은 육상에서 부두까지 별도의 저장 탱크로 운반해 약품처리한 뒤 바다 자정능력을 감안해 넓은 면적에 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홍기 포항해경 해양오염관리과장은 “폐기물 운반선에 선박위치자동식별장치(AIS)를 달아 투기 해역, 투기량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어 불법 투기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연간 투기량을 줄이고 휴식년제를 도입, 자정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경단체나 어민들은 이미 오랫동안 해양투기가 이뤄져 바다가 죽었다며 당장 해양투기를 중단하라고 주장한다. 폐기물을 액체 상태로 버린다고 해도 이들이 바닷속에 가라앉아 퇴적물이 심각한 수준의 중금속으로 오염됐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정지숙 국장은 “해양투기 지역은 이미 죽음의 바다로 변했다.”면서 “서해병 해역은 폐기물이 포화상태를 넘어 바다 바닥에 서식하는 생물의 중금속 오염도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도 일부 지역은 오염 정도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공개는 꺼렸다. 해수부 관계자는 “몇몇 언론이 오염 심각성을 지적한 이후 투기지역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동해병 일부 지역 퇴적층에서 중금속 오염 정도가 기준을 넘어섰다.”면서 “그러나 마치 모든 바다가 오염된 것처럼 오해할 수 있어 자료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폐기물재활용·육상처리시설 늘려야 국제적으로도 해양투기는 금지하는 추세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일본도 이달부터 바다에 버리지 않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런던협약 96의정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투기 품목이 하수오니·준설물·생선폐기물·천연기원유기물·불활성지질물질·선박플랫폼 및 해상인공구조물·강철 콘크리이트 재질의 벌크형태 물질로 제한된다. 폐기물 배출 허가제도 도입과 해양투기 정보를 보고할 의무도 져야 한다. 정부는 2012년부터 하수처리 슬러지와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또 전체 투기량을 연간 100만t씩 줄여 2012년에는 400만t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선 폐기물을 육지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처리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전국 32곳의 하수처리장 가운데 하수슬러지 처리설비를 갖췄거나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가축 사육 농가들도 분뇨 처리비용 증가를 이유로 해양투기 금지에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하고 육상처리 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최근 경기 이천에 축산 분뇨를 이용해 발전소를 세운 것이나 하수슬러지를 굳혀 수도권 매립지 복토제로 사용하는 것처럼 폐기물의 재활용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김두환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2011년까지 하수처리장 오니 7000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英 카지노 왕국 꿈꾼다?

    영국이 세계 최대의 카지노 대국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2005년 도박 규제를 완화하는 새 도박법의 도입이래 지금까지 설립 허가를 내준 카지노 도박장의 규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규 카지노의 숫자를 최소화하겠다던 정부의 당초 주장과 판이하게 다른 결과에 야당은 ‘사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영국 주간 ‘옵저버’가 정부 산하 도박위원회의 내부 문서를 입수,2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정부는 모두 90곳의 카지노 설립 허가를 내줬다.이 도박장들의 넓이를 합하면 60만 평방 피트로, 라스베이거스의 10배에 맞먹는 규모다. 앞으로 2∼3년내에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역에 들어선다. 위원회는 이외에 57곳의 카지노 신청서를 심의중이어서 조만간 영국내 카지노의 숫자는 200곳을 웃돌 것으로 도박산업 관계자는 예측했다. 이는 토니 블레어 정부 이전보다 두배나 많은 숫자다.이와 관련, 보수당 예비내각 휴고 스와이어 문화장관은 “정부가 비밀리에 카지노의 숫자를 이처럼 늘려 놓은 건 경악스러운 일”이라며 “의회가 카지노 사기에 놀아난 꼴”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정부가 다음주 발표할 예정인 슈퍼 카지노 부지 선정에 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잉글랜드 북서부 블랙풀과 더불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는 런던 밀레니엄 돔의 슈퍼 카지노 설립에 존 프레스코 부총리와 테사 조웰 문화장관이 개입했다는 것. 신문은 두 사람이 2003년 가을 회동에서 밀레니엄돔의 카지노 설립이 그리니치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2012년 올림픽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점을 들어 우호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새 도박법을 자문해준 피터 콜린스 샐포드 대학 도박연구소 소장이 MGM미라지 같은 도박업체로부터 한 해 10만 파운드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北 해운합의서 20여차례 위반”

    북한 선박들이 우리측 영해를 통과하면서 해경의 통신호출에 응하지 않은 남북해운합의서 위반 사례가 올 들어 20여차례에 달했으나 우리 당국은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이 30일 주장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경과 북한선박간 통신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월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북한 화물선 연풍호를 발견하고 통신호출을 시도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 또 지난 8월25일에도 북한 선박 금은산호가 우리 해경의 통신호출을 무시하고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등 올 들어 북한 선박이 해경 호출에 응하지 않고 우리측 영해를 통과한 것이 22차례나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해경은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선박 가운데 통신호출에 응답하지 않은 사례는 7차례”라면서 “이들 북한 선박에 대해 제주해협 통과 이후 통신검색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또 기상악화 등으로 경비함정에서 북한 선박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사례가 있으나 북한 선박에 설치된 선박위치자동식별장치(AIS)로 실시간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北 미사일 발사] 中, 관련국 “자제” 주문

    중국 반응은 “우려하지만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것이었다. 중국 정부는 5일 저녁이 될 때까지 침묵을 지키다 북한의 7번째 미사일이 발사되고 나서야 외교부 웹사이트를 통해 짧은 논평을 내놨다. 류젠차오 외교부 대변인은 논평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도 “관련국들이 차분하게 자제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도모해야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시험발사 자제를 경고해 온 만큼 강한 유감 표명이 예상됐지만 실제 목소리는 낮았다. 미사일 시험발사를 북한측으로부터 사전에 통보받았는지는 확실치 않다. 후이량위 부총리가 10일,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11일 각각 평양을 방문하기로 해 새삼 주목된다. 러시아는 박위춘 주러 북한대사를 소환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알렉산더 알렉세예프 러시아 외무부 부장관은 이날 박위춘 대사를 불러 “미사일 발사는 지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북핵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러시아가 미사일 문제와 관련, 북한 대사를 소환한 것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번째다. 유럽연합(EU)도 우려를 표시하면서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선언 준수와 6자회담에 복귀를 북한측에 촉구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도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조치를 주문했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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