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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충남지사 “난 대권 대체재 아니다”

    안희정 충남지사 “난 대권 대체재 아니다”

     안희정(51) 충남지사는 이르면 올해 말 대권도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안 지사는 “그동안 불펜투수론을 꺼낸 것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후배로서 예의를 갖춘 표현일 뿐”이라고 밝혀 직접 도전을 강력 시사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취임6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특정 후보의 대체재나 보완재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대선과 관련해 ‘불펜투수론‘을 언급해 문 전 대표가 여의치 않을 때 구원투수로 나설 것이라는 이전 입장과 달리 경쟁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안 지사가 대권 도전 결정 시기를 밝힌 것은 올해 말쯤 각 정당이 경선 절차를 발표하고 경선 후보자 참여 일정이 결정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안 지사는 “선배 정치인들로부터 많이 배웠지만 나는 다른 정치인이 되려고 노력했다”면서 “신뢰와 평화를 존중하는 리더십을 쌓으려고 애를 썼다”고 했다. 그는 2010년과 2014년 도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첫째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완의 역사를 완성하겠다, 둘째 김종필·이회창 등 충청권 정치인의 비애를 뛰어넘겠다, 셋째 경험을 쌓아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겠다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충청권 대망론’이란 표현을 쓰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한국의 지역패권주의를 깨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충남이 이를 극복하고 (우리나라를) 통합하는 지역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북관계에 대해 안 지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북한과 늘 대화를 해야한다. 퍼주기가 아니라 소통을 말하는 것이다. 전쟁 중에도 대화를 한다”면서 “대화의 주체는 미국도, 중국도, 유엔도 아닌 한국이 돼야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이익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남경필 경기지사가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만이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요구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이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남 지사와 뜻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서울 지하철 1∼8호선 스크린도어 전수조사한다

    서울시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하철 1∼8호선 245개 역사 스크린도어를 전수조사한다. 구의역 사망 사고로 스크린도어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조사단 15명은 20일 2호선 시청∼상왕십리, 충정로∼당산 8개 역을 시작으로 스크린도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다음 달 5일까지는 서울메트로 1∼4호선 97개 역을, 다음 달 6∼29일에는 서울도시철도공사 5∼8호선 148개 역을 조사한다. 시는 22일 “스크린도어의 잦은 고장·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조사를 한다”며 “가급적 조속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고장 건수는 1∼4호선 2716건, 5∼8호선 272건에 달했다. 스크린도어 설치 당시 일부 중소업체가 저가로 입찰하고, 시공사가 부도를 맞아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돼 왔다. 특히 2009년 짧은 시간에 많은 역사에 스크린도어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이 같은 우려를 부채질했다. 시는 지하철 역사 가운데 시공사가 부도를 맞아 다른 업체에서 인수해 공사를 마친 약수, 왕십리, 사당 등 역사에서 장애가 잦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달 초 언론 브리핑에서 지하철 2호선의 스크린도어 고장이 잦다는 점을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대수술하든지, 부실의 정도가 심하다면 전면 재시공까지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시공사가 설치 도중 부도가 난 11개 역과 장애 발생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 11개 역은 더 집중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또 고장이 많이 나는 1∼4호선뿐 아니라 안전을 위해 비교적 장애가 적은 5∼8호선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기회에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전반을 꼼꼼하게 따져본다는 취지다. 시 조사단은 다음 달 29일까지 30일에 걸쳐 하루에 7∼10개 역의 스크린도어를 구동부·도어부·센서부·종합 제어반 등으로 나눠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가 끝나는 대로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체 유진메트로컴이 관리하는 강남역 등 24개 역사도 점검할 계획이다. 비교적 최근 지어진 7호선 연장구간 9개 역은 경기도와 인천에 걸쳐 있는 만큼 관련 지자체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스크린도어의 구동부나 도어부 등 문제가 발견된 곳을 부분적으로 보수하거나 전면 교체한다. 또 장애가 일어났을 때 더욱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 박원순 서울시장 만난 모범용사 가족들

    박원순 서울시장 만난 모범용사 가족들

    서울신문과 국방부가 공동 주최한 제53회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에 참석한 모범용사 가족들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왼쪽) 서울시장의 인사를 받고 박수를 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우리 사회 미래의 등대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에 직접 투자 않고 자생 도와요”

    [우리 사회 미래의 등대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에 직접 투자 않고 자생 도와요”

    “착한 소비가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장은 21일 “서울시 사회적경제는 도입 시기나 내용, 수준에서 결코 북유럽 도시 등에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13년 1월 처음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설립됐을 때만 해도 현재의 절반 수준이었던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규모는 사회적기업 444개, 마을기업 108개, 협동조합 2468개 등 모두 3020개로 급격하게 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정책적으로 밀었기 때문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국내의 30% 서울시는 대한민국 전체 사회적경제의 약 30%를 차지한다.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으면 당장 이들 기업이나 조합이 무너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시는 사회적경제에 직접적으로 돈을 투자하지는 않았다. 대신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판로와 시장 개척 등 통합컨설팅을 하고,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 센터장은 우리 사회에 사회적경제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1997년 외환위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대규모 고용시대에서 고용 없는 저성장시대로 변하면서 새로운 고용 창구로 사회적경제를 들여왔다는 것이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비교적 빨리 제정된 것은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구 개발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형성됐기 때문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은 노무현 정부 때 진보적인 그룹이 대안 차원에서 만들었다. 협동조합법은 유엔이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제정하면서 보수적인 새누리당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취약층 계속 고용 비율 62% 수준 20대 국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을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본법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구매 활성화와 기금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유엔에서 협동조합의 가치를 퍼뜨리기 전인 1970~80년대 신협, 생협, 빈민탁아, 성폭력 상담소 등 사회적기업의 원형이 될 만한 활동이 서울에도 존재했다고 이 센터장은 설명했다. “1970년부터 진보 활동가들이 봉제공장이나 달동네로 들어가 사회적경제의 한국적 원형을 만들었죠.”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은 재작년 12억원, 지난해 14억원으로 증가세다. 소비자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회적경제의 과제다. 정당하게 원자재값과 임금을 다 지불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반응도 있다.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이 많아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도 분명히 한계가 있다. “아무리 일자리가 중요해도 시민들이 피해를 입으면 안 되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은 질이 떨어지면 과감하게 퇴출해야 한다고 이 센터장은 잘라 말했다. 실제 사회적경제의 60%는 소비자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는 대면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신뢰할 수 없는 행위가 벌어지면 소비자의 거부감은 영리기업보다 훨씬 심할 수밖에 없다. 취약계층을 계속 고용하는 비율도 62%에 이른다. 처음 사회적기업법이 제정됐을 때 정부의 재정지원이 끊기면 기업이 사라질 것이란 우려는 많이 희석됐다. 좋은 사회적기업은 잘 살아남았다. ●윤리적 소비는 경제민주화로 이어져 마지막으로 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번듯해 보이는 대기업 제품만 쓸 게 아니라 우리 남편이 실직하면 일자리가 될 만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밥도 사먹고, 옷을 사는 윤리적인 소비를 하면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진 사회에서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동공 현장점검 나선 박원순시장

    동공 현장점검 나선 박원순시장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도로에 생긴 동공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동공탐사 및 포트홀 신고시스템 운용’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서울형 도시재생 세운상가의 반격] 신뢰 쌓은 거버넌스팀

    [서울형 도시재생 세운상가의 반격] 신뢰 쌓은 거버넌스팀

    그림·편지로 답변하며 市와 소통 “우리 얘기 응답해줘 마음 열어” 주민이 함께 가는 도시재생 강조 “아니, 세운상가를 가지고 몇 번이나 계획을 엎은 거예요. 그 과정에서 피해는 고스란히 상인과 지역 주민이 봤으니 (서울시를) 당연히 믿을 수가 없죠. 그래도 지금은 서울시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세운상가 상인 김모씨) “세운상가 재생사업을 위해선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죠. 하지만 수년간 개발 계획이 세워졌다 사라지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서울시가 계획을 발표해도 믿지 않았어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주민들과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했죠.”(조은호 세운상가 거버넌스팀장)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운상가를 전면 철거가 아닌,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방법으로 살리겠다고 했을 때 적지 않은 서울시 공무원들은 속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2006년 이후 수차례 계획이 바뀌면서 지역 상인들은 이미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 상태’였다. 20일 양병현 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콘텐츠를 구성하기도 쉽지 않았지만, 더 어려운 것은 주민들이 공공에 대해 신뢰를 하게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징검다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꾸려진 것이 세운상가 거버넌스팀이다. 조은호 세운상가 거버넌스팀장은 “세운상가 상인과의 신뢰도 구축을 위해 ‘초상화’를 그려 주면서 개발의 문제점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10여명의 활동가가 상인 270명의 초상화를 그리며 주민들의 요구를 들었다. 며칠 뒤 초상화가 주민들에게 전달될 때 활동가들은 짧은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대한 시의 답변이 적혀 있었다. 송달석 세운상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회장은 “이전에는 우리 이야기를 듣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었고, 이렇게 대답을 해준 적도 없었다”면서 “솔직히 그때부터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강원재 거버넌스팀 소장은 “세운상가 도시재생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함께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주민조직인 ‘다시세운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수리협동조합’, ‘세운상가는 대학’, ‘수리협동조합’, ‘21C연금술사학교’ 등에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입주 문화예술단체와 상인제안모임, 주민협의체, 전문가 등 80인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세운상가 활성화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한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운상가 프로젝트는 그 과정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의 모형을 만드는 사업”이라면서 “결과물이 아닌 과정도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野 5개·與 1개 ‘청문회 전운’… 또 민생은 국회 밖에?

    野 “구조조정 등 파헤치자” 공조 與 ‘구의역’ 외에는 동의 힘들 듯 상임위서도 대립 현안 수두룩 세월호법·교과서 등 공방 불가피 여야가 20일 6월 임시국회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표면적으로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를 강조하고 있지만 각종 현안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20대 국회 첫 임시국회의 전망이 밝지는 않다.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될 교섭단체 연설과 다음달 4~5일 대정부질문 등을 거치며 여야의 신경전은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임시국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청문회 실시 여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조선·해운 구조조정과 관련한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해임건의안도 이번 주 안에 제출하기로 했다. 야 3당은 기존 논의대로 ▲가습기 살균제 진상 규명 ▲정운호 법조 비리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의혹 ▲백남기 농민 물대포 조준 사건 청문회 등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는 단순히 회의에 국한하지 않고 조선해양업계의 전반적 구조조정과 관련한 책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에 대한 청문회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구의역 청문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깃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소속 정당인 더민주가 이에 미온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일단 여야 모두 공감대가 형성된 가습기 살균제 관련 청문회부터 합의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는 국회 특위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 배정 및 간사 선출 등을 사실상 마무리한 각 상임위에서도 여야의 양보 없는 정쟁이 예상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국정 교과서 폐지 법안 등 정치적 휘발성이 강한 법안들이 기다리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법안은 여야의 입장 차를 좁히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안전행정위에서는 성남과 용인 등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을 낳고 있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이들 지자체의 양보를 전제로 한 정부 개편안에 이재명 성남시장 등 야당 출신 단체장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더민주가 이에 동조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 밖에 보건복지위의 맞춤형 보육 문제, 기획재정위의 법인세 인상 논란, 국토교통위의 동남권 신공항 이슈 등도 상임위별로 뜨거운 논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울시의회 장흥순의원 “장한로 주정차범칙금 연 3억... 시도로로 변경을”

    서울시의회 장흥순의원 “장한로 주정차범칙금 연 3억... 시도로로 변경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장흥순의원 (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지난 15일 제268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구도로인 장한로를 시도로로 변경하여 줄 것과 지하주차장 건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의원은 중랑구 면목동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이 개통된 후 장한로는 교통량이 폭증하였고 그로 인해 현재 사가정로가 확장 공사중에 있으며 장한로가 간선도로인 만큼 반드시 시도로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장한로는 구도로로 보도블록 하나가 망가져도 구청에서 보수해야 하는데 도로법상으로는 6차선 이상의 도로는 서울시에서 주정차 단속을 한다며 작년 한해 징수한 주정차범칙금만 3억 원이나 될 만큼 주정차로 인한 민원도 폭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장한로 지하주차장 타당성조사를 통해 주차실태, 장한로 교통량 및 통행속도 현황, 장한로 지상 및 지하매설물 현황, 주민 설문조사가 면밀히 이루어져 장한로 상가 및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이 확보되고 상가활성화 및 주차질서가 이루어지려면 장한로 지하주차장이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타당성조사 결과를 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의원은 장한로는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지역 도로라며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오랜 숙원사업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인제의원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 줄줄이 낙제점”

    서울시의회 김인제의원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 줄줄이 낙제점”

    박원순 서울시장이 2기 핵심과제로 꼽은 도시재생사업이 사실상 소리만 요란한 빈수레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도시재생본부 결산심사에서 일부 사업의 저조한 예산집행율을 지적하고, 고질적인 이월 관행의 개선을 촉구했다. 김의원에 의하면, 도시재생본부는 18개의 추진위원회와 2개의 조합에 대한 지원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 ‘공공관리사업지원’ 의 예산으로 11억 4천5백만 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결산결과 11개 추진위원회에 대해 3억 8천9백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데 그쳤다. 예산 대비 집행률이 34%에 불과하다. 해당 사업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 시 최초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 설립을 공공에서 지원함으로써,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나, 2012년부터 4년 연속 저조한 집행율을 보이면서 예산규모의 조정과 정책 실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 1호로 불렸던 ‘백사마을 주거지보전 사업’ 의 2015년 예산은 6억 원 전액이 2016년으로 명시이월 되었다. 그러나 2016년 6월 현재 사업비 지출은 전혀 없다. 심지어 해당 사업은 사업방식과 주체를 두고 갈등 중인 상황을 감안할 때 명시이월 된 6억 원 역시 전액 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사마을 주거지보전 사업’은 사업계획 변경으로 2014년에도 불용률이 46%에 이른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을 재개발하되 일부 지역은 주거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거지 보전구역 축소와 임대주택비율 하향 조정 등을 두고 갈등이 발생, 현재 LH공사가 사업시행자에서 물러나고 새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성 문제, 사업방식 등 갈등요소가 잔존하고 있어 사업 정상화까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의원은 ‘노들섬 문화명소 조성사업’ 역시 고질적인 사업비 이월로 예산집행율이 저조한 사업으로 꼽았다. 2013년 ‘한강 노들섬 장래 활용방안 연구 수립’ 예산 대부분이 명시이월 된데 이어, 2014년에는 예산현액의 50%를 사고 이월하였으며, 2015년 역시 전체 예산 7억 원 중 2억 2천8백만 원을 사고 또는 명시 이월함으로써 3년 연속 이월이 발생했다. ‘노들섬 문화명소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2013년 ‘한강 노들섬 장래 활용방안 연구 수립’예산 5억 원 중 4억 4천8백만 원이 명시이월 되었고, 2014년에는 그 중에 다시 2억 2천4백만 원이 사고이월 되었다. ‘성곽마을 보전‧관리사업’ 과 ‘낙원상가 하부 입체적 공공 공간 정비사업’도 마찬가지이다. ‘성곽마을 보전‧관리사업’은 159억 5천만 원의 예산 중 약 74억 6천만 원이, ‘낙원상가 하부 입체적 공공 공간 정비사업’은 약 365억 원의 예산 중 약 259억 원이 사고 또는 명시이월 됨으로써 각각 약 46.8%와 71%의 이월률을 보였다. 김인제 의원에 의하면 개별사업 뿐만 아니라, 2015년도 도시개발특별회계 세출예산도 전체 예산의 47%가 이월되었다. 이는 사업계획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꼼꼼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이라는 것. 도시재생은 재생방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자체, 사업주체 간 협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와 계획수립이 전제되어야 함에도 보여주기식 사업추진과 과도한 정책의지로 불합리한 예산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김의원의 지적이다. 김인제 의원은 “도시재생은 박원순 시장이 2기 핵심과제로 꼽은 대표적인 사업분야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다수의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2016년 예산편성 당시 전년에 비해 1조 9천347억 원 늘어난 예산규모로 복지‧일자리‧도시재생 등 세 가지 부문에 집중 투자하겠다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담이 무색할 정도”라고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김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예산의 편성과 집행, 사업추진에 있어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재생본부는 2014년 10월 발표된 서울시의 2기 조직개편에서 주택정책실과 도시계획국의 도시재생관련 부서 7개 과가 통합·이전하고 4개 과가 신설되면서 1급 조직으로 출범했다. 당시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를 전면 개발하는 대규모 개발 방식이 아니라 해당 장소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를 보존하면서 관리하고 개발하는 방식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 정규·비정규직 ‘사회적 대타협’…야권 ‘경제 문제·미래 준비’ 화두로

    정진석, 계파문제 자성 담을 듯 김종인, 개헌론 언급할 가능성 안철수, 4대혁명 해법 제시 계획 여야 3당이 20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며 20대 국회를 주도할 주제를 제시한다. 20대 국회 첫 교섭단체 연설은 20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21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순으로 각각 진행된다. 새누리당 정 원내대표는 최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계기로 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사회적 대타협’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직의 기득권 양보를 통한 일자리 문제 해법인 동시에 사회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또 구의역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하는 ‘야권 대선주자 견제’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정 원내대표가 ‘유승민 복당’ 파동으로 다시 한 번 불거진 당내 계파 문제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더민주 김 대표는 조선·해운업계 구조조정 등 경제 문제에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때부터 꾸준히 경제 문제를 부각했던 만큼 이번 연설에서는 현 정부의 경제 실정에 대한 비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안 제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대표는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최근 “개헌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번 시도해 볼 때가 됐다”고 말했던 것에 비춰 보면 개헌특위의 조속한 구성 등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헌론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당 안 대표는 최근 경제와 미래 문제에 대해 꾸준히 발언했던 것에 비춰 보면 이번 교섭단체 연설의 초점도 ‘미래 준비’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 등 ‘4대 혁명’을 해법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그가 정치권의 특권 내려놓기를 강조해 왔다는 점에서 관련 위원회 설치 등을 공식 제안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또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유감 표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el@seoul.co.kr
  • [광역단체장 공약 중간평가] 대구·전북·경북 지사 ‘최고등급’… 지역갈등 극복은 숙제

    [광역단체장 공약 중간평가] 대구·전북·경북 지사 ‘최고등급’… 지역갈등 극복은 숙제

    충남, 국비 35·민간 32% 충당 경북, 사회간접자본 건설 집중 A등급 부산, 공약 34개 완료 B등급 인천, 재정확보 어려움 정부·정치권 결정에 성패 좌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17개 광역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목표 달성, 공약이행 완료, 주민 소통 등 전 분야에 걸쳐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을 받은 SA등급 지역은 서울, 대구, 경기, 충남, 전북, 경북, 제주 등 모두 7곳이다. 평가 결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민선 5기 중간평가 당시 완료·이행된 공약이 30.82%였던 것에 비해 민선 6기 중간점검의 결과는 39.16%로 높아졌지만 국비 확보의 어려움, 중앙정부의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간 갈등 등으로 공약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서울은 256개 공약 가운데 완료 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105개, 정상 추진 138개 등으로 목표 달성 분야와 공약이행 완료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박원순 시장의 임기 후반기에 공약이행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시장의 공약실천계획서에서 재원 소요 규모가 높은 사업 6개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 재정은 총 12조 2612억원으로 집계됐다. 안심주택 8만 가구 공급 및 2~3인용 소형주택 20만 가구 공급 지원(3조 3454억원), 신분당선 연장, 남부광역급행철도 등 광역철도와 경전철사업 조기 추진(2조 4432억원), 도시재생사업 2조원(2조 3683억원) 등이다. 현재까지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6개 사업 예산이 서울시 연간 예산의 50%에 육박하는 규모라는 점에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충남은 목표 달성·공약이행 완료·주민 소통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희정 지사는 당초 공약이행 재정계획을 총 10조 5524억원으로 잡고 국비 43%, 도비 20.8%, 시·군비 26.3%, 민간·기타 9.9%에서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확보 내역은 4조 1972억원으로 국비 1조 4844억원(35.4%)을 비롯해 도비와 시·군비 모두 계획에 못 미쳤으나 민간·기타에서 32.8%를 충당했다. 안 지사는 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부여~익산) 조성 2조 7000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1조 2808억원 등 8조 9633억원의 공약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주요 공약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집중돼 있었다. 김관용 지사의 5대 핵심 공약 가운데 ‘도내 1시간 30분, 전국 2시간 교통망’(20조 585억원)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남부내륙(김천~진주~거제) 철도 부설(5조 7864억원), 중부내륙(이천~동대구) 고속철도 건설(5조 1968억원),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3조 5000억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에서 제일 넓은 면적으로 SOC 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제주도 전 분야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희룡 지사는 10대 핵심 공약 가운데 ‘협치를 통해 도민이 주도하는 도정 구현’, ‘공정한 공무원 인사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평가단은 “도정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노력으로 뿌리 깊은 공직 내부의 잘못된 관행과 폐단을 근절해 나가고 있고, 비정상적인 낡은 관행을 타파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광역단체장들의 주요 공약이 지역 내에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결정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 경우도 있었다. SA등급을 받은 대구는 권영진 시장의 공약실천계획서 가운데 K2 및 군사시설 이전 후 적지 개발계획 수립(3조 5818억원)이 K2 및 군사시설 이전이 선행돼야만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것이어서 정치권과 중앙정부의 결정이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다. A등급을 받은 부산은 289개 공약 중 34개가 완료됐고 65개가 이행 후 계속 추진, 108개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예상 재정 규모가 11조 4000억원인 영남권 신공항 유치를 제외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사업, 신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광주의 경우 공약이행 완료(42.94%)·목표 달성(100%) 분야 점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소통 분야에서 점수가 떨어져 A등급을 받았다. B등급을 받은 인천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 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연계 경인전철 지하화사업이 8조 8000억원으로 가장 높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잠룡’ 단체장들 공약 이행 최고등급

    ‘잠룡’ 단체장들 공약 이행 최고등급

    임기 절반… 17곳 공약완료율 39% 재정확보 23.7%… 空約 될 우려 교육감, 대구·광주 등 최고점 2014년 출범, 임기의 절반을 보낸 민선 6기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공약완료율이 평균 39.16%로 나타났다. 4년 전 민선 5기 중간평가 때의 공약완료율(30.82%)보다 8.34% 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하지만 공약을 지키는 데 필요한 재정 확보 비율은 23.69%에 그친 탓에 자칫 무더기 ‘공약’(空約)이 될 우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19일 전국 시·도지사의 공약 이행과 2015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여야 ‘잠룡’들이 단체장을 맡은 서울(박원순 시장), 경기(남경필 지사), 충남(안희정 지사), 제주(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고등급인 SA(100점 만점에 75점 이상)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명의 시·도지사가 쏟아낸 총 2362개 공약 중 193개가 완료됐고, 732개는 이행 후 추가 목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완료율만 보면 대전(권선택 시장·65.26%), 경기(52.29%), 제주(49.52%), 충남(47.37%), 서울(44.14%) 순이었다. 그러나 17개 시·도에서 지난해 12월까지 공약 이행을 위해 확보한 재정은 87조 5606억원으로 필요한 예산의 약 24%에 그쳤다. 재정 구성비를 보면 국비를 41.75%만 확보함으로써 당초 국비를 51.52% 확보하겠다는 계획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천문학적 공공부채와 누적된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탓이다. 교육감 공약 이행 조사에서는 대구(우동기 교육감)와 광주(장휘국 교육감), 울산(김복만 교육감), 경기(이재정 교육감), 강원(민병희 교육감), 제주(이석문 교육감) 교육청이 SA등급을 받았다. 17개 시·도 교육감이 제시한 1000개의 공약 가운데 완료·이행 중인 공약은 28.40%였다. 이광재 매니페스토본부 사무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재정 설계가 부족했거나 중앙정부와의 협력적 관계 설정 및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못해 국비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대구와 경기, 충남, 제주 등에서 시도되는 연정과 협치, 혁신 시도는 민선 6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주유소 화장실 곳곳 ‘빗장’... 기사들 비상 소변통”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주유소 화장실 곳곳 ‘빗장’... 기사들 비상 소변통”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15일 제 268회 정례회를 통해서 박원순 시장에게 ‘택시기사의 슬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주유소와 가스충전소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실태에 대해서 강도높게 질문을 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주유소 및 석유대체연료를 판매하는 곳은 공중화장실을 두어야 하며, 제7조 공중화장실등의 설치기준에 의하면 ‘공중화장실등은 남녀화장실을 구분하여야 하며, 여성화장실의 대변기 수는 남성화장실의 대·소변기 수의 합 이상이 되도록 설치하여야 한다’라 되어있다. 한편 화장실 위치는 공중이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 부지 내에 상시 개방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관리는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상시 개방하여야 하며, 이용자가 외부에서 식별이 가능하도록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법령 제18조 조례에의 위임에서 보면 ‘이 법에 따른 명령에 규정된 것 외에 공중화장실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로 되어 있다. 또 제21조를 보면 과태료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적시되어 있다. 서울시에는 차량주유소 569개소와 차량 LPG충전소 75개소가 있다. 그러므로 644곳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아직까지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조례조차 제정하지 않아 실질적인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것이다. 특히 택시운전을 하는 기사들에게는 주유소 및 충전소의 화장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일부 주유소는 택시 기사가 기름을 팔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렇게 화장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어 택시기사들 중에는 휴대용 소변통을 가지고 다닌다. 더구나 박원순 시장은 혁신공약에서 ‘공중화장실 쉽게 찾도록 도와 드려요’라는 공약을 첫 번째로 약속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아직까지 조례조차도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황이다. 택시기사의 말에 의하면 “주유소에서는 조례가 없으니 각 주유소에서 이렇게 법망을 피해서 택시기사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화장실을 외부에서 볼 때 개방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을 하고 열쇠를 채워둔 곳도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법으로 명시되어 있는 공중화장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음으로 이렇게 생리적인 현상조차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말이 되는가”하고 강하게 질타를 했으며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질문의 내용에 대해 수긍을 하며 “하루 속히 준비를 해서 정상적으로 화장실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함께 조례를 제정하자고 했다. 김 의원은 “사실 조례가 없어도 현 법령에 의하여 얼마든지 관리하고 처벌할 수 있으나 서울시는 법령에 대한 이해와 정보의 부족으로 업무를 그동안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피아’ 182명 전원 퇴출… 정비 근로자 연봉 올린다

    ‘메피아’ 182명 전원 퇴출… 정비 근로자 연봉 올린다

    지하철 안전업무 모두 직영 일부 메피아들 소송 가능성 서울시가 메피아(메트로+마피아) 전원을 퇴출하기로 했다. 또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와 전동차 경정비 등 서울 지하철 관련 7개 안전 분야를 모두 직영체제로 전환한다. 하지만 메피아들은 전 직장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보수와 정년 특혜를 담보받은 상황이라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하철 안전 업무 직영 전환 및 메피아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발표를 구체화했다. 시가 직영 전환하는 안전분야는 서울메트로가 민간위탁 중인 ▲PSD(플랫폼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전동차 경정비 ▲차량기지 구내운전 ▲특수차(모터카 및 철도장비) 운영 ▲역사 운영 업무 등이다. 여기에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자회사인 ‘도시철도ENG’가 담당하는 ▲전동차 정비 ▲궤도보수 분야까지 포함됐다. 직영화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연봉은 10~21%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 160만원(세전 기준)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김모(19)씨 같은 은성PSD 정비 근로자는 200여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게 된다. 이번 서울시의 대책으로 재고용에서 배제된 전적자는 총 182명으로 60세 미만 직원이 73명, 60세 이상 직원이 1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0세 미만 직원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위탁업체로 간 뒤 퇴출당하는 상황이라 ‘이중 차별’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시 관계자는 “정년이 안 된 경우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다시 복귀하려면 나갈 때 받은 명예퇴직 수당을 반납해야 한다. 이를 감수하고 돌아올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9.5% 수익보장 등 유진메트로컴의 특혜도 바로잡는다. 시는 유진메트로컴의 과도한 특혜 등을 재구조화하고 24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유지·관리 업무는 서울메트로가 직접 맡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하철 안전을 포함해 그동안 잘못된 우리 사회 구조 혁신의 계기로 삼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구덕의원 “사회주택사업 완료율 0%... 추진 1년만에 삐걱”

    서울시의회 강구덕의원 “사회주택사업 완료율 0%... 추진 1년만에 삐걱”

    2016년 6월 현재 사회주택 완료율이 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2016년 사회주택 관련 예산 302억 원은 전혀 쓰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작년에 야심차게 발표한 사회주택이 사업추진 1년 만에 삐걱거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강구덕 의원(새누리당, 금천구2)은 제268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작년 1월에 사회주택 조례를 제정하고 작년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는데, 2016년 6월 현재 완료된 사회주택이 하나도 없다”며, “서울시가 사회주택과 사회적 경제주체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부족해 사업추진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사회주택은 서울시와 주거관련 사회경제 주체(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NPO 등)가 공동으로 자본을 출자하여, 청년층을 포함 중산층이하 계층에게 장기간 공급하는 방식으로 서울시에서 작년 6월부터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으나, 사업실적이 없는 상태다. 이에 강 의원은 “2016년도 상반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사업 완료율과 예산 집행률이 0%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본질적인 대책도 없이 사회적 경제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마저 이끌어내지 못하는 서울시 정책이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이 주장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회주택 공급업체와 전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사회주택 정책을 마련했고, 사업이 시작된 지 6개월 후에서야 사업성 부족을 지적한 사업자의 의견을 들어 활성화 방안 대책을 뒤늦게 발표했다. 또한 “지난 6월 8일 문을 연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 대해서도 그 기능과 역량이 우려스럽다”며, “센터장 포함 단 5명의 인원만으로 사회주택 공급과 활성화를 제대로 지원이나 할 수 있겠냐”며,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사회주택 공급 부진에 대한 원인을 하나하나 꼬집으며, 공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위해 첫째, 사회주택의 본질적인 지원 대책 강구, 둘째, 사회적 경제주체 확대 방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 셋째, 사회주택 관련 네트워크 확대 조성 및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권미경의원 ‘서울시 노동정책 강화 전담반’ 구성 제의

    서울시의회 권미경의원 ‘서울시 노동정책 강화 전담반’ 구성 제의

    서울시의회 권미경 의원(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은 6월 14일 서울시를 상대로 한 제268회 정례회 2일차 시정질문에서 평소 자신의 전문분야인 노동정책에 대하여 논하고 서울시의 노동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추진반 구성을 제안했다. 권미경 의원은 “박원순 시장 취임 이래 지자체 최초로 노동정책과가 신설되어 노동국으로 승격이 되고, 근로자권익보호조례・생활임금 조례 제정, 노동권익센터 설립 등 타 지자체에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내어 많은 노동자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중앙정부의 업무로만 여겨졌던 노동행정을 지방자치단체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점에 대해 높게 평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권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지속적인 정규직전환을 통해 2017년까지 총 7,296명이 전환 될 예정이지만 서울시 본청, 사업소 및 투자, 출자, 출연기관의 정규직화 과정에서 아직까지 쪼깨기 계약 등 많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권의원은 357개에 달하는 민간위탁 수탁기관 고용자들은 정규직/비정규직을 떠나 3년 또는 5년에 한번씩 위탁기관이 바뀔 때 마다 고용불안에 떨고 있는 고용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하며 “많은 사업장에서 실제로는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비정규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업에 있어서는 반드시 정규직 전환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내 최초로 감정노동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한 권의원은 이 날 특히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고용불안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위탁 사업의 제도 개선을 통하여 종사자들의 고용유지 및 승계를 의무화하는 등 처우 개선에도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답변을 통해 그동안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족함이 있다면서 현재 서울시의 많은 노동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의 문제와 민간위탁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권미경 의원은 “최근 벌어진 강남역과 구의역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에 걸맞도록 서울시와 서울연구원 내에 노동정책 분야에 대한 업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담추진반 구성을 제안하면서 향후 계속해서 친노동 환경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복근의원 “강북구 주거밀집지역, 가로정비사업에 포함시켜야”

    서울시의회 이복근의원 “강북구 주거밀집지역, 가로정비사업에 포함시켜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복근 의원(새누리, 강북1)은 6월 15일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장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통하여 강북구의 열악한 일반주거지역 저층 밀집주택지역에 대한 대책과 특히 번동 148번지 일대의 노후주택개량을 위해 종 상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산 입구에 흉물스럽게 4년째 방치된 북한산 파인트리 콘도에 대해 현재 강북구의 가장 큰 현안임을 강조하며, 공공성 확보의 확정과 인수자 찾기 등을 통하여 우이~신설동간 경전철 개통과 함께 콘도사업의 재개 필요성 강하게 주장했다. 첫 번째 질문으로 노후주택과 관련된 도시계획 중 토지의 용도지역에 관한 종세분화에 대한 사항으로 먼저 “강북구의 여건으로 전체 23.6k㎡ 중 일반주거지역은 10.5k㎡로 이중에서도 제1종 지역이 2.9k㎡로 27.7%를 차지하여 서울시 전체 제1종 지역의 구성비(21.99%) 보다 5.7%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강북구는 낮은 층수의 규모가 작은 주택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북구는 8만 1,296호 중 단독주택 및 연립, 다세대 주택이 5만 756호로 62.4%를 차지하고, 서울시 전체의 구성비(40.11%) 보다 22.3% 높아 저층주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건축연도별 현황에서도 서울시 전체 22년 이상 노후 건물의 경우 45.53%인데 강북구의 경우는 50.21%로 4.68%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북권 8개 자치구 중 주거분야에서 가장 열악하다”고 제기했다. 특히 “오패산 위 연립 및 다세대 주택으로 밀집된 마을단위의 누후 주거단지인 ‘번동 148번지는 86,132㎡의 면적에 건축물은 435개 동으로 이중 단독주택 및 연립, 다세대 주택이 408개 동으로 전체 435개동의 93.8%로이고, 20년 이상된 건축물이 398동으로 91.5%를 차지하고 있어 노후 불량주택이 많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다”라고 설명하고, “현재 이 지역 거주주민들이 건폐율이나 용적률에 맞게 신축할 경우 기존 건물 면적이나 층수보다 더 낮고, 더 좁게 줄여서 지어야 하는 등 경제성 등의 실익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발 및 정비 사업으로 추진하려 해도, 주거 제1종 지역이다 보니 사업성이 낮아 건설업체도 협의할 방법도 없고 또 만약 추진한다 해도 많은 기간과 비용부담 등으로 사실상 지역주민은 감당하기 어렵다 보니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한 채 그때, 그때 누수 되는 부분만 간단한 보수를 통하여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가 필요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이라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종세분화, 즉 종 상향조정이 되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대도시인 서울의 경우 도시계획 전체를 놓고 판단해야 할 사항이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저층 주거지역의 개선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함께 재검토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복근 의원은 2003년도 토지의 용도지역 중 일반주거지역의 종 세분화 당시 자치구에서 구의회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구체적 설명회 없이 당시 행정편의로 확정하게 되었음을 설명하면서 다시한번 더 종세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질문으로 “2012년 북한산 자락에 조성되던 중 공정 46.5%에서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파인트리 콘도‘는 현재 북한산을 찾는 많은 시민과 특히 지역주민들은 흉물스럽고, 특히 강북구민들은 외벽 페인트도 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되어 내부 철근 등이 부식되어 안전에는 과연 문제가 되지 않을까 많은 주민들은 불안해 하며 걱정을 하고 있다”며 “지난 2014년 9월 제256회 임시회에서 동료 시의원의 질문에서 박 시장이 ’공공성 확보에 관한 가이드라인이라든지 또 지난번 감사결과에 지적된 것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어떻게 잘 해소할 것인지 구청과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 가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였는데 그동안 추진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공공성확보 방안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없어 인수 사업체들이 선뜻 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공공성을 확보 방안을 명확히 하고, 만약 계속 유찰되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정확한 가이드 라인을 정해 줄 것을 부탁하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참여업체의 사업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현재 재입찰 중에 있고, 경과를 봐가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노력하겠다”며 답변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노후 주택의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토지의 용도지역에 관한 종세분화가 꼭 재검토되기를 바라고, ’파인트리 콘도'로 가장 고통 받고 있는 강북구민들 위해 시장의 많은 관심과 특단의 노력을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동율의원 “임대주택 8만호 추가공급 과잉 우려”

    서울시의회 김동율의원 “임대주택 8만호 추가공급 과잉 우려”

    서울시가 ‘서울시 민선 6기 임대주택 추가 8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임대용 도시형생활주택 용지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나, 자치구 균형발전을 위한 자치구별 임대주택 보유율 및 재정자립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14일 제26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자치구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추진 중인 ‘임대주택 추가 8만호 공급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 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8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서울시 의 정책취지에는 적극 공감하나, 서울시 공급계획은 각 자치구별 재정 여건 및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고려치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재정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일수록 임대주택 비율의 증가와 함께 자치구의 재정은 더욱 나쁘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중랑구 신내동 일대는 이미 신내 1·2택지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인근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 및 묵동 7번지 화랑대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화랑대역)의 입주와 신내 2지구 내 의료안심주택 등 임대주택이 추가로 계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신내 3지구가 임대주택 공급계획에 포함되고 있어 지역여론 악화와 지역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앞으로 서울시는 지역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 및 임대주택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며, 현재 1천만 서울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머지않아 빈집공실율의 발생도 예측되는 바, 임대주택의 공급계획에서 이 같은 부분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의 원점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 출마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 출마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이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공식 출마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등록 공고를 내고 6월 23일 의원총회에서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대표의원을 선출하고 29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재선의원인 김선갑 운영위원장 후보는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예산,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년간 서울시의회 최대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살림포럼’의 대표를 맡아 서울시 건전 재정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 후보는 운영위원장 출마의 변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생의 현장에 있어야 하고, 아픔을 함께 해야 한다’ 라며 ‘구의역이나 강남역에서 확인한 아픔의 공감들을 세상을 바꾸는 행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서울시를 바꾸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논리적인 비판, 견제, 대안을 제시하는 ‘상생 의회’를 기치로 삼았다. 또한 의회인사권독립, 정책보좌관, 인사청문회 확대 등 관련법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공약과 함께 의정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여 U-의회 시스템 운영을 개선하고, 의회 자료 및 기록물 관리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과 운영위원회 주요 안건을 전체 의원들과 공유하는 등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김 후보의 공약 중에는 의원행동강령 제정, 업무추진비 사용 공개, 서울시의회 발주 용역 전면 공개경쟁입찰 등 강도 높은 서울시의회 개혁안도 포함되어 있어서 선거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회의 큰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공청회 16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공청회 16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268회 정례회 개회중인 6월16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청년주택 조례안’)」심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6월21일 실시될 조례안 심사에 앞서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로부터 진술을 듣고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의원의 질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 토론자로 참석하는 강우원 교수(세종사이버대), 이정형 교수(중앙대), 권순형 박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강병근 교수(건국대), 최승섭 부장(경실련)은 박원순 시장이 5월 30일 제출한 청년주택 조례안(의안번호: 1207)과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의 주요내용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은 지난 3월 23일 박시장이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청년층 주거난 해결대책으로서, 3년 한시적으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일대의 규제완화를 통해 대량의 임대주택(공공임대+준공공임대)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평2)은 “그동안 저렴주택의 멸실과 20~30대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택공급부족은 이들 세대의 탈서울 양상으로 이어져, 청년층 세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접근성이 좋고 기반시설이 갖춰진 역세권에 민간이 주도하는 임대주택 공급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당위성은 있다”고 밝히면서 “자칫 역세권일대 규제완화로 서울시가 그동안 지켜온 도시계획의 원칙과 기준이 퇴색될 우려가 있고, 특히, 주차난, 개발주체에 따른 개발이익 사유화, 조기 개발에 따른 역세권 난개발, 지가 상승으로 인한 개발사업 왜곡 등 청년주택 건설이후 역세권일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공개 논의를 통해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의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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