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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명화 서울시의원, 초등 돌봄체계 구축 통합시스템 마련 촉구

    송명화 서울시의원, 초등 돌봄체계 구축 통합시스템 마련 촉구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은 지난 9월 3일 서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초등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시스템 마련’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주문했다. 박원순 시장은 초등 온종일 돌봄 서비스 전면 확대를 민선7기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강․남북 균형발전 계획에서 신규 초등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90% 이상(357개)을 강북(비강남권)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현재 노원, 도봉, 마포, 성북 등 4개소를 선정,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2년까지 400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수요파악과 기본계획 수립이 안 되어 있는 상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담당부서를 정하지 못한 구들도 있고 정해진 구도 기존 돌봄 관련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해와 공유가 어려운 실정이다. 송 의원은 사업 추진에 있어 수요파악과 기본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 자치구별 정확한 실태파악, 공간 확보 문제, 시설에 대한 아이들의 접근성 문제, 기존 돌봄 시설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사업이 진행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또한 관계 법령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됨을 지적, 인력운영, 조직문제, 예산 문제, 위탁업체 선정, 이용료 납부 부과 문제 등을 고려,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존 돌봄 관련 조례 등을 함께 검토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해 줄 것도 촉구했다. 아울러 기존의 학교 돌봄과 지역사회 돌봄 관계자들이 전체적으로 함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돌봄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공청회나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돌봄체계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서울의 초등 돌봄 체계가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존 민간 돌봄 영역인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서는 공공의 돌봄이 생기면서 갖게 될 민간 영역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잘 헤아려 봐야 한다며, 현재 서울에 지역아동센터가 434개소인데 우리동네키움센터 400개소가 생기게 되었을 때 미칠 수 있는 영향, 지역아동센터의 공간마련의 어려움과 신규개소 후 2년간의 자체운영 실적이 있어야 국·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문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인건비 등 처우개선 문제, 지역아동센터의 국공립 전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지적 및 제안을 하였으며, 이와 함께 물가상승률에 따른 결식아동 급식비 인상 등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환영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포토] 환영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차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사설] ‘9·13대책’ 이후 관망세 주택시장, 공급 대책에 달렸다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치솟던 집값이 오름세를 멈춘 것은 다행이지만, 이 대책이 국회에서 제동이 걸릴까 우려된다. 야당은 벌써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을 3.2%로 올리고, 3억~6억원 이하 과표구간을 신설해 0.7%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 등을 ‘세금폭탄’이라고 명명했다. 종부세나 양도소득세 강화 등은 국회에서 법 개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순탄치 않아 보이는 이유다. 집값이 안정되려면 정부가 오는 21일 내놓기로 한 아파트 공급 대책이 중요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발제한구역인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고,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주택공급 용지를 사전에 유출하며 문제를 일으켜 지연되기는 했지만, 세제와 금융으로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만큼 중요한 게 서울 등 노른자위 지역에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다. 참여정부 5년 동안 서울에서 18만 2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 반면, 이명박 정부 때에는 14만 2000가구, 박근혜 정부 때에는 16만 가구만 공급됐다. 세월만큼이나 주택도 노후화했다. 지금의 집값 상승이 이전 정권의 공급 부족과 기존주택 노후화와 맞닿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의 시내 유휴지를 활용한 공급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서울시가 그린벨트 개발을 반대한다면 그것을 대체할 만한 재개발과 재건축, 또 상업지 내 주거비율을 높이거나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들도 적극 검토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국회 입법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정부 원안을 상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에 앞서 야당과 충분히 협의했으면 한다. 보유세를 올리는 만큼 야당의 요구대로 취득·등록세 등 거래세 인하는 고려해야 한다. 거래세 인하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감소가 우려된다면 국세인 종부세 등을 일부 이전하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다. 야당이 수권 정당을 꿈꾼다면 망국병에 가까운 부동산 광풍을 잡으려는 정부·여당의 시도에 무조건 반대만 해서는 안 된다. 서민의 주거 불안은 부메랑이 돼 돌아갈 것이다.
  • [평양정상회담 D-1] 25개 청사 외벽 대형 한반도기…3만 3000개영상게시판 운영…광화문 등 대형스크린 생중계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도 넉넉한 뜻을 함께한다. 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 동안 중구 세종대로 시청 옆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남측,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해 남북 정상회담을 시민에게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25개 자치구 청사 외벽에 가로 4.5m, 세로 3.8m 대형 한반도기를 내걸고 세종대로 등 주요 도로변에도 한반도기를 내건다. 서울광장 남측 화단 인근엔 꽃과 식물로 가로 4.7m, 세로 7.7m짜리 한반도기를 형상화하고 한반도 퍼즐 맞추기와 평화상상 모자이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꾸린다. 시가 운영하는 3만 3000개 영상게시판에도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를 내보낸다. 회담 이후 한 달간 지하철역사 57개 광고판에 남북 정상이 악수하는 모습과 서울~평양 간 티켓 이미지도 보여 준다.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는 지난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 양 정상이 산책하며 역사적 대화를 나눠 화제를 모은 ‘도보다리’도 재현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제강점기 경평축구대항전을 비롯한 각종 축구대회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유물과 영상을 소개하는 ‘경성의 풋뽈, 그리고 경평축구’ 전시회가 열린다. 17~26일 서울광장 서측과 광화문광장 남측에서는 1972년 7·4 남북 공동성명부터 이후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평화를 위한 과정과 노력의 장면들을 담은 ‘한반도 평화기원 사진전’이, 광화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바람개비를 만들어 한반도 모양의 언덕에 꽂는 ‘평화의 언덕’ 행사가 손님을 맞는다. DDP에 1000석 규모로 조성되는 남북 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MPC)에 대형전광판을 설치하고 외신을 대상으로 SeMA벙커(여의도)와 서울함공원(마포) 등을 돌아보는 프레스 투어도 실시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수단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전역에 평화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북·미 중재자 文 ‘실질적 비핵화’ 문 연다

    북·미 중재자 文 ‘실질적 비핵화’ 문 연다

    DJ·盧대통령 이후 세 번째 방북 강경화 외교 등 14명 공식 수행 이재용 부회장 등 52명 특별동행 남측 선발대 100여명 평양 도착문재인(얼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을 위해 18일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당시 김대중(DJ),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문 대통령은 18년 전 DJ와 마찬가지로 비행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다. 가는 길은 강산이 두 번 바뀐 뒤에도 똑같지만, 문 대통령의 어깨는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 한국 대통령의 첫 평양 방문이 아닌 데다 김 위원장과도 두 번이나 만났기 때문에 이번엔 가시적인 결실이 필요한 상황이다. 북·미 간 중재자로서 한국 대통령의 위상이 높다는 점도 지난 두 번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과는 다른 점이다. DJ의 방북은 빌 클린턴 미 행정부의 임기 말에 이뤄졌고, 노 전 대통령의 방북은 북한에 우호적이지 않았던 조지 W 부시 정부 때에 성사됐다는 점에서 북·미 사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양쪽으로부터 중재자 역할을 강력히 요구받는 상황이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1차 남북 정상회담(4·27)이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었다면, 이번 3차 정상회담은 평화가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 외교부 장관으로는 분단 후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는 강경화 장관을 비롯해 정부와 청와대에서 공식 수행원 14명이 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경제계·정계·학계·노동계·시민사회·종교·문화예술체육계의 특별 수행원 52명도 동행한다. 공식 수행원의 숙소는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 특별 수행원의 숙소는 고려호텔에 마련됐다. 문 대통령도 백화원 초대소에 여장을 풀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이 방북을 거부해 정당에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동행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선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함께 간다. 정당 대표들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경제인들은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와 별도로 면담할 예정이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 남측 선발대 100여명은 이날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양에 도착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이재용 동행…가수 지코·에일리도 포함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이재용 동행…가수 지코·에일리도 포함

    청와대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공식 수행원을 발표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공식수행원은 14명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이 함께한다. 공식수행원은 정부를 대표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과 대통령 비서실을 대표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 김의겸 대변인, 김종천 의전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으로 구성됐다. 다만 임종석 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은 국내 현안 대처를 위해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청와대의 동행 요청에 응한 정당 대표들이 방북한다. 특히 눈에 띄는 인사는 경제계 인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 등이 포함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접경지역을 대표해서는 박원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동행한다. 자문단 및 학계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대표,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등 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이 함께한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김주영·김명환 양대 노총 위원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포함됐다. 종교계에서는 국민 통합과 종교 교류 차원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이홍정 KNCC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 대표적인 종교계 인사들을 특별수행원으로 위촉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여러 인사들을 위촉해 유홍준 교수와 차범근 감독, 현정화 감독, 박종아 선수 등이 포함됐다. 또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씨 등도 방북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이산가족 상봉행사 참석자의 손자인 영양중학교 3학년 김규연양,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이에스더양 등도 방북단에 포함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돼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돼

    더불어민주당은 제8차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포시 갑 김두관 국회의원을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일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하는 등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 추진 의지를 수차례 표명했다. 이에 여당도 원활한 자치분권 정책 추진을 위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권한과 위상을 강화 했다. 상임위원장은 김두관 의원이 임명됐다. 공동위원장에는 광역단체장을 대표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기초단체장을 대표해 황명선 논산시장이 함께한다. 역대위원장으로는 김진표·원혜영·신기남·박영선 국회의원과 박원순·안희정 등 광역단체장들이 맡은 바 있다. 김두관 위원장은 “대한민국에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지 25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위원회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중앙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방 재정자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력한 재정분권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와 관련된 여당 상설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 지역 국회의원이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못해… 꼬이는 공급확대

    우면·내곡·오금동 등 그린벨트 해제 필수 김현미 장관 “지자체와 협의… 21일 발표” 서울시 “정부와 논의 없었다” 온도차 정부는 ‘9·13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침을 거듭 밝혔지만 정작 관심이 모아졌던 신규 택지 후보지는 쏙 빠졌다. 경기 과천·의왕 등 일부 후보지가 미리 유출돼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서다. 서울 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여부 등을 놓고도 진통이 예상되는 등 스텝이 꼬이는 모양새다. 정부는 오는 21일 수도권 신규 택지 후보지 중 일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지금 지방자치단체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 절차가 종료되는 21일에 구체적인 입지와 수량 등을 발표할 것”이라며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문제들도 그때 종합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도권 내 공공택지 30곳을 개발해 3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성남금토, 구리갈매역세권 등 이미 지역이 확정된 14곳을 합치면 총 44곳에 36만 2000호가 공급된다. 정부는 수도권 내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그린벨트, 국공유지, 유휴지 등을 적극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시장에서 후보지로 거론되는 서울 서초구 우면·내곡, 강남구 세곡, 송파구 오금동, 강동구 고덕 강일 등지에 택지를 확보하려면 그린벨트 해제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그린벨트 해제에 신중한 입장을 피력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입지가 우수한 도심 내에 보다 많은 주택 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조례 개정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 대상지를 정부와 협의한 바가 없다”며 온도 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수도권 신규 택지 개발 후보지’ 사전 유출을 둘러싼 후폭풍도 만만찮다. 문건에는 안산, 과천. 의왕, 광명 등 경기 8곳에 542만㎡를 확보해 3만 9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하지만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개적으로 개발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해당 지역 주민들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기존에 검토한 신규 택지 확보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유출된 지역의 토지 보상비 상승 및 투기 우려가 커지면서 해당 지역은 최종 후보지에서 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마곡 산단 발전에 시의회가 앞장설 것”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9월 10일 개최된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가칭 ‘M-허브센터’) 착공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차 마곡입주기업의 등대로서 공공지원센터가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성태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한승우 입주기업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구 의원은 축사에서 “마곡은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미래도시”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서울만의 관문이 아니라 동북아의 관문, 지식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서울식물원을 비롯한 다양한 공원을 함께 누리는 미래의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지원센터가 마곡에 입주한 기업들의 등대가 되어주길 부탁드리며, 서울시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마곡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는 마곡산업단지 안에 지하 4층, 지상 8층(연면적 21,425㎡) 규모로 2021년 5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중심의 강소기업 입주공간(40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연구공간(30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인묵 시의원, 서울시 균형발전 전략 허구성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9월 7일 경제진흥본부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서울시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허구성을 지적했다. 채인묵 의원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월 19일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감하면서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며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박원순 시장의 균형발전 전략 발표를 들으면서 소외된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큰 기대를 갖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채 의원은 동시에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안 심사를 하면서 박원순 시장의 지역균형발전 실천 의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일례로 서초구 양곡도매시장 일대 부지(51,648㎡)에 총 사업비 6,036억원을 투입해 250여개 글로벌 연구소와 기업 입주를 목표로 하는 양재 R&D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이 캠퍼스 보다 4배나 넓은(약 23만㎡)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해 시가 책정한 예산이 200억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서울 땅값 상승에 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이와 같은 점을 보며 깊은 절망감을 느낀다”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무더운 더위를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이겨내며 내놓은 박원순 시장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서울시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을 써 가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시끌벅적한 발표와 달리 실제 정책은 오히려 운동장 기울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채 의원은 “서울시내 지역불균형 문제의 핵심은 도시제조업의 쇠퇴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다. 양재 R&D 캠퍼스 조성 사업처럼 미래 서울의 핵심 성장잠재력이 되는 산업 기반 시설은 비 강남 소외지역에 입주시키는 것이 지역균형발전 전략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익은 여의도·용산 개발 마스터플랜 발표를 통해 부동산 가격 폭등에 기름을 끼얹은 서울시가 또 다른 정책 실패로 지역불균형을 가속화시키는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부의장,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 환영”

    박기열 부의장,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 환영”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9월 7일 새벽 4시부터 개통된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과 이수역사거리 U턴 허용, ‘ㅁ’자 횡단보도 설치 등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 건은 2007년 2월 ‘동작대로 연장 중앙버스전용차로 기본계획(안)’이 수립되었음에도 사당 복합환승센터와의 연계 문제로 계획이 연기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2013년 4월 18일 개회된 제246회 임시회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이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시정질문 사항으로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과천까지 연장, 서리풀터널(정보사터널) 개통을 대비한 사당로 3차구간 조기 확장,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착공 건’ 등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에 대해 지난 2016년 사업계획 수립 후 설계 용역을 거쳐 2018년 3월 공사에 착수해 9월 7일 새벽 4시 개통하게 됐다. 방배경찰서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서울시계)까지 2.8km 연장구간에는 서울도심방면과 경기도방면의 버스정류소 각각 2개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수역사거리에서의 U턴이 허용된다. 그간 경문고교 방면에서 출발해 이수역사거리에서 U턴을 하고자 할 때에는 방배동 방면으로 좌회전 후 U턴한 다음 다시 우회전을 하거나, 반대로 이수역에서 우회전 후 U턴, 좌회전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버스전용차로 연장과 함께 이수역사거리 U턴 또한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이수역교차로의 기존 ‘ㄷ’자 형태의 횡단보도에 7호선 이수역 3번 출구와 12번 출구를 잇는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ㅁ’자 형태로 개선되어 이제는 어느 곳에서든지 자유롭게 보행을 할 수 있어 불편함이 크게 해소됐다. 박 부의장은 “이번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을 통해 제2강남순환로 개통 이후 더욱 심화됐던 사당역 주변 교통 정체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며 “또한 이수역사거리 U턴 허용과 ‘ㅁ’자 형태로의 효율적인 횡단보도 구조개선 등을 통해 시간적·경제적 낭비를 줄이는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수정 서울시의원 “한강통합선착장 추경예산 전액삭감 환영”

    권수정 서울시의원 “한강통합선착장 추경예산 전액삭감 환영”

    지난 9월 6일 오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한강통합선착장 추경예산 60억원을 전액 삭감하였다.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과 서울시당은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원일인 지난 8월 31일 서울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들과 한강통합선착장 추경예산 전액삭감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후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해왔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한강여의테라스(여의마루) 조성사업, 한강 복합문화시설(아리문화센터) 조성사업, 한강 피어테크(여의정) 조성사업 등을 모두 삭제하였다. 위 3개 사업은 한강통합선착장과 함께 2015년부터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려 한 한강협력계획 4대 핵심사업이다. 박원순 시장은 선거 때마다 한강 재자연화를 약속하였으나 취임 이후 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복원사업과 자연성회복에 역행하여 대형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한강통합선착장 사업 등 개발사업에 몰두해왔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여의도,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로 서울지역 부동산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한강 난개발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추경예산 삭감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삭제로 한강개발에 제동은 걸었으나, 여전히 사업의 불씨는 살아있다. 한강을 시민들의 품으로, 자연의 모습으로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박원순 시장은 지켜야 한다. 실패한 경인운하와 연결해 대형유람선을 띄우겠다는 계획을 이제 그만 포기하고, 신곡수중보를 조속히 철거하여 한강을 자연의 모습 그대로 흐르게 복원해야 한다. 정의당 권수정 의원은 “정의당과 더불어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경의선 선형의 숲 벨트 연장 약속 이행 위해 서울시가 앞장서야”

    서울특별시의회 제5대·제8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성산철도부지 공원화를 추진해왔던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10대 의회에 들어와 “가좌역부터 수색차량기지까지의 경의선 선형의 숲 전면조성을 위해 성산자동차학원과 운수회사 이전에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5일 진행된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국 현안 업무보고 질의에서 김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의선 선형의 숲 벨트 연장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가 해당지역의 공원지정과 사업계획수립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연남동에서 끊어진 경의선 숲길을 성산자동차학원부터 수색철도차량기지까지 연장해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녹지축 연결벨트를 형성해야 선형의 숲다운 공원기능을 발휘할 수 있고 시민들의 이용도와 충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인 해당부지를 유상임대한 성산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운수회사의 이전과 부지무상사용허가 등 난관에 봉착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야 공원다운 공원을 조성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지난 2013년 김기덕 의원이 펼친 시정질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철도시설공단과 협력해서 해당 구간의 공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자동차학원과 운수회사가 존치해있는 한 제대로 된 공원이라 보기 어렵고 반쪽 공원일 뿐”이라며 “주민들은 이 두 업체를 내보내고 해당부지의 공원시설지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동안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사실상 수수방관해온 서울시가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신속히 공원시설지정 절차와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이전 보상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원을 접근할 수 있도록 연남 연트럴파크와 가좌역 성산철도부지를 연결하는 홍제천 상부에 성사천 가도교 연결 데크다리가 건설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SH영구임대아파트 임대료 연20% 인상폭 과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을 통해 소득수준을 고려한 합리적 임대료 체계를 마련하는데 서울시가 앞장서야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3일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SH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장애인 등 임대료 인상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더불어 위와 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제10대 의회 첫 시정질문자로 나선 김기덕 의원은 “SH공사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수급자에서 비수급자로 자격이 변동되면서 2년마다 보증금과 임대료를 무려 20% 인상률을 적용해 재계약을 맺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제활동도 거의 못하고 상당수가 자식들로부터 경제적 지원도 받지 못해 20%씩이나 인상하게 되면 주거비 부담이 너무 커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영구임대아파트만이라도 인상률을 10%미만으로 하향조정하는 방안과 보증금 납부 횟수도 현재 3회에서 6회 정도로 나누어 내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정책적 검토가 이루어져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을 통해 소득수준을 고려한 합리적 임대료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대안”이라며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영구임대아파트와 관련한 김 의원의 정책 제안에 박원순 시장은 “지속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는 등 노력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관내 SH영구임대아파트는 6개 자치구에 2만2천672세대가 살고 있고, 이 중 수급탈락자 6천773세대와 장애인 3천138세대 등이 거주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 조기착공 및 성산역 신설 강력 촉구

    서울시가 2013년부터 추진했고, 2016년 6월 국토부에서 확정한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 17km)’의 조속 추진과 성산역 신설을 촉구하는 주장이 나와 향후 동 사업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서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제10대 의회 첫 시정질문자로 나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서부광역철도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과 함께 서부광역철도 노선에 성산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고, 박원순 시장을 대신하여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으로부터 “단계적 건설 및 성산역 신설에 대해 종합적인 재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서부광역철도는 김기덕 의원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최초 제안한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오세훈 시장 및 박원순 시장에 대한 수 차례의 시정질문과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 추진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고, 2013년 7월 서울시가 수립한 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반영하였으며, 2016년 6월에 서부광역철도로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서부광역철도가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지금까지 첫 삽을 뜨지도 못함으로써 마포를 포함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근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부광역철도 개통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승용차 교통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는 점에서 서울시가 조속히 서부광역철도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최근 인천시에서 서부광역철도를 인천 청라까지 연장해 달라고 하고 있으니 이럴 경우에 사업 지연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므로 먼저 현재 노선을 착공한 이후에 단계적으로 청라연장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가 2013년 6월 수립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성산역(중동초교역)’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성산역이 빠져 있는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반드시 성산역이 포함되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성산역 인근은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성산역이 포함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임을 밝히고, ‘DMC역’과 ‘홍대입구역’은 2.8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중간 위치인 성산동, 연남동 및 망원동 등 인구밀집 지역에 성산역을 신설하는 것은 주민의 이용편의나 경제성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서부광역철도 관련 노선을 최초로 제안한 사람으로서 서부광역철도 조속 추진과 성산역 건설은 제가 시의원에 다시 도전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임을 밝히고, 그 동안의 끈질긴 노력 끝에 사업이 확정되도록 한 것처럼 앞으로도 동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동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박원순 시장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함으로써 서부광역철도가 명실상부 마포 지역발전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수 있고,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년 넘게 끌어온 상암DMC롯데쇼핑몰 입점재개(착공) 의지 밝혀

    5년 넘게 끌어온 상암DMC롯데쇼핑몰 입점재개(착공) 의지 밝혀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3일 “강남북 균형발전과 서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상암DMC복합쇼핑몰의 입점(착공)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상암DMC복합쇼핑몰 입점에 대한 서울시의 지지부진한 사업진행상황을 꼬집은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6월 상암DMC단지 3개부지(I3, I4, I5) 6,245평을 대형 복합문화상업시설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2013년 4월 롯데측에 1,971억7,400만원에 매각한 바 있다. 하지만 지역상인과 롯데쇼핑 간 상생협의 조정이라는 명목으로 서울시가 2015년 7월 지역상생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까지 3년이 넘게 무려 14차에 걸쳐 상생TF팀 회의가 개최되는 동안 쇼핑몰은 첫 삽도 뜨지 못해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와 거리가 2㎞를 벗어난 망원시장 상인회가 다른 비대위를 대표해 영향평가 대상 이해당사자로 상생TF팀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불신과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기덕 의원은 “지금쯤은 완공되어 마포, 은평, 서대문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지역발전을 도모했어야 함에도 시는 망원시장과의 상생협의를 빌미로 5년여 간 골목상권 보호라는 명목 하에 건축허가를 지연시켜 사업부지는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권역별 대형판매시설 현황 자료에 의하면 동남권과 서남권이 각 10개소로 타권역에 비해 많은 대형판매시설이 입점해있지만, 서북권은 백화점 3곳과 쇼핑몰 1곳 등 총 4개소로 타 권역보다 대형판매시설이 적어 지역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상생TF팀 회의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은 더 이상 불필요한 것으로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서울시가 원칙과 확정된 사항을 정리해 조속히 조정안을 마련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여러 조건들에 부합하도록 롯데쇼핑몰 측이 수정된 안을 정식으로 제출한다면 검토 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쇼핑몰의 입점재개에 대한 동의 의사와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상암DMC복합쇼핑몰은 박 시장이 추구하는 강남북 균형발전을 가져오고 수색 역세권인 서북권 광역개발에 맞물려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로 하루라도 지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재차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소양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급병가’졸속추진 반대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10일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2018년도 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구체적인 계획도 확정 안 된 ‘서울형 유급병가’를 밀어붙이기식으로 졸속 추진하려는 데 대해 강력히 질타하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김 의원은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근로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 제도의 취지는 깊이 공감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도 확정되지 않은 ‘서울형 유급병가’에 대해 예산부터 편성한 것은 의회의 심의권을 무력화하고, 박원순 시장 공약을 무조건 밀어붙이려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보장을 확대하는 국가적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지만, ‘서울형 유급병가’의 경우 시민의 세금으로 다른 시민의 소득상실을 보전하는 형태이므로 시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서울시는 제대로 된 공청회 한번 열지 않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도 마치지도 않았으며, 관련 조례조차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예산부터 편성했다”고 질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유급병가’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약 65억 정도이며, 지급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약 450만원 이하 가구이다. 김 의원은 “이 정책이 갖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악용될 수도 있다는 점 등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히 추진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OECD 국가 기준으로 3개 국가(한국, 미국, 스위스)를 제외하고 ‘서울형 유급병가’와 비슷한 ‘상병수당’ 이라는 이름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국외의 사례를 종합해볼 때 전반적으로 사회보험의 원리로 작용하고 있고, 서울시의 사업과 같이 조세를 재원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해외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이 노래는 꼭 춤 춰야한다는’ 조코위 대통령

    [포토] ‘이 노래는 꼭 춤 춰야한다는’ 조코위 대통령

    국빈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1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산책을 위해 청계천으로 이동하던 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제곡이 흘러나오자 수행단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 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 서울서 ‘도깨비’ 공유한다

    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도시를 깨우는 비법’을 나눈다. 오는 13~15일 서울광장과 시청 다목적홀 등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다. 지난 7년간 서울시가 드라이브를 걸어온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시재생의 미래를 다시 일구기 위한 자리다. 13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개막선언으로 문을 여는 엑스포는 14일까지 이틀간 국제 콘퍼런스로 내실을 더한다. ‘도시, 사람을 묻다-인문도시를 향하여’란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의 무대로 주목받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재생 정책, 중국 항저우의 샤오허즈지에 역사 거리 재생 정책, 2016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한 콜롬비아 메데인의 재생 정책 등이 공유된다. 행사 기간 서울광장에서는 ‘도깨비(도시를 깨우는 비법의 축약어) 상상관’이 운영된다. 서울시의 도시재생 대표 사례를 볼 수 있는 도시재생 기획전, 토크 콘서트, 도시재생 지역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직접 품을 보탠 ‘도깨비 실험터’도 눈길을 끈다. 마장동과 독산동에서 생산하는 육우 등 14개 도시재생지역 제품을 살 수 있는 장이 선다.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 장인, 전국의 패션학과 대학생, 모델 지망생들이 함께 꾸민 창신숭인 패션쇼도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메르스환자, 감염 숨겼나… 공항 온 아내와 다른 차 타고 병원 갔다

    메르스환자, 감염 숨겼나… 공항 온 아내와 다른 차 타고 병원 갔다

    확진환자는 택시 타고 아내는 자가용 이용 입국 전 복통·설사로 두번 병원 치료받아 삼성서울병원 의사에게 전화로 증상 호소 질본, 3년 전 메르스 이후 전담팀 등 설치 1차 관문 검역소 뚫려 미숙한 체계 드러내 일상접촉 외국인 50여명 소재파악 안 돼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고의로 증상을 숨기면 속수무책으로 방역망이 뚫릴 수 있다는 점에서 처벌 강화 등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 진술을 하고 고의로 사실을 누락, 은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10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 A(61)씨는 귀국 전 지인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권유로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로 마스크를 착용한 뒤 마중 나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검역관에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또 A씨는 지인 조언을 듣고 공항에서 병원으로 이동할 때 자신의 차량이 아닌 리무진 택시를 이용했다. A씨는 “몸이 불편해 누울 수 있는 택시가 필요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휠체어를 타고 입국해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증세가 심했는데 검역대를 무사 통과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마중 나온 부인은 자가용을 이용해 서로 다른 차량으로 병원에 간 사실도 확인됐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공항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하며 자가용으로 마중 나온 부인과 다른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만 A씨가 공항 검역대를 통과할 때 열을 감지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서울시 측은 “수액이나 약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A씨는 쿠웨이트 출장 중 20명의 한국인 직원들이 함께 머무르는 숙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월 28일 복통과 설사가 발생해 9월 4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쿠웨이트에서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전화통화를 하며 전신 쇠약과 설사 증상 등을 호소했다. 서울시 역학조사관은 “확진환자 본인만 설사와 복통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며 “(같이 머문 이들과) 활동력이 동일한데 환자 혼자만 왜 그랬을까 여쭤 봤지만 별다른 게 없다고 끝까지 말해서 좀 더 면밀하고 능동적 조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진실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역학조사가 좀 더 치밀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대응 조직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지난 6월 수립한 ‘제2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18~2022년)은 시·도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확대,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 전담팀 설치 등을 담았다. 그러나 정작 국경 1차 관문인 검역소에서조차 환자를 걸러내지 못해 미숙한 체계를 드러냈다. 현재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광주 각 1명 등 21명의 밀접 접촉자는 시설이나 자택에서 격리된 채 보건소 공무원이 1대1로 관리하고 있다. 지자체 공무원들이 1대1로 건강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일상 접촉자는 당초 440명에서 417명으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국인과 승무원 등이 출국해 (일상 접촉자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상 접촉자 중 외국인 50여명은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도 A씨가 근무한 쿠웨이트 현장을 추적 조사 중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A씨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10여명을 생활 격리하고 증상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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