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원순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피격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냉동배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박성제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버섯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08
  • 차기 지도자 선호 1위 이낙연 24%…황교안 9% [한국갤럽]

    차기 지도자 선호 1위 이낙연 24%…황교안 9% [한국갤럽]

    안철수 4%, 이재명 3%…박원순·홍준표 2%유승민·윤석열·유시민 각각 1% 응답 받아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자유응답) 응답자의 24%가 이낙연 전 총리를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2위로 꼽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의 응답을 받았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4%로 3위에 자리했고, 그 뒤로 이재명 경기도지사(3%), 박원순 서울시장·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2%) 순이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과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각각 1%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는 그 외 인물(1% 미만 19명 포함)을 답했다. 응답자 다수를 차지하는 49%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낙연 전 총리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7%), 진보층(44%), 광주·전라 지역(46%),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자(43%), 40대(35%) 등에서 특히 높았다.갤럽은 “황교안 대표의 경우 한국당 지지층(37%)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고 보수층(22%),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자(19%) 등에서 수위는 지켰지만 수치상 응집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기 때문에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의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지난주 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27%) ▲황교안 대표(9%) ▲이재명 지사·안철수 전 대표(이상 4%) ▲유승민 의원(2%) ▲윤석열 총장·홍준표 전 대표·조국 전 법무부 장관·심상정 정의당 대표(이상 1%) ▲그 외 인물(1% 미만 22명 포함) 5% ▲의견 유보 44%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광장] 이광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종락 논설위원

    [서울광장] 이광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종락 논설위원

    지난달 30일에 사면복권된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여권에선 4월 총선에서 이 전 지사를 핵심 키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지사를 두고 고향 강원도는 물론 서울 험지 출마까지 거론되고 있다. 총선에서 그의 진가가 드러나면 이후에는 대권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정작 이 전 지사는 원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여시재’ 일정으로 3주간 미국·싱가포르·이스라엘·네덜란드를 돌고 있다. 여시재는 2015년에 출범해 동북아시아 외교와 한반도 통일문제, 미래 산업 등을 연구하는 민간 싱크탱크다. 다음달 초에 귀국하면 그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일단 이 전 지사는 강원도에서는 춘천이나 강릉에서의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열세였던 강원도에서 이 전 지사가 맹활약해 총 8석 가운데 3~4석만 더 가져오면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그의 브랜드 파워를 감안해 서울 광진을에서 자유한국당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대결해야 한다는 주문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민주당은 이 전 지사의 광진을 출마를 가정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역구민들의 표심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 당내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물론 김경수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친노·친문 대권주자들이 줄줄이 낙오한 데 대한 고민을 이 전 지사가 덜어 줄 것이라는 기대가 한껏 커지는 상황이다.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김부겸 의원 등은 모두 ‘친노 적자’가 아니고, 친문 주자는 전부 추락한 상황에서 범친노 결집의 구심점으로 이 전 지사가 제격이라는 게 친문들의 시각이다. 안 전 지사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벌써 이 전 지사 쪽으로 옮겼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번 사면도 청와대 내 친문 인사들의 요구가 커 발표 보름 전에 전격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총선 이후 여권의 대선 구도가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 관계자는 “이광재 전 지사를 사면시키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총리로 기용하고, 김포가 지역구인 김두관 의원을 부산·경남(PK)에 내보내려 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왜 다시 기용하려는지를 유심히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정적으로 차기 대선주자 1위를 달리는 이낙연 전 총리에게 쉽게 대권을 주지 않겠다는 게 친문 세력의 일관된 생각이라는 설명이다. 이 전 지사는 친노의 핵심이면서 확장성이 넓다는 게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와 JTBC 회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등 중도보수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자기 지지층만 바라보는’ 현 정치구도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인물로 이 전 지사만 한 사람이 없다는 얘기다. 8년간의 정치 공백기에 여시재에서 내공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 발간한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 “문명화된 대한민국이 되려면 보수는 복지를, 진보는 성장을 연구해야 한다. 교육혁신이 살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지사가 총선을 넘어 차기 대권주자로 우뚝 서려면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먼저 사면복권은 됐지만 2011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9만 5000달러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전력을 국민들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낙연 전 총리도 ‘호남 인사’라는 프레임에 갇히는데, 호남보다 더 인구가 적은 강원 출신으로 지역의 벽을 넘을 수 있느냐는 시각도 있다. 행정안전부의 2017년도 지자체 인구현황에 따르면 강원도는 155만명인 데 반해 전남은 190만명, 광주시는 147만명이다. 정치적 스킨십이나 대중과의 소통력 부족도 그의 약점으로 꼽힌다. 이 전 지사는 피선거권이 박탈된 지난 8년이 넘는 기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주위에 토로해 왔다. 그런 그가 총선정국에서 공백 기간에 비축한 내공을 어느 정도 내보이느냐에 따라 향후 정치 행보가 가려질 전망이다. 어쩌면 앞으로의 몇 개월이 8년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결단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시간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jrlee@seoul.co.kr
  • 박원순 “남북 올림픽 공동 유치 제안은 한반도 평화의 염원”

    박원순 “남북 올림픽 공동 유치 제안은 한반도 평화의 염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현지시간)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제안은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북미 관계의 돌파구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2018년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남북,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등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남북 올림픽 공동 개최 논의가 현 한반도 정세의 극적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특파원들에게 “서울시장이 ‘한미 군사훈련 중단’ 등 외교·안보 문제에 관여하느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는 남북, 북미가 꽉 막힌 상황에서 뭔가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담은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직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없지만, 스콧 스나이더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담대하고 창의적인 제안이라고 평가했고, 브라이언 블라타오 미 국무부 차관에게도 이 같은 제안을 전달했다”면서 “2032년까지 한미 군사훈련 중단이라는 당근을 제시한다면 북한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전날 미국외교협회(CFR) 좌담회에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해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 때까지 남북미의 잠정적 군사훈련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 방위비 분담금의 합리적 조정을 제안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르면 내년 후년쯤 2032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작업에 돌입한다면서 과감한 결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벌써 2032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서는 도시들이 있다”면서 “빨리 북한을 유치 움직임에 동참시키기 위한 ‘한미 군사훈련 잠정 중단’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북한도 한미 군사 훈련을 생존 위협으로 느낀다. 이것을 중단하는 것은 아주 큰 신호를 주는 것”이라면서 “북한을 대화와 협상의 무대로 끌어들일 굉장히 좋은 제안이며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박 시장은 “평화의 축제인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한국과 북한 모두 잠정적으로 (군사훈련을) 중단하자는 것이어서 상호적”이라면서 “북한이 더 큰 도발을 하면 언제든지 무효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박 시장은 우리 사회를 ‘각자 죽어나는 사회’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각자도생을 넘어 각자 죽어나는 사회에 살고 있다”면서 “해법은 공공성의 강화로 교육 격차, 자산 격차, 건강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값 문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 제시한 해법처럼 보유세를 높이고 양도세를 낮추는 방법으로 시세 차액 환수와 다주택자의 감소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극단적으로 진보와 보수로 갈라진 우리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건강한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중간층이 튼튼해야 한다”면서 “합리적 진보, 합리적 보수, 중간층이 크게 차지해야 사회가 흔들리지 않고 극단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중산층을 만들기 위해서 공공성 강화, 즉 복지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임신과 출산, 교육, 일자리, 주거를 유럽 국가처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복지를 낭비나 소모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반민족적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 재원 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이건 예산이 아닌 결단의 문제”라면서 “쓸데없는 예산을 줄일 곳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현직 부시장도 출마 가닥… 서울시 출신 총선 행렬

    현직 부시장도 출마 가닥… 서울시 출신 총선 행렬

    지역 연고·행정전문가 경쟁력 내세울 듯 진성준 전 부시장 등 정무직 출신도 다수4·15 총선에 서울시 출신들이 대거 출마한다. 서울시 ‘늘공’(직업 공무원) 출신으로 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전 행정1부시장이 지난해 사표를 내고 일찌감치 지역에서 선거운동 중인 가운데 강태웅(57) 서울시 행정1부시장도 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다. 강 부시장은 14일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용산에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제안이 있어 왔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려면 90일 전인 16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용산구 현직 국회의원은 17대부터 4선을 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4월 총선엔 나가지 않는다. 강 부시장이 출마하면 이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과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한다. 당 안팎에선 청와대 출신 인사에 대한 용산 지역 민심이 좋지 않아 ‘강태웅 카드’를 꺼냈다는 시각도 나온다. 강 부시장은 용산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나왔으며, 서울시 대변인·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정무직 출신들도 대거 출마한다. 진성준(서울 강서을) 전 정무부시장, 김원이(전남 목포) 전 정무부시장, 박영숙(천안병) 전 정무수석, 허영(강원 춘천) 전 정무수석, 천준호(서울 강북갑) 전 비서실장, 최종윤(경기 하남) 전 정무수석, 하승창(서울 성동을) 전 정무부시장 등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어공’(정무직)으로 계파는 각각 다르지만 박원순 시장을 보좌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경제정책·노사문제 전문가 역량 펼칠 기회달라” 호소

    “경제정책·노사문제 전문가 역량 펼칠 기회달라” 호소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21대총선 예비후보 출판기념식이 정치·경제·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출간한 저서 “이회수에게 묻는다- 김포시민 행복의 길” 출판기념식은 지난 12일 김포시 양촌읍 양곡중학교의 ‘양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양곡중학교는 이 부의장 모교이며 양곡(오라니장터)은 김포항일독립운동의 매카로 유서깊은 역사문화지대여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날 출판회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김부겸 국회의원 등이 축하메시지와 동영상을 보내 왔다. 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과 이해식 대변인, 정하영 김포시장, 김두관 의원, 전 유영록 김포시장, 박채순 민주평화당 김포을 지역위원장, 고진 경제산업혁신위원장, 김준묵 혁신경제 이사장, 김재구 전 사회적기업연구원장, 신광철 전 김포시 의원, 김옥균 시의원, 민간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저자 이 예비후보는 양촌읍 구래리에서 항일의병독립투사인 이종근 애국지사 후손으로 태어났다. 양곡초를 나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법학과)을 졸업했다. 이후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과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를 거쳐 신계륜 의원 정책보좌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전국사회적경제위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국내 대표적인 경제정책 전문가이자 노사문제 전문가다.이 예비후보는 저서에서 대한민국과 김포에서 경험했던 자신의 다사다난했던 삶의 여정을 회고하고 있다. 불꽃같은 정열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민생경제와 사회적경제, 포용성장과 혁신경제 정책전문가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저자의 출판기념회에는 30여년간 사회운동을 해 온 저자 이회수의 폭넓은 대인관계를 증명하듯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과 김포의 많은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저자가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지역구 김포을 지역(구래 장기 마산 운양 양촌 통진 하성 대곶 월곶)은 그가 태어난 고향이다. 지역주민들과 초중고 선후배 동문들, 지역 민간단체 대표들과 재령이씨 김포종친회 회원들도 대거 찾아와 축하해줬다. 이 예비후보의 출판을 축하하는 동영상에도 다양한 인사들이 보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설훈·박광온·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협 의원, 이용득·위성권·김병관 의원 등이 축하 동영상과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이해찬 당대표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회수 후보는 현장에서 노동문제와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민생경제의 새로운 기반을 닦았던 우리 당의 소중한 일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회수 후보의 새로운 시작에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회수의 대한민국과 김포발전에 대한 비전이 비전으로 끝나고, 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현돼서 김포가 발전하고 김포 주민이 행복하게 되길 바란다. 저도 함께 하겠다”고 연대감을 표했다. 또 이재명 지사는 “애국지사 이종근 선생의 후손답게 앞으로 책에 담은 훌륭한 제안을 김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부겸 의원은 축하 동영상에서 “이회수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들어와서는 사회경제정책을 당의 정강정책으로 격상시켜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이바지한 우리 당의 정책 일꾼”이라면서 “오랜 세월 다듬어 온 이 부의장의 경험과 정책 비전이 김포지역과 나라를 위해 크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판회 말미에 이회수 예비후보는 “오래 중앙에서 쌓아온 경륜과 네트워크를 내 고향인 김포에 크게 쓰여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국회에 가서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김포, 꽃피는 평화번영도시 김포, 살맛나는 꿈의 도시 김포’를 창출하고 공정하고 새로운 김포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상시 음주점검체계 도입 등 안전운행기준 강화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상시 음주점검체계 도입 등 안전운행기준 강화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휠체어 이용자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출발 전 휠체어 고정장치의 체결 및 안전띠의 착용을 돕고 운행 중에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안전운행기준을 시행한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이번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작년 연말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상시적 음주점검체계가 없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박원순 시장에게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 책무를 부과하고, 교통법규위반과 교통사고 및 특별교통수단 내 안전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운전자에게 휠체어 이용자를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출발 전에 휠체어 고정장치의 체결 및 안전띠의 착용을 도와주고 운행 중에 이를 확인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안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운송을 위한 운전자의 준수사항을 법제화하여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교통수단·여객시설 및 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437대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기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송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 104만 건 이용에 운행수입금 23억 원을 기록했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운영 대행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2019년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상시적 음주점검체계가 없는 부실관리가 지적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美외교협회서 “北·한미 군사훈련 잠정 중단” 제안

    박원순, 美외교협회서 “北·한미 군사훈련 잠정 중단” 제안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국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에서 한미 정부와 북한에 군사훈련을 포함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외교협회(CFR)에서 열린 좌담회에 초청받아 ‘평화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한·미·북의 잠정적 군사훈련 중단, 대북 제재 완화, 방위비 분담금의 합리적 조정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를 군사훈련 중단 명분으로 들었다. 그는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결정은 2021∼2022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공동 개최를 위해서는 지금 당장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7월 일본 도쿄 올림픽의 평화적 개최를 위해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한반도 일대에서 북한과 한미 정부 모두에 군사훈련을 포함한 일체의 긴장 고조와 적대행위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를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런 평화의 기조 위에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제재는 수단일 뿐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으로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 요청을 받고 100만달러를 공여했는데 WFP 계좌로 송금하려고 하니 미국의 대북 제재와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을 우려하는 국내 은행들이 송금을 거부했다”고 한탄했다. 이어 “인도적 지원, 스포츠 교류, 역사 (공동)발굴 등 어느 것 하나 발목 잡히지 않는 것이 없다”며 “미국 정부가 제재의 한계 속에 놓인 민간 교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나서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두려움 때문에 협상하지는 말자, 그렇다고 협상을 두려워하지도 말자’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 연설을 언급하며 “역사상 제재만으로 굴복한 나라는 없다. 수단이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과 같은 과도한 요구는 한국 국민의 미국에 대한 반감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미군의 한반도 주둔은 북한의 군사 행동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은 그 우산 아래 경제적 번영을 이룩했다”면서 “그렇지만 그것은 미국의 전략적 이해에도 부합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서라도 분담금은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정돼야 한다”며 “국가전략과 안보 기반은 양국 국민의 상호 신뢰와 지지 속에서 유지되고 담보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은 해방, 독재 극복, 경제 성장을 미국의 협력과 동맹이라는 기반 위에서 이뤄냈다”며 “그 정신과 강력한 동맹은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미국외교협회 스콧 스나이더 선임연구원은 “군사훈련 잠정 중단은 북미 협상에서 하나의 변화가 될 잠재력은 있으므로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평양 올림픽에 대해서는 “공동 올림픽 유치 노력이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다”며 “북한이 남한의 유치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얼마나 협조할지, 그 의지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말춤 세일즈’ 박원순, 실리콘밸리서 2700억원 투자 유치

    ‘말춤 세일즈’ 박원순, 실리콘밸리서 2700억원 투자 유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전 세계를 강타한 적이 있죠?” 양복 정장을 단정히 차려 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 스타일’ 노래에 맞춰 갑자기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청중의 박수 소리를 들으며 춤을 마무리한 박 시장은 이내 “강남 스타일 유행 당시 컨설팅회사 매킨지는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경제 체제로는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기 어렵다고 했다”며 “서울시는 스타트업 혁신 정책을 8년간 꾸준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미국을 순방 중인 박 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유망 기업 4곳에서 총 2억 3000만 달러(약 2700억원)의 외국인 투자를 서울로 유치했다. 투자 의사를 밝힌 곳까지 합하면 3억 3000만 달러(약 3800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앞으로 사업장과 연구개발(R&D)센터를 서울에 설립한다. 박 시장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에서 유망 기업 4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6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기업은 빅데이터 기반 공유주방 운영 전문기업인 ‘TIS’, 인공지능 분야의 ‘빌드블록’, 반도체 분야의 ‘라이언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팔로젠’이다. 박 시장은 예정된 MOU 외에도 벤처캐피탈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NLVC)과 협약을 맺고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추가로 받아 냈다. TIS는 앞으로 5년간 2억 달러를 서울에 투자해 54곳의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연구개발 인력 114명을 포함해 총 417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박 시장은 “스타트업이 열려 있고 전 세계 누구나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단독] 자료 없거나 공개 안 하거나… 수질 등한시하는 지자체들

    수질민원은 수돗물을 실제 사용하는 이용자가 이상을 감지하고 신고한다는 점에서 최전선의 수질 모니터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들 중에는 이런 민원을 기록조차 하지 않는 곳도 많다는 점이다. ●부여·양양·구례·함양·목포·제주… 따로 기록 안 해 서울신문이 전국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민원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충남 부여군·청양군·태안군, 강원 양양군·평창군, 전남 구례군·목포시, 경남 함양군, 제주시 등은 “자료가 없다”고 답변했다. 의무 기록 사안이 아니어서 민원이 접수되면 따로 기록하지 않고 곧바로 해결한다는 것이다. 민원 기록 방식도 제각각이어서 일부 지자체는 수기로 작성하는 등 전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담당자가 바뀌거나 시간이 흐르면 자료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수질민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 한 수도 담당자는 “수질민원의 경우 의무적으로 기록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어서 그때그때 해결하고 끝낼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수질 조사에 대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물질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시민들로부터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 예로,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영등포구 문래동 적수 사태 때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도관 상태를 확인하는 내시경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원인을 규명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조사가 끝난 뒤 내시경 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폐기 처분했다. ●적수 원인 공개 하겠다던 서울시는 영상 폐기처분 서울신문이 이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자 서울시는 ‘자료 없음’이라고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대해 재차 설명을 요구하자 서울시 관계자는 “내시경 및 영상을 보는 사람마다 인위적으로 해석 가능하다”면서 “자료를 다른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외부에 공유하지 않고 파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서울시는 문래동 적수 사태에서 조사했던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포토] 말춤 추는 박원순 시장

    [포토] 말춤 추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의 ‘플러그 앤드 플레이 테크센터’에서 기조 연설을 하던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을 배경으로 말춤을 추고 있다. 서울시 제공
  • [포토] 미국 방문 중 ‘말춤’ 선보인 박원순 서울시장

    [포토] 미국 방문 중 ‘말춤’ 선보인 박원순 서울시장

    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의 ‘플러그 앤드 플레이 테크센터’에서 기조 연설을 하던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을 배경으로 말춤을 선보였다. 이날 박 시장은 실리콘밸리의 신성장 분야 4개 기업으로부터 총 2억 3000만달러(약 2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서울로 유치하는 협약을 맺었다. 2020.1.1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시장, 샌프란시스코 위안부기림비 헌화

    박원순 시장, 샌프란시스코 위안부기림비 헌화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찾아 헌화했다.  박 시장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세인트메리공원에 민간주도 모금으로 건립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찾았다. 기림비 건립운동을 주도한 위안부정의연대(CWJC)와 김진덕·정경식 재단 관계자, 교민들이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7년 민간 주도로 모금 활동을 벌여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를 세웠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서울 남산에도 같은 모양의 ‘자매’ 동상을 건립했다. 두 기림비 모두 미국의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의 작품으로, ‘여성 강인함의 기둥’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당당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며 손을 잡은 한국, 중국, 필리핀 소녀들의 모습과 1991년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 공개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보는 모습을 실물 크기로 제작했다.  박 시장은 남산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기증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여러분 힘을 모아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기림비를 여기 만들어주시고 서울 남산에까지 설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구상에서 어떤 사람도 차별받지 않고 정의가 계속될 때까지 우리 행동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군사시설에서 공원으로 재탄생한 프레시디오 공원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곳에서 용산공원을 단장할 방안을 모색했다. 프레시디오 공원은 1994년까지 미군 훈련 시설로 쓰이는 등 용산과 유사한 역사를 갖고 있다. 박 시장은 공원 관리기구인 ‘프레시디오 트러스트’ 윌리엄 그레이슨 회장, 진 프레이져 CEO 등과 만나 재원 조달과 공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환경오염 정화 방법 등에 대해 프레시디오 공원의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용산공원은 외국 군대가 진주한 것으로 따지면 100년 만에 국민에게 돌아오는 민족적 보물”이라며 “프레시디오 공원이나 뉴욕의 하이라인파크처럼 시민이 사랑할 수 있는 귀한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프레시디오공원은 기존의 건축물을 활용한 임대사업 등 수익 모델을 갖췄다. 그러나 박 시장은 용산공원에서 수익을 창출하기보다는 녹지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프레시디오 공원은 미군들이 썼던 막사 등을 활용해 재원을 충당했지만, 용산공원은 녹지 중심으로 만들자는 것이 국민적 공감대”라며 “대규모 환경오염 정화 등의 비용은 정부로부터 비롯돼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박원순 “스마트시티 서울서 CES 열자”

    박원순 “스마트시티 서울서 CES 열자”

    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서울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다. 박 시장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을 만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CES 서울’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다. CTA는 CES 주최기관이다. 박 시장은 “서울은 타 도시에 모델이 될 만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도시로 CES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면서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유치 세계 3위 도시로 각종 전시시설, 호텔, 문화 등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으로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발언에 대해 샤피로 회장은 “서울에 여러 번 방문해 이런 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샤피로 회장은 특히 서울의 컨벤션 시설과 공항 인프라 접근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서울을 찾은 캐런 춥카 CTA 부회장과 만난 데 이어 샤피로 회장과 만나 재차 유치 의사를 밝혔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CES는 현재 라스베이거스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도 열린다. 박 시장은 CES를 유치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장과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서울시 시정고문·혁신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동행했다. 진 고문은 샤피로 회장과 박 시장의 면담 이후 샤피로 회장과 별도로 만났다고 시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샤피로 회장은 “박 시장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진 고문에게 말했다. 박 시장은 삼성, LG, 모빌아이, 현대차, SK텔레콤 등 글로벌기업이 최신 기술 동향을 전시하는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어 서울관에 마련된 디지털시민시장실에서 빅데이터가 교통정책 등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55인치 스크린 6대를 동원해 서울시장실에 있는 것과 동일하게 구현했다. 박 시장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도시와 관련한 것도 많았는데 서울시도 스마트도시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육성한 20개 최첨단 스타트업과 함께 CES에 왔는데 많은 걸 얻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경제 블로그] 공급 부족은 과장이라는 서울시…부동산업계 “현실 모른다” 한숨

    [경제 블로그] 공급 부족은 과장이라는 서울시…부동산업계 “현실 모른다” 한숨

    서울시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친 서울 집값의 원인은 부동산 공급 부족’이라는 외부 지적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산 공유제’를 제안하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공급 부족이 문제인데 엉뚱한 해법을 제시한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격이었죠. “공급 부족은 과장”이라는 서울시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현실 모르는 소리를 한다”며 한숨을 쉽니다. 우선 공급물량 ‘총량’만 볼 게 아니라 ‘질’도 따져봐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8일 “공급량이 충분하다고 해도 집값이 계속 오른다면 총량보다 지역별, 상품별(신축·구축), 유형별(아파트·주택) 등 세분화된 수급 상황 분석이 더 중요하다”면서 “예컨대 임대나 옛날 아파트까지 다 합친 총량이 충분해도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강한 요즘 세대 특성을 감안하면 왜 신규 아파트 공급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 “특정 지역 선호 현상도 마찬가지”라며 “강북에 입주물량이 충분하다고 가정해도 실제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강남이나 인기지역의 재건축 등이 묶여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으면 전반적으로 집값을 잡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주택공급 물량 예측을 놓고도 말이 많습니다. 서울시는 내년에만 3만 80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부동산114는 그 절반 수준인 2만 1993가구일 것으로 봅니다. 아파트 공급물량 전망치에 차이가 나는 까닭은 서울시는 ‘인허가’를 위주로 따진 데 반해 부동산114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전망치가 너무 낙관적이라는 지적이 대다수입니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조합 의견 수렴, 철거 준공과정서 변수가 하도 많아 당장 허가를 받는다고 해도 실제 입주시기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단 것이죠. 거기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영향으로 인허가를 받은 뒤 아예 장기전을 고려하는 재건축 조합원들이 적잖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이 때문에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보통 분양부터 입주까지 2~3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분양하는 일부 단지가 2022년 입주할 수도 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 민간 기관이 발표한 주택공급 물량 전망치보다 두배가 많은 서울시 수치만큼 절대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을지면옥 결국 3월 철거 준비 들어갈 듯, ‘노포 보존’ 대안 마련 못해

    을지면옥 결국 3월 철거 준비 들어갈 듯, ‘노포 보존’ 대안 마련 못해

    주인의 손때 묻은 맛이 묻어나는 ‘노포(老鋪)’는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며 재개발 사업이 일시 중단됐던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안의 을지면옥 건물이 결국 헐리게 될 전망이다. 이르면 3월에 철거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초 “노포를 보존할 대안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해가 바뀌도록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고, 토지주들이 강제 매입에 들어가 법원의 매입가 결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8일 여러 매체들이 보도했다. 을지면옥이 포함된 세운3구역의 토지주연합 관계자는 전날 “3~4월쯤 법원의 강제 매입을 승인받아 철거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주연합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토지주 4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시가 을지면옥 등 보존을 이유로 재정비 사업을 돌연 중단하자 “14년째 진행하던 재개발 사업을 무슨 근거로 중지하느냐”며 강력 반발했다. ‘35년 된 을지면옥 하나를 보존하는 것이 열악한 도심의 주거 환경 개선과 맞바꿀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란 비판도 터져나왔다. 박 시장과 서울시가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자 참다 못한 토지주들은 지난해 9월 법원 결정을 통한 강제 매입 절차에 들어갔다. 토지주연합 관계자는 “법원에서 매입가가 확정되는 대로 세입자들에 대한 영업 보상안을 협의하고 철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와 토지주연합 등에 따르면 을지면옥 매입은 사실상 확정됐다. 현행 법에 공공 사업을 위해 필요한 토지와 건물은 소유자로부터 강제 수용할 수 있다. 법원에서도 강제 매입을 전제로 을지면옥 건물의 매입 가격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도 현실적으로 토지주들과의 협상 중재가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고 재개발이 진행되더라도 이곳이 을지면옥 터였음을 알리는 조형물을 세우면 좋겠다는 입장으로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신정호 서울시의원,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쾌거

    신정호 서울시의원,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쾌거

    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의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 결정되었다. 이로써 목동아파트 재건축시 용적률과 건폐율이 향상되는 등 지난 15년간 침해되어왔던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이 대폭 회복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6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계획구역 및 계획지침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1~3단지의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향상되고 건폐율은 60%에서 50%로 완화될 예정이다. 이번 종상향으로 목동아파트 1~3단지는 재건축시 5100여 가구(전용면적 85㎡ 기준)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되는 등 재건축 사업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1~3단지 종세분화 당시 매뉴얼에 따르면 1~3단지는 고층건물 비율이 전체 10%를 초과해 제3종 기준을 충족하였으나, 서울시는 주변 개발사정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1~3단지를 제2종으로 분류하였다. 그런데 서울시는 종세분화 당시 1~3단지를 제2종으로 분류하면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면 제3종으로의 종상향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부기하고 1~3단지를 일반주거지역 제2종으로 확정하였으며, 이는 결국 1~3단지 구분소유자들의 재산권을 일정 부분 침해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제10대 시의회가 개원하던 지난해 8월부터 각종 임시회, 행정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1~3단지 종상향을 촉구해왔으며, 종상향 실현을 위해 서울시 도시계획국 국장 및 과장 팀장들과 수십 차례 업무미팅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또한 양천갑 국회의원인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갑)은 서울시 집행부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나섰는데, 황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자택을 찾아가 종상향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개인면담도 10여 차례 추진하는 등 지난 3년여간 1~3단지의 종상향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진다. 황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을 관할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일선 관계자에 따르면 황 의원의 이 같은 전방위적 압박이 이번 서울시 종상향 결정에 주효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저의 주요공약 중 하나였던 1~3단지 종상향을 이뤄내 무엇보다 보람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와 별도의 “전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은 향후 교통영향평가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인데, 모든 절차가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성배 서울시의원, LIMAC 사업타당성조사 필요 주장에 사업비 전액 삭감

    이성배 서울시의원, LIMAC 사업타당성조사 필요 주장에 사업비 전액 삭감

    서울시(박원순 시장)가 시청역에서 을지로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공간(2.5㎞)에 조성하는 을지로 지하도시 사업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는 수모를 겪었다. 7일 서울시의회 이성배(자유한국당, 비례)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해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사업비 66억 2300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당초 해당사업을 위해 1단계 지하보행통로 환경개선(379억 원)과 2단계 지하광장 조성(570억 원)으로 구성하여 총 사업비 9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12월 개장한 종각역 ‘태양의 정원’과 같이 지상부 교통섬 공간을 활용해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한 도심 속 지하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연결해 보행권도 확대하며,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걸어서 광장으로 올 수 있도록 할 구상이었다. 여기에 을지로3가와 4가 사이에 있는 세운상가까지 포괄해 도시재생과의 시너지효과도 노렸다. 오래된 지하철 공간을 이용한 지하 공원은 뉴욕의 로우 라인파크,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이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서울시의회에서는 해당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 5000만 원만 반영했다. 이는 이성배 의원이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지하도시 조성사업은 각 사업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별도의 사업으로 구분할 수 없고, 총 사업비가 1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면밀한 타당성 조사가 없어 이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LIMAC(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투자심사를 받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원점에서 해당 사업을 재검토하고, 올해 중앙투자심사의 사전절차인 LIMAC에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해야 한다. 타당성 조사결과 ‘부적격’일 경우 사업추진은 무산된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심내 활력을 부여하는 거점공간 조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오래된 지하 공간을 이용한 공간 조성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주택 공급 부족 아냐… 朴시장 임기 전보다 늘어” 반박

    서울시 “주택 공급 부족 아냐… 朴시장 임기 전보다 늘어” 반박

    서울시가 ‘주택 공급 부족론’에 대해 반격하고 나섰다. 주택 공급은 충분하지만, 투기적 투자 수요에 의해 부동산시장이 왜곡돼 있다고 주장했다. 보유세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가격공시 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 권한이 없는 만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택시장 현황과 보유세·공시가격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주택 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게 아니다”라며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뉴타운 등 정비구역 394곳이 해제되면서 공급이 줄었다는 시각은 오해”라고 말했다. 시는 박 시장 취임 이후인 2014년부터 6년간 연평균 7만 7521호가 공급됐으며, 2008년부터 6년간 공급량(연평균 6만 527호)과 비교하면 이전보다 주택 공급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6년간 공급 전망치도 연평균 8만 2000호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중 외지인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다주택자도 15%를 넘는 등 이로 인한 주택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시는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보유세와 공시가격을 현실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산한 한국의 보유세율은 0.15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435%보다 낮다. 지난해 기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시세의 68.1% 수준이었다. 앞서 박 시장은 신년사에서 ‘부동산 국민 공유제’를 실천하겠다며 부동산공유기금, 부동산 가격공시 지원센터 등 구상을 밝혔다. 시는 먼저 부동산 가격공시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문제는 법적, 제도적으로 서울시에 권한이나 역할이 없다는 점이다. 실질적 권한은 국토교통부와 자치구에 있다. 시는 센터에서 실태조사와 분석을 주도적으로 하고, 실제 공시지가 산정 때 국토부와 자치구 논의 과정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조국 1호 인사’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추미애에 사표 제출

    ‘조국 1호 인사’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추미애에 사표 제출

    조국 1호 지시 ‘檢개혁 추진지원단’ 단장촛불집회 변호인단, 민변 사무차장 출신노무현 정부 때 공수처, 수사권 조정 주장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검찰개혁을 이끌어 왔던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53·사법연수원 31기)이 6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황 국장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국장은 추 장관이 취임하기 전 사직 의사를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국장은 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의 1호 지시로 신설된 ‘검찰개혁 추진지원단’의 단장으로 임명돼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황 국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단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 됐다.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황 국장은 2017년 비(非)검사 출신으로는 처음 인권국장에 임명됐다. 2002년부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촛불집회와 용산참사 철거민 변호인단, 중소상인 살리기운동 법률지원단장 등을 지냈고 민변 대변인과 사무차장까지 역임했다.2011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법률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고 민변 ‘나는 꼼수다’ 변호인단 변호사로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에는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산하 사법개혁연구회에서 활동하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주장했다. 다만 황 국장은 이번 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핵심인 검찰국장 보임설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난해 서울시 외국인직접투자, 100억 달러 돌파...역대 최대

    지난해 서울시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액(FDI)이 최초로 100억 달러(약 11조 7000억원)를 돌파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액은 지난해 101억 달러로,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2016년 96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2018년 90억달러보다는 11억 달러(12%) 늘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외국인직접투자는 230억 달러로 전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가운데 서울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44% 수준이었다. 서울시의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규 투자와 증액 투자가 모두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조성하는 제조업 분야에서의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총 37억 달러의 신규 투자가 이뤄졌는데, 이는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체 신규 투자의 23억 달러(62%)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영국, 미국, 헝가리 등의 각지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산업 분야와 혁신기업에 대한 신규투자가 활발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기존 투자자의 증액 투자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60억 달러였다. 이 중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정보통신 기반의 서비스업 창업기업 등 신산업 투자는 28억 달러였다. 시 관계자는 “제2 벤처 붐에 따른 신산업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투자가들의 증액투자가 지난해에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전년보다 276% 급증한 20억 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다. 서비스업은 81억달러로 3% 감소했지만, 여전히 서울 전체 외국인 투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올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원스톱 헬프데스크인 ‘인베스트 서울’을 2월 발족해 운영한다. 해외에서 여는 서울시 투자 설명회(IR)도 기존 7회에서 10회 이상으로 늘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9년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를 사상 최대로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2020년에도 외국인직접투자가 서울경제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외국인직접투자를 더욱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