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완수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정동영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범죄는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성폭력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보석금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1
  • 펄펄 끓는 바다에 양식장 피해 우려…경남도 고수온·적조 대비 나서

    펄펄 끓는 바다에 양식장 피해 우려…경남도 고수온·적조 대비 나서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바다도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고수온·적조 피해 우려가 커지자, 경남도는 31일 통영시 산양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살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 오후 2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 표층 수온이 25도가 되면 고수온 예비특보를, 28도까지 오르면 주의보를, 28도가 넘으면 경보를 발령한다.31일 현재 경남 해역 표층 수온은 19~25도를 나타내고 있다. 8~9월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 양식업계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대 양식업 밀집지인 경남에서만 지난해 고수온 피해액이 207억원에 달했다. 2023년 통영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 등 경남 5개 시·군, 어가 322곳이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1466만 마리와 멍게가 대량 폐사하는 피해를 봤다. 장마 이후 발생해 가을까지 이어지는 적조는 적조생물 점액질이 아가미에 들러붙어 양식어류를 질식사하게 만드는 여름철 불청객이다. 적조 발생으로 경남은 크고 작은 피해를 봤었다. 다만 최근 4년(2020~2023년) 동안 경남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조피볼락 등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 양식 현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통영시 인평항에 있는 적조방제장비 보관센터를 찾아 적조 대비 방제장비인 황토 살포기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박 지사는 “고수온이 우려되는 기간 수온변화를 수시로 관찰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우려 때 사료급이를 중단해 산소부족으로 말미암은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경남도는 고수온·적조 대비를 위해 산소발생장치, 저층해수공급장지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보급했다. 또 고수온 취약 어류 폐사를 막고자 면역증강제 14톤과 양식수산물재해보험료 26억원을 지원하는 등 선제 조치를 진행했다. 도는 수온변화를 주시하고 고수온 또는 적조 주의보 발생 때 상황실 가동, 어장 예찰, 개별 양식어가 방문 등을 통한 양식장 관리 현장 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신청·지원 한 번에’ 경남도 올케어 통합복지 내년 본격화

    ‘신청·지원 한 번에’ 경남도 올케어 통합복지 내년 본격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에서 ‘어르신 올케어 통합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경남도는 29일 박완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남상면 다목적 마을 어울림센터에서 ‘경남형 돌봄 지원체계 구축 선포식’을 열었다.‘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란 노인부터 아동까지 전 생애주기별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고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우선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부터 통합복지를 제공하기로 하고 지난해 거창군 등 9개 시·군에서 경남형 통합 돌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 과정에서 도는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에서 돌봄 신청 ▲지자체와 함께 사례관리·통합돌봄센터 운영과 케어매니저 배치 ▲민관 통합관리회의를 통한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활동가 양성’ 등을 기본으로 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내년 경남 18개 시군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에서도 지자체에서도 수없이 많은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도민에게 맞는 시책, 현실에 맞는 시책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기관별, 단체별로 따로가 아닌 경남도민들을 지원하는 모든 지원체계가 하나로 이루어져 제대로 된 돌봄서비스를 전달하자는 게 오늘 선포식 취지”라고 말했다.경남도는 궁극적으로 올케어 통합복지를 장애인, 아동, 중장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똑디버스’는 농산어촌을 찾아다니며 어르신 건강을 점검하면서 다양한 경남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알린다. 도는 ‘빨래방 버스’, 집 정리 ‘클린버스’, 마음치유 ‘마음안심버스’ 등 복지서비스 제공 버스가 모두 모이는 다 함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를 9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 통영 두미도, 행안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선정

    통영 두미도, 행안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선정

    경남도는 통영시 두미도 북구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고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 마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9년 동안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은 4단계로 나뉜다. ▲1단계 주력사업발굴과 주민 역량강화 기반 교육(4억원) ▲2단계 사업확장계획 수입과 주력 분야 개발(9억원) ▲3단계 소득창출을 위한 시설지원 등 사업자립계획(30억원) ▲4단계 홍보·마케팅 등 수익 기반 자립역량 강화 조성(7억원)이다. 사업성과와 주민참여 등을 검토·심사해 다음 단계로 승급을 결정한다. 통영 두미도는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젊은 층 인구가 유입되는 등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 도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이 주민 소득 창출 기회 확대와 생활 편의성을 증대에 이바지하리라 본다. 현재 도내 섬 특성화사업은 통영시 추도·비진도·욕지도와 거제시 지심도·황덕도, 사천시 마도·신수도 총 7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의 섬을 체계적으로 특화 개발해 앞으로도 많은 섬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개선점을 찾고 주민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올 연말까지 국비로 빈집 315채 정비한다

    경남도, 올 연말까지 국비로 빈집 315채 정비한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315채가 선정돼 국비 15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 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으로, 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 정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자체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행안부는 올 1월 공모 사업 계획을 내놨고, 빈집 소유자 동의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를 받아 전국 47개 시군구, 871채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경남에서는 하동군 100채, 고성군 82채를 포함해 7개 시군 315채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채 중 12.4%에 달하는 양이다. 도는 도내 빈집 정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본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사업 가시·효과성을 높이고자 지자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다. 연내 마무리가 목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는 지자체 빈집 정비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을 기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빈집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4개 대학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제출

    경남 4개 대학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제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도내 예비지정 대학 4곳이 도전장을 냈다. 경남도는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각 대학은 상세한 추진 전략을 앞세워 본지정을 노리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정하고 8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혁신과제는 ▲국내 최초 국립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연합 모델을 제시 ▲연합 추진체계 구축·운영·단계적 고도화 추진 ▲국내 최초 국·공·사립대학 통합 거버넌스 모델 제시 ▲통합 모델 단계적 고도화·확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방식으로 1도 1국립대 시스템 완성 ▲대학·지자체·연구소·기업·지역사회 연합체인 경남창원형 K-UGRIC 모델 구축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을 구성 등이다.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을 내세웠다. 지난해 발표한 중점 추진 전략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를 기반으로 삼으며 4대 추진과제,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혁신과제는 ▲인제대와 김해시 주축 통합 거버넌스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지역 우수 산업체·핵심 시설 100곳에 ‘현장캠퍼스’를 구축 ▲바이오메디컬·스마트물류·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 정주형 입시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지역대학 간 전공·교양 교육과정과 지역특화트랙 공동 운영 ▲학생 교류 활성화 등 지역대학 동반성장 추진이다. 여기에 인제대는 대학과 도시 혁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펀드 조성안을 내놨다.경남대는 ‘창원 재도약을 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등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목표로 4대 혁신방향과 9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혁신과제는 ▲개방과 연계 협력을 통한 캠퍼스 확장(HUB-SPOKE 전략)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창원의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산학연 일체 혁신 ▲글로컬대학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운영체계 혁신 등이다. 수출이 핵심인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강소∙중견기업 디지털 대전환을 도모하고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가르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전문대학원 설립 계획도 밝혔다. 연암공과대와 울산과학대는 제조업이 발달한 동남권 지역 특성과 동남권 공학계열 재학생 50% 이상을 두 대학이 교육 중인 특성을 고려하여 연합공과대학을 구성했다. ‘동남권 산업벨트에 하나 되는 글로컬 연합공과대학(GLIT)’을 말하며 9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혁신 과제는 ▲직무 중심 직업교육 혁신 모델 구축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테크센터를 포함한 실습 병행 생산공장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추진한다. 글로컬 연합공과대학은 입학정원 총 1349명에 ‘무학과 단일계열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연암공과대에는 ‘AI·DX 테크센터’를 구축해 재학생과 지역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교육을 맡긴다. LG AI연구원 등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체·연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제조업 재직자 역량 강화 등에도 나선다. 교육부는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10개 안팎의 글로컬대학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을 최대로 유치하게 되면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군과 협력해 총 4006억원 상당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이 수립한 혁신계획 실행, 글로컬대학 지역정주 인재, 지역특화 산업인재 양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해 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례 개정을 통한 글로컬대학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글로컬대학 혁신과제와 관련된 규제개혁과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와 시군, 대학, 지역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경남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대도약을 위한 과감한 대학 혁신안이 준비됐다”라며 “경남도는 도내 대학들이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박완수 도지사 “외국인 인력 체류자격·쿼터 결정 광역지자체가 할 수 있어야”

    박완수 도지사 “외국인 인력 체류자격·쿼터 결정 광역지자체가 할 수 있어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결과 국외 우수인력 확보 방안으로 ‘지역맞춤형 광역 비자 도입’, ‘외국 숙련인력 국내 직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박 지사가 이러한 제안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지사는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체류자격과 쿼터 등을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비자 도입과 함께 외국인력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외국인 노동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국외에 자회사를 둔 기업은 현지 숙련인력 국내 직도입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나 현재 비자체계로는 불가능하다”며 “광역비자를 통해 모회사 현장과 비슷한 자회사 인력 직도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 도입도 제안했다. 그는 “현 제도에서 외국인 유학생은 전공계열에만 취업을 한정하고 있어 인력 불일치가 일어난다”며 “고용특례를 통해 체류와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의 문을 열어준다면 제조업 등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국한 초기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해서는 “주거와 함께 지역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교육, 기술교육이 한 번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외국인력 원스톱 지원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를 경남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외국인 정책 추진 때 현장 목소리가 반영되려면 외국인 관련 정부위원회에 지자체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정책 관련 범 중앙·지방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는 정부 부처 장·차관, 박완수 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력회의에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방안’을 의결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과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에는 전액 자체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 자체심사 확대와 지자체 간 공동협력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완화 방안 등이 포함했다. 경남도가 건의한 우발채무 심사 기준 개선도 반영됐다. 지금까지 우발채무가 있는 사업은 금액에 상관없이 모두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시도 기준 100억원 이상인 경우에만 중앙투자심사를 받는 것으로 개선됐다.이날 박 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중앙지방협력회 실무협의회 결과를 보고 받고 지방 분권·자치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 절차 개선, 시·도 기획조정실장 임명과 2·3급 실국본부장 직위 신설 자율화 등 시도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권한·재원 이양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촉구할 것을 요청했다.
  • 尹 대통령 만나 인구 감소·저출생 대책 요청한 광역 단체장들

    尹 대통령 만나 인구 감소·저출생 대책 요청한 광역 단체장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광역 단체장들은 저출생 극복 해법과 인구 감소에 따른 해외인재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충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결에 이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안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보고가 진행됐다.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외국인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광역 비자 도입 등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외국인 전담 조직 신설, 비자 발급 규제 완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권한 부여와 E7비자 임금 지급 관련 비율을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외국인 유학생에 학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역시 외국인력 원스톱 지원체계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서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위한 권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특단의 대책으로 추진 중인 출생기본수당 역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받아야 시행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자체에 재량권을 인정해주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선제적 결혼장려금 정책발표 후 지난 4월 혼인 건수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충남에 우선 선택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충남은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이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 ‘전국체전 D-79’ 경남도 막바지 준비 박차

    ‘전국체전 D-79’ 경남도 막바지 준비 박차

    경남도가 오는 10월 김해시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도는 도민과 함께 치르는 체전, 품격 있는 체전을 만들고자 24일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서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총괄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주경기장 조성,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와 주변 환경정비 등 준비사항 전반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일정을 당겨서 준비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각 현장을 직접 찾아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하고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선수단 경기력 향상과 편리한 관람 환경 조성을 목표로 김해 주경기장 건립을 조기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각 시군 경기장 개보수 역시 9월 중 마무리해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 중이다. 체전기간 중 가야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행사를 5개 시군(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열고 경남 4개 시군에서는 국립예술단체 공연을 진행한다. 동아시아조각페스티벌, 밀양아리랑콘서트 등 각 문화행사와 연계도 도모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각 10월 11일~17일, 10월 25일~30일 열린다. 경남 18개 시군 80여 개 경기장에서 시도 대표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 與, 한판 승부냐 결선 투표냐… 나·원, 한동훈 과반 저지 호소

    與, 한판 승부냐 결선 투표냐… 나·원, 한동훈 과반 저지 호소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가 한동훈 후보의 과반 득표로 단판에 끝날지, 아니면 오는 28일 결선투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부산·경남(PK) 지역을 공략한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 “상대가 인신공격에 집중할 때 저는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가겠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친윤(친윤석열)·반한(반한동훈)계 조직표가 본격 가동된 만큼 투표율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한 후보는 박완수 경남지사 면담 후 결선투표 전망에 대해 “국민과 당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만 답했다.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발언 이후 과반 저지에 탄력이 붙었다고 판단한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막판 호소전에 사활을 걸었다. 나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투쟁한 동지를 범법자·불공정으로 만들었다”며 “부당한 기소를 바로잡지 않은 것은 보수의 눈물을 닦아 주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도 이날 나 후보와의 ‘춘천 닭갈비 회동’에서 “그때 한 몸 다해 (저항)했는데 그걸 벌써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했다. 원 후보는 울산 울주군 당원협의회 간담회 후 “당원들이 한 후보에 대해 정치의 기본이 돼 있는지 그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위험을 깨달았다”며 “한 후보는 책임에서 늘 도망가려는 모습을 보여 당원들이 비열함까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페이스북에 “동지 의식조차 없는 사람이 꿈꾸는 미래는 ‘자기만의 미래’”라고 썼다. 또 “결선에 가면 제가 필승”이라고 했다. 윤상현 후보는 “결선투표까지 갈지 예단을 못 하겠다”며 “다만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발언으로) 막판에 당원들 사이에서 동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당원 모바일 투표와 21일 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합한 3일차 투표율은 45.98%로 집계됐다. 최종투표율 55.1%를 기록했던 지난해 3·8 전당대회의 3일차 투표율(53.13%)보다 7.15% 포인트 낮다.
  •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 통합 다시 수면으로…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 통합 다시 수면으로…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국립창원대와 경상국립대가 ‘1도 1국립대’ 체계를 구축하고자 논의를 시작한다. 몇 차례 무산됐던 두 대학 통합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국립창원대는 오는 19일 경상국립대와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진행되는 양 대학의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식에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진교홍 교학부총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과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상호협력 의향서에 네 가지 사항을 담는다. ▲양 대학 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1도 1국립대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중장기 로드맵 마련 ▲상호 학점인정제, 학교 시설 공동이용제, 공동학위제·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상호교류를 확대 ▲경상남도 지역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을 지원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체계를 1도 1국립대로 개편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이번 의향서 체결은 경남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가 지역 고등교육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같이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두 대학 통합은 2004년 처음 언급됐다. 다만 당시 대학본부와 단과대학 배치 등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2008년 논의는 중단됐다. 2014년에는 진주에 있던 경남과학기술대까지 포함해 3개 대학을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창원대가 빠지면서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만 2021년 경상국립대로 통합했다. 지난해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방대 경쟁력 강화, 창원권 의대 유치를 말하며 두 대학 통합을 언급해 관련 의제가 수면으로 다시 부상하기도 했다. 당시 박 지사는 “창원대와 경상대가 통합돼야 경쟁력이 강화된다”며 “총장 선임문제가 해결되면 경남도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경남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공동협력 선언식…“창원국가산단 DX 앞장”

    경남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공동협력 선언식…“창원국가산단 DX 앞장”

    올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노리는 경남대학교가 17일 ‘경남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공동협력 선언식’을 열고 핵심 비전과 대학 역량·의지를 널리 알렸다. 이날 오후 2시 경남대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생, 교수, 교직원 등 경남대 구성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지역 혁신기관, 인공지능·디지털전환 관련 산업체 등 주요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경남대는 글로컬대학 비전으로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DX)’을 제시했다.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과 밀착형 기업지원을 추진하는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혁신 모델로 하는 글로컬대학 실행계획도 발표했다. 또 성공적인 실행계획 이행과 중장기적인 재원 확보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SK오션플랜트, KG모빌리티, 경남스틸, 지엠코리아㈜ 등 223개 산업체와 총 1000억원 규모 투자의향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창원국가산단 연계 초격차 현장융합캠퍼스 운영 등 캠퍼스 현장화, 기업 밀착 공동 연구개발, 재직자 교육, 현장실습 등 연계협력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 정식 대학회원 등 강점을 살려 강소 기업 매출 10배 성장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 등도 언급했다.행사에서는 대학, 지자체, 정부출연기관, 기업체 등 13개 기관 대표가 함께하는 선언식도 있었다. 이들은 경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글로컬 대학을 향한 의지와 염원이 담긴 글로컬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Let’s Go 글로컬 경남대학교’가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사업 선정 염원을 담은 구호를 다 함께 외쳤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개방과 공유 협력,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경남대의 담대한 혁신과 도전, 최종 선정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대가 제시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은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경남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남해 강진만·사천만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경남 남해 강진만·사천만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11일 오후 2시 경남 남해 강진만·사천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경남도는 장마전선 북상 이후 수온 상승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립수산과학원이 예비특보를 발표했고, 남해 강진만·사천만 해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올해부터 수온이 25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에 내린다.남해 강진만과 사천만은 다른 해역보다 수심이 낮아 수온 상승이 빠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천만·강진만 수온은 24.4도였다. 경남도는 시·군, 수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업 피해 저감 기반 시설 구축 ▲예찰 구역 지정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 ▲위기 단계별 상황실 운영 ▲고수온·적조 밴드(BAND, 820명)를 통한 정보 전파 등 고수온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산소발생장치·저층해수공급장지 등 고수온 대응 장비 보급, 고수온 취약 어류 면역증강제 14t 지원, 양식수산물재해보험료 26억원 지원 등 조치도 시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올해는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일조량 증가로 수온 상승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수온에 선제 대응해 도내 어업인 피해를 줄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7월은 연극 보는 달’ 경남 곳곳 연극·공연 축제 풍성

    ‘7월은 연극 보는 달’ 경남 곳곳 연극·공연 축제 풍성

    7월 경남 곳곳이 연극·공연 축제로 가득 찬다. 경남도는 지역문화예술 육성에 도움을 주고 시민에게 문화예술 즐거움을 안겨줄 지역대표공연예술제가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열린다. 통영연극예술축제는 해양도시 통영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연극 공연, 해외 초청공연, 전시회 등으로 구성한다. 개막식은 12일에 개최한다.24일부터 8월 4일까지는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대학로 초청작, 공식 초정작, 프로그램 교류작, 지역 초청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7월 26일 열린다. 26일부터 8월 9일까지는 거창 수승대에서 거창국제연극제 펼쳐진다.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거창국제연극제에서는 국내외 초청공연, 경연작, 프린지 공연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26일이다.가을에도 갖가지 공연예술제는 이어진다. 진주대첩 재현행사(9월), 마산만날제(9월), 김해가야금축제(9월), 진주탈춤한마당(10월), 산청기산국악제전(10월) 등이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각 축제는 경남을 지역사회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공연 예술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28.65㎢ 확대 추진…김해·거제 포함

    경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28.65㎢ 확대 추진…김해·거제 포함

    경남도가 창원·거제·김해 지역에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을 추진한다.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산업·물류·업무시설 등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10일 도는 창원 6.2㎢, 김해 14㎢, 거제 8.45㎢ 등 전체 28.65㎢(864만평) 확대·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49.9㎢)은 부산시 강서구(30.2㎢), 창원시 진해구(19.7㎢)에 걸쳐 있다. 도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조성한 경남지역 물류·산업용지는 3.84㎢로 이 중 99.2%인 3.81㎢가 분양돼 물류·산업용지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보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준공 시점인 2030년에는 항만배후단지가 약 5.79㎢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경제자유구역 확대 수요조사에서, 창원에 국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김해시와 거제시를 포함하는 확대 계획을 세웠다. 그러면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경남지역 면적을 기존 19.6㎢에서 48.25㎢로 2배 이상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산업부에 신청했다. 도는 산업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경제자유구역 확대 협의를 잇고 있다. 도가 구상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안을 보면 창원지역은 첨단융복합 제조산업·복합물류, 거제지역은 관광·휴양, 김해지역은 물류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게 골자다. 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창원시 안골동 욕망산 인근 신항배후단지 0.28㎢(9만평)를 연내 경제자유구역으로 우선해 신청·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지 중 일부 포함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자 국토부에 국가·지역전략사업 인정 신청도 지난 5월 마쳤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과 차별화된 개발로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경제자유구역이 세계 최고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교부세 영호남에 더 배분해야”

    수도권 일극체제를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려면 ‘지방교부세를 차등 배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8일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일극체제가 심화하다 보니 충청권까지는 효과를 누리지만 영호남은 수도권과 물리적 거리가 멀다”며 “대한민국이 균형발전하려면 수도권 이격거리에 따라 지방교부세와 각종 특구 인센티브를 차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교부세(보통·특별·부동산·소방안전교부세)는 지자체 간 세원 불균등에 따른 격차를 조정하고자 배분하는 세제다.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 97%는 보통교부세로, 3%는 특별교부세로 배분한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 일반 재원으로 쓰고 특별교부세는 재해 발생 등 특수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교부한다. 부동산교부세는 거둬들인 종합부동산세 전액을 지자체에 나눠주는 균형 재원으로 지자체 재정 여력 등을 고려해 배분한다. 올해 지방교부세 전체 예산은 약 66조 7000억원이고, 이 중 보통교부세 총액은 59조 8439억원이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 살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경남도(시군 제외)만 보더라도 올해 보통교부세는 1조 380억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10%가량이다. 다만 역대급 세수결손 등으로 지방교부세는 최근 몇 년 새 축소했고, 더 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지방교부세율은 2006년 이후 동결됐다. 그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은 심해졌고, 세수결손 등으로 간극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영호남이 ‘지방교부세 차등 배분’을 말하는 이유다. 영호남 협력회의에서는 지방교부세율 5% 인상과 종합부동산세, 부동산교부세를 존치가 우선 언급됐다. 수도권과 거리에 따른 차등 배분안은 검토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국회와 전남 강진 등에서 교부세율 인상(1~2%포인트)을 거론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자체 자구 노력 전제와 국가 재정 건전성에 대한 공동 책임성을 말하고 있어 실제 인상·차등 배분 현실화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 우주항공청 품고 남해 공동 번영… ‘범 지역 다극 체제’ 모델 된 경남 [지방튼튼 나라튼튼]

    우주항공청 품고 남해 공동 번영… ‘범 지역 다극 체제’ 모델 된 경남 [지방튼튼 나라튼튼]

    경상남도가 중앙부처를 품에 안았다. 경남에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지난 1월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에 이어 5월 이뤄진 우주항공청(KASA) 개청을 두고 하는 말이다. KASA 개청에는 ‘세계 5대 우주 강국’이란 국가 비전뿐 아니라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우주항공산업과 함께 경남의 기존 주력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인재가 모여들며, 이곳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청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국가우주위원회는 KASA 개청에 발맞춰 경남을 ‘위성’, 전남을 ‘발사체’, 대전을 ‘연구·인재개발’ 특화 지구로 지정해 우주산업을 이끌 3각 체제를 마련했다. 우주산업의 요체인 ‘위성’, ‘발사체’, ‘연구·인재개발’ 거점을 수도권에서 상당히 떨어진 중남부 지역에 분산 배치한 것은 구호에 가까웠던 ‘지역 균형 발전’을 지역민의 피부에 와닿게 한 혁신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경남은 위성 특화지구를 토대로 서부경남 100만 인구 형성이란 새로운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대전과 전남 또한 특화지구 선정을 발판으로 미래 비전을 그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각 지역의 번영’과 ‘공동의 번영’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음을 3개 광역단체가 확인시키고 있는 셈이다. ‘공동의 번영’ 범주는 우주항공산업에만 머물지 않는다. 민선 8기 경남도는 우주항공에 이어 남해안에 주목하고 있다. 남해안이 품은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다. 이 또한 혼자서는 아니다. 남해안에 연접하고 있는 전남, 부산과 함께다. 3개 광역단체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을 공동 번영 어젠다로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남해안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또한 공동 추진한다. 지역 번영이 곧 공동의 번영이며, 공동 번영이 지역의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기반으로 말이다. 이러한 지역 협력과 연계가 수도권이 국가 인구와 자원의 절반 이상을 빨아들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대체할 ‘범 지역 다극 체제’란 새로운 지역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각 지역이 서로의 지분을 빼앗으며 수도권에 대항까지 해야 하는 각축전이 아닌 지역과 지역이 손을 맞잡아 자생적 구심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희망의 모델 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경상남도가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
  • 경남도 반도체 신산업 육성 가속화…정부 공모 잇따라 선정

    경남도 반도체 신산업 육성 가속화…정부 공모 잇따라 선정

    경남도가 반도체 신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 경남대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산업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돼 반도체 신산업 육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인프라 확충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 51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분야 총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 함께 동반성장형(비수도권연합)으로, 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연합)으로 지원해 각각 선정되었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로 특화해 4년간 200여명을, 인제대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로 4년간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대는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신병 훈련소를 뜻하는 ‘부트캠프’에서 명칭을 따 온 이 사업은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대학생들을 첨단산업 인재로 길러내려는 취지로 시행 중이다. 선정된 대학은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최장 5년 동안 매년 최대 1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교원 채용과 실습 시설 확보 등에도 쓸 수 있다. 경남대는 4년간 연간 1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신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기업과 교육과정 수립을 논의하고 여러 차례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계획서 내실화를 키워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선정 결과를 이뤘다고 본다. 반도체 인재 양성 포럼, 기업·연구원 간담회 결과를 사업계획에 담은 점도 유효했다고 평가한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풍부한 기존 전방산업 경험이 반도체 특화분야 교육으로 이어지리라 본다. 도내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성화대학 과정을 이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인프라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 282억원을 들이는 사업은 2027년까지 이어진다. 도는 올해 추경에서 도비 1억 2000만원을 신규로 확보해 ‘반도체 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을 구축하는 등 반도체 산업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경상남도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 “지자체 권한 강해야 싱가포르 모델 활용”

    “지자체 권한 강해야 싱가포르 모델 활용”

    “정부가 통찰력 있는 국토개발, 경제 육성 계획을 제시하고, 국민의 신뢰가 바탕이 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게 싱가포르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입지를 다진 동력이라고 느꼈습니다.”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싱가포르 방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성 수석은 글로벌 허브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부산시의 싱가포르 방문에 단장으로 참가했다.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려면 지금의 싱가포르만 볼 게 아니라 경제 상황, 사회 변화에 따라 무역과 공업, 금융, 관광,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면서 절묘하게 생존 전략을 찾아온 과정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 수석은 “싱가포르의 발전 모델을 우리가 활용하려면 자치단체의 권한이 강해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때 부산은 우리나라의 중심 공업도시였지만 주력 산업을 조선, 기계, 신발 등에서 차세대 산업으로 전환하지 못했다”며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부산시에 독자적 경제 정책을 세우는 등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할 권한이 없었던 게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얼마 전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행정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한 다음 두 시도가 통합하면 연방제의 주정부에 준하는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바로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성 수석은 “부산을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기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특례를 부여하는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하는 것도 지자체에 더 큰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2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정 시작…“신뢰받는 민생의회로”

    12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정 시작…“신뢰받는 민생의회로”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이 1일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12대 후반기 의장단은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나서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의장단은 후반기 의정 목표를 공유하며 도민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최학범 의장은 12대 후반기 의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으로 제시했다. 의정목표는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정했다. 이를 이루고자 최 의장은 민생의회, 일하는 의회,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품격 있는 책임 의회라는 4대 운영 방향과 15대 중점과제를 내놓았다. 주요 공약은 의원 소통 강화, 1인 1정책지원관제 도입, 의회 자치조직권·예산권 확보, 의회사무처장의 의장 임용 등이다. 최 의장은 “의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으로 정한 것은 고금리·고물가 시대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먼저 살피고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내부 조직을 안정화한 다음 힘을 모아 민생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의장 최학범(김해1), 제1부의장 유계현(진주4), 제2부의장 박인(양산5), 의회운영위원장 정규헌(창원9), 기획행정위원장 백태현(창원2), 교육위원장 이찬호(창원5), 농해양수산위원장 백수명(고성1), 경제환경위원장 허동원(고성2), 건설소방위원장 서희봉(김해2), 문화복지위원장 박주언(거창1),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영호(양산3) 의원이다. 이날 최 의장은 박완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 경남도, 7월부터 손주돌봄 수당 월 20만원 지급

    경남도, 7월부터 손주돌봄 수당 월 20만원 지급

    경남도는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손주돌봄 수당’을 지급하고자 7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손주돌봄 수당 지원 사업은 가정 내 경제적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조부모의 손주돌봄을 노동가치로 인정하고자 박완수 도지사가 적극 추진한 사업이다. 광주, 서울에 이어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세 번째로 시행한다.지급 대상은 경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가족 기준 859만 5000원) 이하이며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이다. 이 가정에서 만 24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아이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조부모가 있다면 이들에게 월 20만원씩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은 보육료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혜택을 받지 않는 가정에 한정한다. 지원 기간은 한 자녀당 최대 12개월(만 24개월 이상~35개월 이하 자녀 기준)이다. 도비 30%와 시·군비 70%를 매칭해 추진하는 사업 예산은 올해 4억 8000만원(400명 지원)으로 잡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사회보장 협의,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시작 시기가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에서 2년간 조건부 사업으로 승인한 만큼 다른 복지 제도와 중복성을 막고 부정 수급 방지 대책(서약서, 돌봄 계획서 작성 등) 등 꼼꼼한 지침을 마련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이 되는 가구는 7월 1일부터 아이의 양육권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부모는 양질의 돌봄을 위해 수당 지급 전 올바른 아이 양육과 관련한 4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손주돌봄 지원 사업은 실질적인 양육자인 조부모님 노동 가치를 인정해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년간 시범사업 이후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