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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연기 욕심 내려놓고 가벼워지고 싶었죠”

    유아인 “연기 욕심 내려놓고 가벼워지고 싶었죠”

    “20대의 유아인은 작품에도, 연기에도 욕심도 많은 욕심쟁이였어요. 진지할만큼 진지했죠. 이제는 조금 욕심을 내려놓고 가벼워지고 싶었어요.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이미지가 한정적이 되는 것에 대한 갑갑함도 깨보고 싶었구요.“ 영화 ‘베테랑’과 ‘사도’, 드라마 ‘밀회’ 등으로 누구보다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20대의 터널을 지나온 유아인.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한결 담백하고 가벼워보였다. 스스로를 ‘진지충’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매사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그는 성장통을 거치고 한뼘 더 성숙해진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의 모습이 잘 드러내는 영화가 바로 영화 ‘#살아있다’(24일 개봉)다. 정체불명의 좀비의 출현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홀로 아파트에 갇혀 지내야 하는 준우(유아인). 여느 오락영화처럼 옆집에서 물건을 훔치기도 하고, 맞은편 아파트의 생존자 유빈(박신혜)와 음식을 나눠먹는 이야기를 때론 경쾌하게 때론 공포스럽게 그리는 영화는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인간이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있는 물음을 던진다. 유아인은 솔직하고 때론 엉뚱한 준우의 모습이 20대 후반의 자신과 100% 닮았다고 이야기한다. 묵직한 대작에 출연하다가 장르물에 도전한 것도 이 영화에 장르적인 특성이나 쾌감이 간결하게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진지하게 삶을 다루는, 마치 숙제같은 작품들을 좋아했어요. 일로서는 고되지만, 직업인으로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과거와는 다른 결로 삶을 이끌어 가고 싶었고, 저도 충분히 가벼울 수 있는데 단지 드러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쯤 독특한 장르물에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생겼고, 다른 곳에서 자신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가 바로 ‘#살이았다’였다. 유아인은 신인 감독과 작업했던 이번 작품에서 직접 의견을 내고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작품에 임했다. 그는 “이전에 명감독님들과 작업을 많이했는데, 절대적인 나이와 경력이 쌓이다보니 감독님들의 선택을 기다리기 보다는 다른 영향을 줄 수있는 배우로서 시험무대였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준우가 옆집에 들어가 식료품을 훔쳐서 먹는 장면 등에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애드립을 선보였다. 준우가 ‘최후의 만찬’이라고 칭하는 컵라면을 마지막 식량으로 먹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유아인은 “만일 저라면 ‘최후의 만찬’으로 보리차에 찬밥을 말아서 장아찌와 먹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하지만 코믹함이 가미되던 준우의 캐릭터는 고독감과 공포심이 극에 달하면서 심리적 불안과 파괴를 보여주고, 그 장면에서는 예의 유아인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다. “인간의 고립감과 외로움, 절망이 응축된 에너지로 표현될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감독님께 직접 영상도 찍어 보내드리면서 준비를 많이 했어요. 감정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연기 톤의 조절도 쉽지 않았죠. 하지만, 후에 이 작품의 명장면으로 남는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작품은 코로나 19로 사회의 단절과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상당히 맞닿은 부분이 많다. 때문에 영화속 준우의 공포심이 더욱 피부에 와닿게 느껴진다. 그는 “무섭게 그리기 보다는 살아있다는 느낌에 대해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영화를 보시면서 이 시국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한번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만배우’, ‘이슈메이커’ 등 유아인을 둘러싼 수식어가 많지만 그를 가장 적확하게 표현하는 말은 ‘고민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다. 매번 어렵게 연기에 대해 고민하면서 연기해 온 그는 ‘배우 유아인’이라는 자신만의 길을 뚜벅뚜벅 주체적으로 걸어가고 있다. “배우로서 누리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배우는 어찌보면 관객분들에게 평소 느끼기 어려운 경험과 감정을 전달하는 일이고, 편안한 삶과 일의 속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 스스로를 괴롭게 만드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조금 욕심을 내려놓고 배우로서 뻔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는 다양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배우 소모하지 않은 첫 장르물, 그래서 내 자존감이 #살아있다”

    “배우 소모하지 않은 첫 장르물, 그래서 내 자존감이 #살아있다”

    좀비들 속 연결 끊겨도 사투하는 인간 배우의 역할·에너지·감정 크게 작용해 대본 속 ‘알 수 없는 막춤’도 전날 연습 “장르물에서 배우가 도구로 쓰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살아있다’는 배우를 쉽게 소모하지 않았어요.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있으면서도 배우의 역할, 에너지, 감정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해볼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배우의 역할이 어느 정도 커야… 그것도 내 자존감이니까요.”‘식인’ 습성을 가진 핏빛 좀비들 사이에서, 인간으로 꼿꼿이 선 청년. 24일 개봉하는 영화 ‘#살아있다’ 속 유아인(34)이 가진 존재감이다. 서사의 힘이 압도적인 장르물에서도 인격체로서의 인간의 존엄과 아우라가 결코 희석되지 않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유아인은 첫 장르물 도전에 대해 “도전의식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살아있다’는 정체불명의 감염자들 사이에서 데이터, 와이파이 등 모든 연결망이 끊긴 채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각본을 조일형 감독이 한국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했다. 극 중반까지 40분 이상을 유아인은 홀로 고립된 청년 오준우를 연기하며 ‘원맨쇼’로 풀어간다. 아버지가 아끼는 양주를 꺼내 흠뻑 취하기도 하고, 가족들과 재회하는 환상에도 시달린다. 상대도 없이 혼자 블루스크린을 보며 연기해야 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매주 현장 편집본을 받아 보면서 균형을 잡아 나갔다. 특히 술 마시고 고성방가하는 장면은 ‘자유로운 영혼’ 유아인의 모습 그대로다. “대본에는 ‘알 수 없는 막춤을 춘다’ 정도로 적혀 있었어요. 전날 집에서 연습 영상을 찍어 감독님께 보내드렸죠.”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는 창작자로서 유아인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 워낙 본인 스스로 즉흥적인 성향이 강하고, 현장에서도 결코 뒤처지지 않았던 그는 자신의 의견을 기탄 없이 개진했다. 좀비들의 기괴한 몸동작을 만들어 낸 예효승 안무가도 유아인이 추천한 인물이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은 박신혜(30)와의 호흡은 연기 스타일이 워낙 달라 걱정했지만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무리 없이 맞춰 나갔다. “겉보기에 평화롭고 문제없이 흘러가는데 속으로 썩어 있는 그런 현장이 아니라 치열하고 뜨겁지만 소통하면서 연결고리를 갖는 현장”이었다고 기억했다. ‘노란색 까까머리’ 준우는 시간을 거슬러 ‘완득이’(2011)적부터 보여 온 소년·청년 유아인을 떠올리게 한다. 그간 선보여온 ‘베테랑’(2015)의 조태오, ‘사도’(2015)의 사도세자처럼 선 굵은 연기와는 결이 다르다. 이에 유아인은 “사실 조태오 같은 캐릭터들이 ‘번외편’”이라고 말했다. “원래 애정을 갖는 성향이 오준우에 가까워요. 옆집 청년 같은, 비범할 것 없이 그냥 흘러가는 귀염성 있는 인물요.” 그러나 유아인은 여러 경험들 이후 ‘돌아온 옆집 청년’은 이전과는 다르리라고 말했다. “다양한 퍼즐링을 통해서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롤을 만들어 가는 게 숙제인 거 같아요.”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살아있다’ 유아인 “배우 쉽게 소모하지 않는 장르물 첫 도전”

    ‘#살아있다’ 유아인 “배우 쉽게 소모하지 않는 장르물 첫 도전”

    “장르물에서 배우가 도구로 쓰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살아있다’는 배우를 쉽게 소모하지 않았어요.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있으면서도 배우의 역할, 에너지, 감정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해볼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배우의 역할이 어느 정도 커야… 그것도 내 자존감이니까요.” ‘식인’ 습성을 가진 핏빛 좀비들 사이에서, 인간으로 꼿꼿이 선 청년. 24일 개봉하는 영화 ‘#살아있다’ 속 유아인(34)이 가진 존재감이다. 서사의 힘이 압도적인 장르물에서도 인격체로서의 인간의 존엄과 아우라가 결코 희석되지 않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유아인은 첫 장르물 도전에 대해 “도전의식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살아있다’는 정체불명의 감염자들 사이에서 데이터, 와이파이 등 모든 연결망이 끊긴 채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각본을 조일형 감독이 한국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했다. 극 중반까지 40분 이상을 유아인은 홀로 고립된 청년 오준우를 연기하며 ‘원맨쇼’로 풀어간다. 아버지가 아끼는 양주를 꺼내 흠뻑 취하기도 하고, 가족들과 재회하는 환상에도 시달린다. 상대도 없이 혼자 블루스크린을 보며 연기해야 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매주 현장 편집본을 받아 보면서 균형을 잡아 나갔다. 특히 술 마시고 고성방가하는 장면은 ‘자유로운 영혼’ 유아인의 모습 그대로다. “대본에는 ‘알 수 없는 막춤을 춘다’ 정도로 적혀 있었어요. 전날 집에서 연습 영상을 찍어 감독님께 보내드렸죠.”영화를 찍는 과정에서는 창작자로서 유아인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 워낙 본인 스스로 즉흥적인 성향이 강하고, 현장에서도 결코 뒤처지지 않았던 그는 자신의 의견을 기탄 없이 개진했다. 좀비들의 기괴한 몸동작을 만들어 낸 예효승 안무가도 유아인이 추천한 인물이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은 박신혜(30)와의 호흡은 연기 스타일이 워낙 달라 걱정했지만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무리 없이 맞춰 나갔다. “겉보기에 평화롭고 문제없이 흘러가는데 속으로 썩어 있는 그런 현장이 아니라 치열하고 뜨겁지만 소통하면서 연결고리를 갖는 현장”이었다고 기억했다. ‘노란색 까까머리’ 준우는 시간을 거슬러 ‘완득이’(2011)적부터 보여 온 소년·청년 유아인을 떠올리게 한다. 그간 선보여온 ‘베테랑’(2015)의 조태오, ‘사도’(2015)의 사도세자처럼 선 굵은 연기와는 결이 다르다. 이에 유아인은 “사실 조태오 같은 캐릭터들이 ‘번외편’”이라고 말했다. “원래 애정을 갖는 성향이 오준우에 가까워요. 옆집 청년 같은, 비범할 것 없이 그냥 흘러가는 귀염성 있는 인물요.” 그러나 유아인은 여러 경험들 이후 ‘돌아온 옆집 청년’은 이전과는 다르리라고 말했다. “다양한 퍼즐링을 통해서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롤을 만들어 가는 게 숙제인 거 같아요.”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박신혜, ♥ 최태준 언급 “잘 만나고 있어요” [EN스타]

    박신혜, ♥ 최태준 언급 “잘 만나고 있어요” [EN스타]

    배우 박신혜가 연인 최태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살아있다’에 출연한 배우 박신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신혜는 연인 최태준과의 공개 연애에 대해 “이런 얘기가 어려운데,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 연애라는 게 내가 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지만 이왕 됐으니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시기적으로 맞물려서 많은 분들이 (영화가 현실과) ‘비슷하다’ ‘닮아있다’고 하시는데, ‘우리 영화 보러 와주세요’ 속시원히 얘기하고 싶지만 그게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극장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오셔서 유쾌하게 보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보시면서 요새 복잡한 감정들을 훌훌 털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박신혜는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생존을 이어가는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유아인의 송장자세,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나혼자산다’ 유아인의 송장자세,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영화 ‘#살아있다’의 24일 개봉을 앞두고 M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19일 출연한 배우 유아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좀처럼 출연이 없던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유아인은 3층짜리 집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옥상과 지하 주차장까지 있어 계단이 많은 집을 힘겹게 오르내리며 헉헉 숨소리를 내거나 “도가니가 아프다”고 고백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유아인은 5년째 혼자 살고 있다는 대리석으로 깔린 3층집에 대해 “허세”라고 평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유아인은 ‘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한다며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잘 알려지지 않은 운동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연기를 가르치는 배우들이 신체훈련때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창시자는 프레데릭 알렉산더란 연극 배우다. 바른 자세로 목과 머리 부분을 이완시켜서 무용의 정확한 동작을 돕는다. 알렉산더는 어느날 목이 쉬어 공연중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몸과 마음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하기 시작했고 오랜 관찰 끝에 몸과 마음의 통합, 머리와 목 조절의 중요성 등에 착안한 기법을 창안해 알렉산더 테크닉을 만들어냈다. 특히 유아인은 운동을 한다며 요가에서 흔히 송장자세로 불리는 사바사나처럼 주로 누워있는 모습만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의 차도 큰 화제를 끌었는데 동네 슈퍼마켓에서 산 대파를 차에 넣을 때 뒷문이 공중으로 솟구치며 열리는 윙도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아인의 차는 값이 1억 4000만원에 이르는 테슬라 모델X로 알려졌다. 한편 ‘#살아있다’는 유아인, 박신혜가 주연한 영화로 좀비가 출몰한 아파트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남녀의 탈출기를 그리고 있다. 유아인은 초반부를 혼자 이끌어가는 영화에 대해 “원맨쇼가 당연히 부담스러웠지만 굉장히 즐기면서 호흡을 조절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수 있는 배역이고 현장이었다”며 “‘#살아있다’는 생존, 고립에 대한 영화로 다른 사람과의 만남, 탈출, 자유에 대한 갈망이 뒤섞여 이 시국에 대한 생각이 들수 밖에 없었다”며 영화가 가진 사회적 힘을 새롭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유아인 주연 ‘#살아있다’, K-좀비물 새역사 쓰나

    유아인 주연 ‘#살아있다’, K-좀비물 새역사 쓰나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는 ‘K-좀비’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영화 ‘부산행’의 무대를 아파트로 옮긴 것이자, 두 젊은이가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점에서 조정석, 윤아 주연 ‘엑시트’의 좀비물 버전이라 볼 수 있다. 맷 네일러가 쓴 영어 시나리오를 각색한 조일형 감독은 “아파트란 공간 요소는 약점이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었다”며 “어찌 보면 개방적이고 어찌보면 닫혀 있는 아파트의 복도, 계단, 옥상, 주차장 마당 등은 한정된 요소지만 다양한 액션을 창출하는데 도움받았다”고 밝혔다. 지극히 한국적인 주거공간인 한강변 복도식 오래된 아파트를 배경으로 ‘#살아있다’는 ‘K-좀비’ 물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맞은편 아파트의 생존자끼리 줄로 연결해 음식물을 주고받거나, 베란다를 활용한 액션 장면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영화 도입부에서 유아인이 한바탕 원맨쇼를 펼친 다음에 등장하는 ‘열쇠’ 같은 인물인 박신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마치 여전사와도 같은 한바탕 액션 장면을 펼친다. 기존 드라마에서 주로 눈물 연기에 탁월한 강점을 보여줬던 박신혜는 감정연기뿐 아니라 액션배우로의 자질까지 발휘하고 있다. 박신혜는 액션 장면에 대해 4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찍기 전에는 세트장에서 줄에 매달려 하는 동작을 몸에 익혔다고 설명했다. 또 땅으로 내려와 여러 명의 좀비를 무찌르는 장면은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먼저 합을 익혔는데 한번 합을 잊어버리고 부딪혀서 크게 넘어졌다”며 “현장에서는 압박감 속에서 촬영했고, 휘몰아치는 장면이기도 해서 주차장 액션 장면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고 털어놓았다. 유아인은 “워낙 진지해 그런 생각 많이 안 하는데 이번 영화는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장르영화 출연 자체가 처음이다. 그는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현장 편집본을 사전에 봤을 때랑 극장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며 “이게 영화의 본질적인 힘인가, 시대가 만들어주는 가치인가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영화의 원래 제목은 ‘언론’이었지만 주인공 아버지의 마지막 메시지인 ‘살아남아야 한다’에서 ‘#살아있다’로 바뀐다. 유아인은 이에 대해 “오글거리면서도 너무 진지하게 느꼈을 수 있었는데 강렬하게 마음에 깊이 박히는 텍스트였다”고 강조했다. ‘부산행’의 연성호 감독이 강동원과 함께 만든 좀비 영화 ‘반도’가 7월에 개봉하는 만큼 ‘#살아있다’는 그에 앞서 올여름 ‘K-좀비’ 인기의 서막을 연 셈이 됐다. 코로나시대에 누구나 좀비처럼 변할 수 있다는 바이러스 공포와 기계적인 일상에 잠식당해 좀비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 현대인들에게 ‘#살아있다’는 생존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유아인 “살아있다란 소중함 자체를 감사하게 느꼈으면”

    유아인 “살아있다란 소중함 자체를 감사하게 느꼈으면”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살아있다’의 주연 배우인 유아인과 박신혜가 15일 언론시사회에 참여했다. ‘#살아있다’는 원인을 알수 없는 증상을 겪는 사람들로 통제불능상태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연결수단이 끊어진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생존 스릴러물다. 유아인은 “좀비영화를 워낙에 좋아해서 안 본 영화가 없다”며 “연기에 참고하고 싶었던 것은 코믹 좀비물인 ‘좀비랜드’로 출연 배우의 자연스러운 생생함을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무서운 걸 잘못보는데 한동안 ‘워킹데드’에 빠졌었고, 드라마속 인물들이 공간을 이동해가며 공간속 물건을 사용해 생존하는걸 자세히 보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해 박신혜가 나오기까지 상당 부분 혼자 영화를 이끌어가는 유아인은 “원맨쇼가 당연히 부담스러웠지만 굉장히 즐기면서 호흡을 조절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수 있는 배역이고 현장이었다”며 “장르물에 출연한적 없어 첫 시도였고 극 초반에 흐름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특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분들이 상당히 힘든 시간 보내고 있을 것이며 영화인들도 힘든 시간”이라며 “‘#살아있다’는 생존, 고립에 대한 영화로 다른 사람과의 만남, 탈출, 자유에 대한 갈망이 뒤섞여 이 시국에 대한 생각이 들수 밖에 없었다”며 영화가 가진 사회적 힘을 새롭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대에 ‘#살아있다’가 공교롭게도 많은 사람의 공감을 가져갈수 있는 지점이 생겨 영화가 사회적으로 갖게되는 운명이 한편으로 흥미롭지만 한편으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살아있다’의 원작 각본은 맷 네일러가 쓴 영어 시나리오였다. 이를 한국화한 조일형 감독은 미국에 방문했다가 코로나 사태로 귀국하지 못해 이날 간담회에 화상 연결로 참여했다. 조 감독은 케이좀비물이라 불리는 영화 ‘부산행’이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과 비교하는 질문에 “‘부산행’이나 ‘킹덤’은 미국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작품”이라며 “케이좀비물에 대한 인지도가 미국에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살아있다’는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와 같은 현실적인 느낌을 공유할수 있는데서 세계 좀비물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박신혜, 반짝반짝 빛나는 미모

    [포토] 박신혜, 반짝반짝 빛나는 미모

    배우 박신혜가 15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이다. 2020.6.15 뉴스1
  • ‘6년 만에 정규앨범’ 이선희, 랜선 청음회 연다

    ‘6년 만에 정규앨범’ 이선희, 랜선 청음회 연다

    6년 만에 새 앨범을 내는 가수 이선희가 배우, 방송인, 후배 가수들과 함께 랜선 청음회를 연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오는 15일 발매하는 정규 16집 파트 1 ‘안부’ 발매에 앞서 유명인들이 듣고 소감을 전하는 온라인 청음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랜선 청음회’에는 배우 윤여정, 최화정, 김혜수, 이서진, 이승기, 박신혜, 이상윤, 유아인, 개그맨 유재석, 박나래, 양세형, 가수 지코, 오마이걸, 마마무의 화사, 역사 강가 설민석 등이 참여한다. 앨범 타이틀곡 ‘안부’에 랩 피처링을 한 그룹 엑소의 찬열도 함께 한다. 이들이 앨범을 듣고 전한 소감은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2014년 15집 ‘세렌디피티’ 이후 6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안부’는 “이선희가 전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안부 메시지”라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침입자’ 개봉 첫 날 1위… 극장엔 황금연휴 이후 최다 관객

    ‘침입자’ 개봉 첫 날 1위… 극장엔 황금연휴 이후 최다 관객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상업 영화인 ‘침입자’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입자’ 개봉 첫날인 전날 전체 관객 수는 8만 4163명이었다. 지난달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5월 5일 11만 4701명 이후 최다 관객이다. 오랜만에 개봉하는 국내 상업 영화가 개봉한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목~일요일에 쓸 수 있도록 배포한 6000원 할인권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침입자’는 소설가로도 잘 알려진 손원평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김무열, 송지효가 주연을 맡았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4일 관객수는 4만 9578명이었다. 2위는 재개봉작인 ‘위대한 쇼맨’과(1만 481명), 3위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해저 스릴러 ‘언더워터’(4056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영화 ‘프랑스여자’(1368명)는 7위에 올랐다. 오는 10일에는 신혜선·배종옥 주연의 스릴러 ‘결백’이 두 차례 연기 끝 개봉한다. 18일에는 배우 정진영이 메가폰을 잡은 ‘사라진 시간’, 24일에는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이 밝힌 성훈 첫인상 “후줄근”(철파엠)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이 밝힌 성훈 첫인상 “후줄근”(철파엠)

    배우 김소은이 성훈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주연 성훈과 김소은이 출연했다. 성훈과 김소은이 등장하자마자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고, 김소은은 “이거 오빠 노래야?”라며 놀랐다. 성훈은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지만 싱글 음원 ‘펌핑점핑’이라는 노래다”며 민망해했다. 김소은은 “난 처음에 오빠를 만났을 때 영화 대본리딩을 하러 갔는데 수염이 덥수룩하고 옷도 편하게 입고 오셔서 그냥 내추럴했다. ‘그냥 왔구나’ 싶었고 ‘꾸밈이 없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DJ 김영철은 “난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데 매번 꾸민 모습 밖에 못 봤다”고 말했고, 김소은은 “난 후줄근한 모습을 봤다”며 웃었다. 이날 김소은은 ‘미담 배우’ 강하늘과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소은은 “대학 동기가 짱짱하다. 박신혜 고아라 강하늘 김범 등이 대학 동기”라면서 “강하늘과는 영화를 같이 찍었다. 친하다. 스무 살부터 친하다. 동기니까. 현실 친구다. 그 이상은 아니다. 가족끼리 연인이 될 수 없다.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소은은 강하늘에 대해 “선하고 친구들을 잘 챙겨줬다. 제가 낯가림이 심했는데 먼저 챙겨주고 다가와 준 친구다. 제가 이런 이야기 안 해도 미담이 많다. 징글징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25일 개봉하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다. 성훈은 극중 예민해 보이는 카페 마스터 승재, 김소은은 카페 알바 소정을 각각 맡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BTS·‘기생충’도 못 피한 코로나19 직격탄 [이보희의 TMI]

    BTS·‘기생충’도 못 피한 코로나19 직격탄 [이보희의 TM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각종 제작발표회와 공연이 취소되고 영화는 개봉을 미루고 있다. ●방탄소년단, 기자 없는 기자간담회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기자가 단 1명도 참석하지 않은 텅 빈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정규 4집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당초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방식을 바꿨다. 국내외 기자들이 이메일로 전달한 질문을 사회자가 대신 묻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기자간담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22만 명이 시청했다.●극장업계 ‘최대 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를 기피하면서 극장가는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주말 극장 관객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1~23일 주말 3일간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은 약 70만 명. 한 주 전 주말 152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24일 하루 극장을 찾은 관객은 7만7천71명을 기록하며 16년 만에 처음으로 일일 관객 수가 8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극장업계가 1998년 멀티플렉스 도입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일을 연기하고 있다. ‘오스카’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하고 26일 개봉을 확정했던 ‘기생충: 흑백판’(감독 봉준호)은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내부 논의 끝에 개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배우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영화 ‘콜’(감독 이충현) 또한 3월 중으로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으며,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과 오는 3월 5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다큐멘터리 ‘밥정’(감독 박혜령)의 개봉도 연기됐다. 시사회와 극장 무대인사 등 관련 이벤트도 취소된 상황이다.   ●트와이스 콘서트 취소·내한공연도 줄줄이 연기 한류를 이끄는 걸그룹 트와이스도 오는 3월 7일과 8일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월드투어 피날레 서울 공연이 예정이었으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걸그룹 (여자)아이들 또한 4월 예정됐던 태국 방콕 콘서트를 연기했으며, 남성그룹 세븐틴도 오는 22일부터 가질 계획이던 월드투어를 취소했다. 영국 출신 팝 가수 미카, 스톰지, 미국의 알앤비 가수 칼리드, 색소폰연주가 케니 지 등 예정돼있던 내한공연도 줄줄이 연기를 알렸다.   ●‘미스터트롯’ 열풍에도 제동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비지상파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24일 예정돼있던 결승 녹화를 취소했다.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방청객 약 5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당일에 취소하는 결단을 내린 것. 결승 녹화는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될 예정이다. 녹화 여유분이 있어 금주 방송은 예정대로 나가지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장기화 될 경우, 결방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 이보희 기자의 TMI : ‘TV’, ‘MOVIE’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여파...‘기생충 흑백판’·‘콜’ 등 줄줄이 개봉 연기

    코로나19 확산 여파...‘기생충 흑백판’·‘콜’ 등 줄줄이 개봉 연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봉 예정이던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앞서 영화 ‘기생충: 흑백판’(감독 봉준호)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었다. 하지만 24일 CJ ENM 측은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내부 논의 끝에, 기생충: 흑백판 개봉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순차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영화 ‘콜’(감독 이충현) 또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중으로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다. 이날 영화 ‘콜’ 측은 “3월로 예정되어 있던 ‘콜’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새로운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 하루 빨리 사태가 호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사냥의 시간’과 오는 3월 5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결백’, 다큐멘터리 ‘밥정’의 개봉이 연기됐다. 시사회와 극장 무대인사 등 관련 이벤트도 취소된 상황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7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국내 감염자 수는 총 833명으로 늘었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박신혜, ‘빠져들 것 같은 눈망울’

    [포토] 박신혜, ‘빠져들 것 같은 눈망울’

    배우 박신혜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2.17 연합뉴스
  • 빌보드 “지코 ‘아무노래’ 챌린지, 새 지평 열었다”

    빌보드 “지코 ‘아무노래’ 챌린지, 새 지평 열었다”

    가수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로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까지 접수했다. 29일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에 진입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차트비트 코너를 통해 지코의 ‘아무노래’를 집중 조명했다. 벤자민은 “지코가 영리한 챌린지를 통해 스스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3일 노래 발표 이후, 첫 주에만 미국 내 12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주 24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0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벤자민은 노래의 인기를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의 영향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실제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영상은 지금까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 도우인 포함)에서 130만 건 이상이 업로드 됐으며, 영상 조회수는 무려 4억뷰를 돌파했다. 가수 화사, 청하에 이어 이효리, 박신혜, 소희 등 스타들도 참여하며 ‘아무노래’ 챌린지 인기에 불을 지폈다. 더불어 국내에서의 ‘아무노래’ 인기 역시 여전히 뜨겁다. 현재(오전 10시 기준) ‘아무노래’는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플로 등에서 17일째 1위를 기록하며 롱런 중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지붕킥’을 50회 달성하는 등 설 연휴에도 줄곧 1위를 지키며 적수 없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코는 2월 22일~23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 ‘아무노래’를 비롯해 데뷔 첫 정규앨범 ‘THINKING’ 수록곡 전곡 등 다수의 히트곡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휴머니멀, 유해진·류승룡 분노케 한 ‘트로피 헌팅’ 실상 공개

    휴머니멀, 유해진·류승룡 분노케 한 ‘트로피 헌팅’ 실상 공개

    오늘(9일)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2부-트로피 헌터’에서는 배우 유해진, 류승룡과 함께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트로피 헌팅의 실상을 마주한다. 지난 1부 ‘코끼리 죽이기’에서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국경없는코끼리회’에 방문해 야생 코끼리 보호 활동에 참여한 배우 박신혜의 활약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배우 유해진이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코끼리 생태공원’에 방문해 심상찮은 코끼리들을 만나며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 2부에서 유해진은 벌목, 트래킹 관광, 코끼리 쇼 등을 위해 학대받는 태국 코끼리들을 구조하는 야생동물보호 활동가 생드언 차일러트와 만난다. 처음 코끼리들을 봤을 때 다소 위축되었던 유해진은 점차 코끼리들과 가까워지며 그들과 하나가 되었다. 코끼리들이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게 된 후에는 충격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태국의 코끼리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또한 ‘휴머니멀’은 스포츠라는 명목 하에 아프리카에서 자행되는 ‘트로피 헌팅’의 실상을 국내 방송 최초로 본격 소개한다. 제작진과 유해진은 미국의 유명 트로피 헌터인 올리비아 오프레의 집에 방문했고, 그의 아프리카 잠비아 헌팅 현장에 동행했다. 올리비아는 세계적으로 각종 매체에 출연해 트로피 헌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미국의 스타 헌터다. 그는 50개가 넘는 박제로 가득한 자신의 집을 자랑스럽게 공개하며 ‘트로피 헌팅은 소수 동물을 희생해 다수의 동물을 살리는 자연보호 활동이고, 여기서 유발한 경제적 효과가 아프리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 들으며 납득하지 못하는 유해진의 분노 또한 생생하게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배우 류승룡은 지난 2015년 미국의 치과의사 월터 파머에게 목숨을 잃은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의 발자취를 쫓는다. 세실을 몇 년간 연구하다 생전 마지막 사진을 촬영한 야생보전연구가 브랜트 스타펠캄프는 트로피 헌터가 세실을 죽인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류승룡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세실이 헌터의 화살을 맞아 죽음을 맞이한 장소를 직접 방문한 류승룡은 인간의 잔인함과 탐욕 앞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지난 1편 방송 이후 ‘휴머니멀’은 온라인에서 ‘자녀와 함께 꼭 시청해야할 방송’으로 크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제작진은 “기대 이상의 호응에 감사드린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는 데에 적극적일 줄 몰랐다”며 “지난 1편이 한편의 거대한 프롤로그였다면 2편부터는 보다 본격적인 동물과 인간의 갈등과 충돌, 동물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펼쳐지니 기대하셔도 좋다. 일주일에 한 시간만 지구와 동물을 위해 투자하시라”는 포부를 밝혔다. 오늘(9일) 밤 10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신혜, ‘휴머니멀’ 출연료 전액 기부…오늘 ‘정희’ 출연

    박신혜, ‘휴머니멀’ 출연료 전액 기부…오늘 ‘정희’ 출연

    배우 박신혜가 오늘(9일) 낮 12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다. 최근 높은 화제 속에 방송 중인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프레젠터로 출연한 박신혜는 오늘 라디오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신혜는 보름이 넘는 아프리카 출장을 매니저 단 한명과 동행하며, 긴 이동거리와 허름한 숙소, 낯선 먹거리를 불평 한마디 없이 견뎌냈다. 오직 코끼리와 코뿔소를 직접 만나 그들과 교감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박신혜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방문해 코끼리 보호단체 ‘국경 없는 코끼리회’ 활동가들과 함께 고아 코끼리들을 돌보고, 추적 가능한 GPS 장치를 야생 코끼리에게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케냐에서는 코뿔소 보호구역 ‘올페제타’에 방문해 지구상에 단 두 마리만 남은 북부흰코뿔소를 만나고 돌아왔다. ‘휴머니멀’ 제작진에 따르면 박신혜는 출연 제안을 넣자마자 바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드러냈다. 단번에 섭외에 응한 박신혜는 “이번 다큐멘터리 참여가 일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동물애호가로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신혜는 첫 미팅 때부터 동물과 야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이 이미 SNS 등으로 팔로우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 정보를 줄줄 읊으며, ‘휴머니멀’에 적합한 인물과 장소를 섭외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동물보호에 대한 박신혜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신혜는 ‘휴머니멀’ 출연료 전액을 코끼리 보호단체 ‘국경없는 코끼리회’에 기부했다. 애초에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제작진의 만류에 바로 기부 의사를 밝힌 것. 단체 대표인 마이크 체이스 박사는 “수많은 헐리웃과 유럽의 셀럽들이 방문했지만, 신혜 씨처럼 이렇게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활동에 참여하고 동물과 교감한 사람은 없었다”며 박신혜에게 ‘국경 없는 코끼리회’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신혜가 출연하는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은 오늘(9일)부터 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람이 무섭다” 박신혜, 코끼리 밀렵 실태에 ‘폭풍 눈물’

    “사람이 무섭다” 박신혜, 코끼리 밀렵 실태에 ‘폭풍 눈물’

    6일 첫 방송한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이 아프리카 밀렵꾼에 희생당하는 코끼리들의 충격적인 실태를 조명하며 일일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휴머니멀’ 1부는 일일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무려 20%의 점유율로 일일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휴머니멀 1부-코끼리 죽이기’ 편에서는 배우 박신혜가 아프리카 코끼리의 40%가 살고 있는 보츠나와를 찾았다. 이곳의 밀렵꾼들은 값비싼 상아를 얻기 위해 코끼리 도륙을 자행하고 있었다. 이들은 코끼리의 상아를 보다 깊숙이 베기 위해 살아있는 코끼리의 얼굴을 전기톱으로 통째로 잘라간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코끼리 개체 수는 최근 7년 만에 30%가 감소했지만, 보츠와나 정부는 오히려 2019년 9월부터 코끼리 사냥을 허가했다. 제작진과 동행한 ‘국경 없는 코끼리회’의 마이크 체이스 박사는 “밀렵꾼은 총소리가 멀리 퍼질까봐 일부러 총을 더 쓰지 않는다. 척추를 잘라 코끼리를 마비시키기도 한다. 작업이 끝나면 사체를 덤불로 덮어 헬기로도 발견하지도 못하게 한다”며 “최악의 경우 총에 맞은 코끼리가 죽으면, 코끼리의 피부를 잘라 벗겨내고 사체 안에 독을 넣는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체이스 박사는 코끼리들에게 이들의 이동 경로와 생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있다. 박신혜는 그와 함께 코끼리에게 직접 위치추적기를 달아주며 직접 마주한 인간의 잔혹성에 큰 충격을 표했다. 박신혜는 “얼마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지 알고 나니까 더 충격이 크다. 사람이 무섭고, 어제 코끼리를 웃으면서 봤던 것조차 미안하다”며 줄곧 눈물을 흘렸다. 코끼리는 가족과의 유대감이 강하고 동물 중 가장 기억력이 좋다. 이 때문에 눈앞에서 목격한 가족의 죽음은 코끼리에게 큰 충격으로 각인된다. 부모 잃은 고아 코끼리들을 돌보는 마이크 체이스 박사는 “어미 잃은 아기 코끼리들을 돌보는 것은 매우 힘들다. 하루 24시간 지켜봐야 한다. 조금이라도 곁을 떠나면 죽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또한 “코끼리들을 보살피는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행동 의지를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박신혜는 자신이 위치추적기를 달아준 코끼리에게 ‘툴루펠로’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보츠와나어로 ‘희망’을 뜻하는 툴루펠로의 위치추적기 신호에 박신혜는 안도했다. 하지만 아기 코끼리들이 자라 밀렵의 대상이 되기 전 이곳의 잔혹한 실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인간에게 과연 그럴 의지가 있을지 의문을 던졌다. 오는 목요일(9일) 방송되는 ‘휴머니멀 2부-트로피 헌터’에서는 배우 유해진과 함께 동물을 사냥하고 박제하는 것이 오히려 동물을 지키는 것이라 주장하는 트로피 헌터를 만나본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휴머니멀’ 박신혜, 오늘(6일) 라디오 생방송 “배철수와 특급 만남”

    ‘휴머니멀’ 박신혜, 오늘(6일) 라디오 생방송 “배철수와 특급 만남”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배우 박신혜가 오늘(6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휴머니멀’은 인간을 뜻하는 ‘휴먼(Human)’과 동물을 뜻하는 ‘애니멀(Animal)’의 합성어로, 인간과 동물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초대형 UHD 다큐멘터리다. ‘휴머니멀’은 먼 이국땅의 이야기를 우리의 눈으로 직접 보고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우 유해진, 박신혜, 류승룡을 프레젠터로 한 자리에 모았다. 또한 2년 6개월 만에 건강히 돌아온 배우 김우빈이 내레이션을 맡아 ‘초특급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레젠터로 참여한 유해진, 박신혜, 류승룡은 직접 오지를 다니며 ‘휴머니멀’ 제작진과 오랜 촬영을 함께 했다. 코끼리, 사자, 코뿔소, 곰 등 인간의 욕심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직접 만나고 함께 생활한 만큼 이들이 대자연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신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다큐멘터리에 합류하게 된 계기, 촬영 뒷이야기 등 오늘(6일) 첫 방송하는 ‘휴머니멀’에 관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배캠’ 청취자들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를 직접 선곡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오늘(6일) 저녁 6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눈물 훔치는 박신혜

    [포토] 눈물 훔치는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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