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박광수씨 드라마 연기자로
‘광수 생각’의 만화가 박광수(38)씨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박광수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TV 20부작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가제·극본 정지우, 연출 조남국)에서 의처증에 걸린 남편 역을 맡아 안선영과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한 회사의 직원 사택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인간 군상의 이야기. 주인공으로는 전직 제비와 대기업 후계자인 남자, 주책바가지 여비서 등 네 명의 남녀가 등장한다. 이중 김승우, 배두나, 박시후가 캐스팅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미정.드라마는 캄보디아 해외 로케이션을 예정하고 있으며,5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