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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문화의 옷 입다] 시니어들 추억의 온천여행

    [전통시장 문화의 옷 입다] 시니어들 추억의 온천여행

    2008년 12월15일 수도권전철이 아산까지 연장 운행하면서 잊혀 가던 온양전통시장이 북적이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지정은 ‘달리는 말에 채찍’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왕실온천, 1960~70년대 국내 최고 신혼여행지로의 추억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온양시장은 평일에도 등산복 차림의 시니어들로 활기가 넘친다. 지방 소도시 시장에서 보기 드문 현상으로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면서 생긴 변화다. 아산시에 따르면 2008년 759만명이던 관광객이 지난해 1027만명으로 35.3% 증가했다. 일평균 7000명 이상이 아산을 찾은 것이다. 대부분 시니어들로 서울에서 전철을 타고 내려와 온천을 즐긴 뒤 식사와 장을 본 뒤 상경한다. 구매력이 높지는 않지만 하루 7000만원 이상을 아산의 전통시장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주말 매출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아산시와 시장연합회는 관광과 건강을 연계, 시니어 중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관광형 시장을 컨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김일규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온양은 시내 전체가 온천인 특색이 있다.”면서 “온양시장은 아산의 유일한 시장으로 전철역과 인접해 있고 먹거리와 살거리가 충분해 관광객이 많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콜라텍, 온궁수라상 등 선봬 ‘365일 따뜻한 온양시장’을 기치로 휴양과 관광·건강 등에 초점을 맞춰 시니어카페와 온궁수라상·온등거리·토요장터 등 4대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시니어카페는 온천 후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을 반영해 조성한 핵심 공간이다. 시장 내 825㎡ 면적에 온궁보양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와 장기·바둑 등을 즐길 수 있는 쉼터(일소일소·一笑一少 ), 콜라텍 등을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장 내 5개소에 온천수를 활용, 건강을 기원하는 ‘온양 트레비 분수’도 설치키로 했다. 이색 프로그램으로 온궁수라상을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선보인다. 임금이 온궁에서 식사를 했던 과정을 재연하는데, 일반인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수라나인들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봐서 수라간(시장 주차장)에서 음식을 만들면 온궁(온양관광호텔)에서 어가가 수라간으로 이동한다. 왕은 왕족과 관광객을 불러들여 주연을 베풀게 된다. 토요장터는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 등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다문화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외국인 먹거리 경연대회 등을 열어 입상자에게 장터에서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윤성진 PC는 “온궁수라상과 토요장터 등은 가족 및 주말 관광객과 연계토록 했다.”면서 “수라상에 올랐던 보양음식과 임금이 먹던 간식류는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옛 중심지 활성화 추진 온양시장은 역과 인접한 데다 온천 후 시장을 거쳐야 하는 등 입지적으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상설시장과 3개 골목시장(맛내는 거리·멋내는 거리·샘솟는 거리)이 합쳐졌는데 전철 개통 후 역과 인접한 멋내는 거리와 맛내는 거리가 중심지로 부상했다. 더욱이 젊은층이 멋내는 거리에 집중되면서 한 블록 건너인 샘솟는 거리와 단절된 양상이다. 시와 상인회는 과거 시장의 중심인 상설시장과 샘솟는 거리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샘솟는 거리에 들어설 토요장터는 ‘S자’ 동선에, 노점상 중심의 과거 시장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황의덕 상인연합회장은 “전철 개통 후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면서 “관광객이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Mr. 다혈질’ 환자 치료 사례

    워낙 다혈질이어서 ‘코뿔소’란 별명을 얻은 김동진(52)씨는 공복혈당 124㎎/㎗, 식사 2시간 뒤 혈당 222㎎/㎗로 혈당은 높았지만 고혈압은 없었다. 지난해 병원 검진에서 나온 혈압은 수축기 90~140㎜Hg로 경계성 고혈압. 의사는 “생활습관을 바꿔 충분히 교정할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그랬던 것이 최근 회식자리에서 동료와 언쟁을 하다 갑자기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진단 결과는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시적 허혈 발작. 불같은 성격 때문에 혈압이 갑자기 치솟은 데다 그동안 무시하고 살았던 당뇨가 더해져 부른 사고였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검진을 받았지만 혈관이 심하게 막히거나 파열된 곳은 없었고, 하루가 지나자 증상도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의료진은 수면 중 김씨의 수축기 혈압이 190㎜Hg까지 치솟는 등 심한 변동을 보인 것에 주목했다. 박승우 교수는 “미니 뇌졸중이 있는 사람의 3분의1에서 1∼5년 사이에 뇌졸중이 발병한다는 통계가 있다. 김씨는 24시간 혈압검사(ABMP)결과 평균 혈압이 150㎜Hg, 확장기 혈압이 115㎜Hg로 작년보다 높아져 고혈압으로 진단됐으며, 심한 혈압 변동성을 보였다.”면서 “당뇨 위험까지 겹친 뇌졸중 고위험군이어서 혈압 조절 약제 투여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꿨다. 아예 술을 끊었으며, 식사도 철저한 저열량식이다. 또 퇴근 후 1시간 동안 명상요가를 하면서 심적 평정을 꾀하고 있다. 그는 요즘 “혈압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고 말하곤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혈압 변동성

    [Weekly Health Issue] 혈압 변동성

    4월 한 달, 정오를 기준으로 대기환경정보시스템에 의한 서울 중구의 미세먼지 예보는 사흘에 하루꼴로 ‘민감군 영향’을 경고했다.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라면 한 달 중 열흘은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체내에 흡입된 미세먼지가 면역 반응물질의 분비를 유도, 혈액의 점도를 높임으로써 혈압을 치솟게 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들쭉날쭉한 일교차는 혈압 상승을 더욱 부추긴다.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해지면서 혈압이 냉탕·온탕을 오가는 것.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심장학회(ACC)는 이렇게 들쭉날쭉한 혈압, 즉 혈압 변동성이 평균 혈압보다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의 중대한 예견 요소라고 밝혔다. 이런 혈압 변동성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에게 들어본다. ●혈압 변동성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혈압이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 변하는 상태를 말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사람이 활동하는 중에도 혈압은 계속 변한다. 일반적으로 동맥 혈압은 하루 중 최대 50∼60㎜Hg 정도의 등락폭을 보인다. 물론 개개인의 활동량과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지만 변화 폭이 이 정도나 된다. 주간과 야간에 혈압을 재보면 차이가 15∼20㎜Hg 정도며, 하루 중 아침 시간에 혈압 변동성이 가장 높다. 또 고혈압 환자일수록 아침에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 잘 관찰된다. ●혈압 변동성이 왜 위험한가?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주요 예측인자이기 때문이다. 고혈압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3가지 인자가 있다. ▲고혈압의 정도 ▲표적장기 손상 상태 ▲혈압 변동성이 그것이다. 혈압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표적장기 손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사실, 지금까지는 평균 혈압이 얼마냐가 심혈관질환 예측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였다. 그런데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혈압 변동성에 주목한 대규모 분석 결과를 제시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흔히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의 혈압 변동성과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혈압 변동성이 고혈압 치료를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서 중요한 뇌졸중 예견인자로 밝혀진 것이다. ●고혈압이 아니라도 혈압 변동성이 위험하다는 뜻인가? 평균 혈압이 80~120㎜Hg 이내의 정상인이라면 위험을 예상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정상 혈압인데도 까닭없이 일시적으로 큰 폭의 혈압 상승이 있거나, 돌발성 고혈압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고혈압 환자와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은 향후 고혈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6개월마다 혈압을 측정하는 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어느 정도가 위험 수준인가? 아직까지 ‘얼마’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 단,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측정한 7회의 혈압 중 최대 혈압이 120㎜Hg 이상이면서, 40㎜Hg 이상 혈압이 변하는 사람은 평균혈압에 관계없이 뇌졸중 위험이 6배나 높았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혈압 변동성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역학조사는 없었지만, 혈압 변동성은 고혈압 환자에게 매우 흔한 일이다.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로 혈압이 높은데, 이들이 바로 혈압 변동성 위험군이다. 또 뇌졸중 환자 10명중 6명이 고혈압 환자라는 통계가 있는데, 이들 역시 혈압 변동성과 관련 있는 환자로 보면 된다. ●특별히 조심해야 할 위험군이라면? 고령, 흡연 여부, 당뇨병, 과거의 혈관계 병력 등이 모두 혈압 변동성과 관련이 있다. 이런 인자들은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압 상승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딱딱해진 혈관이 큰 혈관으로 확산돼 심혈관 등에 손상이 생기면 돌연사나 뇌졸중 등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하루 중 혈압 변동성은 어떤 변화를 보이는가? 혈압은 수시로 변한다. 수면 중에는 낮아졌다가 잠에서 깬 뒤에는 2시간 동안 오른다. 또 오전에 활동을 시작할 때 올랐다가 이 상태가 오후까지 지속된다. 이어 저녁에 다시 약간 올랐다가 오후 9시 이후에는 차츰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 변화다. 이런 혈압 변동의 특성을 알고, 특정 시간대에 두통이나 현기증 등 혈압 상승에 따른 증상 여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특히 혈압 변동성이 심한 사람은 이런 특성과 관계없이 언제든 큰 변동을 보일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은 정밀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혈압 변동성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는가? 병원에서 ‘24시간 활동 혈압측정기(ABPM)’를 이용해 진단한다. 자동혈압계와 기록장치로 구성된 ABPM을 팔에 부착하면 매 15∼30분 간격으로 측정된 혈압이 기록된다. 혈압 변동성은 물론 고혈압 조기진단이나, 백의 고혈압 등을 가려내는 데도 쓰인다. ●혈압 변동성은 어떻게 치료·관리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고혈압 치료 및 관리법을 준용한다. 비약물적 치료로는 체중 감량, 절주,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덜 짜게 먹기, 금연 등 혈압을 높이는 요소를 배제하는 방법을 쓴다. 특히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은 표적장기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합병증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고혈압 약제의 복용을 권하는데, 여기에는 노바스크처럼 반감기가 길어 24시간 활동혈압 조절에 효과적인 칼슘길항제(CCB 계열)가 적절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일반적인 임상 소견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에서는 고혈압 치료제가 혈압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는데 노바스크 같은 칼슘길항제가 혈압 변동성 조절에 좋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비해 베타차단제는 용량에 따라 혈압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ACE 계열)와 안지오텐신 수용체차단제(ARB 계열)는 개인차가 컸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아셈녹색혁신센터 한국에 설치 합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국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을 지원할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에 설치될 전망이다. ASEM 회원국을 포함한 47개국 대표들은 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아셈 녹색성장과 중소기업 포럼’에서 ‘아셈 중소기업 녹색혁신센터’(ASEIC)를 한국에 설치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ASEIC은 아셈 회원국 중소기업에 환경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국의 녹색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내년 중 이 센터를 출범시킨다는 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구체적인 설립안을 마련해 올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8차 아셈 정상회의의 의제로 올리기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한글·조각보… 한국문화와 패션의 만남 30년

    한글·조각보… 한국문화와 패션의 만남 30년

    소나무, 한글, 조각보 등 한국적 문화를 패션과 접목시켜 세계화에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의 30년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30일까지 충북 청주시 운천동 한국공예관에서 열리는 ‘이상봉 전’은 이상봉이 디자이너 활동을 시작한 지 30년, ‘이상봉’ 브랜드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공예관 2, 3층 전관에 그동안 이상봉이 열정과 기예를 바친 디자인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강렬하면서도 한국의 전통미를 지닌 피겨여왕 김연아의 드레스와 시인 김남주, 음악인 장사익, 조각가 박승모 등 문화인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작품도 전시된다. 또 청주지역 규방 공예인들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조각보와 금속활자본 ‘직지’를 패션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에는 통섭과 융합의 시대정신이 담겨 있다. 올 초에는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리한나가 이씨의 2009·2010 가을·겨울 패션쇼 의상을 공식석상에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가 청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씨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를 맡았기 때문이다.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청주지역 규방공예동아리 모임 ‘땀&땀’ 회원들의 조각보를 패션작품으로 만든 뒤 영국 런던에서 전시회를 열고, 서울에서 패션쇼를 가지는 등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이너로서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43)268-0255.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철도파업 정치투쟁 될까 촉각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깊은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철도노조가 12일 총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노조의 예고대로 파업이 이뤄지면 코레일은 지난해 11월26일 이후 5개월여 만에 또다시 파업의 격랑에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코레일 노사 모두 파업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워한다. 사측에서는 근로시간면제 제도를 둘러싸고 노동계와 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는 시점이어서 자칫 철도노조의 파업이 노동계 정치투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철도노조도 지난해 11월 파업으로 국민들의 인식이 나빠진 상태에서 또다시 파업에 돌입했다가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면 재기불능의 상태에 빠질 수 있어 파업을 예고했지만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6일 “지난해 파업으로 200명이 넘는 해고자가 발생했는데도 사측이 백기투항을 요구해 노조가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노조원들조차 파업 후유증 등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사측 관계자는 “파업에 따른 외부의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원칙’은 지켜야 한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며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철도노사는 7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본교섭을 벌일 계획이어서 양측이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170여개 쟁점 가운데 타결되지 않은 유급휴일 축소와 직원 인사 시 노조와의 협의 등 20여개 항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게 된다. 쟁점만 놓고 보면 전임자 문제나 해고자 복직 등은 협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쉽게 타결될 것 같지만 협상이 기세싸움 양상으로 변질돼 쉽게 접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대두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철도노조 파업을 전후해 단체협약과 관련한 교섭이 지지부진하자 11월24일 사상 처음으로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지했다. 따라서 오는 24일 단협이 해지되면 노조에 대한 각종 편의 제공이 중단돼 조합비를 일괄 공제해 조합에 전달하거나 사무실 제공, 전임자 임금 지급 등의 노조지원이 중단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모닝 브리핑] 세계여성발명대회 코엑스서 6일 개막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2010 대한민국 세계 여성발명대회’와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가 6~9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0개국에서 500여명의 여성발명인과 기업인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세계 여성발명포럼과 세계 여성발명기업인 워크숍도 열려 전시·경연·학술·교육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명대회는 산업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여성이 출품한 발명품을 대상으로 심사, 수상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NTN포토] 유리상자 박승화 “마음이 아파요”

    [NTN포토] 유리상자 박승화 “마음이 아파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5일 오후 원로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리상자 박승화가 빈소에서 나오고 있다.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이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보람(본명 전보람)의 친할머니인 원로가수 백설희씨(본명 김희숙)가 5일 고혈압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금 대전청사에선…] 행시 23회 관세·조달·특허청장 포진

    정부대전청사에 ‘행시 23회, 강원·충남 전성시대’가 열렸다. 노대래 조달청장이 첫 월간전략회의에서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냈다. ●강원·충남 출신 청장도 3·2명씩 대전청사 기관장 중 행시 23회는 윤영선(54) 관세청장과 노대래(54) 조달청장, 이수원(55) 특허청장이 다. 윤 청장이 3월, 노 청장이 4월, 이 청장이 5월에 차례로 임명됐다. 기획재정부 산하인 관세·조달청장은 충남, 지식경제부 산하인 특허청장과 김동선(55·행시 25회) 중소기업청장은 강원 출신이다. 특히 윤 청장과 노 청장은 1956년생 서울고 동기, 김 청장과 이 청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 동문이다. 정광수(57) 산림청장을 포함하면 강원 출신은 3명으로 늘어난다. 대전청사 개청 이후 단일기수 및 강원·충남 출신 기관장이 다수 포진한 것은 처음이다. 동기·동향 기관장이 늘면서 기관 간 협조가 보다 강화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일각에서는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점친다.함께 영전 또는 승진할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다. 한 기관장은 “친분 있는 분들이 여럿 있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달행정발전안 이달내 마련 노 조달청장이 3일 취임 후 첫 주재한 월간전략회의에서 간부들에게 쓴소리를 토해냈다. 2002년 물자정보국장으로 조달청을 거친 노 청장은 회의에서 “나라장터의 평판에 지나치게 오래 안주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한 뒤 현 상황 및 간부의 역할, 업무 등 분야별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는 후문이다. 한 참석자는 “핵심은 조직 발전을 위해 변신이 필요하고, 간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면서 “조달행정발전태스크포스를 구성, 이달 말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청장은 조달사업 중 총사업비 검토 등 계약서비스와 비축사업을 ‘일하면서 배우고, 장래 몸값을 올릴 수 있는 분야’로 꼽기도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철도노조 “12일 총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해 ‘11·26파업’ 5개월여 만에 오는 12일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철도노조는 지난달 30일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24일 단체협약 만료를 앞두고 임·단협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가 파업카드를 꺼내 든 것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철도노조는 “경제 여건과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해 (교섭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혀 파업 강행에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170개 단협안 중 핵심 쟁점은 경영자의 경영·인사권 관련 사안 및 근무체계 합리화, 과다한 유급휴가 축소 등 20여가지다. 사측은 기존 단협안 중 인원감축협의나 조합 간부 인사 등을 경영·인사권으로 규정해 삭제를 주장하고 있지만 노조는 현행 유지로 맞서고 있다. 코레일의 입장은 단호하다. 파업에 따른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원칙’을 지키겠다는 태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초등생 기관사 체험학습장 운영

    “미래 기관사의 꿈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철도차량운전면허 전문교육훈련기관인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이달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관사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매월 1~2차례 운영하는 기관사 체험학습은 코레일 및 계열사 임직원 가족과 서울·경기지역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각 회당 참가자는 40명이며 체험시간은 각종 교육과 적성검사 등을 포함해 4시간이다. 참가자는 지적확인환호응답 및 시뮬레이터를 통해 KTX와 디젤기관차 등 다양한 열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기관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양대권 운전면허센터장은 “신청인원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참가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 수료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10년전 악몽에 넌더리… 밤잠 설치며 소독”

    “누구유. 뭐유.” 2일 오후 1시쯤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화산리. 이 마을의 한 집 마당으로 들어서자 60대 아주머니가 거실에서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한 채 문을 열고 부리나케 달려나왔다. 한우 60마리를 기르는 아주머니는 “외부 차량을 못 들어오게 막고 있는데 이상한 차가 들어와 뛰쳐나왔다.”면서 “10년 전에 소들이 전부 죽어 나간 기억이 있어 구제역이란 말만 들으면 겁부터 나고 넌덜머리가 난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 마을은 바로 옆 동네인 내현리와 함께 2000년 국내에서 처음 구제역이 창궐했을 때 마을에서 기르던 소 모두를 살처분당했다. 당시 홍성에서 살처분된 소와 돼지는 1800여마리에 달했다. 이웃한 청양군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국내 최대 축산단지 홍성 지역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홍성은 돼지 45만여마리로 국내 1위, 한우 5만 8000여마리로 3위를 차지한다. 인근 구항면 황곡리에서 한우 23마리를 키우는 전병준(62)씨는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에는 1주일에 한두 번 축사를 소독했는데 요즘은 매일 소독한다.”면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어서 밤잠까지 설치고 있다.”고 말했다. 돼지 사육농가들도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돼지 2000마리를 기르고 있는 박승구 양돈협회 홍성군지부장은 “홍성은 구제역 악몽을 경험한 적이 있어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 자치단체들도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충남도는 이날 방역초소 52곳을 추가, 모두 126개로 늘렸다. 직원들로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각 시·군 방역초소 운영실태를 살피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청양군은 3겹으로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경찰, 군인 등 715명의 인력과 장비 38대를 방역작업에 투입했다. 대전시는 ‘천안함 46용사’ 묘가 있어 참배객들이 크게 늘어난 대전현충원 등에 방역대를 설치했다. 충북도는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소독 작업 중이다. 전북도는 인접한 충남, 전남, 경남 등으로부터 구제역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내 모든 고속도로 나들목과 주요 국·지방도에 방역초소를 설치했다. 경남의 경우, 고속도로 나들목에 통제소를 설치하고 지나는 차량에 대해 소독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축산물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지난 1월 구제역 피해를 입었던 경기 포천과 연천 등 경기북부를 관할하는 경기도 제2청과 각 시·군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했던 김포 등과 경기북부를 잇는 일산대교, 김포대교, 행주대교 등 다리 3곳에 방역소독기를 설치하고 이동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경기도 제2청 방역 담당자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봄철을 맞아 차량과 행락객 이동이 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기자 전국종합 sky@seoul.co.kr
  • 코레일 인턴공모 27대1 경쟁

    코레일 인턴사원 공모에 1만 373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원서를 받은 결과 500명 모집에 1만 3733명이 지원, 2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턴사원은 전국 사무소에서 오는 10월까지 근무한 뒤 별도 평가를 거쳐 100명정도가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토요 포커스] 진화하는 산림청 산불상황실 24시

    [토요 포커스] 진화하는 산림청 산불상황실 24시

    지난 30일 낮 12시 20분 정부대전청사 1동 15층 산림청 산불상황실. 적막을 깨는 사이렌이 울리면서 대전 산림청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작동했다. 상황실 화면에는 산불이 발생한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인근 산불발생 현장이 떴다. 분석 요원이 현장의 기상상황과 묘·도로·인가 등 상황을 확인한 후 이현복 산불방지과장에게 보고했다. 주변에 산림이 많지 않아 30분 단위로 산불확산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큰불로 번질 위험은 적었지만 250m 떨어진 지점에 공장이 있고 바람이 그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자칫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무선 중계기로 진천산림항공소에 헬기 2대 이륙 명령이 내려졌다. 명령이 접수되고 오후 1시 8분 이륙한 헬기가 진화를 마무리한 시간은 오후 1시 30분이었다. ●GPS단말기 9064대 보급 산불 감시·진화시스템이 첨단·과학화되면서 산불상황실이 한결 여유를 찾았다.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이 4월 20일 종료되나 올해는 절기가 늦어지면서 5월 15일로 연장됐지만 자신감마저 엿보인다. 지난해 잦은 산불로 고초(?)를 겪으면서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올들어 가장 큰 변화는 지방자치단체에 산불 발생 및 피해에 대한 책임을 따지지 않기로 한 것. 축소·지연 보고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대신 은폐하려다 적발될 시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한다. 산불 신고가 잇따르면서 헬기가 이륙했다 중간에 진화돼 회항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산불감시시스템도 구축됐다. 산불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산불 발생 30분 이내면 확산 면적이 100㎡ 이내로 헬기가 한번 출동해 진화 가능하다. 그러나 1시간을 넘기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산림청과 지자체는 올해 산불감시요원들에게 ‘산불신고단말기’ 9064대를 공급했다. 위성위치파악시스템(GPS)기반 단말기는 산불 발견시 누르면 상황실에 현장과 신고자 현황 등이 올라온다. 전화신고가 접수되면 지자체에 확인하고 사람이 나가서 재보고하는 예전 방식에서 진일보했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작동하면 지자체로 자동 통보되고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휴대폰문자서비스(SMS)가 발송돼 즉각 출동이 가능해졌다. ●IT 접목 헬기운항 실시간 확인 전국 578개 무인감시카메라도 보이지 않는 눈으로 활용하고 있다. 헬기운항정보시스템은 무선 중계기로 헬기 출동을 명령하면 이륙에서 비행장소, 도착시간 등이 실시간 확인가능하다. 예전처럼 무전으로 어디쯤 비행하는지, 언제 현장에 도착할지 등을 물을 필요가 없어졌다. 기장과의 통화는 현장에 도착한 후 추가 헬기 투입과 단독 진화 등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최소화됐다. 이현복 산불방지과장은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상황실에서 효율적인 현장지휘와 진화대책 수립이 가능해졌다.”면서 “상황요원은 정확한 분석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고 말했다. ●진화시간 2시간→1시간 단축 산불도 달라졌다. 봄철 산불은 연중 발생건수의 77%, 피해면적의 98%를 차지한다. 올해는 산불통계를 작성한 1960년 이후 피해가 가장 적다. 산불 1건당 피해면적이 0.26㏊로 최근 10년평균(7.1㏊)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산불진화시간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됐고 감시원들의 활동반경이 확대되면서 방화자 검거율이 20%에서 44%로 높아졌다. 이 과장은 “산불은 3대 산림재해 중 유일하게 인위적 재해로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올해부터 산불피해액 산정 기준이 개정돼 방화자의 보상 책임이 강화됐다.”고 경고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청 열린심사제 도입

    앞으로 특허심사에 외부 기술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29일 출원인이 신청하거나 특허청이 선정한 공개특허 출원기술을 인터넷상에 게재하면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검토위원으로 참여, 특허심사관이 심사에 활용하는 CPR(Community Patent Review·열린심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PR 제도는 기술의 첨단·융·복합화로 검색이 필요한 선행기술 문헌이 방대해짐에 따라 연구소와 대학, 기업체 등 현업에서 활동하는 기술전문가들의 지식을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청은 올해 이동통신과 전자상거래·컴퓨터·디스플레이 기술분야에 대해 시범 실시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SK텔레콤, 서울 대부분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SK텔레콤, 서울 대부분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SK텔레콤이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WiFi 존’ 을 1만 국소에 우선 구축하는 등 개방을 통한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SK텔레콤은 구축할 WiFi 존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무선인터넷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멤버쉽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구축해 왔다고 29일 밝혔다.특히 SK텔레콤이 WiFi를 개방형으로 구축함에 따라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최소한의 인증만으로WiFi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SK텔레콤은 WiFi존을 개방키로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등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WiFi존을 구축키로 함에 따라 국내에서 WiFi존 개방화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텔레콤이 구축할 주요지역은 ◆극장(CGV, 롯데시네마, 시너스 등) ◆대형 쇼핑몰(코엑스몰, 동대문의류상가 등) ◆교통시설(공항, 터미널, 철도역사 등) ◆주요 Street(신촌, 명동, 홍대 등) ◆레저시설(에버랜드, 동물원, 야구장 등) ◆패밀리레스토랑(베니건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롯데리아, VIPS등) ◆카페(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헤어샵(박승철헤어, 이철 헤어커커 등) 등이며 이 외에 SK텔레콤은 백화점, 할인점, 병원 등에도 협의를 통해 WiFi존을 구축키로 했다.특히 신촌, 이대, 대학로, 명동 등 젊은 고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는 Street개념으로 WiFi존을 구축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고객들이 쾌적하게 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정형인 WiFi 존 구축과 함께 이동성이 보장되는 WiBro망을 백홀(Backhaul)로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형 WiFi 서비스’를 도입, 고객들이 이동하면서도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e-book, PMP, 게임기 등 Wi-Fi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기기를 최대 7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개인용 이동형 WiFi 서비스’는 주로 데이터 중심의 다량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WiBro 신호를 WiFi 신호로 변환해주는 무선공유기 ‘브릿지’를 보급하는 형태로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동물원 등 테마파크에서는 WiFi존 구축과 함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 놀이시설 및 동물관련 동영상ㆍ사진ㆍ오디오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놀이공원 안내 및 행사 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WiFi존에서의 무선인터넷 이용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요 단말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고객의 무선 Nate WiFi접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5월 중에 갤럭시 A, 모토로이, 시리우스 등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WiFi를 통한 무선 Nate 접속을 지원할 예정이며, 6월 이후 출시되는 갤럭시S 등은 출시 시점부터 WiFi를 통한 무선 Nate 접속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국내 최대 모바일 오픈마켓인 T스토어에서도 일반폰 대상 WiFi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고객들은 데이터 통화료 부담없이 T 스토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한편,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스마트폰 상에서 WiFi존을 쉽게 찾을 수 ‘WiFi존 찾기 어플리케이션’과 WiFi 이용 고객들간에 의사소통 할 수 있는 SNS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며, WiFi존을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SK텔레콤 WiFi존 스티커도 부착키로 했다. (스티커 이미지 첨부화일 참조)SK텔레콤 하성민 MNO CIC 사장은 “SK텔레콤은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전체 이동전화 고객의 편익 제고를 위해 WiFi를 개방형으로 구축하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히고, 무선인터넷을 보다 쾌적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별하여 WiFi를 구축함은 물론, WiFi를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무선인터넷 시장에서도 질적 경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공단 241개 직급조정 추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에 따른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출범 시 가장 풀기 어려웠던 이원화된 직급체계를 단일화해 241개 대규모 직급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임금피크제와 직급정년제를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또한 업무추진 실적과 전문성을 감안한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향후 선진화된 평가제도와 능력위주의 승진제도를 통해 경영혁신을 꾀한다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 아울러 핵심인재 활용제도와 성과가 미흡한 직원들의 재교육 관리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공단은 두 기관(한국자원공사, 한국환경관리공단)이 통합돼 올해 초 출범했으나 직급 단일화와 일부 사업의 민간이양에 따른 직원들의 반발로 ‘한지붕 2가족’으로 이원화돼 내부 갈등을 겪어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철도노사 ‘30일 총파업’ 설전

    이달 말 고정식 특허청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특허청이 술렁이고 있다. 철도노사는 ‘30일 파업설’을 놓고 이전투구 양상이다. ●사장 총파업 담화… 노조 발끈 5월24일 단체협약 해지를 앞두고 교섭을 진행 중인 철도노사가 ‘30일 파업설’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허준영 사장이 사내 업무포털에 노조의 30일 총파업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허 사장은 “또 파업을 한다면 철도공사의 미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정부에 조기 민영화를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조는 허 사장을 철도에 애정이 없는 최고경영자(CEO)로 평가하며 “사장이 너무 앞서간다.”고 발끈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지난 26일로 예정됐던 준법투쟁의 일환인 ‘규정지키기 근무’도 유보했다.”면서 “예민한 사안인 철도 민영화를 CEO가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사측의 입장은 다르다. 노조의 전향적 자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섭을 통한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조문 정국 등을 감안할 때 30일 파업은 노사 모두 공멸로 인식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16일 필수유지업무 근무자 명단을 통보하는 등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재정부 청장 임명설에 초긴장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고정식 특허청장 후임으로 기획재정부 출신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지자 특허 공무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신임 청장이 특허행정 경험이 없어 적응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전상우 전 청장이 물러나고 고 청장이 부임하면서 인사 태풍이 일었던 상황이 직원들 사이에 오르내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박사 특채자 등 기술직을 중용, 직렬 간 갈등을 야기하기도 했던 ‘고 청장식’ 인사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동안 활동반경을 줄여왔던 행정직 공무원들은 기대와 함께 기지개를 펴는 양상이다. 한 관계자는 “새 청장이 부임하면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신문協 기조협의회 새 임원 선임

    한국신문협회 기조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박승동 국민일보 비서실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 임원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임원 명단. ▲부회장 김승환(동아일보 경영총괄팀장) 이준(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 송형근(매일신문 서울지사장) ▲이사 한승엽(서울신문 이사) 차준영(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장) 이하경(중앙일보 전략기획실장) 안재승(한겨레 전략기획실장) 신우철(한국일보 상무이사) 김세형(매일경제 이사) 연성주(서울경제 경영기획실장) 장익상(연합뉴스 경영기획실장) 유영학(문화일보 기획관리국장) 안동범(전자신문 경영지원실장) ▲감사 이희주(한국경제 기획조정실장).
  • 션-정혜영, ‘루게릭병’ 박승일의 ‘희망일기’ 공개 감동

    션-정혜영, ‘루게릭병’ 박승일의 ‘희망일기’ 공개 감동

    션-정혜영 부부가 루게릭 병으로 투병중인 전 농구선수 박승일과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전했다. 션과 정혜영은 27일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지난 6개월 간 박승일 선수와 함께 한 희망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현재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이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션이 우연히 박승일 선수의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를 읽게 되면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션은 부부동반 CF 수익금을 비롯해 YG패밀리의 나눔 캠페인 화보촬영, 언론홍보와 종교단체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 이를 토대로 요양소 건립과 정기후원을 위해 박승일 선수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한편, 정혜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직접 나레이션에 참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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