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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에 하천 쓰레기도 급증…지난해 사상 최대 8만 8564t

    기후변화에 하천 쓰레기도 급증…지난해 사상 최대 8만 8564t

    급격한 기후변화로 물 재난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하천의 쓰레기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호우 등으로 밀려오는 쓰레기로 하천이 몸살을 앓는 데다 하천 하구의 지방자치단체는 쓰레기를 치우는 데 필요한 행쟁력과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하천·하구에 쌓인 쓰레기는 8만 8564t으로, 25t 트럭 3500대 분량에 달했다.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하천별로는 한강이 5811t으로 가장 많았고 낙동강(5609t), 영산강(4923t), 섬진강(3481t), 새만금(3202t) 등 순이다. 지난해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역에서 하천 쓰레기양이 특히 많았던 것으로 환경부는 분석했다. 최근 5년간 강수량과 하천·하천 쓰레기 발생량이 비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1184㎖(2만 8150t), 2020년 1629㎖(4만 7722t), 2021년 1244㎖(4만 4850t), 2022년 1150㎖(4만 3379t), 2023년 1746㎖(8만 8564t) 등이다. 비가 많이 내리고, 집중호우 발생시 생활·방치 쓰레기와 초목 등이 쓸려 내려가면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하천 쓰레기 발생이 느는데도 처리 예산은 감소했다. 지난해 하천 쓰레기 정화 예산은 124억원으로 전년(147억원)대비 1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는 하천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정부에서 일부 지원받는데 예산 감소로 부담이 커지게 됐다. 김 의원은 “폐기물이 쌓이는 하구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처리를 위해 지원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 광명시지부 개소…119년만에 시군 지부 첫 사례

    대한적십자 광명시지부 개소…119년만에 시군 지부 첫 사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4일 경기 광명시 광명역자이타워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봉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초단체인 시군 단위에 지부가 설치되는 것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처음이다. 이재정 회장은 “광명시가 적십자사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광명시지부 운영이 모범사례가 되어 앞으로 전국으로 지부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 광명시지부 회장에는 이광수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 회장이, 명예 지부장에는 박승원 시장이 각각 위촉됐다. 박 시장은 “광명 내 기업, 소상공인, 시민, 수혜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민관협력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대한적십자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경기적십자 광명시지부는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결식가정·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광명을 빛(光)으로 연결하다’…광명시티라이트’미디어아트 가을밤 수놓는다

    ‘광명을 빛(光)으로 연결하다’…광명시티라이트’미디어아트 가을밤 수놓는다

    경기 광명시는 6일까지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광명시티라이트: 光으로 연결하다’를 진행한다. 시는 김수근 건축가의 유작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전시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빛과 영상으로 건축물 외벽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션 맵핑 등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표현하는 현대예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관람하며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광명시 주민셀러존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체험존에서 디아이와이(DIY)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드트럭도 마련돼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6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기획전시, 전문작가 초대 전시, 체험전시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전시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 형태인 인터랙티브전시로 운영된다. 해당 전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에 따라 작품의 형태가 변한다.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에서 벽면을 만지면 작품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4일 개막식에는 시민의 날 기념 공연이 끝난 후 오후 8시부터 드론쇼가 열린다.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비행하며 빛과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일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마련돼 다양한 상품 구매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을 상징하는 ‘빛’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현대예술을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 구름산지구 A6블록 체비지 2001억에 낙찰…개발사업 가속도

    광명 구름산지구 A6블록 체비지 2001억에 낙찰…개발사업 가속도

    경기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게됐다.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공개매각 결과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001억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 입찰금액 1827억원보다 174억원 상승한 2001억원으로 낙찰되어 낙찰가율은 109.5%다. 이번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267㎡(7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중학교, 초등학교,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여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 53.5%, 건축물 해체 40.5%, 문화재 시굴 조사 완료, 부지조성공사 및 기반시설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퇴거청구소송,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현재 이주율은 90%로 잔여 점유자들도 올해 대부분 이주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A6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구름산지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낙동강·금강서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낙동강·금강서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2022년부터 3년 연속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의 공기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단체는 조사 결과를 불신하고 있어 조류독소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올해 낙동강과 금강 녹조 발생지점에서 공기를 포집해 검사한 결과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를, 금강 대청호와 하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됐다. 이번 검사에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텐덤질량 분석법(LC-MS/MS)과 효소면역 분석법(ELISA)이 같이 사용됐다. 또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원거리 지점에 설치하고 포집 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환경단체들은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해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강 주변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과학원이 2022년과 2023년 실시한 검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는 불검출됐다. 환경부가 지난해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해 낙동강의 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3개 지역과 대청호 지역(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조류독소가 나오지 않았다. 대전 송촌정수장과 충북 청주 지북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채취한 검사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낙동강네트워크·환경운동연합은 환경과학원 발표를 놓고 “환경부만 측정을 못 하는 건지, 안 하는 거냐”며 의문을 제기한 뒤 올해 낙동강 주요 지점 원수의 녹조 독소 모니터링과 공기 중 녹조 독소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 플라스틱 사용 줄인 경량 페트병 사용 먹는샘물 첫 출시

    플라스틱 사용 줄인 경량 페트병 사용 먹는샘물 첫 출시

    얇고 가벼운 경량 페트병을 사용한 먹는샘물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다. 환경부는 3일 국내 최저 중량 페트병을 사용한 질소 충전 방식의 먹는샘물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량 페트병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가볍고 쉽게 찌그러지는 장점이 있지만 유통과정에서 훼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국내 먹는샘물 중 처음 질소 충전 방식을 택했다. 페트병에 액체질소를 주입하면 기화하면서 팽창해 병 내부 압력을 유지해 병의 강도가 강화된다.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에서도 커피나 혼합 음료, 액상 차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 상반기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 및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환경부는 2021년 하반기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 검증을 거쳐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질소 충전 먹는샘물(아이시스 N)을 출시하게 됐다. 아이시스 N 페트병 중량(500㎖ 기준)은 9.4g으로 기존(11.6g)보다 2.2g 가볍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간 127t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적용 제품 확대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협력을 제안하고 제품을 생산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량 페트병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육아휴직도 사업장 규모 따라 ‘양극화’…5인 미만 저조

    육아휴직도 사업장 규모 따라 ‘양극화’…5인 미만 저조

    사업장 규모에 따라 육아휴직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육아휴직 사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기업 규모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총 12만 6008명으로, 2013년(6만 9587명) 대비 1.8배 증가했다.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0년간 사업장 규모별 육아휴직 수급자는 5~100인 121.3%, 100~300인 138.3%,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60.5% 늘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29.3% 증가에 그쳤다. 전체 평균(81.1%)의 3분의 1 수준이다. 남성 육아휴직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지난해 3만 5336명으로 전체(12만 6008명)의 28.0%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2293명)과 비교해 15.4배 증가한 규모로 인원 및 비중이 상승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100인 13배, 100~300인 22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16배 늘어난 반면 5인 미만 사업장은 383명에서 2118명으로 5.5배 증가에 그쳤다. 여성도 사정은 비슷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가장 적은 증가 폭을 보였다. 여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지난해 9만 672명으로 2013년(6만 7294명) 대비 34.7% 늘어났다. 사업장 규모별로 5~100인 84.9%, 100~300인 사업장에서 69.4% 늘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9.3% 증가에 그쳤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수급자는 11.3%(1만 262명)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편차가 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국회를 통과한 육아 지원 3법을 비롯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지원 정책이 실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해외 직구·역직구 규모 확대…알테쉬 공세에 중국발 직구 절반 이상

    해외 직구·역직구 규모 확대…알테쉬 공세에 중국발 직구 절반 이상

    올해 해외 직접 구매(직구)와 직접 판매(역직구)가 증가했지만 격차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외직구 건수는 1억 2010만 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43만 4000건)과 비교해 51.2% 증가했다. 금액은 33억 4200만 달러에서 39억 1700만 달러로 17.2%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직구액이 21억 3100만 달러로 54.4%를 차지했고 미국(8억 6000만 달러), 일본(2억 69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같은 기간 역직구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건수는 2930만 4000건에서 3658만 3000건으로 24.8%, 금액은 14억 3100만 달러에서 17억 6700만 달러로 23.5% 늘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5억 9700만 달러로 전체 33.8%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4억 7000만 달러), 중국(2억 63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한류’ 바람을 타고 역직구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직구와의 격차는 오히려 늘고 있다. 해외직구와 역직구 간 금액 차가 21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19억 1100만 달러)보다 12.5%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거래에서의 격차가 컸다. 중국발 직구액은 역직구액보다 8배가량 많아 금액 차가 18억 6800만 달러에 달했다.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대표되는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저가 공세로 한국에 영향력을 키운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5월 알테쉬 제품에서 안전성 등의 문제가 대두됐지만 파급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직구 증가는 고물가 속에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알리·테무의 국내 결제금액은 2조 2938억원으로, 7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결제 추정액(2조 3227억원)에 육박했다. 미국도 중국보다 덜하지만 직구액이 역직구액보다 3억 9000만 달러 많았다. 일본은 주요국 중 유일하게 역직구액이 직구액보다 3억 2800만 달러 많아 대조를 보였다. 일본에서 한국 패션과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끄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27년까지 벤처투자 16조·스마트제조 전문기업 500개 지정

    2027년까지 벤처투자 16조·스마트제조 전문기업 500개 지정

    정부가 2027년까지 국내 벤처투자시장 규모를 16조원으로 늘리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1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제도를 도입해 2027년까지 500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과 ‘스마트제조 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11조원 수준인 국내 벤처투자시장 규모를 2027년 16조원, 2030년 20조원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2000억원에서 2027년 1조원, 2030년 2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의 풍부한 유동성을 끌어들이기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 모펀드(K-VCC)를 싱가포르에 설립한다. K-VCC는 국내 벤처캐피털이 적은 비용으로 글로벌펀드를 설립해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2027년까지 싱가포르에 2억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 후 중동·미국 델라웨어 등 글로벌 금융 허브에 추가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글로벌 펀드를 매년 1조원 추가 조성해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로 늘리고 세계적인 벤처캐피털의 국내 유치도 추진한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 참여 주체를 늘리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은행이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위험 가중치 특례를 적용하고 금융권의 벤처펀드 참여 확대에 대한 인센티브 신설 및 대기업·공기업 등의 상생 협력기금을 활용한 벤처투자 참여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상생협력 모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참여와 관련해 연금 가입 기업과 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수요 확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 경쟁의 주축으로 부상했다”라며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지능형공장) 보급 정책과 스마트제조산업 육성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도국 대비 기술 수준이 낮고 산업 분야로서 발전을 뒷받침할 정책 부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자동화기기·연결화기기·정보화솔루션·지능화서비스 등 4대 분야 7개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제도 도입을 통해 2027년까지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500개 지정과 중소기업 기술 수준 5% 이상 향상 목표도 제시했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에 대해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수출 컨설팅부터 ‘올영’ 입점까지 지원… K뷰티 유망 기업 찾아요

    202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 목표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등 진행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의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한 유망 기업 발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CJ올리브영·신세계면세점과 협업해 K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K뷰티 100-UP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기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0.8% 증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미 수출이 61.5% 증가하면서 미국이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 품목 어워즈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미국에서 K뷰티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 기업을 선정해 아마존의 마케팅 전략 교육과 컨설팅,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제조 컨설팅,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등을 연계 지원한다. ‘슈퍼루키 위드 영’은 올리브영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0곳을 선정해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매장 내 별도 입점 등을 하게 된다. ‘어워즈’는 신세계면세점과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15개 K뷰티 중소기업을 선정해 팝업스토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챌린지’와 ‘슈퍼루키’ 프로그램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 100만 달러 미만, ‘어워즈’는 수출액 제한 없이 자사 화장품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 지리산에 반달가슴곰 80여마리…가슴에 저마다 다른 반달 품어

    지리산에 반달가슴곰 80여마리…가슴에 저마다 다른 반달 품어

    2004년부터 증식·복원에 나선 반달가슴곰이 지리산 권역에 8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일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사업의 상징과 같은 반달가슴곰을 10월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선정했다. 반달가슴곰은 7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었으나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 등으로 2000년대 초반에는 지리산에 5마리만 남을 정도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였다. 자연 상태에서의 반달가슴곰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 외부에서 추가 개체 도입이 없으면 국내에서 멸종할 것으로 평가돼 2004년부터 증식·복원 사업이 추진됐다. 러시아에서 6마리를 들여와 지리산에 방생했고 6년 만인 2009년 야생 상태에서 첫 번째 새끼가 태어나는 등 개체수가 꾸준히 늘었다. 올해 9월 기준 지리산 권역에 8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73마리가 자연에서 태어났다. 개체수가 늘면서 서식지가 지리산을 넘어 덕유산 일대까지 확장됐다. 김천 수도산까지 이동한 반달가슴곰도 확인됐다. 지리산 내 적정 개체수를 56~78마리로 서식지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국내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은 귀가 둥글고 큰 편이며 주둥이는 짧은 편이다. 몸 전체에 광택이 나는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고 성체의 몸길이는 최대 192㎝, 체중은 80∼200㎏ 정도다. 앞가슴에 반달 형태의 흰 털이 있는 데, 반달 모양은 개체마다 다르고 없는 개체도 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회피 성향이 강해 탐방로를 피해 숲속에 서식하는데 최근 개체가 늘면서 탐방로에서 반달가슴곰 목격 사례가 전해지는 등 인간과 공존이 새로운 과제로 대두됐다. 환경부는 1998년 반달가슴곰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한 후 2005년 1급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다.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5000만원의 벌금에 처한다.
  • K-뷰티 수출 탄력 가속…유망 중소기업 발굴 프로젝트 가동

    K-뷰티 수출 탄력 가속…유망 중소기업 발굴 프로젝트 가동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의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한 유망 기업 발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CJ올리브영·신세계면세점과 협업해 K-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K-뷰티 100-UP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30.8%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미국 수출이 61.5% 증가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 품목 어워즈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업이 유망 업체를 발굴해 정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미국에서 K-뷰티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해 아마존의 마케팅 전략 교육과 컨설팅,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제조 컨설팅,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슈퍼루키’는 올리브영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20곳을 선정해 글로벌 진출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일부 매장 내 별도 판매 입점, 올리브영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어워즈’는 신세계면세점과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15개 K-뷰티 중소기업을 선정해 팝업스토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챌린지와 슈퍼루키는 전년도 화장품 수출이 100만 달러 미만, 어워즈는 수출액 제한 없이 자사 화장품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 달라진 병영 생활…‘즉석떡볶이’ 먹고 면도기·운동화는 ‘시중 제품’

    달라진 병영 생활…‘즉석떡볶이’ 먹고 면도기·운동화는 ‘시중 제품’

    군대에서 바비큐폭립·즉석떡볶이를 먹고 면도기·운동화는 시중에서 쓰던 제품 그대로. 군수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확대되면서 군 장병들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장병들의 사기와 국방력 유지 등을 위해 군수품의 품질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급식·피복 등 일반 군수품에 대한 조달 업무를 이관받은 뒤 지난해 기준 공급액이 3조 132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2조 1661억원)과 비교해 44.6%(9666억원) 증가한 규모다. 조달청은 급식 품질이 건강 및 국방력 유지와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MZ 세대 장병들의 입맛과 선호도를 조사해 ‘집밥보다 맛있는 급식’을 최우선 계약 기준으로 정했다. 정기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반영해 참치통조림·즉석떡볶이·부대찌개·뼈해장국 등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급식 품목은 61개, 상품은 4120개로 2021년(8개·337개)와 비교해 각각 7.6배, 12.2배 증가했다. 단일 기업이 한정된 제품을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성능·품질이 같거나 유사한 제품은 2개 이상 기업과 계약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해 품질 경쟁을 유도했다. 군 급식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규모와 등록 상품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급식류 공급실적은 3321억원으로 2021년(419억원)대비 7.9배에 달했고 올해는 8월 기준 3093억원을 기록했다. 장병들의 개인 선호도가 높지만 군 자체적으로 품질개선이 어려운 면도기·운동화 등은 시중 제품으로 공급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지난해 국방부의 장병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병영식 다양성과 피복, 선호 메뉴 제공 등의 응답이 2021년 조사와 비교해 15%포인트, 10%포인트, 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조달청은 국방 역량 강화와 병영생활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군수품 조달 업무를 투명하고 엄격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복과 장비는 국내외 품질 인증을 충족하고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22명으로 구성된 국방물자품질과가 군수품 재료부터 최종 생산품까지 생산 전 과정의 품질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급식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업체와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과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해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신선도와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하자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뿐 아니라 거래정지 등 엄격 대응키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군 장병의 안전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장병 중심의 구매환경 조성과 품질관리, 공정 경쟁체제 구축으로 군 생활 만족도와 군 전투력 향상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명시,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첫 지원

    광명시,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첫 지원

    경기 광명시는 차별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0세~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원, 1세 37만 5000원, 2세 29만 4000원, 3~5세 18만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 한·일·중 환경장관, 플라스틱 저감에 한 목소리

    한·일·중 환경장관, 플라스틱 저감에 한 목소리

    한·일·중 3국의 환경부 장관들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 마련에 한 목소리를 냈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협상 타결을 위해 공동 노력기로 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은 29일 제주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5) 협의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담긴 3+몽골 황사 저감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동북아 및 전 지구적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 계획 등을 담은 공동합의문도 채택했다. 3국 정부 대표 등 각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29일 제주에서 열린 TEMM25는 국가 간 양자 회담을 시작으로, 이날 3국 환경장관회의 등을 진행했다. 생산·소비·폐기물 처리까지 전 주기에 대한 의무 사항·이행방안 등을 담은 플라스틱 협약과 관련해 일본은 INC-5에서 협력 범위의 확대를 제안했고 플라스틱 협약 아시아태평양 의장국으로서 협약 성안에 뜻을 같이했다. 김 장관은 주요 플라스틱 생산국이자 중동 국가들이 포함된 ‘유사동조그룹’(LMG)의 일원인 중국에 대해 전 주기에 걸친 과학적 접근법에 기반해 협력의 정신으로 성안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국 장관은 2025년 종료되는 제3차 공동행동계획(2021~2025) 이후 만들어질 제4차 공동행동계획(2026~2030)의 우선 협력 분야의 수립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존 8개 협력 분야를 환경질 개선·무탄소 녹색성장·환경복지의 3개 목표로 범주화하고, 기존 협력 분야를 재구성하는 것과 협력 분야에 플라스틱 오염 저감과 소음·빛 공해 등 생활환경 분야를 신설하는 내용 등이다. 제4차 공동행동계획은 내년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3국은 인접국으로서 환경 영향을 주고받기에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3국 환경장관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과 기후변화 등 현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전화로 편하게 신청”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전화로 편하게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을 특별 지원하는 사업 신청을 30일부터 전화로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역대급 폭염 및 경기 불황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77개)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워 신청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전화 접수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소상공인이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한 후 전기요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계좌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지난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닌,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자다. 2022년 또는 지난해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이고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유흥·도박업종 등은 제외된다. 한전 직접 계약자는 온라인 또는 콜센터에 신청하면 다음 달 최대 20만원이 차감된다. 한전 비계약 사용자는 월 1만 2000원 이상 낸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20만원을 돌려받는다.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예산(2520억원)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중기는 약 9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수공 해외 봉사단, 동남아서 식수 및 주거 환경 개선 ‘구슬땀’

    수공 해외 봉사단, 동남아서 식수 및 주거 환경 개선 ‘구슬땀’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과 청년자문단이 참여한 봉사단이 동남아지역에서 식수 개선 및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66명이 참여한 수공 해외 봉사단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2주간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인니와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ODA) 중점협력국이다. 인니 봉사단은 지난 1~8일 기후 위기에 취약한 반텐주 라젝지역에서 주택 개량과 물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빗물 수집 장치와 고효율 창호 등으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형 주택건축 과정에 참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정수기 처리 등 위생과 물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연말까지 지역 내 학교·가정에 화장실 및 개수대 등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필리핀 봉사단은 22~29일까지 딸락주 카파스시 유치원 및 초·중등 학교를 찾아 교실 자재와 건물을 보수하고 한국어 교습과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등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연말까지 공공도서관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광 수공 홍보실장은 “2006년부터 몽골·미얀마·베트남 등 13개국에서 급수시설 설치와 교육환경 개선 등을 참여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물 전문기업으로서 개도국의 물 문제 해결과 주민 건강, 복지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경력 등 신분 증명용 대상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경력 등 신분 증명용 대상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발급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정부 온라인 민원 사이트인 ‘정부24’(www.gov.kr)에서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서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이다.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하고, 필요할 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는 용도와 무관하게 인감증명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인감증명서는 2984만통이 발급됐다. 용도는 부동산 매도용 134만통(4.5%), 자동차 매도용 182만통(6.1%), 일반용 2668만통(89.4%)이다. 행안부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재산권 행사와 관련 없는 인감은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인감은 면허·보조사업 신청 등을 위해 행정기관에 제출하거나 경력 증명 등 재산권과 관련 없이 신분 증명 등을 위해 사용되는 약 500만통으로 전체의 20% 수준이다. 가장 발급 건수가 많은 부동산 등기, 채권 담보 설정, 공탁 신청 등 법원에 제출하거나 대출 신청 등 금융기관에 내는 재산권과 관련된 인감은 제외된다. 인감증명서 현장 발급은 위임장을 받은 대리인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에서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 복합인증을 거친 뒤 발급 용도와 제출처를 기재해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 사실은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본인에게 통보된다. 행안부는 온라인 인감증명서의 위·변조를 막기 위한 검증 장치도 도입했다. 정부24에서 인감증명서 상단에 있는 16자리 문서 확인 번호를 입력하거나, 정부24 앱 또는 스캐너용 문서 확인 프로그램으로 하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초 단위까지 발급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 확인필 진본 마크, 시각장애인·저시력자 등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도 적용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이 편리하게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출생·고령화 대책 우리가”…광명시민 500인 원탁회의서 머리 맞댔다

    “저출생·고령화 대책 우리가”…광명시민 500인 원탁회의서 머리 맞댔다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경기 광명시 하안동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500명이 참여한 원탁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어르신 간병보험 지원’, ‘걱정마, 우리가 키워줄게’, ‘시니어여 광명하라!’ 등 전문적이고 적용 가능한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들이 쏟아졌다. 먼저 1부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논의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온라인 사전투표 50%와 현장투표 50%를 통해 결정했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지난 13일까지 시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시민들이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해결책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내놨다. 저출생 분야는 출산 및 양육 지원, 보육 및 교육서비스 확대, 주거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으로, 고령화사회 대응 분야는 신중년 교육과 일자리, 건강과 복지, 노후 여가 생활, 주거 환경 개선 등으로 소주제를 원탁별로 선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현장평가를 통해 시상을 했다. 1위는 ‘어르신 간병보험 지원’이, 2위는 ‘시니어여 광명하라!’, 3위는 ‘광명 1004(노인여가+맞춤돌봄’) 정책이 각각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어르신 간병보험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광명지역에 거주한 70세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간병비 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원탁별로 과정조력자를 배치해 시민 의견을 이끌어냈고, 최종 합의된 토론 결과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욱(69·철산동)씨는 “독거노인 안부 챙기기 시스템 사업을 제안했다”며 “주민자치위원으로 광명시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어 올해로 다섯 번째 원탁회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저출산 부문에 참여한 청소년팀의 초등학생 임윤선(12)양은 “사교육 비용 부담이 크다고 생각해 학원비를 할인하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며, 언젠가는 우리팀이 낸 정책이 꼭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하나의 정책을 가지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채택이 된 사업들은 각 부서에서 정리를 하고, 다시 재설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7회째를 맞은 500인 원탁토론회가 매년 주제와 토론 방식이 다르지만 시민들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해서 참여한다는 것과 처음엔 의견 차이로 힘든 과정도 있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등 토론문화가 정착됐다”고 덧붙였다
  • 현대차그룹 첫 전기차 전용공장… 기아 광명 이보 플랜트 준공

    현대차그룹 첫 전기차 전용공장… 기아 광명 이보 플랜트 준공

    기아가 약 4000억원을 투입해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이보 플랜트’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을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27일 경기도 광명 소하동에 위치한 오토랜드 광명에서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보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간생산량 15만대 규모의 이보플랜트는 약 6만㎡(약 1만 8000평)의 부지에 모두 4016억원 들여 조성된 전기차 전용공장이다. 기아는 지난해 6월부터 1987년 준공돼 프라이드를 비롯해 수출용 모델 ‘스토닉’, ‘리오’ 등을 생산하던 기존 광명 2공장을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기아는 이곳에서 지난 6월부터 상반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EV3 생산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준중형 세단 전기차 EV4를 생산하는 등 준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보플랜트의 차체 공정은 무인 AGV 지게차를 도입해 물류 첨단공장으로 조성했으며, 도장 공정도 기존 유성 3C2B 공법이 아닌 수성 3C1B 공법을 적용했다. 의장 공정도 고전압 배터리, 휠과 타이어 자동 장착 등 작업자의 환경을 우선으로 설계하는 등 친환경·작업자 친화적인 환경 구축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은 기아가 꿈꿔온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첫걸음을 견고히 다지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사명 아래,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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