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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18일 지식재산 콘서트

    특허청이 튼튼한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3무3통(3無3通) 지식재산 콘서트’를 18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갖는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디자이너·디자인 전공 학생·디자인업계 종사자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아이디어 보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보호의 걸림돌이 되는 위조상품 불법 제조 및 유통, 영업비밀·기술 유출, 창의적 아이디어 탈취 등 3개 문제 해결(3무)을 위해 기관장이 세 차례의 현장 소통(3통)을 통해 국민과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 간다는 취지로 콘서트를 계획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학생 취업 프로그램 참여 저조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대학들의 취업 관련 투자 및 이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 후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다면 인문계 졸업생의 취업난이 다른 전공 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취업진로지원사업으로 지원한 150개 대학(학생 7446명)의 취업지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풍요 속 빈곤’ 현상이 뚜렷했다. 취업률이 대학 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면서 대학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내실이 떨어지고 학생들의 참여율도 낮았다. 취업지원서비스는 주로 진로(취업) 지도 및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캠프 등에 집중됐다. 모의면접은 조사 대학의 90%가 실시하고 있지만 학생 참여율은 5.4%에 불과했다. 현장견학은 9.3%, 인턴십·직장체험 참가율은 2.9%로 사실상 유명무실했다. 상대적으로 취업정보자료집 발간(55.5%), 진로지도(33.3%), 취업(기업)설명회(18.3%)는 참여율이 높았다. 대학들의 투자도 미미했다. 교비예산 가운데 취업역량 강화에 쓰이는 비중은 0.93%에 불과했다. 취업지원 인원은 행정지원 인력의 10% 수준으로 1인당 담당 학생수가 497명에 달했다. 취업전담인력의 1인당 담당 학생수는 622명이나 됐다. 또 2~3년제 대학(1.81%)이 4년제 대학(0.73%)보다 취업역량 강화에 투입하는 예산과 인력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화진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일자리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는 17일 한국기술대학에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대학 취업지원부서장 및 학생기자 워크숍’을 열었다.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데 대학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국회 소란 보훈처장 명예를 안다면 물러나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심사소위에서 보훈처 예산을 삭감한 것을 두고 정무위원장을 찾아가 서류를 던지고 탁자를 내리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 미군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 예산이 삭감된 데 대한 항의였다고 한다. 박 처장이 그렇게 흥분해 강조하지 않더라도 7000여명의 미군 사상자를 낸 장진호 전투의 의미를 모를 국민은 없다. 그러나 일각에서 주장하듯 미국 내 장진호 전투와 관련 있는 기념조형물은 이미 여러 개 있고 내년에 반드시 시행해야 할 긴박한 사업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 결국 박 처장은 “장진호 전투를 생각하며 감정이 북받쳐서 흥분했다”며 눈물까지 흘리며 사과했다고 한다. 일국의 장관이라는 사람이 분노조절장애 환자도 아니고, 코미디 같은 행태를 만천하에 드러냈으니 도대체 말이 되는가. 박 처장의 일탈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5월 한 강연에선 세월호 참사와 미국 9·11 테러를 비교하며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어려울 때면 미국은 단결하지만,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한다”고 말해 비탄에 잠긴 국민의 가슴에 염장을 질렀다. 대선 개입 논란을 빚은 보훈처의 ‘나라사랑교육’ 덕분에 전시작전권 연기 여론이 개선됐다는 자화자찬을 늘어놓아 국민의 귀를 의심케 했는가 하면 지난달 국정감사 때는 서면보고를 한사코 거부하며 구두 업무보고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여야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고위 공직자로서 그가 보여 준 저열한 공직 인식과 막가파식 행태는 용인의 한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그러나 그렇게 크고 작은 문제를 야기했어도 그는 여전히 건재하다. 비정상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특정 이념이나 진영의 논리, 섣부른 우국 정조에 사로잡혀 애국을 독점하고 정의를 오로지하려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도 없다. ‘보훈’이라는 것은 보훈처 스스로 내세우듯 국가 통합에 기여하는 정신적·사회적 인프라다. 그런데 정작 보훈처를 이끄는 수장이 사회 통합을 해치고 반목과 갈등을 자초하는 언동을 일삼고 있으니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어린 아이든, 어른이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가르치고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야당이 주장해서가 아니다. 문제 각료라면 하루빨리 경질을 하든지 엄중히 주의라도 줘 다시는 ‘뻘짓’을 하지 못하도록 당조짐해야 국가의 기틀이 바로 설 것이다. 이쯤 되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도리다.
  • [프로농구] SK 어느새 2위

    [프로농구] SK 어느새 2위

    프로농구 SK가 어느새 공동 2위로 올라섰다. SK는 16일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2014~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0점을 터뜨린 김민수와 4쿼터에서만 11점을 넣은 박승리의 활약을 묶어 LG를 78-64로 일축했다. 4연승을 내달린 SK는 11승4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오리온스와 공동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 모비스(13승2패)와는 2경기 차. 전반을 40-32로 앞섰던 SK는 후반 들어 김종규와 크리스 메시를 앞세운 LG에 2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박승리가 11점을 몰아쳐 한숨을 돌렸다. 경기 종료 6분53초를 남기고 60-58로 쫓기던 SK는 김선형의 가로채기로 공격 기회를 잡았고, 박승리가 2점슛으로 연결하면서 달아났다. 수비가 전문인 박승리는 2분41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아 75-62로 달아나게 해줬다. 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KT와 전자랜드는 모처럼 연승을 내달렸다. KT는 KGC인삼공사를 76-66으로 물리쳤다. 찰스 로드가 23점, 전태풍이 19점을 넣은 KT는 5승10패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도 삼성을 86-65로 완파하고 6위 그룹에 합류했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은 꼴찌(4승11패)로 처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여제’ 쫓는 박승희… ‘최강’ 넘은 최민정

    ‘여제’ 쫓는 박승희… ‘최강’ 넘은 최민정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가 단 두 경기만에 2부 리그를 평정했다. 박승희는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B(2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9초0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9초330(2위)을 0.28초 단축하며 개인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레이스 우승자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38초50)가 디비전A(1부리그)로 이동해 경쟁자가 하나 없어진 덕도 있지만, 박승희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 8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갈아탄 이후 경기마다 기록을 크게 단축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공인기록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데뷔전을 치른 박승희의 기록은 41초00. 그러나 일주일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1차 레이스 40초49, 2차 레이스 40초19를 기록해 0.81초를 단축했다. 첫 국제 대회인 이번 월드컵에서는 39초대로 들어온 것은 물론 38초대 진입까지 눈앞에 뒀다. 데뷔전을 치른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무려 1.95초를 줄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디비전A 출전권을 따낸 박승희는 오는 21~23일 태릉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서는 1부 리그 선수들과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날 이상화(25·서울시청)는 같은 종목 디비전A에서 37초93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06)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 다시 한번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시즌 첫 월드컵을 기분 좋게 마쳤다.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첫 100m를 고다이라와 같은 10초47에 끊었다. 그러나 인코스 구간에서 고다이라를 앞질렀고, 막판까지 스피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7·세화여고)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샛별이 등장했다. 최민정(16·서현고)은 이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38초970 만에 결승선을 통과,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2분39초058)와 심석희(2분39초089)를 제치고 우승했다. 주니어 무대를 졸업하고 올해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최민정은 중학교 때부터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9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더니 이날은 개인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 종목 월드컵 11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절대강자’ 심석희마저 제치는 이변을 일으켰다. 심석희와 함께 여자 쇼트트랙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최민정은 163㎝의 아담한 체구. 심석희(175㎝)처럼 긴 다리를 활용한 레이스를 펼치지는 못하지만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가 일품이다. 남자 1500m에서는 박세영(단국대)과 신다운(이상 21·서울시청)이 나란히 1·2위로 골인,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역시 ‘빙속 여제’

    역시 ‘빙속 여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첫 월드컵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며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다. 이상화는 14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8초07의 기록으로 고다이로 나오(일본·38초18)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012~13시즌 9차 대회 2차 레이스부터 출전한 6개 월드컵 9차례 레이스에서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는 위용을 과시했다. 첫 100m를 10초43의 기록으로 통과한 이상화는 함께 레이스를 펼친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를 시종일관 여유 있게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36초36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시즌 첫 경기라는 걸 감안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다.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는 이날 처음 치른 여자 500m 디비전B(2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9초330의 기록으로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38초50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첫 100m 구간에서 14명의 출전자 중 13번째인 11초10에 그친 박승희는 400m 구간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냈다. 오는 16일 2차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 다음 대회에서 디비전A로 승격될 전망이다. ISU는 첫 대회 단거리 종목(500~1500m) 디비전B의 상위 5명에게 차기 대회 디비전A 출전권을 준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26·대한항공)은 남자 5000m에 출전했으나 6분30초12의 기록으로 16명 중 9위에 머물렀다. 남자 단거리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도 남자 500m에서 35초72의 기록으로 20명 중 16위에 그쳤다. 이번 주말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 등 빙상 경기 국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5~16일 대회 이틀째와 사흘째 일정이 진행되며, 쇼트트랙은 16일 오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ISU 월드컵 2차 대회 남녀 500·1500m 결승전과 계주 준결승이 펼쳐진다. 피겨는 15일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린다. 한편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경북체육회)은 이날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를 10-7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5일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다툰다. 남자 대표팀(강원도청)은 중국과 치른 두 차례 준결승에서 모두 패해 동메달결정전으로 내려앉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장철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마늘 등 재료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다 적발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관세청은 13일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한달간 ‘김장철 대비 김치 및 양념류 등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41개 세관, 180명으로 특별단속반이 운영된다. 대상은 김치·천일염·냉동고추·건고추 등 유통이력대상품목(4개)과 마늘·생강·배추·젓갈 등의 김장 물품(11종), 김장독·김치통 등의 기타 물품(5개) 등이다. 저가의 수입품을 고가의 국내산 또는 지역 특산품으로 원산지를 위장하거나 오인 판매하는 행위, 유통 단계에서 단순 가공 또는 분할 재포장한 후 허위·손상·미표시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범정부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농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과 합동 단속을 벌이고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대한염업조합 등 생산자 단체 민간 전문가와의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적발 시에는 국민 생활 건강·안전과 국내 영세 생산자 보호 차원에서 보세구역 반입명령을 하거나 최고 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처벌을 내리는 등 엄벌할 방침이다. 신고센터도 가동해 최고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맞춤형 인재’ 찾기 직접 팔 걷은 조달청

    [지금 대전청사에선] ‘맞춤형 인재’ 찾기 직접 팔 걷은 조달청

    조직에 필요한 최적의 인재를 직접 선발하려는 정부 부처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달청은 6급 이하 7명을 민간 경력자로 채용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체 정규직 채용으로는 최대 규모다. 민간 전문가 유입을 통해 조달행정의 변화와 조직 활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채용 인원을 확대했다. 조달청은 이전에도 섬유직 등 소수·특정 직렬에 한해 자체 선발했다. 대부분 학교 추천 등 절차를 단순화해 필요 인력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자격증과 민간 경력 등 업무 능력을 우선적으로 평가해 뽑을 방침이다. 선발 인원은 행정 6급(변호사) 1명과 공업(섬유) 7급 2명, 시설(건축) 7급 1명, 전산직 7급 3명 등이다. 기술 분야는 해당 자격증 소지자와 민간 경력 4년 이상으로 자격을 못 박았다. 변호사도 자격증 소지자 중 경력자를 우대한다. 최근 마감한 원서 접수 결과 130명이 지원해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무관인데도 응시자가 몰린 것은 공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 때문으로 보인다. 시설직 지원자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직 16명, 전산직 47명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반면 공업직에는 4명만 응시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합격자의 공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일주일간 신규자 합숙 교육을 하고 사이버 교육을 통해 단기간에 업무 숙련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민간 기법을 조달 분야로 확산하고 내부 경쟁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홈플러스, 세종점 개점 강행

    홈플러스가 중소기업청의 권고에도 세종점 개점을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홈플러스 측에 세종점 개점 시 중소상인의 피해와 골목상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점 등을 들어 사업 개시 일지정지를 권고했지만 홈플러스는 이날 개점을 강행했다. 중기청은 5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방침을 밝히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일시정지 권고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행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상생법이 개정, 시행된 뒤 첫 과태료 부과 사례다. 중기청 관계자는 “홈플러스에 제도 개선의 취지 및 세종시의 특수성 등을 고려해 사업조정심의회를 조속히 열겠다는 방침을 통보했음에도 개점을 강행했다”면서 “심의회를 거쳐 정부의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의 권고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중 “검은 재앙 미세먼지 줄이자”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등 한국·중국 환경분야 협력이 본격화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5일 베이징에서 저우성셴 중국 환경보호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철강분야 대기오염방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양국 실무 국장이 협력의향서에 서명한다. 이번 양자회담은 지난 7월 3일 한·중 정상이 체결한 환경 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중 양국은 또 중국 내 집중 투자가 예상되는 생활오수와 생활폐기물 처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와 주택도농건설부는 2012년 8월 도시환경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윤 장관은 공동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비롯해 중국에 건설되는 소각·친환경 에너지타운, 매립가스 발전 등에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14~16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리는 제6회 산둥성 녹색산업국제박람회에는 민관 환경산업협력단을 파견한다. 윤 장관이 직접 단장을 맡고 30개 환경기업 및 기관 관계자 80여명으로 구성됐다. 협력단은 중국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의 다양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홍보관과 환경산업포럼도 연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진화하는 ‘나라장터’…비축물자 운송정보 서비스 연결

    화물 운송의 물류비 경감과 환경오염 완화를 위해 조달물자 운송정보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는 비축물자 이용 업체의 판매정보와 운송업체의 운송정보(견적가·공차 등)를 정부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공개해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14일부터 정부 비축물자 이용 업체와 나라장터에 등록된 1667개 화물운송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연간 100만건(20조원) 이상 구매되는 물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2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가 위기상황 대응과 중소기업 지원에 쓰이는 알루미늄 등 금속류(6종)와 바나듐 등 희소금속류(9종) 등 원자재의 거래량은 연간 10만여t, 4700억원 규모에 이른다. 비축물자 구매 업체가 별도 운송업체를 정해 운송하는 비율이 70%, 비용만 3290억원에 달한다. 조달물자 운송정보 시스템의 구축으로 인해 이용 업체는 운송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비축물자 운송물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물류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함으로써 공차 운행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물류비(130조 6939억원)의 70%(91조 6640억원)가 도로이용 화물 운송이다. 화물차량 공차율은 40.2%로 프랑스(25.1%), 미국(27.0%), 영국(28.7%)에 비해 높다. 공차율이 20%가 되면 연간 10조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고 1%만 줄여도 도로 수송비 1조 5330억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해외전문가 경험 듣는다

    환경부는 내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해외 국가의 운영 사례와 기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12일 연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에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은 허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활동과 온실가스 감축을 하되 기업 간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심포지엄에는 마르코 로프리에노 유럽연합 기후변화총국 정책관과 제프 슈워츠 국제배출권거래연맹(IETA) 이사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 배출권거래제 해외 운영사례와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른 기업경영혁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기업경영 관점에서 본 배출권거래제의 유용성 등에 대한 분석과 토론도 예정돼 있다. 마르코 정책관은 미리 배포한 발제문에서 “유럽 배출권 거래제가 202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핵심 요소”라며 “경제적으로도 하루 2600만 배출권이 거래되는 비즈니스인 동시에 저탄소 경제로의 자연스러운 전환 수단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출권 거래제가 안착하려면 시장정보와 자료검증에 기반해 배출총량을 엄격하게 설정하고 평가와 중간 수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계를 대변하는 영국산업연맹(CBI)의 가이 드루 이사는 “유럽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그린 비즈니스 시장은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저탄소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튼 닐리스 에코피스사 동아시아 지역총괄 중국 지사장은 “거래제 안착을 위해서는 명확한 전략에 기초한 기업의 능동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새집증후군’ 건축자재 어린이집 등 사용금지

    ‘새집증후군’ 건축자재 어린이집 등 사용금지

    새집증후군을 유발해 피부질환과 호흡곤란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실내 건축자재가 적발돼 사용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제비표 페인트(프로아 #500 No.19 오텀 그린)와 돼지표 본드(D5250) 등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톨루엔이 검출됐다. 제조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판, 유통 중인 실내 건축자재 50개 제품에 대해 오염물질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10%인 5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사용이 금지됐다. 적발된 제품은 스톤픽스 석재용 에폭시 KSL1593 Type(접착제)와 제비표 페인트, 파텍스 PL60(접착제), 돼지표 본드, 포인트디자인시트 DPS-7(일반 자재) 등이다. 이 제품들은 지하역사와 어린이집(430㎡ 이상), 대규모 점포 등 21개 다중이용시설군을 비롯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학교에서 사용할 수 없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1개 제품(접착제), 톨루엔은 4개 제품에서 방출 기준치 대비 최대 4~6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폼알데하이드 방출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 실내 오염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호흡곤란, 중추신경 계통 또는 신경 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주부·어린이·노약자 등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안전 브레이크’ 없는 철도안전법

    국토교통부가 선진국 수준의 안전을 명분으로 지난 3월 개정 시행한 철도안전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핵심인 기술기준을 정하지 못해 정책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기준은 안전과 관련된 철도차량 및 용품에 대한 형식과 제작자 승인, 완성검사 대상, 품목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이다. 법이 시행되기 전에 이뤄졌어야 할 조치이지만 법 시행 8개월이 지나도록 고시되지 않고 있다. 서울메트로가 전동차 구입 계획을 내놓자 지난 7월 부랴부랴 도시철도차량에 대한 기술기준만 제시한 상태다. 10일 국토부와 철도업계 등에 따르면 철도안전법은 2011년 광명역 KTX 탈선 사고 등을 계기로 철도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관리감독 수단을 확대하고 안전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2012년 12월 개정됐다. 당시 하위법령과 기준 정비, 업계 준비 등을 고려해 시행까지 1년 3개월의 유예기간을 뒀다. 개정법은 제작과정 중심으로 이뤄지던 철도차량 및 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로 확대했다. ‘형식 및 제작자 승인’을 의무화해 부품별 안전성을 확보한 뒤 완성품을 내놓겠다는 것으로 항공기 수준의 안전을 지향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2010년 3월 도입된 KTX 산천의 잦은 고장을 비롯해 같은 해 11월 개통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침목 균열 및 선로전환기 고장 등 공사나 운행 중 발생하는 장애는 사후 개선이 힘들고 비용 부담도 크다. 더욱이 미검증 제품 사용으로 불안이 고조되고 책임자 규명 및 유지 보수가 안 돼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돼 왔다. 선진국 수준의 인증체계는 국내 철도 부품·용품의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닦고 국내 철도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기술기준 공백에 따른 산업계와 현장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인증 대상 품목조차 확정되지 않자 철도건설·운영 기관들은 부품이나 용품 구매가 고민이다. 섣불리 부품을 구입했다가 추후 부적정 구매로 책임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논란이 됐던 레일체결장치(레일을 침목 및 지지구조물에 결속하는 장치)를 개발, 호남선에 시험 설치했다. 공단은 개정법에 따라 형식·제작자 승인을 거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지만 기술기준이 고시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기술기준이 고시되더라도 현장 부설시험 등 인증을 거친 새로운 제품이 철도시장에 진입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일부 기득권 업체의 반발에 따라 기술기준 제정이 늦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기준을 고시하지 못하는 것은 국토부의 직무유기로, 국민 안전은 허울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 “개정법이 누더기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국토부 철도기술안전과 관계자는 “차량과 용품별 기술기준을 연차적으로 고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발주 차량이 도시철도밖에 없어 시간적으로 시급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크게 준 수학여행 안전관리 ‘우수’

    세월호 참사 이후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일부 수행여행의 안전관리는 다소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나라장터를 통해 수학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조달청이 지난달 경주와 제주도에서 3개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다. 9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행실태 점검은 수학여행업체의 차량과 숙박시설, 식사위생에 대해 중점 실시했다. 차량의 경우 차령(車齡)이 4년 이내로 정비검사를 완료한 차량이 투입됐고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장착했으며 안전교육 및 구급약·소화기도 비치했다. 숙박시설의 객실은 적정인원(평당 2명 이내)을 배정했고 화재예방·시설안전·안전요원 배치 등을 준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양한 음식의 뷔폐식 식단과 식당·조리실의 청결 및 조리사 위생관리도 양호했다. 수학여행 학교도 수학여행 학생을 소규모로 분산했고, 여행업체는 공항부터 차량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학생 인솔과 안전지도를 맡았다.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도와 전국버스공제조합은 공항에서 전세버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고 출장 경찰관이 운전기사의 음주측정 등도 했다. 이상윤 조달품질원장은 “일시적인 안전관리에 그칠 게 아니라 지속적인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올해 나라장터에서 공급한 수학여행 서비스는 10월 말 기준 23억 3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68억 5000만원)에 비해 34%에 그쳤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탄소 줄이는 도시숲 조성

    민관 협력으로 ‘탄소를 줄이는 숲’이 조성된다. 지난 7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롯데마트·사단법인 미래숲이 체결한 ‘탄소 상쇄 조림사업’의 일환이다. 8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열린 ‘탄소상쇄를 위한 어울림(林) 푸르림(林) 가꾸기’ 행사에는 협약기관과 서울시, 강동구, 시민 등 500명이 참가해 관목류 등 묘목 1500그루를 심었다. 30년간 총 330t 규모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사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일반 국민들이 참여해 친환경 소비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상쇄 조림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원은 그린카드 사용과 신용카드 영수증 출력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활용했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조림지 지원과 숲의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속리산서 구상나무 군락지 첫 발견

    속리산서 구상나무 군락지 첫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일 속리산에서 구상나무 군락을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아고산지대에 분포하는 토종식물로 해외에 유출돼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린다. 기후온난화로 분포면적이 줄어들면서 오대산·덕유산·가야산·지리산·한라산 등에 서식한다. 군락단위로 분포하는 지역은 지리산과 한라산뿐이다. 속리산에서 발견된 구상나무는 문장대와 천왕봉 사이 높이 1000m 지점에 흉고직경 8~32㎝ 크기로 수십 그루가 군락을 이뤘다. 큰 나무 주변에는 묘목이 자라고 있어 자연번식이 이뤄지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우리나라 구상나무를 1998년 위기근접종으로 선정했고 기후변화로 분포면적이 급감하자 2013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다. 구상나무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분포면적이 적은 데다 자생지 간 거리가 멀어 유전자교환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11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 빛나는 금메달 기록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11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 빛나는 금메달 기록은? 한국 쇼트트랙의 ‘새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의 질주가 시즌 첫머리부터 기세 좋게 펼쳐졌다. 심석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3초 014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2012-2013시즌 시작한 월드컵 금메달 행진을 11대회째 이어갔다. 심석희는 2012-2013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2014시즌에서도 4번의 월드컵 대회에 나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이어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금·은·동메달을 1개씩 수확하며 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박승희(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에 도전하면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명실상부한 ‘대들보’가 된 심석희는 새 시즌 첫 대회부터 금메달을 차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증명했다. 심석희는 4바퀴를 남긴 시점에 선두로 치고 올라간 뒤 한 번도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심석희와 함께 출전한 소치올림픽 대표팀 동료 김아랑(한국체대)이 2분 23초 082의 기록으로 준우승했고,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2분 23초 170)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신다운(서울시청)이 2분 17초 635의 기록으로 샤를 아믈랭(캐나다·2분 17초 727)을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소치올림픽에서 ‘에이스’ 역할을 다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신다운은 새 시즌을 금메달로 시작하며 명예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두 시즌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정수(고양시청)가 2분 17초 850의 기록으로 복귀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이제 갓 성인 무대 태극마크를 단 신예 최민정(서현고)이 1분 32초 339의 기록으로 마리안 생젤라(캐나다·1분 32초 286)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 나선 박세영(단국대)도 1분 29초 704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 한국 출신의 귀화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1분 29초 652만에 결승선을 통과,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정말 대단하다”,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멋지네”,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장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해차량 단속 강화된다

    수도권의 대기오염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지역을 대기오염 우려지역으로 정해 평상시와 비상시로 구분,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광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환경부 주최로 열린 공해차량 운행제한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내놨다. 그는 “저공해 조치 명령 대상을 확대하고 효과적인 단속시스템 구축과 강력한 행정 조치 등의 정책 수단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권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대기환경개선협의체를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공공갈등협업과장 양찬희△통일안보정책과장 유희종△규제총괄과장 박진호△복지정책과장 김종진△국회협력행정관 양희석△일정행정관 김태훈 ■한국소비자원 ◇임원 임용△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강성진 ■한국도로공사 ◇실·처장급 <전보>△비서실장 정대형△감사실장 고채석△기획조정실장 박승갑△휴게시설처장 채철표△도로처장 권오철△건설처장 이의준△환경품질처장 문명국△기술심사처장 이춘주△ICT센터장 김병회△통행료통합정산센터장 이이환△교통센터장 김대진△강원본부장 김경수△광주전남본부장 박상욱<승진>△정보처장 정광철△교통처장 유시영△시설처장 박태영△ITS처장 주국돈△국가ITS센터장 강운△구조물처장 정민△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장 진규동△밀양울산건설사업단장 곽석환 ■고려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김동원 ■국민대 △정보통신처장 최준수 ■덕성여대 △교무처장 강명희△기획처장 정원호△평가처장 강수경△대외협력처장 정인재△산학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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