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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 기업, 관세조사 부담 덜어준다

    최근 2년간 평균 수입 실적이 3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은 정기 관세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업계 지원을 위해 유연한 관세조사가 이뤄진다. 관세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관세조사 운영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조사로 인한 기업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탈세 위험이 높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2년간 수출입 실적 합계가 3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은 관세조사를 면제하고, 2년간 평균 수입실적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은 정기 관세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일자리 창출 100대 우수기업 등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수출입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관세조사를 유예할 방침이다. 기업 여건을 고려해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관세조사(방문조사) 기간도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20일에서 10일 이내로 축소했다. 그러나 특수관계 이용 탈세나 농산물 저가 수입 신고, 품목 분류 허위신고, 과다 환급 등 탈세 위험이 높은 4대 분야에 대해서는 조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국세청 등 관련 기관과 탈세 정보 공유 등 협업을 강화해 정확한 납세 신고 관행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관세청은 명의 대여·차용, 무신고 수입 등을 통한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관세조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부터 최종 처분까지 전 과정에서 업체의견 수렴을 강화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힘 얻는 금리인하론] 노무현정부 두 경제수장 ‘엇갈린 진단’

    [힘 얻는 금리인하론] 노무현정부 두 경제수장 ‘엇갈린 진단’

    노무현 정부 초기 경제 정책의 양대 수장이었던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바라보는 한국 경제의 현주소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김 전 부총리의 시각은 다른 전직 경제장관들과는 같았다. 박 전 총재는 8일 현재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는지에 대해 “지금 물가는 지극히 정상”이라며 아니라고 답했다. 기름값과 농산물값을 뺀 근원물가가 지난달 2.3%였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이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졌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갈 때 평균 성장률이 2.5%대였는데 우리는 3%대”라고 반박했다.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에는 “금리에 손대면 부유층, 대기업에 혜택이 더 간다”고 반대했다. 반면 김 전 부총리는 “1990년 이후 일본과 2000년 이후 한국의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추이가 똑같다”면서 “일본은 순채권 국가로 장기 불황을 극복할 저력이 있었지만 한국은 순채무 국가로 이를 견딜 체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계, 기업에 경제가 살아나겠구나 하는 심리를 주려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전 수장은 경제를 살리려면 정부가 재정을 더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달랐다. 박 전 총재는 “현재 성장이 문제가 아니라 분배가 문제”라며 “기업이 돈을 쌓아 놓기만 해 가계에는 소득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가계 빈혈증’이 위기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해결책으로 “일본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준 쿠폰제처럼 정부가 선별적으로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을 늘려 소비를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전 부총리는 “정부가 땜질식으로 부동산 활성화만 하다가 구조 개혁도 한다고 하지만 자원만 낭비할 뿐”이라면서 “임금을 올리면서 추경을 편성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계 소득을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온라인대변인 최영선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이상엽(한서대 교수) ■한겨레신문사 △ 논설위원 최우성△한겨레21부 편집장 안수찬 ■인하대 ◇부총장△교학 서규환△대외 이상원◇대학원장△최승복△물류전문 박용화◇대학장△IT공과 이천△경상 김진방△경영 손동원△문과 조병준△생활과학 최은옥◇처장△기획 박승욱△대외협력 임성권△국제 노은주△교무 박동화△입학 장경호△학생지원 이재우△정보통신 유상봉◇단·관장△산학협력단 전한용△정석학술정보관 정재훈 ■목원대 △관리처장 김영배△발전협력실장(생활관장 겸임) 임전수
  • [단독] “한국 경제 디플레 초기”…저성장 위기론

    [단독] “한국 경제 디플레 초기”…저성장 위기론

    경제 전문가 20명 중 13명은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장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초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과감한 양적완화와 재정확장 정책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석유류와 농식품을 뺀 근원물가가 2%대인 만큼 디플레이션이 아니다’라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견해다. 서울신문이 8일 전직 경제관료와 경제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3명(65%)은 “디플레이션 초기 상황으로 본다”고 답했다.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는 “올해로 7년째 저성장 국면이어서 여기서 한발 더 들어가면 디플레이션”이라며 “경기부양과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은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성장 둔화와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을 디플레이션으로 본 전문가 13명 중 6명은 대책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1순위로 꼽았다. 구조개혁(3명)과 임금인상·추가 경정예산 편성(각 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 대부분은 대책 하나로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어려운 만큼 여러 정책을 패키지처럼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명헌(전 금통위원)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추경도 편성해야 한다”면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 인하로는 돈이 안 돌 수 있으니 양적완화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은 금통위는 오는 12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반면 ‘디플레이션은 아니다’라고 평가한 전문가 7명(35%)은 우리 경제를 ‘저성장·저물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박승 전 한은 총재는 “금리를 결정할 때 근원물가를 보는데 현재 근원물가가 2%대라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것”이라면서 “기름값 인하가 오히려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올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13명은 또 한국 경제가 이대로 간다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 인구 감소와 수출 감소 등은 비슷하다”면서 “저성장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조달청 우수제품 심사…실시간 CCTV ‘ON’ 참가업체 불신 ‘OFF’

    조달청이 우수제품 심사과정을 공개하면서 업체들의 불신이 완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과정을 참가업체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CC)TV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후 지정 신청한 업체 관계자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3.3%(234명)가 투명성·공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81.9%(230명)는 심사장면 공개에 찬성했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신기술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1996년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820여 개 업체, 1140여개 품목이 지정돼 연간 2조원대 계약 실적이 이뤄진다. 지정심사는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이 과정에서 심사의 공정성을 놓고 업체들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심사과정이 공개되면서 참가업체의 영업비밀이 누출될 수 있고 심사위원의 자유로운 심사에 제약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업체의 기술정보가 누출될 수 있는 질의·답변 등은 음성을 비공개하는 방식으로 공개 범위를 조정할 계획이다. 변희석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심사 과정을 공개할뿐 아니라 일정 기간 심사 내용을 보관해 탈락업체가 설명을 요구하거나 이의를 제기할때 이를 제공함으로써 불신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스포츠산업실장 유의동△산업기획팀장 이상철 ■한전원자력연료 ◇상임이사△생산본부장 김선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이동훈 ■차의과학대 ◇부총장△교학 문창진△의무 지훈상△행정대외(교양교육원장 겸임) 서재원◇대학원장△일반 김세종△의학전문 신동은△통합의학 최중언△보건복지 문병우△미술치료 김선현△임상약학 최경업◇대학장△간호 임지영△건강과학 정우식△생명과학 백광현△융합과학 김주헌◇처장△기획 정광회△교무 김진경△학생 강형곤△입학 김재환△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강상진△사무 김효승◇실·관·원장△전산정보실 윤호△도서관 김은혜△생활관 이성기△글로벌경영연구원 신은경 ■연세대의료원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재활병원장 신지철△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보건대학원 <주임교수>△병원경영학과 이상규△보건정책학과 정우진△국제보건학과 전병율△역학건강증진학과(역학전공지도교수 겸임) 지선하△보건통계학과(보건정보관리전공지도교수 겸임) 남정모△산업환경보건학과 노재훈<전공지도교수>△병원경영전공 김태현△국제보건 김소윤△보건정책관리 박은철△보건의료법윤리 이일학△건강증진교육 김희진△보건통계 박소희△산업보건 원종욱△환경보건 신동천◇의과대학 <주임교수>△의학공학교실 박종철△내과학교실 한광협△신경과학교실 허경△피부과학교실 정기양△외과학교실 김남규△흉부외과학교실 백효채△정형외과학교실 강호정△성형외과학교실(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겸임) 유대현△산부인과학교실 배상욱△영상의학교실 김명준△방사선종양학교실 금기창△진단검사의학교실 김정호△응급의학교실 정성필<학과장>△의사학(동은의학박물관장 겸임) 여인석△의학교육학 전우택△법의학 신경진<원·센터장>△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백순명△송당암연구센터장 정현철<부장>△연구지원 김승일△실험동물 남기택<연구소장>△환경공해 신동천△보건정책및관리 박은철△열대의학 용태순△소화기병 송시영△알레르기 박중원△세균내성 정석훈△피부생물학 정기양△척추신경 조용은△관절경.관절 최종혁△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허용민△뇌전증 김흥동◇치과대학△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육종인△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창서△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조규성◇세브란스병원△창의센터장 김진영△내과부장 한광협△외과부장 김남규△내시경검사실장 이용찬△유전자은행장 김호근△국제진료소장 인요한△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소장 원종욱<과장>△소화기내과 송시영△호흡기내과 김영삼△내분비내과(당뇨병센터소장 겸임) 차봉수△신장내과 강신욱△알레르기내과 박중원△감염내과 최준용△류마티스내과 박용범△신경과 허경△정신과 남궁기△유방외과 박세호△갑상선내분비외과 정웅윤△중환자외상외과(외상전문의수련센터소장 겸임) 이재길△이식외과 김명수△흉부외과 백효채△정형외과 문성환△성형외과 유대현△피부과 정기양△산부인과 배상욱△영상의학과 김명준△진단검사의학과 김정호△응급의학과(응급진료센터소장 겸임) 박인철△임상약리학과 박민수△건강의학과 김승민<센터소장>△소화기병 김원호△신장병 최규헌△장기이식 김순일△로봇내시경수술 이강영△VIP건강증진 정재복△뇌종양 장종희△골연부조직암 신규호△세포치료 김현옥△임상연구보호 라선영◇강남세브란스병원△척추병원 진료부장 진동규△적정진료관리실 감염관리실장 정석훈△치과병원 원장 문익상△치과병원 진료부장 허종기△암병원 원장 최승호△암병원 진료부장 이세준△위식도암클리닉팀장 정희철△유전자은행장(병리과장 겸임) 홍순원<과장>△척추신경외과 김근수△척추정형외과 석경수△척추재활의학과 강성웅△호흡기내과 변민광△감염내과 송영구△소아청소년과 김지홍△피부과 김수찬△흉부외과 이성수△신경외과 김용배△성형외과 노태석△안과 한승한△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응급의학과(응급진료센터소장 겸임) 정성필△유방외과 정준△갑상선내분비외과 장항석△이식중환자외상외과 주만기△소아외과 최승훈<센터소장>△심장혈관 임세중△내분비·당뇨병 안철우◇치과병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박창서◇용인세브란스병원△진료부장(정형외과장 겸임) 김형식△교육수련부장(영상의학과장 겸임) 정수윤△적정진료관리실장(내과장 겸임) 이정은<과장>△신경과 홍지만△소아청소년과 오승환△외과 임진홍△산부인과 김혜연△가정의학과 정동혁△마취통증의학과 박원선△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치과 전국진◇연세암병원 <과장>△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종양내과(대장암센터장 겸임) 안중배<센터장>△위암 형우진△간암 최진섭△췌장담도암 박승우△식도암 이용찬△폐암 김대준△갑상선암 정웅윤△혈액암 정준원△부인암 김영태△비뇨기암 최영득△두경부암 김세헌△소아청소년암 유철주△개인맞춤치료 백순명◇재활병원△진료부장 김덕용△재활의학과장 김용욱◇심장혈관병원<과장>△심장내과 최동훈△소아심장과 최재영◇어린이병원 <과장>△소아신경과 김흥동△소아정형외과 김현우△소아영상의학과 김명준
  • [단독] ‘개방형 직위’ 메스… 고위공무원 10명 중 1명 민간인 뽑아야

    [단독] ‘개방형 직위’ 메스… 고위공무원 10명 중 1명 민간인 뽑아야

    앞으로 정부 부처 고위공무원 10명 중 1명, 과장 20명 중 1명은 반드시 일반인을 채용해야 한다. 부처마다 고위공무원 20%, 과장급 10%를 기존 공무원과 일반인을 아울러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로 충원하도록 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을 반드시 일반인으로 채용하도록 의무화하기 때문이다. 5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이 같은 ‘경력개방형 직위’ 운영계획을 마무리 짓고 각 부처에 개방형 직위 조정계획을 마련해 6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제도 취지에 맞춰 개방형 직위를 전면 재조정할 계획으로, 최근 3회 공모에서 공무원만 임용됐거나 2회 공모 때 민간인 지원자가 2명 이하인 자리 등을 다른 직위로 교체하도록 했다. 이번 대책엔 민간 전문가가 개방형 직위 공모에서 ‘들러리’로 전락할 것을 우려해 아예 지원하지 않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민간인끼리 경쟁하도록 만들자는 취지가 담겼다. 통합 운영하던 ‘개방·공모’ 직위도 폐지했다. 그동안 각 부처는 고위공무원단(고공단)은 10~20%, 과장급은 5~15% 범위 내에서 개방형 직위를 자율 운영했으나 원래 취지와 어긋나게 공무원으로 충원하는 비율이 너무 높아 마련한 대책이다. 예컨대 국장이 10명인 기관의 경우 민간 경쟁을 통해 1명, 민간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공모를 통해 1명을 선발해야 한다. 인사처 관계자는 “46개 부처, 430개 개방형 직위 중 일반인 채용은 64개에 불과했다”면서 “고공단엔 일반인 33명, 과장급에는 31명으로 제도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공직 개방 확대를 통한 정부 경쟁력 강화가 속도를 내게 됐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 간 경쟁을 통한 선발로 공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한 인재를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처는 6일까지 조정안을 제출하지 않는 부처에 대해 추가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진재구 청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공직의 순혈주의 해소 및 다양한 경로를 통한 채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민간경력자가 공무원보다 잘할 수 있는 직위를 지정하는 게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선 부처 공무원들은 정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영입 등 취지에는 공감한다. 공무원과 내부 출신이 임명돼 ‘무늬만 개방형’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를 지정하는 데 대해 ‘옥상옥’, ‘불공정 경쟁’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7월 민간 전문가 수혈 확대를 위해 중앙선발심사위원회를 민간인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도 직위 조정 등 보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 부처의 인사부서 관계자는 “민간이 효율적이고 일을 잘할 것이라고 전제된 황당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중앙부처 간부도 “공무원을 부도덕하고 능력 없는 집단으로 인식하는 듯해 씁쓸하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라면 민간 출신과 경쟁할 수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업무에 대한 책임 소재도 대두됐다. 문제 발생 때 경력자는 나가면 그만이지만 피해는 국민이나 조직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일부에선 공무원연금 개정과 관피아법 등으로 사기저하가 심각한 상황에서 승진 기회마저 줄어들게 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간부가 상대적으로 적은 외청에서는 상급기관의 인사 해소처로 전락할 수 있다는 고민이 심각하다. 외청 관계자는 “외부 개방직위 도입에 따른 후폭풍이 더 거셀 것”이라며 “외청의 전문성은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공단 승진 및 전보권에 대한 정부의 권한 강화에 이어 경력개방형 직위 도입 등으로 기관장의 조직 장악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붉은박쥐’ 치악산서 19년 만에 발견

    ‘붉은박쥐’ 치악산서 19년 만에 발견

    ‘황금박쥐’로 알려진 붉은박쥐가 치악산국립공원 일대 폐광에서 발견됐다. 치악산에서 붉은박쥐가 목격된 것은 1996년 이후 19년 만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4일 치악산국립공원 일대 동굴서식지 생물상 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박쥐 3마리와 2급인 토끼박쥐 6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관박쥐(43마리)와 관코박쥐(4마리), 큰발윗수염박쥐(2마리), 큰집박쥐(1마리) 등 동면 중인 박쥐류 6종(59마리)이 확인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야생 동물 밀렵·밀거래 여전…구렁이·칠점사 최다

    #A씨는 지난 1월 경기 양평의 집 지하창고에 구렁이 가공품(8병)과 칠점사 등 뱀가공품(31병), 살아있는 뱀 90마리를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오소리와 암꿩, 멧돼지를 불법 포획해 냉동보관해오던 B씨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무허가 포획)으로 처벌받았다. #C씨는 수렵금지구역에서 엽총으로 청둥오리를 사냥하다 적발됐다. 차량에는 수렵금지동물인 까투리 등이 추가 발견됐다. 야생 동물을 밀렵하고 밀거래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밀렵·밀거래 단속 건수는 2008년 819건에서 해마다 줄고 있지만 2013년에도 366건이 적발됐다. 압수된 동물이 2010년 9862마리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13년에도 4002마리나 됐다. 적발되지 않은 건수를 감안할 때 사라진 동물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밀렵·밀거래 동물은 멸종위기에 처해 포획이 금지된 구렁이와 칠점사가 가장 많았고 고라니, 멧돼지, 너구리, 토끼 등으로 다양했다. 불법박제가 사라진 대신 보신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2009년 이후 해마다 야생 동물 포획을 위해 설치한 덫과 올무, 뱀그물 등 수거된 불법 사냥도구가 2만개를 넘는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종 야생 생물을 포획·채취·훼손·고사 등의 행위를 하면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상습 위반시 가중 처벌된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제2회 야생 동식물의 날’을 맞아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슬로건은 ‘야생 동식물 범죄는 중대한 범죄입니다’로, 야생 동식물의 불법 거래로 인한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식 재산권 강화 2제] “해외 분쟁 지원” 전문가 풀 구성

    특허청은 1일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지식재산권 분쟁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지재권 분쟁 초동대응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22개국으로 지재권 자문 등이 가능한 국내외 전문 법률사무소 37개사로 전문가 풀을 구성해 지재권 분쟁 예방 및 대응 등을 위한 법률자문과 침해조사 등을 지원한다. 미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 독일 등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가 설치된 5개국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대상은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중소·중견 기업이며, 해외 출원 등 현지 지재권 확보와 지재권 분쟁 관련 경고장 대응 및 모조품 단속 등이다. 법률자문은 소요비용의 50∼70%까지 연 4건, 침해조사는 소요비용의 70%까지 연 1회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해외 지재권 분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재권 보호를 위한 안전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식 재산권 강화 2제] “로스쿨 역량 강화” 변론 경연

    지식재산권 분쟁이 증가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의 지재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가 열린다. 1일 특허법원과 특허청에 따르면 경연대회는 특허 및 상표에 대한 심결취소소송 및 특허권·상표권의 무효여부와 권리범위 등 가상사례에 대해 준비서면을 작성하고 실제 절차에 따라 소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일정은 여름방학 기간에 열린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려면 같은 로스쿨 학생 3명으로 팀을 구성해 2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문제가 출제되면 답변은 서면으로 제출한다. 특허청 등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할 24개(특허 16개, 상표 8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과 결선은 오는 8월 31일 특허법원 법정에서 열리며 판사와 특허심판원 심판관들이 재판부로 참여한다. 각 분야별 1·2위 팀에게는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 상금 300만원을 주는 등 12개 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특허법원 실무수습 기회와 특허청 채용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로스쿨 학생의 지재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수입 맥주의 질주… 지난해 1인당 8.8병씩 마셨다

    수입 맥주의 질주… 지난해 1인당 8.8병씩 마셨다

    지난해 주류 수입금액이 사상 처음 5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4년 주류 수입량은 전년(1억 4900만ℓ) 대비 15.4% 증가한 1억 7100만ℓ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입금액도 전년(4억 6300만 달러)에 비해 9.5% 증가한 5억 700만 달러에 달했다.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으로 맥주와 와인 수입은 증가한 반면 알코올 함량이 높은 위스키는 수입량이 감소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특히 맥주는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14년 수입은 전년(9500만ℓ) 대비 24.2%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억ℓ(1억 1800만ℓ)를 돌파했다. 맥주 수입은 2010년 이후 연평균 25.9%의 증가세를 보였다. 맥주 1병을 330㎖로 환산하면 3억 5700만병으로, 만 20세 이상 성인 1인당 1년 동안 8.8병의 수입 맥주를 소비한 셈이다. 이는 2010년(3.6병)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다. 맥주 수입국은 일본·네덜란드·독일 순이며 수입 대상국은 2013년 52개국에서 지난해 56개국으로 늘어났다. 와인은 4400만병(1병 750㎖)에 이르는 3300만ℓ가 수입돼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10년 이후 연평균 7.8% 수입이 증가한 가운데 수입단가는 ℓ당 5.52달러로 3년 연속 상승했다. 수입국은 칠레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65개국에 달했고 칠레산이 전체의 26.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위스키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1700만ℓ로 연평균 7.8% 감소했다. 영국이 전체 수입의 95%를 차지한 가운데 수입국은 2013년 29개국에서 35개국으로 늘었고 수입단가도 ℓ당 11.68달러로 10.2% 상승했다.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사케 수입은 지난해 1.7% 감소한 380만ℓ에 머물렀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소각에 ‘옹기가마’ 쓴다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에 나선 산림청이 ‘옹기가마’를 활용한 피해목 소각에 나선다. 또 훈증처리한 감염목을 땔감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산림청은 최근 경북 포항 기계면 재선충병 피해지에서 지방산림청과 지자체, 산림사업법인 등 현장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옹기가마를 활용한 피해목 소각 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피해지에 땅을 파서 피해목과 가지 등을 채운 후 함석지붕을 덮어 소각, 복구하는 방식이다. 훈증에 비해 30% 이상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적 방제 방식이다. 재선충병 방제에는 훈증·파쇄·소각 방식이 있는데 소각 효과가 가장 높다. 그러나 대부분 산속에서, 소규모로 발병하면서 소각에 어려움이 있고, 소각으로 인한 자원 낭비 지적도 제기됐다. 도로변 50m 이내는 파쇄·소각도록 규정했지만 지자체별로 비용과 조속한 처리 등을 이유로 흔히 훈증방식을 이용한다. 훈증의 경우 운반 부담이 적고 훈증 후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6개월 이상 보존해야 하는 데다 비닐 파손 시 경관 훼손뿐 아니라 매개충 산란장소가 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가마소각 등 현장별 적용가능한 방제법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년까지 4대강 전 구간 생태공간 재조사

    내년까지 4대강 전 구간 생태공간 재조사

    환경부가 4대강 사업으로 심화된 녹조발생을 줄이기 위해 ‘댐·보·저수지 최적 운영기준’을 마련키로 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37억원, 내년 160억원 등을 투입기로 했다.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에서 제시한 수(水) 환경분야 12개 개선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3월부터 착수한다. 우선 반복, 심화되는 녹조 예방을 위해 관련 부처 공동으로 댐과 보·저수지의 최적연계 운영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수위 조절만으로는 녹조 완화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하천유지 유량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보 관리수위를 조절하는 방안과 기준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 낙동강 상류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4대강 전 구간의 생태공간에 대한 생태성 조사와 재평가를 실시한다. 4대강 주변에는 생태공원 357곳과 생태하천 321곳, 생태습지 147곳 등 825개 생태공간이 조성돼 있다. 조사위는 생태공원이 획일적으로 조성된 결과 수변부 직선화나 하중도(하천 내 퇴적지형) 및 모래톱 상실로 서식처 다양성이 훼손됐고 하천 환경에 부적합한 수종이 다수 식재됐다고 지적했다. 조사는 국립생태원이 담당하며 2016년 말까지 보전·이용·복원 지구 재조정을 거쳐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천수위 상승으로 오염물질이 지하수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대강 주변 지하수 관측망을 추가 확충하고, 낙동강 상류와 영산강 등 인 농도가 높아진 수역에 대해서는 저감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후속조치와 병행해 녹조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지류 수질관리도 강화한다. 오염이 심한 지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인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해 책임관리하는 ‘지류총량제’를 낙동강수계에서 시범 실시한다. 합천창녕보 등 3개 보 유역에서는 지류에 대한 정밀진단이 실시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R&D 특허 ‘풍요 속 빈곤’

    R&D 특허 ‘풍요 속 빈곤’

    정부 연구·개발(R&D)로 창출된 특허 성과가 양적으로는 성과를 거뒀으나 질적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허청이 24일 최근 5년간(2009∼2013년) 정부 R&D를 통한 특허 성과 관리 및 활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창출된 특허 출원 건수는 2만 3766건에 달했다. 2009년(1만 4905건) 대비 연평균 12.4% 출원이 증가한 셈이다. 10억원당 출원 건수를 나타내는 특허생산성도 1.41로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4~6배 높았다. 그러나 특허의 질적 수준과 활용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우수특허 비율은 14.0%로 민간(15.5%)과 비슷했지만 외국인(42.5%)에 비해 크게 낮았다. 더욱이 미국 등록 특허 중 우수특허 비율(25.6%)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더욱이 특허 출원 대다수가 국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극특허(미국, 일본, 유럽에 모두 등록된 특허)와 동일 발명이 2개국 이상에 출원된 패밀리특허는 주요국의 44~71% 수준에 머물렀다. 정부 R&D에서 중소기업 지원이 확대되면서 중소기업의 특허 출원은 증가했지만 부적격으로 등록이 거절되는 비율이 높아 특허 창출을 위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허청의 거절결정률은 중소기업이 20.8%로 가장 높았고 형식적인 기재 내용을 빠트린 기재 불비가 30.5%에 이르렀다. 특허청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부 R&D에 대한 전 주기별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정부 R&D의 특허생산성 등 양적 수준은 선진국을 넘어섰다”면서 “관계 부처와 협력해 고품질 특허 창출 및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흑산도 ‘노랑턱멧새’ 1200㎞ 떨어진 중국까지 날아갔네

    흑산도 ‘노랑턱멧새’ 1200㎞ 떨어진 중국까지 날아갔네

    텃새로 알려진 노랑턱멧새가 철새처럼 이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2009년 11월 흑산도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노랑턱멧새가 이듬해 4월 1200㎞ 떨어진 중국 헤이룽장성 부근에서 발견됐다고 중국임업과학연구원이 확인했다. 노랑턱멧새는 우리나라 전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텃새에 속한다. 하지만 일부가 철새처럼 중국 남동부와 대만에서 한국을 경유해 중국 북동부로 이동한다는 사실이 이번에 드러났다. 철새연구센터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새가 해외에서 발견된 사례는 2008년 바다직박구리(대만), 2010년 검은지빠귀(일본), 2014년 바다직박구리(대만)에 이어 네 번째이며 노랑턱멧새가 중국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1998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노랑턱멧새가 2000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 가락지 부착 조사는 위성항법장치(GPS)를 달 수 없는 작은 산새류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국립생물자원관과 철새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 사업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빙상 박승희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빙상 박승희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승희(23·화성시청)가 2014년 한국 체육을 가장 빛낸 선수에게 수여하는 체육대상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박승희가 체육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승희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1000m, 3000m 계주)와 동메달 1개(500m)를 획득하고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00m 1위, 1000m 2위, 1500m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맹활약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쌀 탈세 전담팀 신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탈세 위험이 높은 분야와 품목에 관세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정상적인 탈세 관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관장회의에 참석해 “지난 3년간 계속된 세수 부족 상황에서 올해 세수 목표인 63조원을 차질 없이 징수해 국가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관세청은 이날 국가재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제활성화 및 과세 정상화 방안 등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관세청은 특히 쌀 관세화에 따른 저가 신고 차단을 위해 심사전담팀을 신설키로 했다. 쌀을 통관 전 세액심사품목으로 지정해 수입가를 낮춰 탈세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는 등 조세 탈루 가능성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세청은 최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통한 경제활성화 지원의 첫 조치로 ‘찾아가는 YES FTA 센터’ 제막식을 가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올 공공 시설공사 발주 31조 5914억 규모

    올해 공공부문에서 발주예정인 시설공사 규모가 31조원대에 이르고, 이 가운데 9조원대는 조달청을 통해 집행된다. 조달청이 16일 발표한 2015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발주하는 전체 시설공사 규모는 31조 5914억원으로 전년(19조 622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국가기관(6조 1312억원)과 지자체(6조 9133억원)는 지난해보다 각각 1.7%, 11.0% 감소한 반면 공기업 등 기타기관은 5조 517억원에서 18조 5468억원으로 급증했다. 기타기관 발주 규모가 급증한 것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나라장터를 이용하지 않는 기관 사업이 올해부터 포함됐기 때문이다. 조달청 발주사업은 전년(8조 3632억원)대비 14.1% 증가한 9조 5445억원으로 예시됐다. 발주기관별로는 국토부가 3조 162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해양수산부(1조 4087억원), 교육부(6850억원), 법무부(4668억원) 등의 순이었다. 1000억원 이상 초대형 공사는 해수부가 발주하는 사업비 2134억원의 울산신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비롯해 모두 16건이다. 특히 기술용역이 지난해 8098억원에서 1조 4581억원으로 80.1% 증가했다. 조달청은 업체들의 영업·수주 전략 수립과 입찰참가 준비를 위해 발주기관과 시기·공사규모·공종·계약방법 등의 상세한 정보를 누리집(www.pps.go.kr)과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제공한다.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전체 공사의 60%인 5조 7000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제수용품도 쉽고 친근하게… 우리말 상표 출원 73% 차지

    소고기와 대추, 곶감 등의 제수용품에 쉽고 친근한 우리말 상표의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제수용품 관련 상표 출원은 3만 8978건, 이 가운데 우리말로 출원된 상표가 73%인 2만 8000여건을 차지했다. 제수 음식 관련 상표 출원은 2011년 8550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하다 지난해 전년(4761건) 대비 27% 증가한 6041건이 출원됐다. 제수용품 중에서는 소고기 등 식육 관련 출원이 1만 5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두부, 대추·곶감 등 과실류, 밀가루 등의 순이었다. 제수용품 상표 개발 및 출원은 대부분 업체나 개인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수산물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제수용품 관련 상표 출원은 1797건에 불과해 상표(브랜드)에 대한 지자체의 인식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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