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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몸이 흰색’ 백색증 오소리 국내 첫 발견, “길조라네”

    ‘온몸이 흰색’ 백색증 오소리 국내 첫 발견, “길조라네”

    온몸이 온통 흰색인 오소리가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오소리 백색증(알비니즘·Albinism) 개체를 최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색증은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나타나는 희귀한 돌연변이 현상이다. 예로부터 길한 징조로 여겨졌다. 흰 오소리는 지난달 말 지리산국립공원 반달가슴곰 특별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한 무인동작감지카메라에 찍혔다. 일반적으로 오소리는 원통 모양의 얼굴에 작은 귀와 뭉툭한 주둥이가 특징이다. 얼굴에 검고 흰 줄무늬가 그려져 있다. 산림 가장자리를 따라 서식하고 나무나 바위틈, 굴 안에서 휴식을 취한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온몸이 흰색’ 알비노 괭이갈매기, 홍도에 나타났다.

    ‘온몸이 흰색’ 알비노 괭이갈매기, 홍도에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 온몸이 온통 흰색인 괭이갈매기를 한려해상 국립공원에서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백색증은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나타나는 희귀한 돌연변이 현상이다. 예로부터 길한 징조다. 흰 괭이갈매기는 괭이갈매기 천국으로 알려진 경남 통영시 홍도에서 철새 중간기착지 복원사업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번 달 초 관찰됐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충남지역 고속도로 톨게이트선 체납 차량 ‘꼼짝 마’

    “자동차세, 과태료 미납 차량은 충남 지역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그냥 지나가지 못합니다.” 충남도는 7일 충남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와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체납 차량을 단속하기로 합의했다. 광역자치단체와 경찰청, 도로공사가 ‘체납 자동차 단속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오는 20일 천안 지역 톨게이트 1곳에 도와 시·군, 도로공사 직원, 경찰관 등 30여명을 파견해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는 체납 차량을 합동으로 적발한다. 단속반은 체납 차량을 붙잡아 현장에서 번호판을 빼앗고, 대포차는 압류해 공매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톨게이트 앞에 카메라가 설치된 단속 차량을 배치하고 직원에게 휴대용 카메라도 지급한다. 카메라에는 체납 차량 기록이 담겨 즉시 적발이 가능하다.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는 체납 차량을 붙잡는 과정에서 단속 직원이 다칠 것에 대비해 구급차도 배치한다. 박승종 도 주무관은 “사법권이 있는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서 번호판을 빼앗고 차를 압류하면 체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돼 체납액 감소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매달 한 차례 충남 지역 톨게이트 1곳을 골라 게릴라식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지역에는 경부, 서해안, 당진~대전, 서천~공주,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지나고 아산과 태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 모두 21곳의 톨게이트가 있다. 현재 충남에는 91만여대의 차량이 있고, 도와 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과 주정차 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 지연 등의 미납 과태료는 161만 7000건에 1379억원이다. 충남경찰청이 받지 못한 과속 및 신호·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73만 7000건에 469억원, 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가 못 받은 통행료는 880만건 212억원에 이른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녹색사업단·임업진흥원 통폐합

    산림청이 산하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과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폐합한다.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 2단계 과제로 유사·중복 기관에 대한 기능 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윤곽이 드러난 첫 번째 사례다. 향후 공공기관 통폐합의 기준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7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규모화 및 업무 체계화 계획에 따라 녹색사업단을 없애고 그 기능을 임업진흥원과 신설되는 산림복지진흥원에 통폐합하기로 했다. 현재 녹색사업단은 녹색기금을 활용해 해외산림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산림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임업진흥원은 임업 소득 증대를 주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내년 3월 28일 산림복지법이 시행되면 신설되는 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 치유와 교육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 임업진흥원도 자체 경쟁력을 보유한 산림조사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종전 녹색사업단의 해외사업본부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임업진흥원으로 이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북한산림복구 사업도 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한다. 산림교육과 치유 등을 담당하는 녹색사업단 국내사업본부와 숲체원을 운영하는 산림복지문화재단, 산림치유단지 등은 산림복지진흥원으로 옮겨져 일원화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녹색사업단은 현원이 36명, 임업진흥원은 80명으로 규모가 적다”면서 “통폐합을 통한 규모화로 행정비용은 줄이고 핵심 기능은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 주케냐 대사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 주케냐 대사

    정부는 6일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56) 주케냐 대사를 임명했다. 최 신임 청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행정고시(29회)에 합격해 특허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개발협력과장과 말레이시아 공사,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을 거친 통상 분야 전문 관료다. 1987년부터 1994년 8월까지 특허청 재직 시 의장심사관으로 근무했고, 변리사 자격을 보유하는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오염 노출 -질병 인과관계 22년간 추적 조사

    환경오염 노출과 건강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장기간 추적 조사가 국내 최대 규모로 실시된다. 환경부는 5일 산모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환경유해인자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22년간 추적 조사해 환경노출과 질병 간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코호트란 통계적으로 같은 특색이나 행동양식을 공유하는 집단을 말한다. 기간은 201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산모들을 대상으로 5개 분야 39개 중점 가설을 검증할 계획이다. 가설은 국내외에서 실험, 연구 등을 통해 유해물질 노출과 관련성이 크다고 알려진 질환 등이다. 예를 들어 생선 섭취가 많으면 수은 농도가 높아지는데, 수은 농도가 높은 산모와 그렇지 않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발생 정도와 성장 단계 및 환경에 따른 증세 변화 등을 분석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10만명의 산모를 모집할 계획이다. 조사에 드는 비용은 445억원에 이를 것으로 환경부는 추산했다.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조사 결과는 1년 및 성장기별로 내놓을 계획”이라며 “가설 차원을 넘어 실제로 검증된 성장 단계별 건강보호 가이드라인과 유해환경 물질별 권고기준 등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깜짝’…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깜짝’…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깜짝’…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박학기, 배추도사 정체는 박학기..김구라 “아니면 뛰어내리겠다”

    ‘복면가왕’ 박학기, 배추도사 정체는 박학기..김구라 “아니면 뛰어내리겠다”

    ’복면가왕’ 박학기 3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연승을 제지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1라운드 마지막 도전자는 여성 참가자 ‘토끼라서 행복해요’와 남성 참가자 ‘일탈을 꿈꾸는 배추도사’였다. 두 사람은 ‘이별이야기’를 열창했다. 설운도는 토끼의 노래를 듣고 “목소리가 내 후배인 강수지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고, 윤일상 역시 “강수지 같다”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배추도사를 “창법이 유리상자의 박승화씨 같다”고 예상했다. 이윤석은 “꺾기, 삼켜서 부르기 등 백전노장 가수의 느낌이 난다. 된소리 발음이 있는 걸로 봐서는 정확히 발음을 배우지 않은 가수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알겠다. 박학기씨인 것 같다”고 갑작스런 추측을 하자 많은 심사위원들이 동요했다. 김구라는 “박학기가 아니면 뛰어 내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배추도사는 솔로 무대를 통해 정체를 공개했다. 배추도사의 정체는 김구라의 예상대로 포크송 가수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많은 공연을 했지만 밤잠을 설치기는 처음이었다. 종이비행기를 접는 다는 마음으로 출연했다. 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박학기, ‘복면가왕’ 박학기, ‘복면가왕’ 박학기, ‘복면가왕’ 박학기, ‘복면가왕’ 박학기, ‘복면가왕’ 박학기 사진 = 서울신문DB (’복면가왕’ 박학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택근무로 육아·경단 고민 해결… 인사 불이익에 참여 망설여”

    “재택근무로 육아·경단 고민 해결… 인사 불이익에 참여 망설여”

    특허청 농림수산식품심사과 김민정(38·여) 심사관(사무관)은 지난 2월부터 화요일을 뺀 주 4일을 집에서 근무한다. 지난해 11월 90일간의 출산 휴가를 다녀온 뒤 육아휴직 대신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육아와 경력단절 등의 고민이 재택근무로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김 심사관은 전했다. 그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까지 신청해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했다. 근무시간이 시작되면 안방에서 컴퓨터가 있는 옆방으로 옮기면 되지만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복장은 출근 때처럼 차려입는다. 재택근무용 컴퓨터를 켜 정부가상사설망(GVPN)에 접속한 뒤 일회용 패스워드(OTP) 인증을 거쳐 특허청 업무포털(KOASIS)에서 출근 신고를 한다. 주말 부부여서 평일 근무시간에는 친정어머지가 아이를 대신 돌봐준다. 재택근무 초임자답게 점심 시간을 비롯해 잠시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방을 잠그는 등 보안 지침을 실천하고 있다. 김 심사관은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정도는 돼야 독립적인 재택근무가 가능한 것 같다”면서 “심사처리 물량이 많지만 사무실보다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2007년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특허청 멀티미디어방송심사팀 박상철(45) 사무관은 대기업을 그만두고 2005년 특허청 심사관(박사 특채)으로 변신했다. 맞벌이 부부지만 업무에 쫓기면서 육아와 가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부인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늦게까지 있어야 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재택근무를 선택했다고 한다. 일주일에 이틀은 서울 집에서, 사흘은 대전 특허청 청사에서 근무한다. 재택근무 날짜에 맞춰 부인은 야근이나 회식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가 가능해졌다고 박 사무관은 귀띔했다. 재택근무의 노하우도 생겼다. 재택근무자는 보안을 위해 GVPN을 사용하는데 속도가 늦고 집에 있는 컴퓨터로는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검색이나 출력은 출근하는 날에 사무실에서 하고 재택근무 때는 문서 작성 및 판단 중심으로 일을 처리한다. 혹시라도 오해를 살 수 있어 집에서는 출력도 하지 않는다. 박 심사관은 “재택근무로 인한 보안 관리나 심사품질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1년에 2회 심사 품질 문제를 지적받으면 재택근무가 중단되고 일정기간 신청자격이 박탈되는 등 페널티가 있어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허청이 2005년 3월 정부기관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한 지 10년이 됐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라는 획일화된 근무 형태를 탈피해 업무 특성에 맞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일·가정 양립,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 등을 선도적으로 해결한 사례이기도 하다. 10년의 시행과정을 거치며 개선과 보완이 계속되면서 제도와 시스템도 상대적으로 안정화됐다. 재택 근무지에 모니터를 두 개 설치해 사무실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는가 하면 지문인식 대신 공인인증서를 통해 접속하는 등 재택근무의 ‘진화’도 이뤄졌다. 특허청의 재택근무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며, 재택근무 일수는 주 2일·3일·4일로 나뉘어 있다. 재택근무 신청자격이 따로 규정돼 있지만 사실상 전 직원이 가능하다. 외출과 반차, 연차 등도 사무실 근무자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시범실시한 2005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 2015년 1분기까지 재택근무자 참가자는 모두 1181명이다. 올 들어서는 하루 평균 90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특허청은 전했다. 2011년 재택근무자가 이행한 심사품질 업무에서 문제점이 제기되고, 이로 인해 재택근무 선정기준이 강화되면서 2012년 한때 74명으로 급감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재택근무를 권장하면서 다시 125명까지 늘었다. 올 들어 3월 현재 재택근무 신청자는 97명으로 연 2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2회만 가능하던 재택근무 신청을 매월 가능하도록 개선한 데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도입됐다. 지난 3월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 사유로는 육아가 39.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복수응답으로 육아를 꼽은 사람까지 합치면 65.0%나 됐다. 이어 원거리통근 24.7%, 장애 및 질병 5.2% 등의 순이었다. 또 지난해 특허청 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와 관련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92.2%(295명)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전체 조직 차원에서도 이점이 많이 생겼다. 우선 사무공간을 줄일 수 있고 육아 휴직 시 대체인력을 선발, 교육해 실무에 투입시키는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또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재택근무자들이 뒤처지지 않는다. 심사품질을 예로 들면, 한때 재택근무자의 흠결률이 높았지만 차츰 개선돼 지난해 하반기 특허와 실용신안은 2.6%, 상표와 디자인은 0.7%로 전체 흠결률보다 각각 0.1% 포인트, 0.5% 포인트 낮았다. 다만 재택근무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기에는 아직 현실적인 제약과 부담이 따른다. 올 1분기 재택 근무자는 전체 특허청 인원(1618명)의 6.0%에 불과하다. 그나마 심사·심판 부서 근무자가 대부분이고, 유경험자가 절반을 차지한다. 재택근무가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는 심사관도 전체 868명 중 10.8%인 94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이 가운데 여성은 35명 수준이다. 미국 특허청에서 상표심사관의 80%, 특허심사관의 70%가 재택근무를 하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게다가 대면문화를 통한 기강 확립과 단합 등을 강조하는 우리 공직사회 기류를 감안하면 재택근무가 전반적인 확산 기조를 보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전망이 나온다. A 심사관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재택근무를 신청하는데 내부의 인식 및 평가가 아직은 좋지 않은 것 같다”면서 “게다가 재택근무자는 시간외수당도 받지 못하고, 평가 등에서 인사 불이익도 뒤따르는 것 같아 적극 참여가 망설여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일부 재택근무자는 수시로 이뤄지는 복무·보안 점검에 대한 부담도 토로한다. 메신저와 영상을 통한 확인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데다 주기적인 보안 점검도 실시돼 집안에 갇힌 듯 답답하다는 것이다. B 심사관은 “영상회의는 차치하고 메신저가 왔을 때 30분 이내 답을 하지 않으면 무단결근 처리되기에 자리를 비우는 것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보안과 복무점검이 필요하지만 심사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고, 미이행 시 책임이 막중한 만큼 자율성을 보장해줬으면 한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특허청은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재택근무 훈령에 재택근무자에 대한 차별 금지조항을 신설할 계획이다. 여전히 재택근무에 비우호적인 조직 내 분위기와 승진 대상자가 재택근무를 기피하는 현상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주 1일 재택근무’ 유형을 새로 도입하고 재택근무 참여율을 부서별 성과지표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재택근무에 따른 부작용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자체 노력도 엿보인다. 김민정 심사관이 근무하는 농림수산식품심사과에서는 18명 중 4명이 재택근무를 하지만, 매주 화요일에는 전원 출근한다. 한 주의 중요한 일이나 현안을 논의하고 개인별 역할 등을 나누면서 조직생활의 불편을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회사 및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나눈다. 물론 특허청 심사관처럼 독립적인 업무 수행과 평가가 가능한 분야를 제외하고 재택근무가 공직 전 분야로 확산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인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강경호 운영지원과장은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가 폭넓게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승진에 대한 욕구 때문”이라며 “공직 경력과 조직 내 평가 등 기존의 승진 기준 대신 업무 실적에 따른 보상 및 승진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폭발’…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폭발’…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폭발’…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깜짝’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깜짝’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깜짝’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부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량 41% 늘었다

    지난 3월 폐가전 제품에 대한 무상 수거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폐가전 수거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3월부터 무상 방문수거 대상 품목이 TV와 에어컨 등 중·소형 제품(15종)으로 확대되면서 2월 4만 2000대이던 수거량이 3월 한달간 40.5% 증가한 5만 9000대에 달했다. 올해 무상 방문 수거량은 모두 2만 3000t(50만대)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재활용 판매수익과 천연자원 대체 등 경제적 효과는 8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나아가 환경부는 수거한 폐전자제품 가운데 수리와 수선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재활용센터 등에 넘겨 재사용하는 시범사업을 6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분적으로 시행하던 섬지역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정례화하고, 가전제품 제조 또는 수입업자와 협력해 관련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폐가전 무상 수거 규모는 1만 5942t(35만 172대)으로, 판매수익과 소각 대체 등에 따라 530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또 5만 2927t의 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환경부가 지난해 무상 수거 이용자 2만 90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9.8%로 집계돼 체감 만족도가 높은 정책으로 선정했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가정에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배출을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노랑배솔새’ 첫 발견

    ‘노랑배솔새’ 첫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일 국내 미기록종 철새인 ‘노랑배솔새’가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노랑배솔새는 휘파람새과 솔새속에 속하는, 몸길이 10∼11㎝의 소형 조류로 중국 동남부와 베트남·라오스 일부 지역에서 서식한다. 공단은 흑산도 배낭기미습지에서 조류의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가락지 부착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노랑배솔새 1마리를 확인했다. 흑산도는 여름철새 또는 통과철새가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해 매년 250여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다. 흑산도와 홍도 지역에서 확인된 국내 미기록종은 노랑배솔새를 포함해 17종이다. 공단은 노랑배솔새가 이동 중 길을 잃어 흑산도에 날아왔거나, 기후변화에 의해 서식지가 확장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청 “‘우후죽순’ 지자체 축제, 명품 브랜드화 시급”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하는 각종 축제에도 ‘명품 브랜드’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5월 현재 상표로 등록 또는 심사 중인 지역 축제는 80여건에 불과하다. 전국에서 1000여개의 지역 축제가 열리는 데다 갈수록 새로운 형태의 축제가 늘고 있지만 정작 지식재산권 관리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다. 지역 축제를 상징화한 업무표장 및 브랜드 개발을 통해 명품화한 축제도 있다. 2011년 9월 등록한 강원도 화천의 ‘화천산천어축제’는 올해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며 일본 삿뽀르 눈축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7월 등록한 ‘제주들불축제’는 제주 향토 전승 놀이인 ‘방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유채꽃이 활짝 핀 제주 봄날의 정취와 맞물려 해마다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2013년 5월 등록된 ‘보령머드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외국인 참가자만 24만명을 넘어섰다. 가을축제로 2006년 8월 브랜드화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리나라 축제로는 처음 해외에 수출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 양양 송이축제와 횡성 한우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강릉 커피축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착형 축제 등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지역축제 브랜드 전략은 다른 지역의 유사한 축제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특히 지자체는 숙박·음식점 등 축제관련 업종을 추가 권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이 정도였어?”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이 정도였어?”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이 정도였어?”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께 걸어요, 5월의 행복… 국립공원관리공단 ‘숲길 50선’ 발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봄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 50선’을 엄선해 30일 발표했다.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주변 경관을 관찰하며 즐길 수 있는 걷기 쉬운 탐방로가 주로 선정됐다. 국립공원 숲길로는 지리산이 노고단 하늘길 등 8곳으로 가장 많고, 내장산이 단풍길 등 4곳, 설악산과 속리산·오대산이 각각 3곳씩 추천됐다. 내장산 단풍길은 숲의 80%를 차지한 30여종의 낙엽활엽수가 울창한 숲길을 이루고 있다. 특히 내장사에서 원적암을 거쳐 벽련암에 이르는 3.5㎞의 원적골 자연관찰로는 경사가 완만해 산책하기 좋다. 수백 년 된 비자나무 군락도 만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4대강 녹조 막는다” 18개 지류 중점 관리

    4대 강의 ‘녹조 배양소’ 역할을 하는 지류·지천에 대한 수질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통상 6월부터 발생하는 녹조에 대비해 주요 하천의 18개 지류에 대한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점 관리되는 곳은 오염도가 높고 녹조가 상대적으로 일찍 발생하는 지류로 한강 2곳, 낙동강 10곳, 금강 2곳, 영산강 4곳이다. 중점관리 지류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 발생에 조기 대응하고,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조류를 사전제거하는 등 녹조현상이 본류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우선 녹조발생을 제때 감지할 수 있도록 주 1회 이상 지류의 수질을 점검하고 항공감시를 실시한다. 지류와 본류 유입부의 물 흐름이 정체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의 방류량을 늘리는 등 지류하천의 유량확보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 강구할 계획이다. 지류 상류에 위치한 하폐수처리장 또는 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을 높이고 가축분뇨가 많은 지류 주변의 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제거 및 적정처리를 유도키로 했다. 고농도로 농축된 지류의 녹조는 현장 제거작업이나 차단막 설치 등을 통해 본류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녹조가 상대적으로 일찍 발생하고 피해가 심한 낙동강 수계를 대상으로 오염물질을 정해 집중 관리하는 지류총량제를 8월부터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중·일 황사문제 공동 대응… 예보 등 5년간 협력사업 선정

    해마다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황사 문제 해결에 한·중·일 3국이 공동 대응키로 했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황사를 비롯해 동북아 환경 현안을 다루기 위한 제17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가 29~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기오염 관리 기술협력과 나고야 의정서 이행협력, 기후변화 적응 관련 정보교환 등 향후 5년간 3국이 추진할 협력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황사대응 방안도 논의된다. 황사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중국 황사 발원지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2008년부터 3국 연구진이 참여한 황사공동연구단에서 3국 간 황사(미세먼지 포함) 관측방법의 비교를 통한 관측 정확도 제고와 황폐화된 토지 복원을 위한 복원방법 개발 등을 담은 중기 공동연구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29일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천지닝 중국 환경보호부장이 양자회담을 갖고 황사·미세먼지 등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그러나 황사 감소를 위한 중국의 의무부담 방안과 황사 발원지 복원에 대한 일본의 직접 참여 방안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국 간 협력사업은 대기·생물다양성·기후변화 등 9대 우선협력분야별로 선정할 계획이며 공동합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3국 환경장관 회의를 통해 황사·미세먼지·화학 사고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시작된 동북아 환경분야 공동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협력체로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상수도 취약 계층 식수 안전 지킨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올해부터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사업이 시행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샘물협회, 코웨이는 28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상수도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리적 특성과 재정여건 등으로 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음용하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58만명(관정 21만공)으로 나타났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의 음용관정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물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수질기준 초과지역 가운데 20호 이상 집단 취락지역에 대해 ‘농촌 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에 우선 반영키로 했다. 한국샘물협회는 수질 기준을 초과한 관정을 이용하는 가구에 연간 2ℓ 용량의 먹는 샘물 30만병을, 코웨이는 오염물질 제거용 정수기 5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충남 금산군 등 25개 시·군에서 음용수로 이용하는 지하관정 등 2만 7000공을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한다. 수질조사 대상 시·군 외에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이용하는 관정(3000공)에 대한 수질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수질조사는 농촌에서 자주 검출되는 질산성질소와 총대장균군에 대한 간이 검사를 실시한 뒤 수질기준을 초과한 관정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서 15개 항목을 정밀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가구에는 먹는 샘물과 정수기 등을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20호 이상 거주 취락 가운데 수질기준 초과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오염원을 분석, 개선하는 안심지하수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교육부 △충남대 사무국장 주명현△운영지원과장 심민철△학술진흥과장 고영종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창조행정담당관 이수명△문화여가정책과장 한민호△체육정책과장 박성락△국제체육과장 정기원△종무1담당관 송병호△종무2담당관 나경환△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장 김승규△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이경애<국립중앙도서관>△자료수집과장 이신호△자료운영과장 신명숙△국립세종도서관장 성정희<임용>△감사담당관 백승필 ■헤럴드 △기획조정실장 김형곤◇헤럴드경제△온라인뉴스룸 편집장 정덕상△디자인데이터룸 편집위원 박승윤<에디터>△인터내셔널섹션 홍길용△경제복지섹션 황해창△정치섹션 신창훈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총괄 전무 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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