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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주택실내, 폐암 유발 ‘라돈’ 줄었다

    단독주택보다 연립·다세대 낮아 마을회관 등 저감시공 사업 확대 내년부터 신축에 권고 기준 적용 겨울철 전국 주택 실내에서 발암물질인 ‘라돈’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5년 11월~2016년 3월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주택 794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농도가 95.4Bq/㎥로 나타났다. 2013∼2014년 측정치(102.0Bq)보다 낮아졌을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제시하는 실내 라돈 권고기준(100∼400Bq) 이하다. 라돈은 화강암 등 암석과 토양 등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물질로 건물 바닥이나 갈라진 틈으로 실내에 유입된다.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실내 라돈 농도는 주택 주변 지질학적 특성과 주택 노후화·균열 등 구조와 상태, 실내외 온도 차이, 환기상태 등 환경요인에 영향을 받는데 토양과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고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겨울철에 30% 정도 높게 나타난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의 평균 농도가 102.7Bq로 연립·다세대주택(62.3Bq)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됐다. 지역별로는 강원(149.7Bq), 전북(117.0Bq), 대전(111.8Bq) 등이 높았다. 강원 지역의 경우 다중이용시설 실내 권고기준(148Bq/㎥)보다 높았다. 환경부는 라돈 노출에 취약한 주택과 마을회관 등에 라돈 무료측정 및 알람기를 보급하고 라돈 저감시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 라돈 권고기준(200Bq 이하)도 적용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포토] 제자 묘비 앞에서 눈물 흘리는 老스승

    [서울포토] 제자 묘비 앞에서 눈물 흘리는 老스승

    4.19 혁명 제57주년일인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에서 박승건(84) 전 교사가 제자의 묘비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정재욱 ■보건복지부 ◇국장급△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이창준◇과장급△감사담당관 김기석△인사과장 임호근△기획조정담당관 손호준△보험정책과장 정경실△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과장 조귀훈△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김연숙 ■법제처 ◇고위공무원 승진△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권태웅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여객서비스 임남수△경영혁신 안정준△건설 김영웅◇실장△홍보 이희정△시설운영 김영규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장 이재상 ■SR ◇실장△감사 문제홍△홍보 방종훈△SRT운영 김오영◇부문장△경영지원 김성돈△기획재무 이대철△인사노무 유기태△IT 문상수△영업 우희문△안전 임진섭 △기술 장용오△시설 이선영◇센터장△운영 박철호 박철진 박승인△수서승무 윤봉근◇역장△지제역 신종식 ■성신여대 △부총장 김성복△미술대학장 박영근
  • 원주~강릉 철도 전구간 점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2월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전 구간(120.7㎞)에 대한 자체 품질점검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주~강릉 철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원을 위한 인프라인데다 국내 최초로 250㎞로 운행하는 열차가 투입되는 등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물 검증과 영업 시운전을 비롯해 점검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품질점검에는 건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타 지역본부 품질분야 직원들이 참여해 객관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각종 엔지니어링사를 비롯한 안전진단 전문기관들과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강원본부는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시설물에 대한 ‘도보’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노반·궤도·건축·전기·신호 등 분야별 전문가 82명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구조물 시공 상태와 각 시설물 간 인터페이스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마지막날에는 종결회의를 통해 점검기간 발견된 추가 보완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도 마련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가축분뇨 첨단IT기술로 관리 확산

    환경부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축 분뇨를 처리·관리하는 ‘전자인계시스템’이 양돈농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축 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지난 1월 허가규모 1000㎡ 이상 4526곳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2019년 1월부터는 50~1000㎡ 미만 신고대상 양돈농가도 의무화된다. 환경부가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목표 대비 117%인 5299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가축 분뇨 중 물기(함수율 90%)가 많아 수질오염과 악취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돼지 분뇨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닭과 소 분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돼지분뇨를 수거하거나 액비(액체비료)를 살포하는 차량에 IoT 기술이 적용된 중량센서, 위성항법장치(GPS), 영상정보처리장치, 무선통신망 등이 설치돼 실시간 위치와 중량정보뿐 아니라 영상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토지리정보·새올행정정보시스템의 인허가 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축 분뇨 무단 살포 등 불법 행위를 적발하거나 가축 분뇨 관리 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 환경오염과 악취 문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전염병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제주열병 및 지난 2월 전북 정읍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돼지분뇨 수거 차량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 통제할 수 있었다. 지난 1일 제주에서는 살포 기준(1~2t)을 초과해 260t의 액비를 불법 처리한 운반업자가 적발됐다. 환경부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해외 수출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상표권 등록에 이어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용산기지내 지하수 1급 발암물질 벤젠 기준치 160배 초과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160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등 다른 발암물질도 나왔다. ●18곳 시료 분석 벤젠 허용치 넘어 환경부는 2015년 5월 용산 미군기지에서 벌인 1차 오염조사 결과 지하수 곳곳에서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녹사평역 유류 유출사고 이후 기지 외곽에서 유류 오염이 계속 확인되자 2015년 미군기지 내 지하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용산구청 맞은편 주변 반경 200m 이내 지표면에 지름 15~20㎝로 관측정(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채취,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조사 결과에는 관정 18곳의 시료 분석 결과가 담겼다.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나와 관정 1곳에서는 지하수에 허용되는 벤젠 기준치 ℓ당 0.015㎎의 162배에 달하는 2.440㎎의 벤젠이 검출됐다. 이를 포함해 관정 총 4곳에서 기준치의 약 20∼100배에 달하는 고농도의 벤젠이 나왔다. 또 에틸벤젠과 크실렌도 기준치의 최대 2.5배 검출됐다. ●시, 미군에 오염 공개·정화 요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시와 환경단체는 즉시 정화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군기지의 모든 오염사고 현황 공개 및 즉시 정화 ▲한·미 환경공동실무협의회 개최 ▲2015∼2016년 실시한 한·미 공동 내부 오염원 조사결과 공개 ▲반환 전 기지 내 정화 후 온전한 반환 ▲국내 환경법 준수 및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 규정 관련 개정 등을 요구했다. 녹색연합은 “환경부가 2016년 1월과 8월에 실시한 2·3차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SR, 개통넘어 경영혁신통한 도약 선언

    지난해 말 수서발고속철(SRT) 개통으로 철도경쟁시대를 연 ㈜SR이 경영혁신을 통한 도약을 선언했다. SR은 18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Re Start SR 2020 경영선포식을 열어 ‘SR 2020 경영 로드맵’(2020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0 로드맵은 열차운행을 위한 안전투자, 인건비, 운영비 등을 부담하고 영업이익 실현을 통한 주주 배당을 위해 경영 효율화가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인식을 담고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는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고속철도 노선이라는 인식과 달리 운임을 10% 저렴하게 책정한 가운데 운송수입의 70%를 시설사용료와 코레일에 위탁비용으로 지급하고 있다. 사실상 가용예산은 매출의 20%에 불과하다. SR은 경영선포식과 함께 의사결정 구조 축소 및 마케팅전략실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행 본부장-처장-팀장-실무자의 4단계 의사결정 구조를 본부장-부문장-실무자로 간소화하고,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적재적소에 우수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직위공모제와 드래프트제를 도입했다. 나아가 직렬 통합과 승진포인트제 등을 도입해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제도를 없애고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호 대표이사는 “경영여건을 고려할때 SR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창출과 철도 안전, 사회적 책임 등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부 기후변화주간 운영… ‘지구의 날’ 맞아 저탄소 확산

    환경부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저탄소생활 확산을 위해 18~25일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기후변화 인식 확산과 저탄소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소등행사가 전국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서울 남산타워와 부산 광안대교, 인천 강화대교 횃불조형물 등 지역별 상징물을 중심으로 1700여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서울에서는 시민 환경 한마당축제와 광화문광장~서울역 구간 시민참여 걷기, 환경음악회 등이 열린다.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는 자전거 대축제, 경기 수원시청 올림픽공원 앞 도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없는 거리가 운영돼 벼룩시장 등을 진행한다. 24일 서울 동심원 갤러리에서는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저탄소생활의 방법을 배우고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일일강좌가 열린다. 25일에는 (재)기후변화센터의 대학생 서포터들이 서울 3개 대학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주간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유망 벤처기업에 정부조달시장 개방

    정부가 실적은 없지만 유망한 신생 벤처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정부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문턱을 낮춘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계약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장터는 공공기관이 물자를 구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조달청이 여러 기업과 계약한 상품을 등록해 전자거래를 하는 곳이다. 등록업체는 6300여곳으로 거래금액이 7조 5000억원에 달한다. 정 청장은 “물건만 제대로라면 실적이나 경영 상태를 묻지 않고 조달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가계약법을 고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이 있다면 나라장터에 바로 올려 공공조달시장 실적을 쌓게 해 준다. 아울러 물건을 생산하기 전에 수요 기관과 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연결해 판로를 열어 주는 다리 역할을 정부 조달시장이 하겠다는 것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유해화학물질 관리 부실 71곳 적발

    화학 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과 운반차량 등의 관리 부실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2~3월 화학 사고 발생 사업장과 노후도가 심한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 대규모 보관·저장시설 등 위험 취약성이 높은 507개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71곳이 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다. 점검에는 유해화학물질 분야 대학교수와 기업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 민간 전문가 171명과 공무원 1035명이 참여했다. 취급시설의 설비 노후화로 인한 균열 및 타 물질과의 혼재 가능성 등 안전상 위해 우려가 높은 2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명령이 내려졌다. 또 변경허가 미이행, 무허가 영업 등 법령 위반 취급사업장 71개는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했다. 다만 바닥 균열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57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3개월 내 조치하도록 했고, 95개 사업장은 현지 시정 조치했다. ‘도로 위 화약고’라 불리는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대한 특별합동단속도 실시했다. 전국 67개 사업장의 차량 360대 중 134대가 신고되지 않은 불법 차량 등으로 확인돼 고발 조치됐고,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은 운반사업장에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하루 1000여대의 화학물질 탱크로리가 운행되는데, 지난해 9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운반차량으로 인한 화학 사고 우려가 높다.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관은 “문제가 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불합리한 취급시설 관리 기준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부 공무원들의 허와 실] ‘찢어져서’ 가슴 찢어지는데… 동료들 “폭탄은 왜 우리가 맞나” 눈총

    [부부 공무원들의 허와 실] ‘찢어져서’ 가슴 찢어지는데… 동료들 “폭탄은 왜 우리가 맞나” 눈총

    부부 공무원이 전체 공무원 수의 20%를 넘어서면서 공무원 조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정부 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부득이 주말부부로 지내야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한곳에서 일하려 인사교류를 신청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부부 공무원의 증가가 육아휴직 급증세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도 있다. 반면 일반 공무원들은 인사교류가 힘들어졌다거나 일이 과도하게 많아졌다는 푸념을 내놓기도 했다.지자체 공무원이었던 A(37)씨는 2009년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던 동기(여·32)와 결혼한 뒤 2013년 6월 중앙부처로 인사교류를 신청했다. 이후 세종시에 전세 8500만원짜리 공무원 임대주택도 마련했다. 하지만 A씨는 2015년 11월 정부세종청사가 아니라 서울청사로 발령이 나면서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주중에 저는 서울에서, 아내와 아들은 청주 처가집에서 각각 생활하다 주말에만 세종 집에 모이는 생활을 2년째 하고 있습니다. 세종으로 발령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2012년 9월 중앙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하기 시작하면서 심한 경우 4년 넘게 주말부부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2년 186명에 불과했던 서울-지방 간 인사교류는 2016년 325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교류가 성사되려면 희망부서에서 자신이 있는 부처로 옮겨 오려는 상대 공무원이 있어야 한다. 인사교류 중 우선 순위는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경우다. 따라서 자기 계발이나 업무 증진을 위해 부처 이동을 희망하는 공무원은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있고 이에 대한 불평이 나오기도 한다. 부부 공무원들이 같은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하지만 같은 부처나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것까지 선호하는 경우는 드물다. 승진이나 연수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B(39·5급)씨는 “아내와 같은 직급으로 시작했지만, 두 사람 모두 승진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며 “같은 시기에 승진할 경우 좁은 조직 안에서 ‘편의를 봐준다’, ‘어떻게 부부가 다 승진할 수 있느냐’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진동 국민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같은 기관에 근무하는 부부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부가 서로에 대해 눈치를 보기도 하고 다른 직원들이 자신들 때문에 불편해할까 봐 걱정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부산시 소방직 공무원 C(32·여)씨는 “현장 업무의 특성상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1년 넘는 육아휴직은 꿈도 꾸지 못한다”며 “내가 맡았던 업무까지 남은 동료들 몫이 되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서울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취임 100일… 현장과 소통 영세 상공인 맞춤 지원 강화”

    “취임 100일… 현장과 소통 영세 상공인 맞춤 지원 강화”

    “자생력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장기반을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단은 605만 소상공인과 1500여개 전통시장을 지원하며 약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집행하는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전문기관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100일 동안 화재 피해를 입은 대구서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영세소상공인 밀집지인 문래동 기계금속집적지 등의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0일간 성과로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 안정적 성장 인프라 확대,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 등을 꼽았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3개년 계획’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 재창업 및 전업 지원을 위한 생업안전망 확충, 정보제공 인프라 확대를 통한 과당경쟁 방지에 나섰다. 지난 5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연구 기능 강화, 청년상인 육성 중점 추진 및 소상공인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또 연공서열보다는 성과중심 인사 운영을 통해 연공이 낮은 직원도 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김 이사장은 “새 정부 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공단이 전문성을 갖춘 ‘소상공인·전통시장 싱크탱크’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년간 통제된 지리산 ‘비경’ 칠선계곡 새달 1일 한시 개방

    2008년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출입이 금지된 ‘지리산 칠선계곡’(비선담~천왕봉)이 5월 1일부터 한시 개방된다. 칠선계곡은 원시적인 생태환경이 보존되면서 멸종위기 반달가슴곰 등이 서식하고 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사전예약한 탐방객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가이드와 함께 생태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칠선계곡의 원시 자연생태계를 둘러보는 탐방예약·가이드제를 5~6월과 9~10월에 실시한다. 탐방은 월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하며 하루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할 수 있는데 17일에는 5월 1~15일 프로그램 참가자만 예약 가능하다. 칠선계곡은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자연휴식년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출입을 통제했고 2008년 비선담~천왕봉 간 5.4㎞, 12만 4000㎡가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칠선계곡의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2004년부터 복원을 추진 중인 반달가슴곰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형성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친환경이라더니… 유해물질 범벅 비누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친환경·천연제품’이라고 허위·과장광고를 하거나 환경표지를 무단으로 사용한 제품들이 대거 적발됐다. 그러나 현행법에 친환경·천연제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과장광고를 한다고 해도 제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16일 환경부·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친환경·천연제품 등에 대한 과장광고 실태 조사를 벌여 16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천연제품 허위·과장광고가 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증기준 미달 36건, 환경표지 무단사용 27건 등이다. 추진단은 10건에 대해 수사의뢰를 하고, 인증취소 27건, 시정명령 84건 등 121건에 대한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45건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허위·과장광고는 생활용품이 63건, 세정제·탈취제 등 위해우려제품이 25건, 화장품이 15건에 달했다.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친환경제품으로 분류되는 LED 조명을 건강에 유익한 친환경 제품으로 광고하거나 대나무 성분 함량이 33%인 의류가 천연대나무섬유 팬츠로 판매됐다. 유해물질이 함유된 욕실용 코팅제가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둔갑했고 합성연료가 함유된 오일 미스트를 천연성분 100%로 광고했다. 음식물 분쇄기와 침구용 매트리스는 인증을 받지 않은 채 환경표지를 무단 사용했다. 환경표지를 받은 제품에 대한 사후 검사에서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인증기준을 10배 이상 초과한 석고보드와 강알카리성 물질이 4배나 높은 주방용 비누 등이 적발됐다. 추진단은 ‘친환경’ 제품에 대해 소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개념을 명확히 해 소비자 오인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친환경 제품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정의하고, 자원순환성향상·에너지절약·지구환경오염감소·유해물질 감소 등 7개 범주를 제시했다. ‘천연·자연’으로 표기할 경우 원료 성분명과 함량 등을 명시하도록 환경기술산업법령을 개정하고, ‘천연화장품’에 대한 정의 규정 및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각 부처 특별사법경찰관을 활용해 단속을 확대하고 적발 시 시정명령 외 고발 및 과징금 부과 등 처벌도 강화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기차 10대당 급속충전기 1기, 연말까지 500여대 추가

    전기차 장거리 운행 및 긴급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가 1300대를 넘어섰다. 전국 226개 시·군·구에 5기 이상이 설치된 것으로 전기차의 전국 운행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에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 설치해 17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충전기 1320기, 완속충전기 1406기다. 3월 현재 공급된 전기차 1만 4516대를 기준으로 할때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가 10.2대로 충전 인프라가 개선됐다. 환경부는 7월까지 260기, 10월까지 250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급속충전기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대형마트·패스트푸드점 등 접근성이 높고 충전 대기시간 활용이 용이한 장소에 집중 설치키로 했다. 또 충전수요가 많은 지점에는 2기 이상 설치해 충전 대기 문제도 개선한다. 설치물량 중 일부는 부지를 개인·법인 신청을 받아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충전기 설치를 확대, 지원한다. 이용자 편의도 확대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화면이 기존 7인치에서 12.1인치로 확대됐고 화면 밝기도 일반 컴퓨터 모니터의 5배 이상 밝은 제품으로 개선했다. 특히 충전기 제작사마다 각각 달랐던 메뉴화면을 표준화하는 한편 오류 개선 또는 업데이트를 통합관리전산망에서 제어해 고장이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만 가능했던 결제를 모든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결제단말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에 대해 6월 말까지 시험운영할 계획이며 시험운영 기간에는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비 수도권 476개 업체 일제점검

    환경부는 오는 21일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해 사업장·공사장별 이행계획을 일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서울·경기·인천 대기배출사업장 146곳과 건설공사장 330곳 등 476곳이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10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및 세부실천계획의 수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기배출사업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해 운영시간 단축, 출퇴근 이외 시간 가동 등 조정, 시설 가동률 하향 조정 등을 수립해야 한다. 건설공사장은 실내작업 우선 시행과 날림(비산)먼지 다량 발생공정 자제, 살수량 증대·방진덮개 복포·공사장 인근 도로 물청소 등 먼지 발생 억제 방안 등 실천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한편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집단에너지시설과 양천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목동집단에너지시설은 열공급·축열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운영률을 17.6% 감축한다. 양천자원회수시설은 소각장을 400t/일에서 200t으로 줄여 가동률을 50%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 7125개의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운영하고, 사업장·공사장은 단축·가동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철도 전문인력 공채…28일까지 토목·전기 등 7명

    코레일은 13일 철도건설 및 도심공항터미널사업 등 철도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철도건설과정에서부터 운영자·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검증과 함께 KTX 광명역과 인천공항의 교통연계가 가능한 도심공항터미널사업 등 고객 편의를 확대한 서비스 실현을 위해 내부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수요분석 1명, 토목기술 2명, 건축기술 1명, 전기기술 2명, 도심공항터미널운영 1명 등 7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각 분야에서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적극 수혈해 철도 인프라의 안전과 편의, 효율성 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청 과태료 부과에 변리사 긴급 대의원대회

    특허청이 협회비 관련 회계 등에 대한 ‘실지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대한변리사회 임원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방침을 밝힌 가운데 변리사회가 오는 17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실지검사 수용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서울신문 2017년 4월 12일 10면> 정부 부처가 법정단체 임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초유의 일이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변리사법 및 민법상 감독권한에 근거한 검사를 거부하는 변리사회 임원진(20명)에 대해 1인당 과태료 500만원 부과 사실을 통보했다. 특허청은 2주간의 소명기간을 거쳐 25~26일께 부과할 계획이다. 협회 자치권을 들어 위탁업무를 제외하고 회비 사용 내역 등의 자료 제출을 거부하던 변리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변리사회는 17일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실지검사 수용 여부를 결정키로 하는 등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로 했다. 변리사회가 실지검사를 수용하면 과태료 부과는 피할 수 있지만 변리사 실무수습 부실 및 변리사법 개정을 놓고 1년간 이어진 갈등 봉합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특허청은 지난해 변리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실무수습 교육기관에서 변리사회를 배제한 데 이어 위탁 중인 변리사 등록업무 회수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지검사에서 회비 불법 사용 등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및 징계와 함께 종합감사를 실시키로 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류 영향 전통장류 수출 사상 최고

    한류 영향 전통장류 수출 사상 최고

    한류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추장·간장·된장 등 전통 장류의 수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 장류 수출액은 2015년 4900만 달러보다 8.0% 증가한 53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전인 2012년 4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0.7%나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9.6%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수출량도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는 2015년 2만 9000t보다 8.2% 증가한 3만 1000t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29.8%인 1579만 4000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895만 4000달러), 일본(371만 9000달러), 러시아(302만 3000달러) 등의 순이다. 교민이 많이 사는 미국은 2000년 이후 장류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수출국가가 다변화되면서 비중이 30% 이하로 낮아졌다. 지난해 장류 수출국은 100개에 달했다. 전통 장류 중에선 고추장이 전체 수출의 59.1%(3132만 9000달러)를 차지했다. 최근 5년 국가별 고추장 수출액은 미국(28.0%), 중국(57.9%), 캐나다(33.1%), 대만(130.9%) 등을 중심으로 늘었지만 일본은 2012년 467만 7000달러에서 지난해 337만 6000달러로 27.8% 감소했다. 기존 교민 위주 시장과 함께 한류의 영향으로 비빔밥·떡볶이 등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며 한국산 ‘핫소스’ 고추장 수요 확대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베트남(355.0%), 말레이시아(220.3%) 등 동남아권 국가로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인사처 “보훈처 특혜채용땐 특감 착수”

    최근 논란이 된 국가보훈처의 4급(서기관) 홍보담당 공무원 경력채용 공고와 관련, 인사혁신처가 “해당 선발 전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처는 “지난달 보훈처가 해당 채용 공고 초안을 가져왔을 때 응시자격 요건 등이 법률에 부합하지 않아 보훈처에 수정 및 추가를 요구해 관철시키는 등 ‘열린 채용’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처의 공고 내용이 현행법을 어긴 것이 아니고 채용도 아직 끝나지 않아 지금 당장 조치에 나서기는 어렵다”면서도 “사회 전반에 ‘부정부패 청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보훈처가 선뜻 이해되지 않는 방식의 선발 공고를 낸 만큼 경과를 지켜보며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처는 이번 채용의 ‘내정자’로 알려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최측근 A씨를 보훈처가 실제로 채용할 경우 특별감사 등에 착수할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보훈처는 대변인실에서 보훈정책 관련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할 ‘문화홍보’ 담당 일반직 4급 1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다른 부처가 4·5급 홍보담당 공무원을 임기제(최장 5년)로 뽑는 현실에서 차관급 소규모 부처인 보훈처가 특별한 이유 없이 일반직(60세 정년 보장)으로 선발하겠다고 해 논란이 됐다. 특히 대부분의 정부 부처가 5급 이상 공무원을 외부에서 충원할 경우 공정성 시비를 피하고자 채용 권한 일체를 인사처에 맡기는 데 비해 보훈처는 중앙부처 과장에 준하는 4급을 자신들이 직접 채용하겠다고 나서 의구심을 키웠다. 보훈처 안팎에서는 이번 공고가 박 보훈처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임기제 공무원 A씨를 일반직으로 전환해 주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보훈처는 “인사처 선발 방식으로는 능력 있는 외부 전문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 한계가 있어 자체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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