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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커피찌꺼기·톱밥 섞은 퇴비, 1년 이상 저장하면 흙냄새 나”

    [커버스토리] “커피찌꺼기·톱밥 섞은 퇴비, 1년 이상 저장하면 흙냄새 나”

    경기도 안성에 있는 퇴비 업체에서 의미 있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안성퇴비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퇴비를 생산한다. 축산 농가에서 수거한 축분에 커피박(10%)과 수분 제거용 톱밥(25%)을 섞은 거름이 창고마다 쌓여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연간 발생하는 커피분(5000t)의 5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다.커피박 퇴비를 생산하면서 축분 사용으로 피할 수 없었던 악취 민원이 크게 줄었다. 냄새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약물을 섞어도 어려웠던 과정이 커피박을 활용하면서 해결됐다. 박문재 대표는 “커피박은 악취 제거 및 풍부한 유기질을 함유해 품질이 높다”면서 “커피박과 톱밥을 뒤집는 15일간의 교반 작업을 거친 뒤 2~3개월 숙성해 완성된 퇴비는 토질 개량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퇴비는 판매 가격이 정해져 가시적인 판매 및 수입 증가로 이어지지는 못하지만 조합은 퇴비 품질 및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장 창고를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1년 이상 저장하면 퇴비에서 흙 냄새가 난다”고 소개했다.이곳에서 쓰는 커피박은 스타벅스가 무상 제공한다. 조합이 운송비를 부담하지만 좋은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데다 약물 사용을 안 해 추가 비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연간 1억원 이상 들던 종량제 봉투값을 절감할 수 있다. 나아가 커피박을 쓴 퇴비로 생산한 배·사과·샐러드·쌀 등을 사서 매장에서 파는 방식으로 친환경 퇴비 사용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회공헌팀의 유상엽 차장은 “전 세계 스타벅스 중 한국의 커피박 재활용률이 90%로 전 세계 매장 중 가장 높다”면서 “버리던 커피박을 농가에 제공한 뒤 농작물을 사는 선순환 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안성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IT 강국의 자존심 살려 암호화폐로 세계 시장 석권하겠다”

    [인터뷰 플러스] “IT 강국의 자존심 살려 암호화폐로 세계 시장 석권하겠다”

    박노현 ㈜해라썬 대표는 토종 암호화폐의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젯(BITZET)을 내달 2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IT 강국답게 우리나라도 전문가들이 토종 암호화폐를 개발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토종 코인의 상장을 외면하고 있다. 우리 것이 없는 우리나라 시장에서 우리 돈으로 남의 것을 거래하는 기막힌 현실이다. 이 같은 현실을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암호화폐만도 1100여 종에 이르고, 세계 상위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4개사가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만큼 국제적인 이슈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토종 암호화폐를 받아주는 거래소는 없습니다. 토종 암호화폐가 세계적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원천봉쇄된 것과 같습니다. 1년 전 토종 모스트코인을 개발해 거래소에 상장하려고 동분서주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종 암호화폐 중심의 거래소 오픈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토종 코인의 토종거래소인 비트젯은 세계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 오픈에 적용된 ‘비트젯 거래소’의 시스템을 그대로 태국으로 옮겨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홍콩에 지사를 낼 예정이다”며 “먼저 중국을 주된 타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 등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절차도 밟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는 미국·일본·중국의 지사 개념을 갖는 거래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거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간다. 거래소 시스템 운영에 대한 로열티도 당연히 유출된다. 박 대표는 “비트젯은 토종 코인에 의한 토종코인 거래소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해 해외로부터 로열티와 수수료를 받겠다는 전략”이라며 “이로부터 세계와 당당하게 경쟁해 해외 자본이 한국으로 유입됨으로써 국민경제를 선순환시키는데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종 개발자에 의한 토종 암호화폐 ‘비트젯 거래소’는 스탑로스 기능 탑재, AI(인공지능)와 HTS 적용, 콜드웰렛 기능과 2배속 체결엔진 탑재 등을 자랑한다. 토종 코인과 토종 거래소로 새롭게 진출하며 큰 걸음을 내딛는 박노현 대표가 있어 우리나라는 도전하는 민족이다. 모스트코인과 비트젯의 성취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대표께서는 토종 암호화폐 ‘모스트코인(MostCoin)’을 개발한 개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6월 함께 일하는 해라썬의 박승현·김진철 개발실장과 함께 셋이서 모스트코인을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여러 곳의 문을 두드렸고, 많이 만났습니다. 유명하지도 않고, 한마디로 ‘쓰레기 코인’이라는 모멸감까지… 결과는 거절이었습니다. 코인을 개발해 출시했는데요. 거래가 안 되면 사기가 되니까 급하게 코인코즈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덕분에 우리 자체기술로 개발한 토종의 모스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됐죠. 그러자 2원하던 모스트코인이 올해 1월에 24원까지 올라갔다가 정부규제로 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덩달아 떨어졌죠. 저는 이때 토종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국내 기술로 만든 토종 코인의 유통플랫폼으로서 ‘거래소’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죠. →모스트코인의 일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에서 심사 중입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일본 SBI 등 5개 거래소의 상장을 추진할 겁니다. 거기에 또 진행 중인 필리핀, 태국, 홍콩, 베트남, 미국에서 거래소 상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이미 선판매가 이루어진 상황이라 시간차이는 있겠으나, 거래소 상장은 문제없을 것으로 낙관합니다. 모스트코인은 나라별 시세, 환율 적용으로 쉽고 빠르게 송금이 가능하고, 병원·호텔·식당·쇼핑몰 등과 제휴해 코인 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또 결제 시스템은 병원과 정부 기관, 보험사, 회원 등과 연동돼 자동이체 내역을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현재 쇼핑몰 위너코리아, 참두레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이사랑치과 병원에서 모스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 국내 최초의 콘텐츠 보상 블로그 플랫폼인 메이벅스(MayBugs)와 제휴했습니다. 콘텐츠를 올리거나 댓글을 달면 모스트코인으로 보상을 받습니다. →토종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젯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일정은 어떻습니까. -4월 23일 오픈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한 달간 진행되는데요. 사전예약에는 두 가지 이벤트가 있습니다. 첫째는 1개월간 거래수수료 면제(무료) 혜택이고요. 둘째는 사전 예약자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15명을 추첨해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 그러니까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캐쉬, 비트골드, 대시, 라이트 등을 드릴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가 직접 개발해 거래되고 있는 모스트코인도 지급합니다. 상장돼 거래되는 코인이니까 바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비트젯은 토종코인 상장을 중심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제가 국내기술로 직접 암호화폐 모스트코인을 개발해 출시하지 않았습니까. 당시 저는 국내에서 영업을 하는 ‘코인 거래소’니까, 토종 코인을 받아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떤 거래소는 중간에 브로커가 나서서 수억 원을 요구하기도 했고, 또 다른 거래소는 수십억원대의 자기주식을 사면 상장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유명한 거래소든 여기에 버금가는 후발주자로서 랭킹에 들어간다는 거래소든 하나같이 토종 코인에 대해 상장을 조건으로 ‘뒷돈’을 요구했습니다. 또 미국의 지사로 국내에서 영업을 하는 거래소는 미국에 먼저 상장한 다음에 오라고 했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때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토종 코인을 위한 거래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달았죠. 사실 우리나라는 암호화폐에서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만큼 국제적인 이슈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더욱 심각한 문제는 현재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암호화폐만도 1100여 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정작 토종 코인을 받아주는 국내거래소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 보니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원천 봉쇄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트젯이 ‘토종 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것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토종 코인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코인이 있고, 그런 토종 코인으로 세계시장, 특히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비트젯이 미국에서 거래소를 하려는 이유는 한국의 좋은 코인들로 외국에 계속 론칭시켜 나가기 위해섭니다. 거래소 문턱이 더 높아지기 전에 말이죠.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좋은 기술을 해외에 론칭시키고, 또 해외의 좋은 기술과 우리나라의 좋은 기술을 접목시켜서 세계시장으로 진출, 선점하자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토종 코인을 국제적으로 성장시켜서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토종 코인을 육성해 보자는 취지인 거죠.→비트젯은 ‘토종 코인에 의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거래소란 말씀이군요. -그렇습니다. 토종 코인인 모스트코인을 직접 해보는 과정에서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거래소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하겠지만, 비트젯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장벽은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에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겁니다. 앞서 간단히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첫 번째로 일본에 모스트코인으로 타진을 하지 않았습니까. 모스트코인은 토종 코인 가운데서 거래량 1위로 경쟁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4월 중으로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코인 거래소’도 경쟁력을 갖추면 경쟁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모스트코인 뿐만 아니라 ‘코인 거래소’인 비트젯으로 접근할 계획인데요. 이렇게 미국·일본과 동남아국가들로 진출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비트젯 만의 특화된 대표적 기능이라면 무엇인가요. -스탑로스(Stop Loss)입니다. 비트젯은 주식거래에서 손절, 손절매로 잘 알려진 스탑로스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탑로스란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손해를 감수하면서 보유한 주식을 파는 것인데요. 현재도 손실을 기록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더 나빠질 거라 판단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책의 조치입니다. 스탑로스는 말 그대로 ‘손실을 멈춘다’는 의미입니다. 샀을 때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팔았다면 손절, 스탑로스입니다. 주식에는 스탑로스가 있어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매도하게 돼 있죠. 그런데 코인은 24시간 쉬지 않고 매매가 진행되니 반드시 그런 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간밤에 폭락할까 봐 불안해서 잠도 못 자고, 잠자고 눈 떠 보니 10%, 20%로 떨어져 버린 겁니다. 본전 생각이 나는 것은 당연한데요. 만약 스탑로스를 -5%에 걸어 놨다면 그냥 깔끔하게 매도하고 관망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비트젯은 코인의 안전거래와 수익성을 위해 주식전문가들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스탑로스 기능을 포함해 단 한 순간의 손실도 방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거죠. 스탑로스 기능을 탑재한 비트젯에 오시면 미체결된 예약 매수와 매도를 취소하고 다시 주문할 때, 변동하는 가격에 대해 발생하는 손해를 최소화하는 고급화된 전문적인 예약주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비트젯은 스탑로스 기능 이외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할 거고, 또 홈트레이딩 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 월렛 기능 등이 탑재될 겁니다. →‘코인 거래소’는 보안이 생명이라고 합니다. -해킹을 방지하는 보안시스템은 전자거래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죠. 비트젯은 20년 이상의 프로그램 경력자 3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경력자 중에는 해킹 전문가 출신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비트젯은 우선 아마존이 개발한 보안시스템으로 출발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합니다.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 프로그램을 원천적으로 차단을 방법을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콜드월렛도 적용될 겁니다. 비트젯은 콜드월렛 100%를 적용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가운데 하나는 안전한 거래의 체결입니다. 이를 위해 비트젯은 자체 개발한 ‘2~3배속 체결엔진’을 탑재한 겁니다. 유저들은 비트젯에서 보안과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거래의 체결을 경험할 수 있겠습니다. →코인거래를 하자면 가상계좌가 필요할 텐데요. 현재 신규가상계좌 발급이 중지돼 있잖습니다. 이에 대한 비트젯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요. -거래를 위한 계좌가 있어야 하죠. 그런데 가상계좌 문제는 정부의 정책과 관련된 부분이니까,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코인거래소를 오픈한 의미가 있어야겠지요. 그래서 P2P로 거래를 하게 되는데요. 비트젯은 원화 기준(KRW), 비트코인 기준, 이더리움 기준 이렇게 3가지 거래기준을 갖습니다. 아울러 비트젯 만의 거래방안을 갖출 겁니다만 현 단계에서 공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인과 인연을 맺고, 거래소까지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신과 철학, 비전은 무엇인가요. -프로그램하는 사람들이라면 ‘박노현’이란 이름은 들어 봤을 겁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분야에서 오랫동안 제작과 납품을 해 왔거든요. 신뢰와 기술력은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제가 프로그램 분야에서 20여년 넘게 종사해 왔는데요. 특히,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로부터 프로그램 제작 의뢰를 많이 받았습니다. 블록체인에 의한 암호화폐에 눈을 뜨고 보니, 이분들이 제게 커다란 인적자산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사실, 제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눈을 뜬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제가 프로그램을 해서인지 처음에는 ‘프로그램 머니’, ‘사이버 머니’ 정도로 생각해 지인들이 오래전부터 권유를 했지만 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고 보니,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 전반과 접목이 가능함을 알게 됐습니다.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한국의 IT 경쟁력을 높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겠다는 비전을 갖게 됐죠. 이 같은 비전이 모스트코인을 출시하게 됐고, 지금은 코인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결심을 굳히고, 또 비전을 갖게 된 데는 당시 김금열 대한전자금융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권유와 지지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국가, 미국과 일본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용기와 비전을 갖도록 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경제의 선순환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무궁화 특화도시 권역별 조성…천안 등에 관광테마 공원 설립

    무궁화 특화도시 권역별 조성…천안 등에 관광테마 공원 설립

    나라꽃 ‘무궁화’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14일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와 무궁화 문화 확산을 위한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관리’ 강화다.지난 30년간 전국적으로 3300여만 그루의 무궁화를 심었으나 부적합한 장소에 심거나 씨앗을 뿌리는 등 양적 확충에 집중된 사업과 관리 부실로 무궁화가 고사, 방치됐다. 더욱이 우리 국민이 좋아하는 꽃나무에서도 무궁화는 벗나무·장미·동백 등에 밀려 8번째에 오르는 등 제대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진흥계획은 무궁화를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5대 권역별로 무궁화 특화도시를 조성한다. 2018년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5㏊ 이상 규모의 테마공원도 만들어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동산과 가로수를 조성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무궁화동산은 107곳(69㏊)과 가로수 1424㎞가 조성돼 있지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이와 함께 우량 품종 개발을 위한 무궁화 연구소 설립도 추진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3~4월 대형산불 막아라”

    “3~4월 대형산불 막아라”

    연중 최대 산불 위험 시기를 맞아 산불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산림청은 15일부터 4월 22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기는 식목일과 한식 등이 속해 있어 산을 많이 찾는 데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동시 다발 산불 및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다. 최근 10년(2008∼2017)간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연평균 산불 건수의 28%(118건), 피해면적의 47%(283㏊)가 집중됐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강화한다. 봄철 산불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감시인력 지역책임제를 운영하고 활동인구가 많은 주말에는 공무원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을 병행키로 했다. 진화 ‘골든타임제’ 이행을 위해 산림헬기 45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임차헬기 65대, 소방과 군 등 유관기관 헬기 44대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기 북부 등 취약지역에는 초대형을 포함한 헬기 5대를 전진배치해 초기 진화를 강화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림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연구 본격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3일 변화하는 산림·임업여건에 맞춰 효율적인 산림과학 연구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제2차 중장기 기술개발계획 이행과 5차 산림기본계획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일자리 창출 및 산촌거점권역 육성을 위해 산림정책연구부에 ‘산촌·산림일자리 정책연구 TF’를 구성해 상설 운영한다. 산림생명자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부를 ‘산림생명자원연구부’로 명칭을 변경해 그린바이오산업 연구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귀산촌 확대와 청정임산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산림소득분야 연구 강화를 위해 특용자원연구과를 산림소득자원연구과로 개칭하고 화학미생물과의 산림버섯 연구기능 이관했다. 산촌 활성화 및 산림소득화 촉진을 위해 남부산림자원연구소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로 바꿔 기능성 산림바이오소재 개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로 관심이 높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대책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그린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보전연구부에 기후변화생태연구과와 도시숲연구센터가 신설돼 미세먼지 저감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산림생태계보전 연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산림생태연구과와 산림복원연구과를 통합해 산림보전·복원연구과로 출범시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산림과학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한 빅데이터전략팀이 연구기획과 내에 신설했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과 임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구 혁신과 열린 조직으로의 전환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디스크 90%, 칼 안 대도 낫습니다

    [메디컬 인사이드] 디스크 90%, 칼 안 대도 낫습니다

    통증 정도·재발 빈도 따라 달라 하체 마비·6개월 넘어가면 수술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손상을 입어 내부의 젤리 같은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병입니다. 허리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비율이 90%, 목 부위는 8%로 ‘허리 디스크’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럼 국내 환자는 얼마나 될까요.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니 2016년 병원을 찾은 환자가 193만 9400명, 진료비만 316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수많은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할까.’ 그래서 전문가들에게 물었습니다.대형병원에는 ‘제발 수술 좀 해 달라’고 아우성치는 환자들이 넘쳐납니다. 진땀을 흘릴 정도로 심한 통증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니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의사들은 ‘아무나 수술해 주지 않는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래서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늘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통증은 수술 절대 요건 아냐 이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디스크 발병 초기에는 심한 다리 통증이 생기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2~3주 이내에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며 “급성기 통증만 갖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성급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단순 디스크는 인내를 갖고 노력하면 수술하지 않아도 상태가 좋아진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이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 일부, 특히 발에 마비가 생겨 아예 거동조차 할 수 없는 경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정도라면 응급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또 3주 이상의 안정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해도 전혀 호전이 없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약간의 호전이라도 있으면 수술 대신 일반적인 보존치료를 계속합니다. 허리 통증이 6개월 이상 계속되거나 자주 재발해 아예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밀 검사에서 척추뼈 내부 공간에 수핵이 들어찬 것을 관찰할 수 있고 물리치료로 전혀 효과가 없을 때도 수술을 고려해 본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모두 안정과 보존치료 대상입니다. ‘만성 디스크’는 증상의 기복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전혀 없다가도 가끔씩 심한 허리 통증 때문에 활동조차 할 수 없게 되고 조금만 일을 해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교수는 “이 경우 수술 결정은 환자 증상이 얼마나 자주 재발되는지와 한 번 재발할 때 얼마나 오래가는지, 환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을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평균 1개월에 1회 이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2~3시간 외출하거나 근무해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경험하고 증상이 1년 이상 계속된다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그 외에는 가급적 운동치료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성 디스크를 방치하면 ‘요추 협착증’으로 이어집니다. 척추뼈 내부 공간이 많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보다 다리 저림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 있거나 걸을 때 10분만 지나도 저림 증상이 심해 쉬어 가야 하는 등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을 하면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여기는데 모든 운동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허리를 구부려야 하는 테니스는 오히려 척추에 부담을 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원 가꾸기나 농사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또 달리기보다 걷는 운동이 좋습니다.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누워 상체를 굽히는 ‘윌리엄 운동’, 엎드려 몸을 일으키는 ‘매킨지 운동’ 등은 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통증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반드시 의료기관 등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시행해야 합니다.디스크 예방에는 척추가 활처럼 앞으로 휘어지는 ‘전만’(前彎)이 중요합니다. 오래 서 있을 때 한쪽 다리를 낮은 상자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전만이 유지됩니다.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뒤쪽으로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추 세워야 합니다. ●눕지 않겠다는 조급증부터 버려야 통증 치료는 허리뼈에 부담을 주는 중력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며칠간 병상이나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 1분도 누워 지낼 수 없다’고 하는 분이 있다면 그 생각부터 바꾸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 그리고 소염진통제 복용, 골반 견인, 물리치료 등을 차례로 시행합니다. 신화용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신경에 약물을 주사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고 경과를 살피면 대부분 통증이 완화된다”며 “다만 급성 증상이 사라지고 난 뒤에는 반드시 복근운동을 해 재발 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최근에는 목 디스크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니 생긴 병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습관은 목 통증이 아닌 두통을 유발할 때도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박승원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운동 부족과 목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면서 ‘경추성 두통’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 병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반드시 충분한 수면, 정기적 운동으로 컨디션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적절한 약물치료를 하면 70~80% 환자가 증상 개선을 경험하고 나머지 환자는 1~2일 정도 입원해 신경차단술과 고주파신경열치료를 하면 되기 때문에 치료 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능형 테이블·재난 대피용 침대… 스마트 가구 특허 5년새 4배 급증

    지능형 테이블·재난 대피용 침대… 스마트 가구 특허 5년새 4배 급증

    테이블 높낮이와 조명이 맞춤식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형 미니 피시 테이블, 사용자의 수면 중 생체신호를 측정해 처리 결과에 따라 침대가 자동적으로 경사지도록 해 숙면이 가능한 침대 구동장치, 수면 중 재난 발생 시 재난 감지부가 감지해 침대 내측 대피 공간으로 사용자를 이용시키는 재난 대피 침대.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발달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가 접목되면서 편의 및 안전 등이 강화된 지능화된 스마트 가구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스마트 가구 관련 특허·실용신안 출원은 328건으로 이전 5년(2008~2012년)의 83건 대비 4배 정도 증가했다. 스마트 가구는 사용자를 인식하고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을 위한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FORME)족의 소비 성향에 맞춰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다. 수납장의 경우 옷과 신발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상태로 관리되도록 냄새 제거, 제습, 살균과 옷의 다림질 기능까지 탑재한 제품이 나왔다. 책상·의자 같은 학생용 가구는 학습 자세와 건강까지 관리 가능한 제품들이 출원되고 있다. 성장하는 학생의 신체조건에 따라 높낮이와 경사 조절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구비해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에는 지진 발생을 감지해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차단바, 진동 감쇄 장치 등 내진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가구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중소기업·개인 중심 시장에 대형 통신업체들이 가세하면서 기술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승희 선수, 오랜만에 만난 윤후와 브이 “너무 커서 당황”

    박승희 선수, 오랜만에 만난 윤후와 브이 “너무 커서 당황”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 선수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12일 박승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어디가’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만난 후야.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다 기억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예전보다 너무 많이 커서 당황했는데 여전히 귀여운 후야. 만나서 반가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승희가 윤후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아빠어디가’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박승희 선수, 이상화 선수 등이 ‘아빠어디가’에 출연한 아이들에게 스케이팅을 가르쳐 줬던 것. 박승희는 훌쩍 큰 윤후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후 또한 브이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박승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사진=인스타그램, MBC ‘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이프 톡톡] 25년간 숲 지킴이…10년째 詩로 위로

    [라이프 톡톡] 25년간 숲 지킴이…10년째 詩로 위로

    벌써 시집을 낸 줄 알았다. 설명을 들으면서 출간의 결연함이 읽혀진다. “글은 작가의 삶의 고백이자 결단을 밝히는 것이기에 스스로에 대한 ‘속박’이자, 실천 ‘의무’를 지우는 것입니다.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자신이 생겼기에 결행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숲에 공직 희로애락 빗댄 첫 시집 출간 ‘시 쓰는 공무원’으로 널리 알려진 최병암(52)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어느 숲지기의 꿈’이란 부제를 단 첫 번째 시집 ‘나무처럼’을 출간했다. 법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림 공무원으로 25년간 한결같이 산을 지켜온 희로애락을 나무와 숲을 통해 담아냈다. 시집 제목이자 주제시인 ‘나무처럼’은 산림 공무원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사무관 시절, 고시 동기들이 앞다퉈 다른 부처로 떠나던 혼돈 당시 수원에 있는 산림유전자원부에서 만난 거목에 대한 느낌을 자신의 각오로 대신했다.‘오직 한곳에 깊이 뿌리박고… 하늘 높은 그 곳을 우러러 가치를 힘차게 뻗는 나무처럼… 은혜를 갚으라 하지 않고 오직 태양의 은총만을 기다리며… 그 나무처럼’ 자연을 다루는 부처답게 산림청에서는 시인과 소설가, 작가 등이 다수 배출됐다. 공직을 떠난 후에도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최 국장도 2010년 ‘산림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지만 결이 다르다. 등단 이전부터 직원들에게 시로 위로와 마음을 전달한 ‘헌시’(獻詩) 공직자로 알려져 있다. 직급에 관계없이 그와 근무하다 퇴직하거나 전출하는 동료에게 헌시했다. 환송회 등 회식자리에서 선물을 전달하던 형식적 자리가 웬지 아쉽다는 생각에서 자작시를 써서 전달한 것이 10여년을 넘어섰다. “떠날 때 꼭 받고 싶다”는 요청에 지금은 액자로 만들어 전달한다. 첫 시집은 100여편의 헌시와 틈틈이 써 온 글 가운데 84편을 선정해 구성했다. 각 시에 나오는 다양한 나무와 숲은 자연에 대한 경외뿐 아니라 동료의 이미지, 산림보호국장으로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현장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오롯이 담고 있다. ‘소나무야…푸르디푸른 바늘잎 꽂고 백두대간 철통방어…민족의 자부심 우리의 영혼…저리 처참히 메말라 비닐 수의 덮어쓰고 무더기로 누워버렸느냐…미안하고 미안하다’(‘죽은 소나무들을 위한 조시’ 중에서) # 동료들에 준 헌시만 100여편… “일할 땐 뚝심” 시를 쓴다고 부드러운 남자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 국장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뚝심의 소유자다. 기개가 너무 세 가끔 위험한(?) 돌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영달’이 아닌 공직자로서, 조직의 안위를 위해서는 거침없는 행동대장을 자임하면서 동료들의 신망과 걱정을 한 몸에 받는다. 최 국장은 “시 한 편 한 편이 당시 생각과 느낌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자 삶의 흔적”이라며 “두 번째 시집 출간 등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나무와 숲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낙동강 상주보 수문 열려, 4대강 10개 보 개방

    낙동강 상주보가 수문을 열었다. 상주보는 낙동강에 설치된 8개 보 중 최상류에 위치해 있다. 정부는 9일 연말 4대강 보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해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상주보를 오후 2시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개방은 현행 관리수위(47m)에서 지하수 이용에 제약을 주지 않는 수위(45.3m)까지 낮춰 개방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한 뒤 양수장을 가동하는 4월 3일까지 수위를 회복하는 일정이다. 주변 및 지하수 영향 등을 고려해 시간당 2㎝씩 점진적·단계적으로 낮추는데 목표수위까지 8일이 소요된다. 모니터링은 지하수 제약 수위에서 8일간 진행하며 이후 보를 관리수위로 높이는데 10일이 소요된다. 정부는 상주보가 4대강 사업 당시 토사 준설량이 많지 않아 소폭 개방으로도 모래톱이 드러나는 등 하상 변화와 경관 복원 가능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상주보 주변은 지하수를 이용한 시설 재배농가가 적고, 양수장 가동 전에 수위를 회복할 수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상주보 개방에 따라 4대강 16개 보 가운데 10개 보가 개방되게 됐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낙동강 4곳과 금강·영산강 각 1개씩 6개보를 개방한 뒤 11월 9개로 확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상반기 공채에 5만 9000명 응시

    코레일이 상반기 1000명을 선발하는 신입사원 공모에 역대 최대인 5만 9231명이 지원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 도입 및 인턴채용이 아닌 일반 공개경쟁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응시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680명을 선발하는 일반공채에 5만 899명이 지원해 75대 1, 320명을 뽑는 고졸 공채는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채는 사무영업직이 150명 모집에 2만 9675명이 응시해 198대 1, 고졸은 전기통신직이 20명 모집에 1024명이 지원해 5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공채 중 IT분야는 5명을 선발하는데 942명 지원으로 18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코레일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인데 일반공채는 5월 말, 고졸 사원은 2개월간의 인턴 실무수습을 거쳐 7월 말 정규직 채용할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육값 싼 이유 따로 있었네

    수입산 육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정육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은 9일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육류 4234㎏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J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J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설까지 네덜란드산 돼지 목살·앞다리살과 미국산 등심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그는 2016년 수입산 삼겹살을 국내산과 섞어 판매하다 적발돼 처벌을 받았지만 판매 차익의 유혹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네덜란드산 돼지고기는 1㎏에 8000원 수준으로 국내산(1만 1500원)보다 저렴하다. J씨는 매장 진열대에는 국내산 고기를 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창고에서 손질해 놓은 수입산 고기를 꺼내 판매했다. 명절 등 성수기에는 회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원산지 표시 단속이 집중될 때에는 매장 인근 오피스텔에 대형 냉동창고를 설치한 뒤 수입산 육류를 별도 관리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같은 운영에 피의자가 운영하는 업소는 소매 판매점임에도 등록 회원이 3500여명이나 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수입산 목살은 겉 부분 지방층이 얇고, 소고기 등심은 색이 검붉고 지방이 백색으로 국내산과 차이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학교별 맞춤형 환경교육 강화…‘꿈꾸는 환경학교’ 7개교 선정

    환경부는 8일 환경과목 선택률을 높이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 숭문중 등 중·고교 7곳을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학교는 숭문중을 비롯해 성일고(경기 성남), 대구여자고, 안산고(경기), 유신고(경기 수원), 지평선고(전북 김제), 한마음고(충남 천안) 등이다. 전국 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고 의지가 높은 학교를 선정했다. 환경학교는 해마다 떨어지는 환경과목 선택률 및 전공교사 감소 등 악화되는 학교 환경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2007년 5226개 중·고교 가운데 20.6%(1077개)가 환경과목을 채택했으나 2016년 학교 수는 5576개로 늘었음에도 채택률은 오히려 8.9%(496개)로 낮아졌다. 환경부는 여건에 따라 환경학교에 3~5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시설 조성과 교사의 역량 강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전문가와 학교별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도 마련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수입산 소나무 ‘국산 둔갑’ 차단…산림청 ‘DNA 분석기술’ 개발

    수입산 소나무 ‘국산 둔갑’ 차단…산림청 ‘DNA 분석기술’ 개발

    철저한 관리를 통한 생산으로 비싸게 팔리는 국산 특용재 소나무를 판별할 수 있는 DNA 분석기술이 개발됐다. 수입산 ‘짝퉁’ 소나무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소나무류는 100종 이상인데 이 중 소나무와 구주소나무는 생물학적 관련성뿐 아니라 형태와 내부 구조가 유사하다. 국내 수종 감별은 목재 조직과 세포로 확인하는데 두 종은 식별에 어려움이 있다. 산림과학원이 개발해 특허등록한 DNA 분석기술은 소나무와 구주소나무의 고유한 DNA 차이점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정확도를 높였다. 소나무는 궁궐·사찰·가옥 등의 주요 건축재로 쓰인다. 원목 가격이 2등급(직경 21㎝·길이 3.6m) 기준 1㎥당 20만원 수준으로 동일 등급의 낙엽송·잣나무와 비교해 1.4배, 삼나무·리기다소나무·참나무보다 2배 정도 비싸다. 더욱이 문화재와 한옥 건축을 위한 직경 45㎝ 이상 특용재는 1㎥당 100만원대, 곧고 길게 뻗은 대경목은 1000만원을 넘는다. 이로 인해 값이 싼 구주소나무가 소나무로 둔갑돼 유통되거나 혼용되는 ‘수종 속임’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금강송 등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반면 구주소나무는 국내에서 생육이 안 돼 100%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수입되는데 생산 이력 등을 확인하기가 어렵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보훈처, 3·15기념관 전시물 일방교체 박승춘 고발 검토

    보훈처, 3·15기념관 전시물 일방교체 박승춘 고발 검토

    지난 2015년 마산 3·15민주묘지 기념관 전시물중 일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치적 홍보물로 대체된 것은 박승춘 당시 국가보훈처장의 일방적 지시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보훈처는 박 전 처장의 이 같은 행위가 관련 단체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박 전 처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처벌하기 위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보훈처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자체조사 결과 및 향후 대응책을 발표했다. 보훈처는 “지역 시민단체의 전시물 교체 진상규명 요구에 따라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시물 교체의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됐고, 교체된 전시물이 기념관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점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박 전 처장에 대한 검찰 고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15 민주묘지 기념관에는 3·15 의거의 맥을 잇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물이 있었으나 박 전 처장이 재임하던 2015년 ‘마산 3·15 의거 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상’이라는 제목 아래 박 전 대통령의 치적을 홍보하는 전시물로 교체돼 논란이 됐었다. 보훈처 조사 결과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 전시물이 박 전 처장의 일방적 지시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시물 설치는 지역 전문가가 참가하는 위원회 결정에 따라야 하는데 해당 전시물 교체는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게 보훈처의 설명이다. 박 전 대통령 치적 홍보물은 지난해 8월 철거됐고, 그 자리에는 원래의 전시물이 다시 들어섰다. 한편 3·15 민주묘지 기념관에서는 해당 전시물 외에도 어린이들에 둘러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이 전시돼 논란이 됐다가 2016년 말 탄핵 국면에서 철거되기도 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관가 블로그] 오영식號 첫 인사…평가 갈린 코레일

    [관가 블로그] 오영식號 첫 인사…평가 갈린 코레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취임 한 달 만인 5일 실시한 인사를 놓고 ‘출신’ 논란이 거세다.진원지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라는 점에서 취임 후 친노조 행보를 보여 온 오 사장이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됐다. 더욱이 본사 인사를 놓고 노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코레일 내부 인트라넷에서도 인사에 대한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7본부 7실 5단’ 조직을 ‘6본부 6실 6단’ 체제로 바꾸면서 고위 간부 27명에 대해 인사를 했다. 신임 사장이 임명되면 조직 개편 및 인사가 뒤따랐지만 이번에는 ‘결’이 다르다. 이번 인사에서는 철도 공채 출신들이 약진했다. 본부 실·단장에 3명, 지역본부장에 4명이 발탁됐다. 오 사장의 취임 직후 임명한 비서실장과 인재경영실장을 포함하면 ‘비서·인사·감사부서’에 공채 출신이 전진 배치됐다. 이 과정에서 고위직 15명이 대기 발령됐는데 철도고와 철도전문대 출신들이다. 채용 비리 등과 관련된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노사 관계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기획·인사와 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던 간부라는 점에서 ‘적폐’ 청산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간부는 “철도학교 출신을 ‘철피아’(철도+마피아)로 몰며 공채 출신들과 대비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며 “노조와 코레일 간부에 대한 접근을 달리하면서 내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트라넷에는 “거대 공기업의 인사는 공정하며 그 결과를 납득할 수 있어야 하는데 15명 간부를 보직 해임 및 대기 발령한 것은 월권”이라며 “보여주기식, 인기 영합주의 인사는 오 사장의 쇄신에 자충수이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게시됐다. 또 다른 글에서는 “오 사장이 임명된 후, 의원 시절 보좌관 등이 핵심 보직에 특채될 거라는 말이 무성하다. 일반 직원이 1급까지 승진하려면 최소 30년이 걸리고 전 직원 2만 7000여명 중 1급은 200여명에 불과하다”면서 “철도 발전을 외치며 뒤로 자신의 비서들을 간부로 특채하는 홍위병식 개혁은 안 된다”고 지적됐다. 시간적으로 업무 파악도 어려운 상황에서 보여주는 속전속결 행보를 놓고 사전 시나리오설이 제기된다. 오 사장은 취임 이틀 만에 해고자 복직 등에 합의한 후 2주 만에 철도발전위원회를 발족했고, 한 달도 안 돼 조직 개편과 인사를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유수영△강영규△황순관◇과장급 인사△경제협력기획과장 서규식 ■헌법재판소 ◇국장 신규 보임△국제협력관 하정수◇부이사관 승진△헌법재판소장 비서실 선임비서관 석현철△총무과장 이성환△인사과장 최병협◇과장 신규 보임△법제과장 하영화△AACC지원과장 윤성진◇서기관 승진△심판사무과 김병섭△자료총괄과 이영준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창업생태계조성과장 이옥형△벤처혁신정책과장 최원영◇과장 직위 승진△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정재경△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순석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 김부희△여성고용정책과장 김효순△퇴직연금복지과장 곽희경△산재예방정책과장 송병춘△서울북부지청장 김영규△부천지청장 김상환△고양지청장 김연식△경기지청장 이덕희△울산지청장 김종철△목포지청장 김두희△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송민선 ■도로교통공단 ◇본부△감사실장 강동수△경영본부장 김종호△복지협력처장 양해준△일자리창출처장 손원일△교육관리처장 김남윤△미래교육처장 박재동△방송관리처장 황강주△면허민원처장 라신희△미래전략연구처장 박경민△정책연구처장 강수철△자율주행연구처장(TF) 기용걸◇지방조직장△부산지부장 이정상△대구지부장 이상민△인천지부장 송인규△충북지부장 이재훈△제주지부장 김경녀△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이승재△대구운전면허시험장장 손현익△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 전용환△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장 김철민△원주운전면허시험장장 이상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급 승진△비축사업처장 이문주△수출전략처장 신현곤△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성남◇2급 승진△조직관리부장 이윤영△사회가치창출부장 양재준△회계관리부장 황규종△법무지원부장 전대영△시장다변화부장 성시찬△구미수출부장 이성복△사이버거래소 급식지원부장 성광돈△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조창익△제주지역본부장 강원신 ■조달청 ◇국장 승진△시설사업국장 강신면◇부이사관 승진△시설총괄과장 권혁재◇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이주현 ■우정사업본부 ◇고위공무원 전보△경북지방우정청장 송정수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뇌·첨단의공학 분야 단장 김현 ■한겨레신문사 ◇경영기획실△재경부장 이상준◇독자서비스국△국장 유재형△영업1부장 장봉국△영업2부장 안덕귀△영업2부 호남·충청팀장 백병훈△영업2부 경인팀장 이성환△판매기획부 판매관리팀장 이재원◇디지털미디어국△디지털사업부장 정인택◇사업국△기획사업부문장 김택희△기획사업부장 권복기△기획사업부 정책사업팀장 전철홍△기획사업부 외간영업팀장 송방용◇새매체사업단△단장 고경태◇출판국△국장 권태호△출판마케팅부장 김태영 ■순천향대 천안병원 △연구부원장 백무준 ■인제대 △소프트웨어대학장 김흥식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장 겸 교육연수원장 김용재△기획실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동성△도서관장 겸 교육전산원장 박승배△초등교육연구원장 최경은△영재교육원장 겸 평생교육원장 오마리아 ■메디톡스 ◇임원 승진△부사장 양기혁△전무 주희석△이사대우 장성헌 김학우
  • 환경생태 해외교류연구원 모집, 국립생태원 6명 선발… 25일 마감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5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환경생태 분야 해외교류연구원’을 모집한다. 활동 지역은 아메리카(미국·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등), 유럽(네덜란드·독일·스위스·스페인·프랑스 등),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등) 지역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외 거주자로 생태 관련 학사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오는 30일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생태원과 연구 교류 및 거주국의 환경생태 분야 동향 조사, 보고서 작성을 담당한다. 채용 정보는 생태원 누리집(www.nie.re.kr)과 해당 국가 한인회 구인사이트 등에 게재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림정책 국민신청 실명제 도입

    산림청이 보다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국민 신청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 주요 정책 결정 또는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의 실명과 회의 내용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에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개 사업 등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 상정하는 접수 의견은 1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지되는데,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단순 민원 등은 불허된다. 심의위원회는 공개 여부를 결정해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이나 정보공개포털(open.go.kr)를 통해 제공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북방산개구리, 한파에 지각 산란

    북방산개구리, 한파에 지각 산란

    지난 겨울 한파에 지리산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 산란이 지난해(2월 6일)보다 23일 늦은 지난 1일 확인됐다. 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종으로 ‘계절 알리미’ 생물종이자 기후 변화 생물종이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4일 올겨울 날씨가 추워지면서 얼음이 녹지 않아 산란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의 가장 빠른 산란일은 2014년 2월 1일, 가장 늦었던 시기는 2015년 3월 4일이다.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 부장은 “기후 변화로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일이 달라지면 곤충 등 먹이가 되는 다른 종의 출현 시기와 맞지 않아 향후 개체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공단이 올해부터 북방산개구리의 산란 관찰 지점을 지리산 등 4곳에서 총 11곳으로 확대한 결과 제주에서의 첫 산란일은 1월 15일, 내륙에서는 광주 무등산이 2월 13일로 가장 빨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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