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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2년새 10배 성장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금액 기준으로 2년 만에 10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이 할당받은 온실가스 배출권 여유분 또는 부족분을 다른 기업과 거래할 수 있는 제도다. 7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제1차 계획 기간(2015∼2017년)의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15년 631억원이던 거래액이 2017년 6123억원으로 약 10배 상승했다. 거래가격은 첫 해인 2015년 t당 1만 1007원에서 2017년 2만 879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1차 계획 기간의 거래 종료일인 2018년 8월 9일 가격은 2만 2127원이다. 거래량은 2015년 573만t에서 2017년 2932만t으로 약 5배 증가했다. 가격 상승과 거래량이 늘면서 거래액은 2015년 631억원, 2016년 2044억원, 2017년 6123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차 계획 기간에 할당된 배출권(16억 8629만t)은 국가 전체 배출량(21억 225만t)의 80% 수준이다. 발전·에너지(6억 8864만t), 철강(3억 1815만t), 석유화학(1억 5580만t), 시멘트(1억 3401만t), 정유(6286t)를 포함한 5개 업종이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할당 대상 업체들의 배출권 제출률은 2015년 99.8%, 2016년 100%, 2017년 99.7%였고 계획 기간 이행률은 99.8%로 집계됐다. 배출권을 제출하지 못한 3개 업체(3만 4000t)에 대해서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한편 배출권 거래제도 개선과 관련해 업체는 일관된 정책을, 외부 이해관계자는 해외 상쇄배출권과 외부사업 인정 범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퇴직 공무원 노하우 전수, 산림청 ‘노하우 플러스’

    퇴직 공무원 노하우 전수, 산림청 ‘노하우 플러스’

    산림청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노하우 플러스)이 올해도 계속된다.7일 산림청에 따르면 2017년 도입한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노하우 플러스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노하우 플러스는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국가의 인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등 기후변화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산림병해충의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해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퇴직공무원 15명으로 방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자문위원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시행하는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시 방제전략과 방제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는 2~12월까지 163개 기관에서 컨설팅·현장점검·예찰·작업인력 기술지도 등 총 3565회 활동을 담당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생활 속 불편, 여성의 섬세함으로 해결한다

    생활 속 불편, 여성의 섬세함으로 해결한다

    특허청이 여성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2019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력단절여성·탈북여성·장애우 가족 등이 참여해 창업에 성공했다.경력단절여성이 개발한 어린이 스스로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는 ‘유아텀블러’, 뇌병변장애아동의 어머니가 휠체어에서 독서가 가능하도록 만든 ‘휠체어 멀티트레이’ 등이 출시됐다.또 탈북여성이 발명한 세면대 머리카락 걸림을 막아주는 ‘밸브’와 대소변을 참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휴대용 유아변기’ 등은 여성의 감수성과 섬세함에서 나온 따뜻한 발명이다.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8일부터 4월 8일까지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www.womanidea.net)에서 접수한다. 지식재산권을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부문1)와 지식재산권은 출원했지만 제품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부문2)로 나눠 공모한다. 아이디어는 생활용품으로 개발 가능한지 여부와 상품성 및 시장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 부문1은 전문가 멘토링·지식재산권 출원·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부문2는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제품은 10월에 약 2주 간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에 공개해 네티즌 평가와 심사를 거쳐 11월말 시상한다. 최고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발명장려금 1000만원, 국회의장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필리핀 불법 수출 쓰레기 3일 평택항 도착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중 일부가 3일 평택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반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필리핀에서는 한국의 쓰레기 수출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의 반환 촉구 시위가 잇따르며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반입되는 폐기물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로항 내 컨테이너 51대에 보관돼 있던 약 1200t이다. 필리핀 수입업체 부지에 보관 중인 5100t은 국내반입을 위한 시기 및 상세절차를 필리핀 정부와 협의 중이다. 환경부는 평택세관과 합동으로 7일 국내로 반입된 컨테이너 중 일부 물량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로 반입된 폐기물은 관련법(폐기물관리법)에 정해진 방치폐기물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평택시가 수출업체에 대해 폐기물 처리 조치명령을 내리는 데 업체가 조치명령을 미이행시 구상권 청구를 포함한 대집행 등 종합적인 처리 계획을 수립 중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불법 수출업체에 대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수출신고) 혐의로 수사을 진행 중인 가운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 송치 등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폐플라스틱 수출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2월 중 폐기물 불법 수출을 근절할 수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후변화에 산불 ‘연중화’, 1월 산불 최초로 100건 돌파

    기후변화에 산불 ‘연중화’, 1월 산불 최초로 100건 돌파

    특정 시기에 집중됐던 산불이 ‘연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강수량이 감소하면서 산불 발생과 피해면적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겨울철 산불조심기간 연장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496건의 산불로 남산 면적(339㏊)의 2.6배인 894㏊의 산림이 사라졌다. 하루에 1.4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피해금액만 232억원으로 추산됐다. 올들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1월에 10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1월에 산불 100건이 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최대 산불은 2009년 1월 64건(84㏊)이다. 건수뿐 아니라 피해 면적도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1월 1~2일 발생한 양양 산불 피해가 20㏊로 잠정 집계됐는 데 현재 재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1월 산불 피해 산림이 51㏊로 집계됐지만 양양 피해지가 산재돼 있어 2009년 면적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월 3일에는 산불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데다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월에 ‘주의’가 발령된 것은 2007년 산불 재난관리체계 정비 후 처음이다. 최근 산불 통계를 보면 이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 최대 산불 위험시기인 3~4월은 집중 감시가 이뤄지면서 각각 83건, 8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해 산불이 가장 많았던 달은 2월로 130건이다. 10년 평균 산불이 빈발한 달은 3월로 112건이고, 4월이 96건으로 뒤를 이었다. 오히려 산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7~8월에 각각 15건과 46건으로, 하루에 1건씩 산불이 났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12월 16일부터 겨울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2월 1일 전까지가 ‘사각지대’로 드러났다. 지난해 39건에 36.8㏊ 피해가 발생하더니 올들어 10배 이상 피해가 확대됐다. 산불 발생은 오후 2~6시가 47%로 가장 높았다. 이 시간대 산불이 나면 야간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초기·신속한 진화가 필요하다. 또 오전 11~오후 1시가 산불 발생건수의 34%를 차지해 감시 인력과 장비 등의 탄력적인 운용, 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봄·가을 5개월인 산불조심기간을 11월부터 5월까지 7개월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12월과 1월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산불 진화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적극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연휴 이용 편의 확대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연휴 이용 편의 확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국가 수목장림인 경기 양평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이용 편의대책을 마련했다.연휴기간 추모원 운영시간을 오전 8~오후 7시로 연장하고, 제례실과 휴게실 등 추모관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사용토록 지원한다. 또 양동역~추모원까지 셔틀차량(12인승) 운행과 함께 안내인원 등도 추가 배치키로 했다. 하늘숲추모원은 지난해 환경개선 및 복원사업을 통해 안전·재해 시설 기능 보강을 비롯해 홍보관과 추모관 등 교육·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안전·재해시설 사전점검도 마쳤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준’ 개정

    신규 특허는 관리역량을, 갱신평가는 상생협력 비중이 확대되는 등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준이 개정됐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세관에서 2019년 1차 회의를 열어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평가기준 개선안을 의결했다. 특허심사 평가기준은 기획재정부 면세점 제도개선TF와 관세청의 관세행정 혁신TF의 개선 요구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신규 특허와 갱신평가, 입·출국장 면세점과 시내면세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각 특성을 반영해 평가기준의 적합성을 강화했다. 신규 특허는 보세구역 관리역량의 배점을 높이는 대신 갱신평가는 상생협력분야 비중을 높여 사업자가 지속적으로 공약이행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입·출국장 면세점은 관리역량과 경영능력, 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등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권자의 평가결과 반영점수를 기존 500점에서 250점으로 낮췄다. 중소·중견 면세점은 초기 투자비용 등 재무평가 비중을 높이고 관광 및 상생 분야의 배점을 축소해 기업 부담을 완화했다. 세부 항목에서는 소비자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 분야를 평가기준에 추가하는 대신 중복되거나 변별력이 떨어지는 중소·중견기업 제품 다양화 방안의 적정성 항목 등을 삭제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무런 생각없이 사용하는 생활 속 성차별 용어는?

    가족을 뜻하는 친가와 외가는 ‘가부장제’에서 비롯됐다. 친가에는 친(親)하다는, 외가에는 바깥(外)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외가와 가깝게 지내도 표현은 여전히 친가와 비교해 거리감이 있다. 아버지의 혈통을 중시했던 가부장제의 잔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일 친가와 외가를 비롯해 명절에 개선해야 할 성차별 언어와 관용 표현을 모아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 특집편을 발표했다. 시민이 제안한 522건 중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선 대상과 대안을 선정했다. 친가와 외가는 아버지·어머니 본가, 장인·장모·시아버지·시어머니는 아버님이나 어머님으로 통일하는 안을 제안했다. 집사람·안사람·바깥사람은 ‘배우자’로, 외조·내조는 배우자의 지원이나 도움으로 표현을 바꿨다. 남성은 집 밖에서 일하고, 여성은 집에서 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됐다는 게 개정 이유다.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안주인’이라는 의미의 ‘주부’(主婦)는 ‘살림꾼’으로, 미혼모(未婚母)는 주체적 의미의 비혼모(非婚母)로 순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재단은 성차별적인 속담과 관용 표현 7가지도 선정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를 비롯해 ‘남자는 돈, 여자는 얼굴’, ‘남자는 일생에서 세 번만 울어야 한다’ 등이 뽑혔다. ‘사위는 백년지객(백년손님)’은 사위는 언제나 깍듯하게 대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이유로 선정됐다. 한편 재단은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내가 겪은 성평등 명절’을 주제로 도련님·아가씨 등 가족 호칭 개선에 대한 의견과 성평등 사례를 조사한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혁신 조달 ‘시동’, 첨단 시제품 시범 구매 착수

    혁신 조달 ‘시동’, 첨단 시제품 시범 구매 착수

    조달청이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 시제품 구매’ 시범 사업을 실시키로 하는 등 혁신 조달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개청 70년이라는 의미에는 조달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그동안 물건을 잘 사주는 것에서 탈피해 필요한 물건을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적극적인 ‘전략적 조달자’로 역할 변화를 강조한 것이다. 혁신 시제품 구매는 상용화 직전 단계의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면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이 ‘테스트베드’로 기능을 맡게 된다. 드론·미래자동차·바이오 헬스·핀테크 등 정부혁신 8대 선도사업과 안전·환경 등 국민생활문제 해결 분야를 중심으로 4개 제품을 선정한 뒤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2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한 뒤 기술평가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와 수요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원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드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군사용 드론이 우수조달 물품으로 첫 지정하는 성과를 경험했다. 올해는 기상용·실종자 수색용·방송 중계용·대기 오염물질 측정용 드론 등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에는 과기부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부는 혁신적 R&D 성과 최적화를, 조달청은 혁신 제품의 사업화를 통해 공공조달에서 실제 구매가 이뤄지도록 뒷받침한다. 정 청장은 “실험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술개발 성공 제품들이 연간 123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 구매력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기술, 융·복합 제품의 판로를 개척해주는 혁신 조달을 확대해 경제 활력 제고 및 기술력있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예타 면제’ 비판 사의 홍종호 위원장 ‘4대강’ 공동위원장직 계속 맡을 듯

    ‘예타 면제’ 비판 사의 홍종호 위원장 ‘4대강’ 공동위원장직 계속 맡을 듯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공개 비판하며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공동(민간)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혔던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31일 조사평가단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한 공개 비판이 알려진 후 환경부와 민간위원들의 사퇴 만류가 있었고 이날 회의를 주재한 것을 고려할 때 위원장직을 계속 맡을 것으로 보인다. 홍 교수는 이날 오후 비공개 전체회의를 앞두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저의) 거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4대강 보처리의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내용은 다르더라도 절차적 정당성이 중요하다”며 “4대강 보처리 방안을 연구하는 방식과 절차를 지켜 나가는 게 책임 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승춘 전 보훈처장 국가유공자 결정…월 152만원 지급

    박승춘 전 보훈처장 국가유공자 결정…월 152만원 지급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이 국가유공자로 결정됐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30일 보훈심사위원회를 열고 박 전 처장에 대한 심의를 통해 ‘공상 군경’에 해당한다고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전 처장은 앞으로 매달 152만원 정도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앞서 박 전 처장은 1971년 전방부대 소대장 근무 당시 고엽제 살포로 인한 후유증으로 전립선암이 발생했다며 작년 7월 서울 북부보훈지청에 보훈대상 신청을 했다. 박 전 처장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보훈처장을 지냈다. 박 전 처장은 작년 7월 서울 북부보훈지청에 보훈대상 신청을 했고 같은 해 9월 중앙보훈병원 신체검사를 거쳐 11월 보훈심사위원회 분과회의에서 상이 5등급을 받아 보훈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러나 보훈처는 전·현직 보훈처 공무원은 보훈심사위 분과회의가 아닌 외부 심사위원도 참여하는 보훈심사위 본회의를 열어 심의해야 한다는 ‘보훈심사위원회 운영세칙’에 따라 박 전 처장의 보훈대상 선정을 일단 보류한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노아의 방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종자 288점 영구 저장

    ‘노아의 방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종자 288점 영구 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1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시드볼트’에 한반도 주요 야생식물 종자 288점을 영구 저장했다고 밝혔다.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외 야생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이다. 연중 항온항습(영하 20℃·상대습도 40% 이하) 상태로 유지되며 총 200만점 이상의 종자를 보존할 수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 등 23개 기관에서 기증한 3000종, 4만 6539점의 종자를 보존하고 있다. 보존 종자는 연구 목적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저장 종자는 멸종과 복원 등 특정하게 정해진 상황에서만 꺼낼 수 있다. 이번에 영구 저장된 종자는 정향나무·금강애기나리 등 희귀식물과 태백기린초·산앵도나무 등 특산식물, 지구온난화로 개체수가 줄어든 고산식물인 주목·구름체꽃 등이 포함됐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시드볼트에 보존된 종자는 사라져가는 종을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종자은행 구축과 대체 서식지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광명시, “우리 스스로 일하는 조직 혁신방안 찾는다”

    광명시, “우리 스스로 일하는 조직 혁신방안 찾는다”

    경기 광명시가 신바람나게 일하는 조직혁신 방안을 스스로 찾는 자리를 갖는다.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하 공무원 1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조직, 우리가 바꿔요’ 첫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원탁토론회는 2월 25일까지 2시간씩 모두 4차례 열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신바람 나는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천할수 있는 구체적인 조직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6~9급 직원들이 고루 참여했다. 이날 ‘우리 조직의 문제점은 문제점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부서 간 칸막이 없애기를 비롯해 상사의 일방적인 의사 전달, 업무 이기주의,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원탁테이블에 11명씩 12개가 배치돼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차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2·3차 문제점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탐색한다. 마지막에 실행방안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조직문화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다양한 의견을 합의로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조력자인 퍼실리테이터가 원탁테이블에서 활동한다. 박승원 시장은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당사자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토론회서 제시한 의견이 토론과 검증을 거쳐 최종 다수 합의에 도달한다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돗물 10.5% 누수… 매년 6130억 손실

    해마다 총 생산량의 10%가 넘는 수돗물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원가 기준으로 손실액만 6130억원 수준이다.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7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상수도 보급률은 전년 대비 0.2% 포인트 상승한 99.1%,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는 5246만명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 보급률은 8개 특·광역시 99.9%, 시 99.6%, 읍 97.6%, 농어촌(면)지역 94.3%로 도시와 농·어촌 간 격차가 줄었다. 총 급수량은 64억 9200만t에 달했는데 누수율이 10.5%(6억 8200만t)나 됐다. 누수는 상수도관 노후 등이 원인으로, 국내 상수관 중 20년 이상 노후 상수도관이 전체의 32.4%(6만 7676㎞)였다.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282ℓ로 2008년(275ℓ) 이후 늘어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충북(382ℓ), 강원(323ℓ), 제주(313ℓ), 대전(309ℓ), 인천(308ℓ) 등에서 사용량이 많았다. 가정용수는 1인당 사용량이 184.5ℓ로 프랑스(187ℓ)와 일본(218ℓ)보다 적었지만 주요 선진국보다 높았다. 전국 수돗물 평균 요금은 t당 723원으로 생산원가(898원) 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0.5%에 그쳤다. 지자체별 수돗물 요금은 지형적 여건 등으로 강원(957원), 전북(938원)이 비싼 반면 대전(555원), 서울(568원), 광주(651원) 등이 싼 편이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내 전기차 올 10만대 돌파할 듯

    올해 국내 전기차 공급량이 1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 7000대를 보급해 친환경 자동차를 대중화할 계획이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3만 2000대를 보급해 누적 대수가 5만 7000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만 6352대로 가장 많고 서울(1만 1580대), 대구(6738대), 경기(5672대), 전남(2332대) 순이다. 특히 올해 4만 3000대와 전기 이륜차 1만대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전기차 1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수소차는 지난해 712대를 포함해 현재 889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2018년 기준 수소차 보급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올해 금융지주 고위급 승진자 81% 은행 출신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전무 이상 고위급 임원 승진자의 5명 중 4명 이상이 은행 출신으로 집계됐다. 각 금융 부문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금융지주의 취지와 달리 비은행 부문에서 ‘은행 출신 낙하산’이 늘어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 계열사 중 분기 보고서를 낸 17곳의 2019년 전무 이상 임원 승진자 총 96명 중 81.3%에 달하면 78명이 은행 출신으로 나타났다. 81.3%가 은행 출신이었던 것이다. 비은행계열사 12곳에서도 47명 고위급 임원 승진자 가운데 29명(61.7%)이 은행 출신이었다. 금융지주 별로는 우리금융지주가 임원 승진자 가운데 은행 출신 비중이 가장 높았다. 15명 중 14명(93.3%)이 은행 출신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출신은 박승일 우리카드 전무뿐이었다. 신한금융지주가 20명 중 17명(85%)으로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지주도 18명 중 15명(83.3%)에 달했다. KB금융지주도 43명 승진자 중 은행 출신은 32명(74.4%)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은행 조직이 금융지주사에서 다른 계열사에 비해 크기 때문에 은행 출신 승진자가 많은 것은 자연스럽다”면서도 “일부 비은행 계열사에 전문성이 부족한 은행 출신이 임원 자리에 앉는다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발전 5사,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50% 이상 저감

    국내 5대 발전사가 2024년까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6년대비 50% 이상 감축키로 했다. 환경부는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한국중부발전·남동발전·남부발전·서부발전·동서발전 등 5대 발전사와 ‘통합환경허� �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허가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2017년 도입된 통합환경허가제는 분산된 최대 10종의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기관을 환경부로 일원화했다. 발전·증기·폐기물처리 등 19개 업종, 대규모 사업장 1400여곳이 대상이다. 적용 사업장은 전체(8만여개)의 1.6%에 불과하나 배출량은 70%를 차지한다. 발전시설은 2020년 말 통합환경허가 대상이나 5대 발전사가 전체 발전시설 오염물질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조기 허가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5대 발전사는 2024년까지 6조 5000억원을 투자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2016년대비 52%(9만 3000t) 줄일 계획이다. 발전사의 환경투자계획에는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물질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추가 설치와 고효율 처리시설 교체, 청정연료 전환, 저탄시설 옥내화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이후 계획을 포함하면 투자비는 총 11조 4000억원에 달한다. 환경부는 발전사들이 적극적으로 저감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발전소별 상담 등 행정·기술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부, 새달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전국서 시행

    다음달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시·도지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대한 휴원·휴업과 보육·수업시간 단축을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권고할 수 있게 된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영유아, 노인, 임산부 등 노출에 민감한 계층과 옥외 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도 포함됐다. 환경부는 29일 이런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특별법) 시행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안은 지난해 8월 공포된 특별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다.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때 시·도지사는 휴원·휴업 등과 연계해 사업자에게 시차 출퇴근·재택근무·시간제근무 등 탄력적 근무를 권고할 수 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 범위도 구체화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시설에 대한 가동시간·가동률 조정, 대기오염방지시설 효율 개선, 날림먼지 저감 등의 추가 조치를 관계기관이나 운영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자동차 운행 제한은 지자체가 2부제와 5등급 차량 제한 조치 등을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다만 구급차 등 긴급 자동차와 장애인·국가유공자, 경찰차·소방차 등 특수 공용목적 자동차,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적 자동차는 제외한다. 이 밖에 제외할 필요가 있는 자동차는 지역 특성에 맞춰 조례로 구체화할 수 있다. 운행제한 위반 자동차에 대한 과태료(10만원)는 하루에 한 차례만 부과된다. 김법정 대기환경정책관은 “중앙·지방 정부 공동으로 미세먼지 대응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컨트롤타워 조직 강화로 대책 추진의 이행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에 동참한다. 환경부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개 대형 건설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11개 건설사는 건설업 시공능력 평가액의 36%(85조 3260억원)를 차지한다. 건설 현장에서 많이 배출하는 날림먼지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33만 6066t)의 약 5%(1만 7248t)를 차지한다. 건설사들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사 시간을 조정·단축하고,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기계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홍종호 “4대강 성토하고는 예타 면제라니”

    시민단체들도 “예산 낭비 책임 물을 것”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공동(민간)위원장인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재자연화 등 보처리 방안을 결정할 조사·평가단장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파장이 우려된다. 홍 교수는 정부의 예타 면제대상 발표 전날인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천문학적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국책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과 사회적 합리성을 답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타를 건너뛰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하다”고 적었다. 이어 “(4대강 사업은) 예타를 면제한 불법이었고, 법원도 정부가 비용편익분석에 기초한 예타를 수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법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현 정부와 여당은 예타 면제라는 방식을 동원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격렬히 성토했다”며 “4대강 보처리 방안 과제를 던져 준 문재인 정부가 경제성 분석과 예비타당성을 무시하겠다니 마음이 괴롭고 국민들께 죄송해 도저히 일을 못 하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4대강 보처리 방안을 비용편익분석에 기반해 처리 기준을 마련하는 상황에서 경제성 분석에 기초한 예타를 무시하려는 것은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가 사퇴의 뜻을 내비치자 환경부와 민간위원들이 설득에 나섰다. 홍 교수는 31일 전체회의에서 거취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녹색교통운동도 29일 성명을 통해 “무분별한 토건 사업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환경 파괴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중소·벤처기업 해외 특허 지원, 2022년 지재권 흑자 전환

    중소·벤처기업 해외 특허 지원, 2022년 지재권 흑자 전환

    특허청이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해외 특허 취득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돈이 되는, 강한 지식재산 창출·활용을 통해 2022년 지재권 무역수지를 흑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박원주 특허청장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식재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특허 획득 뒷받침이다. 기술 분석과 출원 비용 일부 지원같은 소극적 방식에서 탈피해 기업이 해외 특허 창출·보호 펀드에 투자하고, 특허공제제도를 활용해 해외 시장 선점 및 특허분쟁에 대응토록 했다. 올해 신규 조성하는 IP 창출·보호 펀드는 500억원 규모로, 투자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창출과 분쟁 대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 출원을 지원하는 펀드도 지난해 20억원 규모에서 올해 40억원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선점 및 특허분쟁 예방, 분쟁 비용을 지원할 ‘특허공제제도’를 도입한다. 기업과 정부가 매칭 형태로 부담하는 데 올해 104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5년 2만 6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지역 수출유망 중소기업 중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공정한 지식재산시장 정착과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시스템도 강화한다. 오는 3월 특별사법경찰 범위가 특허·디자인·영업비밀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수사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7월에는 특허·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시행된다. 특허청은 침해자의 이익을 권리자에게 반환하고, 침해자가 입증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과 함께 상표법·디자인보호법 등으로 징벌적 손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올해를 지식재산 시장에 꽃을 피우는 첫 해로 삼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 “2017년 20억 달러에 달하는 지재권 무역수지 적자를 2022년 흑자로 전환해 명실상부 지재권 강국으로서 면모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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