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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송옥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20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45분 (031) 219-6654 ●정원근(전국매일신문 인천취재국장)·형근(정형근내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박진인·이재경(이안과의원 원장)씨 시모상 19일 인천적십자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32) 817-1023 ●안병우(전 한국요꼬가와전기 회장)씨 부인상 안덕균(을지대 보건대학 교수)·혜준·혜선씨 모친상 김태미씨 시모상 김승한(한창제지 회장)·석윤수(아크스톤 어드바이저 대표)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30분 (02) 3010-2263 ●황현탁(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현호(변호사)·현교(전 세명고등학교교장)·현숙(전주문진여고 교사)·현대(변호사)·현표(SBS)씨 모친상 황상미(서울대 분당병원 부교수)·상진(삼성전자 과장)·상원(한의사)·상욱(철도시설공단)씨 조모상 유희숙(교사)씨 시모상 박승일(시인)씨 장모상 20일 안동병원장례식장, 발인 6월 23일 오전 7시 (054) 840-0009 ●박남목(재미사업)·홍목(㈜박사경매 이사) 홍희·성현(월간중앙 편집장)씨 부친상 문성완(전 대구은행 강남영업부장)씨 장인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2227-7569 ●황규협(충남도교육청 기획국장)씨 장인상 김명숙(논산계룡교육지원청 시설팀)씨 부친상 20일 당진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41)354-4444
  • 특이생육지 미기록 식물 5종 발견

    특이생육지 미기록 식물 5종 발견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일 제주 곶자왈 등 우리나라 특이생육지에서 ‘네잎주걱비름’ 등 미기록 식물 5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이생육지는 지형·지질이 달라 특이한 생태계를 보이는 곳으로 강원 석회암 지대와 제주 곶자왈, 경상 퇴적암, 서남해 섬지역 등이다. 발견된 미기록 식물 5종은 털들깨·넓은잎대가래 등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진 2종과 네잎주걱비름·여름개밀 등 중국 고유종 2종, 우리나라를 제외한 중국과 일본 등에 넓게 분포하는 섬쇠무릎 등이다. 털들깨는 제주도 곶자왈 지대에서, 넓은잎대가래는 강원 영월 석회암 지대 작은 하천에서 발견됐다. 돌나물과인 네잎주걱비름과 섬쇠무릎은 섬 지역인 신안, 벼과인 여름개밀은 의령 퇴적암 지대에서 각각 확인됐다. 이 중 네잎주걱비름은 중국 안후이성 황산과 구화산 일대에 분포하는 희귀식물로 중국 자생지와 수백㎞ 떨어진 전남 신안에서 발견돼 식물지리학적으로 관심이 높다. 털들깨는 식용작물인 들깨의 품종개량을 위한 유전자원으로, 네잎주걱비름은 관상용 식물로 활용이 기대된다. 그러나 대부분 자생지가 제한적이고 개체수가 적어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얀마에 울려 퍼진 ‘새마을노래’

    지난 18일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대회의실에서 미얀마어로 된 새마을 노래가 울려 퍼졌다.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교육연수를 받고 있는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공무원들이 부른 것이다. 미얀마의 새마을교육 교수요원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새마을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영남대를 찾아 9박 10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18일 수료식을 가졌다.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박승우)은 올해 행안부가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 7개 중 2개를 수탁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새로 문을 연 미얀마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의 교수요원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최근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아 농촌 마을 지도자를 양성하는 새마을연수원을 건립했다. 이 연수원의 공식 명칭은 ‘농촌지도개발연수원(AERDTC)’이다. 농축산관개부 산하 교육연수 기관으로 이 기관의 직원이나 교수요원들은 모두 미얀마 중앙 공무원들이다. 이번 연수단에는 한국에서 박사, 석사학위를 취득한 연수생을 비롯해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연수생도 있어 새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았다. 미얀마 새마을연수원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모델로 설립됐다. 교육내용이나 운영방식이 한국의 새마을연수원과 거의 동일하다. 이 연수원에서 매일 아침 부르는 노래가 바로 이번 연수단이 영남대 교육연수 중에 부른 미얀마어로 된 ‘새마을 노� ?� 것이다. 미얀마 정부는 현재 전국 1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새마을 농촌개발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성공 모델을 골라 전국 농촌 마을에 보급할 것이라고 한다. 놀라운 것은 미얀마는 이미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미얀마 환경에 맞도록 발전시켜 ‘미얀마 새마을운동(MSMU)’으로 명명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영남대 연수에 참가한 농축산관개부 농업국 소속 5명의 공무원들은 미얀마 새마을중앙연수원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요원들이다. 향후 미얀마에서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미얀마 농촌의 새마을개발을 이끌어나갈 정예 요원들이다. 앞으로 이 연수원의 교수요원들에 대한 초청연수 교육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 교수는 “새마을 교육에 임하는 교수요원들의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 구체적인 실천기법과 평가방법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데 크게 놀랐다”면서 “미얀마인들 특유의 헌신과 봉사의 공동체 정신 덕분에 미얀마에서 한국의 새마을개발 경험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빠르게 공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정원근씨 모친상, 안병우씨 부인상, 황현탁씨 모친상

    ●정원근(전국매일신문 인천취재국장)·정형근(정형근내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박진인·이재경(이안과의원 원장)씨 시모상, 19일 오후 3시께,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장지 경기도 김포시 선영. 032-817-1023 ●안병우(전 한국요꼬가와전기 회장)씨 부인상, 안덕균(을지대 보건대학 교수)·안혜준·안혜선씨 모친상, 김태미씨 시모상, 김승한(한창제지 회장)·석윤수(아크스톤 어드바이저 대표)씨 장모상, 19일 오후 10시5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장지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선영. 02-3010-2263 ●황현탁(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현호(대구 변호사)·현교(전 세명고등학교교장)·현숙(전주문진여고 교사)·현대(서울 변호사)·현표(SBS) 씨 모친상, 황상미(서울대 분당병원 부교수)·상진(삼성전자 과장)·상원(한의사)·상욱(철도시설공단) 씨 조모상, 유희숙(교사) 씨 시모상, 박승일(시인) 씨 장모상, 20일, 안동병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6월 23일 오전 7시. 054-840-0009
  • 광명시, 주차난 구도심에 대형 공영주차장 3곳 조성

    광명시, 주차난 구도심에 대형 공영주차장 3곳 조성

    경기 광명시가 구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주차장 3곳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철산동 시민운동장과 광명동초 복합화시설, 광명동4R구역 공원부지 등 3곳 지하에 모두 828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철산동 구도심과 철산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운동장 1만 2335㎡ 부지 지하에 468개면짜리 주차장을 만든다. 예산 262억원이 투입돼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19일 주차장 조성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 철산동 광명동초에는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지하에 150개면짜리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구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부지를 활용한다. 건물 지하에는 주차장을, 지상에는 300석 규모 시청각실과 다목적 체육관을 만들어 학생외에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일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동초 관계자,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광명동초 복합시설 건립관련 추진사항을 협의했다. 오는 6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고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광명동 재정비촉진지구 광명4R 구역 공원부지 지하에 210개면 지하주차장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2022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광명동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가구거리 이용고객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민원이며 가장 심각한 게 주차장 부족이다. 부지확보가 어렵고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3곳의 대형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부 조달은 지속가능 발전 이행에 유용”

    “정부 조달은 지속가능 발전 이행에 유용”

    “국내 공공녹색구매액 3조 4000억이면 온실가스 감축비 年 1300억 절감 효과”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 등 지속가능 발전에 ‘정부 조달’이 유용한 이행 수단으로 평가됐다. 유엔은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2015년 채택했다. 한국도 지난해 12월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수립했다. SDGs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인류 공동의 목표로, 지속가능한 소비·생산과 공공녹색구매를 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정부조달은 국내총생산(GDP)의 12~30%를 차지해 구매력이 높고 경제·사회·환경적 영향이 크다. 유엔이 공공구매 이행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개발에 나선 가운데 녹색구매제도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하는 ‘공공녹색구매 국제 포럼·워크숍’이 20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포럼에는 UNEP,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조달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9개국 대표단 120여명이 참가했다. 김재준 충남창조경제센터 팀장은 “2030년까지 국내 공공녹색구매 규모가 3조 4000억원에 달하면 온실가스 감축에 드는 비용을 연간 1300억원씩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매년 이산화탄소 247만t을 저감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한국은 2005년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후 13년 만에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가 7800억원에서 3조 3000억원으로 4배 이상 성장하며 시장 안전화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기준 조달청의 내자구매액(27조 2000억원) 중 녹색구매는 10.7%인 2조 9000억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산업기술원과 UNEP가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2년간 태국에서 진행한 녹색구매제도 시범사업 결과가 공개됐다. 태국은 공공기관 평가지표에 한국처럼 녹색구매실적을 반영한 ‘국가환경계획’을 승인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정부조달은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정책 수단”이라며 “한국의 녹색구매제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등 지속가능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수목원관리원 신규 직원 13명 채용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근무할 신규직원 13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1급(부장) 1명과 2급(실장) 1명, 4급(대리) 1명, 5급가(주임) 6명, 공무직(청원경찰) 4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7월 1일 오전 10시까지며, 한국수목원관리원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s://kiam.recruiter.co.kr)에서 접수받는다. 1~2급과 4급은 전문직으로 산림식물산업부장, 백두대간종보존실장이며 4급은 시드볼트 중복보존을 위한 국내·외 산림종자 수탁 관련 교류 및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5급은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쳐 선발하는 채용형 인턴으로 일반행정·재무회계·재해안전·전시디자인과 전문직인 종자보전연구·기술지원 직무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한국수목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완공하는 국립세종수목원과 2027년 개원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등 총 3개 국립수목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31개의 다양한 전시원 등을 갖추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라벨갈이’ 중국산 짝퉁 의류 대형 백화점서 유통

    저가 중국산 의류를 국산 브랜드로 둔갑시켜 전국 유명 백화점 등에 유통시킨 중견 디자이너가 적발됐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19일 중국산 저가 수입의류 6946벌(7억원 상당)을 들여와 국산으로 허위표시하고 본인 이름의 브랜드로 ‘라벨갈이’해 판매한 디자이너 A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대형 백화점 12곳에 직영매장이나 가판매장을 운영하던 중 자체 생산만으로 공급을 맞추기 어렵게 되자 2017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의류를 들여와 판매하고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중국산 의류를 직접 수입하거나 동대문시장에서 구입한 뒤 자신의 봉제공장에서 원산지 표시를 제거하고 자체 브랜드를 부착했다. 라벨갈이를 통해 1만원 대 중국산 티셔츠가 6~7만원, 수입가격이 27만원인 중국산 코트는 130만원에 판매됐다. 부산세관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판매한 의류(6627벌)에 대해서는 과징금 4400만원을 부과했으며 출고 의류는 전량 회수해 원산지표시를 시정하도록 명령했다. 세관 관계자는 “백화점 판매 물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악용한 일종의 ‘사기극’으로, 백화점도 입점업체 판매 물품의 원산지 관리에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국내 반입 후 원산지를 조작하는 ‘라벨갈이’ 적발이 증가하면에 따라 국내 산업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5월 인천에서는 123억원 규모의 중국산 혈당측정기와 베트남산 침구류가 적발되기도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주도면밀’이 뭐야? 재밌고 기억하기 쉬운 상표 인기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하고 상품의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일상용어’를 활용한 상표 등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전화위복’(복 요리점)과 ‘주도면밀’(면 요리점), ‘하루방’(숙박업), ‘견인구역’(애완동물업) 등 흔히 사용하는 용어를 상품과 재치있게 연결해 상표 등록한 사례가 늘고 있다. ‘땅집GO’(부동산업), ‘신통방통’(물통), ‘나를 따르라’(소주), ‘헤어 날 수 없다면’(이미용업) 등이 대표적이다. 일상적인 단어를 약간 변형해 등록한 경우도 눈에 띈다. ‘와인슈타인’(와인), ‘잉큐베이터’(어학교육업), ‘갈빅탕’(식당업), ‘기승전골’(식당업), ‘잔비어스’(주점업), ‘족황상제’(족발), ‘네일바요’(손톱미용업)가 있다. 고유명사를 상표로 사용한 사례도 많다. ‘갤럭시’, ‘애플’, ‘아마존’ 등은 본래 의미보다 스마트폰이나 정보기술(IT), 유통기업의 브랜드로 더 유명해졌다. 상표는 상품의 출처를 나타내는 것이기에 소비자에게 쉽게 각인되고 기억할 수 있는 상표 개발이 치열하다. 일상용어가 활용에 유용하지만 상표적 사용인지 여부가 관건이다. 등록상표도 상품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하면 상표권의 효력이 떨어진다. ‘현대’가 자동차로 상표등록됐지만 다른 회사에서 ‘현대사회와 어울리는 자동차’라고 사용하면 상표적 사용으로 보기 어렵다. 변영석 복합상표심사팀장은 “상표는 특허와 달리 창작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기에 기존 단어를 선택해 상표로 등록받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상품의 특성을 직접 설명하는 상표는 권리화가 안되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매뉴얼 안 지킨 인재”

    환경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매뉴얼 안 지킨 인재”

    정수탁도 수질기준 초과 알고도 물 보내초기 부실 대처… 22일부터 단계적 공급지난달부터 20일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는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물을 공급하는 관로를 바꿔주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작업 기준 등을 지키지 않은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물의 방향을 바꿀 때 수도관 내부의 녹물이나 물때가 나오지 않도록 물의 흐름을 제어하는 제수밸브를 서서히 작동시켜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또한 물의 탁한 정도를 알려주는 탁도계가 이상 작동했지만 확인하지 않았고, 상수관망의 고저를 표시한 ‘종단면도’도 없어 배수에 실패하는 등 인천시는 총체적 부실 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다. 환경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적수 사고는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 전기 점검에 따라 가동을 중지, 수산·남동정수장으로 수계전환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 인천 서구에서 첫 민원 접수 후 6월 2일 영종도, 13일 강화 지역까지 수도전에 끼워 쓰는 필터가 변색한다는 민원이 확대됐다. 인천시의 사전 대비와 초동 대처는 미흡했다. 국가건설기준에 물의 흐름이 바뀌는 상수도 수계전환 시 녹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서서히 작동하고, 충분한 배수를 실시하도록 명시돼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관련 기준조차 지키지 않았고 밸브 조작 단계별 수질 변화도 확인하지 않아 탁도 등 사고를 유발한 이물질 발생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특히 밸브 개방으로 유량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정수탁도가 먹는물 수질기준(0.5NTU)을 초과한 0.6까지 상승했지만 정수장에서 별도 조치 없이 물을 공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환경부는 공촌정수장 정수지 내 이물질 제거와 송수관로·배수지 등 오염구간에 대한 배수작업을 실시한 뒤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실시해 29일까지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10시간이 필요한 수계전환을 10분 만에 밸브를 열어 압력이 2배 높아지는 데도 2~3시간 만에 물을 다른 방향으로 보내는 등 모든 것을 다 놓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계전환이 새로운 방식은 아니고 매뉴얼도 마련돼 있다”면서 “다른 지자체에 대한 점검과 매뉴얼을 안 지켰을 때 처벌 여부 등을 포함해 감사원 감사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 대토론회서 규제 완화 건의

    박승원 광명시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 대토론회서 규제 완화 건의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일자리 대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 시장과 염태영 수원, 곽상욱 오산, 안승남 구리시장·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지방정부 일자리와 관련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일자리 사례를 소개하고 위원회에 일자리 정책을 건의했다. 또 “중앙정부 주도형 일자리보다 지방정부 자율성을 확보하는 지방주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안부 관계자는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시장은 “차별 없이 소외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의 고용촉진과 복지향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와 워크숍에서 광명시 공공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색역세권 개발 본격화…통일 대비 서울 관문 육성

    수색교∼DMC역 일대를 잇는 수색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 서북권 중심이자 통일대비 서울의 관문으로 육성키로 했다. 코레일과 서울시는 18일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대상지는 수색교∼DMC역에 이르는 32만㎡ 중 운행선(철로)을 제외한 22만㎡로 총사업비 1조 7000억원을 들여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본구상은 DMC를 기반으로 상암·수색지역을 통합하는 광역 중심기능 확충과 지역간 연계 활성화를 담고 있다. DMC 기능 보완을 위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및 상업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철길로 단절된 상암과 수색지역은 입체적 보행로와 차로를 신설하고 환승이 불편한 경의선과 공항철도 DMC역사는 철도 상부를 연결한다. 양 기관은 사업 실현성 제고를 위해 DMC 역사를 1단계로 먼저 개발하고 철도시설 부지를 2단계로 개발키로 했다. 1단계로 추진되는 DMC역 복합개발(2만㎡)은 상업시설 조성이다. 롯데DMC개발㈜이 사전협상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세운 뒤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를 거쳐 2022년 착공할 예정이다. 2단계인 철도시설 부지(20만㎡)는 올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치는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수색역세권 개발은 단절된 상암·수색 간 도시 공간구조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 기관은 인·허가 등 사업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각종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변리사 시험제도 개선위원회 첫 가동

    특허청이 변리사 시험제도 개선위원회 제1차 회의를 19일 오후 4시 서울사무소에서 첫 개최한다. 특허청은 변리사 역량 강화와 자격시험 변화 등을 위해 올해부터 변리사 2차 시험에 ‘실무형 문제’를 도입했으나 특허청 출신에 대한 특혜라며 헌법소원이 제기되는 등 곤혹을 치뤘다. 지난 5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합헌 판결해 논란은 사그라들게 됐지만 현장 수요를 제도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실무형 문제는 특허청과 특허심판원,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의 일부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특허청 심사관의 1차 심사결과(등록 거절)에 대해 변리사로서 거절을 번복할 수 있는 의견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실무 역량을 시험을 통해 연습,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서 지식재산권 중요성이 증대되고 지식재산 금융, 수출기업의 해외 특허 확보 등 지식재산 경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환경 변화에 따라 변리사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변리사 시험과 실무수습 등 변리사 자격 제도 전반을 논의한다. 변리 서비스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학 교수와 산업계 인사를 비롯해 실무수습을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취지로 교육학 교수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됐다. 특허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위원회 회의 자료와 회의록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논의 결과는 변리사 자격 취득 등을 결정하는 변리사자격징계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생태계의 촉진자로서 변리사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발전적 방안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윤영찬씨 모친상, 박종철씨 부인상, 김혜순씨 모친상, 권오융씨 별세

    ●윤영관(전 외교통상부 장관)·윤영찬(전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윤영금·윤영은·윤난영씨 모친상, 김학윤(성균관 총무처장)·최동식(사업)·김문수(전 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장)씨 장모상, 1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조문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발인 18일 오전 6시. 02-2072-2010 ●박종철(담양군청소년수련원장)씨 부인상, 박승혁(서울 대림미술관)·은지(갤러리 아트14 대표)씨 모친상, 하성국(아시아문화원)씨 장모상, 16일 오전, 광주 북구 그린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62-250-4409 ●김혜순(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김혜영·김규진(새롬이비인후과의원 원장)·김태진·김정희(태백 서학어린이집 원장)씨 모친상, 이강백(극작가)·이승규·김갑수(태백 서학어린이집 이사)씨 장모상, 정승진(연세대 상담센터 전임)·정래인씨 시모상, 15일 오후 9시45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8일 오전 11시. 02-2227-7566 ●권오융(전 삼성제일병원 부원장·전 삼성생명 전무)씨 별세, 이명자씨 남편상, 권혁중(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 주무관)씨 부친상, 박지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 사무관)씨 시부상, 16일 0시 37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 산불 피해지역 소나무 ‘리지나뿌리썩음병’ 주의

    산불 피해지역 소나무에 ‘리지나뿌리썩음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토양 복원 전 소나무를 재조림하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리지나뿌리썩음병은 소나무·곰솔·일본잎갈나무 뿌리가 곰팡이 병원균에 감염돼 고사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토양 중에 존재하는 리지나 운둘라타라는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데 토양 중 온도가 상승하면(40℃ 이상) 포자에서 발아해 파상땅해파리버섯으로 생장, 번식한다. 주로 산불, 쓰레기 매립·소각 지역에서 발생한다. 병원균은 다른 미생물이 열로 사멸한 상황에서 증식해 주변에 살아있는 소나무와 곰솔을 감염시켜 죽게 만든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토양 병해의 특성상 방제법 개발이 안돼 예방이나 방제 약제는 개발된 것이 없고 감염된 나무를 제거하는 방제 수준이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 특히 송이버섯 산지는 소나무를 재조림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리지나뿌리썩음병’ 병원균은 다른 토양 미생물이 나타나면 약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소멸한다. 소멸 이후는 포자상태로 토양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나무와 곰솔을 재조림하기 전 다른 토양미생물이 복원되는 시기를 기다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상현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리지나뿌리썩음병의 예방을 위해 소나무와 곰솔이 있는 숲 근처에서 불을 피워서는 안된다”며 “산불지역에 소나무를 재조림하는 시기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동희△기획조정관 김진석 ■아리랑TV △경영혁신팀장 김태원△심의실장 김중식△편성센터장 김형곤△제작센터장 박형실△장기발전담당 전행진 ■부산대 △교무처장 김남득 ■한국딜로이트그룹[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승진△공선희△김재현△박재철△서규석△양원제△이록영△장문보△조지훈(이상 회계감사본부)△이성재△이신호△인영수△임홍남△정재필(이상 세무자문본부)△박승현△엄국진△황지만(이상 재무자문본부)△김학범△문범석(이상 리스크자문본부)△김민경(이상 위험관리본부)◇Principal 승진△신금호△지성원△한유기(이상 회계감사본부)△최재석(이상 세무자문본부)△염승원△이종범(이상 재무자무본부)△강진우(이상 위험관리본부)△장헌주(이상 커뮤니케이션전략실)◇보직발령△품질관리실장 김준구△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장헌주[딜로이트컨설팅]◇파트너 승진△김태환[딜로이트관세법인]◇파트너 승진△유정곤
  • G20 첫 환경·에너지장관회의 15~16일 日 나가노서 열린다

    G20 첫 환경·에너지장관회의 15~16일 日 나가노서 열린다

    주요 20개국(G20) 최초로 환경·에너지장관회의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2008년 G20 정상회의 출범 후 환경·에너지 합동 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G20은 미국 등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한국을 포함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출범한 국제기구다. 에너지장관회의는 2015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 첫 환경장관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 환경부처 장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합동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환경보호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자원 효율성과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방안, 기후변화 적응 및 기반시설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논의 결과를 토대로 16일 열리는 폐회식에서 환경·에너지장관 합동 선언문과 환경장관 선언문을 각각 채택하게 된다. 환경부는 “선언문이 법적 효력은 없으나 국가 간 의지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선진 5대 특허청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 협력

    선진 5대 특허청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 협력

    전 세계 특허출원의 85%를 차지하는 선진 5대 특허청(IP5)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응해 글로벌 특허시스템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 등 5대 특허청장과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은 13일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12차 IP5 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과 함께 AI 등 혁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 출범에 합의했다. TF는 2년간 활동하며 AI 발명에 대한 특허심사기준 조화 방안과 특허심사 등에 신기술 활용 방안 등을 담은 ‘IP5 협력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IP5 청장 회의에서는 ‘선행기술제출 간소화’ 해결방안이 승인돼 외국인 출원인의 미국 특허 출원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현재 미국은 출원인이 해외 특허청에서 통보한 선행기술 정보를 별도 제출토록 요구하고 있는 데 제출시마다 평균 3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특허청 간 전자적 교환으로 대체키로 승인받았다. 5개 청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미국 출원 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와함께 기술혁신 트렌드를 반영해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분류 개정안이 국제특허분류(IPC) 체계에 최초로 반영됐다. 2020년 1월부터 3D 프린팅·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 등 3개 분야, 2021년부터 빅데이터·지능형로봇·블록체인 등 7개 분야가 국제표준에 반영돼 심사 효율성 제고 및 사용자의 특허정보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인천 회의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특허를 취득할 길을 여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식재산이 산업혁신·경제발전·일자리 창출 등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지만 대중 인식이 충분치 않다는 데 공감하고 공동의 노력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출범한 IP5는 글로벌 지식재산권 제도와 시스템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체다. 한국이 세계 4강과 국가 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것은 지재권 분야가 유일하다. 지난 12년간 외국에서 특허를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제도를 일치하고 심사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중부권 7개시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추진 힘 보탠다

    경기중부권 7개시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추진 힘 보탠다

    경기 광명시는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제8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7개회원사가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 윤화섭 안산, 김종천 과천, 임병택 시흥, 한대희 군포, 김상돈 의왕시장 7개 회원도시 단체장이 전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토지 보상에 대한 영업권자 감정평가업자 추천’ ▲‘공익 사업에 따른 보상금 지급 시 납세증명서 제출 제도 개선’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 추진 공동노력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날 광명에서 제안한 ‘평화열차 DMZ train 광명역 출발 추진 공동노력’ 안건에 대해 전원이 찬성해 광명역 출발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기도와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 특별기획전시 사업과 시흥 시티투어 운영, 군포 산업진흥원 수영장 시범운영 등에 대해 공유하고 홍보활동에 협조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명시는 폐광산이었던 광명동굴과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 두 개를 접목시켜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도시재생의 큰 틀 속에서 17만평 광명동굴 주변 개발과 함께 광명동굴 내부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마다 좋은 모습들을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의 후에 단체장들은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라스코전시관에서 전시중인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팩토리’를 관람했다. 시는 지난 5월 14일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의 평화통일과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기원하기 위해 시민들과 KTX광명역~도라산 열차기행을 다녀왔다. 열차기행에 시민들이 만족하고 ‘DMZ train 광명역 출발’ 필요성을 확인한 광명시는 현재 용산역에서 출발하고 있는 ‘평화열차 DMZ train’을 주 2~3회 이상 광명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중국산 자동차 부품 ‘국산’으로 둔갑해 300억원대 유통

    중국산 자동차 부품 ‘국산’으로 둔갑해 300억원대 유통

    저가의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들여와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유통시킨 업체들이 적발됐다. 이들이 유통시킨 부품은 탑승자 안전과 직결된 조향장치와 현가장치로 품질테스트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약 325억원 상당의 중국산 자동차부품 626만점을 수입해 국산으로 둔갑시킨 뒤 해외로 수출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시장에 유통한 3개 업체를 대외무역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적발한 부품은 자동차의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을 조종하는 조향장치와 자동차의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장치로 노면 충격 흡수와 바퀴의 노면 접지력을 확보하는 현가장치로 안전과 직결된다. 이들은 대구·경북지역 부품 제조업체들로 2014년부터 중국에서 원산지를 미표시한 부품을 들여와 ‘MADE IN KOREA’로 허위 표시해 서울 장안동 등에 정품보다 30~50% 낮은 가격에 판매했다. 또 중국산보다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도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품질 테스트 결과 일부 부품은 국내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납품 기준에 미달했다. 세관은 창고에 보관하던 9만여점에 대해 원산지를 수정토록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판매한 부품 420여만점에 대해서는 6억 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제조·가공업체는 원산지를 미표시한 제품을 반입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을 악용한 사례”라며 “국민 안전과 자동차 부품 산업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20%가 집중된 곳으로 원산지 조작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한국산 제품 불신 및 국가신인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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