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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온실가스 배출목표 13% 해외 산림 보존으로 확보

    국가 온실가스 배출목표 13% 해외 산림 보존으로 확보

    산림청이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13%를 해외 산림 보존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 산림 황폐화 방지에 적극 나서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북한의 식량·에너지난 해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6일 산림청에 따르면 ‘REDD+ 중장기 추진계획(2020-2024)’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분야 대책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8억 5100만t)의 37%(3억 1500만t)를 감축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을 마련했는데 산림분야에서 최대 13%(4200만t)의 배출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REDD+ 계획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를 방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식이다. 개도국에서의 REDD+ 이행 실적을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에 활용하게 된다. 산림청은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REDD+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 현재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 등 4개국에서 26만 4000여㏊로 확대했다. 신규 조림과 비교해 준비 및 인정 절차 등이 복잡하지만 대상국과 협력을 통해 산림의 효용성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청은 장기적으로 개도국 산림 파괴 방지를 통해 200만㏊를 확보하고 북한 산림 500만㏊를 REDD+ 사업으로 추진해 황폐화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도국에서 900만t, 북한에서 3300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개도국에서는 캄보디아와 미얀마에서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들과 협력도 넓혀나가기로 했다. 북한과의 협력은 장기 과제로 추진된다. 우선 북한 산림의 잠재력 분석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협력에 대비하기로 했다. 인병기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해외 배출권사업이 결정되면 REDD+ 계획에 가속이 붙게 될 것”이라며 “신남방 국가뿐 아니라 북한을 포함한 개도국과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 협력 강화 등 사업 추진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녹색자금사업, 국민 아이디어로 ‘추진’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녹색자금 신규 사업을 국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녹색자금 용도 및 지원사업 목적에 맞춰 ▲공공이익·공동체 발전기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관련 국민건강·행복증진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숲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안정 지원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10개를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상금 100만원과 상표가 주어진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추진키로 했다. 제안 접수는 내달 7일까지 진흥원 누리집(https://fowi.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녹색자금 사업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확대하기 위해 공모를 기획했다”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 증진을 위해 운용·관리하는 자금으로 500억원 규모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강수계 물 맛·냄새 불신 줄인다…분석능력 인정받아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6일 영국의 환경분야 국제 공인인증기관인 LGC 스탠더즈(LGC Standards)에서 실시하는 맛·냄새물질(2MIB)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물환경연구소는 지난댈 10월부터 팔당호, 북한강에서 맛·냄새물질 발생에 따른 취·정수장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기 알림’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기준 초과시 정수처리 강화 등 대응을 위해 분석려과를 한강유역환경청 등에 제공한다. 맛·냄새물질은 상수원에서 조류 때문에 발생하는 물질로 인체에 해는 없으나 물 속에 아주 미량이 존재하더라도 수돗물에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를 일으킨다. 물환경연구소의 분석 능력이 국제 인정을 받음에 따라 맛·냄새물질 조기 알림 및 조류경보제 운영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1988년 설립된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를 포함한 한강수계 전반에 걸쳐 수질·수생태계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유순주 소장은 “측정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수질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잇따라, 총 62번째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잇따라, 총 62번째

    경기 연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6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연천에서 발견된 폐사체 3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폐사체는 연천 왕징면 강서리에서 군부대 수색작업 중 산 중턱에서 2구가, 신서면 신현리 산 중턱에서 농민이 1구를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에서는 올들어 3일과 5~6일까지 감염 맷돼지 폐사체 5구가 발견됐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2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48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4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경기 파주 21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 지점이 광역 울타리 안이나 왕징면은 2차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신속히 울타리를 설치한 후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소연, 동물 98마리 안락사…개 5마리 절도 혐의 포함

    박소연, 동물 98마리 안락사…개 5마리 절도 혐의 포함

    동물권 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동물 98마리를 안락사시켰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박 대표는 말복 전날 남의 사육장에 들어가 개 5마리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3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오신환 의원실에 제출한 박 대표의 공소장을 보면 검찰은 박 대표가 2015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임모 전 케어 국장을 시켜 정상적인 동물 98마리를 안락사시켰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는 사건을 송치할 때 불법적인 안락사 개체 수를 201마리로 적었지만, 이 사건 수사 결과 (안락사 개체 수를) 98마리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박 대표가 케어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장소가 부족해지자 공간을 확보하고 동물 치료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안락사시킨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물보호법 제8조는 수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동물이거나 동물로 인해 사람의 생명·신체·재산 피해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임 전 국장은 정상적인 동물 중 안락사시킬 동물을 순차적으로 선정해 박 대표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호소에 장기간 입소한 개, 입양이 불가능한 개, 병원비가 많이 나오는 개 등에 대해 안락사하라”는 취지로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대표가 말복을 하루 앞둔 2018년 8월 15일 새벽 다른 사람 소유의 사육장 2곳에 들어가 개 5마리(시가 130만원 상당)를 몰래 갖고 나온 사실도 확인해 절도 혐의를 적용했다. 박 대표가 말복을 맞아 사육견에 대한 불법적인 도살이 자행되고 있다는 취지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동참한 동물단체 회원들과 사육장 3곳에 몰래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당시 박 대표가 사육장 운영자에게 “장사하지 마라. 동물학대를 하고 있다”고 큰 소리로 말하며 소란을 피우는 등 사육장 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공소 사실에 넣었다. 박 대표는 케어 소유의 동물보호소 부지를 단체가 아닌 자신 명의로 사들인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 농사 목적이 아니라 동물보호소 부지를 위해 농지취득자격·농지전용허가를 받은 혐의(농지법 위반)도 받고 있다.다만 안락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회비·후원금 명목으로 67억 3800여만원을 받았다는 혐의(사기)와 1억 4000만원 상당의 업무상횡령 및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박 대표를 동물보호법 위반 등 6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임 전 국장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만 불구속기소 했다. 박 대표 등에 대한 첫 공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리로 오는 3월 24일 오전 10시 50분에 열린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군위문화관광재단 현판 달고 첫걸음

    군위문화관광재단 현판 달고 첫걸음

    재단법인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박승근 군위문화원장,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해 문화관광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해 5월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8월 발기인 총회, 9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으며, 장정석 대표가 취임해 직원 채용 등 조직을 구성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 삼국유사테마파크 관리·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김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검찰, ‘우리들병원 대출 의혹’ 관련 신혜선 고소인 2차 조사

    검찰, ‘우리들병원 대출 의혹’ 관련 신혜선 고소인 2차 조사

    검찰이 여권과 금융권이 유착해 우리들병원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사업가 신혜선(63)씨를 2차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박승대)는 3일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과 동업 관계인 신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신한은행 박모 차장을 고소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신씨는 지난해 12월 10일 박 차장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신한은행 청담역 지점 직원 2명의 재판에서 위증을 했다며 검찰에 박 차장을 고소했다. 신씨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의 전처인 김수경 우리들리조트 회장과 함께 레스토랑 사업을 하면서 2009년 신한은행에서 260억원을 대출받았다. 이 원장은 2012년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에서 1400억원을 빌리면서 신한은행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계약을 해지했다. 신씨는 2009년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당시에 연대 보증을 선 이 원장이 자신의 동의 없이 연대 보증에 빠졌다면서 이 과정에 관여한 신한은행 청담역 지점장 고모씨와 부지점장 박모씨를 고소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컴퓨터 등 사용 사기와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네 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사문서위조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신씨는 신한은행 박모 차장이 이들 재판에서 위증을 했다며 박 차장을 다시 고소했다. 검찰은 고씨 등의 재판에서 박 차장이 거짓 진술을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원장이 연대보증에 빠지고 2012년 대출을 받는 과정에 여권 인사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입업인과 함께 한 ‘숲 속 시무식’

    입업인과 함께 한 ‘숲 속 시무식’

    산림청은 3일 세종시 전의면 임산물(밤) 재배 현장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와 산하기관 임원, 임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산림청 직원들이 강당에 모여 진행하던 우리만의 행사에서 탈피해 임업 현장을 찾아 임업인들의 메시지를 듣는 시간이 됐다. 산림청의 현장 시무식은 이번이 3번째다.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원년인 2005년 백두대간 보호 의지를 천명하며 대관령에서 첫 개최했다. 이어 2015년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포항 피해지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는 임업인과 함께 살기좋은 숲 속의 대한민국 만들기를 공포했다. 임업인들은 임업직불제 도입 및 규제 개선 등 저마다 메시지를 적어 ‘희망 나무’에 걸며 우리 숲과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희망 나무’는 청장실로 옮겨져 산림정책 수립과 이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임업의 기초를 다지고 형식보다 실리를 우선하는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에 관심을 기울기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용인 등 경기 남부 5개 시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한국환경공단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남부 5개 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용인·평택·이천·안성·여주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8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청 발명유공자·발명왕 후보 접수

    특허청은 제55회 발명의날(5월 19일)을 앞두고 발명 유공자 및 올해의 발명왕 후보를 추천받는다. 발명 유공자는 2일부터 2월 7일까지, 올해의 발명왕은 2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발명의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제작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홀몸 취약계층’ 수돗물 사용량 확인 안전망 강화

    2018년 8월 경북 고령에 거주하는 80대 홀몸 노인 가구의 물 사용량이 없자 위기 경보가 복지기관으로 통보됐다. 현장을 방문한 담당자는 골절상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대상자를 발견해 구호조치가 이뤄졌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실시간 수돗물 원격 검침을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를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까지 전국 161개 지자체 읍·면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위기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지능형 수도 계량기’(스마트 미터기)와 통신 설비를 설치해 실시간 수돗물 사용을 확인해 이상 유무를 체크하는 방식이다.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사회복지기관이나 보호자 등에게 문자로 통보한다. 매일 오전 5~9시와 오후 5~9시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가 체크 포인트다. 사용량이 현저히 떨어지면 등록된 사회복지사나 가족 등에게 문자로 통보되고 전화나 현장 방문해 확인하도록 했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밤이나 새벽 시간대 사용량이 늘어나는 실내 누수도 감지해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연구기관 분석에 따르면 수돗물은 전기 등 다른 검침 항목과 비교해 실제 사용 여부를 가장 명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일상생활의 기본 요소인 물 사용 여부에 따라 생활의 변화를 판단할 수 있고 특히 사고와 질병에 취약한 홀몸노인·독거·장애인 가구의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데 유용하다. 수자원공사는 2017년 경북 고령의 30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미터기를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후 지난해까지 충남 금산, 경남 고성, 전남 함평 등 18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올해 41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3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전역에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이틀 후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시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다. 3~4일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2.5)의 일 평균 농도가 50㎍/㎥ 초과할 것으로 예보됐다.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되면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에서는 운영시간을 단축·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과 방진덮개 덮기 등 날림(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한다. 또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15개 민간사업장도 자체 저감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다만 민간사업장·공사장의 저감조치 및 수도권 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시행하지 않는다. 공공부문 차량 2부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실시 중이며 예비저감조치에 따라 경차가 의무대상에 추가 포함된다. 수도권 3개 시·도는 분진흡입청소차 등 도로청소차 운영을 확대하고, 사업장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무인항공기(드론) 감시팀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 무단 배출을 단속한다.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과 함께 농도 및 지속일수를 고려해 위기경보를 발령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광명시 새해 첫날 화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광명시 새해 첫날 화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구로차량기지이전은 광명 중심부인 산림축을 훼손하고 광명발전을 해치는 사업입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계획은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합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 새해 첫날을 맞이해 구로차량기지이전 예정지인 밤일마을 현장에서 이전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새해 첫날 첫 번째로 이 자리에 모인 것은 광명의 미래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말하고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힘을 모아 철회되는 그날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량기지이전사업에 대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경과보고에 이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반대 입장 표명, 참석자 전원이 함께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덕산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마친 후 구로차량기지 이전지 인근의 밤일마을로 ?겨 진행됐다. 특히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과 시·도의회 등 지역 정치인과 공동대책위원회, 밤일마을 주민, 시민 등 민·관·정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새해 첫날을 맞이해 모인 시민 모두가 차량기지 이전 철회를 기원했고 기필코 막아내겠다는 뜻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모두 힘이 결집된 만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은 끝내 철회되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DB금융투자, 대신증권, 중앙그룹, DGB금융그룹

    ■ B금융투자 ◇ 상무 승진 △ Wholesale사업부장 강성욱 △ 전략기획담당 최종천 ◇ 보임 △ 1지역본부장 김태수 △ FICC영업본부장 김영창 △ FICC영업1팀장 이도현 △ 해외영업파트장 류지한 ◇ 전보 △ 디지털영업팀장 김우상 △ 2지역본부장 이병진 △ 영업부장 윤주섭 △ 을지로금융센터장 최성호 △ 청담금융센터장 박호석 △ 원주지점장 정명구 △ 디지털컨설팅파트장 양종문 ■ 대신증권 ◇ 이사대우 센터장 승진 △ 목동WM센터 박성희 △ 강남대로센터 서상욱 ◇ 이사대우 지점장 승진 △ 일산지점 한명희 ◇ 이사대우 부장 승진 △ WM추진부 신재범 ◇ 1급 센터장 승진 △ Club1962 김광혁 ◇ 1급 지점장 승진 △ 군산지점 고영이 △ 순천지점 문유곤 ◇ 1급 부장 승진 △ 경영기획실 송종원 ◇ 부장 신규선임 △ 인사부 김성균 △ IT개발부 김선호 △ 프라임영업부 정경엽 ◇ 본부장 신규선임 △ 법인금융상품본부 이은석 △ 채권영업본부 이용욱 ◇ 센터장 신규선임 △ 청담WM센터 김은아 △ 창원센터 박찬정 ◇ 지점장 신규선임 △ 명일동지점 황진명 ◇ 이사대우 센터장 전보 △ 강남선릉센터 이미순 ◇ 센터장 전보 △ 압구정WM센터 김영천 △ 분당센터 김경남 △ 광명센터 박성희 △ 오산센터 정용중 △ 잠실WM센터 이석영 △ 상무WM센터 김두형 ◇ 지점장 전보 △ 부천지점 박정은 △ 수원지점 서신영 △ 노원지점 황영운 △ 제주지점 김진규 △ 광양지점 조영미 △ 나주지점 박흥철 △ 목포지점 윤형철 ■ 중앙그룹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 광고사업 부본부장 한정희 △ 광고국장 겸 광고데스크 김영택 △ 광고부국장 이상재 △ 사업국장 구명서 △ AD비즈1팀장 최명기 △ AD비즈2팀장 이주형 △ AD마케팅팀장 서주환 △ 사업기획팀장 김성원 △ S&P팀장 고일권 △ 중앙일보플러스 JMAP 광고부문장 박창준 [신사업국] △ 신사업국장 정경민 [뉴스제작국] △ 뉴스제작2팀장 김주영 △ 뉴스제작3팀장 김진일 [마케팅솔루션본부] △ 마케팅솔루션팀장 이형강 △ 솔루션영업팀장 민준식 [뉴스플랫폼담당] △ 뉴스서비스실장 정진환 △ 기획2팀장 김유리 △ 개발2팀장 강희훈 △ 개발3팀장 길병주 [대표직속] △ 일본지사장 신동화 △ 비즈니스플랫폼팀장 김세진 △ 중국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신경진 [보도총괄] △ 보도부국장 겸 뉴스제작에디터 배원일 △ 정치에디터 김성탁 △ 경제정책에디터 조민근 △ 탐사주말에디터 김준술 △ 디지털에디터 이승녕 △ 정치팀장 남궁욱 △ 국제외교안보팀장 안의근 △ 정치부회의팀장 박성태 △ 정책팀장 유상욱 △ 산업팀장 이태경 △ 소비자생활팀장 구희령 △ 주말취재팀장 조민중 △ 뉴스커넥트팀장 김백기 △ 디지털뉴스팀장 김한별 △ 스포츠문화팀장 오광춘 △ 탐사기획팀장 손용석 △ 뉴스제작1팀장 이세영 △ 뉴스제작2팀장 이정헌 △ 뉴스제작3팀장 정상경 △ 보도제작1팀장 이영배 △ 보도제작2팀장 송원섭 △ 보도제작3팀장 전용우 △ 탐사취재팀장 정용환 [제작총괄] △ 예능국 특임CP 윤현준 △ 예능국 1CP 성치경 △ 예능국 2CP 김형중 △ 예능국 3CP 김수아 △ 예능국 4CP 황교진 △ 예능국 5CP 김미연 △ 예능국 6CP 김은정 △ 엔터콘텐트운영팀장 김유석 △ 엔터콘텐트기획팀장 한아람 [채널사업본부] △ 영업기획팀장 윤영준 △ 영업팀장 박유현 [편성실] △ 편성기획팀장 양지영 △ 편성팀장 이유림 [브랜드실] △ 브랜드실장 겸 브랜드디자인1팀장 김혜진 △ 브랜드디자인2팀장 채주용 △ 브랜드디자인3팀장 김은호 [경영지원실] △ 경영기획팀장 곽준석 △ 총무팀장 길해남 <jtbc플러스> [트렌드부문] △ 스튜디오Live사업본부장 배경민 △ 스튜디오닷본부장 김은정 △ 스튜디오닷본부사업국장 곽도훈 △ 엘르BU 엘르사업팀장 정명동 △ 엘르BU 엘르편집팀장 채은미 △ 엘르BU 엘르기획팀장 배상현 △ 코스모폴리탄BU 코스모폴리탄사업팀장 유상규 △ 코스모폴리탄BU 코스모폴리탄편집팀장 박혜수 △ 코스모폴리탄BU 코스모폴리탄기획팀장 김서희 △ 에스콰이어BU 에스콰이어사업팀장 김재원 △ 에스콰이어BU 에스콰이어편집팀장 민병준 △ 에스콰이어BU 에스콰이어기획팀장 박정윤 △ 바자BU 바자사업팀장 임용규 △ 바자BU 바자편집팀장 조세경 △ 바자BU 바자기획팀장 채윤영 △ 비쥬얼팀장 이영란 △ 유통&커머스팀장 우광채 △ 스튜디오Live사업본부 Live Ex팀장 임은정 △ 스튜디오닷본부 스튜디오닷1팀장 민영 △ 스튜디오닷본부 스튜디오닷2팀장 김종학 △ 스튜디오닷본부 스튜디오닷3팀장 박경희 △ 경영기획팀장 김승환 △ 인사팀장 박원영 <jtbc미디어텍> △ 영상편집팀장 김황주 △ 뉴스디자인팀장 오영관 △ 영상취재팀장 이주현 <조인스중앙> [문화사업부문] △ 스포츠·이벤트팀 팀장 진정현 △ 뉴비즈팀 팀장 안유림 △ WIDE팀 팀장 이소정 ■ DGB금융그룹 ◇ DGB금융지주 <부점장급> △ DGB생명 파견 이균호 △ HR·기업문화부 박성진 △ 시너지추진부 신일규 △ 재무전략부 이창우 ◇ DGB대구은행 <부점장급> △ 경산공단영업부 금융지점장 곽보영 △ 성서영업부 금융지점장 구은희 △ 황금동지점장 권기욱 △ 본점PB1센터장 권순희 △ 여신기획부장 권태혁 △ 인재개발부 조사역 권혁재 △ 이시아폴리스지점장 권현주 △ 검사부 수석검사역 김경달 △ 인사부장 김성효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숙희 △ 대신동지점장 김원태 △ 3공단영업부 금융지점장 김윤식 △ 상인역지점 상인점 금융지점장 김일주 △ 리테일기획부장 김재섭 △ 평택지점 금융지점장 김재준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정미 △ 경북동부본부 센터장 김종각 △ 대구혁신도시지점 한국가스공사점 금융지점장 김종호 △ 화성지점 금융지점장 김진해 △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창수 △ 두호동지점장 김태순 △ 경북서부본부 센터장 김현태 △ 부천지점 금융지점장 남경헌 △ 달성공단영업부 금융지점장 노병조 △ 외환사업부장 류춘수 △ 팔달로지점장 박광희 △ 메트로팔레스지점장 박명환 △ 광장지점장 박성기 △ 수도권본부 기업지점장 박수창 △ 성당동지점장 박승도 △ 인재개발부 조사역 박시현 △ 대천로지점장 박영훈 △ 봉곡지점장 박은숙 △ 평택지점장 박재식 △ 본점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진하 △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찬성 △ 창원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창수 △ 마케팅추진부장 배인규 △ 신용리스크관리부장 백상헌 △ 여의도지점 금융지점장 서민석 △ 금융개발부장 서봉석 △ 정평동지점장 서성덕 △ 기업경영개선부장 성구용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소영섭 △ 북삼지점장 손장민 △ 대구2본부 센터장 송용래 △ 부울경본부 센터장 안준형 △ 부동산금융부장 양진석 △ 신탁연금부장 여규동 △ 달성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오장익 △ 월성동지점장 오재용 △ 인재개발부 조사역 우주성 원승희 원영학 유현호 이규현 이문기 이종인 장문학 장태기 △ IPS사업부장 이봉주 △ 월배영업부장 이삼권 △ 효목동지점장 이상화 △ 반월공단지점 금융지점장 이성철 △ 본점PB2센터장 이승우 △ 수도권리테일론센터장 이윤경 △ 범어동지점 금융지점장 이장석 △ 안동지점장 이재형 △ 신암동지점 금융지점장 이정희 △ 리스크관리부장 이제탁 △ 검사부 수석검사역 이종영 △ 재무기획부장 이종우 △ 부산영업부장 이해원 △ 유통단지영업부 기업지점장 이형식 △ 김천혁신도시지점장 임병택 △ 월배영업부 금융지점장 장훈 △ 홍보부장 전광채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겸 부장대우 전귀현 △ 동서변지점장 정현술 △ 남문시장지점장 조용관 △ 경산영업부 금융지점장 조인철 △ 도량동지점장 조진현 △ 대구혁신도시지점장 최석찬 △ 침산동지점장 최정란 △ 서부산지점장 최청환 △ 서대구지점장 하임수 △ 성서3단지영업부장 허단 △ 인천지점 금융지점장 홍종규 △ 대이동지점장 홍종원 △ 경영지원실장 황병우 △ 서부지원지점장 황철규 <신규임용 부점장> △ 본점PB1센터장 권순희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숙희 △ 상인역지점 상인점 금융지점장 김일주 △ 화성지점 금융지점장 김진해 △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창수 △ 부천지점 금융지점장 남경헌 △ 창원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창수 △ 신용리스크관리부장 백상헌 △ 여의도지점 금융지점장 서민석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소영섭 △ 신탁연금부장 여규동 △ 달성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오장익 △ 반월공단지점 금융지점장 이성철 △ 본점PB2센터장 이승우 △ 유통단지영업부 기업지점장 이형식 △ 월배영업부 금융지점장 장훈 △ 경산영업부 금융지점장 조인철 △ 인천지점 금융지점장 홍종규
  • 서울 자치구 3곳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서울 자치구 3곳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서울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3곳이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1일 환경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2일 이들 자치구 3곳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 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이름 짓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이다. 미세먼지(PM10) 또는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환경기준(PM10 50㎍/㎥·PM2.5 15㎍/㎥)을 초과하고,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노인복지시설·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집중된 지역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대한 수요조사 후 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이어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의견 수렴을 거쳤다. 집중관리구역에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보호 방안이 추진된다. 취약계층의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환기기 설치와 지능형 공기세척실(스마트 에어샤워실), 식물벽 조성 등 주민지원사업이 이뤄진다. 또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및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측정,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도로 살수차 운영 등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집중관리구역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및 관리의 세부방안을 이달 중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서울을 시작으로 3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별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1곳 이상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지정·운영 지침서를 배포하고 1월 중 서울시 사례를 참고해 시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 안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량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각종 국고지원사업을 최우선 지원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서 경기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서 경기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2019년 해넘이와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제야행사를 1999년 이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의 문제로 남한산성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수어장대,전통공원 일원에서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가수 초청 공연과 새해 소원성취 이벤트,길놀이,떡국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수 여행스케치와 서영은,박승화(유리상자),이한철 밴드 등이 출연한다. 자정이 되면 대북 연주와 LED 화면을 통해 카운트다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이어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와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2부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쯤 수어장대에서 재개된다. 새해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지 쓰기’와 복을 비는 민속놀이인 ‘터 밟기’,서예가 김기상의 ‘휘호 쓰기’ 이벤트 등이 열린다. 더불어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가 오전 6시 30분 전통공원에서 수어장대까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마지막 3부는 오전 8시 30분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광주시 오페라단의 성악공연,청소년무용단의 전통 무용공연으로 꾸며진다.행사는 떡국을 나눠 먹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무료 셔틀버스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남한산성면사무소∼중앙주차장 광주 방면 노선과 산성역∼산성로터리 성남 방면 노선으로 나눠 운행된다. 해넘이·해맞이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와 신동현 광주시장,지역 국회의원,지방의원,도민 등 50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군산 신시도 자연휴양림 2021년 개장

    2021년 전북 군산 신시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국립자연휴양림이 개장한다. 30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신시도 국립자연휴양림은 120㏊ 면적에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정서 함양과 보건·휴양, 산림교육 등이 가능한 문화·휴양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첫 관문에 위치한 가장 큰 섬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고 2016년 7월 고군산 도로가 개통해 육지와 연결되면서 관광 및 휴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군산이 산업·고용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휴양림 조성 총사업비가 약 3배(230억원) 증액돼 국립휴양림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게 됐다. 산림청은 신시도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휴양림으로 조성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막오른 전북체육회장 선거-2강 1중 2약

    새해 1월 10일 실시되는 사상 첫 민간 전북체육회장선거전 막이 올랐다. 30일 전북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이 시작된 첫날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전북체육회장선거에는 애초 자천,타천으로 8명의 후보가 거론됐으나 실제 등록은 5명에 그쳤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체육학박사 출신 정강선(50) (주)피앤대표, 전북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광호(78) (주)흥건대표, 고영호(69) 전 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박승한(61) 전 전북생활체육회장, 윤중조(60) 전 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 등이다. 출마설이 나돌았던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과 나혁일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병래 전 전북수영연맹 명예회장은 등록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후보등록을 한 정강선 후보는 “전북 체육인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이고 누구나 즐겁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후보는 “연륜과 경험을 살려 전북체육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고영호 후보는 “50여 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체육을 정치로부터 독립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한 후보는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신명나고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윤중조 후보는 “전북체육인의 기대와 소망을 실현하고 도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을 지켜본 체육인들은 초대 민간 전북체육회장의 자격으로 ▲강한 봉사 정신 ▲훌륭한 인품과 도덕성 ▲탄탄한 재력 ▲건강 등을 꼽았다. 체육인 A씨는 “기본적인 인품이 훌륭하고 재력이 탄탄하며 체육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는게 체육계의 소망이자 전반적인 여론”이라며 “전북체육인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역동적인 체육회를 이끌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경기단체 B회장은 “지역 체육발전에 대한 애정·열정과 함께 충분한 재력이 뒷받침되는 인물이 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면서 “전북체육계도 이제 구태를 벗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인물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에 대한 비교·평가를 할 수 없는 ‘깜깜이 선거’가 치러질 우려가 커 공개적으로 후보의 능력을 검증하는 방송토론회 등이 개최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보등록이 마무리 되면 어떤 형식으로든 공개토론회 절차를 거쳐야 옥석을 가릴 수 있다는게 중론이다. 투표 당일 선거인단을 상대로 자신의 체육철학이나 공약을 제시할 수 있는 단 한번의 소견발표회는 자신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인 만큼 후보자의 면면을 충분히 살피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다. 체육인 C씨는 “선거규정에 공개토론회는 없지만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공약, 건강 이상 등을 비교·평가하는 기회는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를 열흘 가량 앞둔 현재 체육계에서는 5명의 후보가 2강, 1중, 2약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거 막바지에 가면 후보들끼리 이합집산을 하는 현상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체육인 D씨는 “재력과 활동력을 배경으로 젊은 패기를 내세우는 정강선 후보와 경륜이 강점인 김광호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후보들끼리 이합집산을 할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하수도 요금 원가대비 45.5%…하수 인프라 노후화 심각

    하수도 요금 원가대비 45.5%…하수 인프라 노후화 심각

    전국 평균 하수도 요금이 원가 대비 4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도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시설 노후화도 심각했다.30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등에 따라 평균 하수 처리비용이 t당 1228.3원으로 2008년(666.7원) 대비 84.2%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 평균 하수도 요금은 t당 559.2원으로 원가 대비 45.5%에 불과했다. 2008년(41.5%)보다 높아졌지만 격차가 컸다. 지방자치단체의 요금 현실화율은 대전(98.9%)·대구(90.7%)·인천(86.2%) 순이었고, 제주(19.6%)·강원(21.7%) 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부는 2025년까지 요금 현실화율 80%를 목표로 정했지만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수처리수 재이용도 2008년 7억 1200만t에서 2018년 11억 1300만t으로 증가했지만 90%를 하수처리장 내 이용(5억 2100만t)과 하천유지용수(4억 8000만t)가 차지했다. 공업용수(7500만t)와 농업용수(1200만t) 등 대체 수자원으로서의 재이용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2020년까지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량의 수자원이 필요한 산업단지 등에 하수처리수 공급 확대 등을 담은 제2차 국가 물재이용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하수도 보급률이 93.9%,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받는 인구가 4983만명에 달하면서 하수 인프라 노후화도 심각하다. 전국 하수관로(15만 6257㎞)의 42.5%(6만 6334㎞)가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됐다. 25년 이상 경과된 하수처리시설은 54개지만 2025년 159개, 2030년 334개로 급증할 전망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제야의 종 타종 31일 심야 임시 전철 운행

    코레일은 31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심야 임시 전철을 운행한다. 임시 전철은 수도권전철 1호선 구로~광운대 구간에 총 4회 추가된다. 구로~종각~광운대역 방향으로 2회, 광운대~종각~구로역 방향으로 2회 운행한다. 보신각이 위치한 1호선 종각역에서 광운대행은 오전 0시 54분, 구로행은 0시 39분에 막차를 탈 수 있다. 운행 시각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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