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승
    2025-12-29
    검색기록 지우기
  • 증세
    2025-12-29
    검색기록 지우기
  • 판다
    2025-12-29
    검색기록 지우기
  • 입당
    2025-12-29
    검색기록 지우기
  • 흑인
    2025-12-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21
  • 2020년 보세사시험 합격자 680명

    관세청은 12일 2020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680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4일 실시된 2020년 보세사 시험에는 총 2841명이 응시해 680명(23.9%)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응시자는 가장 적었고 합격률은 가장 낮았다. 응시자는 2019년 3120명이 가장 많았고 합격률은 2018년 2902명이 응시한 가운데 995명이 합격해 34.3%를 기록했다. 자격증은 19일부터 우편으로 교부하며 보세사로 활동하려면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66.8점이고 최고 점수는 89.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의 69%(1966명), 합격자의 78%(531명)가 20~30대로 청년층이 구직 활동을 위해 보세사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세사는 세관 공무원의 업무 중 보세화물 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전문자격인이다. 보세창고·보세공장·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이 반드시 채용해야 한다. 최근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의 증가에 따라 자격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농가주택 규제 땐 누가 도시집 팔고 귀촌하겠나”

    “농가주택 규제 땐 누가 도시집 팔고 귀촌하겠나”

    ‘녹우정’(綠友亭)을 14년 만에 다시 찾았다. 2006년 차관급 산림청장에서 물러난 인사가 이웃도 없는 충남 금산군 초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당시엔 좀 무모해 보였다. 이제 보니 기우였다. 조연환(72) 전 산림청장은 14년차 귀촌인의 삶을 남부럽지 않게 즐기고 있었다. 지난 6일 장마 속에서 만난 그는 녹우정에서 ‘머슴살이’하는 게 즐겁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밝은 얼굴빛에 밭일로 그을린 피부는 활력이 넘쳐 보였다. 2000년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조 전 청장은 은퇴자나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인생 2막’으로 귀촌을 적극 권했다. 매일 할 일이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단다. “몸을 열심히 움직이면 약간의 소득도 창출할 수 있고 무엇보다 ‘텃밭 가꾸기’는 정년도 없다”며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은퇴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신세계’에도 푹 빠져 있다. 소통을 넘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억의 공간’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친해질 것을 권한다. 유유자적한 삶을 예찬하는 속에서도 오랜 공직 경험 때문인지 정부 정책의 허점을 예리하게 짚어내는 내공은 여전했다. 그는 귀농·귀촌이야말로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1가구 2주택 규제에 농촌주택을 포함시킨 건 득보다 실이 크다고 꼬집었다.-귀촌을 결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공직자 남편을 39년간 묵묵히 내조해 준 아내를 위한 준비였다. 아내가 대전에서 주말농장을 했는데 방치된 텃밭까지 챙길 정도로 농사일에 거부감이 없었다. 퇴직에 대비해 2000년에 금산에 텃밭을 마련했다. 아내가 반대하면 당장 포기할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반겼다. 남들은 아내가 반대해서 못 한다는데 아내 덕에 귀촌을 하게 됐다. 집 앞으로 봉황천이 흐르는데 앞산은 이름이 없었다. 풍수지리를 하는 지인이 봉황이 집으로 날아오는 ‘봉황 귀소형’이라고 해서 우리는 봉황산으로 부른다. 작은 땅을 샀을 뿐인데 산도 얻게 됐고 강과 하천, 하늘 등 자연이 주는 공짜 혜택이 너무 많다.” -고향인 충북 보은이 아닌 충남 금산을 선택한 이유는. “귀촌 지역도 인연이 있는 것 같다. 2006년 당시에는 고려하지 못했다. 금산(錦山)의 지명이 비단산, 비단을 두른 듯 아름답고 청정한 지역이다. 평생을 산림 공무원으로 그것도 산림청장까지 역임한 사람이 금산에 산다고 하니 다들 ‘천생연분’이라고 한다. 귀향도 생각했지만 부담 없이 유유자적하고 싶어 이곳에 정착하게 됐다.” -슬기로운 귀촌생활의 노하우가 있다면. “비우고 내려놓고 만족하는 것이다. 귀촌의 전제는 무조건 배우자와 함께해야 한다. 반대한다고 혼자 내려와서는 절대 오래 있지 못한다. 움직이고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 적성이 맞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이 낫다. 넓은 땅, 큰 집은 힘에 부친다. 욕심을 버리고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적당한 규모로 시작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마을 주민과의 관계도 신경을 써야 한다. 상대적으로 귀농은 어렵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도시에서 직장생활하는 자세와 정신만 유지한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다양하다. 나만 부지런하면 훨씬 수월하게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골 생활이 무료하지 않은지. “지난해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을 마지막으로 공적 활동을 끝냈다. 시인 활동이나 2015년 취득한 숲해설가 참여 외에 오롯이 자유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지역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인문학·시낭송회·독서토론회·붓글씨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문화생활의 ‘갈증’을 말하는데 오페라 등 대형 공연은 없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돼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매일 오전에는 밭에서 풀을 뽑고 약을 치고, 늦은 오후에는 잔디를 깎고 나무 전지작업을 한다. 하루가 짧고 몸을 많이 움직이니 일찍 잠이 든다.”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하는 운동은 없다. 등산도 안 하고 헬스클럽도 안 다닌다. 텃밭 가꾸기로 땀을 흘린 뒤 마시는 막걸리 한 사발이 보약이다. 몸무게가 약간 늘었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도 없다. 1967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고시(기술고시 16회)를 거쳐 산림청장을 끝으로 마무리한 공직생활이 화려해 보이지만 돌아보면 무거운 짐이었다. 농촌생활이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정신을 맑게 하는 해방구가 됐다. 직업병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텃밭에서 일을 하다 가뭄이 심하거나 비가 많이 오면 산불이 나지 않을지, 산사태 피해는 없나 걱정이 든다.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는데 괜한 오지랖이다.” -퇴직 후 활발한 저술 활동도 눈에 띈다. 요즘은 어떤 작품을 준비하고 있나. “2000년 등단해 시집 ‘그리고 한 그루 나무이고 싶어라’를 출간했다. 퇴직한 뒤에는 ‘숫돌의 눈물’,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 등 시집과 동시집 ‘쇠똥구리는 똥을 더럽다고 안 하지’, 산문집 ‘산이 있었기에’, ‘산림청장의 귀촌일기’ 등을 냈다. 2011년부터 페이스북 등에 일기 형식의 글을 올리고 있다. 폐북 친구가 약 5000명이다. 매번 300~500명에게서 ‘좋아요’를 받고 50~100명이 댓글을 달아준다. 얼마 전 전남 화순에서는 우연히 폐북 친구를 만났는데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느껴졌다. 금산에 비가 오면 폐북 친구들이 가족보다 먼저 괜찮은지 묻는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나 지인을 만나기 어려워지고 행동 반경이 좁아진다. 그 빈자리를 SNS가 메워 주고 있다. 폐북에 올린 글을 모아 ‘산림청장의 폐북일기’ 출간을 생각하고 있다.” -안분지족이 느껴지는데 향후 계획은. “귀촌 후 성경 시편 구절 ‘내 잔이 넘치나이다’를 되새긴다. 돈 욕심을 낸다고 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남이 모르니 행동이 편하다. 다 마음먹기 나름이다. 시골은 자기 일이 바빠 귀촌자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사회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나만 행복한 것 같아 빚을 진 기분이다. 지역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게 심부름을 요청했지만 시키질 않는다.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가능성은 낮지만 ‘이장’ 도전 목표를 세웠다. 아내는 웃기만 할 뿐 결제를 안 해 준다.” -최근 정부의 ‘1가구 2주택’ 규제가 귀농·귀촌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했다. “정부가 ‘1가구 2주택’ 규제에 농촌주택을 포함시킨 대목에 걱정이 앞선다. 지방자치단체는 공동화·폐쇄되고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정부가 도와줘도 모자랄 판에 역행하는 것 같다. 정책의 총론 자체는 공감한다. 하지만 농가주택까지 포함시킨 건 취지와 맞지 않는다. 도시는 과밀화되면서 사회문제가 심각해지는 반면 농산촌은 인구가 줄어 소멸 지역이 증가하는 등 폐허가 되고 있다. 귀촌자가 늘고 인재풀이 확대되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사람이 있어야 자연이 보전되고 경관도 유지할 수 있다. 균형발전의 근간이자 인구집중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다. 관건은 유인책이다. 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농가주택을 규제하면 누가 도시집을 팔면서까지 귀촌하겠는가? 귀촌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를 줘야 한다. 정착이 아닌 잠시 들러 가는 곳으로 전락할 수 있다.” -귀촌에서 주택 문제가 왜 중요한가. “누울 곳이 편안하지 않으면 오래 머물기 어렵고 정을 붙이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그곳에 살아야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생기는 것이다. 살아보면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인데 세금 부담이 뒤따르면 귀촌에 대한 생각을 아예 안 할 수 있다. 투기를 위한 농가주택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지만 귀촌자에 대해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는 건 지나치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거쳐 보완책이 필요하다.” 글 사진 금산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증권사도 내년부터 참여

    내년부터는 증권사에서도 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온실가스 무상할당 업종을 축소해 배출업체의 책임감을 강화키로 했다. 환경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온실가스 감축을 효과적으로 유인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차 계획기간(2021∼2025년)부터 증권사 등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도 배출권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할당 대상업체와 배출권 시장조성자만 거래가 가능해 거래 주체가 부족하고 수급 불균형에 따른 매수 또는 매도 쏠림이 나타나는 등 시장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만 장내거래(배출권거래소에서의 거래)만 가능하도록 제한을 뒀다. 배출권 전부를 무상 할당받을 수 있는 기준을 강화해 업종과 업체를 축소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학교·의료기관·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해 배출권 전부를 무상 할당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3차 계획기간 무상할당 업종 수는 29개로 2차 계획기간보다 7개가 줄게 됐다. 배출권 할당 단위도 시설에서 사업장으로 바꿔 사업장 단위로 할당된 배출권 범위내에서 업체가 유연하게 감축수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은 배출권이 시설 단위로 할당돼 업체가 사업장 내 저효율 시설을 교체하면 기존 배출권 할당이 취소되고 신규 시설에 대한 추가 배출권 할당을 받아야 했다. 업체의 감축 노력에도 할당량이 감소해 자발적 시설 개선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수출실적 조작, 유치 자금 빼돌린 코스닥 前 대표 등 적발

    수출실적 조작, 유치 자금 빼돌린 코스닥 前 대표 등 적발

    수출 실적을 허위 조작해 투자금을 유치한 뒤 해외로 빼돌린 상장사 전 대표 등이 세관에 적발됐다. 회사는 지난해 회계 및 경영 부실이 드러나 상장 폐지되면서 소액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1일 코스닥 상장사 F사의 전 대표 A씨 등 6명을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F사는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해, 나노섬유 제조 기술을 내세워 2017년 신성장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주식시장에서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할 목적으로 해외 현지법인의 가짜 수출을 통해 영업실적을 부풀렸다. 해외 현지법인의 매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2015∼2017년 필리핀 현지법인이 440억원 상당을 수출한 것처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가짜 해외 거래처의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거래를 협의하는 이메일을 주고 받은 것처럼 꾸몄고 주문서·인보이스·선하증권 등 거래 관련 서류도 위조했다. 회계감사 때 해외 거래처 연락처를 요구하면 가짜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고 발송한 채권채무확인서에 일당이 거래처 직원인 것처럼 속여 모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 등은 투자금 가운데 4460만달러(약 530억원)를 홍콩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필리핀 현지법인, 캐나다 법인 등 해외로 빼돌렸다. A씨 일가가 해외로 유출한 자금은 현재까지 회수되지 않았다. 또 2018년 회계감사에서 실적 부풀리기 정황이 드러나자 거래정지에 앞서 보유 주식을 처분한 뒤 해외로 도주했다 이로 인해 소액주주 6500명이 약 140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멸종위기종 수염풍뎅이 청주서 신규 서식지 발견

    멸종위기종 수염풍뎅이 청주서 신규 서식지 발견

    멸종위기종(Ⅰ급)인 ‘수염풍뎅이’가 충북 청주에서 확인됐다.11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에 제보가 접수돼 조사팀이 현장 확인한 결과 청주에서 수염풍뎅이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 서식지는 최초 신고지점에서 약 5㎞ 떨어진 곳으로 10여 개체가 있었다. 수염풍뎅이는 더듬이 끝부분이 부채처럼 펼쳐져 붙은 이름이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파주, 충남 논산, 제주 등 우리나라 전역의 하천 경작지 주변 풀밭이나 강가 모래톱, 숲 속의 사양토에 서식하는데 하천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줄면서 개체수가 급감해 최근에는 충남 논산·부여에서만 확인되고 있다. 성충은 늦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고 주로 6~7월에 많이 관찰된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운영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에는 올해 7월까지 300여건의 야생생물 관련 문의가 접수됐다. 현장 조사를 거쳐 전국에서 매·팔색조·담비·수달·애기뿔소똥구리 등 50종의 멸종위기종 서식을 확인했다. 제보는 유선(054-680-7272)과 이메일(jebo@nie.re.kr), 자연활동 공유체계(https://www.naturing.net/m/3458)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자담배 6억 밀수출 중국인 적발

    궐련형 전자담배를 밀수출한 중국인 여행사 대표 등이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0일 국내 소매점에서 ‘HEETS’ 등 6억원 상당의 전자담배 10여만갑을 구입해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으로 총 153회에 걸쳐 홍콩에 밀수출한 J씨(43) 등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J씨는 국내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중국인으로, 홍콩에서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돼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해지자 현지 판매책과 밀수하기로 공모했다. 홍콩의 판매책이 모바일 메신저로 주문하면 서울 연희동 주변 편의점을 돌며 전자담배를 구입해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만원 초과 물품은 정식 수출신고해야 하는 규정을 피하기 위해 여러 상자에 나눠서 포장한 뒤 물품 가격을 200만원 이하로 허위 기재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중등), 대구시교육청(유·초·특수)

    ■ 교육부 △ 장관비서실장 이윤홍 △ 혁신행정담당관 김정연 △ 운영지원과장 이영찬 △ 교육부 김현주 김홍순 △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 행정실장 박종필 △ 한국교통대학교 학생과장 배기주 ■ 서울시교육청 ◇ 유치원 원감 인사 <교사에서 원감 승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고현주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경아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원감 전직> △ 북부교육지원청 서유현 ◇ 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미정 △ 유아교육과 김민정 △ 유아교육과 김성민 △ 중부교육지원청 김수진 △ 유아교육진흥원 김재순 △ 서부교육지원청 김진옥 △ 남부교육지원청 김희선 △ 유아교육과 도완숙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박신정 △ 동부교육지원청 박해영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손선미 △ 북부교육지원청 이선희 <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유아교육과 심지은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정윤희 ◇ 초등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감에서 교장 승진> △ 길동초 김미영 △ 남정초 김세령 △ 세륜초 김송연 △ 망원초 김영택 △ 천일초 김용숙 △ 신봉초 김찬영 △ 남사초 남순영 △ 갈현초 박현숙 △ 오금초 송성심 △ 세곡초 심향순 △ 방학초 윤순종 △ 연신초 이덕희 △ 고명초 장은녕 △ 영일초 장현숙 △ 송화초 정영화 △ 수서초 조성숙 △ 한강초 최인숙 △ 정곡초 한숙경 △ 화일초 현연옥 <공모교장 임용> △ 용강초 김은영 △ 묘곡초 김정주 △ 남부초 마귀숙 △ 석관초 박석구 △ 경수초 박종달 △ 휘봉초 서정석 △ 조원초 석승하 △ 구룡초 소양호 △ 숭미초 우숙경 △ 동신초 이녹범 △ 덕암초 장진혜 △ 용원초 정경찬 △ 난향초 정태성 <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 △ 남천초 강신호 △ 문백초 고대석 △ 남산초 김경미 △ 신묵초 김용석 △ 청담초 김은경 △ 녹번초 박용서 △ 이수초 신명숙 △ 성자초 오언석 △ 송파초 이강미 △ 영화초 이옥희 △ 대치초 이정우 △ 태릉초 정용훈 △ 양명초 정혜경 △ 중동초 진순희 <교장 중임·전보·유예·복직> △ 명덕초 김영철 △ 신영초 김인옥 △ 새솔초 김현숙 △ 동의초 변창환 △ 신남초 안경미 △ 봉화초 이은주 △ 면일초 이정미 △ 잠전초 이정심 △ 원효초 정한주 △ 한남초 조혜천 △재동초 박광수 △우신초 이성미 △ 금양초 강경숙 △ 홍파초 민창규 △ 소의초 신미애 △ 영원초 장영숙 △ 창원초 전옥희 <교육전문직원(관급·사급)에서 교장 전직> △ 전농초 김재환 △ 미성초 나용주 △ 구의초 박혜자 △ 광장초 양희두 △ 흥인초 유재준 △ 개봉초 손창호 △ 아현초 심영면 △ 온수초 성광모 △ 사당초 최미숙 △ 면동초 한미라 △ 이태원초 강민경 △ 고척초 김대준 △ 가양초 박성기 △ 금옥초 주윤숙 <교사에서 교감 승진>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은모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필종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권영진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권은주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권형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금란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기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미영 △ 북부교육지원청 김병호 △ 서부교육지원청 김보영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복실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영미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은경 △ 서부교육지원청 김지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희경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남수극 △ 동부교육지원청 남정석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노현숙 △ 북부교육지원청 박순옥 △ 북부교육지원청 배민정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강배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염동석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윤혜진 △ 동부교육지원청 이방석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상선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임성훈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동운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영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신 △ 남부교육지원청 조성근 △ 중부교육지원청 최여미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최영수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최혜경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홍은숙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황은자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영미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유진 △ 남부교육지원청 배명주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안병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유태호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경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정경식 △ 남부교육지원청 정해운 △ 남부교육지원청 지선영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한광현 △ 북부교육지원청 황정애 <교육부 등 교류(전출)> △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이승용 ◇ 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래준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은경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경수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상숙 △ 학생교육원 원장 이종탁 △ 참여협력담당관 강연실 △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애경 △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양순 △ 과학전시관 기획운영부장 서형기 △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황혜숙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민경일 △ 초등교육과 기초학력·방과후학교 장학관 문진철 △ 중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윤영진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명환 △ 교육혁신과장 양영식 △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김선자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박현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안미화 △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윤순단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이경숙 △ 참여협력담당관 지역사회협력 장학관 이문수 △ 교육혁신과 생태·환경·에너지교육 장학관 정지숙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한만섭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홍연호 <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 초등교육과 김태환 △ 감사관 김혜정(반원초) △ 초등교육과 이근오 △ 초등교육과 이정훈 △ 정책·안전기획관 최경숙(화곡초)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경주 △ 남부교육지원청 김천권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해리 △ 서부교육지원청 김혜정(계남초)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모정미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문종필 △ 북부교육지원청 손나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송주신 △ 서부교육지원청 심현정 △ 동부교육지원청 양정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윤석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윤재열 △ 학생교육원 이경임 △ 북부교육지원청 이소리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준구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선영 △ 남부교육지원청 지광훈 △ 동부교육지원청 천윤영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최정은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병노 △ 초등교육과 김은경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경아 △ 행정관리담당관 이우범 △ 교육혁신과 강성훈 △ 중등교육과 구태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경아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민오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영인 △ 서부교육지원청 서보군 △ 교육연수원 양영아 △ 초등교육과 이선미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인용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정호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희숙 △ 교육시설안전과 임채운 △ 교육연수원 정은아 △ 중부교육지원청 정효숙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조성주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경숙(남부)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최은규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홍봉권 △ 남부교육지원청 황영호 ◇ 중등 교장·교감 인사  <공모교장에서 교장> △ 삼성고 강요식 △ 면목중 박진석 △ 창천중 복영숙 △ 대왕중 손원석 △ 양강중 신원식 △ 대청중 안정찬 △ 용산중 이상배 △ 고척중 한중호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 △ 문현중 고원철 △ 신원중 권오채 △ 선린중 권종원 △ 수송중 김기옥 △ 숭인중 김상규 △ 신양중 김환 △ 광장중 나태영 △ 서울산정 마종락 △ 신사중 안재학 △ 연천중 안창원 △ 북서울중 오정근 △ 장위중 유정근 △강남중 이명희(현 잠실중) △ 문창중 이명희(현 신도고) △ 원묵중 이선규 △ 천왕중 이우열 △ 등명중 조연 △ 양동중 지향 △ 문성중 최병섭 △ 경일중 최승연 △ 장승중 한승수 <공모교장> △ 휘봉고 김창수 △ 신도림중 김홍배 △ 삼정중 마윤종 △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이만희 △ 상신중 한현근 <교장 중임> △ 청운중 김옥남 △ 노원고 김종학 △ 구암중 류지헌 △ 방산중 심동희 △ 언남고 이수성 △ 구일고 이용식 △ 명일여고 이점순 △ 영신고 장상술 △ 녹천중 정광인 △ 청량고 정성학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 △ 신창중 남정란 △ 종암중 류장경 △ 중암중 박병용 △ 문정고 성철 △ 신서고 송재범 △ 인왕중 신명숙 △ 경기기계공고 신승인 △ 금호여중 여미성 △ 광남고 유대환 △ 온곡중 이주경 △ 여의도고 전병화 △ 하계중 최영규 △ 신연중 한성희 <교장 전보> △ 관악고 강성철 △ 성동글로벌경영고 김우섭 △ 서초고 모상기 △ 성수공고 백수길 △ 수락고 신남수 △ 덕수고 안윤호 △ 영등포여자고 이성숙 △ 방산고 이원실 △ 서일중 정낙영 <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서중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선희 △ 동부교육지원청 김성숙 △ 북부교육지원청 김성훈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성희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태봉 △ 개포고 김태원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문영두 △ 금천고 박진화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배현배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신상란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신승현 △ 북부교육지원청 양희관 △ 서부교육지원청 오병옥 △ 서초문예정 오성훈 △ 한강미디어고 윤요림 △ 경기기계공고 이기우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래용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미영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민숙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영숙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혜경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홍섭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희성 △ 남부교육지원청 임춘희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영신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전영희 △ 북부교육지원청 정복선 △ 동부교육지원청 정상호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애 △ 북부교육지원청 조종철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재천 △ 북부교육지원청 최필수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표영수 △ 남부교육지원청 홍숙한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으로 전직> △ 영등포고 김덕진 △ 서부교육지원청 김상헌 △ 중부교육지원청 김소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영주 △ 덕수고 김원준 △ 경인고 김은주 △ 신서고 서효현 △ 성동고 엄익주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승은 △ 신도고 이원렬 △ 청담고 임윤희 △ 남부교육지원청 장성택 △ 영등포여고 정나미 △ 중경고 조영주 △ 여의도고 조은경 △ 자양고 조정훈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흠관 <교감 전보> △ 문현고 김광호 △ 동부교육지원청 김옥란 △ 중부교육지원청 박태율 △ 서울체육고 백형훈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석기호 △ 북부교육지원청 송희숙 △ 용산공고 안상철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지은 △ 북부교육지원청 유기성 △ 관악고 윤병선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근한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임창빈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전영복 △ 서울고 전용주 △ 동부교육지원청 정구헌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정명희 △ 성동공고 조자희 △ 동부교육지원청 한희찬 ◇ 중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교육연구정보원장 임유원 △ 과학전시관장 이화성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전직>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양신호 △ 중등교육과 고교교육과정 김영선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혁미 △ 중등교육과장 고효선 △ 진로직업교육과장 이조복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백미원 △ 교육연구정보원 기획평가부장 장윤선 △ 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장 이긍연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중등교육과 중학교교육과정 정순미 △중등교육과 원격교육 김남희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생활교육 정인숙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민주시민교육기획·운영 정진권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평화·세계시민·다문화교육 권미숙 △ 진로직업교육과 진로교육 박재식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윤여천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김석균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김태진 △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김정숙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창식 △ 중부교육지원청 강희규 △ 교육연구정보원 권남희 △ 남부교육지원청 권유라 △남부교육지원청 김성범 △북부교육지원청 김영남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영혜 △ 북부교육지원청 김용선 △ 교육연수원 김은미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의진 △ 중등교육과 김지광 △ 서부교육지원청 김진아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형남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형만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혜진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박승철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박정희 △ 학생교육원 소인철 △ 교육연구정보원 손태진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양현경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윤정남 △ 북부교육지원청 윤태연 △ 교육연구정보원 윤태영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윤태호 △ 교육연구정보원 이수진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성백 △ 서부교육지원청 조은영 △ 학생교육원 조해진 △ 남부교육지원청 최선미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최승규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최승봉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홍은정 △ 교육연수원 황안나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 정책·안전기획관 곽호원 △ 교육혁신과 김귀선 △ 남부교육지원청 김세호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신정 △ 서부교육지원청 김용연 △ 남부교육지원청 김은령 △ 참여협력담당관 김지영(현 성동광진청) △ 남부교육지원청 김현준 △ 중등교육과 김희영 △ 교육혁신과 박은주 △ 교육연구정보원 송지연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송현미 △ 교육연수원 안경화 △ 중등교육과 안수진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오민정 △ 교육혁신과 유다하리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상철 △ 중등교육과 이선희 △ 과학전시관 이수정(현 예산담당관)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주석 △ 중등교육과 이치형 △ 예산담당관 이형주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호석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전흥수 △ 과학전시관 정득실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최태원 △ 감사관 한민 △ 중부교육지원청 한선 △ 중등교육과 한재숙 △ 진로직업교육과 허선영 △ 중등교육과 황경희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황은숙 <교육부에서 전입> △ 경기상고 교장 이대우 △ 서울국제고 교감 박상화 ◇ 특수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장 중임·전보> △ 서울정진학교 김현진 △ 서울정문학교 함미애 △ 서울다원학교 허충구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 서울광진학교 이재섭 <교감 전보> △ 서울경운학교 허진 ◇ 특수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통합교육 장학관 오승근 ■ 대구시교육청(중등) ◇ 교장 [승진] ▷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 △ 왕선중 강태봉 △ 운암중 김성열 △ 동평중 이삼식 △ 학남중 강애남 △ 사수중 김미리 △ 신당중 신향숙 △ 달성중 권갑순 △ 서재중 이정혜 [중임] △ 경일중 박준용 △ 관천중 장병재 △ 경혜여중 안영희 △ 논공중 임이숙 [전보] △ 와룡고 이상훈 △ 성산고 최정화 △ 안심중 임상훈 △ 신아중 김성호 △ 지산중 손애향 △ 범물중 이근호 △ 동도중 최남길 △ 신기중 오명희 △ 제일중 박해숙 △ 경운중 박은행 △ 산격중 김원식 △ 구암중 박경용 △ 용산중 유지홍 △ 성곡중 신종열 [공모] △ 서부고 김학근 △ 경북기계공고 김종구 △ 대명중 문희정 [전직] ▷ 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장 △ 경대사대부중 윤서화 △ 관음중 이근식 ◇ 교감 [승진] △ 대곡고 김명옥 △ 서부공고 강철현 △ 황금중 김선영 △ 동도중 허혜숙 △ 학남중 김민자 △ 성서중 김정주 △ 월배중 박세옥 △ 대곡중 이혜경 △ 유가중 백찬 △ 구지중 서혜련 [전보] △ 포산고 박정미 △ 덕화중 김영화 △ 대진중 김만환 [전직] ▷ 교육연구관에서 교감 △ 함지고 김학수 ▷ 장학사에서 교감 △ 도원고 김원교 △ 대진고 정현욱 △ 호산고 이용호 △ 경일중 전우경 △ 와룡중 강희관 ◇ 교육전문직 [승진] ▷ 시교육청 과장에서 교육장 △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성철 ▷ 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관 △ 낙동강수련원 운영부장 최병도 [전보] ▷ 장학관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김동호 ▷ 장학사(교육연구사)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정은주 △ 시교육청 체육보건과 차진이 △ 시교육청 생활문화과 문미양 △ 동부교육지원청 배중수 △ 동부교육지원청 이현아 △ 해양수련원 이상석 △ 낙동강수련원 송성민 △ 교육연수원 김선혜 [전직] ▷ 공모교장에서 장학관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상현 ▷ 교감에서 장학관(교육연구관) △ 시교육청 융합인재과 유호선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박일환 △ 교육박물관 교육학예부장 신황규 ▷ 교사에서 장학사(교육연구사)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황수진 △ 학생문화센터 이세헌 △ 교육부 교원정책과 이미영 △ 중앙교육연수원 교원능력개발과 손영태 ▷ 장학사(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사(장학사) △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조영미 △ 시교육청 행정안전과 류형석 △ 서부교육지원청 권영륜 △ 서부교육지원청 김기선 △ 달성교육지원청 박규서 △ 창의융합교육원 박세진 △ 미래교육연구원 김윤희 △ 미래교육연구원 이태수 △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최정아 △ 시교육청 생활문화과 최덕민 △ 서부교육지원청 양치구 ■ 대구시교육청(유·초·특수) ◇ 교장(원장) [승진] △ 구지세현유 황은숙 △ 옥빛유 권정희 △ 남양학교 장경희 △ 시지초 김미향 △ 수창초 오세영 △ 송정초 이상기 △ 북비산초 최송이 △ 내당초 라순자 △ 평리초 박종두 △ 월성초 배연옥 △ 한샘초 서영삼 △ 성서초 정종만 △ 천내초 최성식 [중임] △ 범어초 김광순 △ 방촌초 김대희 △ 이곡초 김주석 △ 금계초 김태동 △ 한솔초 오순화 △ 동일초 이금녀 △ 남부초 이임락 △ 감삼초 정화련 △ 용지초 천민해 △ 도남초 황미자 [전보] △ 숙천유 금후자 △ 세명학교 이숙희 △ 하빈초 권세황 △ 동문초 권오수 △ 대곡초 권옥희 △ 대덕초 김재희 △ 지봉초 박숙희 △ 교동초 반해정 △ 송현초 유선향 △ 유천초 유재향 △ 삼덕초 이옥희 △ 금포초 이태훈 △ 용산초 정상영 △ 동성초 정은향 △ 동대구초 채영기 [전직] ▷ 장학관에서 교장 △ 용계초 박영애 △ 관천초 황정문 [공모] △ 논공초 곽이섭 [전출] △ 대구교대부설초 김영호 ◇ 교감(원감) [승진] △ 옥빛유 차금주 △ 범일초 박재희 △ 포산초 이상문 △ 현풍초 이상우 △ 호산초 차순미 △ 사수초 최금희 [전보] △ 동대구초 병설유 박정숙 △ 신천가온유 양정화 △ 숙천유 권옥희 △ 남양학교 강대식 △성보학교 배숙자 △ 반야월초 서금원 △ 범물초 김월연 △ 청림초 이명호 △ 대서초 김준석 △ 경진초 최정원 △ 강동초 손병철 [전직] ▷ 장학사(교육연구사)에서 교감(원감) △ 비슬유 안영희 △ 서동유 김경아 △ 세명학교 추대엽 △ 동호초 변부경 ◇ 교육전문직 [승진]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환 [전보] ▷ 장학관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정병우 △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옥정 △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규열 ▷ 장학사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조현정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신민식 △ 시교육청 체육보건과 최재호 △ 시교육청 기획조정과 강혜숙 △ 서부교육지원청 장용석 △ 남부교육지원청 오영재 △ 남부교육지원청 진해영 [전직] ▷ 교장에서 장학관 △ 시교육청 생활문화과장 이점형 ▷ 교육연구관에서 장학관 △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재의 ▷ 교감에서 교육연구관 △ 팔공산수련원 운영부장 김택호 ▷ 장학사(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사(장학사) △ 달성교육지원청 도선미 △ 미래교육연구원 강세정 △ 서부교육지원청 김현지 △ 남부교육지원청 최윤정 ▷ 교사에서 장학사(교육연구사) △ 유아교육진흥원 조화영 △ 교육연수원 김애경 △ 달성교육지원청 홍선미 △ 교육연수원 나현남
  • 9년 만에 최악 물폭탄… 정세균 “특별재난지역 적극 확대”

    9년 만에 최악 물폭탄… 정세균 “특별재난지역 적극 확대”

    9년 만의 최대 물난리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500㎜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전남 지역 7개 시군이 대상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호우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전남 지역을 방문, 김영록 전남지사로부터 도내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전남 나주·구례·곡성·담양·장성·영광·화순 등이다. 정 총리는 이날 광주의 영산강 홍수통제소에 들러 홍수 관리 상황을 점검한 뒤 마을 침수와 주택 매몰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전남 곡성과 담양을 찾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영산강 홍수통제소를 찾은 정 총리에게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총리는 “가능하면 지역 입장에서 판단하고 기준에 맞게 신속하게 지정하고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 총리는 폭우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자 이번 주로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중대본부장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 조처를 해 달라”면서 “항구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관리 시스템도 개선,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8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이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 박찬구 기자 ckpark@seoul.co.kr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계명문화대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지급

    계명문화대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지급

    계명문화대가 학생 1인당 20만원씩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 전체 지원 금액은 약 10억원으로 학생 1인당 20만씩 8월말까지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올해 1학기 교과목 이수 학생 전원으로 8월 졸업생과 1학기 이수 후 휴학자도 포함된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더욱 내실 있고 알찬 2학기 수업이 되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와 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로나19 여파에도 상반기 지재권 출원 ‘증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상반기 지재권 출원 ‘증가’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및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지재권) 출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특허청에 따르면 상반기 지재권 출원은 25만 3027건으로 전년동기(24만 2113건)대비 4.5% 증가했다. 특허는 9만 9336건, 상표는 12만 833건 출원돼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1%(2057건), 9.4%(1만 356건) 증가했다. 특히 6월에 전월대비 17.3%, 전년동월대비 20.7% 출원이 늘면서 상반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경제활동 위축에도 지재권 출원 증가는 언택트 기술·서비스를 통한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쇼핑 및 물류배송 등 언택트 관련 분야 특허 출원은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출원량이 크게 늘었다. 상표 및 디자인도 전자상거래와 통신·방송업 등 언택트 분야에서 출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2.5%(4209건) 증가했다. 이 기간 상표 전체 증가건수 1만 356건 중 40% 이상을 언택트 분야가 차지했다. 디자인 전체 출원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3.3%(1043건) 하락했지만 마스크·진단부스와 같은 위생·의료 등 언택트 분야에서 42.6%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이 신산업 창출 및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의지로 최근 언택트분야 출원 증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한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허청은 기업의 지재권 창출 노력이 위기 극복과 경제성장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광명동굴 미개방 구간 406m 추가 개방

    광명동굴 미개방 구간 406m 추가 개방

    경기 광명시 광명도시공사는 한국 100대 대표 관광지 테마파크 광명동굴의 미개방 구간 3곳 길이 406m를 추가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동굴은 총 길이 7.8㎞ 중 2.4㎞가 일반에게 개방됐다. 추가 개방된 구간은 광부의 길 206m, 황금광차길 80m, 말발굽길120m 이다. 이곳은 광물을 실어 나르던 광차 레일,다이너마이트 발파구멍,선녀탕,실제 광부의 낙서 등 채광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60년 전 노다지를 꿈꿨던 광부들이 새긴 낙서를 보존한 소원의 벽에는 ‘취업하련다’, ‘돈많이’…같은 글귀에서 힘든 노동의 시간을 버티게 한 광부들의 꿈을 엿볼 수 있다. U자 형태인 ‘말발굽길’도 새로 공개됐는데 벽을 뚫는 착암기, 발파 구멍을 배경으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황금광차길’에선 채광 작업 때 사용한 광차와 레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광명동굴에 오시면 큰 힘이 되실 겁니다. 주변 상권에도 엄청나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명동굴은 광명시 가학동에 있으며 2011년 개장한 동굴 테마파크이다. 폐광산인 가학광산을 이용했으며, 가학광산은 1912년 일제 강점기의 조선총독부에 의해 개발된 광산으로 1972년에 폐광되었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테마파크로 개발했다. 광명동굴은 현재 웜홀 광장, 동굴 예술의 전당, 동굴 아쿠아 월드, 황금 폭포, 동굴 식물원, 황금 궁전, 근대 역사관, 동굴 지하세계, 동굴 지하 호수, 판타지 웨타 갤러리, 와인동굴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4월 4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유료 개방한 이후 4년여 만인 지난해 5월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광명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광명동굴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22일 재개장했다. 저녁 8시까지인 야간개장은 다음 달 20일까지 이어지고, 코로나 안전수칙에 따라 시간당 15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도권 교회 잇단 집단감염…“주말 종교행사 방역수칙 준수”

    수도권 교회 잇단 집단감염…“주말 종교행사 방역수칙 준수”

    경기 고양의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고양의 또 다른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집합제한 명령 해제 2주 만에 집단감염 재발하면서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낮 12시 기준 고양 ‘기쁨153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서는 보건 교사인 교회 교직자의 부인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 15명 가운데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은 5명이고 나머지는 교인 3명, 직장 동료 6명, 지인 1명 등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는 지하 1층이면서 창문이나 환기 시설이 없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취약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식사를 한 점도 위험 요소로 꼽혔다. 기쁨153교회 외 다른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고양 ‘반석교회’와 관련해 지난 5일 지표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18명을 조사하던 중 총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추가 확진자 가운데 교인은 5명, 교인 가족과 (지표 환자)가족이 각 1명”이라며 ”이곳에서도 예배 후 교인끼리 같이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의 커피 전문점, 서초 양재동 식당 관련 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앞서 확진된 식당 운영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증가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교회 소모임 등 집합제한 행정 명령을 해제하고 2주 만에 수도권에서 똑같은 유형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매우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며 주말 종교 행사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종교행사 중에도 마스크를 벗지말고 침방울로 감염될 수 있는 단체식사와 성가대 활동 등의 자제를 요청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능후 복지 “전공의 집단행동 유감…응급·중증환자 피해 없어야”

    박능후 복지 “전공의 집단행동 유감…응급·중증환자 피해 없어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7일 전공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중증·응급환자에게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돌입한 이날 수련병원 중 하나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있는 날”이라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분야에 종사하는 전공의들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료가 차질없이 실행돼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며 “복지부도 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수련병원의 필수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국민과 의료계, 정부가 힙을 합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듯이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이날 하루 집단휴진에 돌입했다. 당초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응급실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기로 했다가 전원 참여로 입장을 바꿨다. 앞서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 총 4000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 양성하고 이중 3000명은 지역의사로 선발해 10년간 출신 의대 소재 시도 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카페서 음료 마실때 빼고 마스크 착용” …중대본 별도 방역지침

    “카페서 음료 마실때 빼고 마스크 착용” …중대본 별도 방역지침

    카페에 들어갈 때나 주문, 음료를 마시지 전과 후에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카페 방역수칙을 별도로 마련해 전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는 5월 6일부터 음식점과 카페에 대한 공동 방역수칙을 시행해왔으나 최근 선릉역 커피 전문점 관련 집단감염이 증가하자 별도 지침을 마련했다. 카페 이용자는 식음료를 먹거나 마실 때를 제외한 모든 때에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카페에 입장해 주문 대기하거나 이동할 때,대화시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혼잡한 시간에는 카페 방문을 피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하면 포장을 하거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카페 관리자와 종사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시설 내에 비치하며 단체 손님을 대상으로는 예약제 운영 등의 수칙도 마련했다. 중대본은 카페에서 대기 인원이 생길 때에는 바닥 스티커나 안내문을 통해 2m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게음식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에 카페 방역수칙 홍보와 종사자 교육을 협조 진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현장 점검도 나설 계획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카페에서의 방역수칙 강화가 불편할 수 있지만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 대책으로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름휴가 제주 한남숲에서 ‘힐링’

    여름휴가 제주 한남숲에서 ‘힐링’

    코로나19로 국내 여름 휴가지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산림청이 한남숲의 개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 관광객 분산을 위해 한남숲 탐방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한남숲은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의 숲길이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을 만날 수 있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식물의 보고다. 또 제주 특유의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생태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같은 희귀성에 한남숲은 연간 방문객이 1만명에 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5월 방문객이 1000명,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했다. 한남숲 탑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면 인터넷(https://forest.go.kr)으로만 예약을 접수한다. 이임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사려니오름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과 산림욕을 통한 심신의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숲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싸지만 안찾는 복제약…“처방인센티브 도입하고 약값 차이 확대해야“

    복제약(제네릭의약품)이 오리지널보다 가격이 낮아 의료비용을 낮출 수 있지만 수요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와 약사, 환자 모두 오리지널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복제약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는 처방 주체인 의사에게 처방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일 성분 약에 대한 환자 부담 차이를 학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네릭 의약품 공급구조 분석 및 지출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에서는 낮은 약값 제품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가 취약하고, 제네릭과 오리지널의 약값 차이가 미미해 의사와 약사, 환자의 수요가 미흡하다”며 “제네릭의 품질에 대한 불신 정서도 있다”고 말했다. 복제약이 시장에 진출하면 약값 경쟁이 발생하고, 시장이 의학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내는 제품을 선호하게 되면서 약품비 지출 효율화가 이뤄진다. 또 품질이 확보된 복제약 공급이 확대되면서 사회적 신뢰도 견고해진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의약품 제품이 많이 있는데도 경쟁이 미흡해 환자의 편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처방의 주체인 의사, 지불의 주체인 환자를 움직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연구위원은 “의사는 처방의 주체로 약제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는 지출을 효율화하려는 강한 동기가 없다”며 “비용 효과적 처방에 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재정 인센티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사용자이자 지불자인 환자는 약값 차이에 따른 편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며 “동일한 성분의 약 가운데 약값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 차이를 크게 만들어 환자의 수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공의 집단휴진…대학병원 의료대란없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해 7일 하루 집단휴진에 들어갔지만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의료대란을 발생하지 않았다. 대학병원들이 인턴·레지던트 등 집단휴진에 대비해 대체 인력을 투입·배치하면서 평소와 같이 진료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대전협은 이날 집단휴진에 전체 전공의 1만 6000명의 약 70%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일부 병원에 대기 환자 명단과 예상 대기시간을 알리는 안내판에 ‘10분 상담 지연’ 등이 확인됐지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환자들은 전공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교수님이 진료를 보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응급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응급실 업무에서 빠진 전공의 대신 진료과별 전임의와 교수들이 업무를 대체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역시 간호사 인력 등이 배치돼 있어 전공의의 집단휴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각 병원은 환자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외래진료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는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공의들이 교수의 외래진료를 보조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맡아왔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예고된 집단휴진이어서 사전에 진료과별로 대체 인력을 배치하고 근무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또 시급하지 않은 수술, 검사 등은 일정을 변경하는 조치도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은 응급실 앞에 ‘환자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여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바라는 것”이라는 단체행동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전날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직접 대전협과 만나 집단휴진 재고를 요청했다. 이날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김 차관은 전공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세브란스병원과 전북대병원을 각각 방문해 환자들의 불편을 살피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료계와 정부는 전공의 집단휴진이 오는 14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과 맞물리면서 장기화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한편 전공의들은 집단휴진과 함께 서울 여의도 등 전국 곳곳에서 야외집회를 열고 릴레이 헌혈 등에 참여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등의 문제를 알리는 투쟁도 병행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총리 “전공의들 집단행동 자제해야…의료공백 우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집단 휴진에 돌입하는 전국 전공의들에 대해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전날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현장을 찾은 것을 언급하며 “댐의 물이 방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판단으로 사고가 일어나 아쉬움이 매우 크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며 “실종자 가족에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최근 많은 나라가 봉쇄조치 완화 후 재유행을 겪고 있다”면서 “해외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교병필패’(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강하류·탄천 홍수주의보 해제…한시름 놓나

    한강하류·탄천 홍수주의보 해제…한시름 놓나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하류 지역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7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가 오전 8시 40분 기준 6.91m로 홍수주의보 기준(8.5m)보다 낮아졌고 수위가 하강 중이라고 통제소는 밝혔다. 또 한강 지류인 탄천에 있는 대곡교 지점 수위도 오전 8시 30분 2.24m로, 주의보 기준(5.50m)이나 관심 수준(3.80m)보다 낮아졌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성남시에 내려져 있던 홍수주의보도 해제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감염증 증가…병원 감염관리 강화

    보건당국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CRE 감염증은 2017년 6월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신고 건수가 2017년 5717건, 2018년 1만 1953건, 2019년 1만 5369건, 올해 6월 현재 7446건에 달했다. 감염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은데 올해는 70세 이상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요양병원 신고 비율도 2018년 4.0%에서 2020년 10%로 늘었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인 장내세균속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이나 오염된 기구, 물품, 환경표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요양병원 CRE 관리를 위해 ‘요양병원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지침서를 개발해 배포했고, 요양병원을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에 편입시켰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균제 종류가 많지 않아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종별 특성에 맞춰 감염병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