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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피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는 국제해양법 위반“

    그린피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는 국제해양법 위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획 중인 일본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의 위험을 축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3일 발간한 ‘2020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위험을 축소하려고 삼중수소만 강조하고 있다”며 다른 방사성 핵종의 위험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본은 오는 27일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30년간 137만t의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피스는 “삼중수소 말고도 오염수에 들어있는 탄소-14, 스트론튬-90, 세슘, 플루토늄, 요오드와 같은 방사성 핵종이 더 위험하다”며 이 핵종들은 바다에 수만 년간 축적돼 먹거리부터 인체 세포조직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인접국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결정은 국제해양법 위반으로 한국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방류 결정 잠정조치를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탄소-14는 생물에 쉽게 축적되는 방사성 물질로, 반감기가 5370년이나 되며 삼중수소와 함께 다핵종제거설비(ALPS)로도 정화가 불가능하다. 흡입 시 폐를 통해 체내 조직으로 유입되며 세포 조직과 반응해 유전적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스트론튬-90과 세슘은 오랜 기간 해저 토양물에 침전하면서 어류,해조류 등 해양 생태계를 방사능에 노출시킬 수 있다. 숀 버니 그린피스 독일사무소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탄소-14가 오염수에 함유된 사실을 한국·중국 등 이웃 국가에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면서 “이 핵종들이 바다에 방류되면 수중의 다른 방사성 핵종들과 함께 생물의 유전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지난해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전 세계에 알렸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댐관리 조사위, 주민 참여 조사협의회로 확대 개편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댐 하류지역 피해 조사가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진다. 환경부는 23일 지난달 18일 구성된 댐관리 조사위원회에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조사협의회)로 확대·개편해 집중호우 시 수해원인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댐 방류로 피해를 당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은 피해조사에 지역주민 참여를 요청. 조사의 중립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환경부는 덧붙였다. 또 주민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댐·하천 등 홍수피해 원인 전반에 대해 조사, 원인조사는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신속 추진, 정부·지자체 추천 전문가와 주민대표 동수로 조사협의회를 구성하고 용역과정에 자문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사협의회는 섬진강댐, 용담댐·대청댐, 합천댐·남강댐 등 5개 댐 3개 권역으로 구성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홍수피해 원인 전반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사용역을 추진해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가능하고 조사결과에 대한 공정성·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조사결과에 대한 지역의 수용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업현장 사망사고 2건 중 1건 건설현장서 발생

    산업현장 사망사고는 건설현장 추락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최근 3년간 중대재해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망사고 2건 중 1건이 건설업에서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2018년까지 업무상 사고사망자는 2575명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1%(1312명)를 차지했고 제조업(673명), 서비스업 등 기타업종(590명) 순이다. 건설업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는 ‘떨어짐’으로 전체 발생형태의 60%에 달했다. 공사별로는 ‘건축공사’가 60%(789명), 규모별로는 ‘20억 미만 공사’가 70%(892명)를 차지했다.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30%(404건)가 ‘방호장치 미설치 또는 불량’으로 파악됐고, 17%(232건)는 추락방지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는 등 ‘작업수행 절차가 부적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설치된 방호장치는 작업발판(13.7%), 안전난간(11.7%), 추락방지망(10.1%) 등이다. 안전보건공단은 데이터 중심의 산재 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해 예방대책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재래형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건설현장 안전 점검 및 재정지원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 고유종 구상나무를 만나다

    한국 고유종 구상나무를 만나다

    한국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이자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 ‘구상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구상나무 신종 명명 100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한반도숲과 에코리움에서 ‘기후변화와 구상나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상나무는 1917년 영국의 식물학자 어네스트 윌슨이 제주도를 방문해 채집한 뒤 기존 분비나무와 다른 종으로 판단해 1920년 한국의 고유종으로 발표했다. 구상나무는 소나무과 식물로 한라산·지리산·덕유산 등 아고산대에 자생한다. 해외에서는 한국의 전나무로 부르며 크리스마스 나무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EN)로 분류하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1000m 이상인 구상나무 자생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항공 및 전방위 등 다각적 기법으로 제작한 각종 영상을 선보인다. 또 구상나무 고사목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자생지가 위협받고 있는 주목·분비나무 등 아고산대 대표 수종을 전시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린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광명시, 행정명령 성실 이행 고위험시설업주에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

    광명시, 행정명령 성실 이행 고위험시설업주에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으로 운영을 중단한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과 별도로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정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개월간 영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 시는 2개월간의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12개 업종 사업주들의 최소한 생계보장을 위해 이번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광명시의회 임시회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켜 근거를 마련했다. 광명시내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157개소, 단란주점 65개소, 콜라텍 2개소, 실내집단운동시설 9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 홍보관 8개소, 노래연습장 139개소, PC방 84개소 등 총 464개소가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원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내 신청받아 다음달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별휴업지원금 지원 대상 사업주에게는 업종별로 개별 안내한다. 박승원 시장은 “생계를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집합금지 명령 기간을 성실히 지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신 사업주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영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항공편 통한 마약 밀수 증가…대마 유입 급증

    항공편을 이용한 마약 밀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마 유입이 크게 늘면서 대마가 합법인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단속 강화가 필요해졌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항공편을 통한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889건에 달했다. 적발 마약은 364.3㎏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6230여억원이다. 2016년 76건(615억원), 2017년 86건(163억원), 2018년 73건(1833억원)에서 2019년 344건(3222억원), 올해 9월 현재 310건(406억원)이다. 2019년 적발 실적이 2016년 대비 건수는 4.5배, 금액으로는 5.2배 급증했다. 다만 건당 적발량과 금액은 감소해 밀수가 소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적발된 마약 종류별로는 대마가 59%인 18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필로폰(11건),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와 코카인이 각각 3건으로 나타났다. 합성마약과 향정신의약품 등 기타(111건) 마약류 반입 시도도 많았다. 대마 적발은 2016년 11건(138g), 2017년 7건(4051g), 2018년 17건(2만 5577g), 2019년 152건(3만 7397g), 올해 9월 현재 182건(3만 550g)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대마 1㎏은 1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북미 지역의 기호용 대마 합법화로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쉽게 대마 제품을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밀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약 유입 국가는 미국이 3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187건), 태국(66건), 베트남(40건), 말레이시아(21건) 등의 순이다. 송 의원은 “마약 밀수가 소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휴대용 마약탐지기 등 첨단 검색장비 확충과 대마 합법 국가 여행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19 정부지원제도 온-오프 안내시스템’ 등 2건 적극행정 선정

    고용노동부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피해 국민을 위한 정부지원제도 온-오프 안내 시스템 구축’ 등 2건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와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노력이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코로나19 피해 국민과 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제도(146개)가 각각 기관·부서별로 산재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해 부산시·부산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종합안내 ‘앱’(부산일포유)을 개발했다. 복잡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올해 4월부터는 공인노무사 9명으로 ‘피해기업 방문컨설팅단’을 구성해 제조업, 관광·마이스(MICE) 업종 등을 대상으로 지원 및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46개 기업에 대해 방문컨설팅을 실시했고 84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졌다. 창원지청의 적극적인 행정지도도 주목을 받았다. 관할 지역내 A사가 경영악화로 폐업을 통보하자 노조는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면서 대립하면서 근로자 72명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됐다. 창원지청은 사측에 폐업 통보를 철회하는 대신 고용유지지원금 활용을 제안했다. 노조에는 한국노총과 협력해 사업장 가동중단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 극복에 동참을 유도했다. 노사는 6개월간 필수인원을 제외한 근로자의 유급휴직과 고용유지지원제도 활용 등 고용안정 보장에 합의해 일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중요해졌다”며 “일자리와 생계,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기업을 위해 적극행정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5년간 38.8% 감축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의 전국 시행에 따라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이 확정됐다. 2024년까지 2019년 대비 오염물질 배출량을 38.8% 감축할 것으로 추산됐다. 환경부는 20일 총량관리제가 시행 중인 수도권을 제외한 3개 권역(중부·남부·동남권) 12개 시도 799개 사업장에 대해 5년간(2020∼2024년)의 연도별 배출량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할당 사업장은 연간 오염물질 발생량이 10t 이상인 사업장 중 총량관리대상 오염물질(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을 일정기준 이상 배출한 곳이다. 최근 2년 중 1년이라도 연간 배출량이 질소산화물 4t, 황산화물 4t 또는 먼지 0.2t 초과한 사업장이다. 연도별 배출허용총량을 할당한 결과 2019년 대비 목표연도인 2024년까지 질소산화물(NOx)은 10만 4000t(39.7%), 황산화물(SOx)은 3만 9000t(37.7%)을 삭감하게 된다. 먼지는 479t(11.4%) 줄일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발전소·제철소·정유사 등 규모가 크고 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이 밀집한 충남 등 중부권과 부산·울산 등 동남권역의 삭감량이 많다. 업종별로는 철강·발전부문 삭감량이 전체 사업장 질소산화물·황산화물 삭감량의 71.9%, 87.3%를 각각 차지했다. 초기연도인 2020년은 사업장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지난해 배출량 수준으로 할당하되 배출량 감축에 선제 투자한 조기 감축 사업장은 5년 평균 배출량을 적용해 조기 감축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할당량보다 배출량이 적은 사업장은 잔여량을 판매하거나 다음해에 이월할 수 있다. 배출량이 할당량에 비해 많은 사업장은 동일권역 내 기업에서 배출권을 구매 가능하다. 최종 배출량이 할당받은 허용총량을 초과한 사업장에는 총량초과과징금이 부과되며 다음연도 할당량이 축소된다. 환경부는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당 사업장은 총량관리대상 오염물질에 대한 기본부과금을 면제하고 연간 배출량이 20t 미만 3종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허용기준을 130% 완화 적용키로 했다. 또 연도별 배출허용총량 할당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 후 최종 배출허용총량을 이달 말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원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초미세먼지 발생원의 39%를 차지하는 사업장 오염물질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그린뉴딜 ‘동반자’ 한국·유럽연합 협력 강화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이 그린뉴딜 동반자로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벨기에 브뤼셀 EU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한·EU 그린딜 정책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그린뉴딜 협력과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7월, EU는 지난해 12월 그린딜을 발표했다. 한·EU 린딜 정책협의회는 지난 7월 처음 열렸다. 제2차 협의회에서 양측은 그린뉴딜 정책의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생태복원·순환경제, 녹색금융 및 그린뉴딜 국제협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재정 투입과 법·제도 개선 등 그린뉴딜 추진 상황을 소개했고, EU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정 및 2050년 탄소중립 등 유럽기후법 제정안 논의와 관련된 동향을 공유했다. 생태복원에서 우리나라는 그린뉴딜에 포함된 ‘국토 생태계의 녹색 복원’ 방안을, EU는 5월에 발표한 ‘2030 생물다양성 전략’ 중 특히 보호지역, 생물이동통로, 도시 생태복원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순환경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9월 내놓은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종합 개선 방안을 담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2차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글로벌 그린뉴딜 연대 선언 등 국제무대에서 그린뉴딜의 확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그린뉴딜이 코로나19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권달웅·공광규 시인 녹색문학상 수상

    권달웅·공광규 시인 녹색문학상 수상

    산림청은 제9회 녹색문학상에 권달웅 시인의 ‘꿈꾸는 물’과 공광규 시인의 ‘서사시 금강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사단법인 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작품을 발굴해 선정한다. 올해 238개 작품이 추천돼 17건이 본선에 올랐다. 시상식은 11월 12일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수공, 기상청과 다른 자체 예측모델 사용”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기상청과 다른 별도 기상예측모델을 운용하는가 하면 댐의 방류량 조절을 결정하는 기준조차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수공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공이 기상청과 다른 별도 기상예측모델(WRF)을 활용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안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공은 기상청에서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미지로 제공받고 있다. 반면 홍수통제소는 기상청에서 실시간지상망(FTP)으로 정밀한 격자 관측값을 제공받고 있다. 수공은 ‘200㎜ 이상’으로 통보받지만 홍수통제소에는 267㎜ 등으로 구체화돼 있다. 지난 8월 5~7일 용담댐 방류승인 시점의 기상청 예측과 수공의 WRF, 실제 강우량을 비교해 본 결과 7일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 단기예보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 WRF는 157㎜, 관측 강우는 274㎜로 차이를 보였다. 안 의원은 “수공이 기상청의 그림파일을 활용해 정확하지 않은 자체 기상예측모델을 운용한 것이 수문 방류 실패 원인의 하나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댐의 방류량을 결정하는 수공의 코스핌모형 예측이 엉터리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방류변경(안) 코스핌모형 분석’ 자료에 따르면 8월 4일 홍수통제소에 용담댐 방류 승인을 받기 위해 보낸 공문에는 8월 7~10일 댐 방류량을 46t으로 축소해도 저수율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7일 오후 3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19시간 만에 댐수위는 한계점(264.99m)에 도달하면서 초당 3000t의 기록적인 방류가 이뤄졌고 하류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1973년 고시된 섬진강댐의 홍수조절용량이 47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차례도 변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생태계 보전해야 할 국립공원공단이 개발 앞장

    ‘생태계 보고’인 국립공원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생태계를 복원·보전해야 할 국립공원공단이 탐방객 편의를 내세워 관광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면서 빈축을 샀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립공원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개발이 아닌 생태계 보전에 힘쓰라”고 질타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7년부터 2020년 9월 현재 21개 국립공원의 관광 인프라에 집행된 예산이 1900억원인 반면 복구·보전 비용은 700억원에 불과하다”며 “훼손에 따른 복원에 230억원을 사용됐는데 자연재해도 있지만 도로와 건설사업, 인공구조물 확충에 따른 서식공간 훼손 및 생태축 단절 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국립공원 내 폐가 방치 문제도 심각했다. 공단이 지난해 전수 조사한 결과 폐가 47곳, 창고 11곳, 미사용 군사시설 1곳 등 총 59곳이 정리대상시설로 확인됐다. 노 의원은 “폐가 등을 40년간 관리대장도 없이 방치한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립공원이 ‘최고의 명당’이 되고 있다며 불법 분묘 대책을 추궁했다. 공단이 박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적발한 불법 분묘 43건 중 원상 복구는 7건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불법 밀장이 기승을 부리고 묘지 관리 명분으로 샛길 등이 생기면서 공원 내 훼손이 심각하다”고 질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취업절벽 시대 해답을 찾다

    취업절벽 시대 해답을 찾다

    “취업절벽 시대, 전문대학에서 해답을 찾았어요!” 취업절벽 시대에 대기업 취업, 해외 취업, 공무원 임용이라는 꿈을 이룬 계명문화대 졸업생 3명의 취업 성공담이 희망이 되고 있다. 우진수(26·기계과)씨는 지난 2월 졸업과 동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주)에 입사했다. 우 씨는 지역 4년제 대학을 다니다 중퇴하고 취업의 폭이 넓은 전문대학으로 진로를 재설정해 계명문화대학교로 ‘학력 유턴’했다. 우 씨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을 통해 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맞춤형 취업서류 작성법 및 면접 스킬 교육, 전공 및 직업기초 자격증 취득 등으로 직무 전문성을 높였다”며, “특히 진로취업지원팀 전문 직업상담사의 도움으로 각종 취업 정보를 꾸준하게 습득하고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 것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해외취업에 성공한 배성현(24·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씨 역시 지난 2월 졸업과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배 씨는 “나이, 학벌, 스펙 등을 보지 않는 외항사의 특징에 따라 학업 기간 단축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전문대학을 선택했다. 4개월간의 체코 프라하 글로벌 현장실습을 무상으로 참여하는 한편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경찰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는 정수연(22·여·경찰행정과) 씨는 지난 8월에 발표된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개경쟁채용(경북지방경찰청 소속)에서 여성 지원자 중 차석의 성적으로 최종 합격해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성적에 맞춰 무작정 대학에 진학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하고 싶은 것을 고려하여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로나19 사태 속 특허·상표 출원 증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산업활동 위축에도 특허와 상표 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9일 올해 3분기까지 특허와 상표출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한 34만 269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허가 3.6% 증가한 15만 5164건이 출원된 가운데 중소기업 출원이 3만 8406건으로 10.7% 올라 대기업(4.2%), 대학·공공연(4.7%)의 증가율을 크게 넘었다. 상표는 14.7% 늘어난 18만 7553건으로 집계됐다. 상표 역시 중소기업이 24.0% 증가한 6만 2247건을 차지했다. 중소기업의 특허·상표 출원은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과 언택트 기반 분야에서 활발했다. 특허는 바이오기술과 고분자화학, 의료기술 등 의료와 위생분야에 대한 출원이 많았다. 또 비대면(언택트)과 관련해 전자상거래에서도 중소기업 출원이 22.7% 증가한 3391건으로 나타났다. 상표는 의료용기기가 포함된 분류(제10류·2761건)가 66.2%로 증가한 가운데 의약품 포함 분류(제5류·4498건)와 개인방송 증가에 따른 음상·영상기기 포함 분류(제9류·7651건) 등도 출원 증가율이 높았다. 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중소기업 출원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서 지식재산권을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유망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지재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부 산하기관 연구 ‘외주화’ 심각

    환경부 산하기관의 연구용역 외주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은 자체 연구가 단 한건도 없었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윈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 산하기관 11곳에서 받은 ‘자체연구 대비 연구용역 발주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부에 맡긴 연구용역이 742건, 661억 2947만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환경산업기술원이 387건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공단(105건), 한국수자원공사(66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59건), 한국상하수도협회(44건), 국립생태원 39건, 국립공원공단(31건) 등이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공단은 전체를 외부에 용역을 맡겨 진행했다. 연구용역비만 463억에 달했다. 상하수도협회는 자체 연구보다 11건 많은 44건, 낙동강생물자원관은 182건 중 외부 연구용역이 59건으로 32%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환경부 산하기관들은 직제에 목적에 맞는 연구기능을 수행하도록 돼 있는데 실상은 석·박사 연구자들이 연구를 수행한 게 아니라 연구 관리를 해왔다”면서 “환경부는 산하기관에 대해 연구실적뿐 아니라 연구 수행 주체, 연구의 품질 관리 등을 분석해 환경정책의 역량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76억 들인 도로 바닥 미세먼지 측정사업 ‘허탕’

    76억 들인 도로 바닥 미세먼지 측정사업 ‘허탕’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76억원을 투입한 미세먼지 측정차량 개발이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공단은 2010년 ‘도로 비산먼지 이동측정시스템 시범 운영’이라는 사업을 추진했다. 수도권 도로에 쌓인 먼지량을 측정하고 도로 먼지 지도를 제작한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도로 미세먼지 측정을 위한 새 차량을 개발하면서 기존 국립환경과학원이 사용했던 차량과 측정 높이를 다르게 설계했다. 측정 위치 변경에 따른 신뢰도 검증 절차가 필요했지만 환경공단은 검증 절차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2015년까지 추가로 차량 5대와 측정장비 15대를 구입했다. 2010년 이후 투입된 사업비가 76억 3700만원이다. 측정 장치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도로 바닥의 미세먼지 추출량과 측정 미세먼지량의 상관계수가 유의미하게 나와야 했는데 기존 차량과 차별화는 없었다. 환경공단은 2015~2016년 외부에 연구 용역을 맡기고, 2018년에도 자체 연구도 진행했지만 여전히 측정 신뢰도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이 사전 준비와 시범 운영을 거쳐 실효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세금을 낭비한 사례”라며 “환경부도 10년이 넘게 사업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만 70세 이상 독감 백신 접종 시작

    만 70세 이상 독감 백신 접종 시작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9일부터 지정 의료기관·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62~69세는 오는 26일부터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은 어르신들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접종받는 것을 권했다. 18일 질병청에 따르면 ‘2020∼2021 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만 62세 이상 총 1058만명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70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1951∼1958년 출생자인 만 62∼69세는 26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에서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하면 좋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가스연소 굴뚝 플레어스택 첨단 기술로 관리

    정유·석유화학공장 등에서 공정 중에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처리하는 ‘플레어스택’에 대한 첨단 관리기법이 마련됐다. 1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플레어스택의 연소 효율을 높여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무연관측시스템’을 지난해 12월 도입해 시험 운영을 마쳤다. 그동안 플레어스택은 굴뚝 상부의 화염과 고온 때문에 자동측정기기(TMS) 설치가 어려워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광학가스탐지카메라 등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관리했다. 무인관측시스템은 다중 적외선(IR)을 플레어스택 화염에 직접 비춰 탄화수소류·이산화탄소 등 연소생성물을 초 단위로 측정해 연소 효율을 판단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플레어스택에서 불꽃이 보이면 민원이 늘어나다 보니 불꽃을 낮추기 위해 증기(스팀)를 투입해 운영 비용이 늘고 있다. 문제는 증기로 불꽃 크기를 조절하면 불완전 연소로 탄화수소류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증가한다. 연구진이 플레어스택에 불꽃이 있을 때와 증기 조절로 불꽃이 없을 때를 측정한 결과 연소효율이 각각 99.9%와 85%로 차이를 보였고 완전 연소로 불꽃이 있는 경우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우 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플레어스택의 배출오염물질 규제와 감시를 위한 측정수단뿐 아니라 기술지원으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국내 플레어스택 현황 조사를 거쳐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제19회 산의날 기념식 세종수목원에서 첫 개최

    제19회 산의날 기념식 세종수목원에서 첫 개최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이 18일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산림청은 전날 개장한 세종수목원에서 산림 유공자와 임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기념식을 열었다. 유엔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한다. 기념식에서는 50년간 낙엽송 등을 심고 가꾸며 사회적 활동과 산촌 발전에 기여한 서경석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강원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산림 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국민이 산과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산림복지시설 확충과 임업 경쟁력 제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높이는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난초과식물 120종 관리도감 발간

    난초과식물 120종 관리도감 발간

    양란은 축하 선물로 수요가 많지만 재배법 등이 잘 알려지지 않아 관리가 어려웠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난초과식물 120종의 개화 정보 등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을 담은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을 18일 발간했다. 관리도감은 국립생태원이 소장하고 있는 558종의 난초과식물 중 덴드로비움·카틀레야 등 원예와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120종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그간의 연구와 관리 경험을 토대로 실내·온실에서의 생육법을 정리했다. 난초과는 속씨식물 중 다양성이 가장 높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전 세계에 2만 5000종 이상이 분포하는 식물군이며, 꽃의 모양과 향기가 좋아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무분별한 채취와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난초과 식물 전체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육상 식물 88종 중에서 광릉요강꽃·금자란·나도풍란 등 11종이 Ⅰ급으로 지정됐다. 관리도감 내달 식물원·수목원과 국내 주요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고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는 19일 이후 전문을 그림파일(PDF) 형태로 볼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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