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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현혹되지 마소” 관객 홀린 ‘곡성’ 명장면&명대사 4

    “절대 현혹되지 마소” 관객 홀린 ‘곡성’ 명장면&명대사 4

    [주의: 이 기사에는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 <곡성>이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으로 6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곡성>은 누적관객수 5,867,79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곡성>. 높은 완성도와 강렬하고 신선한 스토리로 한국영화의 새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곡성>의 명장면&명대사를 모아봤다.#1.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 의문의 증상을 겪는 딸 효진과 외지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종구. 마을에 발생한 의문의 사건 피해자들과 같은 증상을 겪기 시작하는 효진. 딸 효진의 증세가 악화되어가자 종구는 마을에 들어온 외지인을 의심하며 “아부지 경찰이여. 그짓말허먼 다 알어. 니 그 사람 만난 적 있제? 말혀 봐. 중요헌 문젱께”라며 딸을 추궁한다. 효진은 그런 종구를 향해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라고 날카롭게 쏘아부치며 극에 강렬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2. “그놈은 그냥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자네 딸내미는 고것을 확 물어분 것이여” 효진이 겪는 일들을 종구에게 설명하는 일광의 날카로운 한마디. 딸 효진을 지키기 위해 종구는 무속인 일광을 불러들인다. 첫 번째 굿으로도 효진의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일광은 두 번째 굿을 준비하고, 그런 일광에게 왜 하필 자신의 딸이 이런 일을 당하는지를 묻는 종구. 일광은 딸이 그저 미끼를 문 것뿐이라는 것이라고 답한다. “자네는 낚시를 헐 쩍에 뭣이 걸려 나올지 알고 허나? 그놈은 그냥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자네 딸내미는 고것을 확 물어분 것이여.”#3. “우리 효진이...효진이 살려야 디여...그 새끼 꼭 잡아야 디여...” 딸 효진을 살리려는 종구의 절절한 부성애. 일광의 굿으로도 딸의 증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종구는 결국 외지인을 직접 찾아 나선다. 친구들과 함께 외지인을 추격하던 종구 일행. 막다른 절벽 끝에서 외지인을 놓치게 되자 종구는 “우리 효진이...효진이 살려야 디여...그 새끼 꼭 잡아야 디여...”라고 절규한다.#4. “절대 현혹되지 마소” 딸 효진을 고쳐달라는 종구의 부탁을 받고 지독한 굿판을 준비하는 무속인 일광. <국제시장>(1,426만)부터 <베테랑>(1,341만), <히말라야>(775만), <검사외전>(970만)까지 4연타석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황정민. 이번 <곡성>에서 무속인 일광으로 새롭게 변신한 황정민은 무속인 역할을 위해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하나까지 공들여 준비했다. 특히 영화 속 굿판을 위해 황정민은 실제 무속인들의 도움을 받아 굿 장면을 연습하기까지 했다. “정말 내가 신내림 받은 듯한 느낌… 나도 모르게 진짜 원초적인 행동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 하면서도 스스로 놀라는 순간들이 있었다.”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새영화> 마술사기단, 그들이 돌아온다 ‘나우 유 씨 미 2’ 컴백 예고편

    <새영화> 마술사기단, 그들이 돌아온다 ‘나우 유 씨 미 2’ 컴백 예고편

    마술사기단 이야기를 다룬 ‘나우 유 씨 미 2’의 컴백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2’는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범죄 계획과 실행 과정을 그린 영화) 관객수 1위의 기록을 세운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이다. 2013년 8월 국내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271만 822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기록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마술사기단이 “영원히 사라진 줄 아셨죠?”라는 인사를 건네며 등장한다. 그들을 향한 환호와 스포트라이트도 잠시, 이들은 적의 함정에 빠진다. 이어 마술사기단은 단숨에 대륙을 넘나드는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이며 전편보다 한층 방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마술사기단이 함정에 빠졌다!’라는 카피와 함께 전 세계 컴퓨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단 한 장의 카드를 훔쳐오라’는 미션을 내리는 ‘윌터’(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등장은 과연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지 궁금케 한다. 이처럼 한층 더 풍성해진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는 ‘나우 유 씨 미 2’는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15분. 사진 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경기 하남시에 삼청동·가로수길 같은 ‘스티리트형 상가’ 조성

    경기 하남시에 삼청동·가로수길 같은 ‘스티리트형 상가’ 조성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서울 홍대 앞거리,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 등은 젊은층 소비자들로 북적거린다. 화려한 외관과 실내 공간, 밖으로 연장된 테라스 등으로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걸으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서다. 27일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스트리트형 상가가 소비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대단지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에 길게 늘어선 형태로 조성돼 가시성 뿐만 아니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큰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어서 유럽의 카페거리처럼 소비자들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고, 소비자의 동선에 따라 상업시설이 형성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가 안에서는 소비자가 테라스에서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서비스 공간도 넓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몇년 전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서울 시내 외에도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동 ‘로데오 거리’, 일산 ‘라페스타’ 등 수도권에도 명물 거리가 생겼다. 최근 들어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성남시 ‘백현동 카페거리’ 등 테마거리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가 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방향으로 변하면서 쇼핑 이용객들의 눈높이도 까다로워져 스트리트형 상가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라면서 “스트리트형 상가는 심미안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쇼핑 동선도 편리해 박스형 상가보다 유동 인구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 새로운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됐다. 대림산업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에 ‘e편한세상 시티 미사’를 분양하면서 최근 트렌드인 스트리트형 상가로 만들었다. 경기 하남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 지역에는 오피스텔이 총 554실이 있어서 입주 주민들로부터 고정적인 수요가 기대된다”면서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가 모여있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주변에 대규모 주거지역도 형성돼 있고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되면 역세권으로 유동 인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난 실화 ‘더 웨이브’ 티저 예고편

    재난 실화 ‘더 웨이브’ 티저 예고편

    실제 재난을 바탕으로 한 영화 ‘더 웨이브’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웨이브’는 북유럽의 피오르드 빙하 지형에서 1905년 이후 세 차례 거대한 산사태와 쓰나미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사고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는 위험에 빠진 가족을 구하고자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거대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잔해 속에서 생존한 주인공의 처절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진과 쓰나미가 닥치기 10분 전으로 돌아가 실제 재난과 같은 생생한 상황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특히 10분 안에 쓰나미가 닿지 않는 언덕까지 대피해야 살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 사람들을 덮치는 초대형 쓰나미 규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실제 북유럽을 덮쳤던 거대 지진과 쓰나미를 바탕으로 제작된 ‘더 웨이브’는 노르웨이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 2016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출품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오는 7월 7일 개봉.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팝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엑스맨 아포칼립스’ 개봉, ‘곡성’ 잡고 극장가 점령 “압도적 예매율”

    ‘엑스맨 아포칼립스’ 개봉, ‘곡성’ 잡고 극장가 점령 “압도적 예매율”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25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 아포칼립스’는 65%의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 ‘곡성’은 14.6%를 기록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작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시리즈 최고 흥행을 맛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전작에서 활약한 제임스 맥어보이(찰스 자비에 교수/ 프로페서 X 역), 마이클 패스밴더(에릭 렌셔/매그니토), 제니퍼 로렌스(레이븐 다크홀름/미스틱), 니콜라스 홀트(행크 맥코이/비스트), 에반 피터스(피터/퀵실버)가 그대로 출연하며 오스카 아이삭(아포칼립스), 소피 터너(진 그레이), 올리비아 문(사일록), 스톰(알렉산드라 쉽)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세해 캐릭터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전 세계 75개국에서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71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해 한국 흥행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는 3.8%로 3위, 관객의 입소문과 열광으로 급기야 주연배우 왕대륙의 내한을 이끌어낸 ‘나의 소녀시대’는 2.9%로 4위에 올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외 유명 배우들 ‘충무로 상륙작전’

    해외 유명 배우들 ‘충무로 상륙작전’

    크레치만, 송강호와 ‘택시… ’ 호흡 리엄 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 봉준호 ‘옥자’ 스윈턴 등 대거 출연 “시나리오·기획력 등 신뢰도 높아” 해외 유명 배우들의 한국 영화 출연이 문전성시라 눈길을 끈다. 이전에는 일본, 중국 등 동양권 배우들의 출연이 잦았다면 최근 들어서는 서구권 배우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이 반영된 흐름으로 풀이된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새달 크랭크인 하는 장훈 감독의 신작 ‘택시 운전사’에는 독일의 베테랑 배우 토마스 크레치만이 나와 한국의 대표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취재해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우연히 돕게 된 택시 기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동독 출신인 크레치만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레지던트 이블’ ‘킹콩’ ‘원티드’ ‘작전명 발키리’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다. 최근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악역을 맡기도 했다. 주연작인 ‘그림 러브’(2006)를 통해서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시체스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이 올해 칸영화제 기간에 현지에서 촬영을 시작한 제목 미정의 신작에는 프랑스 국민 여배우 중 한 명인 이자벨 위페르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다른 나라에서’ 이후 4년 만에 홍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 오는 7월 개봉 예정으로 후반 작업이 한창인 전쟁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은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리엄 니슨이 맥아더 장군을 연기해 국내 영화 팬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은 국내 주연 배우들에게 버금갈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했고 최근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는 봉 감독의 전작 ‘설국열차’와 마찬가지로 해외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설국열차’에서 파격 연기를 보여줬던 틸다 스윈턴을 비롯해 제이크 질런홀, 폴 다노, 유명 뮤지션 필 콜린스의 딸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등이 줄을 섰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에서는 일본의 개성파 배우 구니무라 준이 강렬한 연기를 뽐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에도 출연했던 그는 나홍진 감독과 함께 이번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앞서 지난 2월 개봉했던 전도연, 공유 주연의 멜로 ‘남과 여’에는 2002년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핀란드 국민 여배우 카티 오우티넨이 깜짝 출연해 국내 영화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하 쇼박스 홍보팀장은 “이번 칸영화제에서 알 수 있듯 한국 영화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감독, 배우, 소재, 시나리오, 기획력 등 한국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가 높아져 해외 배우들이 한국 영화 출연을 크게 꺼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계춘할망’, 장기흥행 예고 ‘시빌워’ ‘곡성’ 장악 속 박스오피스 역주행

    ‘계춘할망’, 장기흥행 예고 ‘시빌워’ ‘곡성’ 장악 속 박스오피스 역주행

    남녀노소 세대를 뛰어넘어 진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영화 ‘계춘할망’이 개봉 2주차 월요일부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속에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돌아온 손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리며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는 영화 ‘계춘할망’이 지난 5월 23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시사회에서부터 진한 감동과 공감으로 호평이 끊이지 않았던 영화 ‘계춘할망’이 이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의 힘으로 박스오피스 역주행 신드롬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 태세에 돌입한 것. 5월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뿐만 아니라, 논란과 화제의 영화 ‘곡성’이 스크린대부분을 장악하였다. 이런 시장상황 속에서 개봉 주말 이후, 영화 ‘계춘할망’의 박스오피스 역주행이 안겨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바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진심으로 감동을 느끼고, 주위 사람들에게 호평을 아끼지 않는 이른바 입소문, 버즈 효과(Buzz Effect)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화 ‘귀향’, ‘동주’ 등 진정성 있는 작품들의 의미있는 흥행성적에 이어, 영화 ‘계춘할망’의 박스오피스 역주행 신드롬이 다시 한번 관객의 힘으로 보여주는 장기 흥행의 기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계춘할망’ 개봉 이후, SNS에는 영화에 대한 호평 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할머니의 모습을 그린 그림, 할머니와 두 손 꼭 잡고 영화 관람 데이트 사진, 영화 관람 후 할머니와의 통화 등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낸 게시물들이 눈에 띈다. 배우 류준열, 김기방, 가수 토니안 등 스타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계춘할망’을 관람한 후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속에서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한 영화 ‘계춘할망’은 메마른 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긍정의 역발상’ 곡성 장미축제 대박 조짐

    ‘긍정의 역발상’ 곡성 장미축제 대박 조짐

    군수, 영화 ‘곡성’ 홍보 역이용 누리꾼 호응… 30만 방문 예상 스릴러 영화 ‘곡성’(哭聲)에 ‘긍정의 역발상’ 대응으로 화제가 된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초반에 이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곡성군은 장미축제 개막 사흘(20∼22일) 만에 누적 관람객이 10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장미 개화가 일찍 돼 축제 개막 이전인 지난 13∼19일에도 5만 5000여명의 유료 관람객이 축제장인 ‘1004장미공원’을 찾았다. 23일에는 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금까지 17만여명이 찾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장미축제는 석가탄신일과 이어진 5일 연휴로 최대치인 21만명이 찾았는데, 올해는 연휴 없이도 거뜬하게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화 곡성 덕분에 홍보 효과도 있고, 마칭페스티벌·장미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가족·연인·단체 관람객을 축제장으로 끌어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곡성군은 올해 축제가 시작부터 흥행에 성공한 요인으로 영화 ‘곡성’을 향한 역발상 대응을 꼽았다. 스릴러 영화 ‘곡성’의 개봉이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유근기 곡성군수는 영화 ‘곡성’에 대한 기고문을 써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그 덕분에 곡성 장미축제를 알게 된 사람들이 직접 곡성을 찾아오게 됐다는 것이다. 영화 ‘곡성’도 22일 현재 454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몰이하고 있다. 유 군수는 ‘초록잎의 발랄함과 갈맷빛 사철나무의 들뜨지 않는 엄정함에 감탄할 수 있다면 우리 곡성에 올 자격이 충분하다. 유리창에 낀 성에를 지워가며 그리웠던 사람들을 그려본 사람이라면 곡성에 와야 한다’, ‘하늘 닮은 섬진강은 쉴 새 없이 흐르면서도 속도로써 우리를 재촉하지 않는다’라고 글을 직접 써 곡성의 아름다움을 상상하도록 자극했다. 섬진강기차마을내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열린다. 13만 2000㎡(4만평)에 국내 일반 장미뿐 아니라 더불딜라이트·파스칼리·엘리나 등 유럽 명품 장미 등 1004종, 3만 7000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곡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영화 ‘곡성’과 함께 흥행몰이 하는 곡성세계장미 축제, 대박 조짐

    영화 ‘곡성’과 함께 흥행몰이 하는 곡성세계장미 축제, 대박 조짐

    스릴러 영화 ‘곡성(哭聲)’에 ‘긍정의 역발상’ 대응으로 화제가 된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초반에 이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곡성군은 장미축제 개막 사흘(20∼22일) 만에 누적 관람객이 10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장미 개화가 일찍 돼 축제 개막 이전인 13∼19일에도 5만 5000여명의 유료 관람객이 축제장인 ‘1004장미공원’을 찾았다. 23일에는 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금까지 17만여명이 찾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장미축제는 석가탄신일과 이어진 5일 연휴로 최대치인 21만명이 찾았는데, 올해는 연휴 없이도 거뜬하게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화 곡성 덕분에 홍보 효과도 있고, 마칭페스티벌·장미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가족·연인·단체 관람객을 축제장으로 끌어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곡성군은 올해 축제가 시작부터 흥행에 성공한 요인으로 영화 ‘곡성’을 향한 역발상 대응을 꼽았다. 스릴러 영화 ‘곡성’의 개봉이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유근기 곡성군수는 영화 ‘곡성’에 대한 기고문을 써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그 덕분에 곡성 장미축제을 알게 된 사람들이 직접 곡성을 찾아오게 됐다는 것이다. 영화 ‘곡성’도 22일 현재 454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몰이하고 있다. 유 군수는 ‘초록잎의 발랄함과 갈맷빛 사철나무의 들뜨지 않는 엄정함에 감탄할 수 있다면 우리 곡성에 올 자격이 충분하다. 유리창에 낀 성에를 지워가며 그리웠던 사람들을 그려본 사람이라면 곡성에 와야 한다’, ‘하늘 닮은 섬진강은 쉴 새 없이 흐르면서도 속도로써 우리를 재촉하지 않는다’라고 글을 직접 써 곡성의 아름다움을 상상하도록 자극했다. 섬진강기차마을내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열린다. 13만 2000㎡(4만평)에 국내 일반 장미뿐 아니라 더불딜라이트·파스칼리·엘리나 등 유럽 명품 장미 등 1004종, 3만 7000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곡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곽도원 장소연, ‘곡성’ 부부에서 실제 연인으로.. ‘칸 동반 출국’

    곽도원 장소연, ‘곡성’ 부부에서 실제 연인으로.. ‘칸 동반 출국’

    배우 곽도원 장소연이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동반 출국했다. 영화 ‘곡성’에서 부부이자 실제 연인인 곽도원과 장소연이 17일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곽도원은 첫 주연작 ‘곡성’(감독 나홍진)이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곡성’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와 개봉 5일 만에 약 26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곽도원은 “사실 가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해봤던 일이라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던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며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1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 주신다고 들었는데 박수로 먹고 사는 배우로서 그 시간이 가장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소연은 곽도원과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소연은 MBC TV‘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얼마 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소연이 언급한 짝사랑 상대가 곽도원이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곽도원은 ‘곡성’ 개봉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소연에 대해 “아주 잘 사귀고 있다. 이번 칸 영화제도 같이 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신의 책]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메르스 사태 인터뷰 기획팀·지승호 지음, 시대의창 펴냄) 지난해 5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한가운데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져 내린 의료 시스템을 목도했던 의료인들의 증언과 고백을 담았다.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후 확진자만 186명(사망자 38명), 격리됐다 해제된 사람은 1만 6752명으로 집계됐다. 왜 한국에서 메르스 감염병이 확산됐는지, 무엇이 바뀌어야만 제2의 메르스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던 의료인 10명이 응급실과 개인병원, 종합병원, 공공병원 의료진의 입을 빌려 실상을 전한다. 356쪽. 1만 6800원. 조선이 버린 천재들(이덕일 지음, 옥당 펴냄) 조선의 시대 질서와 이념에 도전한 인물 22명의 일대기를 들여다본 책이다. 주자 이론이 진리였던 시대에 주자와 다르게 경전을 해석한 윤휴, 이단이라는 낙인이 찍힐 위험을 무릅쓰고 양명학자임을 당당히 밝힌 정제두, 인조에게 인조반정은 쿠데타라고 꾸짖은 유몽인, 소중화사상 속에 오랑캐의 역사로 인식된 발해사를 우리의 역사로 인식하는 파격을 행한 유득공 등이 소개된다. 대다수가 유배지를 전전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신념을 버리지 않은 이들을 저자는 역사적 선각자이자 시대를 앞서간 천재로 조명한다. 300쪽. 1만 5000원. 소음으로 둘러싸인 세상에서의 침묵(틱낫한 지음, 류재춘 옮김, 프런티어 펴냄) 왜 보지도 않는 텔레비전을 켜 두는가? 왜 대화가 끊어지는 짧은 순간의 침묵조차 견디지 못하는가? 이 시대의 정신적 멘토 틱낫한 스님은 우리 삶에서 침묵이 갖는 가치와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다. 침묵은 내면의 소음을 잠재우고 고요해지는 마음을 말한다. 침묵 속에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내면은 고요함으로 가득 차고 이 ‘깨어 있는 마음’은 우리에게 있는 강력한 힘이다. 침묵의 힘에 대한 원리적 설명뿐 아니라 내적 힘을 기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행법도 담겨 있다. 236쪽. 1만 4000원. 아랍 오스만 제국에서 아랍 혁명까지(유진 로건 지음, 이은정 옮김, 까치 펴냄) 우리에게 아랍은 테러와 전쟁, 종교 맹신 등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저자가 전해주는 아랍 세계는 그것이 우리의 편견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랍 지역이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 1516년부터 2011년 아랍 혁명까지를 다루며 방대한 지역의 풍부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저자는 정치인과 문인, 지식인,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빌려 그 시대 아랍인의 눈으로 본 당시 이야기를 균형 있게 전한다. 이 책은 아랍의 현재와 그 현재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는 아랍 역사에 대한 입문서다. 784쪽. 3만원. 박스오피스 경제학(김윤지 지음, 어크로스 펴냄) 1000만 관객 영화가 줄줄이 등장하고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는 한류 상품들이 탄생하는 ‘콘텐츠의 시대’. 그러나 여전히 문화산업은 감과 운으로 흥행을 점치는 분야로 치부된다. 이 책은 문화산업만의 블랙박스 비밀을 숫자와 데이터로 분석한 경제학자들의 분투를 담았다. 경제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현상의 핵심을 파고들고, 최신 계량경제학의 사례를 다채롭게 소개한다. 저자가 이끌어 가는 문화경제학의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흥하고 망하는 콘텐츠의 비밀과 복잡다단한 대중의 속마음, 그리고 문화산업을 움직이는 스마트한 전략들을 엿볼 수 있다. 312쪽. 1만 5000원.
  • 감동실화 ‘꺼져버려 종양군’ 메인 예고편

    감동실화 ‘꺼져버려 종양군’ 메인 예고편

    중국 유명 웹툰작가 故 슝둔의 감동실화 ‘꺼져버려 종양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꺼져버려 종양군’은 29살 시한부라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마지막을 준비한 작가 슝둔의 자전적 이야기다. 자신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들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슝둔 작가의 웹툰 ‘꺼져버려 종양군’이 스크린에 옮겨진 것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병원에 있는 슝둔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우리 중 내가 유일하게 죽음이라는 걸 경험해 볼 테니, 이젠 내가 너희들을 보살펴줄게”라고 씩씩하게 말한다. ‘슝둔’이 장풍(?)을 쏘면 도로가 무너지고, 자동차와 사람들이 공중에 뜬다. 또 그녀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가 얼음으로 변한다. 이렇게 영화는 그녀의 상상을 감각적으로 스크린에 담았다. 특히 당당한 태도로 “꺼져버려 종양군”이라고 외치며 삶의 마지막을 보낸 그녀의 모습은, 추억이 된 그녀를 여전히 응원하게 만든다. 이번 작품의 주연은 영화 ‘이별계약’으로 멜로 여왕이 된 ‘바이바이허’가 주연을 맡았다. 개봉 후 중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대륙을 감동으로 물들인 ‘꺼져버려 종양군’은 5월 12일 개봉된다.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영화사 빅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반듯한 ‘캡틴 아메리카’ 어디로… ‘상남자’ 크리스 에반스

    반듯한 ‘캡틴 아메리카’ 어디로… ‘상남자’ 크리스 에반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는 캡틴 아메리카 역을 열연한 크리스 에반스뿐만 아니라 열애설의 주인공이자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서 초능력자 ‘완다’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이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촬영 당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토크쇼에 드러낸 크리스 에반스는 턱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러 남성미를 한껏 뽐냈다. 스포티한 느낌의 검은색 점퍼와 민무늬 티셔츠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속 ‘바른 청년’ 이미지의 캡틴 아메리카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자유분방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도 열애설과 관련해, 농담이라고는 전혀 할 줄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행자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하자, 엘리자베스 올슨은 “실제 우리가 지난 3년간 몰래 데이트를 해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며 웃어 넘겼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는 “맞다. 우리는 지나치게 몰래 데이트를 했기 때문에 서로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치면서 엘리자베스 올슨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한편 토크쇼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는 크리스 에반스를 볼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영화진흥위 영화관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전국 273만 756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93만 4003명이다. 이 기록은 지난 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5일차에 기록한 373만명 보다 빠른 기록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북미 개봉일은 5월 6일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글로리데이’, 3월 다양성 영화 흥행 1위 ‘장기 상영 돌입’ 류준열의 힘?

    ‘글로리데이’, 3월 다양성 영화 흥행 1위 ‘장기 상영 돌입’ 류준열의 힘?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청춘 영화 ‘글로리데이’가 3월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글로리데이’는 작은 영화의 알차고 값진 힘을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영화 ‘글로리데이’는 3월 한달 간 14만 1000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관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으로 기록됐다. 3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귀향’이 차지했다. 14년 제작기간의 기적 같은 도전이 만들어낸 ‘귀향’의 뜨거운 감동 그리고 충무로 대세 신예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이 만들어낸 ‘글로리데이’의 먹먹한 감동이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두 편의 빛나는 한국 영화는 전년 동기 대비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의 상승을 견인했다. 영화진흥위원회 2016년 3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3월 한국영화 관객수와 극장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3.3%, 2.6% 증가했다.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준 ‘글로리데이’와 ‘귀향’은 현재까지도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알찬 영화의 선전을 지속하고 있다. 충무로 신예 최정열 감독과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 네 배우의 눈부신 활약과 진심을 통해 뜨거운 이슈를 만든 영화 ‘글로리데이’는 개봉 4주차에도 상영을 지속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계속한다. 소중한 호평과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며 극장을 찾고 있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기 상영을 이어가는 한편, 관객 성원에 응답하는 ‘글로리땡스북’도 선착순 배포한다. 총 2종으로 구성된 ‘글로리땡스북’은 영화의 스틸 컷과 배우들의 친필 싸인을 담은 것은 물론, 성황리에 진행된 지난 1, 2주차 무대인사 현장 비하인드 컷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편집한 ‘땡스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까지 찾아볼 수 있어 관객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빛나던 네 친구의 우정을 뒤흔든 단 하루의 사건을 뜨거운 드라마와 선 굵은 연출력, 눈부신 열연으로 담아 낸 올해의 청춘영화 ‘글로리데이’는 절찬리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수기 틈새 명작들 귀환

    비수기 틈새 명작들 귀환

    비수기를 틈타 옛 명작 영화들이 스크린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 ‘비포 선라이즈’(1995)가 20년 만에 재개봉해 잔잔한 관객몰이 중이다.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이선 호크와 줄리 델피의 애틋한 하룻밤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비포 선셋’(2004), ‘비포 미드나잇’(2013) 등 9년 간격으로 후속작이 만들어지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국내 개봉 20주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7일 스크린에 걸린 뒤 하루 평균 4000~5000명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벌써 누적 관객 2만명을 돌파했다. 1996년 국내 첫 개봉 당시에는 서울 기준으로 14만 7000여명을 동원했다. ●‘누벨 바그’ 트뤼포 감독 데뷔작 첫 개봉 이탈리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이 연출·각본·주연을 맡은 휴먼 코미디 ‘인생은 아름다워’(1997)도 13일 재개봉한다. 제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의 포로수용소에서 아들을 보호하려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국 아카데미 3관왕과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쥐었고, 1999년 국내 처음 개봉할 당시 서울에서만 22만명을 동원했다. 1950~60년대 프랑스 영화의 새 흐름인 ‘누벨 바그’를 주도한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데뷔작 ‘400번의 구타’(1959)도 같은 날 개봉한다. 오래된 작품이지만 재개봉은 아니다. 그간 국내 영화팬들은 시네마테크나 비디오물로 접해 왔는데 이번에 극장 상영을 위해 정식 수입됐다. 오는 21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 중 하나인 ‘냉정과 열정 사이’(2001)가 13년 만에 재개봉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10년에 걸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 때문에 피렌체 관광객이 늘어났다는 후문. ●검증된 작품성 등 신작 못지않은 경쟁력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국내 시네마키드 사이에서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았던 ‘바그다드 카페’(1987)는 무삭제 감독판으로 다음달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선 1993년에야 개봉했던 작품이다. 황량한 사막의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두 여인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묘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주제가 ‘콜링유’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사 관계자는 “이미 작품성이 검증돼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 작품들은 다양성 영화 시장에서 신작 못지않은 경쟁력이 있다”며 “재개봉 비용도 크지 않고 결과도 쏠쏠한 경우가 많아 수입·배급사 입장에선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액션 느와르 ‘살파랑2’ 예고편

    액션 느와르 ‘살파랑2’ 예고편

    액션 느와르 ‘살파랑2: 운명의 시간’(이하 살파랑2) 예고편이 공개됐다. 장기밀매조직 잠입수사 중 교도소에 갇히게 된 한 형사가 있다. 또 그의 탈출을 막으려는 교도관이 있다. ‘살파랑2’는 이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 속 최후의 액션 배틀을 그린 작품이다. 2005년 개봉작 ‘살파랑’에 이어 11년 만에 제작된 속편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숨 가쁜 액션신으로 구성됐다. 잠입수사 중 교도소에 갇힌 형사와 의문의 실종사건이 오버랩 되는 가운데, 거대한 음모 뒤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누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는 ‘살파랑’ 1편의 오경, ‘옹박’의 토니 자, ‘엽문3: 최후의 대결’의 장진, ‘도둑들’의 임달화 등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살파랑’은 전편을 연출한 엽위신 감독이 제작을,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으로 중국 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주역 정바오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2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120분. 사진 영상=씨네그루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부동산 재테크] 상가 투자 새기준…“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스트리트형’ 주목”

    [부동산 재테크] 상가 투자 새기준…“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스트리트형’ 주목”

    최근 초저금리로 은행 이자가 쪼그라들자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지만,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상가 투자에서는 기대했던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7일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전히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비교해 임대료·권리금 등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들도 있다. 세탁소, 슈퍼마켓, 미용실 등이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아니라 젊은층의 수요에 맞게 브런치 식당, 카페, 고급 브랜드 상점 등이 들어선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경기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의 상가다. 서울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 등이 최근 상가 트렌드 변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 지역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입소문 난 맛집이나 카페, 테마숍들로 구성돼 동네 주민들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새로 생기는 상가들은 업종 구성이 다양해지고 고급스러워지고 있다. 그래서 상가 건축 설계도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층에 박스 형태의 몰(Mall)형 상가가 대부분이었다.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스트리트(Street)형 상가가 대세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자연스럽게 유동 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이 상가를 찾아오고 건물 안에 있는 시간도 늘어나 상권이 활성화된다. 기존 상가보다 분양률이 높고 공실률이 낮은 이유다. 하지만 수도권에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높은 분양가 때문에 투자자들이 다소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광역시 등 지방의 새로운 상권에 투자하는 방법을 조언한다. 울산 지역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인구 120만명의 울산 지역을 예로 들면 최근 중구 우정동의 우정혁신도시가 새로운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 단지 안에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된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등 트렌드 상가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에서는 고정적인 수요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의 경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상가 주위로 아파트 7000세대, 오피스텔 648세대, 오피스타운 및 공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면서 “이 상가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시설을 갖춘 신세계 라이프 복합센터도 들어서 유동 인구가 급증할 전망인데, 우정혁신도시처럼 다른 지역 상가에 투자하기 전에도 입지 조건과 유동 인구를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정혁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등 이 지역 상가는 지상 1~3층으로 연면적만 1만 3610평에 이르고 젊은층의 감각에 맞춰 국내에서는 희소가치가 높은 3m 이상 최대 7.8m의 광폭 테라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됐다”면서 “다른 지역에 투자하더라도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테라스 스트리트형 상가부터 고려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CGV, 중국서 1분기에만 1000만 관객…역대 최단 기간

     국내 대표 영화관 프랜차이즈 CJ CGV가 중국 진출 10년 만에 처음으로 1분기 10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CGV는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중국 내 누적 관객이 1017만 3325명으로, 역대 최단 기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에는 9월 2일, 지난해에는 6월 11일에 각각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중국의 영화 관객수는 2013년 6억 1338만명, 2014년 8억 3386만명, 지난해 12억 6028만명 등 3년간 연평균 약 4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중국 CGV의 관객수는 2013년 980만명, 2014년 1490만명, 지난해 2760만명 등 3년간 연평균 68%의 증가율로 중국 상위 10개 극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중국에서 64개 극장 51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는 CGV는 중국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하는 사업자다. CGV는 전세계 6개국 249개 극장, 1853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한광희 CGV 중국사업총괄 상무는 “중국 CGV는 대륙 진출 10년을 넘어서면서 캐시카우 역할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목표는 극장수를 84개까지 늘려 관객 4200만명 이상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선 ‘배트맨 대 슈퍼맨’ 흥행 ‘어벤져스2’에 뒤져

    슈퍼 히어로 만화의 양대 산맥 DC코믹스가 국내 극장가에서 맞수인 마블코믹스에 판정패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개봉 4일 만인 27일에서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이날까지 138만 5700명이 이 영화를 봤다. DC가 자랑하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영화로는 처음 다뤄 올해 최대 화제작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 부족한 성적표다. 이는 마블 ‘어벤져스2’의 지난해 흥행 속도에 크게 뒤진다. ‘어벤져스2’는 4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며 최종 1049만명으로 역대 외화 2위 기록을 작성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연히 본 ‘수상한 그녀’ 울고 웃다 엄마 생각도”

    “우연히 본 ‘수상한 그녀’ 울고 웃다 엄마 생각도”

    ‘내가 니 할매다’ 57억 최대 매출“흥행 원인요? 첫째는 원작의 힘 둘째는 모성애 등 공통적 감성” “처음엔 뻔한 로맨틱 슬랩스틱코미디일 거라 예상했어요.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됐을 때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죠. 저를 무척 사랑해 줬던 어머니가 정말 많이 생각났거든요. 베트남에서도 ‘수상한 그녀’처럼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영화, 젊음과 가족,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을 다루는 영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죠.” 장편 데뷔작 ‘내가 니 할매다’로 베트남 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판씨네(37) 감독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흥행 요인 중 하나로 원작이 가진 힘을 꼽았다. ‘내가 니 할매다’는 한류 영화 ‘수상한 그녀’(2014)를 베트남식으로 다시 만든 작품이다. 이야기 뼈대는 그대로 갖고 가며 문화, 삶, 캐릭터, 대화, 음악, 음식, 건축, 도시까지 베트남을 통째로 녹였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뒤 장기 상영되며 485만 달러(약 57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베트남 영화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해외 작품까지 포함하면 ‘분노의 질주7’(690만 달러), ‘어벤저스2’(500만 달러)에 이은 3위. CJ E&M이 제작한 ‘수상한 그녀’는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리메이크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해외 진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는 단지 제가 사랑하는 영화를 만들었을 뿐이고 흥행은 스태프와 배우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이 해낸 거죠. 원작의 힘도 빼놓을 수 없어요. ‘수상한 그녀’는 굉장한 영화였어요. ‘내가 니 할매다’가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건 베트남 관객들이 느낀 공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형제, 어머니, 아이들, 시어머니, 며느리 등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는 공통적인 감성이 있어요.” 판씨네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최고의 한국 영화로 꼽았다. 또 홍상수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작품들도 좋아한다고 했다. 한국 배우 중 황정민, 전지현과 함께 작업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분단의 아픔을 다룬 한국 영화들도 좋아해요. 우리가 겪은 상황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죠. 현재 베트남은 통일됐지만 아직까지 많은 국민이 가슴속 깊이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는 한국과의 협업이 베트남 영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가 니 할매다’의 경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보다 한 주 앞서 개봉했지만 개봉 2주차에도 ‘스타워즈’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014년에도 CJ E&M이 현지 제작사와 함께 만든 ‘마이가 결정할게 2’가 ‘호빗’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베트남 영화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전 세계에서 할리우드 다음으로 큰 영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으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죠. 한국 영화인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같은 비전을 갖고 있다는 걸 느껴요. 영화는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니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만든다는 거죠.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을 위한 더 많은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싶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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