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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독시’ 감독 신작…“일단 옥상으로 올라가” 김다미·박해수가 호흡 맞춘 ‘SF 재난 영화’

    ‘전독시’ 감독 신작…“일단 옥상으로 올라가” 김다미·박해수가 호흡 맞춘 ‘SF 재난 영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새로운 장르와 재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기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주연 배우로 김다미, 박해수 등이 출연했고,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4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현생 인류는 오늘 끝났어요”라는 인력보안팀 희조(박해수 분)의 대사로 시작된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AI) 연구원 안나(김다미 분)는 새 인류를 만들어야 할 중대한 임무를 맡는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거대한 홍수는 순식간에 도심을 집어삼키고 안나와 자인(권은성 분)이 살고 있는 아파트까지 덮친다. 희조를 따라 하나뿐인 아들인 자인을 업고 옥상으로 향하는 안나의 모습이 이어지고, 아파트에서 발생한 폭발과 대홍수가 일으킨 거대한 파도 등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이 긴박감을 만든다. 파도와 동일한 파형을 띄고 있는 정체불명의 황금색 입자는 ‘대홍수’가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더하는 요소다. 안나와 자인이 인류의 희망이 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생존의 여정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한번 보고 싶네요. 안나 씨 마지막에 어쩌는지”라는 희조의 말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안나가 선택의 기로 앞에 서게 될 상황을 암시한다. 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대홍수’는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김 감독은 신선한 설정과 숨 막히는 몰입감으로 신인감독상 4관왕의 타이틀을 안겨준 ‘더 테러 라이브’,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PMC: 더 벙커’ 등으로 극한 상황에 놓인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포착하는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최근 김 감독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으로 혹평받은 바 있어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전독시’는 영화 공개 이후 원작 팬과 관객들로부터 따가운 피드백을 들었다. 약 3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하고도 원작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점, 영화 속 어색한 연기나 액션 장면 등을 두고 아쉽다는 지적들이 나온 것이다. 이에 ‘전독시’는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거쳐 손익분기점으로 공개된 600만명에서 6분의1 수준인 100만가량의 관객만을 동원한 채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조용히 퇴장했다. 이런 가운데 ‘대홍수’는 김 감독의 연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대홍수라는 불가항력 재난 속 벼랑 끝에 선 인물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와 김다미, 박해수의 몰입감을 더하는 연기 등이 영화의 흥행을 끌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1년을 기대했습니다” 보령에 5년째 이어지는 익명의 기부 ‘훈훈’

    “1년을 기대했습니다” 보령에 5년째 이어지는 익명의 기부 ‘훈훈’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5년째 따뜻한 선물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14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후원금, 라면, 양말 등 후원 물품을 남포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두고 갔다. 두고 간 후원품은 돼지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41만 4000원과 양말 60켤레, 라면 30박스 등 총 110만원 상당이다. 이 기부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한 번씩 행정복지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고 현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기부자가 쓴 손 편지에는 “일 년 동안 이날을 기다리며 용돈을 모으니 너무 행복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좋은 곳에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종기 면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생각해 주신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 뜻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칠곡서 탱크로리·윙바디 추돌 화재…탱크로리 운전자 사망

    경북 칠곡서 탱크로리·윙바디 추돌 화재…탱크로리 운전자 사망

    경북 칠곡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윙바디 차를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7분쯤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한 도로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6.5t 윙바디 화물차를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윙바디 화물차 운전자 B씨(60대)는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두 차량 일부를 태우고 오전 6시 5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사고로 인한 탱크로리 적재물 누출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인천대로서 중앙선 넘은 람보르기니, 외제차 3대 ‘쾅’…“기름 유출로 통행 통제”

    인천대로서 중앙선 넘은 람보르기니, 외제차 3대 ‘쾅’…“기름 유출로 통행 통제”

    인천대로 서울 방향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이 반대편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차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 3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대로 도화IC 인근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포르쉐와 포드, 랜드로버 등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람보르기니 운전자 A(30)씨와 동승자가 손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치료받고 있다. 또 람보르기니와 포르쉐에서 기름이 유출돼 왕복 4차로 중 2개 차로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당시 포르쉐 운전자의 휴대전화가 충격을 감지해 119에 자동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나자 미추홀구는 “기름 유출 사고로 차량 통제 중이니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길이 미끄러워서 차가 중앙선을 넘어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술에 취하거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기름 제거 작업으로 도로를 부분 통제하고 있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유해진 주연에 장항준 감독…개봉 전부터 ‘호화 캐스팅’에 기대 모이는 ‘한국 영화’

    유해진 주연에 장항준 감독…개봉 전부터 ‘호화 캐스팅’에 기대 모이는 ‘한국 영화’

    배우 유해진, 유지태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자 첫 사극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진다. 지난 12일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내년 2월 4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뤄내는 작품이다. 단종은 조선 6번째 왕으로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청령포로 유배돼 생을 마감한 왕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 영화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관록의 배우 유해진이 촌장 엄흥도 역을 맡고, 대세 배우 박지훈이 어린 선왕 이홍위(단종)를 연기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유지태가 당대 최고 권력자 한명회로 등장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전미도가 궁녀 매화를 맡는다. 대체 불가 캐스팅과 더불어 완벽한 매칭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런칭 예고편도 공개됐다. 예고편은 엄흥도가 들뜬 목소리로 마을 사람들에게 누군가 유배를 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시작한다. 유배길에 나서는 이홍위, 그와 함께하는 매화의 처연하고 비장한 모습이 이어진다. 한편 엄흥도에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 누가 오든 말이다”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 한명회의 카리스마가 긴장감을 더한다. 예고편 중간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 했던 이야기”라는 문구가 등장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이번 영화는 장 감독의 첫 사극 연출작이다. 1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한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등의 영화를 연출한 실력파 감독인 만큼, 장 감독이 이번 사극에서 어떤 연출력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를 앞둔 2026년 2월 4일에 개봉한다.
  • “정확한 계획 밝혀라” 李 대통령의 새만금 발언에 지역사회 해석 제각각

    “정확한 계획 밝혀라” 李 대통령의 새만금 발언에 지역사회 해석 제각각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개발사업과 관련해 “희망고문을 끝내고 정확한 계획을 밝혀라”라고 한 발언을 두고 전북 정치권에서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 보고에서 “(새만금 개발은)30년째 하고 있는데 일종의 희망고문”이라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을 이제는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업무 추진 방향을 들은 뒤 “여러 군데서 자료를 봐도 내용이 확정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도대체 어디에 얼마를 개발하고, 여긴 비용이 얼마나 들고, 예산은 어떻게 조달할 것이고 나중엔 실제로 어떻게 쓸 건지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계획도 바뀌는 새만금 개발을 지금이라도 확정해야 한다는 의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의 발언은 과장된 계획과 비현실적 민자 의존을 끊고 실행 가능한 새만금으로 전환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로 단지 매립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새만금 개발 전략 전체를 다시 세우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021년에 새만금을 ‘글로벌 그린뉴딜 중심지’로 설정한 기본계획을 윤석열 정부가 폐기한 것은 사실상 ‘새만금 내란’에 가까운 결정”이라며 “이 계획이 폐기되면서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은 멈췄고, SK 데이터센터 유치 역시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AI 기반 초격차 산업 전환은 새만금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 구조”라며 “이 대통령의 발언은 바로 그 폐기된 방향성을 다시 세울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반면 정의당은 ‘갯벌과 해양 생태계를 지키고 회복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전북의 길’이라고 해석했다. 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4일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의 지적은 지난 30년간 새만금이 겪어온 실패와 혼란을 꿰뚫은 발언”이라고 평가하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구상은 흔들렸고 새만금 기본계획(MP)은 ‘누더기 계획’으로 전락했다고 더는 임시방편식 재수립으로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현 가능성 없는 민자 유치와 장기 계획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갯벌과 생태를 보존·복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축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해수 유통 전면 확대, 더 이상의 매립 중단, 군산·김제·부안 수산업 활성화 등을 요구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 전역을 메가샌드박스 규제 완화로 특구화해 투자·입지·인프라·재정이 결합한 국가 차원의 정책 패키지로 실질화해야 한다”며 “민간 투자에 과도하게 의존한 개발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가 책임지고 매립과 광역 기반 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예비타당성조사는 ‘새만금 조기 완성’이라는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합리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도로·전력·용수·폐수처리 등 광역 기반 시설도 지방의 부담이 아닌 국가 재정의 책임 있는 지원이 요구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새만금은 미래첨단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속도를 내주면 30년 후가 아니라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새만금이 우리 앞에 가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하이브, 올해 월드투어로 7000억 벌었다…글로벌 공연 시장 ‘빅4’ 진입

    하이브, 올해 월드투어로 7000억 벌었다…글로벌 공연 시장 ‘빅4’ 진입

    인기 K팝 아이돌 그룹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지난 1년간 월드투어로 약 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빅4’ 반열에 진입했다. 12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1년간 4억 6920만 달러(한화 약 7000억원)의 투어 매출을 기록해 ‘톱 프로모터’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는 세븐틴, 방탄소년단 제이홉, 엔하이픈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213회 공연을 개최해 관객 330만명을 모았다. 개별 가수들의 매출 순위를 매긴 ‘톱 투어’에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0위로 K팝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31회 공연을 열어 130만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고 1억 8570만달러(2734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뒤를 이어 세븐틴이 1억 4240만달러(2096억여원)로 17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북미 스타디움 공연 등을 진행하며 96만 4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첫 솔로 투어를 개최한 제이홉은 매출 7990만달러(1176억여원)로 32위, 엔하이픈은 7610만달러(1120억여원)로 37위였다. ‘톱 투어’ 1위는 59회 공연으로 관객 350만명을 동원하며 4억 6490만달러(6842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밴드 콜드플레가 차지했다.
  • “영화 산업 위기 극복”…국내 주요 배급사들 15년 만에 뭉쳤다

    “영화 산업 위기 극복”…국내 주요 배급사들 15년 만에 뭉쳤다

    국내 주요 배급사들이 영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15년 만에 뭉쳤다. 쇼박스·영화사 빅·영화특별시SMC·이화배컴퍼니·트리플 픽쳐스·SY코마드·뉴(NEW) 등 7곳은 12일 배급사연대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배급사연대는 코로나19 이후 영화 산업의 위기가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여기에 대응하고자 영상산업협회 이후 15년 만에 배급사 단체를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3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과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 간의 영화표 할인의 비용이 결과적으로 제작사와 투자사, 배급사에 돌아가고 있다고 보고 이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구조가 흥행을 관객 수로 집계하는 현재의 관행과도 관계가 있다고 보고 박스오피스 통계를 매출액 기준으로 확립할 것도 제안했다. 배급사연대는 객단가 문제, 홀드백(극장에서 상영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 유통되기까지 유예 기간을 두는 제도) 등 현안에 대해 향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다는 계획이다.
  • 가슴 먹먹한 영화 ‘한란’ 2만 관객 돌파… 촬영현장 숨은 명소 직접 가보니

    가슴 먹먹한 영화 ‘한란’ 2만 관객 돌파… 촬영현장 숨은 명소 직접 가보니

    제주 4·3의 비극을 그린 영화 ‘한란’이 개봉 8일 만에 관객 2만명을 넘기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48년 당시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모녀 고아진(김향기)과 강해생(김민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제주 곳곳의 상처와 숨결이 그대로 화면에 스며든다. 서울신문이 영화 속 촬영지를 직접 따라가봤다. # 제주돌문화공원 속 돗통시·불타는 마을… 피신 동굴 저지곶자왈 ‘볏바른궤’‘한란’ 양영희 PD는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속 아진과 해생의 집, 흑돼지가 드나드는 돗통시, 돌담길, 그리고 군인들이 마을을 뒤지고 토벌대가 불태우는 장면 대부분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이뤄졌다”면서 “가을 억새가 부드럽게 흔들리는 풍광 속에서 4·3의 비극이 재현됐다”고 설명했다. 토벌대를 피해 아진과 마을주민들이 숨었던 동굴은 저지곶자왈 속 ‘볏바른궤’다. 4·3 피난처 대표적인 장소로 다랑쉬동굴이나 큰넓궤를 떠올리지만, ‘볏바른궤’ 동굴도 서쪽 주민들이 토벌대를 피해 피신생활을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하명미 감독은 “실제 촬영지는 저지곶자왈 속 볏바른궤”로 “저지리 이장의 소개로 사상 첫 촬영이 됐다”고 전했다. 한경면 저지리 곶자왈 속에 있는 볏바른궤는 제주올레 길 14-1코스 길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 ‘비밀의 숲’을 찾은 듯한 묘한 정적이 감돈다. 실제 4·3 유적지로 당시 양민들이 피신했던 동굴이며, 발견 당시 그릇 등 피신 생활의 흔적이 남아 있었던 곳으로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돌로 입구를 막았다. 궤는 작은 규모의 바위굴을 뜻하는 제주어로 곶자왈 곳곳에서 발견된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터널형 용암동굴로 동굴과 이어지는 여러개의 가지굴이 동서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동굴 입구에서부터 약 1.2m 정도까지 공간에서 근현대의 것으로 보이는 탄피와 옹기편 등 그릇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실제 안으로 들어가보면 꽤 넓은 공간이어서 놀랍다. 동굴 앞 나무는 영화 속 심방 봉순이가 기도하던 바로 그 나무다. 심방이 나무에 소지천을 걸고, 무사 안녕을 빌며 기도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당시 토벌대가 한 아이를 나무에 매달아 불태워 사람들이 동굴에서 나오도록 유도했다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서려 있어 제작진은 일부러 이 나무를 상징적으로 선택했으며 비극의 역사를 전하고, 당시의 넋을 달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 문도지오름 정상서 만나는 원시림 지대… 군인 주둔지였던 낙선동 4·3성터 해생이 엄마를 쫓아가 같이 가겠다며 떼를 쓰는 장면은 문도지오름에서 촬영됐다. 개인 사유지라 일부 구간만 개방되지만, 불과 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오름에도 불구하고 한라산과 가파도·마라도까지 펼쳐지는 풍경은 말 그대로 압권이다. 특히 눈앞에 펼쳐지는 저지곶자왈은 ‘제주의 허파’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원시림지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군인 주둔지는 낙선동 4·3성터에서 촬영됐다. 이곳은 실제로 토벌대가 마을을 불태운 뒤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장소로 무장대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돌성을 쌓게 하고, 보초까지 서게 했던 비극의 현장이다. 이곳에 함덕 지서 등 실제 경찰서가 있었다. 이곳에서 태어난 분들이 현재 유적지를 관리하고, 안내하기도 했단다. # 서우봉, 북촌리, 함덕리 일대 동굴과 숲… 아라동 일대 삼의악오름서우봉은 무장대가 다이너마이트를 숨겨둔 동굴에서 아진과 대치하는 장면, 아진과 해생이 동굴을 헤매며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4·3 당시 피해가 극심했던 장소 중 하나로 함덕리, 북촌리 일대에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마을 사람들과 부역자들을 강제 동원하여 파놓은 진지동굴, 4·3 당시 실제 북촌리 마을 사람들이 피신했다 잡혀서 희생되었던 동굴 근처에서 촬영했다. 삼의악오름은 엄마를 찾아 한라산을 오르는 해생과 딸을 찾아 헤매는 엄마 아진, 무장대와 토벌대의 대치 장면 등을 촬영했다. 실제 격렬한 대치가 있었던 한라산 일대, 관음사 근처이다. 삼의악이 위치한 아라동 일대는 4·3 당시 큰 피해를 입은 곳이기도 하다. # 영화 마지막을 장식한 ‘아찔한 절벽’ 황우치해변… 제주 4·3평화공원영화에서 벼랑끝 장면이자 이 영화의 백미는 안덕면 황우치해변에서 촬영됐다. 황소 뿔을 닮은 지형과 검은 모래 해변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모녀가 동굴 밖으로 나와 마주한 절벽 장면은 한동안 시선이 떼어지지 않을 만큼 강렬하다. 현대 장면에서 평화공원 전경 중 특히 희생자 각명비와 행방불명인 표석 및 기념관 내 백비를 보여준다. 행방불명인 표석에는 아직도 유해조차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밖에 관광명소 정방폭포와 제주공항 등도 잠깐 비춘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4·3유족 문화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영화 ‘한란’ 무료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관객들의 마음속에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한란’은 롯데시네마 연동·메가박스 서귀포에서 21일까지 총 8회 상영되며, 유족 1인당 동반 2명까지 선착순 160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 PD는 “독립영화에 관심을 갖고 단체관람해주시는 돌문화공원관리소, 경기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전교조 충남지부 등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제주4·3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제주도 학생, 교사들의 단체관람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10·15대책 두 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커졌다

    10·15대책 두 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커졌다

    고강도 대출규제 등을 담은 10·15대책이 발표된 지 두 달 간 서울 아파트 거래와 매물은 크게 줄었지만, 강남 3구와 ‘한강벨트’로 인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3주만에 다시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12월 둘째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17%)보다 소폭 오른 0.18%를 기록했다. 수도권 상승률도 지난주 0.1%에서 0.11%로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0.06%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용산, 강동구 등을 제외한 16개 자치구에서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보다 커진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송파구(0.33 %→0.34%), 동작구(0.31%→0.32%) 등이었다. 송파구는 대단지가 조성된 신천·가락동 위주로, 동작구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서초구와 강남구(각각 0.23%)는 반포·잠원동, 개포·대치동 등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16%→0 .19%)와 성동구(0.26% →0.27%)도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값은 10·15대책 직전 0.54%까지 올랐다가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3중 규제’가 모두 발효된 10월 20일 이후 4주 연속 둔화한 뒤에, 상승폭이 커졌다 작아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10·15대책 이후 매물 부족 현상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기대심리가 남아 가격이 쉽게 빠지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당분간 박스권에 갇혀 오름폭이 커졌다 줄어들기를 반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0·15대책으로 서울과 함께 규제로 묶인 경기도 과천, 분당, 수지 등의 아파트값 상승폭도 커졌다. 과천 아파트값이 전주에 이어 0.45%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성남 분당(0.33%→0.38%), 안양 동안(0.28 %→0.42%), 용인 수지(0.37%→0.44%) 등도 오름폭을 키웠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8~28일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75.5로 지난달 대비 4.3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주산연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에 따른 강력한 대출 규제 등의 영향”이라며 “비수도권 역시 시중은행 대출 여건 악화와 미분양 적체가 지속되며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쥐가 깨찰빵 먹방?…유명 창고형 마트 빵에서 ‘살아있는 쥐’ 나와 [여기는 중국]

    쥐가 깨찰빵 먹방?…유명 창고형 마트 빵에서 ‘살아있는 쥐’ 나와 [여기는 중국]

    중국의 유명 창고형 마트 샘스클럽(Sam‘s Club·山姆)이 최근 심각한 식품 안전 논란에 휩싸였다. 선전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가 ‘샘스 익스프레스’ 배달로 주문한 ‘깨찰빵’ 상자 안에서 살아있는 쥐를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900만 명에 달하는 회원에게 충격을 줬을 뿐 아니라 중국 사회 전반에 걸쳐 대형 유통업체의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11일 신황하(新黄河) 보도에 따르면, 8일 선전에 사는 한 샘스클럽 회원은 당일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샘스 익스프레스 배송을 주문했다. 그는 배달된 은색 보온백을 개봉했을 때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깨찰빵 안에서 원형 그대로의 제품 외에 살아있는 쥐 1마리를 발견했다. 해당 소비자는 “배달된 상품을 열었을 때 너무 놀라 순간 멍해졌다”고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투명 용기 내부의 일부 찹쌀떡에서는 움푹 파인 자국과 쥐의 것으로 보이는 이빨 자국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는 즉시 해당 사실을 고객센터에 알리고 영상과 사진, 구매 증빙자료 등 모든 증거를 확보한 뒤 권리 보호 절차를 준비했다. 샘스클럽은 월마트 창립자 샘 월튼이 설립한 회원제 창고형 마트로, 1996년 선전에 자리 잡으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식품안전문제가 늘 불거지는 중국 사회에서 샘스클럽은 비교적 신선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돼 온 터라 이번 사건은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건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중국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과거 마트 측이 쥐를 오리 목이라고 우겼던 사건 등 각종 식품 안전 의혹을 거론하며 불신을 표출했다. 반면, 찹쌀떡 용기가 단단히 밀봉돼 있다는 점을 들어 쥐의 유입 경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특히, 샘스 익스프레스는 물품 훼손 방지를 위해 전용 테이프를 사용하는데, 공개된 사진 속 박스에는 해당 테이프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까지 나오며 논쟁까지 벌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샘스클럽 측은 “문제는 배송의 최종 단계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해당 주문품의 수령 장소가 실외에 있었으며, 주변에 수목과 풀이 있는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충 방제 기술자가 현장을 점검한 결과 쥐 활동 흔적이 발견돼 상품이 픽업 장소에 방치된 동안 우연히 침입했을 가능성을 초기 판단 원인으로 제시했다. 샘스클럽은 해당 소비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마트는 향후 포장 관리 및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사건 해결했던 스타 경찰 男女, 범죄 저질러 지명수배?…발칵 뒤집혔다 [요즘 뭐봐?]

    사건 해결했던 스타 경찰 男女, 범죄 저질러 지명수배?…발칵 뒤집혔다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을 넘어선 것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5일 빠른 기록입니다. 지난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오후 3시 3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 223명을 기록했습니다. ‘주토피아2’의 흥행 속도는 879만 관객을 모은 ‘인사이드 아웃2’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입니다. 지난 8월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 관객 567만 명을 모으며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주토피아2’가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연말까지 이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2016년 개봉한 전편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입니다. 벨웨더 시장 사건이 끝난 뒤 일주일 후를 배경으로,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드는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추적하는 모험을 그렸습니다. 특히 반수생 동물과 해양 포유류가 사는 습지 마켓의 등장은 2편의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해양 테마파크가 떠오르는 거대한 공간에는 수십 종의 동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생태적 특성을 뽐냅니다. 토끼 ‘주디’와 여우 ‘닉’의 관계는 훌륭한 파트너인 동시에 썸 타는 남녀 관계로 설정해 보는 사람을 설레게 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누리꾼들이 둘의 관계가 우정인지, 아니면 사랑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토끼인 ‘주디’, 여우인 ‘닉’ 두 캐릭터는 사랑? 아니면 우정? “주디의 꿈은 주토피아를 지키는 것이고, 닉의 주토피아는 주디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의 후기글입니다. 이 후기는 많은 추천 수를 받았는데요. 영화 속에서 주디는 주토피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모습이 보이지만, 닉은 그렇지 않습니다. 닉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디에게 “왜 네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주토피아를 지키려고 해?”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닉은 이후 위험에 처한 주디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버립니다. 그렇다면 두 캐릭터는 정말 무슨 관계일까요? 바이론 하워드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닉과 주디에 대해 “화려한 영상미와 첨단기술 속에서도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두 사람 사이의 소박한 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며 “좋은 파트너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주디 역 성우를 맡은 지니퍼 굿윈은 “내가 디즈니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모든 종류의 사랑을 찬양한다는 것”이라면서 “‘겨울왕국’이 가족의 사랑을 찬양하는 것처럼 ‘주토피아’에서도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영화는 대중을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해석하는 것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주디와 닉의 관계성을 열어뒀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관객들의 해석이라는 의미입니다. ‘주토피아2’ 비하인드 스토리 – 새 캐릭터 ‘게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메리노는 뱀 캐릭터 ‘게리’의 이름을 짓게 된 배경에 대해 “나는 사실 파충류, 특히 뱀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게리를 만들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게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라며 “이름이 게리에게 딱 맞는 것 같다. 재러드 부시 감독이 게리라는 이름을 떠올렸을 때 ‘게리? 맞아. 당연히 게리야’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게리의 색깔이 ‘파란색’인 이유에 대해 부시 감독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뱀에 대한 공포증이나 뱀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편견을 깨고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포유류 세계에서 ‘파란색’은 절대 볼 수 없는 색깔이다”라며 “게리라는 캐릭터가 주토피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파란색을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관람 포인트 1 ‘주토피아2’에는 많은 이스터 에그들이 숨어 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들 속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수 있겠습니다. 관람 포인트 2 ‘주토피아’는 애니메이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성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주토피아2’를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가 무엇일지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관람 포인트 3 ‘주토피아’에는 많은 동물들이 나옵니다. 특히 이번 ‘주토피아2’에는 반수생 동물과 해양 포유류도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떤 동물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지 찾는 것도 숨은 재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화가 들어간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고, 은근한 남녀의 ‘썸’ 관계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국도서 지게차 추돌한 승용차 전복…50대 운전자 숨져

    국도서 지게차 추돌한 승용차 전복…50대 운전자 숨져

    경남 진주시 한 국도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지게차와 추돌 후 사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2분쯤 진주시 일반성면 경남수목원 인근 국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5t 지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은 1차로로 튕겨 나가며 전복됐고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A씨 차량과 재차 추돌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사고 당사자들은 찰과상 등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호반그룹 ‘사랑의 연탄’ 온기를 나누다

    호반그룹 ‘사랑의 연탄’ 온기를 나누다

    호반그룹이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총 1만장의 연탄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을 날랐고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인다. 연탄 나눔 봉사는 호반그룹이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난방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호반그룹은 ‘안심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총 520박스(4160㎏)의 김장 김치를 마련하고 서초구 취약계층과 금천구 혜명메이빌(혜명보육원)에 전달한 바 있다.
  • 올해 영화계 흥행 키워드는 ‘애니메이션’

    올해 영화계 흥행 키워드는 ‘애니메이션’

    올해 영화계 화두는 애니메이션이다. 일부 마니아들만 즐기던 애니메이션에서 모두가 즐기는 주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던 극장은 올해 일본과 미국의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는 9일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누적 관객수 566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체인소맨: 레제’도 3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 뒤에는 막강한 팬덤이 자리잡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아동용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20~40대 성인 관객들이 N차 관람을 하면서 흥행을 주도했다. 이들은 일명 ‘귀주톱’이라고 불리는 일본 소년 만화 3대장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체인소맨’의 세계관에 열광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주토피아2’는 9년 전 국내에서 471만명을 동원했던 ‘주토피아’의 속편으로 주요 등장인물인 주디와 닉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됐고 2016년 개봉 당시 10대였던 팬들이 성인이 되면서 영화의 주요 관객층으로 떠올랐다. ‘주토피아2’ 수입사 관계자는 “20~30대 관객들이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주디와 닉의 관계에 관심이 높고 이들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2차 저작물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 연말 극장가에서 벌어진 ‘집안싸움’…디즈니의 ‘두 영화’ 중 승자는 과연 누가

    연말 극장가에서 벌어진 ‘집안싸움’…디즈니의 ‘두 영화’ 중 승자는 과연 누가

    연말 극장가에서 디즈니의 집안싸움이 벌어질 예정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토피아 2’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 불과 재’가 격돌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지난해 879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2’와도 유사한 속도를 보이고 있다. ‘주토피아 2’는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후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쓰며 연말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디즈니 영화 ‘아바타’의 세 번째 시리즈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이 다가오며 집안싸움이 예고된 상황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9일 기준 예매율은 34%로 1위를 기록했고, 예매 관객 수는 12만명을 넘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바타’ 시리즈는 앞선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두 작품의 누적 관객수를 합하면 2442만명에 달한다. ‘아바타’(2009)는 누적 1362만명, ‘아바타: 물의 길’(2022)은 누적 1080만명을 기록했다. 각각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3위와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선 흥행 덕분에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전부터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대중문화상인 골든 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후보에 올라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연말 극장가에서 디즈니의 두 영화가 뜻밖의 집안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주토피아 2’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하기 전까지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주토피아 2’와 전통 강자인 ‘아바타’ 시리즈물이 맞붙으면서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 경남 고성서 자전거로 하교하던 중학생, 승합차 충돌해 숨져

    경남 고성서 자전거로 하교하던 중학생, 승합차 충돌해 숨져

    경남 고성에서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다 승합차와 부딪혀 의식불명에 빠졌던 10대 중학생이 끝내 목숨을 잃었다. 10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다 전날 오후 6시 51분쯤 사망했다. A군은 지난 9일 오후 4시 6분쯤 하교 도중 고성박물관 앞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몰고 좌회전하다 마주 오던 학원 승합차와 충돌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사고 지점은 일반 신호등 대신 점멸식 신호등이 있는 곳으로 파악됐다. A군이 타던 자전거는 제동장치(브레이크) 없이 하나의 기어만 사용하는 이른바 ‘픽시 자전거’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 승합차 운전사(50대)는 “직진하던 1t 화물차 뒤에 자전거가 가려져 있어서 A군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 혐의가 없는 승합차 운전자는 사고 당시 원생을 태우러 이동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확인과 EDR(사고기록 장치) 분석 등을 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고 당시 학원 승합차 속도를 조사하는 한편 승합차 운전자를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입건할 계획이다.
  • 호반그룹, 연말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호반그룹, 연말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호반그룹이 연말에도 ‘안심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총 1만장의 연탄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을 날랐고,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연탄 나눔 봉사는 호반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난방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호반그룹은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연탄 나눔과 함께 매년 겨울철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장 나눔 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지난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총 520박스(4160kg)의 김장 김치를 마련하고 서초구 취약계층과 금천구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달했다.
  • 가속 페달 밟아 22명 사상…‘제일시장 참변’ 운전자 기소

    가속 페달 밟아 22명 사상…‘제일시장 참변’ 운전자 기소

    경기 부천시 제일시장에서 트럭 돌진으로 22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한 60대 남성 A씨를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0시 54분쯤 부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1톤 트럭을 몰다가 20대 남성 1명, 60~70대 여성 2명, 80대 여성 1명 등 4명을 치어 숨지게 하고 1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차량 페달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이 사고가 A씨의 과실로 인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차량 변속기를 후진으로 놓고 하차했다가 차량이 움직이는 것에 당황해 급히 차량에 올라탔으나 제동 페달이 아닌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상황에서 A씨가 또 변속기까지 전진으로 잘못 조작해 차량이 앞으로 돌진했던 것으로 봤다. 당시 트럭은 시장 통로에서 35~41㎞로 속도로 달리면서 상인, 행인, 매대 등을 들이받았다. 검찰은 이날 A씨 구속기간을 고려해 사망 피해자 3명에 대한 부분만 먼저 기소하고 송치되지 않은 피해자 사건은 추후 처분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봉 2주’ 만에 최단기 ‘400만 관객’ 돌파…올해 연말 뜨겁게 달군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2주’ 만에 최단기 ‘400만 관객’ 돌파…올해 연말 뜨겁게 달군 ‘애니메이션 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 2’는 전날 오후 3시 34분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400만 관객 돌파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도 5일 빠른 기록이다. 지난해 879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2’와 유사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초반 흥행세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강세를 다시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주토피아 2’가 차지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모인다. 현재까지는 지난 8월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누적 관객수 567만명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은다면 연말까지 이 기록을 ‘주토피아 2’가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주토피아 2’는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전작에서 실종 사건을 해결하며 경찰서 공식 수사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추적하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연출은 전편에 이어 바이런 하워드 감독이 맡았고, 재러드 부시 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주토피아’는 전 세계에서 매출액 10억 2550만달러(약 1조 5000억원)를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47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토피아 2’는 지난 7일 기준 전 세계에서 매출액 9억 1500억만달러(약 1조 3500억원)를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누적 매출액 10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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