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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진출 박준형, ‘드래곤볼’ 야무치역 합격점

    美진출 박준형, ‘드래곤볼’ 야무치역 합격점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god 출신 배우 박준형이 국내 언론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2일 개봉 후 첫 주말인 14일과 15일 양일간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한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손오공의 친구 의리파 사나이 야무치로 열연한 박준형의 연기가 국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손오공 일행을 도와 피콜로 대마왕에 맞서 싸우는 야무치로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피드 레이서’에서 약 30초동안만 얼굴을 비춰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준 박준형은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영화 개봉 후 국내 언론 영화기자들은 박준형의 연기력에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줬다. 박준형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력을 바탕으로 큰 비중과 연기로 야무치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언론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은 박준형은 현재 미국에서 다음 영화를 위해 오디션에 도전하는 등 배우로서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억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원작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실사화 한 최초의 영화로 주성치가 제작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주목 받아온 작품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화,홍련’, 美리메이크 성공이유…할리우드는 왜?

    ‘장화,홍련’, 美리메이크 성공이유…할리우드는 왜?

    김지운 감독 영화 ‘장화, 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안나와 알렉스: 두자매 이야기’(미국 상영 제목 The Uninvited)가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했다.지난 2월 전미 2344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안나와 알렉스: 두자매 이야기’는 개봉 첫 주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전미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신인급 배우들과 신인감독, 비교적 저예산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한국원작으로는 최고의 흥행 성과인 셈이다.할리우드는 왜 한국 고전공포에 매료됐을까? ‘장화, 홍련’은 웰메이드한 소재에 장르영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싶었던, 영화 ‘링’ ‘맨인블랙’ ‘글라디에이터’ ‘마이너리티 리포트’ 공동제작자 월터 F 파커스와 로리 맥도널드의 시선을 붙잡았다.프로듀서 워터 F 파커스는 “할리우드에서 공포영화는 저예산 장르로 치부돼 왔지만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헌팅’, 로만 폴란스키의 ‘악마의 씨’, 윌리엄 프리드킨의 ‘엑소시스트’, 브라이언 드 팔마의 ‘캐리’ 등 거장 감독들의 걸작들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며 “우리는 ‘장화, 홍련’에서 그런 공포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제작자 월터 F 파커스와 로리 맥도널드는 ‘장화, 홍련’ 리메이크 결정 이유와 흥행 성공 이유로 시대와 문명을 넘어선 고전의 힘과 할리우드 최강의 제작진을 꼽았다.엄마의 죽음이라는 근원적 비극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공포는 시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어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엄마를 잃은 10대 소녀들의 눈에 비친 계모라는 새로운 가족에 대한 윤리적 불신이 그 뿌리에 있는 것이다.가족 구성원간의 비극이 주는 가장 본질적인 두려움과 죄의식이 흥행의 뿌리라면 ‘장화, 홍련’의 현대적 스타일과 구성은 두 번째 이유다. 죄와 벌이라는 고전의 단선적 구조를 현대적으로 각색, 새로운 미스터리와 반전의 매력을 살렸다. 윤리적 죄의식과 공포라는 고전의 단순함을 새로운 지적 호기심과 흥미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뛰어난 미적 효과 역시 21세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는 분석이다.하지만 김지운 감독 스스로 자신의 ‘장화, 홍련’과는 다른 작품이라는 증언을 했을 만큼 ‘안나와 알렉스: 두자매 이야기’는 새로운 이야기와 결말로 충격을 안긴다. 할리우드 제작진이 주목한 부분은 가족 내에서 10대의 보수적 윤리의식과 현대의 병리적 심리현상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9일 개봉될 예정.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스카상 영예 ‘슬럼독’ 예매사이트 1위 등극

    오스카상 영예 ‘슬럼독’ 예매사이트 1위 등극

    美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휩쓸고 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전미 박스오피스 1위와 전세계 2억 달러 흥행 수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흥행과 함께 아카데미 작품상에 힘 입어 국내에서도 흥행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는 각종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18일 오전 11시 맥스무비에 따르면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28.87%라는 예매율로 경쟁작 ‘푸시’와 ‘그랜 토리노’ 등을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는 35.10%, 티켓링크는 38.1%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예매율 1위 기록은 단 160여 개 스크린 만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는 주 개봉작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스크린 443개), ‘드래곤볼 에볼루션’(스크린 343개)의 절반도 되지 않는 스크린 수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아카데미 8개 부문 최다 수상을 포함,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90여 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빈민가 출신의 18세 고아 소년 자말이 교수, 변호사, 의사도 하기 힘들다는 퀴즈 쇼 최종 라운드 진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퀴즈쇼의 스릴과 정답의 실마리가 되는 삶의 특별한 에피소드, 운명적인 사랑이야기까지 탄탄한 구성으로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미국에서 개봉해 해외 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받으며 개봉 17주차 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13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10에 머물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9일 국내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나영, 성룡과 亞필름어워드 시상식 참석

    이나영, 성룡과 亞필름어워드 시상식 참석

    올해로 3회를 맞는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 Asia Film Award)가 오는 23일 개최되는 시상식 참석 게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홍콩스타 양자경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하고 양조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윌리엄 허트와 아카데미 제작상을 수상한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자리를 함께 빛낼 이번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올해 동서양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대거 참석으로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할 전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추격자’의 하정우가 모토키 마시히로(굿’바이), 마츠야마 켄이치(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등과 남우주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또 제1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중국의 저우쉰(周迅)은 새영화 ‘리미적 시상’으로 이번 3회에서는 여우주연상에 도전한다. 정우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도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참석한다. ‘적벽대전’의 오우삼, 필리핀의 천재 감독으로 각광받고 있는 브릴리안테 멘도자, 일본의 코에다 히로자쿠, 중국 대표 흥행 감독 펑샤오강(馮小剛), 그리고 한국의 김지운 감독 등은 최우수 감독상 후보로 레드카펫과 시상식에 참석해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번 시상식은 후보자 못지않은 화려한 시상자들로 눈길을 모은다. 세 번의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버 스톤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시상하며, 1994년 은퇴 후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대만 배우 임청하가 지난해 뉴욕 필름 페스티벌 이후 1년 만에 오랜 파트너인 서극 감독에게 아시아 시네마 공로상을 시상하기 위해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배우로는 김기덕 감독 영화 ‘비몽’에서 오다기리 조와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았던 이나영이 시상자로 초청돼 이번 홍콩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신주쿠 사건’의 성룡과 ‘마지막 황제’ ‘케이프 넘버 세븐’ 조안 첸(Joan Chen), 다나카 치에와 함께 무대를 빛낸다. 뛰어난 재능을 선보인 신인감독에게 수상되는 ‘에드워드 양 뉴 탤런트 상’(Edward Yang New Talent Award)의 수상자로는 2008년 타이완 히트작 ‘제7봉’(長江7號)을 감독한 웨이더성(魏德聖)이 지목됐다. 발리우드 슈퍼스타인 프라얀카 초프라(Priyanka Chopra)는 미디어 리서치 회사인 닐슨이 선정하는 닐슨 박스오피스 어워드(Nielson Box Office Award)를 수상하기 위해 아시아 필름 어워드를 찾는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슬픔보다 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슬픔보다 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원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지난 11일 개봉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첫 주 5일간 전국 34만7,00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전통적인 영화 비수기인 3월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다.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이어 “주 타깃인 20대는 물론 30~50대 관객까지 동원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서도 지난 주말 13일~15일 사흘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1위, ‘드래곤볼 에볼루션’ 2위, ‘워낭소리’가 3위,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이 4위, ‘왓치맨’이 5위를 차지했다.‘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시로 인기를 모았던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권상우 이범수 이보영 정애연 등이 출연한 멜로영화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명·장쯔이·첸카이거 감독, 23일 내한

    여명·장쯔이·첸카이거 감독, 23일 내한

    ‘패왕별희’로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첸 카이거 감독과 영화배우 여명, 장쯔이가 한국을 방문한다. 영화 ‘매란방’의 국내 개봉에 맞춰 오는 23일 방문하는 첸 카이거 감독은 ‘무극’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 것. 아시아 최정상 스타 여명과 할리우드에 진출한 장쯔이도 함께 내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영화에 대한 대규모 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내 관객들의 관심에 직접 화답할 예정이다. 신도 뛰어 넘을 수 없었던 재능을 가진 전설의 스타 천재 경극배우 매란방이 운명의 여인마저도 버리고 오르고 싶던 최고의 무대를 선택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번 영화는 2008년 12월 중국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제 59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상영되며 언론의 호평을 받은 영화 ‘매란방’은 오는 4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만명 돌파 개봉 46일만에

    독립영화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1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워낭소리’는 금· 토요일인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전국 229개관에 22만 8968명이 찾으면서 1월15일 개봉 이후 모두 189만 629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토요일인 28일 하루에만 15만 9603명이 관람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극장 관객 숫자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중 200만명을 넘어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워낭소리’는 또 금∼일요일 사흘 동안의 관람객 숫자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 전산망에 따르면 2위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금·토요일을 합쳐 13만 8780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농촌에 사는 노부부와 늙은 소의 이야기를 그린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당초 7개관에서 개봉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5위로 출발했지만 청소년과 중노년층을 포함한 가족관객을 대거 끌어들이며 개봉 6주 만인 지난주 극장가 정상에 올랐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해외언론 “‘워낭소리’가 韓영화 흥행 경작”

    해외언론 “‘워낭소리’가 韓영화 흥행 경작”

    저예산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언론도 이 영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AFP통신은 지난 26일 “저예산 다큐멘터리가 한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워낭소리’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 언론은 “‘워낭소리’는 나이 든 농부와 40년 산 소 사이의 강한 유대감을 그린 영화”라며 “한국 영화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1월 7개관 개봉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현재 150개 관으로 확대돼 상영중”이라며 “이 영화에 열광하는 관객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영화전문지 ‘스크린데일리’도 지난 25일자 기사를 통해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가 한국 대통령 내외가 관람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거진은 특히 “워너 브러더스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앞지르고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해 한국 영화의 강세를 우회적으로 전달했다. 로이터 통신도 지난 20일 ‘주인과 그들의 소가 한국 박스오피스를 경작했다.’(Pensioners and their ox plough South Korea box office)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워낭소리’를 자세히 분석했다. 이 언론은 “‘워낭소리’는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사라지는 것들을 묘사함으로서 관객들을 유혹했다.”며 “이 영화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 시장의 위기와 함께 시기적절하게 개봉됐다.”고 평가했다. 한국 독립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워낭소리’는 누적관객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흥행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워낭소리’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독립영화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제작비와 홍보비를 들여 많은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상업영화가 아닌 소규모 독립영화가 주말 박스오피스의 정상에 등극한 것은 한국영화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22일 전국 영화관 스크린의 98%가 가입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워낭소리’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250개관에서 21만 3551명의 관객을 동원해 15만 7960명을 모은 외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크게 물리쳤다. 7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5위로 출발한 ‘워낭소리’가 개봉 6주째에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워낭소리’와 ‘벤자민 버튼’의 관객 점유율은 각각 22.3%와 16.5%다. 정확한 수치는 23일 공식집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워낭소리’가 금·토·일 사흘 관객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영화진흥위 관계자는 밝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물 만난 그, 물 오른 연기…영화 ‘마린보이’ 주연 김강우

    물 만난 그, 물 오른 연기…영화 ‘마린보이’ 주연 김강우

    “매일 매일이 전쟁이었어요.”‘마린보이’(감독 윤종석·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15세 관람가)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 한마디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여름에 찍었으니 반년이 훌쩍 지났건만, 김강우(31)는 아직 ‘마린보이’의 자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 했다. 지난 5일 개봉하자마자 ‘마린보이’가 기록한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이같은 맹투가 낳은 달콤한 결과다.해양·범죄 스릴러 ‘마린보이’는 도박으로 억대 빚을 진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천수(김강우)가 위험한 덫에 빠지는 이야기다. 국제 마약 비즈니스의 대부 강 사장(조재현)이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마린보이’가 돼줄 것을 요구하는 것. ‘마린보이’는 비엔나 소시지처럼 포장한 마약을 ‘몸 안’에 숨긴 채 바다 속을 헤엄치는 마약운반책을 말한다. 김강우는 마린보이가 되는 천수 역을 맡았다. “수영을 아예 못했어요. 물을 무서워했거든요. 그래서 영화를 준비하면서 꼬맹이처럼 처음부터 배웠어요. 초반에는 매일 발차기만 했죠. 물속 잠영 장면이 많아서, 발차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마추어인 게 금방 탄로날 수 있었거든요.” 촬영 들어가기까지 3개월 가까이 죽어라 수영 연습만 했다. 맡은 역할이 역할이니 만큼, 완벽하게 자유형을 구사할 줄 알아야 했다. 스쿠버 다이빙 연습도 했다. 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물 안에서 생활했다. 덕분에 ‘실미도’에 출연하면서 벼락치기로 땄던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도 업그레이드했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 헬스도 병행했다. 식탁은 닭 가슴살과 야채, 고구마, 과일로만 채웠다. “말도 안되는 일이었지만, 무조건 해야 했죠. 배우의 숙명이라고 생각해요.” 하기야 ‘태풍태양’의 인라인 스케이트, ‘식객’의 요리 등 이미 전작들에서도 각종 전문직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였던 그다. 그럼에도 이번 작품은 특히나 더 힘들었단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촬영하는 4개월 동안 살이 죽죽 빠졌어요. 콘티나 여건상 대역을 쓸 수 없어서 어려운 액션도 직접 해내야 했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중 촬영을 한 뒤,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어요. 어느 순간에는 ‘나 이러다 죽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가 등장하는 장면 하나하나에서 녹록지 않은 치열함, 땀방울, 열정이 뚝뚝 묻어나는 건, 그야말로 온몸을 던져 젊음의 절정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처럼 영화 분위기가 내내 심각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 천수의 심리를 따라가는 것이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다가온다. 강 사장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천수가 마약단속반 김 반장(이원종)에게 체포되면서 강 사장을 잡기 위한 미끼가 돼줄 것을 강요받고, 느닷없이 강 사장의 정부로 보이는 유리(박시연)가 끼어들면서 미묘한 감정싸움이 벌어지는 등 크고 작은 반전들이 곳곳에 비치돼 있다. 복잡한 흐름에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건 단연 낙천적이고 쿨한 천수 캐릭터의 몫이 크다. “감독님과 처음부터 의견일치를 본 것이 바로 ‘유희정신’이었어요. 천수는 어느 순간에도 유머를 날릴 수 있는 밝은 캐릭터예요. 극의 전개상으로도 다른 캐릭터들이 강하고 세기 때문에, 천수까지 진지해지면 이야기 균형이 깨질 수도 있었죠. 천수는 전 재산을 잃어도 다시 일어서고, 위기 상황에서도 좋아하는 여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인물이에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이후, 주로 모범적이고 성실한 인물들을 연기해온 김강우에게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생활에서는 천수 이미지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그래서 지금 제 나이대, 제 일상에서 길어올린 말투들이 많이 들어갔어요. 애드리브도 많이 썼죠.” 하지만 실제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단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선 ‘과묵하다.’는 말을, 친한 사람들에게선 ‘여리고 정 많다.’는 말을 듣는단다. 하지만 배우로선 오히려 이점이라고 여긴다. “자의식이 세거나 자신의 성격을 규정짓기 시작하면 연기 생활이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테니까.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내게 이런 면이 있구나.’ 알아가는 보람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조만간 김강우는 또 한번의 변신을 감행한다. KBS 2TV ‘꽃보다 남자’ 후속드라마인 ‘남자이야기’에서 악역을 맡는 것. “대기업 2세로서 M&A를 즐기는 기업사냥꾼이에요.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잔인한 이중적 캐릭터죠.” ‘마린보이’는 이번 베를린영화제(15일 폐막) 유러피안 필름 마켓에서 터키에 판매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신선하고 차별화된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액션에 매료될 관객이 많을 듯하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섰던 김강우가 다시 돌아와 당부하듯 덧붙이는 이야기에서, 그가 왜 한국영화계를 이끌 기대주로 꼽히는지 새삼 고개가 끄덕여진다. “저희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게, 영화시장에서 한국영화 파이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에요. 영화현장에 가보면 예전보다 힘이 많이 빠졌다는 게 절실히 느껴져요. 전체 제작편수도 많이 줄었다고 하잖아요? 어떤 때는 외화라는 거대한 공룡과 싸우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꼭 저희 영화뿐만이 아니라, 관객분들이 한국영화에 좀더 애정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여명·장쯔이·첸카이거 감독… ‘별’들이 뭉쳤다!

    여명·장쯔이·첸카이거 감독… ‘별’들이 뭉쳤다!

    지난 5일 개막한 제 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돼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매란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11일(현지시각) 양일간에 걸쳐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프리미어 시사 후 해외 언론들은 “동양적 아름다움의 극치” “거장 첸 카이거 예술 세계의 정점” “매란방이 더욱 매혹적으로 살아 돌아온 듯” 등의 극찬에 가까운 호평을 쏟아냈다. 이미 중국에서는 작년 12월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개봉 한달 만에 약 231억 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거둔 ‘매란방’은 영화의 흥행과 함께 도서, 드라마 제작이 봇물을 이루고 매란방의 청년시절을 연기한 배우가 일약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는 일종의 문화 신드롬을 일으켰을 정도. 이 영화에서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패왕별희’의 첸카이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여명 장쯔이가 주연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들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 ‘매란방’은 첸 카이거 감독이 평생을 염원한 작품으로 ‘패왕별희’ 장국영이 연기한 쳉이라는 캐릭터의 실존 모델인 매란방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천재적인 경극배우와 그의 운명적인 연인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경극배우 매란방 역은 ‘유리의 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몰이를 했던 여명이 맡았다. 일류 경극 전문가로부터 연기를 사사 받은 그는 장국영의 전설을 뛰어넘는 경극배우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란방과 운명적 사랑을 나누는 맹소동 역은 ‘게이샤의 추억’ ‘와호장룡’ 등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떠오른 장쯔이가 열연했다. 그녀는 여명과 환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장전문 여자 경극배우라는 색다른 변신으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한편 ‘매란방’은 68개의 세트 1만 명의 엑스트라를 투입, 1930년 상하이와 북경시내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동양적 아름다움으로 점철된 경극 무대들을 다양하게 등장시킨 스케일 있는 영상으로 관객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개봉은 4월 예정.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윌 스미스, 경제 가치 ‘10점 만점에 10점’

    윌 스미스, 경제 가치 ‘10점 만점에 10점’

    영화배우 윌 스미스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은 배우로 선정됐다.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조니 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친 결과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스타 중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스타(Most Bankable Star)를 선정했다. 이 언론은 영화 제작자, 감독, 투자자 등 150명에게 지난 2달 간 1400명의 후보 배우들을 놓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지금까지의 관객동원, 투자유치 능력, 흥행성적, 배우의 네임 밸류 등 사항이 복합적으로 평가됐고 스미스는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스미스는 영화 ‘맨 인 블랙’(Man In Black),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 등 8편의 영화가 세계적인 흥행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역대 박스오피스 수입은 총 52억 3940만 9825달러를 기록해 그의 이름값을 높여왔다. 영화 ‘캐리비안 시리즈’의 조니 뎁은 지난 해 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스미스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했다. 조니 뎁,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배우들이 10점 만점에 9.89점을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덴젤 워싱턴, 맷 데이먼, 잭 니콜슨이 각각 10위 안에 랭크됐다. 사진=세븐 파운즈 스틸컷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판 ‘장화,홍련’ 혹평… “원작 망쳤다”

    美판 ‘장화,홍련’ 혹평… “원작 망쳤다”

    “원작 ‘장화,홍련’이 그립다.” 한국영화 ‘장화,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디 언인바이티드’가 나쁘지 않은 개봉 첫 주 흥행성적에도 불구하고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디 언인바이티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개봉해 주말 관객수입 1051만 2000달러를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이같은 성적을 ‘흥행돌풍’이라며 크게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흥행 성적과 관계없이 현지 언론의 평가는 암울할 정도로 혹평 일색이다. 상당수 언론들은 한국 ‘장화,홍련’과 비교하며 ‘원작을 망쳤다’고 평했다.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디 언인바이티드’의 리뷰에서 “(공포영화지만) 비명보다는 웃음과 하품을 유발한다.”고 평가하면서 “원작을 바탕으로 시작한 것 같지 않다.”고 비꼬았다. 영화비평 통계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72개 비평 매체 중 이 영화를 호평한 곳은 26개에 불과하다. ‘보스턴 글로브’는 “원작자를 무시했다. 아이디어만 훔친 수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심지어 유타주 지역언론 ‘데저트뉴스’는 제목부터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Uninvited’ is unscary, uninteresting)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 매체 역시 “원작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있었는데 리메이크작은 우스울 정도”라며 한국 ‘장화,홍련’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했다. 한편 ‘디 언인바이티드’의 초반 성적을 ‘흥행성공’으로 보는 것은 국내 매체들의 호들갑이라는 비판도 있다. 2300개 넘는 상영관에서 대규모로 개봉한 점을 감안하면 첫 주 1051만 2000달러 수입은 성공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국 영화 할리우드 리메이크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시월애’의 리메이크작 ‘레이크 하우스’는 첫 주 1361만 달러로 시작해 최종 5233만 달러의 성적을 남겼다. 영화 ‘디 언인바이티드’는 오는 3월 국내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토갤러리]1년 전 떠난 히스 레저를 추모하며

    [포토갤러리]1년 전 떠난 히스 레저를 추모하며

     ●Photo by Chris Weeks, WireImage  그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22일(현지시간),미국 아카데미위원회는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력을 인정해 히스 레저를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했다.영화계에서 가장 빛났지만 너무나 빨리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미처 재능을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이 스타의 요절은 1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한 추모 행렬을 잇게 만들고 있다.  23일 야후 닷컴은 19장의 사진을 모아 레저의 영화계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의 편린을 살펴보았다.  ●Photo by Warner Bros. Pictures, Everett Collection  레저는 스타덤에 대한 갈망에 몸달았던 적이 없었다.’스파이더맨’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절친했던 친구에 따르면 그는 2005년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오스카를 거머쥐지 못했던 것을 무척 다행으로 여겼다.왜냐하면 그는 성공에 뒤따를 온갖 기대와 찬사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이 점은 그토록 짧은 시간에 속절없이 떠나버린 젊은 배우에게 찬사를 보낼 충분한 이유가 된다.  ●Photo by Avik Gilboa, WireImage  Heath Andrew Ledger는 1979년 4월4일에 호주 서부 퍼스에서 태어났다.어릴 적부터 배우로 활동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다른 직업을 찾은 끝에 17살때인 19997년,처음 호주의 한 방송국에서 봉급을 받고 연기를 시작했다.잠깐 방송됐던 Fox TV의 액션쇼 ‘Roar’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Photo by Beyond Films/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레저가 처음 주연한 영화 ‘TWO HANDS’(1999)는 호주의 범죄드라마였는데 그는 조직폭력배 보스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은행강도 행각을 벌인 젊은이 역할을 맡았다.이 작품으로 그는 호주영화산업상 최우수배우 후보로 지명됐다.이 작품은 2005년에야 미국에서 DVD 로 출시됐다.  ●Photo by Touchstone Pictures, Everett Collection  세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현대 고등학교 버전으로 풀어낸 영화 ‘10 THINGS I HATE ABOUT YOU’(1999)를 통해 레저는 비로소 미국에서 비로소 스타덤에 올랐다.아주 폭발적인 흥행을 이끈 것은 아니지만 당대 어느 하이틴 코미디보다 낫다는 평판을 들었다.이후 비슷한 류의 로맨틱코미디 출연 제의가 쏟아졌지만 레저는 할리우드의 예쁘장한 소년 취급을 받지 않겠다는 이유로 물리쳤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레저는 멜 깁슨이 감독하고 주연한 ‘패트리어트’(2000)에서 숱한 젊은 배우들을 제치고 깁슨의 아들 역으로 발탁됐다.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했고 레저는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잡지 ‘롤링 스톤’의 피터 트레이버스는 ‘호주에서 온 신참은 재능을 갖고 있고 미래 대형스타로 성장할 여지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대형스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그것을 의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썼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중세 기사도와 현대 록음악을 절묘하게 뒤섞은 ‘A KNIGHT‘S TALE’(2001)은 그에게 할리우드에서의 첫 대형 프로덕션과 인연을 맺게 했다.이 영화 포스터부터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 시키는 할리우드의 상술이 드러났다.그리고 레저는 그렇게 휩쓸리고 싶어하지 않았던 성공에로의 탄탄대로에 들어서게 됐다.  ●Photo by Lionsgate/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스파이더맨’ 출연 제의를 거절한 그는 대신 독립영화 ‘MONSTER‘S BALL’(2001) 의 단역을 택했다.3대가 모두 루이지애나주의 교도소를 지키는 교도관으로 나온 그는 충분한 만큼 얼굴을 비치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엔 충분했다.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드러낼 역할을 맡기엔 아직 더 한참의 시간이 흘러야 했다.  ●Photo by Jaffilm/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빅토리아 시대 전쟁에 관한 A.E.W. Mason의 고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THE FOUR FEATHERS’(2002)는 의욕은 좋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뉴욕 타임스의 엘비스 미첼은 “이 시점에서 (레저는) 이런 종류의 배역에 어울리지 않았다.”고 적었다.  ●Photo by 20th Century Fox, Everett Collection  원제가 ‘The Sin Eater’였던 초자연현상을 다룬 스릴러 ‘THE ORDER’(2003)는 ‘ A Knight‘s Tale’의 감독 Brian Helgeland과 배우 Shannyn Sossamon과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었다.그러나 리메이크작이었던 이 영화는 당시의 관객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어서 첫번째 작품이 거둔 성공에 한참 못 미쳤다.  ●Photo by Australian Film Commission/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전설적인 호주의 무법자를 조명한 ‘NED KELLY’(2003)는 레저에게 딱 들어맞는 영화였던 것처럼 보였다.호주에서 히트해 호주영화산업상 후보로 다시한번 지명됐지만 미국에선 여전히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했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레저는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에서 스케이트보드 열풍을 일으켰던 팀을 만든 Skip Engblom을 반영웅으로 묘사한 ‘LORDS OF DOGTOWN’(2005)에 출연했다. MTV의 Kurt Lode는 레저가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연기를 펼쳐 SoCal (캘리포니아 남부)의 게으름뱅이를 마약에 쩔은 유형자로 각인시켰다.”고 평했다.  ●Photo by Miramax Films  테리 길리엄 감독의 독창적인 시각 디자인이 인상적인 팬터지물 ‘THE BROTHERS GRIMM’(2005)에서 레저는 동화의 아버지 그림 형제로 매트 데이먼과 호흡을 맞췄다.레저는 원래 형제 중 훨씬 저돌적인 역할을 맡기로 돼있었는데 두 배우 모두 자신의 배역이 서로 바뀐 것 같다고 생각했다.해서 레저가 더 소심한 캐릭터를 맡았다.  ●Photo by Focus Features, Everett Collection  흥행 성공과 문화적 기념비를 동시에 거둔 보기드문 영화 중의 하나로 꼽히는 ‘브로크백 마운틴’(2005)에서 레저는 부드러운 말투에 감정적으로 예민한 목동 에니스 델 마르를 열연해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성과를 이뤘다.관객이나 평단이나 모두 이 영화를 계기로 그를 비로소 배우로 인정했다.그는 또 이 영화에서 여배우 미첼 윌리엄스를 만나 달 마틸다 로즈를 낳았다.  ●Photo by Touchstone Pictures, Everett Collection  ’카사노바’(2005)는 엄숙함으로 성공을 거둔 ‘브로크백 마운틴’과 달리 경쾌함으로 성공한 로맨스 드라마였다.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웠던 연인 역할은 레저로 하여금 연기 변신을 이루게 했다.Austin Chronicle의 Marrit Ingman은 “레저가 편안함과 의심할 여지없는 즐거움을 겸비했던 ‘밝힌남’(horn-dog)의 역할을 내면화했다.”고 극찬했다.  ●Photo by ThinkFilm  할리우드 주류에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레저는 또다시 독립영화로 눈길을 돌렸다.호주에서 제작한 ‘CANDY’(2006)에서 그는 Abbie Cornish와 함께 낭만적으로 뒤엉킨 마약중독자를 열연했다.보스턴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그의 연기에 대해 “단숨에 사로잡는 매력,익살스러움,재미 그리고 생생한 슬픔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Photo by The Weinstein Company  전설적인 포크 가수 밥 딜런의 삶은 지금까지 여섯 편의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레저는 ‘IM NOT THERE’(2007)에서 유명세에 매달리며 어떻게든 개인의 인생을 꾸려가려고 안달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그리고 이 역할은 그에게 부분적으로 맞춤인 듯 보였다.공동 주연으로 나온 크리스천 베일과는 한번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었지만 찰떡 호흡으로 자신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할 수 있었다.  ●Photo by Warner Bros. Pictures, Everett Collection  레저가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의 앙숙인 조커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알려지자 관습을 벗어난 선택인 것처럼 비쳤다.하지만 지금 그보다 더 적합한 캐스팅을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됐다.그의 모습은 덧칠한 화장발,헝클어진 머리칼,어지러운 흉터 뒤로 완벽하게 숨었지만 시대를 초월해 가장 기억에 남을 악역으로 각인되기에 충분했다.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며 이미 많은 상을 휩쓸었다.저 세상의 레저는 골든글로브 최우수조연상을 안았고 오스카 역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다.  ●Photo by Newspix, Everett Collection  28세의 젊은 나이에 약물남용으로 눈을 감았을 때 레저는 테리 윌리엄 감독과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를 촬영 중이었다.영화는 완성됐는데 자니 뎁,주드 로와 콜린 파렐이 고인이 된 레저 대신 배역을 맡을 배우로 경합했다.죽음에 맞닥뜨리기 전,그는 감독 데뷔를 결심하고 있었고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닉 드레이크의 삶을 바탕으로 이미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구상을 마친 상태였다.  세계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던 그를 너무도 일찍 잃어버림으로써 궁핍해졌지만 세대를 내려가도 변치 않고 영원히 지켜볼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함께 하고픈 히스 레저와의 추억이 있는 이들은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시길.  19장의 사진에는 모두 각각 댓글들이 달려있다.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현재,첫 번째 사진에는 530건이 넘는 댓글이,19번째 사진에는 41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려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게임-영화, 신년 ‘토종 돌풍’ 닮은꼴

    게임-영화, 신년 ‘토종 돌풍’ 닮은꼴

    국내 게임과 영화시장에 ‘토종 돌풍’이 거세다. 이들 분야는 지난 한해 외산 공세 속에 침체기를 겪었으나 올해 초부터 토종이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등 닮은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게임 ‘아이온’과 영화 ‘과속스캔들’은 각 분야에서 토종 돌풍을 이끄는 대표작이다. 지난해 말 처음 선보인 것은 물론 흥행 대박을 일궈낸 점도 비슷하다. 이들 작품의 흥행은 단순한 성공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다. 무엇보다 토종의 자존심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게임 순위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아이온’은 PC방 점유율 기준 10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시접속자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15만~2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약 10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봉 7주차를 맞은 ‘과속스캔들’은 3주만에 경쟁작 ‘쌍화점’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재탈환의 위력을 과시했다. 개봉 이후 지난 주말까지 630만 1,359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47일간 410억 8,000만원의 누적매출액을 기록해 제작비의 약 열 배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같은 토종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정상 등극을 노리는 외산 대작 온라인게임들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올해 줄줄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막강한 자금력과 기획력을 앞세워 토종 압박에 나서고 있어 국내 시장을 놓고 토종과 외산간 시장 각축전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외산 제품과 정면대결이 예상된다”며 “제품력 확보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토종의 우위를 확고히 지켜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위강 vs 오우삼’ 亞 명감독들, 할리우드 영화로 격돌

    ‘유위강 vs 오우삼’ 亞 명감독들, 할리우드 영화로 격돌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국 출신 유위강,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할리우드 영화 ‘트랩’과 ‘적벽대전2’가 이번달 말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영화는 각각 유위강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오우삼 감독의 논스톱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같은 감독의 특성이 한국관객들에게 어떻게 평가받을지 주목된다. #스타일리시한 영상+고도의 심리전 ’트랩’ 촬영감독 출신 유위강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트랩’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용산 CGV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느와르 액션의 부활을 주도한 유위강 감독은 왕가위 감독의 ‘열혈남아’ ‘중경상림’ 등의 촬영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무간도’ 시리즈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의해 ‘디파티드’라는 영화로 할리우드에 리메이크되면서 세계적인 위상을 높였다. 유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촬영 감독 출신답게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고도의 심리전을 절묘하게 그려내 개성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였다. 영화 ‘트랩’에서 그의 카메라 워킹은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거의 모든 장면에 2대 이상의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며 스릴 넘치는 상황과 인물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표현했다. 리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영상을 위해 유 감독은 자신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열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실보다 더욱 리얼한 추격전, 예상 범인들의 범위를 좁혀나가는 상황 등 한순간도 놓치기 아까운 영화 ‘트랩’은 스타일이 살아있는 추격스릴러로 오는 29일 관객을 찾아간다. #방대한 스케일+논스톱 액션 ‘적벽대전2’ ‘적벽대전2’는 아시아 최고의 액션 명장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오래 전부터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 오 감독은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을 연이어 대히트시키고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후 ‘브로큰 애로우’ ‘페이스 오프’ 등 두 편의 영화 모두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액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적벽대전2’에서도 액션 명장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수상전 지상전 공성전으로 이어지는 40여 분간 숨막히는 논스톱 전쟁 액션은 기존 서사극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다. 또 800억원 제작비가 투자된 영화답게 역사와 시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션영화의 신화로 주목받는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2’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출하면 흥행한다”(?) 노출마케팅의 得과 失

    “노출하면 흥행한다”(?) 노출마케팅의 得과 失

    ‘파격 노출, 제대로 벗었다’ 이것만큼 관객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영화의 홍보 문구가 있을까. 영화 속 배우들의 노출은 단연 화제가 된다. 배우들의 노출 수위와 베드신의 강도가 영화의 마케팅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노출마케팅을 이용했다고 해서 모든 영화가 흥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이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노출마케팅에 대해 “영화 속 노출의 정도나 배우들의 베드신 수위에 따라 영화 초반 관객의 관심 정도가 다르다. 배우들의 노출이 영화의 흥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객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 노출의 得 : 초반 관객 관심 끌기에는 ‘효과적’ 작년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도 노출마케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작품이 있다.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와 김민선 주연의 ‘미인도’가 대표적인 작품. 두 작품은 영화 개봉 전부터 대역 논란을 빚을 정도의 노출로 화제를 모았다. 이중결혼을 선언한 아내와 그것을 수용할 수 밖에 없는 남편의 심리를 다룬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주인공 손예진의 상대배우인 김주혁과 펼친 베드신에서 매끈한 올 누드 뒤태 뿐만 아니라 가슴라인과 잘록한 허리까지의 노출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해내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 영화는 지난 10월 23일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개봉 10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개봉 5주 차에는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작년 하반기 영화 가운데 순익분기점을 넘어선 몇 편의 한국영화 중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조선시대 천재 화가 신윤복의 일대기를 그린 팩션 사극 ‘미인도’ 역시 두 주인공 김민선과 추자현은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남장여인을 연기한 김민선은 알몸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첫사랑 강무(김남길 분)와의 베드신에서 수위 높은 정사신을 연출했고 조선시대 최고의 기녀를 연기한 추자현도 농염한 몸매를 과감히 드러냈다. 개봉 전 관객들의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미인도’는 전국 누적 관객수 186만명을 넘어서며 개봉 3주차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다. 파격노출과 동성애 장면으로 모은 ‘쌍화점’(지난해 12월 30일 개봉)은 개봉 첫 주에만 전국관객 127만 5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영화관계자들은 ‘쌍화점’의 흥행 이유에 대해 “주인공 조인성과 주인모, 송지효의 파격적인 노출신과 동성애 코드 등이 초반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노출의 失: 영화 전체가 아닌 노출에만 관심… 오히려 ‘독’ 하지만 배우들의 노출에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지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다. 초반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효과적이지만 영화 전체보다는 노출에만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미인도’의 전윤수 감독은 “노출에만 편중된 시선이 안타깝다. 극 중 김민선과 김남길의 노출 장면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라고 전했다. ‘쌍화점’의 유하 감독 역시 “성정체성이라는 장애를 두고 주인공들이 감정의 극단을 오가는 멜로 드라마다. 육체성의 축제가 근간이 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정사신은 꼭 필요하다.”고 노출신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이같은 노출마케팅에 대해 “단순히 노출에만 집중해 영화를 보는 것은 위험하다. 노출 장면은 영화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노출마케팅은 양면성을 띠고 있다. 올해 개봉 예정중인 한국영화 ‘키친’, ‘마린보이’ ‘박쥐’ 등도 수위 높은 노출장면이 담겨져 있다는 소문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친’의 여주인공 신민아는 상대배우 주지훈과, ‘마린보이’ 박시연은 김강우와의 베드신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박쥐’의 김옥빈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 영화들은 어떤 결과를 이뤄낼 지, 앞으로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사진=’쌍화점’ ‘아내가 결혼했다’ ‘미인도’, ‘키친’, ‘마린보이’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의 트렌드 ‘감동실화’… 어떤 작품 있나?

    할리우드의 트렌드 ‘감동실화’… 어떤 작품 있나?

    실화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긴 ‘실화 영화’는 올 상반기 개봉 할리우드 영화의 뚜렷한 트렌드 중 하나다. 히틀러에 저항하는 영웅의 이야기 ‘디파이언스’ ‘작전명 발키리’를 시작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체인질링’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하는 ‘말리와 나’ 등이 실화의 감동을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이다. #히틀러에 저항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톰 크루즈 다니엘 크레이그와 톰 크루즈는 히틀러의 나치에 저항한 실존 인물 투비아와 슈타펜버그 대령으로 분해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영화 ‘디파이언스’(8일 개봉)는 죽음을 앞둔 수천 명의 유태인을 희망으로 이끌었던 실존인물 ‘투비아 비엘스키’와 비엘스키 유격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1941년 여름 유럽이 히틀러의 군대에 의해 점령당했을 때, 비엘스키 형제는 수천 명의 피난민을 구하며 유격대를 결성하게 된다. 이같은 역사를 배경으로 다니엘 크레이그는 투비아를 통해 극한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며 형제들과 수 천명의 생명을 지켜내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표현했다. 톰 크루즈도 ‘작전명 발키리’(22일 개봉)에서 슈타펜버그 대령이라는 독일 장교로 분해 히틀러에 저항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한 투비아가 ‘우리가 살아남는 것이 저들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톰 크루즈의 슈타펜버그 대령은 죽음을 불사하고 히틀러를 암살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지휘한다. 극중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가 독재자로 위세를 떨치며 세계를 2차 대전의 공포로 몰아가는 상황 속에서 히틀러 제거만이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게 된다. 조국을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으로 무장한 그는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위험에 처할 것을 감수하며 신념을 행동으로 옮긴다. 메가폰을 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발키리 작전’을 통해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를 전복하는 실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가슴 따뜻해지는 휴먼 드라마 ‘체인질링’ ‘말리와 나’ 영화 ‘체인질링’(22일 개봉)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과 배우로 만나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여름 ‘원티드’로 화려한 여전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싱글맘으로 돌아왔다. 평소 아이를 좋아하는 안젤리나 졸리답게 영화에서도 그는 진한 모성애를 오롯이 담아냈다. 아이를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의 용기 있는 모습은 관객들을 눈물짓게 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완벽한 모성 연기를 통해 올해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틴 콜린스를 연기한 졸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현장에서 절대 ‘액션’이라고 소리치지 않는다. 그는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연기하길 원하고 나 역시 그런 그의 방식이 좋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의 강한 모성애 연기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유의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체인질링’은 관객의 심금을 울릴 드라마로 탄생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 한 편의 감동 실화가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소설 ‘말리와 나’를 영화화한 ‘말리와 나’(2월 19일 개봉)는 사랑, 결혼, 이사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스토리다. 발간 당시 40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부분을 뜨겁게 달군 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닌 실제 있었던 실화를 그려낸 작품. 각각의 캐릭터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자랑하는 오웬 윌슨과 제니퍼 애니스톤은 영화에서 서로의 동반자로 출현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산,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말리와 나’는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리면서 순수한 사랑과 인생의 참된 행복을 스크린에서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훈풍 ‘과속스캔들+쌍화점’ 쌍끌이 흥행

    영화훈풍 ‘과속스캔들+쌍화점’ 쌍끌이 흥행

    2009년 한국 영화계가 ‘2008년의 암울했던 기억’을 떨쳐내며 ‘장밋빛’ 한 해를 예고하고 있다.이는 ‘과속스캔들’과 ‘쌍화점’이 쌍끌이 흥행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이와 함께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감독들이 새 작품으로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국영화 상황은 좋지 않았다.2008년 한국 영화를 본 관객은 6167만명으로 2003년 통계 이후 최저의 점유율(42%)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영화가 최고 강세를 보였던 지난 2006년 63%(관객수 9115만명)에 비해 20%P 넘게 하락한 수치다.또 최저 기록이었던 2003년 46.5%보다 4.5%P가 낮은 것으로 지난해 한국영화는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빠져있었다는 평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연도별 통계정보 참조)  그러나 2008년 말 과속스캔들이 ‘과속 흥행’을 시작한 뒤,쌍화점이 흥행에 ‘한 점’을 찍으며 한국 영화계에 희망찬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개봉 33일째인 지난 4일 관객 500만 돌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통했다.개봉전 이 작품이 흥행을 할 것이라고 점친 이는 거의 없었다.주연 배우 차태현 외에 눈에 띄는 흥행요소가 없었기 때문이다.하지만 개봉 후 “오랜만에 괜찮은 가족 코미디 영화가 나왔다.”는 입소문이 꼬리를 물며 극장을 찾는 발길도 늘어났다.이에 대해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차태현의 연기가 조화를 이뤘다 ▲지나치게 최루성으로 끌고 가지 않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신선함과 연기력 둘 다 갖춘 신인 배우 박보영의 역할이 빛났다고 흥행 요인을 진단했다.  이와 함께 쌍화점 돌풍도 눈여겨 볼 만하다.쌍화점은 개봉 전부터 흥행 감독+스타 배우+노출 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았다.이같은 강점을 갖고 있던 쌍화점은 예상대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50만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평론가 강씨는 이같은 쌍화점의 흥행 요인에 대해 “인정받은 감독·배우들의 조화 및 동성애 정사신 등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극장을 직접 찾고 있는 것”이라며 “쌍화점은 이야기 구조가 탄탄해 한국 사람들의 구미에 맞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부는 2004년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2007년 ‘디워’와 ‘화려한 휴가’ 등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던 예를 떠올리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영화가 동시에 상영되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과속스캔들과 쌍화점이 한국영화 흥행에 불을 지핀 가운데,올해에는 스타 감독들의 기대작이 잇따라 포진되며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화적인 상상력을 충격적인 영상으로 풀어가는 박찬욱(박쥐),섬세한 미장센과 큰 스케일로 유명한 봉준호(마더),꼼꼼한 자료 조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최동훈(전우치) 감독 등의 복귀가 한국 영화계에 얼마만큼 활력을 불어 넣을 지 기대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쌍화점’, 불 붙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

    ‘쌍화점’, 불 붙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

    수위 높은 노출신과 동성애 장면 등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쌍화점’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한 ‘쌍화점’은 개봉 첫 주 주말(1월 2~4일) 3일 동안 57만 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날달 30일 개봉해 휴일이었던 1일과 주말을 거친 ‘쌍화점’은 첫 주 127만 558명이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화관계자들은 주인공 조인성과 주진모, 송지효의 파격적인 노출신과 동성애 코드 등이 초반 관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고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차태현ㆍ박보영 주연의 ‘과속스캔들’은 쌍화점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한 저력을 보였다. 개봉 5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38만 818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총 누적 관객수 496만 6096명을 기록했다.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볼트’가 주말 동안 19만 1833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의 ‘예스맨’은 12만 980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12만 373명의 관객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벼랑 위의 포뇨’는 5위에 기록됐다. 초반 흥행에 성공한 ‘쌍화점’의 흥행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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