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오후 11시30분) 사납게 부는 바람과 황량한 대지, 그리고 거친 바다가 지배하는 땅 파타고니아. 남미 최대의 국립공원 ‘파이네’를 시작으로 ‘마젤란 해협’,‘비글 해협’을 거쳐 지구의 끝,‘케이프 혼’까지. 파타고니아에 살아가는 신비로운 생명들의 치열한 생존경쟁 현장, 빙하가 만들어낸 비경이 펼쳐진다. ●다큐 여자(EBS 오후 7시45분) 인터넷에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담은 만화를 연재하는 왕소희씨. 일상을 접고 떠난 곳은 인도의 시골마을 골랄끼또리아. 제대로 된 숙소도 없고 수돗물, 전기, 화장실까지 없는 오지마을이다. 그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았다는 그녀. 인도인 친구 람, 마을사람들과 마음을 합쳐 행복한 삶을 위한 음악쇼를 시작해 본다. ●클로즈업〈건반 위의 구도자〉(YTN 낮 12시35분) 베토벤은 생전에 피아노 소나타를 모두 32곡을 작곡했다. 그의 소나타는 ‘피아노의 신약성서’라 불린다. 피아노의 거장 백건우씨가 처음으로 일주일에 걸쳐 이를 모두 연주해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 백건우씨에게 왜 베토벤 음악을 선택했는지, 전곡 연주의 의미는 무엇인지 들어본다. ●싱글즈100(MBC 오전 9시25분) 시대가 바뀌면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싱글 남녀들의 결혼관도 바뀌었다. 대한민국 ‘골드’ 싱글 여성·남성들이 바라는 최고의 남편감, 신부감은 어떤 유형일까? 박수홍, 이보영, 신봉선 등 최고의 스타들을 통해 골드 싱글 남녀 100명이 꼽는 최고의 신랑감, 신부감은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본다. ●대결!요리 왕중왕(SBS 오전 9시) 국내 최고의 요리사 최현석, 박경식, 권민경, 유희영, 담소룡, 소르티노가 등장한다.6명의 최고 요리사 중에서 진정한 맛의 명인을 선발한다.1라운드 ‘천’은 제철음식을 재료로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2라운드 ‘지’는 지역 특산물로 맛을 낸다.3라운드 ‘인’은 몸을 보하는 맛으로 음식의 향연을 펼친다. ●천하제일 속담왕(KBS2 오전 10시40분) 위더 웰던, 하이옌, 라리사, 리아 등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미녀 4명과 홍록기, 김영철, 양배추, 이주연 등 대한민국 대표 야수 4명이 함께 속담 대결을 펼치는 설 특집 ‘천하제일 속담왕’. 각 대결마다 우승커플에게 우리 쌀 20㎏이 돌아간다. 과연 어떤 커플이 가장 많은 쌀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