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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좋다’ 임하룡, 후배들이 가장 존경하는 개그맨 “천군만마”

    ‘사람이 좋다’ 임하룡, 후배들이 가장 존경하는 개그맨 “천군만마”

    임하룡이 후배 개그맨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하는 개그맨으로 꼽혔다.2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임하룡이 운영하는 바에 개그맨 후배들이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장에는 가수 이규석을 포함해 개그맨 문세윤, 김기리, 홍록기, 황제성 등이 자리했다. 문세윤은 “개그맨 1년 차 넘어갈 때 선배님께서 ‘세윤아 장 보고 있어’ 하시면서 제 이름을 부르시더라. 정말 충격적이었다. 되게 설레었다”며 임하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리 또한 “예전부터 어떤 선배가 되면 좋을까 생각을 했다. 그럴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임하룡 선배였다. 저렇게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과거 예능을 이끌었던 김용만, 김국진, 김수용, 박수홍 또한 존경하는 선배로 임하룡을 꼽았다. 이들은 과거 선배들에게 오해를 사 방송에서 영구 제명된 적이 있었다. 당시 임하룡이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줬던 것. 박수홍은 “선배님께서 ‘이 친구들 말도 안 들어보고 인민 재판처럼 하면 어떻게 하냐’고 얘기해주셨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천군만마 같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국진 또한 “주저없이 임하룡 선배님을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소영, 손흥민과 열애설 ‘당시 데이트 사진보니..’

    유소영, 손흥민과 열애설 ‘당시 데이트 사진보니..’

    유소영이 손흥민과의 열애설 당시를 언급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패널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소영은 지난 2015년 11월 축구선수 손흥민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유소영은 활동시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주요 온라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소영과 손흥민의 열애설은 과거 ‘풍문쇼’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유소영이 등장하자 패널들의 관심은 단연 손흥민과의 열애설이었다. 당시 열애설에 대해 묻자 유소영은 “사실 감사했던 게 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 땐데 실검 1위에도 올랐다”며 “그래도 저를 좋게 다뤄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그 분은 계속 만나냐”는 박수홍의 질문에는 노코멘트하며 이별을 간접 언급했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리나, 박용근 신혼 침대 ‘일어나자마자 털을..’ 간밤에 뭐했나?

    채리나, 박용근 신혼 침대 ‘일어나자마자 털을..’ 간밤에 뭐했나?

    룰라 채리나의 남편인 전 야구선수 박용근이 방송에 출연했다.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2’에서 채리나는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에 떨어진 무언가를 열심히 줍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성진은 박용근에게 “간밤에 뭐... 했어? 뭘 저렇게 주워?”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박수홍은 “끈적거리네 멘트 참”이라고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용근은 “우... 우리 집의 유전이다”라고 토로했고, 다른 멤버들은 “왁싱 멤버 또 하나 나타났다”, “보고 싶다”, “싹 벗겨주고 싶다”고 반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와 박용근의 신혼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민 사유리, 재혼 상대자? “빚이 많다고 들었다” 한국말 번역까지..

    이상민 사유리, 재혼 상대자? “빚이 많다고 들었다” 한국말 번역까지..

    이상민 사유가 가족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토니 안, 박수홍의 싱글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녀 한복 세트를 하나씩 산 이상민은 차를 타고 사유리의 집으로 이동했다. 과거 한 예능에서 사유리와 가상 부부로 출연한 이상민을 사유리의 부모님이 집으로 초대한 것. 특히 사유리 어머님은 범상치 않은 율동을 하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사유리 아버님은 이상민에게 “빚이 많다고 들었다”며, 앱을 이용해 한국말로 “행운을 빌어요”라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 부모님은 한복 선물을 준비한 이상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렸다.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우리 이혼했다고 하니까 다시 재혼하라고 하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 어머니 역시 연신 유쾌한 모습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사유리 부모님은 “과거 사유리와 가상 부부 방송할 때 진짜 이 서방이라고 생각했다”며 “일본으로 데려가고 싶다. 일본에 꼭 놀러 와라”고 말하며 이상민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거2’ 남성진 김지영 “별거 조장 프로그램? 더 나은 부부로”

    ‘별거2’ 남성진 김지영 “별거 조장 프로그램? 더 나은 부부로”

    배우 남성진 김지영 부부가 ‘별거가 별거냐’ 시즌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김지영 남성진 부부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프로그램 ‘별거가 벌거냐2(이하 별거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지영 남성진 부부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 결혼 생활의 민낯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성진은 “시즌1을 하면서 별일을 다 해봤다. 긴가민가 하고 잘 될까, 별거를 조장하는 프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다”며 “10년차가 넘은 부부인데 초심을 잃게 되는 부분이 있다. 신혼 때 초심으로 돌아갈 만한 기회를 만들어준 것 같다. 서로가 서로를 관찰하면서 ‘저랬던 사람이지’라며 퇴색된 모습을 찾게 해줬다. 제 개인적으로는 저와 와이프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보고 더 나은 부부가 되도록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별거2’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영은 “초심이라기보다 우리가 원래 알고 있었던 서로의 존재를 묻어뒀던 것 같다. 그 존재를 찾고 상대도 찾고 나도 찾는 시간, 그런 것을 기억하게만 되도 너무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남성진은 “시즌2에서는 조금 더 나한테 투자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접근해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김지영은 “시즌1이 80을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우리를 더 내려놓고 솔직하게 보여주려고 한다. 특별히 달라진 것보다 부부가 갖고 있는 어마무시한 일들이 많다. 시즌1에서 우리 이야기도 다 못 보여주기도 했고, 풀어놓은 것들을 정리하고 이해해가는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지영은 시어머니 김용림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어머님이 별거에 노심초사 한다”면서 “이왕 칼을 뽑았기 때문에 서로를 알아야겠다고 한 부분을 알아가겠다”고 답했다.‘별거2’는 잉꼬 부부인 줄 알았던 스타 부부들, 알고 보면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그들이 과감히 별거를 결정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는 관찰 리얼리티다. 시즌1에 출연한 남성진 김지영 부부가 다시 한 번 출연하며 채리나 박용근,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방송인 박수홍과 박지윤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별거2’는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시라, 2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미모 ‘엄마들도 반했어’

    채시라, 2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미모 ‘엄마들도 반했어’

    채시라가 ‘미운 우리 새끼’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배우 채시라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 뵙고 싶었던 어머님 네 분과 장시간에 걸친 미운우리새끼 녹화 두 편을 끝내고, ‘꼬옥~ 사진 찍어 주고 가야해~’ 하시는 김건모씨 어머님 말씀에 녹화 끝나기 무섭게 찰칵! 이상민씨 어머님의 ‘어디 한번 안아보자’, 토니 어머님의 ‘나두~’ 두 분을 필두로 다 한 번씩 안아드리고 시작한 녹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진 각종 토크들의 열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수홍씨 어머님과의 눈 맞춤과 소주에 관한 대화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9월 3일과 10일, 2주간 방영 되는 ‘미운우리새끼’에서 채시라를 만나보시라시라~”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서 김건모 모친, 이상민 모친, 박수홍 모친, 토니안 모친과 함께 다정하게 웃고 있는 채시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여전한 채시라의 미모가 인상적이다. 한편 채시라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촬영을 마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생술집’ 장서희 “다이어트 위해 단식원 입소, 효과 최고”

    ‘인생술집’ 장서희 “다이어트 위해 단식원 입소, 효과 최고”

    배우 장서희가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원에 입소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활약 중인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서희는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영화 시사회 일정이 있었는데 당시 쉬고 있어서 살이 많이 찐 상태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서희는 이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를 보는데 박수홍 씨가 단식원을 가더라. 평소 TV 보면서 따라하는 걸 좋아해서 이후 단식원에 입소했다. 2박 3일 동안 있었는데 효과가 있었다. 얼굴이 핼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간에 볼이 홀쭉해져서 시사회 때 사진이 잘 나왔다”며 만족했다는 후기까지 전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서장훈, 박수홍母 음주 현장 폭로 “취하는 기색도 없으셔”

    ‘미운우리새끼’ 서장훈, 박수홍母 음주 현장 폭로 “취하는 기색도 없으셔”

    ‘미운우리새끼’ 서장훈이 박수홍 어머니의 남다른 주량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은 본 방송에 앞서 “박수홍母, 서장훈 리얼한 음주 장면 폭로에 ‘어떡해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서장훈이 최근 있었던 회식 자리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은 “말로만 듣던, 수홍이 형 어머님이 술을 드시는 장면을 직접 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어머니께 큰 맥주잔에 얼음을 가득 담아 소주와 함께 드렸다”며 “어머니께서 저랑 계속 똑같이 술을 드셨다. 의도치 않게 제가 어머니와 대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보통 남자분들보다는 술을 좀 더 잘하는 사람인데도 나중에는 힘들었다”며 “어머니께서는 취하는 기색도 없으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젊은 사람들이랑 모여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특히 얼음에다 소주를 넣어 마시니까 기가 막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채리나 박용근 부부, 결혼 1년 만에 별거 시작 [공식]

    채리나 박용근 부부, 결혼 1년 만에 별거 시작 [공식]

    스타부부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가 또 한 번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은 17일 “오는 9월 9일 밤 9시 두 번째 결혼방학 ‘별거가 별거냐2’를 방송한다”며 “기존 출연자 김지영-남성진과 채리나-박용근,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시즌1을 함께 한 박수홍과 박지윤이 시즌2의 메인 MC로 다시 한번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들은 별거에 도전하는 출연진의 내재되어 있는 욕망을 들춰내 함께 일탈을 만끽할 계획이다. ‘별거가 별거냐2’는 새로운 출연자와 함께 ‘더 독하게, 더 새롭게, 더 공감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구성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시청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티캐스트 E채널 관계자는 “첫 번째 시즌 방송 후 시청자로부터 결혼 문화를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칭찬과 응원이 많았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두 번째 결혼 방학 ‘별거가 별거냐2’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시즌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어머니 똑닮은 자매 최초 공개 ‘싱크로율 100%’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어머니 똑닮은 자매 최초 공개 ‘싱크로율 100%’

    ‘미운우리새끼’에 박수홍 어머니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박수홍 이모들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어머니를 제외한 어머니의 최측근인 이모들과 은밀한 가족 회동 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어머니와 헤어스타일은 물론 애교 섞인 말투까지 똑 닮은 이모들은 “사람들이 나보고 ‘박수홍 엄마 아니냐’고 물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우새’ 예고편에 살짝 공개된 이모들의 모습은 지인숙 여사를 쏙 빼닮았다. 이모들은 박수홍의 어머니를 둘러싼 일화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놓는 것은 물론, 수홍의 ‘인기가요’ 데뷔 무대와 이비자 여행에 대해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의 어머니는 동생들의 방송 출연 소식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알게 돼 “어머머 쟤네들 왠일이야”라며 놀랐다. 또 “어제도 같이 놀았는데 전혀 얘기 안 했어요. 어떻게 쟤네가 나한테 저럴 수 있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끊이지 않는 동생들의 폭로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역대급 분노를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김희선, 성형 질문에...“이제 해야 할 나이”

    ‘미우새’ 김희선, 성형 질문에...“이제 해야 할 나이”

    [서울신문EN] 김희선이 성형을 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선이 변함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평소 김희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챙겨본다며 그의 열혈팬을 자처했다. 이후 신동엽은 김희선을 ‘실물이 가장 예쁜 여배우’라 소개하며 “칼을 한 번도 안 댔다고 한다. 얼굴에”라 했다. 김희선은 “성형수술을 안 했다. 이제 해야 할 나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머니들은 이미 미모가 충분하다며 성형수술을 말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박수홍, 전신석고상 도전..母 “남의 아들이라 재밌냐” 일침

    ‘미우새’ 박수홍, 전신석고상 도전..母 “남의 아들이라 재밌냐” 일침

    ‘미우새’ 박수홍이 전신 석고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7월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과 윤정수가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전신 석고상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상이 만든 모든 것을 즐기겠다”는 모토의 ‘세상만즐’ 라이프를 박수홍이 또 한 번 실천에 옮긴 것. ‘미우새’ MC들과 어머니들은 “하나 만들어 놓으면 멋질 것 같다”며 VCR에 집중했다. 특히 평소 아들들의 취미 활동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던 MC 서장훈마저 농구 선수 시절의 몸을 회상하며 “나도 만들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을 정도. 하지만 장장 4시간 이상 한 자세를 유지한 채 버텨야 하는 고난의 시간이 계속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마치 미라처럼 온몸에 석고 범벅을 한 채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은 환자처럼 입으로 김밥을 받아먹거나 “화장실을 가고 싶다”며 하소연하며 힘들게 소변을 참았다. 결국, MC들과 어머니들은 ”도대체 저걸 왜 하나 생각이 바뀌었다“며 혀를 끌끌 차면서도 기상천외한 두 사람의 비주얼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쟤가 왜 저럴깡”이라고 연신 외치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다른 어머니들을 향해 “남의 아들이라 재미있나 봐”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리뷰]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 월요병 잠재우는 힐링 예능

    [SSEN리뷰]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 월요병 잠재우는 힐링 예능

    월요일의 압박을 고스란히 느껴야 하는 일요일 심야 시간이 어느새 예능의 황금시간대로 자리잡았다.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이상민 등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 예능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JTBC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이 비지상파 방송임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시청률 7.21%를 기록했다. 이는 17.7%를 기록한 ‘미운 우리 새끼’에는 크게 뒤쳐진 기록이지만,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는 독보적인 기록이다. 보통 케이블이나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3%만 넘어도 ‘대박’이라고 표현한다. ‘비긴어게인’의 시청률은 4.743%로 지난 방송에 기록한 5.1%보다는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상파 방송까지 포함한 성적이다.‘효리네 민박’은 성공은 보장된 것이었다. 지난 4년간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연예인이 아닌 ‘소길댁’으로 살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제주도 보금자리를 민박집으로 열었다. 보조 스태프는 무려 아이유다. 그곳에는 청춘의 고민을 안은 스물다섯 살 동창생들부터 결혼 40주년을 맞은 노부부까지, 우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손님들이 머물며 쉬어간다.극적인 이야기는 없다. 화려한 먹방도 없다. 이효리는 요가로 아침을 시작해 티타임을 갖고 낮잠을 자고 반려동물들과 일광욕을 즐기며 느린 삶의 미학을 보여준다. 이상순은 무심한 듯 세심하게 아내와 민박객들을 챙기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빠”를 찾는 이효리의 민원을 묵묵히 해결한다. 아이유는 설거지 등 잡일을 도맡아 하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쉬는 시간에는 낮잠을 자고, 새소리를 들으며 독서를 한다.제주바다의 노을을 배경으로 방파제를 거니는 이효리와 아이유, 그리고 개들의 실루엣을 바라보는 것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웃음을 강요하지도 않고, 뇌를 섹시하게 굴릴 필요도 없다. 그저 바라보고 느낀다.효리네 민박집이 문을 닫고 더 깊어진 밤, 채널을 돌릴 새도 없이 ‘비긴 어게인’이 귀를 습격한다. 국내 최정상 뮤지션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이 아무도 알아보는 이 없는 곳에서 길거리 음악가들과 합을 맞추고 버스킹을 한다. 노홍철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그들을 북돋으며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든다.‘록의 성지’로 불리는 아일랜드의 슬래인 캐슬에서 윤도현, 이소라가 영화 ‘원스’의 O.S.T.인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는 장면은 돈 주고도 보지 못할 공연이었다. 이어진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는 감성을 한껏 고조시켰다.아일랜드의 골웨이 거리에서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로 떼창을 이끌어내고 영국의 체스터성당 앞 잔디밭에 누워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른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숙소 거실에서 무심코 흥얼거리는 노래들까지 가슴을 훅 치고 들어온다. 아닌 밤중에 ‘귀 호강’이다. 월요일이 성큼 다가왔지만 어쩐지 마음은 편안해졌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박소현♥박수홍, 6개월 만에 핑크빛 재회 “현실 설렘”

    ‘비디오스타’ 박소현♥박수홍, 6개월 만에 핑크빛 재회 “현실 설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박수홍과 박소현의 핑크빛 만남이 성사됐다. 11일 방송될 ‘비디오스타’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욜로 앤 골로 특집’에서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연예계 다섯 남자, 박수홍, 돈스파이크, 강민혁, 딘딘, 박재정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6개월 전 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김국진-강수지에 이은 ‘중년의 썸’을 형성했던 박수홍과 박소현이 재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수홍은 녹화 내내 박소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박소현 역시 이에 부응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는 박수홍과 함께한 스페인 이비사 섬 여행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돈 스파이크는 “수홍이 형이 여자를 많이 밝혔다, 히치하이킹하는 여성을 보고 유턴을 요구했다”며 박수홍에 디스를 선사했다. 이에 반박에 나선 박수홍은 “힘들어하는 여성을 배려한 것”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딘딘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양세형과 슬리피를 폭로하고 나섰다. 딘딘은 방송 복귀 후 양세형이 이미지를 관리하기 시작했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딘딘은 “세형이 형을 밖에서 만나면 사람들을 마주칠 때마다 90도로 인사한다”고 털어놓은 데 이어 즉석에서 양세형의 인사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쇼미 더 머니6’의 참가자 슬리피의 예상 순위를 묻는 MC의 질문에 “예선 탈락할 것”이라는 강렬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딘딘은 “잘하면 2차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디스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MC들은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이라며 딘딘의 발언을 수습하고 나섰다. 진정한 욜로라이프를 즐기는 박수홍, 돈스파이크, 강민혁, 딘딘, 박재정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는 11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수홍 거품파티, 이비자의 한 아파트에서 풀다 ‘엄마 반응은?’

    박수홍 거품파티, 이비자의 한 아파트에서 풀다 ‘엄마 반응은?’

    ‘미우새’ 박수홍 거품파티가 화제다. 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쏘리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윤정수, 강규택PD, 돈스파이크, 최대성, 손헌수를 집에 불렀다. ‘쏘리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거실에서 이비자의 거품클럽을 재현할 계획이었던 것. 전문가를 불러 대형 거품 머신까지 집으로 들여온 박수홍의 모습에 모든 사람들은 경악했다. 거품 전문가조차 “보통 야외에서 한다. 실내에서 거품 파티는 국내에서도 없을 거고 세계에서도 없을 거다”라며 난감해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아랑곳하지 않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강행했다. 김장 비닐을 잔뜩 깐 상태에서 거품을 틀었지만, 메가톤급 거품에 집안은 아비규환이 됐다. 자신만만하던 박수홍도 공격적인 거품에 뒷걸음질을 쳤다. 박수홍은 뒤늦게 “나 이거 엄마한테 죽었다”며 후회했다. 이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망연자실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죄다 애들이 이상하다”며 분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 방송 후 관광객 몰려들자 이효리 결국

    ‘효리네 민박’ 방송 후 관광객 몰려들자 이효리 결국

    가수 이효리가 예능 복귀 이후 제주도 자택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에는 최근 컴백한 이효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이효리가 제주도 자택을 찾는 관광객들로 고생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한동안 이사 가고 잠잠했는데 요즘 민박 나오고 나서 다시 장난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루는 남편이 외출하고 돌아오는데 관광버스가 집 앞에 와 있더라”며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집 앞에서 기차놀이를 하고 계셨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이 “벨 누르고 그러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하자, 이효리는 “벨을 소리 안 나게 바꿨다”고 답했다. 이어 “지인들은 전화로 연락해서 들어오면 된다. 저만의 (사생활) 보호 방법이 벨을 끊어버리는 것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효리가 “이장님은 저의 집 앞에 자판기 설치하라고 했다. 또 사진 찍고 가라고 등신대를 설치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이자, 김수용은 “제가 매점 좀 차려도 되겠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수홍, 이효리에 앙금? “스몰웨딩 보고 뒷골 싸했다”

    해피투게더 박수홍, 이효리에 앙금? “스몰웨딩 보고 뒷골 싸했다”

    ‘해피투게더’ 박수홍이 가수 이효리 때문에 웨딩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2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박수홍은 이효리 때문에 웨딩사업을 접었다며 “호텔에서 꽃 장식을 화려하게 하는 고가 웨딩을 주로하는 웨딩사업을 10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효리가 스몰웨딩을 했다. 협찬도 고사하고, 머리에 꽃을 달고 집 앞마당에서 했더라. 그 모습을 보고 뒷골이 약간 싸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그 다음부터 웨딩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다. 유명 호텔은 고가 웨딩하던 직원들도 줄어들 정도였다. 그래서 접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그런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다. 사실 나는 일상이 화려했기 때문에 결혼은 소박하게 한 것이고, 일반인들은 단 한 번 화려한 날이지 않나. 초호화 해도 된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이어 이효리는 “이 얘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무거워졌다. 다음 결혼할 때는 초호화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어이 없어하며 “결혼을 또 하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사람일은 모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효리, 김수용 생활비 걱정에 정색 “그런 질문은 처음이다”

    해피투게더 이효리, 김수용 생활비 걱정에 정색 “그런 질문은 처음이다”

    ‘해피투게더3’에 돌아온 원조 안방마님 이효리가 조동아리와 찰진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뒤흔들었다. 이에 시청률 역시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2부 기준)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주 대비 무려 3.0%P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은 4.3%P 상승한 8.3%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갈아엎은 기록이다. 다음 주, 조동아리와 이효리가 레전드 예능 ‘여걸식스’를 부활시킬 것으로 예고된 만큼 이 같은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6일 방송은 1부 ‘해투동-해투스타K 1탄’과 2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로 꾸며졌다. ‘해투동-해투스타K 1탄’에는 일명 ‘미스틱 사단’으로 불리는 윤종신-조정치-에디킴-장재인-박재정-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으며 ‘전설의 조동아리’에는 4년만에 연예계에 화려하게 컴백한 섹시디바 이효리가 출연해 목요일 밤을 유쾌한 웃음으로 수놓았다. 특히 이효리는 마치 오랜만에 친정 집에 놀러 온 고명딸처럼 조동아리 오빠(?)들과 ‘친정케미’를 폭발시키며, 그야말로 시간을 순간 삭제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조동아리 오빠들을 쥐락펴락하며 원조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효리는 패션의 아이콘으로서 조동아리 멤버들의 스타일 조언에 나섰다. 이효리는 이중 이효리는 유재석을 향해 “오빠는 항상 깔끔하게 입지 않냐. 식상하다. 오프숄더 같은 거 입어라”며 독설을 날리는 동시에 짓궂은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의) 얼굴이 문제에요”라며 카운트펀치까지 날리며 ‘국민남매’의 건재함을 자랑했다. 또한 유재석과 이효리는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는데, 이효리가 “당시 (유재석이) 진행을 더럽게 못했다”고 폭로해 배꼽을 잡게 만들기도 했다. 이효리와 박수홍의 무용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가 만우절에 신동엽-박수홍에게 사귀자며 장난을 친 적이 있다는 것. 이에 박수홍은 “달리는 차에서 효리의 전화를 받고 매니저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다.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스캔들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여자친구가 있어서 거절했는데 이효리가 ‘우하하하하’하고 전화를 뚝 끊더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당시의 억울함이 되살아난 박수홍은 “그때 그냥 사귈걸 그랬다. 만우절 하루만이라도 사귀면 되지 않냐”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박수홍은 이효리의 때문에 본인의 웨딩사업을 접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효리가 이상순과 스몰웨딩을 하며 웨딩 트렌드를 바꾸는 바람에 웨딩 예약들이 줄줄이 취소됐고, 결국 사업을 접었다는 것. 이에 이효리는 “저는 스몰웨딩을 해서 너무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무겁다. 다음에 결혼할 땐 초호화로 하겠다”며 때 아닌 두 번째 결혼을 선언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조동아리 오빠들 앞에서 남편 이상순의 흉(?)을 보며 친정케미의 정점을 찍었다. 이효리가 천생 예능꾼들인 조동아리에게 ‘예능감 제로’ 이상순의 답답함을 토로한 것. 이효리는 “(이상순이) 방송을 모른다”면서 “방송에서는 멘트가 필요하니까 일부러 ‘어 손님 왔나 보네?’라고 멘트를 치면 이상순이 ‘넌 왜 자꾸 혼잣말을 해?’라고 한다”며 하소연을 쏟아냈고, 유재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효리의 리액션에 쿵짝을 맞춰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효리는 “나 오빠들 만나니까 너무 기분 좋다”며 세상을 다 가진 미소를 터뜨려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동아리 오빠들이 깔아준 예능판에서 잔뜩 흥이 오른 막내 여동생 이효리는 거침없는 발언들을 쏟아내며 훨훨 날았다. 특히 이효리는 공백기간 동안 생활비 충당을 어떻게 했냐고 묻는 김수용을 향해 “나에게 그걸 물어본 사람은 처음이다”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효리는 “지금 저한테 생활비 걱정하시는 거냐. 저 이효리예요”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예능 복귀 이후 제주도 자택에 관광객이 늘었다면서 “집 앞에 관광버스가 와서 아주머니들이 서로 허리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고 계신다더라. 벨을 소리 안 나게 바꿨다. 이장님이 집 앞에다가 자판기를 설치하라더라”면서 개인적인 고충을 유쾌하게 털어놓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이효리, ‘조동아리’ 폭격에 정신수양 실패 “사실 착하게 잘 안돼”

    ‘해투3’ 이효리, ‘조동아리’ 폭격에 정신수양 실패 “사실 착하게 잘 안돼”

    이효리가 ‘정신수양’ 실패를 선언했다. ‘해투3-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한 이효리가 ‘욱효리’ 본능을 되살려낸 것.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와 ‘해투동-해투스타K 1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4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할 예정. 이에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키는 기존 포맷에서 한발 나아가 토크 코너를 추가해 이효리와 함께 게임과 토크, 두 마리의 토끼 사냥에 나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효리는 ‘소길댁’에서 벗어나 걸크러쉬의 시조새 ‘욱효리’로 완벽 귀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효리는 요가로 정신수양에 힘쓰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온화한 캐릭터로 변했음을 주장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러나 조동아리 멤버들의 수다 폭격에 이효리의 눌러왔던 ‘욱 본능’이 되살아나며 독설에 발동이 걸린 것. 이날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스타일링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의 스타일에 맹공을 펼친 데 이어 “오프숄더를 입어봐라”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은) 얼굴이 문제”라며 팩트폭력까지 퍼부어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흡사 둑이 무너진 듯 쏟아지는 이효리의 독설에 유재석이 “변했다더니 하나도 안 변했다”고 지적하자 이효리는 “사실 착하게 말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며 정신수양에 실패했음을 실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이효리는 ‘화가 나도 욕을 못하겠다’는 박수홍에게 직접 욕설 원 포인트 레슨까지 선사하며 왕년의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세 잉꼬 부부답게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할 것”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2세에 대해서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 된다”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촬영을 하면서 이상순과 첫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을 전하며 사건의 전말을 다이나믹하게 풀어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천하무적 이효리’의 완벽 귀환을 알리고 있는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 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투3’ 제작진은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주 방송에서 조동아리 멤버들이 이효리 씨와 함께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킨다”고 밝힌 뒤 “녹화 내내 조동아리 멤버들 입에서‘역시 이효리’라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효리 씨의 녹슬지 않은 예능감이 고스란히 담길 본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해투3’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진우, 팬들에게 들키자 성진우 아내가 했던 말이..‘충격’

    성진우, 팬들에게 들키자 성진우 아내가 했던 말이..‘충격’

    가수 성진우가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힌 사연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가수 성진우, 전 국회의원 정두언, 배우 금보라, 쇼호스트 임세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은 최근 아내 공개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가수 성진우가 출연해 “거짓말 할 생각은 없었다. 말할 타이밍을 못 잡았을 뿐이다. 그 이유를 오늘 다 밝혀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동갑내기 박수홍은 “왜 그랬어. 혼자 장가가고. 친구로서 서운하네”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성진우는 “소속사에서 나오고 하던 일이 풀리지 않아 대인기피증이 왔을 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내에게 ‘나는 너한테 지금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그런데 네가 마음에 들어. 만나서 얘기도 하고 그렇게 잘 지내보고 싶어’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아내가 나를 빤히 보더니 ‘오빠가 집에 있는다고 누가 알아주겠어. 왜 바보처럼 살아’라고 말하며 나를 수렁에서 꺼내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 아내가 많이 아팠다. 결혼식을 할 상황은 안 되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게 혼인신고 같아서 아내를 위해 용기를 냈다”며 “서서히 방송스케줄이 잡히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변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방송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기가 곤란하더라.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성진우는 “하루는 밥을 먹으러 집 근처에 나갔는데, 웬일로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더라. 사인과 사진 요청이 있었는데, 아내가 먼저 ‘저는 스타일리스트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람들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신경이 쓰였는지 먼저 말을 하더라.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미안한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아내를 투명인간으로 만든 것 같아 속상했다는 성진우는 “아내를 편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제일 힘들게 만들었던 것 같아 세상에 아내의 존재를 밝혔다. 속이 너무 후련하다. 오늘부터 진짜 유부남이다”고 전하며 “아내가 ‘동치미’를 정말 좋아한다. 오늘 아침에 ‘오빠 바보 같은 거 사람들이 눈치 못 채게 말 잘하고 와’라고 말하더라. 즐겁고 씩씩하게 방송하고자 한다”고 말해 주위의 응원을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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