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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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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박수홍, 아버지 고향 울릉군 홍보대사 맡아

    방송인 박수홍, 아버지 고향 울릉군 홍보대사 맡아

    경북 울릉군은 21일 방송인 박수홍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씨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를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울릉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고 울릉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쓰는 일을 맡는다. 박씨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박수홍씨가 울릉도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박수홍엄마 고백, “결혼식장에도 오빠 손 잡고..” 안타까운 사연

    박수홍엄마 고백, “결혼식장에도 오빠 손 잡고..” 안타까운 사연

    박수홍엄마 고백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피지 여행을 떠난 박수홍, 이동우, 김경식 일행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우는 현지 아이들과 뛰어노는 딸 지우의 소리를 듣고 “이런 모습을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 엄마 아버지 있잖아, 외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너처럼 눈이 안 보이셨어”라고 말했고, 이동우는 “그럼 나와 지우를 보시면서 어머니가 남다른 생각을 하셨겠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내가 이동우의 딸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며 “내색을 안 했지만, 이동우 부녀를 보면서 마음이 안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장에 들어갈 때도 우리 오빠 손을 잡고 갔다. 결혼식 후에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우는 최근 한 방송에서 “2003년 12월 결혼했다. 결혼 생활 100일 정도 했을 때 시력이 악화됐다는 걸 알게 됐다. 병원에 갔더니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망막색소변성증 질환은 유전자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 현재까지는 치료법이 따로 없으며 병에 걸리면 중심시력을 상실해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동우 실명이유, 2010년 무슨 일이? “나의 버킷리스트는..”

    이동우 실명이유, 2010년 무슨 일이? “나의 버킷리스트는..”

    이동우 실명이유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동우가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고등학교 은사님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의 실명 이유가 화제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우를 찾아간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이동우는 지난 2010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당시를 회상하며 “병을 알고 나서는 아침에 눈만 뜨면 술을 마셨다. 맨 정신으로는 호흡도 안 됐고 잠도 잘 수 없었다. 자고 일어나면 보일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 살린 건 가족이다. 술병이 쌓여 있는데 가족들 누구도 나를 다그치거나 응원하지 않았다. 묵묵히 지켜봐 줬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동우는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눈 뜨는 거다. 아빠가 차를 운전하고 가족들과 여행하는 게 부럽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동우는 틴틴파이브의 리드 보컬로도 활동했다. 전성기에 난치병으로 시력을 잃었으나 활동을 재개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우새’ 이동우 “딸 아닌 내가 아프다는 것이 위안”

    ‘미우새’ 이동우 “딸 아닌 내가 아프다는 것이 위안”

    ‘미우새’ 이동우가 뜨거운 부성애를 드러냈다.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피지 여행을 떠난 박수홍과 이동우 가족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박수홍은 취소된 스노클링 대신 전통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일행을 이끌었다. 거대 랍스터와 해산물이 가득한 만찬에 폭풍 먹방이 시작됐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母벤져스)는 이동우의 딸 지우에 주목했다. 식사 하는 내내 앞이 안 보이는 아빠의 눈이 되어 살뜰히 챙긴 것. “참 예쁜 딸”, “어른스럽고 착하다”는 칭찬이 이어졌다. 이동우는 착한 지우의 크게 아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이동우는 “눈이 안 보여 우울과 공포에 빠져있어도 ‘지우 대신 나’라고 위안을 삼으면 고통이 사라진다”고 토로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은 미용실을 찾아 ‘피지인 스타일’로의 변신에 나선다. 박수홍의 파격 변신에 어머니는 “쟤 이제 장가 못 가겠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는 후문. 보는 이들의 눈물과 폭소를 자아낸 반전의 ‘박수홍 피지 투어’ 두 번째 이야기는 22일 오후 9시 5분 ‘미우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트롯’ 하유비, ‘동치미’ 출격 ‘본격 예능 신고식’

    ‘미스트롯’ 하유비, ‘동치미’ 출격 ‘본격 예능 신고식’

    트로트 가수 하유비가 ‘동치미’에 출격한다. 하유비는 최근 데뷔 곡 ‘평생 내 편’을 발표, 팬들과 소통 중이다.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연 당시 하유비는 아이돌같은 비주얼, 애절함과 흥 모두 잡은 보컬, 백업댄서 출신 다운 녹슬지 않은 춤 실력 등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매번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고 정미애와 함께 마미부의 희망으로 ‘워너비 맘’에 등극했다. 특히 TOP 12에도 이름을 올린 하유비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숙행, 두리, 김소유, 김희진, 강예슬, 박성연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트롯의 맛도 전파했다. 여세를 몰아 하유비는 ‘미스트롯’으로 탄력 받은 트롯 열풍에 ‘평생 내 편’ 발매로 힘을 보태고 있다. ‘평생 내 편’은 한 번 들으면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는 음색이 돋보이는 EDM(이디엠) 사운드의 트롯 댄스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인은 물론 ‘더쇼’에도 출격해 러블리한 데뷔 신고식도 마쳤다. 하유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도 전했다. 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속풀이쇼 ‘동치미’ 너무 재미있게 녹화했어요. 다들 너무 예쁘고 멋있으시고요.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MBN ‘속풀이쇼 동치미’ MC인 박수홍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말씀 너무 잘하시고 재미있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앞으로 자주 뵙고 싶습니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희철의 남다른 뷰티 관리법은? “14년째 중독”

    ‘미우새’ 김희철의 남다른 뷰티 관리법은? “14년째 중독”

    ‘미우새’ 김희철의 뷰티 관리법이 공개 됐다.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컴백을 앞두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김희철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9집 컴백을 앞두고 15년 차 ‘꽃미남 아이돌’의 남다른 뷰티 관리법을 공개했다.이날 희철은 4년 만에 탈색에 도전했다. 하지만 정작 모벤져스의 눈길을 끈 것은 머리 스타일이 아닌 희철의 ‘입’이었다. 머리 하는 내내 멈출 줄 모르는 희철의 입 때문에 모두가 질리고 만 것이다. 김희철은 폭풍수다도 모자라 ‘개인기 자판기’답게 개인기 삼매경에 빠지며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의 면모를 보여 결국 헤어 디자이너마저 귀를 닫았다. 이에 모벤저스는 “혼자 참 잘 논다”라며 박장대소 했다. 뿐만 아니라 희철은 4년 동안이나 염색을 하지 못한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날 14년차 ‘네일 중독자’ 희철은 친한 형인 박수홍에게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며 네일샵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네일을 받던 중, 둘 사이에 숨겨진 과거가 밝혀져 수홍의 모친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희철의 모친은 수홍의 모친에게 사과까지 했다고 전해져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윤정수, 간장 다이어트 “인간 장조림?” 경악

    ‘미우새’ 윤정수, 간장 다이어트 “인간 장조림?” 경악

    윤정수가 간장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집에 모인 남창희, 윤정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는 “박수홍 형과 냉장고 내기할 때 94kg이었다. 악착같이 다이어트 하고 병원도 다닐 때 79kg였다”며 “지금 요요로 87~88kg 정도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은 “널 위해 준비했다. 조선시대 궁녀들이 왕한테 간택받기 위해 했던 다이어트가 간장 다이어트다. 인터넷에서도 간장 다이어트 후기들을 찾아볼 수 있다”며 간장을 꺼냈다. 어마어마한 양의 간장을 본 윤정수는 “내가 고기야? 나로 장조림 만들게?”라고 경악했다. 남창희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장조림도 간장에 넣어두니까 쪼그라들지 않냐”고 거들었다. 박수홍과 남창희는 거실에서 윤정수의 몸에 간장을 바르기 시작했고, 욕실에 간장을 채워 몸을 담그기도 했다. 이어 윤정수는 박수홍이 준비한 간장차를 마시며 “토할 것 같다”고 괴로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배우 노출 드레스, 알고보니 마케팅?

    여배우 노출 드레스, 알고보니 마케팅?

    ‘풍문쇼’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측은 8일 방송을 앞두고 “ 파격적이거나 선정적이거나 스타들의 아찔한 노출 경쟁!”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MC 박수홍은 “스타의 노출은 화제가 되기도 하고 선을 넘으면 논란이 되기도 한다”며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노출에 대한 주제를 꺼냈다. 이에 ‘풍문쇼’ 출연 기자들은 “과감한 노출로 노이즈 마케팅 논란이 있었던 여배우가 많았다”, “혹시 일부러 넘어진거냐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위 모습이 일부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채널A ‘풍문쇼’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이동우 딸 “아빠와 유럽여행” 버킷리스트 고백에 ‘눈물바다’

    ‘미우새’ 이동우 딸 “아빠와 유럽여행” 버킷리스트 고백에 ‘눈물바다’

    ‘미우새’에 개그맨 이동우가 출연해 감동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동우가 8년 동안 진행한 라디오 방송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방송인 박수홍과 김경식은 이동우의 집을 찾아 식사를 함께하면서 그의 얘기를 들었다. 이동우의 딸인 지우 양은 “버킷리스트가 뭐냐”는 김경식 질문에 “아빠랑 유럽여행을 가고 싶다”며 “예전에 여행 갔을 때는 엄마가 아빠를 챙겼는데 이제 좀 더 크면 제가 거의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이동우와 박수홍은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또 이날 이동우가 “마지막 방송 통보를 받고 지우에게 그 사실을 말했더니 ‘그래서?’라는 답을 들었다”며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서’라는 말에 위로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래서’라는 말이 왜 나왔냐”는 박수홍 질문에 지우 양은 “아빠가 직업을 아예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라디오만 하는 것도 아니고 아빠는 강연도 하고 재주도 많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지우 양의 말을 들은 김경식은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우와 박수홍도 함께 울었다. 이동우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 그룹 ‘틴틴파이브’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고 시력을 잃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손담비, 이상형은? “김종국과 맞을 듯”

    ‘미우새’ 손담비, 이상형은? “김종국과 맞을 듯”

    가수 손담비가 ‘미우새’에서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손담비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MC 신동엽이 손담비에 “어머니가 결혼하라는 말씀은 안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담비는 “외동딸이라서 어머니 걱정이 더 크다. 이제 결혼할 때라고 말씀하신다”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미우새’ 멤버들 중에서 결혼하면 스타일이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손담비는 잠시 생각하더니 “종국이 오빠”라고 말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감사합니다”라며 활짝 웃었으나 옆에 앉은 박수홍 어머니가 “내가 조금 섭섭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가정적이고 결혼하면 잘할 것”이라며 “그런데 수홍이 오빠도 잘할 거다”라고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기자들이 말하는 최악의 스타는 누구?

    기자들이 말하는 최악의 스타는 누구?

    기자단이 꼽은 최악의 인터뷰이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기자단이 불친절했던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박수홍은 “기자님들에게 최악의 인터뷰이 스타는 누구냐. 실명 공개가 어려우면 이니셜만이라도 알려달라”고 물었다. 이에 최정아 기자는 “A급 배우다. 드라마 영화를 돌아가면서 촬영하던 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 기자는 “당시에 츤데레 이미지로 너무 사랑을 많이 받고 있던 배우였다. 저도 새내기 기자였던 데다가 1대1 인터뷰여서 기대를 하고 열심히 준비를 해서 인터뷰를 갔다. 그런데 제 앞에 인터뷰를 한 선배가 분한 얼굴로 울면서 나오더라”고 말했다. 최 기자는 “그 선배에게 ‘무슨 일이냐, 인터뷰 시간도 30분이나 더 남았는데 왜 벌써 나오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배우가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부터 잡지를 보고 있었고, 인터뷰 질문에도 건성건성 대답을 했다더라. 무시당하는 기분에 너무 화가 나서 15분 정도만 인터뷰를 하고 나왔다더라. 이후 소속사 관계자에게 ‘이럴 거면 도대체 배우를 왜 보낸거냐’고 말했고, 나오는 길에 너무 분해서 눈물이 났다더라”고 말했다.안진용 기자는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가장 선한 모습을 기자들 앞에서 보여준다. 글로도 그렇고 방송을 통해 말로 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본 모습과 행동이 다른 연예인에 대해 언급했다. 안 기자는 “굉장히 인기가 많고 대한민국에서 요즘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인기가 많은 사람이 있다. 하는 것마다 폭발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주변 스태프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더라. 그래서 일하던 매니저들은 대부분 버티지 못하더라. 그 배우는 자신에게 편한, 어린 매니저들이랑만 일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안 기자는 “하지만 외부적으로는 기부도 많이 하고 아티스트적인 실력도 뛰어나다. 그래서 누구도 말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라는 걸 다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키스 잘해서 칭찬받은 아이돌 누구?

    키스 잘해서 칭찬받은 아이돌 누구?

    배우 박형식이 ‘키스 장인’ 칭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박형식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벤져스는 스튜디오를 찾은 박형식을 향해 “귀공자처럼 잘 생겼다”, “너무 잘생겼다” “나중에 대스타가 될 것이다”라며 칭찬을 하며 박형식을 웃게 했다. 그러던 중 신동엽은 박형식을 향해 “연기가 어려운데 너무 잘한다. 특히 키스신을 잘 찍는 키스장인이다”라고 말해 박형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들은 “걱정 안해도 되겠네”라고 말했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화끈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홍석천 “왁스에 ‘우리 애나 낳을까’ 제안”

    ‘라디오스타’ 홍석천 “왁스에 ‘우리 애나 낳을까’ 제안”

    ‘라디오스타’ 홍석천이 왁스에게 했던 황당한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가수 왁스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10년 지기 왁스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과거 왁스에게 “우리 애나 낳을까?”라고 제안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왁스는 “원래 일찍 결혼을 하고 싶었고 아이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상황이 이래서 힘들다고 예전에 홍석천에게 말했다. 아이를 안 낳은게 참 후회가 된다고 했더니 홍석천이 ‘나랑 아이 낳을래? 인공수정으로?’라고 말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홍석천은 “얼마 전에 차예련씨가 아이를 낳았는데 옆에 있다가 보면서 왁스가 아이 하나라도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왁스에 뭐라고 답했는지 물었고 왁스는 “‘나 시집 못 가게 미쳤느냐?’라고 했더니 ‘어머 너 시집 가려고 그랬어?’라고 놀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수홍 재산 언급 “서장훈보다 많으면 300억?”

    ‘라디오스타’ 박수홍 재산 언급 “서장훈보다 많으면 300억?”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손헌수가 박수홍의 재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했다. 이날 손헌수는 MC들이 ‘박수홍의 재산상속을 기대하고 있다던데’라고 묻자 “90세까지 선배님이 자신의 수발을 들면 재산 3분의1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박수홍의 재산 상속을 욕심내는 모습을 보였다.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솔직히 줄 마음 없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손헌수에) 짝이 없으면 실버타운처럼 짓고 살자 했더니 가정이 있어도 들어오겠다더라”면서 “3분의1 이야기를 하더라. 그 뒤로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길래 조카 이야기를 꺼냈다”고 재산을 줄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손헌수는 “(박수홍이) ‘내 재산 조카들거야’ 하더라. 서운했다”며 “나도 보통 놈은 아니다. 야망이 있다. 조카 얘기를 꺼낼 땐 나도 사람이니까 ‘욱’하는 게 있다. 박수홍 선배님 조카들이 라이벌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의 재산 규모를 정확하게는 아니라도 좀 알고 있다. 워낙 허튼 곳에 돈을 안 쓰시고, 투자 한번, 복권 한번 산 적이 없다. 알짜로 모으셨다. 서장훈 선배님 보다 살짝 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수홍은 “아니다”고 손사래 쳤고 MC 김구라는 “서장훈보다 위면 300개 이상 돼야 한다. 300억”이라고 말했다. 손헌수는 “그 분이 그렇게 많냐?”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홍석천 “주기적으로 왁스 소중함 깨달아”

    ‘라디오스타’ 홍석천 “주기적으로 왁스 소중함 깨달아”

    ‘라디오스타’ 홍석천이 절친 왁스의 문자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며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 네 사람이 출연하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석천이 절친 왁스가 보낸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다. 이에 홍석천은 왁스와의 이별을 예감하고 장문의 답장을 보냈다고. 그러나 이를 본 왁스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홍석천을 눈물 흘리게 한 문자의 내용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홍석천은 ‘주기적으로’ 왁스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얼마 전에도 그 시기가 찾아와 왁스를 만나자마자 껴안았다고. 그만의 ‘왁스 바이오리듬’에 김구라는 “대단한 우정이네”라며 현실 감탄했다는 후문. 또한 그는 지독한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쁘게 살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회의를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고. 또한 갱년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잘렸다고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박수홍을 비롯해 손헌수, 홍석천, 왁스 네 명의 게스트가 배꼽 빠지는 단짝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석천, 갱년기 때문에 눈물 뚝뚝

    홍석천, 갱년기 때문에 눈물 뚝뚝

    홍석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경년기를 고백했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 네 사람이 출연하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석천이 절친 왁스가 보낸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다. 이에 홍석천은 왁스와의 이별을 예감하고 장문의 답장을 보냈다고. 그러나 이를 본 왁스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홍석천을 눈물 흘리게 한 문자의 내용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지독한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쁘게 살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회의를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고. 또한 갱년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잘렸다고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박수홍을 비롯해 손헌수, 홍석천, 왁스 네 명의 게스트가 배꼽 빠지는 단짝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손헌수 “김국진 덕분에 개그맨 공채 시험 합격”

    ‘라디오스타’ 손헌수 “김국진 덕분에 개그맨 공채 시험 합격”

    ‘라디오스타’ 손헌수가 선배 김국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과 가수 왁스가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손헌수는 “MC 김국진 덕분에 개그맨 공채 시험에 구사일생으로 합격했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당시 심사위원 이었던 김국진이 자신을 추가 합격을 시켜줬던 것. 옆에 있던 김국진도 “이 친구 제가 뽑았어요”라며 뿌듯해 한다. 이밖에도 손헌수는 자신의 ‘코’ 모양에 따라 수입이 달라진다고 고백하며 관상을 맹신하는 이유를 밝힌다. 손헌수의 얼굴을 유심히 보던 김구라는 뜻밖의 닮은 꼴을 찾아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엄정화, 배정남에 “‘미우새’ 못 나가는 이유는..” [종합]

    ‘미우새’ 엄정화, 배정남에 “‘미우새’ 못 나가는 이유는..” [종합]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미우새’에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영화 ‘오케이! 마담’ 첫 대본 리딩에 참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엄정화는 배정남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며 “알고 지낸 지 15년 넘었다. 같이 촬영하니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엄정화에게 ‘미우새’에 출연하라고 했으나 엄정화는 “내가 나가면 어머님들이 다 나를 딱하게 보시고 ‘결혼해야지’ 할까 봐 못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은 “우리 아들도 못가는데 뭐…한번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배정남은 엄정화에게 “영원한 디바는 결혼하면 안 된다. 결혼을 하고 싶냐?”면서“내가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엄정화는 “어디 없을까?”라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또 “솔직히 이제 이상형 없다. 누구든 나 좋다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배정남은 결혼에 대해 “난 임자만 있으면 하고 싶은데 마흔쯤에 하고 싶다. 지금은 열심히 일할 때다. 직업이 불안정하니까 더 안정적이면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박수홍은 2집 앨범 녹음 장면을 공개해 어머니 지인숙 여사의 애를 태웠다. 윤정수는 박수홍, 손헌수와 함께 대학로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강행했다. 추운 날씨에 아무도 안올 줄 알았던 수홍 일행은 50여명의 관객 앞에서 신곡 5곡을 열창하며 가수의 꿈을 성사시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시청률 24.6%(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1.7%로, 유일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전 장르 통틀어 주간 TOP 1위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김신영, 34kg 감량 “가짜 배고픔과 진짜 구분하는 법”

    ‘미우새’ 김신영, 34kg 감량 “가짜 배고픔과 진짜 구분하는 법”

    ‘미우새’ 김신영이 34kg 감량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1.9%, 최고 시청률 24.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10%, 연속 4주간 20%대 시청률 돌파로 주간 예능 1위를 확고히 했다. 이날 24.3%까지 최고의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홍선영과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은 다이어트 고수 김신영과 신지였다.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 한다는 조언에 홍선영은 그동안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단식원에 들어간 홍선영은 산책을 나갈 때 2만원 씩 들고나가 고깃집으로 경로 이탈, 단식원 탈주범이 된 사연을 전했다. 또 그는 “한약을 먹으면 입맛이 떨어질까 봐 한약을 버렸다”는 충격적인 일화로 좌중을 놀래키기도 했다. 이에 홍진영이 “언니가 ‘정글’에 한 번 다녀오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라고 하자 신영은 “정글에 가면 언니 살쪄 와” “싹 다 잡아먹고 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1년 동안 무려 34kg을 감량한 김신영은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해 건강 전도사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진짜 배고픔은 아무거나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가짜 배고픔은 특정 음식이 먹고 싶은 것이라는 것.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 개로 독종 소리를 들으며 살을 뺐다는 신영은 탄산이 먹고 싶으면 “탄산수에 과일즙을 섞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땐 포도즙을 얼려서 먹어라” 등 다이어트 고수만의 꿀팁을 전수해 이날 최고의 1분을 끌어냈다. 이에 홍선영은 “내가 건강하고 내가 입고 싶은 것 입고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면 그게 아름다운 거야”라며 건강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스페셜 MC로는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인공 배우 정일우가 출연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정일우는 “38세 미혼 누나가 김건모 형을 좋아한다”는 충격 고백으로 이선미 여사를 설레게 했다. 가족들이 면을 좋아한다고 하자 이선미 여사는 “건모 집에 국수 기계 갖다 놨잖아”라며 반색하기도 했다. 또 정일우는 절친인 배우 이민호가 학창시절에 길을 지나가면 “빛이 났다”며 그의 일화를 소개했다. 박수홍은 쉰 동갑인 임원희의 집을 방문해 자신이 좋아하는 물고기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복고 장난감을 좋아하는 임원희와 클럽을 좋아하는 박수홍의 달라도 너무 다른 동상이몽 취미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유세윤과 기묘한 소리 ASMR 동영상을 찍었다. 유세윤은 근육 때문에 지방을 거의 안 먹는 김종국에게 삼겹살 비계를 먹이는가 하면 기름 덩어리인 통껍데기를 치즈에 얹어서 먹게 해 관심을 모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전진 “24살 때 처음으로 친모 만났다..할머니 모유 먹고 자라”

    ‘미우새’ 전진 “24살 때 처음으로 친모 만났다..할머니 모유 먹고 자라”

    ‘미우새’가 눈물과 위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19.6%, 최고 시청률 24.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8.9%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최종회(11.8%), JTBC베트남 :요르단 아시안컵 축구(6.8%)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은 스페셜 MC로 전진이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전진은 “24세에 처음으로 친어머니를 만나던 날을 잊지 못한다”며 그날의 추억을 어렵게 꺼내놓았다. 이어 할머니 손에 자란 전진은 “할머니가 어린 저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모유를 주셨는데, 진짜 나왔다고 하더라”며 할머니의 손자 사랑을 언급했다. 2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저한테는 엄마이자 할머니였던 분이셨으니까 두 분을 동시에 잃은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할머니와 수홍母가 너무 닮아서 똑바로 쳐다보질 못하며 “미우새는 재밌는 프로그램인데, 늘 보면서 펑펑 울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박수홍은 이사를 한 홍석천 집에 꽃과 선물을 들고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 母는 수홍을 반갑게 맞으며 딸 셋 이후 어렵게 얻은 아들 홍석천을 가졌을 당시 잘 영근 벼들이 집에 가득했던 태몽을 꾼 이야기며, 석천이 커밍아웃했을 때 석천 때문에 마음고생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엄마는 그래도…괜찮아”라며 아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내비쳤다. 김종국은 절친 동생 뚱브라더스와 함께 남산 계단 오르기를 했다. 이어 돈가스를 사주며 “이걸 연료라고 생각하며 먹는거야” “왜 먹냐고? 어차피 우린 오를거니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심어주었다. 김종국은 동생들과 잠실 L타워 118층 계단을 40분안에 오르면 3일간 먹방을 하며 운동을 안하겠다고 내기를 해 이후 이들의 도전에 기대감을 안겨줬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임원희에게 돌아갔다. 아침부터 궁동산에 올라 운동과 산기도를 하고 돌아온 임원희는 식사를 할 때 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 먹기를 꺼려했다. 왜냐하면 연기대상 후보에만 네 번째 오른 임원희는 사십대 마지막 날에 꼭 한번 상을 탈 수 있기를 기도했던 것. 임원희는 오늘의 운세를 검색하자 ‘어이상실’이라는 총평에 실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시상식에 도착한 임원희는 그토록 원하던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합니다. 제가 연기에 대한 상은 처음이거든요.”라고 소감을 내뱉는 순간은 24.1%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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