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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일드카드 박소현 정보영 나란히 WTA 코리아오픈 1회전 탈락

    와일드카드 박소현 정보영 나란히 WTA 코리아오픈 1회전 탈락

    박소현(469위·성남시청)과 정보영(688위·NH농협은행)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박소현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135위·프랑스)에게 1-2(4-6 6-4 3-6)로 졌다. 믈라데노비치는 현재 세계 랭킹이 100위권 밖이지만 2017년에는 단식 세계 랭킹 10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2015년 US오픈과 2017년 프랑스오픈 단식 8강까지 진출했고, 여자 복식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을 포함해 6번이나 메이저 왕좌에 올랐다. 2002년생으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박소현은 이날 믈라데노비치를 상대로 3세트 게임 2-0으로 앞섰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또 다른 와일드카드 정보영도 이어 열린 경기에서 톱 시드의 옐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에게 역시 1-2(4-6 6-3 6-7<2-7>)로 분패했다. 2003년생인 정보영은 3세트 게임 3-5에서 연달아 3게임을 따내 6-5를 만들었지만 이어진 오스타펜코의 서브 게임을 내줘 타이브레이크로 끌려 들어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백핸드 다운더라인으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내리 4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정보영을 제친 오스타펜코는 2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가사노바(141위·러시아)를 상대한다. 박소현을 꺾은 믈라데노비치는 마그다 리네테(51위·폴란드)-아리안 하르토노(130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단식 2회전에 오른 한나래(212위·부천시청)는 21일 2번 시드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와 16강에서 맞대결한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77위·영국) 역시 21일 우치지마 모유카(126위·일본)와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 라두카누·오스타펜코… 챔피언 총집합

    국내 유일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04년 시작돼 코로나19 탓에 취소됐던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올해로 18번째다. 다만 일반 투어 대회가 250시리즈인 반면 지난해엔 한 등급 아래인 125시리즈 대회로 열렸다. 이 대회는 원년 챔피언 마리야 샤라포바(은퇴)를 비롯해 비너스 윌리엄스, 니콜 바이디소바, 마리야 키릴렌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등 WTA 무대를 평정했던 스타들이 한 번씩은 거쳐 간 무대다. 올해도 출전자 면면은 화려하다. 지난해 US오픈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유지니 부샤드(캐나다)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18번째 챔피언을 가린다. 라두카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사상 처음으로 예선전을 거쳐 우승까지 일궈 최근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축하 친서를 받기도 했다. 오스타펜코는 2017년 6월 프랑스오픈 우승 3개월 뒤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관중석을 가득 차게 한 선수다. 부샤드는 최근 1년 동안 투어 우승이 없지만 지난주 인도 첸나이오픈 8강으로 부활을 예고했다. 세계 114위인 장수정(27)이 랭킹으로 자동 출전하고, 한나래(30)와 정보영(19), 박소현(20)이 와일드카드로, 백다연(20)은 예선을 통과해 모두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 18번째 챔피언은 누구, WTA 투어 코리아오픈 19일 개막

    18번째 챔피언은 누구, WTA 투어 코리아오픈 19일 개막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2004년 시작돼 코로나19 탓에 취소됐던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올해로 18번째다. 다만 일반 투어 대회가 250시리즈인 반면 지난해엔 한 등급 아래인 125시리즈 대회로 열렸다. 이 대회는 원년 챔피언 마리야 샤라포바(은퇴)를 비롯해 비너스 윌리엄스, 니콜 바이디소바, 마리야 키릴렌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등 WTA 무대를 평정했던 스타들이 한 번씩은 거쳐 간 무대다. 올해도 출전자 면면은 화려하다. 지난해 US오픈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유지니 부샤드(캐나다)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18번째 챔피언을 가린다. 라두카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사상 처음으로 예선전을 거쳐 우승까지 일궈 최근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축하 친서를 받기도 했다. 지난 17일 입국한 라두카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18일 리그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오스타펜코는 2017년 6월 프랑스오픈 우승 3개월 뒤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관중석을 가득 차게 한 선수다. 부샤드는 최근 1년 동안 투어 우승이 없지만 지난주 인도 첸나이오픈 8강으로 부활을 예고했다. 세계 114위인 장수정(27)이 랭킹으로 자동 출전하고, 한나래(30)와 정보영(19), 박소현(20)이 와일드카드로, 백다연(20)은 예선을 통과해 모두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3년 장수정의 3회전 진출이다.
  •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KDTEX 2022 학생실기경진대회서 우수한 실력 입증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KDTEX 2022 학생실기경진대회서 우수한 실력 입증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김창식 씨와 박소현 씨가 ‘KDTEX 2022 국제학술대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석고조각 치아형태 부문에서 1등과 3등을 차지했다. 또 정석환 씨는 구치부 치아형태 부문 1등, 김창기 씨는 인공치아 배열 및 치은형성 부문에서 2등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17개 대학에서 10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정효경 치기공학과 교수(학과장)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다라박, 다시 37kg 됐다 “3년 공들여 47kg 만들었는데”

    산다라박, 다시 37kg 됐다 “3년 공들여 47kg 만들었는데”

    가수 산다라박이 37kg까지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콘텐츠 ‘밥 맛없는 언니들’에서는 ‘우동집에서 우동 안 먹는 신개념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밥 맛 없는 언니들’ 2회 게스트는 김숙이었다. 김숙은 산다라박과 박소현의 ‘소식좌’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유튜브 콘텐츠까지 만들어준 일등공신이다. 영상에서 박소현은 “소식좌를 처음으로 말한 게 김숙”이라 소개했다. 산다라박은 “소식좌로 제가 떠서 MZ세대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고 김숙에게 고마워했다. 산다라박은 김숙과 떨어진 후 살이 빠진 사실을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숙 언니 못 만나니까 살이 빠졌다”고 했고 김숙은 “너 37kg로 돌아갔냐. 내가 3년을 공들여서 40kg 중반대로 만들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비스’ 때 한창 뒤뚱거릴 때 47kg였다”고 했고 박소현 역시 “여름에는 살이 빠진다. 여름엔 음식이 가벼우니까”라고 밝혀 김숙을 놀라게 했다.
  • 서초, 기증받은 악기가 작품도 되고 청소년 꿈도 키우고

    서초, 기증받은 악기가 작품도 되고 청소년 꿈도 키우고

    오래되거나 고장 나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클래식 악기들이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 그림을 입힌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지원 사업’을 통해서다. 발달장애 청년 작가인 연호석 작가의 손을 거쳐 새 생명을 얻은 유휴 악기들은 구립도서관 등에서 잇따라 전시된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지원 사업은 안 쓰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한 뒤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음악 교육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기증된 악기 가운데 수리가 어려운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첼로 등은 연 작가가 그림을 그려 예술 작품으로 거듭났다. 구는 ‘노래하는 나무들’ 전시회를 통해 이 작품들을 오는 11월까지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는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5일 반포도서관에 들어서자 강렬한 색채로 꽃을 형상화해 칠한 첼로가 눈에 띄었다. 해바라기를 새긴 바이올린과 독특한 색감과 형태로 ‘숲속의 오후’를 표현한 거대한 콘트라베이스 등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 작가는 서초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나무나 꽃 등의 자연물이나 풍경을 악기와 캔버스에 그려 왔다. 연 작가의 어머니인 박소현씨는 “사물 그대로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봤을 때 드는 느낌과 특징적인 이미지를 뽑아서 그리는 편”이라고 전했다. 전시를 주관한 서초문화재단은 지난해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 전시된 연 작가의 작품들을 보고 협업을 제안했다. 이번 전시는 구립양재도서관(7월 5일~8월 28일), 서울나래학교(8월 30일~9월 25일), 내곡도서관(9월 27일~11월 27일) 등에서 이어진다. 아울러 오는 8월부터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증된 클래식 악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11월까지 서초교향악단 소속 연주자들에게 악기 교육을 받은 뒤 공연을 연다. 구는 지난 2년간 총 108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100명에게 전달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를 다양하게 접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47kg’ 몸무게 공개한 김주원…오은영이 보인 반응은?

    ‘47kg’ 몸무게 공개한 김주원…오은영이 보인 반응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데뷔 25주년 최정상 발레리나 김주원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원은 40kg 대 나간다는 말에 대해 “47.5kg 정도 된다”고 정정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기껏해야 제 하반신 밖에 안 나가는데”라며 놀라워 했다. 오은영 박사 역시 “어떻게 사람 몸무게가 60kg가 안 나가지?”라며 의아해 했다. 김주원은 “박소현 씨보다 덜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 병아리 모이만큼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는 “저는 별명이 ‘육주원’이다. 고기를 너무 좋아하고 빵, 탄수화물도 좋아하고 대식가, 미식가이다. 삼겹살은 2, 3인분 먹고 파스타 2인분 정도 먹는다”고 털어놨다.
  • 해명할수록 꼬이는 뮤직뱅크…팬들 뿔난 임영웅 ‘0점 논란’ 뭐길래

    해명할수록 꼬이는 뮤직뱅크…팬들 뿔난 임영웅 ‘0점 논란’ 뭐길래

    KBS 2TV 음악방송 ‘뮤직뱅크’의 1위 점수 집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태를 진화하기 위해 뮤직뱅크 측은 입장문을 내놨지만 부실한 해명으로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논란은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가수 임영웅을 꺾고 1위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임영웅은 음원점수와 음반점수가 르세라핌에 비해 2~3배 높았다. 하지만 문제는 방송 횟수 점수였다. 르세라핌은 5885점을 받았으나, 임영웅은 0점을 받은 것이다. 방송 횟수는 KBS에서 제작하는 TV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횟수를 합산한다. KBS 유튜브 웹 예능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임영웅 팬들은 임영웅이 0점을 받은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KBS 시청자 권익 센터 게시판에는 르세라핌이 어떤 KBS 방송에 출연해 5348점을 받았는지 공개하라는 글이 쏟아졌다. 이에 18일 ‘뮤직뱅크’ 한동규 CP는 “이번 순위 집계 기간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였다”면서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한 CP 해명에 팬들은 재차 반발했다. 순위 집계 기간인 지난 4일 KBS 라디오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나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KBS cool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 KBS2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 5월 4일 선곡표에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포함돼 있다. 7일 KBS 2Radio ‘김혜영과 함께’에서도 해당 곡이 방송됐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 측은 19일 새로운 입장문을 발표했다.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에는 “라디오 방송 점수 반영에 관련해 알려드린다. 라디오 부문은 KBS Cool FM의 7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있다”며 “해당 7개 프로그램 이외의 프로그램은 집계 대상이 아니다. 모든 곡에 똑같은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임영웅의 곡이 나온 라디오 프로그램은 방송횟수 점수 집계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0점이라는 것이다. 뮤직뱅크는 7개 프로그램명을 공개하진 않았다.뮤직뱅크에서는 종종 방송횟수 점수로 순위가 갈렸다.임영웅 외에도 가수 태연, 그룹 ‘레드벨벳’ 등은 음원·음반 합산 점수가 높앗지만 방송횟수 점수가 모자라 다른 가수에게 1위를 내준 적이 있다. 하지만 대중이 판매량 등 어느 정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음원‧음반 성적과 달리, 방송 점수는 산정 기준이 비공개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뮤직뱅크는 점수 반영 기준을 절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에 대해 뮤직뱅크 PD는 디스패치에 “방송 점수가 어디에 몇점이 부여된다는 것을 공개하면, 가요 기획사가 해당 부분을 악용할 수 있다. 방송 점수 악용 사례를 없애기 위해 기준을 공개를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식욕 ‘뚝’ 천천히 오래 소식(小食)…치매도 막는다

    식욕 ‘뚝’ 천천히 오래 소식(小食)…치매도 막는다

    최근 ‘소식(小食) 먹방’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과거 식욕을 자극하는 빨리, 많이 먹는 콘텐츠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천천히, 조금씩 먹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소식하는 사람들 먹방 좋다. 보는 내가 안 급하고 평화로워짐” “빨리먹고 폭식하는 식습관 고치고 싶은데 오래 꼭꼭 씹는거 보니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등 댓글로 그 장점을 전했다. MC 박소현, 개그우먼 안영미, 모델 주우재, 배우 안소희, 가수 코드쿤스트, 산다라박 등 대표적인 소식 연예인들의 먹방이 예능을 넘어 유튜브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계란 한 개를 입에 넣고 한참을 꼭꼭 씹어 먹는 모습이나 음식을 조금 먹고 배부르다며 손에서 놓는 모습에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은 “식욕을 떨어뜨린다”며 좋아하고 있다.● 치매 예방…장수의 비결 열량을 제한해 소식을 하는 것은 장수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 중 며칠만 주기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면 생존 회로와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위의 80%가 찼다고 생각하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하라하치부’ 식습관을 실천했다. 30회 이상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치매와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뇌에 많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저작 운동을 하면 파로틴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성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게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한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기억해냈고 정확도도 높았다고 밝혔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 156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연구한 결과, 치아가 1~9개 있는 노인은 20개 이상 있는 노인보다 혈관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81%나 높았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뇌의 혈액순환이 충분히 촉진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소화불량·혈당상승 막아 음식을 오래 씹어 먹으면 소화시키기 편하고, 위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영양분은 쉽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적은 양만 먹어도 살아갈 수 있다. 얼굴 근육이 이완되어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천천히 먹는 것은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막는다. 흡수된 영양소가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씹는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로 인해 체내 축적이 줄어든다. 일일 섭취 칼로리 중 약 10%가 음식을 씹고 소화시키는데 사용된다.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현미나 잡곡을 섞어 밥을 만들면 좋다. 멸치와 건새우, 견과류 등 식감이 단단한 음식들도 많이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을 도와주는 식재료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챙겨 먹는 것도 필요하다. 음식을 한 입 떠 넣은 뒤 씹는 회수를 세면서 먹는 것을 습관화하면 도움이 된다. 젓가락을 이용하면 숟가락보다 입으로 들어가는 양이 적으므로 효율적이다. 함께 먹는 사람이 있을 경우 식사 속도를 늦추자고 말하고 먹으면 도움이 된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KBS창작동요대회(KBS1 낮 12시 10분) 참신한 동요 발굴과 보급을 위해 1989년 시작된 KBS창작동요대회가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돌아온다. 올해는 모두 12곡의 새로운 동요가 발표된다. 동요 전문가가 아닌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참가자들이 나선다. 재미있는 노랫말을 공모한 초등학생 어린이와, 여섯 번 도전 끝에 본선 진출을 이뤄 낸 대학가요제 출신 직장인이 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높다. 2010년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를 불렀던 어린이에서 젊은 국악인으로 성장한 최여완과 테너 류정필, 개그맨 이승윤 등도 동요대회 역사를 돌아보는 무대를 선보인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나온 아역 배우 서우진이 개그맨 유민상, 아나운서 박소현과 함께 MC를 맡았다.
  • ‘세상에 이런 일이’ 23년 개근 임성훈 불참

    ‘세상에 이런 일이’ 23년 개근 임성훈 불참

    26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MC 박소현이 ‘23년 단짝’ MC 임성훈 없이 홀로 등장한다. 그동안 단 한 번도 녹화에 빠지지 않으며 23년째 ‘순간포착’ MC 자리를 지켰던 임성훈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앞서 박소현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꿋꿋이 MC석을 지켰던 임성훈 역시 코로나19는 피해가지 못했다. 평소 건강에 일가견이 있는데다 지난 추석특집 ‘순간포착! 청백전’에서 남다른 체력을 자랑하기도 했던 임성훈은 이번 녹화 불참에 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건강에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최근 녹화는 MC 박소현과 패널 이윤아 아나운서만이 참석해 진행했지만, 박소현은 ‘단독 진행’을 어색해하며 NG를 내는 등 임성훈에 대한 공백을 아쉬워했다. 제작진은 “박소현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임성훈의 불참을 안타까워했다. 다만, ‘순간포착’의 상징이기에 오늘 방송을 통해 잠깐이라도 얼굴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소현 건망증 심각 “같은 사람과 2번 맞선”

    박소현 건망증 심각 “같은 사람과 2번 맞선”

    방송인 박소현이 심각한 건망증을 고백했다. 박소현은 8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초면과 구면 정도는 구분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으나,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진행자 이윤지를 기억해내지 못 했다. 박소현은 “이윤지와 라디오를 같이 했다는 거다. 기억이 1도 안 났다”라며 잦은 실수로 힘들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같은 사람과 소개팅을 두 번 하기도 했다며 “소개팅을 하고 몇 달 지난 후 소개팅을 또 했다. 그분이 먼저 얘기해주셨으면 기억해냈을 텐데 마음의 문을 닫고 얘길 안 한 거다. 나중에 주선자 김보연 선배가 ‘그 사람 예전에 봤었다며’라고 하는데 무너졌다. 죽고 싶단 생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 박소현, 코로나19 확진…23년 만에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 첫 불참

    박소현, 코로나19 확진…23년 만에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 첫 불참

    방송인 박소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3년 만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불참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측은 4일 “MC 박소현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MC 자리를 비우게 됐다”라며 “배우 한승연이 5일 방송의 스페셜 MC로 기존 MC 임성훈, 이윤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지난 방송까지 23년 동안 1173회가 방송된 ‘순간포착’에서 박소현은 단 한 번도 MC석을 비우지 않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갈비뼈 부상을 당했던 때에도, 박소현은 “녹화에 불참하면 후회할 것 같다”라고 직접 녹화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3년째 함께 진행을 하고 있는 MC 임성훈이 누구보다 박소현의 녹화 불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두 사람은 한 프로그램을 1000회 이상 함께 진행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제작진은 “한 번도 녹화에 빠지지 않았던 박소현이기에 이번 부재가 정말 안타깝다”라며 “잠깐이라도 방송에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한국음악사 영역 넓힌 국악학자… ‘권오성 컬렉션’ 가치 나눈다

    한국음악사 영역 넓힌 국악학자… ‘권오성 컬렉션’ 가치 나눈다

    국립국악원은 보유 기록의 가치와 의미를 점검하는 2021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 ‘학술교류와 협력의 기록-권오성 컬렉션’을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6일 알렸다. 국립국악원이 2007년 국악아카이브 신설 이후 꾸준히 수집한 자료 가운데 소암(韶巖) 권오성(1941~2000) 박사의 기증 자료의 가치를 조망한다. 권 박사는 1960년대부터 현장에서 민요를 수집, 채록해 후대에 남겼고 아시아태평양민족음악회(APSE)를 발족하는 등 아시아 여러 국가와 학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 음악의 정체성과 가치를 연구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1960~1970년대 KBS 프로듀서를 지내며 민요 수집 사업을 진행했고, 이후 한양대 교수로 재직할 땐 아시아 여러 국가의 현지 조사 및 학술교류를 추진했다. 그가 채집한 비교적 이른 시기의 민요 자료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는 우리 전통예술 연구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는 권 박사의 소장 자료에 관심을 갖고 수집에 들어갔고 그 결과 225점(2113곡)의 민요 음원과 아시아음악 학술교류 및국내외 현지 조사 자료 273점을 수집해 ‘권오성 컬렉션’을 마련했다. 21일 열리는 학술세미나 1부에서는 왕자초(王子初) 정주대학교 음악고고학연구원 원장, 왕요화(王耀華) 중국 복건사범대 교수, 라몬 산토스 아시아태평양민족음악학회 집행위원장, 황대동(黃大同) 온주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등 권 박사와 교류했던 해외 학자들이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권오성 컬렉션의 내용과 가치’를 주제로 김소리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이용식 전남대 국악과 교수, 박소현 영남대 국악과 교수가 권 박사의 국내외 자료에 대한 가치와 활용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권오성 컬렉션의 활용 방향과 교류 전망’에 대해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 최상일 전 서울우리소리박물관장, 박은옥 호서대 교수,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가 토론한다. 세미나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줌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http://archive.gugak.go.kr)는 국립국악원의 공연 기록뿐 아니라 개인이나 단체 등이 소장한 영상, 음향, 사진, 문헌 등 국악 관련 자료들을 포함해 현재 60여 개의 컬렉션, 약 19만여 점의 기증 자료를 수집, 관리하고 있다.
  • [지구인극장] “여자가 뭔가요?” 40년 넘게 정글에서 산 ‘실사판 타잔’ 사연

    [지구인극장] “여자가 뭔가요?” 40년 넘게 정글에서 산 ‘실사판 타잔’ 사연

    평생 동물하고만 생활한 탓에 사람의 존재를 처음 본 타잔부터 늑대들의 품에서 자라 정글에서 생활한 모글리까지. 동화에만 나올 것 같은 이들이 현실에도 존재합니다.  오늘 지구인극장 주인공은 정글에서 40년을 넘게 산 ‘실사판 타잔’ 호반 랑입니다. 이 남성은 8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정글 속 나무 위의 집에서 꿀이나 과일을 먹고 동물을 사냥하며 현실 속 타잔을 연상케 하는 삶을 살았는데요. 49세가 되던 해에 현지인들에게 발견된 호반 랑. 기본적인 사회 개념도, 여성의 개념 조차도 알지 못하는 모태솔로의 모습에 많은 이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처음 사회에 나온 그는 좀처럼 문명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다, 결국 안타까운 결말에 맞닥뜨렸는데요.  동화나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현실판 타잔, 현실판 모글리의 신기하고 안타까운 사연, 지금 바로 지구인극장에서 확인하세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박소현  
  • [나우뉴스] 사랑한다면 죽어서도? 5000년간 껴안은 채 발견된 유골

    [나우뉴스] 사랑한다면 죽어서도? 5000년간 껴안은 채 발견된 유골

    전문가들은 이 유골의 생전 관계가 연인 또는 부부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폭력이나 질병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닌, 비교적 건강했던 여성이 자신을 희생해 남편 또는 연인과 함께 매장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유골이 발견된 적 있습니다. 죽어서도 헤어질 수 없었던 걸까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실사판과도 같은 안타까운 사랑의 결말일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만큼이나 애절한 사연이 있을 듯한 ‘영원한 사랑의 유골’ 이야기, [지구인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박소현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9월 넷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9월 넷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9월 넷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 ‘이준영 개인전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전이 9월 26까지 서울 서대문구 갤러리 아미디 신촌에서 열린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주제로 강렬한 색채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최주림 작가의 개인전 ‘Chasing a Dream’ 이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9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자신의 따듯했던 기억들을 화폭에 담은 오혁진 작가의 개인전 ‘Paint Warmily’전이 서울 서대문구 갤러리 아미디에서 9월 30일까지 열린다.아름답고 밝은 색채의 꽃을 그려 행복을 전하는 ‘추명숙 개인전 : Good news’전이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10월 1일까지 개최된다. 추명숙 작가는 “다양한 꽃의 자태를 담은 수채화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치고 우울한 현대인에게 기쁜소식과 함께 행복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비디갤러리에서는 김시현 작가의 개인전 ‘보자기로 품다-시즌Ⅲ’전이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적인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보자기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상상하며 궁금증과 설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주원 초대전 : BRANCH OUT’전이 서초구 스페이스 엄에서 10월 9일까지 열리고, 감성빈, 갑빠오, 구나현, 김민우, 김시현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갤러리컬러비트 개관전 Episode2’전이 서울 서초구 갤러리컬러비트에서 10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임하영 작가의 ‘솔리드, 소프트, 이마주’전이 10월 12일까지, 박소현 작가의 ‘물풍경’전이 10월 13일까지 열린다. 두 전시 모두 서울 마포구 온수공간에서 개최된다. 서울 종로구 JJ중정갤러리에서 김태화 작가의 개인전 ‘경계선에서 바라보기’전이 개최된다. 김태화 작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겨울과 봄 사이 그 시간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10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9월 25일까지 ‘형태의 변주법’전을 개최한다. 오상은, 노수연, 박정희, 이예빛, 정다솜, 정재희, 최시원, 홍지안 작가가 참여하며 전통적인 공예 기법과 재료를 기반으로 3D 프린팅과 같은 현대적인 기법 및 재료를 접목한 현대공예 작품 약 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Jaime Hayon, Rose Wylie, Michael Craig Martin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Edicion展’전이 서울 중구 햇빛담요재단 아트코너H에서 10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 전시는 호안미로, 앙리무어, 프란시스 베이컨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판화 작품을 담당했었던 스페인 ‘폴리그라파 오브라 그라피카(Polígrafa Obra Grafica)’와 협업해 미술시장에서 주목 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담당자는 “본 전시를 통해 석판화 뿐만 아니라, 에칭, 아쿼틴트, 콜라주 등, 다양한 공법으로 구현된 판화의 예술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험미술의 대가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 ‘바디스케이프’가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홉 연작이 모두 신작으로 제작돼 한 장소에서 공개되는 건 처음이다. 전시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광주 남구 이강하 미술관에서는 의재 허백련, 오승윤, 이강하 외 7명이 참여한 ‘Beyond : 더할 나위 없이-새로운 시대, 창작의 무등산’전을 개최한다. 작고 작가부터 현 시대 청년작가까지 무등산을 주제로 시대를 관통하는 총 10명의 작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김희연 작가의 개인전 ‘고요한 풍경’전이 이천시 병원安갤러리에서 11월 5일까지 열린다. 강렬한 햇살이 대상을 비춰 그 형태가 오롯이 드러나는 풍경화를 그리는 작가의 작품은 적막한 고요함 속에 관람자로 하여금 그림을 온전히 감상하게 만든다.국립춘천박물관은 화천군과 함께 2021년 특별전 ‘곡운구곡, 화천에서 찾은 은자의 이상향’을 9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립춘천박물관이 선보인 관동팔경 시리즈 전시에 이어 김수증이 강원도 화천에 곡운구곡을 설치하기까지의 과정과 그곳에서 보낸 시간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조세걸이 그린 《곡운구곡도첩》과 더불어 김수증과 송시열이 계획해 만든 <고산구곡도권 판화>, <김시습 초상> 등을 일반에 최초로 선보인다. 회화작가 박진아, 이혜인의 2인전 ‘아우라는 모퉁이에서 만나지’ 전이 서울 금천구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오는 11월 27일 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의 경험을 독자적인 화풍으로 구현하는 두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약 4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추상 조각의 개척자이자 거장인 최만린 1주기 추모전 ‘조각가의 정원, 다섯 계절’전이 서울 성북구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가 평생 가꾼 예술세계를 정원의 계절에 비유해 주요 작품과 자료 등을 선보이는 전시로, 최만린의 작품 13점과 추모 영상 등이 소개된다. 전시는 12월 11일 까지 대전시립미술관은 2021년 창작센터 기획전 ‘공감각과 예술 : 수요일은 인디고블루’를 12월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감각’을 주제로 개인의 개별적 정체성에 있어서 이성의 틀에 제한되지 않는 보다 자유로운 감각들의 힘과 그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조망한다. 이재욱, 이재이, 장동욱, 전소정 4인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수몰 40년 고향 그곳! ‘대청호’… 임성훈의 무아이타이! ‘세상에’

    수몰 40년 고향 그곳! ‘대청호’… 임성훈의 무아이타이! ‘세상에’

    가족들과 마음 놓고 둘러앉을 날을 고대하는 올해 한가위에는 고향과 옛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다큐멘터리와 교양 프로그램이 안방을 찾아온다.KBS 대전·청주 UHD 공동기획 ‘대청호’는 담수 40주년을 맞은 ‘충청도의 젖줄’ 대청호를 담는다. 댐과 함께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수몰민들의 애환과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온 동식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고향을 잃었지만 잊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수는 어떤 의미인지, 이들의 사계절에 녹아 있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찾아본다. 1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2부는 19일 10시 10분 1TV에서 방송된다. 가수 이선희는 노래 여행을 이끈다. 20~22일 오전 9시 40분 KBS 1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가수 이선희가 절친들과 길을 떠난다. 첫날 듀오 악뮤와 전남 순천으로, 방송인 이금희와 전북 완주로, 작사가 김이나와 강원 춘천으로 향한다. 노을 지는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떨어지는 빗소리에 생각을 내려놓는 감성 여행이다.명절마다 디지털 아카이브와 시간여행을 떠나는 KBS 1TV ‘옛날 TV 그땐 그랬지’는 20~21일 오전 10시 35분 편성됐다. 가난했던 시절 솔푸드와 직장 생활을 돌아본다. 코미디언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안내자로 나선다.장수 프로그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0분간 특집으로 꾸민다. 24년째 변함없이 진행을 맡고 있는 임성훈과 박소현의 건강 비법을 처음 공개한다. 72세 나이에도 6년째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는 임성훈은 젊은이도 도전하기 힘들다는 무아이타이로 몸을 단련한다. 박소현은 매일 한 시간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감하며 건강을 유지한다.
  • [지구인극장] 사랑한다면 죽어서도? 5000년간 껴안은 채 발견된 유골

    [지구인극장] 사랑한다면 죽어서도? 5000년간 껴안은 채 발견된 유골

    중국 산시성 일대에서 발견된 남녀 유골 두 구가 있습니다.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듯한 독특한 자세였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유골의 생전 관계가 연인 또는 부부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폭력이나 질병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닌, 비교적 건강했던 여성이 자신을 희생해 남편 또는 연인과 함께 매장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유골이 발견된 적 있습니다. 죽어서도 헤어질 수 없었던 걸까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실사판과도 같은 안타까운 사랑의 결말일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만큼이나 애절한 사연이 있을 듯한 '영원한 사랑의 유골' 이야기, [지구인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박소현
  • [지구인극장] 나이가 뭣이 중헌디?! 젊은이보다 더 젊은 시니어 활약 모음

    [지구인극장] 나이가 뭣이 중헌디?! 젊은이보다 더 젊은 시니어 활약 모음

    수많은 카메라와 사람이 지켜보는 런웨이를 당당하게 걷는 이 모델, 다른 모델들처럼 훌륭한 피지컬과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은 이 모델은 놀랍게도 80세를 훌쩍 넘긴 할아버지인데요. 50세가 되어서야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해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이 할아버지는 무려 70대에 난생 처음으로 패션쇼 모델이 됐습니다. 여든이 넘었지만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시니어의 놀라운 활약, 또 있습니다. 영국 국적의 72세 할머니는 군살을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고요, 미국에 사는 할머니는 무려 99세의 나이에 ‘광고계의 꽃’이라고 불리는 화장품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같은 시니어 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신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젊게 사는 비결, 지금 바로 [지구인극장]에서 확인하세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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