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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먹엔 주먹’

    결혼 2년차 주부 김모(27)씨는 평소 시부모를 모시는 문제를 두고 남편 박모(29)씨와 잦은 말다툼을 벌여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술을 마시고 들어온 박씨가 “시어머니를 무시한다.”며 주먹으로 김씨의 머리와 얼굴을 때렸다. 김씨도 남편의 왼팔과 손등을 물며 대항했다. 여성의 권리 의식이 향상되면서 가정 폭력의 유형도 바뀌고 있다. 여전히 아내에 대한 남편의 일방적인 폭력이 가정 폭력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남편의 폭력에 대응해 아내도 폭력을 행사하는 ‘상호 폭력’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법원의 위탁이나 검찰의 상담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에 따라 지난해 상담했던 가정 폭력사례 53건을 분석한 결과, 부부 사이의 상호 폭력 건수는 8건으로 전체의 15.1%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2007년(7.8%)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박소현 상담위원은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맞대응하는 경우가 늘었다.”면서 “이번 조사결과도 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시작한 아내들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1999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슈퍼마켓 일을 돕던 한국청년 기섭씨. 우연히 마주친 아리따운 아가씨 마르따를 보고는 첫눈에 반하고 만다. 맛있는 음식을 사주며 정성을 쏟은 끝에, 드디어 그녀의 마음을 얻어 결혼에 골인! 파라과이가 맺어준 인연, 마르따 부부의 달콤한 일상을 쫓아가 본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5분) 연기자, MC, DJ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하는 팔방미인 박소현이 ‘1대 100’에 1인으로 도전한다. 나이를 잊은 아름다움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청순미인의 원조 박소현의 퀴즈 실력은 과연 어떠할지,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또 다른 1인으로는 훈남 성형외과 의사 서상훈 원장이 도전한다.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영민은 신혼집으로 마련해 둔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 영민은 미리 갖다 놓은 짐들을 정리하다 미수가 가지고 온 커피메이커를 어떻게 처분할지 몰라 미수에게 전화를 걸어 신혼집에 두고 갈 테니 찾아가라는 말을 한다. 한편 현우엄마는 미수에게 현우와 연락이 안 된다며 함께 있는지를 묻는다. ●자명고(SBS 오후 9시55분) 대무신왕 앞에서 검술훈련을 받던 호동은 우나루로부터 공격을 받아 코피를 흘리면서도 혈육을 벨 수 있는 힘을 기르겠다며 버텨 송매설수를 놀라게 한다. 왕검성에 있던 최리는 오빠에게 왕위를 내줄 수 없다는 왕자실에게 욕심을 버리라고 한다. 한편 훈련을 받던 자명은 차차숭이 던진 단도가 날아오자 기절하는데….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중학교 시절 배우를 꿈꿨던 최보희. 학교공부와는 관련 없는 장래희망이라고 생각한 보희는 공부를 등한시하는 것은 물론 중학교 시절 수업을 제대로 들어본 적조차 없었다. 중학교 3학년 보희는 방송연예 관련 고등학교에 지원했지만 떨어진다. 보희는 고등학교 낙방의 원인이 부족한 성적임을 알게 되는데….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39피트 높이의 기암절벽에 위치한 800년 역사의 툴룸 유적지. 이곳은 멕시코의 가장 중요한 마야 유적지 가운데 하나다. 여행산업은 이곳 경제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하지만 자연보호론자들은 관광객들이 이곳의 특별함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 멕시코 정부가 이 유적지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 [7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8시) 높은 빌딩이 즐비한 삭막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향기로운 봄날을 꿈꾸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양재동 꽃시장. 꽃은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운 꽃을 다루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다. 꽃에 웃고 울었던 양재동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 꽃에 담긴 인생살이의 희로애락을 만나본다. ●역사추적<대발견! 미륵사 사리장엄>(KBS1 오후 9시40분) 1400년 만에 발견된 미륵사 사리장엄. 미륵사지 석탑1층 해체 조사를 추진하던 중 발견된 유물 683점. 이중 금제 사리봉안기에는 미륵사 창건 주역으로 알려진 선화 공주 대신 사택적덕의 딸이 기록되어 있다. 백제 무왕이 선화 공주의 요청으로 미륵사를 세웠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은 허구였던 것일까?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우리 아이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바람인 ‘롱다리’. 잘 먹고 잘 자는데 왜 우리 아이는 키가 안 크는 걸까? 고민하고 있다면 아이의 성장판을 확인해 봐야 한다. 작은 관심과 운동으로도 또래보다 작고 맨 앞자리에 앉는 우리 아이를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게 할 수 있다. 성장판에 숨겨진 키 크는 비법을 알아본다. ●스펀지 2.0(KBS2 오후 6시35분) 놋그릇도 빛나게 하는 치약의 강한 세척력. 은박지도 뚫게 하는 세마제의 위력. 세마제, 결합제, 향제, 감미제, 방부제, 착색제, 약제 등 치약에 들어가는 합성 원료들만 해도 수십 가지이다. 이래도 치약을 써야 할까? 올바른 양치 방법과 천연 치약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일남은 인순에게 진수 아들 인호가 살아 있다고 말하고 인순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일남 역시 인순을 통해 무럭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넋이 빠진 채 할 말을 잃는다. 신호는 일남에게 보리와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일남은 동호와 떠나겠다는 보리에게 무럭이를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며 설득한다. ●찾아라! 맛있는 TV(MBC 오전 9시) 절대 동안 탤런트 박소현과 함께한 ‘스타 맛 집으로’. 새침하고 청초한 외모를 배반하는 그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다. 요즘 최고 대세인 국민고모 오영실을 위해 준비한 단 하나의 특별한 밥상, ‘황금밥상’에선 맛도 최고, 영양도 최고인 오징어로 푸짐하게 한 상 차려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간암과 대장암을 앓고 있는 고기수 할아버지. 뇌병변장애 1급인 김임순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가 잠시라도 곁을 떠날라치면 “가지 마, 가지 마.” 하며 붙잡는다. 오늘도 할아버지는 어린아이처럼 불안해하며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 곁을 지키고 있다.
  • 출근 1등… 자원 야근… “취업門 활짝”

    출근 1등… 자원 야근… “취업門 활짝”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인턴 경험자들은 학점, 토익, 해외연수와 같은 ‘스펙’보다 인턴 현장에서 발휘한 성실성과 도전정신, 원만한 인간관계가 취업성공의 비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소현(25·여)씨는 인턴을 거친 뒤 패션업체인 셀린느에 세일즈 마케팅 담당 정규직으로 취직했다. 박씨는 인턴 시절에 판촉물 발송·엑셀작업과 같은 단순업무를 맡았지만 야근을 자원하는 성실성을 보였다. 인력 부족에 허덕이던 회사는 박씨에게 점점 중요한 업무를 맡기기 시작했다. 6개월 인턴이 끝나자 회사측은 박씨에게 ‘정규직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하반기 SK그룹 인턴십을 마치고 SK네트웍스에 입사한 조은희(26·남)씨도 부지런함을 최고 덕목으로 꼽았다. 조씨는 “인턴기간 내내 동기 25명 중 가장 먼저 출근했다.”면서 “아침 일찍 출근해 동기들의 컴퓨터를 모두 세팅해 동료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동기들은 마지막 동료 평가에서 조씨의 성실성을 인정했다. P&G에서 2006년 2개월 인턴과정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입사한 최지현(26)씨는 인턴 때 대리점들을 한국시장에 맞도록 기획하는 프로젝트팀에 들어갔다. 최씨는 정규직 선배들이 맡은 마케팅 조사까지 다 했다. 그는 “정규직의 일을 인턴에게 맡기는 것을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야 한다.”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면 회사에서도 놓치기 싫은 인재로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은 사회 초년병인 만큼 조직생활의 ‘개념’을 잘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인턴 출신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이모(28)씨는 “요즘 취업준비생들은 자기계발에 바빠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익히지 않는 것 같다.”면서 “선후배간 예의를 배우는 게 업무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걱정만 할 필요도 없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능력을 보여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경주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윤상 깜짝 발언 “박소현과 16년 전 미팅”

    윤상 깜짝 발언 “박소현과 16년 전 미팅”

    뮤지션 윤상이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DJ 박소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그 사람 작사 그 사람 작곡’이라는 코너에 지난주에 이어 2주간 출연한 윤상은 “박소현이 연예계에 데뷔한 것은 나와의 미팅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고 밝혔다. 93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윤상은 일반인 여대생들과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에서 박소현과 처음 만났다. 당시 윤상은 4명의 여자 출연자 중에서 박소현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박소현은 일약 스타로 주목받았고 ‘내일은 사랑’과 같은 청춘 드라마의 주연을 맡는 등 승승장구하게 됐다. 이후로도 같은 방송국에서 DJ 활동을 하는 등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윤상의 미국 유학으로 한동안 못 만나다가 이번 ‘윤상 쏭북’ 활동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윤상은 “어릴 때부터 만나서 그런지 박소현씨를 참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하고 참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한 윤상은 강수지의 새로운 노래 작업에 대한 얘기도 털어놨다. 사실 90년대 최고의 인기 여가수였던 강수지의 히트곡 대부분은 윤상의 곡이다.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혼자만의 사랑’, ‘시간 속의 향기’ 등 수많은 노래를 함께 만들었다. 하지만 윤상이 만든 ‘하데스’라는 곡이 실린 7집 앨범이 잘 되지 않자 더 이상의 곡 인연이 없었다고 생각한 윤상은 이 당시의 일에 대해 “강수지 씨 쪽에서 더 이상 곡 섭외가 없었는데, 내가 만든 노래 때문에 잘 안된 것 같아 정말 미안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강수지의 오랜만의 컴백활동에 “10여년 만에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스럽다.”며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탤런트 김광규, 박소현에게 방송중 프러포즈

    탤런트 김광규, 박소현에게 방송중 프러포즈

    탤런트 김광규가 박소현에게 방송녹화 중 과감하게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최근 참여한 MBC ‘환상의 짝꿍’ 녹화에서 “2009년을 맞아 이제 환상의 짝꿍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함께 출연한 박소현에게 슬쩍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김광규는 박소현과 시선이 마주칠때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데 이어 MC 김제동 역시 박소현이 이상형이라고 말하자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김광규는 은근슬쩍 박소현의 손을 잡고 스킨십을 하면서 점점 더 과감하게 박소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 출연자가 김제동에게 박소현과의 결혼을 추천하자 김광규는 마음이 급해져 결국 프러포즈를 했다. 김광규는 박소현의 호감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에 박소현 역시 싫은 내색없이 그가 건넨 꽃을 건네받아 녹화현장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이박소현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김광규는 안면 테크토닉을 선보였고 박소현도 발레리나 출신 답게 원더걸스의 댄스를 완벽재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광규, 박소현이 출연한 MBC ‘환상의 짝꿍’은 18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소현 ‘여전한 동안외모’

    [NOW포토] 박소현 ‘여전한 동안외모’

    방송인 박소현이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8 SBS연예대상’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아천사 오셨네

    연아천사 오셨네

    “그동안 받은 사랑,모두 어린이들의 몫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성탄절 은반을 힘차게 박차고 올랐다.김연아는 25일 서울 목동실내링크에서 열린 자선 피겨 이벤트인 ‘에인절스 온 아이스2008’에서 지난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국내 피겨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이날 아이스쇼는 국내 피겨 꿈나무들과 함께 불우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그리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던 것.목동링크를 꽉 채운 4700여명의 관중은 얼음을 타는 김연아의 손짓 하나,몸동작 하나를 따라 소리 높여 희망을 외쳐댔다. 김연아는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채 피겨 꿈나무 10명과 함께 등장,가수 원더걸스의 ‘노바디’ 음악에 맞춰 경쾌한 율동으로 아이스쇼를 열어젖혔다.곽민정(14),박소현(11),김현정(16) 등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국내 어린 피겨 선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1부 순서가 끝난 뒤 김연아는 곧바로 2부 첫 순서로 다시 등장,가요 ‘들리나요’를 열창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내며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했다.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일부러 방한한 미국 국가대표 조니 위어(24)와 함께 열광적인 박수 속에 다시 링크에 나선 김연아는 곧바로 ‘카시오페아’와 ‘허니’ 두개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3분30초 동안 위어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링크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마무리 역시 김연아가 주인공.세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지난 파이널대회 갈라쇼 프로그램인 ‘골드’에 이어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까지 앙코르로 연기,꽁꽁 얼어붙은 성탄절을 후끈하게 달궜다. 공연이 끝난 뒤 김연아는 “멋진 공연으로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견디기 힘든 병마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입장권 수익금 1억원과 대회 스폰서인 KB국민은행에서 보탠 5000만원 등 1억 5000만원의 자선 기금은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김강산(9)군을 비롯해 희귀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전액 기부된다. 김연아는 또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서 받은 1t 트럭 2대 분량의 인형 1000여개도 수도권 지역 병원의 소아암병동에 나눠 전달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BS 금요일은 오락·교양의 밤

    SBS 금요일은 오락·교양의 밤

    SBS가 27일부터 가을맞이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간다.TV에서는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는 오락·교양프로그램이 새로 편성표에 들어온다. 큰 폭의 변화가 주목되는 시간대는 금요일 저녁시간대 이후. 우선 지난달 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새 퀴즈쇼 ‘대한민국 국민고시’(진행 박미선, 김환 아나운서)가 금요일 오후 6시30분 고정 방영된다.‘대한민국 국민고시’는 국민 모두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습관이지만 실제로는 대다수가 잘못 알고 있는 우리말과 문화를 퀴즈를 통해 고민해본다. 금요일 오후 10시55분에는 스타들의 인간관계를 엿본다. 김구라가 진행하는 ‘절친 노트’. 첫 코너인 ‘절친 일기’에서는 서로 멀어진 스타들, 그래서 사과를 받거나 용서를 구하고 싶은 스타들에게 사건을 의뢰받아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밖에 연애에 대한 고민과 모범답안을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도출해보는 ‘연애시대’(목요일 오후 11시5분),5명의 총각 연예인들이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리얼 육아 보고서 ‘좋아서’(토요일 오후 5시15분) 등이 새로 편성된다. 라디오에서는 반가운 목소리가 새 DJ로 돌아온다. 미성을 녹인 발라드로 여성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가수 변진섭(42)이 12년 만에 음악프로그램을 맡는다.SBS 러브FM(103.5㎒)에서 밤 12시5분 전파를 탈 ‘변진섭의 기분 좋은 밤’은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의 후속 프로그램. 유연한 라디오 진행으로 이미 소문난 박소현(37)도 1년 6개월 만에 다시 마이크 앞에 앉는다.SBS 파워FM(107.7㎒)에서 오후 6시에 방송되던 ‘그대의 향기 송채환입니다’가 폐지되고 ‘박소현의 러브게임’이 신설되는 것. 환상궁합을 자랑해오던 송은이, 신봉선도 가세한다. 오후 8시에 방송되던 ‘MC몽의 동고동락’의 새 진행자로 나서 오후 8시대를 후끈 달구는 신세대들의 DJ 각축전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박소현 라디오 복귀 “예비신부처럼 설렌다”

    박소현 라디오 복귀 “예비신부처럼 설렌다”

    탤런트 겸 방송인 박소현이 1년 6개월 만에 다시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SBS 파워 FM 간판 프로그램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8년간 진행해 오다가 지난해 4월 정든 DJ석을 떠났던 박소현은 오는 27일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으로 다시 라디오 부스에 앉게 됐다. 컴백을 앞둔 박소현은 “DJ를 처음 맡았던 그 순간만큼 떨린다.”고 고백하며 현재 심정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 비유했다. 박소현은 “딱 예비 신부가 된 기분이다. 결혼 날짜를 잡고, 청첩장을 돌리고, 웨딩 드레스 입고 식장에 들어갈 날을 기다리는 예비 신부의 마음이 딱 이렇지 않을까? 다시 청취자들과 함께 할 걸 생각하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고 속내를 밝혔다. 박소현은 DJ 자리를 떠나 있는 동안 연기자 박소현으로 살면서 많은 기쁨과 즐거움 또다른 삶의 행복을 느꼈지만 2007년 4월 ‘러브게임’의 마지막 방송 하던 날의 감정은 잊을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작가가 써주는 긴 글, 정성껏 다듬은 원고만이 감동을 주는 줄 알았다.”는 박소현은 “마지막 방송을 하던 날 애청자들이 보내준 한줄의 문자 사연으로도 감동받을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현의 DJ 컴백 소식을 전해들은 이승환, 이승철, 신승훈, 알렉스, 휘성, 스윗소로우 등 라디오 패밀리들은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첫 주 방송을 장식한다. 또 미국에서 음악 작업 중인 박진영도 방송 중 전화 연결을 통해 박소현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인 차세대 리더 100여명 서울로

    한인 차세대 리더 100여명 서울로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29일부터 4일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8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호주·독일·러시아를 비롯해 벨로루시·앙골라 등 21개국 100여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직선 시장이 된 에디슨시 최준희(37) 시장과 입양인 출신으로 로스앤젤레스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최연소 커미셔너인 모인애(31·여)씨, 지난해 미국 하원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 박소현(40·여)씨 등이 참여한다. 또 호주 외교통상부 무역대표부 기획실장인 이정민(37)씨,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스쿨 전과목 수석의 ‘천재 변호사’ 우종욱(28)씨, 앙골라 석유공사 자산관리 감독자인 김경욱(32)씨 등도 방한한다. 이들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와 모국과의 교류, 차세대간 네트워크 및 리더십 강화,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30일에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의 ‘동북아 역사영토 분쟁을 통한 한민족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또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오 국회의장,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등과도 만나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순간포착’ 7만건 제보 속 ‘기념비적 500회’

    ‘순간포착’ 7만건 제보 속 ‘기념비적 500회’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가 기념비 적인 500회 방송을 맞았다. 지난 1998년 5월 6일 첫 방송 후 10년 1개월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순간포착’은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씨, ‘화문석 할머니’, ‘거울 할아버지’등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0년 1개월간 ‘순간포착’의 MC를 맡아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온 임성훈, 박소현과 꾸준히 게스트 자리를 지켜온 박미선, 표진인을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만나 500회를 맞는 소감과 프로그램 뒷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500회를 맞은 소감은? -10년째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는 것은 제목을 잘 지은 덕분이 아닌가 싶다. (임성훈) -(방송을) 20대에 시작해서 30대를 맞았는데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박소현) ‘순간포착’의 매력은? -특정 측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을 다루는 것이 매력이다. 모든 시청자들을 공감하게 하고 프로그램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일부러 만드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의 이야기라는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임성훈) -어떤 프로들은 재미가 있으면 감동이 적고 자극적이거나 반대의 경우에는 지루한 느낌이 있다. 재미와 감동을 같이 간다는 자체가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초등학생이 봐도 어머니가 봐도 같이 볼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있다는 자체가 그런 프로그램이라 자랑스럽다.(박소현) -머리 속으로 상상만 했던 것을 눈으로 본다는 것이 재미있다. 우리 집에서는 3대가 같이 모여서 보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조미료를 넣지 않은 그런 맛이라 생각한다.(박미선) 방송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은?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씨가 기억에 남는다. 방송 당시 대단한 화제를 일으켜 시청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됐다. 아시다시피 15차례 수술을 하셨고 오늘도 출연을 하시는데, 본인도 이 프로그램 때문에 자신의 삶이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화문석 할머니도 기억에 남는다. 화상을 입으셔서 턱이 목하고 붙은 분인데, 그 할머니도 수술하셔서 턱이 분리가 됐다고 한다. 뒤에 할머니에게 “이 프로그램이 없었으면 나는 방에서 한발도 안 나갔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정말 기뻤다.(임성훈) -강아지들이 동물 중에 출연 횟수가 가장 많았는데, 강아지들이 기억에 남는다.(박소현) 언제까지 프로그램 진행을 할 계획인가? -아마 결혼할 때까지 할 것 같다.(박소현) -제작진은 소재가 있는 한 끝까지 할 것이다. 100% 제보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실패확률도 반이 넘는다. 10주년의 가장 큰 공은 제작진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팀에게 돌리고 싶다.(임성훈) 10년간 7만 560건의 제보를 받아 3073건의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방송한 SBS ‘순간포착’이 어느덧 오는 26일 500회를 맞이 한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소소한 감동과 함께 수많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순간포착’이 앞으로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지켜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순간포착’ 500회 영광의 MC들

    [NOW포토]’순간포착’ 500회 영광의 MC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500회 특집방송 녹화가 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임성훈, 박소현, 박미선, 표진인이 500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여류돌풍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여류돌풍

    제7보(98∼110) 이틀째 치러지고 있는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전에서 여류기사들의 돌풍이 거세다.22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예선2회전에서 박소현 2단, 윤지희 2단이 남자기사들의 벽을 넘어 3회전에 진출한 데 이어, 얼마 전 한국기원의 추천으로 초단면장을 받은 헝가리의 디아나 코세기 초단도 김덕규 8단을 누르고 프로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권효진 5단은 오자와 데루미 3단과의 한일 여류대결에서 승점을 따냈다. 그러나 이번대회 가장 큰 이변의 주인공은 일본 관서기원 소속의 다무라 지아키 2단.1회전에서 한국의 이원도 초단을 꺾은 다무라 2단은,2회전에서 관록의 유창혁 9단마저 뛰어넘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무명의 일본 여류기사가 한국의 정상급 기사들을 연파한 것은 이번 예선전의 가장 큰 뉴스거리가 아닐 수 없다. 백은 일단 흑101로 패를 굴복시켜 비상시에 필요한 안형 하나를 선수로 만들었다. 그러나 흑101이 놓임으로써 차후 상변에는 (참고도1) 흑1로 붙이는 통렬한 끝내기의 맥점이 남게 되었다. 여기서 백이 뒤로 후퇴하는 것이 억울하다고 백2 이하로 반발하는 것은 흑7까지 우상 백대마가 전멸한다. 백106의 응수타진에 전혀 망설임 없이 흑107로 단수친 것은 이용수 5단의 심리상태를 말해주는 점. 만일 흑이 백 대마에 대한 미련이 남았다면 (참고도2) 흑1로 뻗는 수를 선택했을 것. 실전은 백이 가로 끊는 패가 남아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부고] 이정석 前대한언론인회장 별세

    이정석 전 대한언론인회 회장이 16일 오후 7시30분 별세했다.76세. 고인은 평북 정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54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을 거쳤다. 이후 KBS로 자리를 옮겨 보도국장과 워싱턴ㆍ런던특파원, 올림픽방송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한 뒤 한국방송제작단 사장과 대한언론인회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소현씨와 장녀 이수린(미국 거주), 장남 이인욱(아크인터내쇼날코리아 부장), 차남 이인용(그로스베커드 사원)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8시.(02)3410-6901.
  • ‘웃음 파문’ 문지애 아나 하차… MBC 5시뉴스 진행자 교체

    생방송 뉴스 진행 중 웃음을 터뜨려 물의를 빚은 문지애 아나운서가 결국 하차한다. MBC TV는 8일 평일 오후 5시 ‘MBC 뉴스’의 진행자를 이날부터 문지애 아나운서에서 하지은 아나운서로 교체한다고 밝혔다.MBC 성경환 아나운서 국장은 “앵커는 균형된 사고, 냉철한 이성, 감정 절제 등의 자질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데, 문 아나운서는 적절치 못한 웃음으로 파문의 빌미를 제공한 만큼 책임을 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5시 ‘MBC 뉴스’ 진행자였던 문 아나운서는 7일 휴가를 낸 박소현 아나운서 대신 6시 30분 ‘MBC 뉴스’까지 진행하다 마무리 인사를 하던 도중 발성에 문제가 생기자 참지 못하고 웃음소리를 내 빈축을 샀다.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3국] 허영호,2007 마스터즈 우승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3국] 허영호,2007 마스터즈 우승

    제7보(124∼130) 2007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허영호 6단이 우승을 차지했다.2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전에서 허영호 6단은 홍성지 5단을 맞아 265수만에 흑3집반승을 거두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박소현 2단이 이민진 5단을 누르고 우승했다. 2005년에 처음 창설된 마스터즈 토너먼트는 프로기사들이 자체적으로 재원을 조달해서 만든 대회. 기존의 대회방식과는 다르게 개별 대국료 없이 32강부터 차등적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는 40세 이하 139명의 기사들이 참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토너먼트를 벌였다.2007 마스터즈 토너먼트의 남자부 우승상금은 1200만원, 여자부 우승상금은 900만원이다. 백124는 백이 진작부터 노려오던 흑의 약점. 흑은 전보에서 반상최대의 곳을 차지하며 겨우 실리의 균형을 맞추었지만, 이곳에서 또 한차례 고비를 맞게 된다. 흑125로 젖힌 것은 최선의 응수. 만일 백이 (참고도1) 백1로 받아준다면 흑2,4로 연결해 아무 탈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백이 실전처럼 126으로 늘었을 때이다. 흑으로서는 일단 127로 넘고 버틸 수밖에 없는데 백이 128로 막고 나니 어느 한쪽은 끊어지는 모양이 되었다. 백130은 (참고도2) 백1로 찝어 흑 두점을 잡는 것도 가능한 장면. 실전은 백이 좀더 욕심을 내서 가,나 등의 약점을 동시에 노리겠다는 뜻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서울시 건축위원 31명 신규위촉

    서울시는 28일 1974년 건축위원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제를 통해 건축위원 31명을 신규위촉했다. 기존 위원 6명의 임기는 2년간 연장했다. 전체 건축위원 37명 가운데 건축계획이 15명, 건축 디자인 및 건축환경 각 4명, 도시설계 및 초고층 분야 각 3명 등이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내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형 건축물에 대한 건축계획과 서울시 건축조례의 제·개정을 심의하게 된다. 다음은 서울시건축위원 명단. ▲장림종(연세대)▲서기영(성균관대)▲오경은(피아건축)▲장현숙(제이드건축)▲김소라(시립대·연임)▲박항섭(경원대·연임)▲남지연(건인이앤씨건축)▲신은영(건설기술연구원)▲김우영(성균관대·연임)▲이명주(명지대·연임)▲이경희(다인그룹ENG)▲류재은(시건축·건축상)▲이종호(한국예종)▲박소현(서울대)▲정현화(구간건축)▲구영민(인하대)▲김광배(고려대)▲김용미(금성건축)▲김정곤(건국대)▲배웅규(중앙대)▲윤효진(경기대)▲신중진(성균관대·연임)▲홍영균(홍익대)▲최기수(시립대)▲김선미(한국토공)▲조택근(한조ENG)▲신혜숙(동림PND)▲정광섭(산업대)▲박근국(대우건설)▲최안섭(세종대)▲김병선(연세대·연임)▲김형수(CDS건축)▲이애란(해안건축)▲김동춘(산업안전공단)▲이영학(경희대)▲조영상(한양대)▲김남희(서울대)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14일 박소현 파이프오르간 음악회

    14일 박소현 파이프오르간 음악회

    파이프오르간은 교회음악에서 비롯된 악기지만 그 장중한 소리가 주는 감동은 종교를 초월한다.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감리교 신학대 웨슬리 채플에서 열리는 ‘박소현 파이프오르간 음악회’는 좀 더 친밀하게 파이프오르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오르가니스트 박소현은 이화여대 종교음악과를 마친 뒤 독일 쾰른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덴마크 오덴제 국제 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번 연주에는 바리톤 최상규, 트럼펫 이희석, 기타 박종석 등 여러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트럼펫과 오르간의 협주로 바흐의 음악을 연주하고 기타와 오르간은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 가운데 ‘아다지오’를 선보인다. 파이프오르간의 장엄한 소리와 섬세한 현악기인 기타가 만나 들려줄 스페인의 구슬픈 멜로디가 기대를 모은다. 아랑후에스 협주곡은 TV 명화프로그램이 시작될 때 배경음악으로도 오랫동안 사용된 만큼 낯설지 않은 클래식 명곡이다. 전석 초대.(02)2280-0153.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평창, 아쉽지만 잘했다] 충격·허탈… “다시 희망의 싹을”

    ‘충격과 허탈…’ 5일 오전 8시22분 강원 평창군청 광장에 ‘NO 평창’이란 소식이 전해지는 순간, 탄식보다는 정적만이 감돌았다. 이어 여기저기에서 한숨이 터져나왔다.‘재수’를 하면서 준비했기에,‘유리하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더욱 분통이 터졌다.●“새벽부터 기도” 엉엉 운 어린이들8년 동안 겨울올림픽 유치 준비를 해왔던 강원 도민들은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 군청 광장에서 생방송을 지켜보던 3000여명의 주민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한 여성은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앞자리에서 개최지 발표를 지켜보던 박소현(13·평창초교6)양과 같은 반 친구 10여명은 엉엉 소리내며 통곡을 했다. 박양은 “새벽 5시30분부터 엄마, 여동생과 함께 광장에 나와 올림픽 유치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를 했다.”며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겨울올림픽이 유치되면 지역 발전을 20여년 앞당길 것이라 굳게 믿고 있었던 터라 도민들의 상실감은 더했다.강릉시 정순철(45·사업)씨는 “답답하다. 무슨 희망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평창읍 홍금숙(51)씨는 “딸 쌍둥이를 겨울올림픽이 유치되면 2014년에 합동결혼식을 시키기로 약속했는데 너무 서운하다.”며 발길을 돌렸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주민 사이에서 “이대로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오지 산골마을을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인 규모의 관광도시로 만들어 보겠다던 열정은 꺾였지만 다시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자.”는 주장도 나왔다. 권순철 평창 부군수는 이날 군민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2010년 유치 실패의 쓰라린 눈물을 삼키고 군정의 최대 현안으로 또 군민의 최대 염원으로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는데 또 좌절돼 매우 죄송스럽다.”며 유감을 표했다.●“소홀했던 생활행정 펼쳐야”전수산 춘천상공회의소장은 “슬픔을 추스르고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강원 도정도 그동안 겨울올림픽으로 소홀했던 점을 살펴 도민들을 위한 생활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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