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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車 체어맨 뜬다-방한한 英 엘여왕 탑승후 극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선택한 차’ 대우자동차 체어맨이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명차’로서 이름값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19일 방한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여왕은 자신의 공식 의전용 차로체어맨 리무진을 지정했다.물론 대우차 기술개발의 핵심인 워딩연구소가 영국에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긴 했지만,검은색 체어맨 리무진은 TV방송전파를 타고 전세계의 안방으로 전달됐다.엘리자베스 여왕은 출국전 체어맨에 대해 “세계의 어느나라 차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골프여왕 박세리 선수도 지난 14일 체어맨을 샀다.박 선수의 부친인 박준철(朴峻喆)씨는 체어맨 리무진 1대를 박 선수 명의로 구입했다.자동항법장치를 갖춘 5,441만원짜리로 세단형으로는 최고급 모델.박 선수가 국내 체류시마다 이용할 예정이다. 대우 관계자는 “영국여왕이 체어맨을 타고 있는 모습이 영국 전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방영돼 돈으로 따질 수없는 큰 광고효과를 거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슈퍼땅콩 김미현은 누구인가

    김미현은 별명 ‘슈퍼땅콩’에서 풍기듯 단신임에도 야무진 패기가 돋보이는 사실상 국내 최정상급 선수였다. 박세리와는 77년생 동갑내기로 아마추어 시절에는 서로 대회 우승을 주고받더니 96년 6월 프로에도 함께 입문한 라이벌 관계다.김미현이 한해 먼저초등학교에 입학해 예전에는 박세리가 ‘언니’라고 불렀다. 프로 데뷔 첫해 박세리가 국내 4개 대회를 석권했고 김미현이 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김미현은 이듬해인 97년과 지난해 각각 3개 대회를 휩쓸면서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지난해 10월 스포스서울이 주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끝으로 국내 무대를 완전히 평정했다. 박세리의 도미와 뜻밖의 선전에 자극받아 지난해 10월 LPGA투어 프로테스트에 도전,최종테스트 공동 12위로 올시즌 풀시드(모든 대회 출전권)를 얻었다.지난해 11월 말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변변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아버지 김정길씨(51) 어머니 왕선행씨(46)와 ‘짐보따리’를 들고 대회마다 쫓아다니는 힘겨운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급성장염과 감기몸살을 앓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3주 연속 예선에 탈락하는 쓰라림을 맛봤지만 4월 들어 페이스를회복했다. 내색은 안하지만 ‘박세리에게 질 수 없다’는 오기가 데뷔 3개월만에 정상권에 올라 서게 만들었다는 게 주변의 귀띔.96년 국내 대회에서는 자신이 급성 맹장염인 줄도 모르고 경기를 마쳤을 정도로 승부근성이 뛰어나다.고교 3년때 아버지가 개인 사업에 실패하는 바람에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프로선수로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늘 쾌활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 파워 넘치는 장타와 쇼트 아이언이 장기.이번 대회를 앞두고 드라이버 샷의 정확성을 높였고 쇼트게임을 집중 훈련했다.이 덕에 거리도 많이 늘어났고특히 페어웨이 적중률이 몰라보게 향상돼 2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단 한차례만 페어웨이를 벗어났다.또 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새내기 자원봉사’를 하며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운영 요령을 차분하게 관찰한 것도 큰 자산이 됐다. 퍼팅 등 세기와 경기 경험만 더 쌓으면 지난해의 ‘박세리 돌풍’을 재현하며 LPGA 신인왕을 노릴 수 있는 재목감 이라는 평가다.김미현은 현재 LPGA투어 프로테스트 수석합격자인 A.J.이톤,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와 신인왕 3파전을 벌이고 있다.
  • 올핸 ‘슈퍼땅콩’ 김미현…美그린 또 코리아 열풍

    2라운드 결과에 대해서는. 일단 만족한다.하지만 버디를 2∼3개 더 보탤 수 있었는데 퍼팅을 실수해아쉽다. 샷의 정확성이 높아졌는데 비결은. 드라이버 샷이 잘 돼 성적이 좋았다.한차례 약간 빗나갔을뿐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드라이버를 바꾼 이유는. 미국에 와서 드라이버를 바^^는데 롤이 많이 나왔다.대회를 앞두고 전에 한국에서 쓰던 켄 마쓰우라로 바꿨더니 손에 익숙해 볼이 그다지 구르지 않았다. 박세리에 대해 말해 달라. 친한 친구 사이다.LPGA 투어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게 바로 세리다. 캐디 로리 스미츠는 어떤가. 거리를 잘 봐줘 큰 도움이 된다.거리 측정은 캐디의 충고에 의존한다.
  • 김미현 10언더파 공동선두…美LPGA 칙필A 채리티선수권

    김미현(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칙필A채리티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선두로 뛰어오르며 미국 투어 데뷔 첫해만에 첫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미현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고 알려왔다.김미현은 이로써 마리아 요르스(스웨덴) 레이첼 히더링턴(호주) 바브 무차,레슬리 스팔딩(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첫날 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던 김미현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잡아내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7언더파 65타는 김미현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한 라운드 최고성적이다.종전 최저타 기록은 99네이플스 LPGA메모리얼 4라운드에서 기록했던 69타. 박세리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를 달렸고 재미교포 펄 신은 이날 3언더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인코스(10홀)에서 티 오프를 한 김미현은 전반에만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선두그룹을 위협했으나 후반 두번째 홀에서 보기로 주춤하는 듯했다.그러나 440야드 롱홀인 3홀에서 2온,1퍼팅으로 이글을 기록해 다시 상승세를 탄 뒤 버디 3개를 추가했다. 김미현은 26일 0시35분 공동선두인 히더링턴,무차와 함께 마지막 조로 1홀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김경운기자
  • 박세리 “24일은 부활의 날”

    3주간의 휴식을 취한 박세리가 24일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골프장(파72)에서 3라운드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칙필A채리티선수권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는 롱스드럭스챌린지 이후 2주일만에 나서는김미현과 펄신도 ‘톱 10’ 진입을 벼르고 있다. 박세리는 지난달 말 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13위에 올라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기미를 보인데다 지난 20일동안 최대 약점인 퍼팅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플로리다주의 명문 퍼팅 전문코스인 데이브 펠스골프스쿨에서 타이 왈드런코치로부터 60야드 이내의 쇼트게임을 철저하게 익혔다.박세리는 교습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반복 연습함으로써 퍼팅감각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충분한 휴식으로 성적 부진에서 오는 정신적 부담도 털었다.박세리는 21일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충분히 쉬면서 연습게임도 많이 가져 최상의 컨디션”이라며 강한 자심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의 코스에 대해서는 “러프가 깊고 그린이 매우 빠른 편이지만 어떤 홀들은 쉽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다만 그린 주변의 경사가 심해 정확한 어프로치샷이 요구된다. 한편 박세리는 대회를 마친 뒤 다음달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투어 군제컵월드레이디스에 초청받아 구옥희 등 일본파 한국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경운기자 kkwoon@
  • 이정연-김영 ‘2년생 돌풍’ 지켜보라

    ‘2년생 돌풍’이 불까-.대한매일의 자매지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올시즌 여자골프 개막전인 99제주삼다수오픈여자골프대회(13∼15일·제주 핀크스골프장)는 이정연(19·울시)과 김영(18·휠라),윤소원(22) 등 프로 2년차들의 선전이 예상된다.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바탕으로 프로에 데뷔한 이들은 지난해 루키로서경험 부족 등으로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지만 올시즌은 동계훈련을 통해 부쩍 향상된 기량을 앞세워 정상정복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이들로서는 이번 대회가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으로 대표되었던 ‘무서운 신예’의계보를 이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사실상의 데뷔 무대인 셈이다. 지난해 8월 프로에 입문한 이정연은 11월 오필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5위(2,629만원)에 오르며 신인상을 수상,돌풍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174㎝ 66㎏의 탄탄한 체격에 뿜어내는 파워 샷이 일품이다.사업가인 아버지를 따라 골프 종주국인 영국에서 태어나 골프를 배운만큼 프로 근성이 강하다.지난 겨울라이벌인 김영과 함께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서킷 5개국 대회와 두차례 호주대회에 출전,실전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4월에 데뷔한 김영 역시 드라이버 비거리 25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가 장점.아마시절 한국중고연맹과 일본 문무대신배 등 4개 대회를 우승한 경력이 있다.172㎝ 63㎏의 묵직한 체격에 정교한 아이언 샷도 돋보인다. 이정연과 김영과 함께 올시즌 기대를 모으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윤소원은지난해 8월 데뷔하면서 ‘미녀골퍼’로 관심을 모았다.174㎝ 57㎏의 윤소원은 올 겨우내 50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미국의 유명코치 필 립슨으로부터 체계적인 골프수업을 마쳤다.특히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파워부족으로 인한 스윙의 흔들림이 없어졌고 쇼트게임의 운영 능력도 크게 향상 됐다.윤소원은 80%가 넘는 벙커 성공률과 퍼팅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지난해 한 라운드 평균 퍼팅수가 33.28개로 국내선수 가운데 랭킹 5위다.
  • ‘삼다수 오픈’ 13일 티오프

    올시즌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오는 13일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99제주삼다수오픈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한매일 자매지인 스포츠서울이 주최,15일까지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올시즌 중흥기를 맞은 여자프로골프의 개막전이자 시즌 판도를 가늠할 대회.특히 이번대회는 사상 최초로 제주에서 펼쳐지는 개막대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제주의 남풍을 타고 북상할 올시즌 여자골프는 개막전인 삼다수오픈 등 모두 9개의 신설 대회를 포함,16개 대회가 펼쳐지고 상금 규모도 역대최고로 전성기를 이룰 전망이다.올시즌은 여자대회는 12월 중순까지 매달 2개 이상의 대회가 열리고 10월에는 4개 대회가 집중됐다. 여기에는 여자프로골프협회 조동만회장을 비롯한 일부 뜻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이 큰 힘이 됐다.특히 대한매일과 자매지 스포츠서울은지난해 박세리가 출전한 한국여자프로선수권을 성공적으로 유치한데 이어 올해 시즌 개막전과 7월 스포츠서울여자오픈 등 5개 대회를 주관하기로 했다. 출전선수들의 기량면에서 대회마다 높은 수준의 빅게임이 예상된다.정일미박현순 서아람 등 간판급 국내파의 실력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운데 이정연(19)과 김영(18) 등 특급 신예의 도전이 매세울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지난해 선배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맴돌며 각각 상금랭킹 5,10위를 기록했다.여기에 구옥희 고우순 한희원 등 일본파와 박세리 김미현 펄신 등 미국파가 현지 일정을 조정해 적극 가세할 태세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5개 대회의 상금 총액만 지난해 전대회 규모에 육박하는 6억여원에 이른다.올시즌 여자프로골프는 양과 질에서 모두 풍족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 김미현·펄신“출발좋다”

    김미현과 펄 신이 99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미현은 2일 캘리포니아주 링컨 텔브브리지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권과 4타차인 이븐파 72타를 쳐 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부진했던 펄 신,크리스 존슨,에밀리 클라인 등과 공동 17위에 랭크됐다고 알려왔다.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서지현은 7오버파 79타로 100위 밖에 처져 예선탈락이 확실시된다. 미셸 맥건과 고바야시 히로미,신디 피그 쿠리어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나비스코다이나쇼 우승자인 도티페퍼도 독감에 걸려 개막 직전 출전을 포기했다.
  • 김미현, 2일 롱스드럭스챌린지 골프 티오프

    ‘이번엔 김미현,박세리는 휴식’-.김미현이 지난주 끝난 99나비스코다이나쇼 이후 휴식에 들어간 박세리와 바톤터치,4월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 투엘브브리지스골프장에서 개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에 출전한다.펄 신과 서지현도 출전할 예정이지만 박세리는 올랜도에서 쇼트게임과 퍼팅을 집중연마할 계획.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상금 60만달러에 우승상금 9만달러(한화 약 1억800만원)의 중급대회로 지난 해에는 도나 앤드루스가 우승컵을 안았다.올시즌 신인으로 자격을 얻지 못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나비스코다이나쇼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미현은 웰치스서클K선수권,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를 통해 컨디션 회복세를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이나쇼1∼2라운드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정상급 선수들의 코스공략,위기탈출 등경기 운영능력을 차분하게 관찰한 것도 좋은 공부가 됐다. 다이나쇼에서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펄 신은 정확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을 가다듬으며 투혼을 불사르고 있고 예선전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은 서지현도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김미현은 질 맥길,미셸 맥건과 같은 조로 오전 1시1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펄 신은 같은 시각 1번홀에서,서지현은 0시1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곽영완
  • 박세리 뒷심부족…‘톱10 진입’ 또 실패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주)연합· 박세리가 막판 부진으로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그러나 긴 슬럼프에서 탈출할 가능성은 보였다. 박세리는 29일 오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 마지막 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이로써 박세리는 팻 브래들리,미셸 레드먼 등과 공동 13위에 그쳤다. 그러나 박세리는 2·3라운드에서 안정된 드라이버 샷을 바탕으로 연속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는 등 오랜만에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퍼팅 감각만 되살리면 초반 부진을 털고 올 시즌 최소한 1승은 무난하리라는 전망을 갖게했다.특히 지난해 돌풍이 5월의 맥도널드LPGA선수권대회 우승부터 시작되는 등이제 본격 상승세를 탈 시점이 됐다는 점도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대회 이후 3주간의 휴식을 갖는 박세리는 집이 있는 올랜도에서 퍼팅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개막되는 99칙필A채리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아마 최강으로 출전한 박지은은 이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했지만 버디를 6개나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9위로경기를 마쳤고 펄 신은 합계 7오버파 295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한편 도티 페퍼는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지난 92년에 이어 7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19언더파는 대회 최저타 우승 신기록이다(종전 15언더파).
  • 박세리“역시 메이저골퍼”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주)외신종합연합┑ 박세리가 이틀 연속 안정된플레이를 펼치며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에 출전중인 박세리는 28일 오전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이로써 박세리는 크리스 채터,일본의 히라세 마유미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13언더파인 선두 도티 페퍼에 8타나 뒤진데다 멕 맬런(10언더파) 켈리 로빈스와 줄리 잉스터(이상 7언더파) 등이 버티고 있어 마지막 4라운드에서의 극적인 역전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2라운드부터 드라이버 샷과 퍼팅이 안정된 박세리는 2홀(파 5)과 8홀(파 3)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 들어서도 14∼15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냈다.그러나 롱홀인 18홀에서 3번째 샷을 홀컵에서 3m 지점에 떨어뜨리고도 3퍼팅으로 보기를 해 1타를 줄일 기회에서 오히려 1타를 보탰다. 아마추어최강인 박지은은 여전한 퍼팅 부진으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51위가 됐고 펄 신은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222타로 공동 65위에 처졌다. 인코스(10홀)에서 티오프를 한 박지은은 쇼트홀인 14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이틀 연속 보기로 무너진 데 이어 후반 3·5홀에서도 보기를 했다.박지은은 6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 한국 女골퍼들 출발 ‘삐끗’…박세리 38위 박지은 72위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외신종합┑ 박세리 1오버파 73타,박지은 구옥희 3오버파 75타,펄 신 4오버파 76타.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하게 출발했다. 박세리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범해 1오버파 73타로 캐리 웹,돈 코 존스 등과 함께 38위로 처졌다.아마추어 최강 자격으로 초청된 박지은은 퍼팅감각을 찾지 못하고 고전,3오버파 75타를 쳤고 구옥희는 마지막 홀의 더블보기로 무너져 역시 75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72위에 그쳤다.재미교포 펄 신은 후반 난조로 4오버파를 쳐 81위로밀려났다. 박세리는 2홀과 6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했으나 전반 마지막 홀인 9홀에서첫 버디를 잡아내 1오버파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1개씩보탰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박지은은 11홀에서(파 5)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2온에 성공하고도 3퍼팅으로 파 세이브에 그쳐심리적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나머지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베테랑 구옥희는 18홀(파 5)에서 3번째 샷을 그린 앞의 연못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해 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멕 맬런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크리스 체터가 4언더파68타,홀인원을 기록한 헬렌 알프레드슨과 지난해 우승자 팻 허스트 등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뒤를 쫓고 있다.
  • 올 첫 메이저 그린여왕 “양보 못해”

    ‘올시즌 첫 메이저 챔프는 누구냐’-.세계 여자골프 무대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99나비스코 다이나쇼대회를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개막돼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 대회는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첫 메이저대회출전선수는 모두 104명으로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최정상급 선수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해 챔피언 팻 허스트를 비롯해 캐리 웹,도티 페퍼,애니카 소렌스탐 등올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들은 물론,이 대회 통산 3회 우승 경력의 벳시 킹,81년 우승자 낸시 로페스 등 역전의 노장들까지 모두 망라돼 있다.한국출신도 박세리와 박지은,펄 신,구옥희 등 메이저대회 사상 가장 많은 4명이 출전,당당히 일군을 형성하고 있다.박세리는 지난해 메이저 2관왕이자 신인왕,박지은은 미국 아마추어 최강의 자격으로 단 2명의 아마추어에게만 주어진 초청장을 받았고 펄신은 지난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자로서,구옥희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3위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세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비록 시즌 초반 연이어 예선탈락의 고배를 들고 있긴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처럼 유독 메이저 타이틀에 강한 면모가 있는데다 더울수록 컨디션을 되찾는 체질이기 때문에 이 대회 정상 정복 가능성을 놓고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더불어 그녀와 함께 지난 시즌 LPGA무대를 석권했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캐리 웹(호주) 등 ‘3인방’의 메이저 첫 격돌도 작지 않은 관심사다. 웹은 올 들어 이미 3승을 거둔 그칠줄 모르는 상승세의 연장선상에서,아직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소렌스탐은 자존심 만회의 기회로서 이번 대회를 맞고 있어 초반 부진에서 탈출을 모색하는 박세리와의 정면격돌이 불가피하다. 대회가 열릴 코스는 총연장 6,460야드로 벙커,연못 등 군데군데 예기치 못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그린플레이도 만만찮아 방심은 용납하지 않는다.한편 박세리는 26일 오전 3시40분 벳시 킹,낸시 로페스와 첫 라운드를 시작하며 소렌스탐은 3시30분,웹은 0시40분에 각각 티오프한다.또 박지은은 0시30분,구옥희는 2시20분,펄 신은 4시30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 남나리 IMG와 에이전트 계약

    ‘은반요정’ 남나리(13 미국명 나오미 나리남)가 23일 세계최대의 스포츠마케팅사인 미국의 IMG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IMG의 제이 오그덴 부사장은 이날 “지난 16일자로 남나리의 코치 겸 법정대리인인 존 닉스(미국)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남나리가 올 7월쯤 고국을 방문해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IMG측은 계약금과 수익금 배분 등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밝히기를 거부했다. IMG는 현재 골프의 박세리와 ‘테니스 신동’최동휘 등 국내선수 2명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남나리가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제빙상연맹(ISU)에 나이제한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피겨여왕 미셸 콴을 길러낸 미국의 프랭크 캐롤 코치는 동갑인데도 사라 휴즈(미국)는 뛰게 하고 남나리는 빠지게 만든 규정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나이가 아니라 실력 순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연맹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는 15세,나머지 메이저급 국제대회는 14세로 참가 선수의 나이를 제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남나리는 99전미선수권에서 휴즈(4위)를 제치고 미셸 콴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치 못하게 됐다.
  • 한국낭자들 1R 부진-김미현 27·박세리 70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박세리 등 한국 선수 4명이 부진한 출발을 했다. 1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미현이 이븐파로 27위,박지은이 1오버파로 49위,박세리와 펄신이 2오버파로 각각 70위를 기록했다. 김미현은 파 5홀인 8·10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파 3홀인 5·11홀에서 보기를 기록,지난 3경기 연속 예선 탈락의 고리를 끊고 이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후반 10홀에서 티오프한 박세리는 첫홀(10홀)에 이어 4·5번째홀(13·14홀),17번째홀(8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그린 적응에 실패하면서 6개의 무더기 보기를 범해 펄신과 함께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전미 아마추어 최강 박지은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상위권 도약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2라운드는 박지은이 20일 오전 0시30분,박세리가 4시10분,펄신은 4시20분,김미현 5시20분에 각각 시작했다.
  • 박세리-월간 ‘아시안골프’ 최근호 커버스토리로

    월간 ‘아시안골프’는 최근호에서 ‘아시아의 퍼스트레이디’라는 제목의커버스토리로 박세리를 다루고 ‘박세리가 새로운 아시아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기사에서 박세리가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조니워커사가 후원하는 ‘올해의 아시안골퍼’로 선정되는등 아시아권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세리는 19∼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문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스탠더드 레지스터 핑대회 1∼2라운드에서 베테랑 도티 페퍼와 같은 조로 경기를 한다. 17일 발표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페퍼,얀 스티븐슨과 함께 19일 오전 0시50분(이하 한국시간)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또 주최측 초청으로 출전권을 얻은 재미유학생 아마추어 톱랭커인 박지은은 캐나다 출신으로 LPGA투어 테스트를 수석으로 통과한 신예 애너 제인 이톤,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샤롯타와 한조에 편성돼 오전 5시50분 역시 인코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 박지은 첫 프로무대 ‘티샷’…박세리·김미현등과 경쟁

    전미 아마 골프의 최강 박지은(20·미국명 그레이스 박)이 8월 프로데뷔를앞두고 19일 시즌 첫 프로 무대에 나선다. 박지은은 19∼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에 박세리 김미현 펄신 등 한국 낭자 3명과 함께 출전한다. 지난해 아마 메이저 3개 대회를 휩쓴데 이어 올시즌 컬리지투어 와일드캣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도 우승한 박지은은 아마추어 랭킹 1위 자격으로 대회주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박지은과 박세리는 지난 해 삼성월드챔피언십에도 나란히 참가해 기량을 겨뤘는데 당시 박지은은 2언더파로 공동 6위를 차지했으나 박세리는 4오버파로 최하위권에 그쳐 일단 박지은이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은은 오는 5월에 4학기를 마친뒤 8월쯤 열리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할 계획이다.그동안 데뷔를 미루다 전격 프로무대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박세리의 돌풍에 이어 올해 김미현마저 미국으로건너오자 본인 스스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다이나쇼(26∼29일)를눈앞에 두고 지난 해 우승자 리셀로테 노이만,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 등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박지은은 나비스코다이나쇼에도 초청돼 있다.
  • 박세리 ‘톱10’ 진입 또 실패…18위로 추락

    박세리가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박세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손의 랜돌프골프장(파 72)에서 열린 99웰치스서클K선수권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고도 보기 3개를 기록,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7언더파 281타로 마감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7위를 달려 시즌 최고의 성적이 기대됐던 박세리는 이로써 공동 18위에 그쳤다. 4번째 대회만에 예선을 통과한 김미현은 이날 3언더파 69타로 선전했으나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84타로 35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삼성월드챔피언십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줄리 잉스터가 15언더파 273타로 우승,LPGA투어 통산 18번째 타이틀을 안았고 도티 페퍼가 1타 뒤진 14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대회 우승까지 넘봤던 박세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라운딩 파트너 캐리 웹에 완패,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전날까지 박세리에 1타 뒤졌던 웹은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1언더파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박세리는 보기로 첫 홀을 시작,불안하게 출발했고 10번홀과 13번홀의 버디를 8,11번홀에서의 보기로 까먹었다.
  • 박세리 ‘역전 불씨’ 살렸다…웰치스서클K 3R 8언더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웰치스서클K 선수권대회 3라운드까지 톱10을 지켜 역전우승의 희망을 남겼다. 박세리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랜돌프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줄리 잉스터,태미 그린과 함께 공동 7위를 달렸다고 알려왔다.선두 데일 이걸링(12언더파)과는 4타차. 김미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0위를 마크했다.베테랑 도티 페퍼와 미셸 레드먼은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 우승자인 헬렌 알프레드슨은 7언더파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고바야시 히로미와 같은 조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박세리는 4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9·12·13·17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그러나 파3인 6·11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박세리는 15일 오전 4시17분 캐리 웹과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고 김미현은 오전 2시5분 스코틀랜드 출신의 메이리 매케이와 같은 조로 경기에 들어갔다. 곽영완 kwyoung@
  • 세리 “감 찾았다”-웰치스골프,공동 선두

    박세리(22)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손 랜돌프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웰치스서클K선수권대회 첫 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98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우승을 다퉜던 베테랑 도티 페퍼,고바야시 히로미,애쉴리 프라이스 번치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서 시즌 첫 승의 기대를 갖게 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던 박세리는 이날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의 정교함이 돋보였으며 특히 그린 주변에서의 쇼트게임이 매우 안정돼 2주간의휴식으로 컨디션을 되찾은 인상이었다. 아웃코스(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세리는 첫 3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잡는 등 16번홀까지 보기 하나없이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다 17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다.박세리는 18번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일 기회를 맞았지만6피트(약 1.8m)짜리 버디퍼팅을 놓쳐 결국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17번홀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한 박세리는 “마지막 두 홀을 남겨놓고 갑자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경기하기가어려웠다”며 “18번홀에서 6피트 짜리 버디퍼팅으로 1타를 다시 줄이고 싶었으나 그린을 잘못 읽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나 박세리는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내 매우 만족스럽다.성적도 성적이지만 올 시즌 들어 불안했던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마음먹은 대로 됐다”며 자신감을 ^^은데 만족해 했다. 한편 3연속 예선탈락의 부진을벗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김미현은 1오버파 73타로첫 날 경기를 마쳤고 예선전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서지현은 9오버파 81타로 부진,예선통과가 어려워졌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보기 1개로 이븐파를 친 김미현은 11∼12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려 끝내 오버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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