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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대항전 참가 적극 검토

    김미현이 대한매일신보사 주최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12월4∼5일·제주 핀크스골프장) 참가를 적극 검토할 뜻을 밝혔다. 김미현은 20일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스포츠서울 바이코리아 여자오픈에대비한 연습라운딩에 들어가기에 앞서 “당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C페니클래식(12월2∼5일) 참가를 위해 한·일대항전에 출전치 않을 계획이었으나 주변의 거듭된 권고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선수 12명씩이 참가하는 한·일대항전에는 지금까지 펄신만이 참가를 검토중이라고 답했고 박세리 등 나머지 미국투어 선수들은 대회 참가와 동계훈련 등을 이유로 불참의사를 밝혔다. [박해옥기자]
  • 박세리 23일 귀국…한국여자오픈골프 출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박세리가 오는 23일 오전 6시 10분아시아나항공편으로 귀국한다. 박세리는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숙소인 롯데호텔에서 휴식을 가진 뒤 스폰서인 삼성을 방문한다.24일에는 골프클리닉을 갖고 29일 한양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한편 박세리와 함께 출전하는 낸시 로페즈와 애니카 소렌스탐은 24·27일 각각 도착한다.
  • 박세리 이븐파 공동14위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FLAC챔피언스대회 공동14위에 그쳤다. 박세리는 18일 새벽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극심한 퍼팅 난조 속에 버디 4개,보기와 트리플보기 1개씩으로 이븐파를 쳐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14위에 머물렀다.박세리는 올시즌LPGA투어의 남은 3개 공식대회 가운데 마지막인 페이지넷챔피언십(11월11∼14일)에만 출전할 예정이어서 2년연속 시즌 4승 달성이 쉽지 않게 됐다.박세리는 국내대회 참가를 위해 나머지 2개대회는 불참할 예정이다. 박세리는 2번홀 버디로 기대를 높였으나 4번홀(파5)에서 4온-4퍼팅으로 트리플보기를 했다.박세리는 4번홀에서 20m 가량의 퍼팅을 4번만에 성공시켰고 14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홀컵 8m에 붙이고도 퍼팅에서 3타를 소모했다. 재미교포 펄신은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23위에 그쳤다.우승은 4언더파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후쿠시마 아키코에게 돌아갔다.한때 김미현과 신인왕을 다툰 후쿠시마는 시즌 2승을 올렸다. 박해옥기자 hop@
  • 박세리 ‘멀어진 우승권’

    박세리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박세리는 17일 새벽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트렌트존스 골프장(파72)에서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FLAC챔피언스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중간합계 이븐파 216타에 머물렀다.박세리는 이로써 선두 마리아 요르스에 9타차로 뒤져 시즌 4승 달성이 어려워졌다.박세리는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5개나 기록했다. 재미교포 펄신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공동 19위를 달렸다. 박세리는 출발홀인 1번홀에서 2m가 조금 넘는 퍼팅을 놓쳐 보기를 기록했고 5번홀에 이어 7번홀에서도 1m 짜리 퍼팅에 실패해 보기를 추가하는 등 퍼팅에서 난조를 보였다. 한편 박세리는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29일 개막) 출전을 위해 22일 귀국할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 박세리 첫날 공동4위

    박세리가 공동 4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박세리는 15일 새벽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트렌트존스 골프장(파72)에서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FLAC챔피언스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버디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박세리는 이로써 선두 캐리 웹에 4타 뒤진채 베시 킹 등 3명과 나란히 공동4위를 달렸다. 재미교포 펄신은 버디 없이 전반에만 보기 3개를 기록,3오버파 75타를 쳐애니카 소렌스탐 등과 공동 32위에 머물렀다.웹과 상금랭킹 선두를 다투는줄리 잉스터는 이븐파로 공동 13위. 1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세리는 7·8번홀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기록해 전반을 이븐파를 마쳤고 후반 14·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2언더파로경기를 마쳤다. 박세리는 그린 굴곡이 심해 초반에 퍼팅에서 고전했으나 후반 들면서 안정된 퍼팅감각을 되찾았고 시종 정확한 샷과 핀 공략에 승부를 걸어 파3·파4·파5홀에서 고르게 1개씩의 버디를 잡았다. 박해옥기자 hop@
  • ‘별들의 무대’ 박세리 4승 노크

    “특별한 대회에서의 특별한 우승은 내 차지다”-.박세리(22·아스트라)가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대회에 출전,시즌 4승에 도전한다. 14일 앨라배마주 셈메스의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장(파 72)에서 개막돼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최근 3년간 투어 우승자와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만 출전하는 ‘별들의 경연장’으로 총상금 75만달러,우승상금 12만2,000달러다.지난달 세계 랭킹 20위권의 톱랭커들만 출전한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따냈을만큼 강호들과의 승부에 강한 박세리로서는 어느 때보다 의욕적이다. 물론 김미현이 우승컵을 차지한 지난주 베시킹대회에서는 1라운드만을 마친채 어깨근육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컨디션 조절에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지만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비축해 큰 문제가 없다고 장담한다.특히 이 대회 직후 1년만에 귀국길에 오를 예정인 그는 김미현처럼 우승컵을 안고 고국으로돌아오겠다는 각오다. 1라운드를 편안한 상대와 치르게 된 점도 자신감을 높인다.15일새벽 2시54분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 오프할 그의 파트너는 페니 햄멜.14년간 4승을거둔 노장이지만 올시즌은 한번도 ‘톱10’에 못든 약체다. 한편 재미교포 펄신은 스웨덴의 헬렌 알프레드손과 같은 조로 15일 새벽 12시57분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서울 송파 김성순구청장 수필집 ‘도시의‘ 발간

    시인인 김성순(金聖順) 서울 송파구청장이 평소 자치행정을 꾸려가며 느낀점들을 기록한 수상록 ‘도시의 테마는 사람이다’를 13일 발간했다. 민선 1기때 펴낸 ‘살림 잘하는 남자’에 이어 두번째 수상록이다. 275쪽의 이 책에서 김구청장은 민선구청장으로서 느꼈던 고뇌와 어려움,보람 등을 총 58편으로 엮어 진솔하게 써내려갔다.특히 현직으로서 밝히기 힘든 사안과 현재도 문제가 되는 ‘따끈따끈한’ 소재도 다뤄 눈길을 끌었다. 그는 ‘6급은 조직의 허리다’는 소제목의 글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6급의 중요성을 다루며 이런 6급이 구조조정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정부가 추진한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에 대해서는 ‘옷로비사건이 불거지자 정부가 공청회는 물론 실무적으로 공개검토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든 졸작’이라며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휴일에 골프를 친 일이 지역신문에 기사화돼 곤욕을 치른 일화를 소개하면서 “박세리가 골프여왕으로 등극했고 박지은,김미현 등 우리나라 골퍼들이세계를 석권하는데도 공직자가 골프를 치는 것이 마치 범죄행위로 취급받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근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던 잠실지하차도 건설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사전승인한대로 건축허가를 내줬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고가차도로 건설되면 세월이 흐른 뒤 흉물로 변할 것 같아 도저히 고가차도를 수용할 수 없었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밖에 씨랜드 참사때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겪었던 고통과 문정동 화훼마을 사람들과 화재 복구를 놓고 벌인 갈등 등 직접 겪었던 어려움들도 공개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외언내언]‘슈퍼땅콩’

    ‘슈퍼 땅콩’으로 불리는 김미현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노라면 엉뚱하게도 표현주의 화가 뭉크의 그림 ‘절규’가 떠오른다.이른바 풀 스윙자세의 그는 뭉크의 ‘절규’처럼 절절한 느낌을 준다.1m53㎝라는 작은 키의 단점을 극복하고 자신의 역량을 120% 끌어내기 위한 그 자세는 금방 허물어질 듯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긴다.눈물겨운 투지와 집념이 그속에 응축돼 있기 때문인 듯싶다. 뒷모습만으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하기 힘든 당당한 체구의 박세리와달리 김미현은 실제 나이(22세)보다 더 어린 소녀처럼 보인다.우승컵을 안아 들고 짓는 깜찍한 미소는 꼬옥 껴안아 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게다가 그에게는 기울어가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대학을 중퇴하고 프로 골프계에 뛰어들었다는 애잔한 이미지마저 붙어 있다.비행기와 호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중고 미니밴으로 이동하며 때로는 햄버거로 끼니를 때운 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참가해 왔다는 것이다.팬 서비스 정신 또한 투철해 국내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는것도 그가 특별한 인기를 모으는 한 요인인 듯싶다.오는 22일 시작되는 스포츠서울투어 최종전인 제1회 바이코리아여자오픈에도 그는 참가한다. 김미현이 11일 LPGA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9월 스테이트팜레일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퍼스트유니언 베시킹 클래식에서또다시 우승한 것이다.그는 이제 더이상 동정의 눈길을 받는 선수가 아니라국제무대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확실한 스타’로 발돋움했고 밤잠을 못자며 그의 경기를 지켜 본 골프 팬들은 잠시 시끄러운 세상살이를 잊고 마음껏 기뻐했다.“이러다가 미국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끼리 1,2,3등 하게 되지않을까”하며 행복해하는 팬들도 있다.지난해 박세리가 메이저 대회 2승을포함해 LPGA 투어 4승 행진을 한 데 이어 김미현이 다시 한국 여자 프로골퍼의 실력을 과시한 데다 내년에는 박지은의 활약이 예약돼 있는 터다.박지은은 김미현이 우승하던 날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준우승과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안았다.그가 박세리와 김미현처럼 LPGA 신인왕이 돼 3년연속 우리 선수들이 이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높다. 광활한 국토에 잔디밭이 잘 자랄 수 있는 기후조건을 갖춘 미국에는 전세계 골프장보다 많은 골프장이 있다.지난 94년 미국 골프협회 통계에 의하면 정규코스만 1만4,600개에 달하고 동호인도 2,400만명에 달한다.그에 비하면 현재 정규코스 100여개,동호인 25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한국은 국제 골프계의 땅콩에 불과한 셈이다.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이 잇따라 LPGA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은 참으로 자랑스럽다.슈퍼 땅콩 만세!임영숙 논설위원
  • 베시킹 클래식 우승 김미현 인터뷰

    ?소감은. 매우 기분좋고 만족한다.올시즌 목표인 신인상과 상금랭킹 ‘톱10’ 진입을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성했다. 지난번처럼 귀국전에 우승해 항상 걱정해주는팬들에게 좋은 귀국 선물이 될 것 같다.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바이코리아컵에 출전할 예정인데. 고국팬들을 대하기가 편하다.한달전에도 한번 가 그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이번에는 다음 대회를 포기하고 귀국한다.컨디션 조절을 잘해 꼭 우승하겠다. ?최대 고비는. 13번홀까지 대니얼,돕슨과 몇타 차인지 몰랐으나 12번홀에서의 환호소리를듣고 1타차임을 안 뒤 도망가는 입장이었다.다음 홀에서 홀컵에 붙여놓고도버디를 놓친 것이 안타깝다.특히 17번홀에서 드라이버 대신 스푼을 잡고 친것이 실개천에 빠졌을 때는 정말 울고 싶고,떨리고 힘들었다.이 홀만 잘 치면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생각에 힘이 났는지 생각보다 멀리 나갔다. ?박세리와의 차이점은. 세리는 처음부터 스폰서가 있었고 훌륭한 선생님한테 수업도 받았다.하지만나는 스폰서도 없어 싼 호텔을 찾아다니며 길을 헤맨 적도 많다.나는 마음고생을 많이 한 ‘독한 땅콩’이다. ?긴 반바지만 일부러 입는가. 긴 반바지를 산 게 아니라 짧은 걸 샀는데 길게 보일 뿐이다.여기 미국 사람들은 옷입는 것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는데 한국 사람들만 말이 많다.22살이면 다 컸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 김미현, 베시킹클래식 3R 6언더 공동2위

    [쿠츠타운(미 펜실베이니아) AP 연합] ‘슈퍼땅콩’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시즌 2승에 바짝 다가섰다. 올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확정지은 김미현은 10일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의 버클레이골프장(파 72)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스트유니언 베시킹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헬렌 돕슨(영국),웬디 둘런(호주)과 함께 공동2위로 뛰어 올랐다.김미현은 선두 베스 대니얼과 1타차인데다 지난주 뉴올버니클래식 마지막 라운드(67타)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1번홀에서 티 오프한 김미현은 3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곧 안정을 되찾아 파 행진을 하다 8·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후반 들어서도 6개 홀에서 잇따라 파를 기록한데 이어 16번홀에서 3m짜리 버디를 추가했다.전날 퍼팅이 불안했던 김미현은 이날 안정감을 보였으나 아이언샷은 다소 부정확했다.김미현은 경기가 끝난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몇몇 까다로운 홀을 제외하고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겠다.대니얼 등 노련한 선수들이 경쟁자이지만 위협적이지는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미현은 이날 밤 10시40분 질 맥길,조앤 몰리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다. 한편 박세리(22·아스트라)는 피로누적으로 인한 어깨통증으로 2라운드 직전 기권했다.박세리는 오는 22일 귀국해 한국여자오픈(29∼31일)에 출전하고 팬 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 김미현 첫날 4언더 ‘굿샷’

    [쿠츠타운(미 펜실베이니아주) AP 연합] 김미현 선전,박세리 부진-. 8일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스트유니언베시킹클래식 첫날 경기에서김미현과 박세리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시즌 신인왕이 확정된 김미현은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 버클레이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68타로 공동선두에 1타 뒤진채 단독3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그러나 박세리는 버디 2개 보기 4개 등 2오버파 74타의 부진으로 공동58위에 처졌다. 인코스(10번홀)에서 티 오프한 김미현은 14·15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잡아낸데 이어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3언더파로 한때 단독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후반들어 4번홀에서 버디를 보태는데 그쳐 4언더파로 마감했다. 그러나 김미현은 18번홀에서 이글을 시도하고 8·9번홀에서도 아쉽게 버디퍼팅을 놓치는 등 정상 컨디션을 유지,시즌 2승을 기대케 했다. 역시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세리는 첫 홀부터 보기를 했고 15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전반에만 2오버파로 밀렸고 후반 들어서도 버디와 보기를2개씩을 기록했다. 박세리는 특히 파3의 15번홀과 3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여전히 쇼트홀 공략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에이미 벤츠,리사 키건스는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 박세리-김미현 ‘정상 홀인원’가까이 보이네

    박세리와 김미현이 시즌 막바지 승수 추가를 위해 동반 출정길에 오른다. 박세리(22·아스트라)는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클레이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스트유니언베시킹클래식에 출전,2년연속 4승 달성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총상금 77만5,000달러,우승상금 11만6,250달러의 중급규모 대회다. 캐리 웹,줄리 잉스터와 지난주 뉴올바니클래식 우승자 애니카 소렌스탐 등상위권 선수들이 휴식을 위해 대거 불참하기 때문에 박세리는 이번 대회를 4승 달성의 최대 호기로 삼고 있다.또 지난주 30위권 밖으로 밀리며 상금을거의 추가하지 못해 소렌스탐에게 내준 상금순위 3위 자리도 되찾는다는 각오다. 지난 5일 대회장에 도착한 박세리는 연습 라운딩을 마친 뒤 “코스가 언덕을 깎아 만들어졌고 페어웨이가 넓어 한국 골프장과 비슷하다”며 자신감을내보였다. 최근 5주연속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안정된 기량을 보이고 있는 김미현(22·한별텔레콤)도 이번에 반드시 시즌 2승을 달성하겠다고 벼르고 있다.특히지난주 대회에서 신인왕을 확정함으로써 한층 자신감에 차 있다.또한 이번대회 코스가 6,197야드여서 거리에 대한 부담도 비교적 적어 박세리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한국에서 열리는 스포츠서울 투어 바이코리아컵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다음주 귀국할 예정이어서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에 이어 또 한번 귀국선물로 우승컵을 안고 오겠다는 각오. 펄신(32·랭스필드)은 휴식을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최근 연속 예선탈락의 아픔을 겪은 서지현(26)은 또 한번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8∼11일 새벽 3시∼5시30분 골프전문 케이블방송인 SBS골프44를 통해 전라운드 위성 생중계된다. 박해옥기자 hop@
  • 김미현 LPGA 신인왕 확정

    [데이토나비치(미 플로리다) AFP 연합]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시즌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김미현은 4일 끝난 뉴올바니클래식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신인왕 평점 56점을 보태 총점 1,100점으로 2위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에 385점차 앞섰다. 신인왕 평점은 이번 주 열리는 퍼스트유니언베시킹클래식(7∼10일)까지만 주어지기 때문에 역전은 불가능하다. 이로써 LPGA투어에서는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 한국선수가 2년연속 신인왕을 차지하게 됐다.또 96년 캐리 웹(호주),97년 리사 해크니(영국)에 이어 4년연속 외국선수가 신인왕에 오르게 됐고 90년대들어 8명의 외국선수가 신인왕을 휩쓰는 결과를 낳았다. 김미현은 올 시즌 27개 대회에 출전,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10차례 ‘톱10’에 진입하는 안정적인 기량을 보였다.김미현은 현재 LPGA투어 8개부문에서 10위권에 들어 있다.특히 평균스코어 70.69타(7위)를 기록해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또 샌드세이브(벙커탈출 뒤파 세이브율) 2위,이글 3위,버디 6위,70타미만 라운드 7위를 달리고 있다.상금순위는 44만7,921달러로 13위에 올라 있다.
  • 김미현 시즌 10번째‘톱10’

    김미현이 시즌 10번째 ‘톱10’을 기록했다. 김미현은 4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바니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바니클래식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8위를 차지했다.김미현은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4,보기 1개를 기록했다. 김미현은 이로써 올시즌 27개 대회에 출전해 10번째‘톱10’ 진입에 성공,‘톱10 진입률’(37%) 순위에서 박세리(37.5%)에 뒤이어 8위로 뛰어올랐다. 박세리는 마지막날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32위에 머물렀다.박세리는 이날 부진으로 이번 대회 우승자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상금순위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소렌스탐은 4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포함,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총액(84만달러)에서 박세리를 11만 달러 앞질렀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미현은 파5홀인 6번홀(450야드)에서 2온-1퍼팅으로이글을 잡는 등 막판 선전으로 전날까지의 부진을 만회했다. 박해옥기자
  • 여자 프로골프 한-일 정상 다툰다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여자프로골프선수들이 대한매일신보사 주최로 창설되는 국가대항전에서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조동만)는 4일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오는 12월 4·5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대한매일신보사 외에 핀크스골프클럽,한솔PCS가 공동주최한다. 총상금 4,000만엔(약 4억6,000만원)에 단체전 우승상금 2,400만엔,개인전우승상금 150만엔이 걸린 이 대회는 두 나라에서 각각 12명씩 출전한 가운데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매치 방식로 펼쳐진다.스트로크와 매치플레이를 혼합한 이 경기 방식은 두나라 대표가 1대1 12경기를 펼쳐 단체전과 개인전 성적을 동시에 매기게 된다.즉 업·다운에 의한 홀별 승부 없이 18홀 경기가 끝날 때마다 타수를 계산,이긴 선수의 소속국가에 단체전 점수 2점(패자 0점,무승부시 각 1점)을 주면서 타수에 의해 개인전 성적도 동시에 매기는 방식이다.한국은 올 시즌 국내 상금왕과 주최측 초청 5명 이내,외국에서 활약중인 한국태생 선수 등 12명을 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며 일본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위권 10명과 2명의 초청선수로 팀을 구성키로 했다.현재 구옥희등 일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의 한국대표 가담은 확정적이나 박세리·김미현·펄신 등 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출전은 미지수다. 대회를 주관할 한·일 여자프로골프협회는 또 내년까지 핀크스골프장에서대회를 치른 뒤 2001년부터는 두나라를 오가며 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확정 사실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됐다.이 대회는 서울방송(SBS)과 일본 마이니치방송이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 박세리·김미현 각각 공동17위·23위…뉴올바니클래식 3R

    박세리와 김미현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박세리는 3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바니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바니클래식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보다 9계단 뛰어 오른 공동 17위에 랭크됐다.김미현은 3언더파 69타로 선전,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날 53위에서 공동 23위로 뛰어올랐다.그러나 이들은 모두 선두와 11타 이상 뒤져 있어 우승권에서 크게 멀어졌다.단독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중이다. 펄신과 서지현은 각각 1·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50타,8오버파 152타로 예선탈락,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박해옥기자 hop@
  • 박세리 뉴올바니클래식1R 27위

    박세리(아스트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바니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27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1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바니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선두 크리스탈 파커-그레고리와 7타 차.
  • 박세리 시즌 4승 노크

    박세리 김미현 펄신 서지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바니클래식정상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세리(22·아스트라)는 30일밤 9시42분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바니골프장(파72) 10번홀에서 리셀로테 노이만,로라 데이비스와 짝을 이뤄 1라운드 티샷을 날렸다.박세리는 상위권 선수들과 조를 이룬데다 자신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줄리 잉스터,캐리 웹이 바로 뒤에서 경기를 펼쳐 조 편성에서 다소 부담을 갖게 됐다. 그러나 전날 18홀 연습라운딩을 마친 박세리는 코스가 길고 페어웨이가 넓어 장타자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박세리는 현재 LPGA 드라이버 샷 비거리 순위에서 256.3야드로 8위에 올라 있다.박세리는 또 최근드라이버를 ‘빅버타’에서 ‘호크아이’로 바꿨다면서 마음 편히 즐기면서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박세리보다 9분 앞서 부담 없는 상대인 게일 그레이엄,돈 코-존스와 함께 1번홀에서 티 오프했다. 펄신(32·랭스필드)은 시즌 첫승을 위해 1일 새벽 1시18분 10번홀에서,서지현(26)은 박세리 김미현에 앞서 1번홀에서 각각 티오프했다. 박해옥기자 hop@
  • 뉴올바니클래식, 박세리·김미현·펄신 ‘동반출격’

    박세리와 김미현 펄신 서지현이 또 한번 우승을 향한 동반출정에 나선다. 박세리(22·아스트라)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바니골프장(파72)에서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바니클래식에 출전,시즌 4승(통산 8승)에 도전한다.박세리는 올해 창설돼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에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상금(총상금 100만달러·우승상금 15만달러)이 걸려 있는만큼 반드시 우승을 추가,상금랭킹 3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박세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상금랭킹 3위(72만3,850달러)를 달리고 있지만 4위인 애니카 소렌스탐에 불과 3만4,000달러 앞서 있는 상태다.그러나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처음으로 상금 100만달러를 넘볼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상금랭킹 1·2위인 캐리 웹,줄리 잉스터와 함께 확실한 ‘빅3’로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달 초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미현(22·한별텔레콤) 역시 상금 10위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승 추가가 아쉬운 상황이다.김미현은 그러나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막판 선전으로 공동 9위에 올라시즌 9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하는 등 기복이 없어 시즌 2승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김미현은 또 웹,잉스터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상위권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쉽게 첫 우승했다는 입방아를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스테이트팜레일 준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못내고 있는 펄신(32·랭스필드)과 연속 탈락의 아픔을 겪은 서지현(26)도 최근 LPGA에 불어닥친한국열풍으로 한결 자신감을 가져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박세리는 30일밤 9시42분 10번홀에서 리셀로테 노이만,로라 데이비스와 티 오프하며 김미현은 9분 앞서 게일 그레이엄 등과 1번홀에서 티 오프한다.펄신은 1일 새벽 1시18분,서지현은 30일밤 9시15분 각각 티 오프한다. 박해옥기자 hop@
  • 박지은 프로출전 두번째 경기서 준우승

    박지은(20)이 프로무대에서도 통하는 스타임을 뽐냈다. 박지은은 2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에지워터골프장(파72)에서 열린미국여자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티나 배럿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내년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첫날부터 선두를 달린 줄리 잉스터는 9언더파 207타로 시즌 5승째(통산 21승)를 거둬 LPGA ‘명예의 전당’에 1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22·아스트라)는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제니스 무디,낸시 보언과 공동4위를 기록했다.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로시 존스,베스 대니얼 등과 공동 9위를 차지,박세리와 함께 올시즌 9번째 ‘톱10’에 들었다.이로써 한국은 3명이 10위안에 드는 성과를 올렸다.그러나 첫날 공동7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인 펄신(32·랭스필드)은 이틀 연속 6오버파로 부진,최종합계 9오버파 225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 박지은은 이달 초 프로로서 첫 출전한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경험을 살려거리보다는 정확성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드라이버 샷을 평균 260∼270야드씩 날리는 장타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파5홀에서 장타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지는 등 노련미까지 과시했다.1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지은은 이날 3개의 버디 가운데 2개를 파5홀인 5·10번홀에서 잡아냈다.9번홀 보기 이후 15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단독 2위까지 뛰어오른 박지은은 17번홀 보기로 공동2위에 머물렀다. 박해옥기자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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