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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승’ 느낌이 좋다/ 한희원, 스테이트팜클래식 1R 공동2위

    한희원(사진·휠라코리아)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첫날 2타차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3승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희원은 29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낚아 6언더파 66타로 캔디 쿵(타이완)에 2타 뒤진 2위를 달렸다. 지난주 박세리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2승을 올린 쿵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쳐 선두에 나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주일간 휴식을 마치고 투어에 복귀, 10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뽑아낸 한희원은 13번홀부터 17번홀까지 내리 5개홀에서 버디를 낚아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간 뒤 18번홀(파4)을 파로 마무리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박세리(CJ)는 2언더파 70타로 박지은과 함께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전반 4(파5)·6(파4)·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뒤 후반 17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한 박세리는 선두에 6타나 뒤진 채 1라운드를 마쳐 남은 3일 동안 선두 추격에 상당한 부담을안게 됐다. 김영(신세계)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13위에 올라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김미현(KTF)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5위까지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박세리 와코비아클래식 준우승

    박세리(CJ)가 마지막날 분전에도 불구하고 2타차 준우승에 그쳤다.박세리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와코비아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캔디 쿵(타이완)에 2타 뒤진 12언더파 276타로 멕 말론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로써 박세리의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그리고 한국 선수 3주 연속 우승은 무산됐다.한국 선수들은 그러나 박지은(나이키골프)이 공동 8위,박희정(CJ)과 장정이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4명이 ‘톱10’에 드는 파워를 과시했다. 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 미셸위 “男 다를바 없다”/베이밀스 1R 2오버… 컷통과 눈앞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리아군단’의 선두 주자 박세리(CJ)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4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또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사진·14)는 사상 첫 남자대회 컷 통과를 눈앞에 뒀다. 박세리는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와코비아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 에밀리 클라인에 4타 뒤진 공동 1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한편 이날 미국 미시간주 와일드블러프골프장(파72·7022야드)에서 열린 캐나다 프로투어 베이밀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에 출전,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수지 웨일리(미국)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남자들과 대결한 미셸 위는 악천후로 출전 선수 150명 중 절반 정도만 경기를 마친 가운데 2오버파 74타를 쳐 중위권을 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컷 성적이 합계 5오버파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컷 통과가 가능한 성적. 이번 대회가 소렌스탐과 웨일리가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보다는 격이떨어지지만 미셸 위로서는 이들이 못 이룬 남자 성인 프로대회 컷 통과를 이룰 첫 여성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박세리, 오늘 2주연속 우승 출격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와코비아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세리(26·CJ)가 1·2라운드를 고참 켈리 로빈스,켈리 퀴니와 함께 치른다.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21일 오후 9시40분(한국시간) 10번홀에서 로빈스,퀴니와 함께 티오프한다.로빈스는 투어 통산 9승을 올린 12년 경력의 중견 선수.
  • 세리 희원 지은 ‘삼총사’ “10승 합작 믿어봐”

    ‘10승도 멀지 않다.’ 박세리(CJ)를 앞세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코리아군단’이 최초로 시즌 합산 10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합산 9승을 달성한 ‘코리아군단’의 올시즌 10승 고지 정복은 개막 이전부터 예고된 것이지만 전반기 때만 해도 달성이 어려워 보인 것도 사실. 박세리가 3월 세이프웨이핑과 4월 칙필A채리티에서 거푸 우승을 차지한 이후 5월 들어 박지은(나이키골프)이 미켈롭라이트오픈에서 한개의 우승컵을 추가한 뒤 좀체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7월 한희원(휠라코리아)이 사이베이스빅애플클래식에서 후반기 첫 승이자 자신의 LPGA 첫 우승컵을 거머쥔 뒤 여세를 몰아 8월 웬디스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면서 다시 우승컵 모으기가 점화됐다.여기에 부응하듯 박세리도 18일 끝난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에서 2년만에 패권을 탈환하며 합산 6승째를 거둬 10승 고지에 4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물론 여전히 10승 고지 정복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앞으로 남은 투어 대회가 10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선수들이 강한 면모를 보인 와코비아클래식,스테이트팜클래식,롱스드럭스챌린지,삼성월드챔피언십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고,한국과 일본에서 치러지는 CJ나인브릿지,미즈노클래식 등이 포함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당장 21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클라이CC(파72·6197야드)에서 개막하는 와코비아클래식은 박세리가 2연패에 도전하는 대회다. 팬들에게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LPGA의 ‘빅3’로 자리매김한 박세리 한희원의 다승 경쟁도 후반기의 흥미를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우승소감/“한국선수와 경기 마음 더 편했다”

    우승 소감은. -시즌 초반 2승을 올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부진에 빠진 터라 이번 우승이 더욱 새롭게 느껴진다.다른 대회 때보다 더 기쁘다. 각오가 다른 때와 달랐나. -에비앙마스터스 6위,브리티시여자오픈 2위 등 아쉽게 끝난 대회가 많아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악천후와 복통 등 변수가 많았는데. -2라운드 중간 복통 때문에 포기할 생각도 했다.3라운드에서는 날씨 변화가 심해 경기가 중단됐고,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남은 3라운드를 끝낸 뒤 곧바로 4라운드를 치러 전날의 컨디션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16번홀에서 더블보기로 공동선두를 허용했는데. -드라이버 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러프로 빠졌다.약간 당황했지만 건져낸다는 생각으로 침착하게 두번째 샷을 쳤다.결과적으로 더블보기가 됐지만 신경쓰지 않았다.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그래서 17번홀에서 버디를 만들어냈다. 최근 상승세를 타는 한희원과의 경쟁이 부담스럽지 않았나. -오히려 한국 선수와 함께 경기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했다.아마한희원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LPGA 무대에서 다시 한번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하반기 각오는. -많은 승수를 쌓도록 노력하겠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세리 제이미파크로거 4번째 우승 “희원아 미안해”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의 동반자는 고국 후배 한희원(휠라코리아).3라운드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1타차로 추격을 허용한 박세리(CJ)는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라운드 첫홀(파4)에 올랐다. 하지만 한번 잡은 리드를 놓칠 수는 없었다.다행히 한희원이 첫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2타차로 멀어졌다. 그러나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최근 폭발적인 상승세에 있는 한희원의 뚝심이 살아났다. 5번(파4)·6번홀(파3)에서 잇단 버디로 추격해 온 것.박세리도 6번(파3)·7번홀(파5) 연속 버디로 응수,2타차를 지켰다.둘만의 매치플레이 같았다. 엎치락뒤치락은 이어졌다.10번(파4)·12번홀(파4)에서 1타씩을 잃어 3타차로 떨어진 한희원은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한 박세리에 1타차로 따라붙는 듯하더니 15번홀(파4) 보기로 다시 2타차로 멀어졌다. 이제 남은 홀은 3개.박세리로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쉬어도 좋은 순간이었지만 16번홀(파4)에서 뜻밖에 더블보기를 저지르며 동타를 허용,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만들었다.누구든 이제는 마지막 승부수가 필요했다.역시 승부사는 박세리였다.17번홀(파5)에서 270야드 드라이버 샷으로 페어웨이를 가른 뒤 3번 우드로 그린 바로 앞에 세컨드샷을 떨궜고 칩샷으로 1.5m 거리의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 승부를 갈랐다. 1타차 리드를 잡은 박세리는 18번홀(파5)에서 파를 지켰고,러프를 전전하며 보기를 범한 한희원은 2타차로 분루를 삼켰다. 결국 ‘코리아군단’의 리더 박세리가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한희원과의 접전 끝에 이븐파 71타를 쳐 4개월만에 1승을 보태며 한국 선수 가운데 맨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합계 13언더파 271타. 1오버파 72타로 4라운드를 마감한 한희원은 이날 1타를 줄인 마리사 바에나(콜롬비아)와 함께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그쳤다. 우승 상금 15만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111만 958달러가 된 박세리는 박지은(나이키골프)을 1만여달러 차로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또 3년 연속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넘어서며 생애 통산 상금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박세리는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에서만 네차례 우승,이 대회와의 끈끈한 인연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지난 198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두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는 박세리뿐이다. 김미현(KTF)은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4위를 차지했고,이정연(한국타이어)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 박세리 버디쇼 “여기는 내 텃밭”

    ‘코리아 군단’의 리더 박세리(CJ)가 화려한 버디쇼를 펼치며 2년 만의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정상 복귀와 시즌 3승 고지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이정연(한국타이어)도 나란히 2위와 공동3위로 올라서 우승 가능성을 놓지 않았다. 박세리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한희원에 1타차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로써 박세리는 지난 4월 칙필A채리티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의 우승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2번홀(파3)과 3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퍼트를 떨군 박세리는 6∼8번홀과 10∼12번홀에서 거푸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지난 1998년 이 대회 우승 당시 자신의 18홀 최소타(61타) 신기록을 경신하는 듯했다. 그러나 13번홀에서 파를 세이브한 이후 경기는 악천후로 중단돼 상승세도 꺾여야 했다.결국 다음날 새벽치러진 3라운드 잔여경기에서 박세리는 더 이상 버디를 보태지 못한 채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최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한희원은 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뽑으며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1타차 단독 2위를 달려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고,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치며 공동 11위로 올라선 이정연도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모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로라 디아즈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서 역전 가능성을 남겼다. 또 전날 2오버파로 부진,공동 20위까지 밀린 김미현(KTF)은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끝내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김미현 첫·승·예·감

    ‘슈퍼 땅콩’ 김미현(사진·KTF)이 시즌 첫승의 갈증을 풀 기회를 맞았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희원(휠라코리아)도 산뜻하게 출발했고,박세리(CJ)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네번째 우승의 불씨를 지폈다. 김미현은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로라 디아즈에 2타 뒤진 공동 3위.김미현은 이날 14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적중시켰고,아이언샷과 장기인 페어웨이 우드샷도 정확해 18홀 가운데 14개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아킬레스건인 퍼트도 좋아져 이날 28개로 마무리했다.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오른 디펜딩챔피언 레이첼 테스키(호주)와 함께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미현은 11번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벗어나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그러나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1타를 만회했다. 이후 파 행진을 한 김미현은 후반 2번(파3)과 3번·4번홀(이상 파4)에서 정교한 샷으로 3개홀 연속 버디를 엮어내며 상승세를 탔다.5번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6번홀(파3)에서 1타를 줄이더니 막판 8번(파3)과 9번홀(파4)에서 3m와 4.5m짜리 버디퍼트를 잇따라 떨구며 깔끔하게 라운드를 마쳤다. 사이베이스빅애플클래식과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한희원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박세리는 퍼트 수가 31개까지 치솟았지만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내면서 2언더파 69타로 박희정(CJ) 이정연(한국타이어)과 공동 18위에 자리했다.강수연(아스트라)과 고아라(하이마트)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를 달렸다.LPGA 투어에서 5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도전한 ‘골프천재’ 미셸 위(14)는 드라이버샷 방향이 어긋나면서 2오버파로 부진,공동 80위에 그쳤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골프 / 한희원 “”세리언니, 나가있어””

    한희원(사진·휠라코리아)이 ‘코리아 군단’의 리더 박세리(CJ)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냈다. 박세리의 텃밭으로 여겨지고 있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정상 쟁취를 공언하고 나선 것.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은 박세리가 지난 1998년 신인 시절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다섯차례 출전해 세차례나 정상을 밟은 홈그린으로 톨리도 시가지에는 ‘박세리 거리’가 생겼을 만큼 이 대회와 인연이 각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국 1년후배 한희원의 도전은 시즌 3승을 노리는 박세리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전문가들도 지난 4월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시즌 두번째 정상에 오른 뒤 4개월째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박세리가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희원에 견줘 수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한희원은 지난주 박세리가 휴식을 취하는 사이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챔프김미현(KTF)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은 여세를 몰아 박세리마저 제치겠다는 야심에 차 있다. 물론 이 대회에서 18홀 최소타(61타),72홀 최소타(261타) 등 숱한 기록을 쏟아낸 박세리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는 일.타이틀을 지키려는 박세리나 빼앗으려는 한희원이나 양보없는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LPGA 관계자들도 올시즌 나란히 2승씩을 거두며 ‘코리아 군단’을 이끌고 있는 두 선수의 격돌을 각별한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다.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고국을 방문중인 것도 이들의 대결에 초점이 맞춰지는 이유다. 이번 대회에는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4)도 초청받아 ‘코리아 군단’의 위세를 더할 전망.올시즌 나비스코챔피언십,칙필A채리티챔피언십,숍라이트클래식,US여자오픈까지 모두 네차례 프로대회에 출전,한번도 컷오프되지 않은 미셸 위가 이번에는 어떤 성적을 낼 지도 큰 관심거리다. 한편 박세리는 강수연(27·아스트라) 에밀리 클라인(29)과 함께 15일 오전 1시20분 1라운드에 나서고,한희원은 LPGA 투어 최고령 우승자인 베스 대니얼(47) 켈리 퀴니와 함께 20분 먼저 티오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희원 인터뷰 / ‘골프아빠 비난’ 한국선수 질투한 탓

    연장 세번째 홀의 긴 퍼트를 성공시켰다.브레이크가 있었나. -브레이크가 거의 없는 직선 퍼트였다.꼭 넣어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두번째 우승 소감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다.우승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승의 원동력은. -사흘동안 장기인 아이언샷과 퍼트가 잘됐다.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3라운드 17번홀 3퍼트 보기로 공동선두를 허용했다.당시 느낌은. -앞서 경기한 웬디 워드가 마지막 18번홀 버디를 잡은 줄 알고 버디를 낚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그러나 워드가 파에 그친 것을 확인한 뒤 경기에 몰두했다. 한국선수중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박세리 김미현의 최고 성적만큼 낼 수 있나. -생각해 보지 않았다.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다. 한국선수와 아버지들의 행동이 문제가 됐는데. -깊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한국선수들에 대한 질투와 시기에서 비롯된 것 같다.어쨌든 상관하지 않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3주만에 2승… 소렌스탐·박세리와 ‘빅3’구축

    한희원이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CJ)와 함께 LPGA 3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까지 LPGA 3강의 한 축을 담당한 캐리 웹(호주)을 제치고 정상급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것. 우선 웬디스챔피언십 우승으로 박세리 줄리 잉스터(미국) 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나서 소렌스탐(4승)을 추격하는 데 동참했다. 올시즌 들어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웹은 아예 명단에도 없고 같은 2승 그룹인 잉스터와 테스키는 파괴력 면에서 한희원에 못 미친다는 평이다.오히려 한희원의 적수로는 박지은(나이키골프)이 꼽히지만 역시 들뚝날쭉한 플레이로 좀체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해 많은 LPGA 관계자들은 한희원의 손을 들어준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최근 그의 상승세에 대해 “승리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진 것도 한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탄탄한 체력과 기본기,그리고 마인드컨트롤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체력은 이미 2001년 조건부 시드권자로 LPGA에 발을 디뎠을 때부터 주목받았다.당시 월요예선 11차례를 치르며 7차례나 본 대회 출전권을 따내 ‘먼데이 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월요예선 때문에 남들보다 1라운드씩 더해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24개 대회 중 18개 대회 컷을 통과하며 신인왕에 뽑히는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또 9살 때 골프를 시작해 주니어 시절 40개가 넘는 우승컵을 쓸어 담은 뒤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은메달을 목에 건 사실이 그의 기본기를 설명해 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72.5%)은 LPGA 5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았다. 그는 “LPGA 첫해 고통을 겪으며 스스로 필요해 배운 마인드 컨트롤도 큰 힘”이라며 “이제부터는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 ‘바짓바람’ 구설수 / “한국골퍼 아빠 공옮겨” 주장 “코리아군단 견제용” 지적도

    잘 나가는 한국 낭자들에 대한 시기인가,아니면 자식 사랑이 넘치는 한국 아버지들의 바짓바람인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한국 선수의 아버지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AP 통신은 6일 미국의 골프 전문잡지 ‘골프월드’의 기사를 인용,LPGA 선수들이 수개월 동안 한국 선수의 아버지들이 경기 중 딸의 공을 슬쩍 옮겨 놓는 등 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LPGA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선수들은 일부 한국 골퍼 아버지들이 숲으로 떨어진 딸의 공을 치기 좋은 자리로 옮겨 놓는가 하면 그린 뒤에서 퍼팅 라인을 알려 주거나 수신호로 클럽 선택을 지시하고 한국말로 지도한다고 불만을 제기했다.골프 규칙상 경기 중 선수는 캐디 외에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도움을 받을 수 없다.선수들이 불만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이유에 대해 LPGA 주변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20여명에 이를 만큼 많아졌고,대회 때마다 상위권을 휩쓴 데 따른 질투가 상당히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지난 2001년 LPGA선수회 리더격인 베스 대니얼은 에비앙마스터스 주최측이 마련한 전용기에 박세리의 탑승을 막아 물의를 빚었는데 당시에도 미국선수들 사이에는 한국선수들을 견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골퍼 아빠’들의 뒷바라지가 다소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일부만 빼고 상당수 부모가 대회 때마다 동반,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다.최근에도 모 선수의 아버지가 경기 도중 딸의 공을 만졌다는 의심을 사 다른 선수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였다. LPGA 커미셔너 타이 보타는 “이번 회의는 한국선수들이 골프 규칙과 LPGA 규정을 숙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부정행위가 일부 있었음을 시사하면서도 “규칙을 어긴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땅콩’ 슬럼프 날릴까/ 웬디스챔피언십 2연패 출격

    올시즌 침체에 빠진 김미현(그림·KTF)이 타이틀 방어와 부활을 동시에 노린다. 김미현은 오는 9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골프장(파72·651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10만달러)에 출전,대회 2연패에 나선다. 지난해 2승을 모두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김미현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부진 탈출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올시즌 17개 대회에서 ‘톱10’만 세차례 거둔 김미현은 지난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의 컷오프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이 대회 정상을 지키는 데 더욱 집착하고 있다. 퍼팅 감각과 주특기인 페어웨이우드의 위력이 회복된다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등 ‘빅3’가 출전치 않는 것도 호재다. 다만 첫승 이후 상승세인 한희원(휠라코리아)이나 LPGA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강수연(아스트라) 등 고국 동료들과의 승부가 관건이다. 곽영완기자
  •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소렌스탐 “내년엔 진짜 그랜드슬램 할것”

    “다음 목표는 진정한 그랜드슬램 달성이다.” 안니카 소렌스탐은 다음 목표가 그랜드슬램임을 분명히 했다.그랜드슬램은 US여자오픈,나비스코챔피언십,LPGA챔피언십,브리티시여자오픈 등 4개 메이저대회를 같은 해에 동시 석권하는 것. 지난 1995년과 96년에 US여자오픈,2001년과 2002년 나비스코챔피언십,올해 LPGA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을 차례로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소렌스탐은 그랜드슬램 달성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여러차례 근접했지만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우승으로 4개 메이저 모두 우승할 수 있음을 증명한 셈 아닌가.”라면서 “한 해에 모두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또 “미프로골프(PGA) 콜로니얼대회에서 오늘과 비슷한 정신적 압박을 경험했다.”면서 “이것은 콜로니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되뇌며 경기했다.”고 소개했다.우승컵을 받아들고 공식 인터뷰장에 와서도 긴장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 소렌스탐은 긴장속에서도 꼭필요할 때 좋은 샷을 만들어내는 비결로 야간연습과 체력훈련을 꼽았다.우승을 다툰 박세리에 대해서는 “아주 훌륭한 선수이며 이번대회에 나만큼이나 우승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함께 경기하며 좀 더 분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준우승 박세리 / “실망스럽지만 오기가 생겨”

    “실망스럽지만 재미있었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박세리는 왼쪽으로 쏠린 몇개의 샷과 그린을 잘못 읽은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했다.박세리는 공식 인터뷰에서 “공이 왼쪽으로 쏠리면서 몇차례 왼쪽 벙커에 빠졌고,그린에서의 브레이크도 좋지 않아 고전했다.평소 같으면 보기를 범하지 않을 상황이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승부를 가른 18번홀 티샷에 대해 “3라운드 때보다 바람이 더 강해져 드라이버를 쓰지 않고 3번우드로 쳤다.”면서 “그러나 적당한 위치에 떨어질 것으로 생각한 공은 벙커로 들어갔다.”고 말했다.“불행하게도 페어웨이 벙커에 빠져 1타를 뒤진 셈이 됐다.”면서 “어쩔 수 없었고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썼다.”고 덧붙였다.퍼트에 대해서는 “그린에서도 하루종일 브레이크를 읽지 못해 애를 먹었다.”면서 “도대체 퍼트를 하면 어디로 공이 구를지 가늠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번 대회 2위에 그치면서 올시즌 메이저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박세리는 “소렌스탐은 날씨와 코스를 정복했다.아주 견고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면서 “그녀를 이기기 위해 좀 더 연습해야겠다.”고 말했다.또 “항상 소렌스탐과 경기하면 정신적으로 강해진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이번에 소렌스탐을 이기지 못했다고 해서 크게 낙담하지는 않는다.”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골프여제 vs 한국낭자 “승부는 이제부터”/ 하반기 LPGA 전망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코리아군단’의 격돌이 하반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더욱 불을 뿜을 전망이다. 소렌스탐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308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코리아군단’의 선두주자 박세리(CJ)와 박지은(나이키골프)을 꺾고 정상에 올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세리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소렌스탐은 17번홀까지 공동선두를 달린 박세리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덕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막판 대 추격전을 펼친 박지은도 2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소렌스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그쳐 첫 메이저 정복에 실패했다. ‘코리아군단’으로선 소렌스탐에게 사실상 완패를 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데 들러리만 선 셈이다. 소렌스탐은 특히 올시즌 ‘코리아군단’이 단 한개도 만져보지 못한 메이저 타이틀을 두개나 가져가며 ‘지존’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하지만 승부는 이제부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비록 올시즌 4개의 메이저 타이틀 가운데 단 한개도 움켜쥐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역시 소렌스탐을 견제할 가장 강력한 세력도 ‘코리아군단’이라는 점을 확인시켰기 때문.박세리 박지은 외에도 김영(신세계)과 박희정(CJ)이 단독 9위와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포진한 것도 이를 증명한다. 무엇보다 ‘코리아군단’은 올시즌 승수 합산에서 4승으로 소렌스탐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박세리가 2승,박지은과 한희원(휠라코리아)이 1승씩을 거둬 홀로 4승을 거둔 소렌스탐과 균형을 잡고 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끝으로 유럽원정을 마치고 다시 본무대 미국으로 돌아가게 될 LPGA 투어 하반기 레이스에서는 ‘코리아군단’과 ‘지존’의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소렌스탐 박세리와 함께 LPGA 투어를 3분한 캐리 웹(호주)은 예전의 위협적인 모습이 사라졌고,줄리 잉스터,로지 존스,베스 대니얼 등은 40세를 넘겨 한계를 보이고 있다.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 파트리샤 므니에-르부 (프랑스)와 레이철 테스키(호주) 로리 케인(캐나다) 등은 실력과 승부 근성이 ‘코리아군단’에 필적하지 못한다. 이들에 견줘 ‘코리아군단’은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외에도 통산 5승을 거둔 김미현(KTF)과 통산 2승의 박희정 등 언제든 정상을 넘볼 풍부한 자원을 지니고 있다. ‘코리아군단’과 소렌스탐의 하반기 격돌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아깝다 박세리/ 1타차 2위… 소렌스탐 그랜드슬램

    박세리(CJ)가 마지막홀 난조로 올시즌 첫 메이저 정복에 실패했다. 박세리는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308야드)에서 재개된 올시즌 세계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저인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05만파운드)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81타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1타차로 우승컵을 내줬다. 소렌스탐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4승과 함께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라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예상대로 초반부터 박세리-소렌스탐조와 박지은-웹조의 4강 격돌로 좁혀지며 초반부터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4강의 격전은 웬디 워드(미국)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마지막으로 티오프한 3라운드 선두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프랑스)가 첫홀(파3)부터 보기를 범하며 시작됐다. 므니에 르부의 실수로 힘 안들이고 공동선두가 된 박세리는 4번홀(파4)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해 6번홀까지 2타 줄인 웹에 1타 뒤져 공동 2위로 내려앉았지만 7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공동선두로 올라서는 집념을 발휘했다.이어 10번홀(파4)에서 또 보기를 범해 주춤한 박세리는 12번홀(파3) 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그 사이 동반자 소렌스탐은 4번홀(파4) 보기로 5위로 추락한 뒤 6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공동 3위로 올라서는 등 부침을 거듭하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15번홀(파5)에서는 버디 추가로 단독선두로 나서기도 한 소렌스탐은 16번홀에서 파세이브에 그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박세리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온 건 17번홀(파4).박세리는 타샷을 벙커로 보내 간신히 3온시켜 파 퍼팅을 남긴 반면,소렌스탐은 가볍게 2온에 성공한 것.그러나 소렌스탐은 버디퍼팅 실패로 파에 그쳐 달아날 기회를 잃고 말았다. 결국 승부는 18번홀(파4)에서 갈렸다.티샷 난조로 간신히 3온에 성공한 박세리는 2퍼팅으로 보기를 범해 스스로 물러났고,박세리의 파 퍼팅 실패를 지켜본 소렌스탐은 침착하게 파로 막아 정상을 밟았다. 한편 첫홀 더블보기로 어렵게 출발한 박지은은 이후 버디 4개를 추가하며 2타를 줄여 1타를 줄인 웹과 함께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에 만족했다. 김영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9위를 달렸고,박희정은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마쳐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브리티시여자오픈 2R / “끝내 이기리”

    박세리(CJ)가 이틀 연속 호조를 보이며 2년 만의 정상 복귀에 한 발 다가섰다. 박세리는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308야드)에서 재개된 올시즌 세계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메이저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05만파운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일 자정 현재 단독 선두로 나선 헤더 보위(미국)에 2타 뒤진 단독 3위를 달렸다. 2001년 이 대회 챔피언 박세리는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첫라운드 막판의 상승세를 이어간 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11번홀(파5)에서 난조를 보이며 보기를 범해 다시 물러선 박세리는 12번홀(파3)과 15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엮어내 3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인 박지은(나이키골프)도 12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낚는 무서운 근성을 발휘하며 6언더파를 쳐 합계 4언더파로 단숨에 공동 8위로 올라서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의 호조를 보인 강수연(아스트라)은 5번홀까지 1타를 까먹으며 합계 1언더로 1타를 줄인 김초롱과 함께 공동 25위를 달렸고,1라운드 88위로 추락한 한희원(휠라코리아)도 12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장정·박희정(CJ)과 함께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7위로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김미현(KTF)은 이날도 2오버파 74타의 부진한 기록으로 경기를 마쳐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74위로 더 떨어졌고,이정연(한국타이어)도 쿼드러플보기까지 범하는 최악의 부진 속에 8오버파 80타를 쳐 공동 111위로 추락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11위에 머문 보위는 버디만 6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1라운드 공동선두를 달린 웬디 워드(미국)와 캐리 웹(호주)은 각각 합계 7언더파와 4언더파로 단독 2위와 공동 8위로 물러섰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이븐파에 그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로 5계단 뒷걸음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강수연 ‘코리안파워’ 샷/ 브리티시 여자오픈 1R 선두 3타뒤진 공동 8위

    강수연(사진·아스트라)이 첫날 상위권에 포진하며 ‘코리안파워’의 선봉에 섰다. 강수연은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 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1·6334야드)에서 개막한 올시즌 세계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저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05만파운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를 치며 2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쳐 1일 자정 현재 공동선두 웬디 워드(미국)와 캐리 웹(호주)에 3타 뒤진 공동 8위를 달렸다. 7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거듭한 강수연은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중위권으로 물러섰지만 곧바로 9번홀(파3)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를 낚아 전반을 이븐으로 끝냈다. 후반 들어 11번(파5)·12번홀(파3)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상승세를 타며 공동 5위까지 치솟은 강수연은 막판 17번홀과 18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며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강수연에 이어 양영아가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5위를 유지했고,일본여자골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고우순,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김초롱은 나란히 이븐파 71타로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12번홀까지 치른 박세리(CJ)와 10번홀을 마친 김미현(KTF)도 좀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이븐파를 유지하며 공동 28위권을 달리고 있고,박지은(나이키골프)은 전반에만 더블보기 1개,보기 3개,버디 4개를 치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2위로 추락,컷오프 탈락 위기에 처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한희원(휠라코리아)도 트리플보기 1개,더블보기 1개,보기 2개에 버디 4개로 3오버파 74타로 경기를 마치는 부진 속에 공동 91위로 처져 역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한편 타이틀 방어에 나선 웹은 이글 1개,버디 5개,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치는 호조로 통산 4번째 정상 정복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고,노장 워드는 버디 6개,보기 2개로 역시 5언더파를 쳐 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커리어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2번홀까지 3언더파를 유지하며 공동 3위를 달려 첫 우승 가능성을 살린 반면,에비앙마스터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나선 동반자 줄리 잉스터(미국)는 3오버파의 부진을 보이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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