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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준 LX그룹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화두는 ‘ESG 경영’

    구본준 LX그룹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화두는 ‘ESG 경영’

    구본준(사진) 회장이 이끄는 LX그룹이 사명을 바꾼 뒤 처음으로 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재계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7일 LX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과 LX홀딩스 산하 주요 계열사 5곳(LX인터내셔널·LX판토스·LX하우시스·LX세미콘·LX MMA)의 최고경영자(CEO), 주요 임원 등 약 30여명은 최근 광화문 본사에 모여 그룹의 경영 방향과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가장 비중 있게 다룬 안건은 ESG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부에서 대변인, 환경정책실장 등을 지낸 ESG 경영 전문가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장이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그룹의 새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실제로 LX인터내셔널은 최근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탄소배출권·폐기물·폐배터리 처리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LX하우시스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 에너지 절약 상품 개발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박성훈 보스턴컨설팅그룹 싱가포르 대표가 신사업 접근법 및 그룹의 성장 전략 등에 대해 제언하기도 했다. 앞으로 LX그룹은 매년 분기별로 4차례에 걸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사업 환경 점검 및 각 회사별 중점 경영 과제와 성과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회의에서 각 사 임원들에게 “LX만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일하는 방식이 반드시 확립돼야 한다”면서 “수익성 위주의 성장 기반 구축과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조직 역량을 확보하고 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사] KTB자산운용, 산림청,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 KTB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 △ 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 산림청 ◇ 과장급 및 팀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이용석 △ 산림정책과장 강혜영 △ 산림복지정책과장 이광호 △ 청장비서관 이수성 △ 대변인 정철호 △ 산림자원과장 전덕하 △ 목재산업과장 하경수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조성동 △ 산림휴양등산과장 김종근 △ 산지정책과장 황성태 △ 산사태방지과장 김영혁 △ 산림병해충방제과장 정종근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송경호 △ 중부지방산림청장 강대석 ■ 우리은행 ◇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 금천구청 최동현 △ 한경미디어 김재준 △ TC프리미엄압구정센터(개설준비위원장)(兼압구정현대지점) 고승희 △ 평리동 이영기 △ 김천 구본국 △ 정읍 윤진원 △ 본점영업부 송용권 <영업본부 부장대우> △ 경기동부 정희찬 △ 부산서부 김헌태 <지점장대우> △ 강남지점 유희영 △ 관악구청지점 김명주 △ 매경미디어금융센터 박도영 △ 목동남지점 위택 △ 삼성엔지니어링지점 정문호 △ 서초금융센터 김미정 △ 소공동지점 고경아 △ 수서역금융센터 김용애 △ 신사동금융센터 박진한 △ 양재동금융센터 곽순례 △ 연세금융센터 홍성호 △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윤제광 △ 워커힐지점 윤미란 △ 장충남금융센터 성흥제 △ 청량리중앙금융센터 김미숙 △ 포스코금융센터 이민석 △ 한남빌리지지점 김태균 △ 부평금융센터 박미현 △ 송도스마트밸리지점 최정락 △ 다산지점 이지양 △ 동백금융센터 이광희 △ 민락동지점 박성훈 △ 반월공단금융센터 조경삼 △ 여주지점 박영만 △ 화정역금융센터 장지영 △ 대덕지점 석준경 △ 홍성금융센터 조승현 △ 부산동백지점 박성숙 △ 울산지점 김병재 △ 창원토월지점 한정기 △ 평동산단지점 최준 △ 유럽우리은행 이승원 △ WB캄보디아 허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중앙 라희준 △ 종로 박지영 △ 여의도 박광훈 △ 미래2 이왕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 남동공단 조재선 △ 온천동 최태근 <부장대우> △ DI추진단 정동식 △ 기관공금고객부 김보곤 △ 중소기업고객부 정흥석 △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 외환업무센터 방윤선 △ 제휴상품부 김갑수 △ IT전략부 윤태진 △ 개인심사부 이미영 △ 대기업심사부 이상조 △ 여신관리부 최정자 △ 재무기획부 조가창 △ 준법감시실 구현주 ◇ 지점장·부장 이동 <영업그룹장> △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김동희 △ 사천영업그룹장(兼사천금융센터장) 이수근 <금융센터장> △ 강남교보타워 조현제 △ 양재중앙 신범수 △ 수원시청역 송금수 △ 평택 정승오 △ 모라동 김상경 <지점장> △ 가락동 오현주 △ 금호동 이소연 △ 길동 김동수 △ 대흥역 정인현 △ 동부이촌동 문성미 △ 석촌동 고순일 △ 신월동(兼신월중앙) 김승용 △ 응암로 임기선 △ 일원역 도미경 △ 잠실본동(兼아시아선수촌) 배덕주 △ 중계2동 최원석 △ 중곡동 김혜숙 △ 증미역 김은경 △ 홍제동 최영준 △ TCE본점센터(개설준비위원장) 전정환 △ 주안공단 신상원 △ 광명7동 박은영 △ 광명 이규영 △ 김포양촌 이희수 △ 김포장기 박종희 △ 상대원동 오난진 △ 수지동천 이준석 △ 토평 신상욱 △ 풍무동 심재용 △ 춘천 이상성 △ 범천동 박창영 △ 진해 정종일 △ 평동산단 손대인 △ 동경 김건우 △ 구르가온 박성현 △ 중국우리은행 중경분행장 한경우 △ 중국우리은행 위해분행장 권영진 △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지점 정창화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최영민 △ 본점2 윤종인 △ 종로 오민규 △ 여의도 홍정수 △ 미래1 이기표 △ 미래2 황광영 <본부부서장> △ 영업기획부 박봉순 △ 개인고객부 김동성 △ 중소기업고객부 배연수 △ 투자상품전략부 박성민 △ 글로벌CIB금융부 김병규 △ WON컨시어지영업부 김성중 ■ 우리금융지주 ◇ 본부장 이동 △ 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 △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 부장대우 승진 △ 전략기획실 한정수 △ 브랜드전략부 김성훈 △ 비서실 황순홍
  • 박성훈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정체성 확립 기틀 마련”

    박성훈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정체성 확립 기틀 마련”

    앞으로 경기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청 소속기관에서는 태극기와 함께 경기교육기와 학교기가 나란히 게양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이 대표발의한 ‘경기교육기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성훈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0년 경기의 ‘ㄱ’과 교육의 ‘ㄱ’을 마주하도록 배치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중심의 교육이념을 문장으로 만들어 경기교육브랜드로 활용하고 있지만 정작 각급 학교와 소속기관들에서는 경기교육기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각급 학교와 소속기관들도 자체 문장을 가지고 있고, 자체기를 게양하고 있는 만큼 이에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기관의 상징으로써 소속감과 정체성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례명을 목적에 맞게 ‘경기교육기 및 경기도교육청 소속기관기 등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으며, 기 게양에 대한 통일성을 부여하고자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소속기관에서 행하는 기 게양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고 태극기와 함께 경기교육기, 기관기를 나란히 게양하도록 규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의 73%가 게양대 3개를 설치하고 있으나, 태극기 이외에 학교기를 게양하고 있는 비율은 59%에 머무르고 있고, 경기교육기를 게양하는 비율은 3.5%에 불과해 게양대가 빈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례안 통과 후 박성훈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교육기 및 기관기 게양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경기교육을 이루고 있는 공동체가 경기교육의 철학을 공유하고,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각급 학교와 소속기관들이 어려움 없이 경기교육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제작 및 배포에 교육청이 직접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각 시행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 광교 신청사 현지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 광교 신청사 현지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위원장 김미숙 의원)는 8일 광교 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 건립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특히, 지난달 18일 소위원회 회의시 지적되었던 미술작품 설치 예정장소를 직접 점검하고 대체부지 물색 및 장소변경 절차에 대해 관계기관과 세부적인 논의를 가졌다. 김미숙 위원장은 “의회 운영에 필수요소인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은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도의원 정원 증가 등 중장기적인 설계를 통해 예산낭비 문제를 방지해야 하며 미술작품 설치시 의회의 상징성, 공간활용의 극대화, 전체적인 조화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3)을 비롯해 박성훈 부위원장(민주당·남양주4), 박태희 위원(민주당·양주1), 조성환 위원(민주당·파주1)이 참석했다. 한편, 의회운영소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고 이번 6월 정례회 중에는 세차례 회의를 소집해 예산·입법지원 강화, 상임위별 소위원회 활성화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훈 경기도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패 수상

    박성훈 경기도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4)은 지난 21일 오후 상임위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성훈 의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에서 중점 추진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시절 ‘경기도 아동 안심 통학로 만들기 선포식’을 주관하여 아동들이 희망하는 통학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 도내 주거빈곤가구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했으며, 경기도 주거지원대상에 아동주거 빈곤가구를 포함하는 조례 개정과 더불어 경기도시공사가 주거빈곤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제공사업을 확대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했다. 교육행정위원으로 상임위를 옮겨서는 경기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친환경교실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가 기획한 안산 송호고 친환경교실 연구 동아리의 교실내 공기질 실태조사 결과를 상임위원과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공무원들과 공유하며 현실적이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박성훈 의원은 “165만 경기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밀접한 주거, 통학로, 교실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특히 아동, 빈곤 등 사회적 약자들과 소통·공감을 강화해 지역현안과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네파, 기획재정부, 통일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네파 △상무(마케팅총괄) 장명민 ■ 기획재정부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박성훈 △ 미래전략과장 최재혁 △ 국고과장 김구년 ■ 통일부 ◇ 과장급 전보 △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서한교 △ 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 서민규 △ 남북공동연락사무소사무처 교류부 과장 김성현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전보 △ 뇌과학융합연구단장 김진현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박성훈△미래전략과장 최재혁△국고과장 김구년 ■통일부 ◇과장급 전보△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서한교△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 서민규△남북공동연락사무소사무처 교류부 과장 김성현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임용△강원지방기상청장 박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융합연구단장 김진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홍보실장 민현숙 ■한국원자력연구원 △소통협력부장 황순관
  • 남양주지역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45억 5000만원 확보

    남양주지역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45억 5000만원 확보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도의원, 김미리 도의원, 박성훈 도의원, 윤용수 도의원, 이창균 도의원은 남양주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수동면 내방1리 복지회관 증개축 ▲별내 축구복합문화센터 조성 ▲진접 장현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월문리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등 5개 사업이다. 도의원들은 이번에 교부금이 확보된 사업 모두 도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도민, 단체,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모여 지역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지역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논의해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따뜻한 가족 사랑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따뜻한 가족 사랑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지붕 위에 놓인 위태로운 바이올린처럼, ‘아버지’에게 그 위태로운 삶을 지켜주는 것은 전통이었다. 평생 지켜온 신념과 이전부터 정해진 길을 가는 것으로 폭풍 같은 삶을 단단하게 받쳤다. 그러나 사랑하는 딸들의 행복 앞에서 아버지의 믿음이 흔들리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오랜 시간 굳어진 관습 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이 창단 60주년 기념작으로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의 작은 유태인 마을 아나테브카를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다. 나라도 없고 땅도 없이 곳곳을 떠도는 신세이지만 가족들을 사랑하는 자상한 아버지 테비예가 아내와 다섯 딸들과 함께 가난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조들부터 대대로 내려온 전통이었다. 그게 갈 곳 없이 위태로운 자신들의 삶을 지탱해주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테비예는 중매로 결혼을 하는 민족의 전통대로 딸들에게 짝을 지어주려 했지만 번번이 어긋난다. 첫째 딸 자이틀은 부유하지만 나이 많은 정육점 주인에게 시집을 보내려 했지만 이미 가난한 재봉사이자 소꿉친구인 모틀과 사랑에 빠졌다. 둘째 딸 호들은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급진적인 혁명과 페르칙과 사랑을 나누게 됐고, 셋째 딸 하바는 유대인을 탄압하려는 러시아 군인 피에드카와 몰래 결혼식을 올린다. “나 몰래 약혼했다고? 장난해?” 딸들의 통보에 번번이 화를 내고 배신감을 느끼지만 테비예는 이내 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전통도 바뀔 수 있지”라며 딸들 앞에서 평생 지킨 신념마저 흔드는 진정한 사랑과 포용을 보여준다. 특히 혁명운동을 하던 페르칙이 붙잡혀 시베리아로 유배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 떠나는 둘째 딸을 별 말 없이 떠나 보내는 그의 쓸쓸한 표정은 아버지의 안타까움과 사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코 끝이 시큰해진다.샬롬 알레이켐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1964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꾸며졌다. 이후 토니상 11차례, 아카데미상 3개, 골든글로브상 2개를 수상했다. 특히 ‘선라이즈, 선셋(Sunrise, Sunset)’을 비롯해 아름다운 넘버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내에선 1985년 서울시뮤지컬단이 초연했고 서울시뮤지컬단이 무려 여섯 차례나 제작하며 창단 60주년 기념 대표작으로 다시 선보였다. 서울시뮤지컬단과 신스웨이브가 공동 제작한 이번 공연은 탄탄한 고전의 깊이와 새로운 색채를 얹어 더욱 매력을 돋보였다. 박성훈, 양준모가 테비예를 맡아 자상하면서 유쾌하고 재치있는, 때로는 인자하고 때로는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한 아버지의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한다.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 한 모든 캐릭터들과 함께 흥겹게 호흡을 맞추는 춤과 노래는 따뜻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샤갈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무대 배경은 짙은 선에 파스텔을 문지른 듯 색채를 넣어 동화 같이 아름답고 정겹다. 무엇보다 서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가족들이 다함께 공연장을 찾아 따스한 가족 이야기를 나누고 한 움큼 감동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반가운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은 16일까지 이어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의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의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2021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조정한 수정안을 20일 가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거치며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다. 19일 심의 이후에는 안광률 소위원장, 권정선 위원, 박성훈 위원, 전승희 위원, 황대호 위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안심사 소위원회가 철저한 심사 끝에 계수조정을 거쳐 감액 5개 사업, 증액 2개 사업, 증감 각 37억 1600만원이 조정된 수정안을 20일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유치원에 건강한 식재료 지원을 위한 친환경농산물(과일 등) 급식지원 사업 34억 1600만원과 학교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초지자체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 예산 3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감액사항으로는 북부청사 1층 홀 도서 확충사업이 폐기도서 활용방안 미흡으로 감액되는 등 5개 사업이 준비 미흡과 시급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삭감됐다. 남종섭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의 큰 성과는 친환경농산물(과일 등) 급식지원 사업 편성을 통해 유치원에도 건강한 식재료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아울러 체육관 신축 시 비품을 함께 지원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형준,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윤일 발탁

    박형준,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윤일 발탁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과 함께할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시는 김윤일(55) 일자리경제실장을 경제부시장으로 승진 임용하고, 정무특별보좌관에 이성권(52) 전 국회의원, 경제특별보좌관에 박성훈(50) 전 경제부시장을 22일자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신임 김 경제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했으며 통상협력과장, 문화관광국장 등을 거쳤다. 이 보좌관은 제17대 의원에 당선된 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일본 고베총영사 등을 지냈다. 박 보좌관은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한 뒤 기획예산처 기획조정실과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근무했으며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특보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한 박 시장의 경쟁자였지만 발탁돼 눈길을 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자로 박경은(52)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전진영(49) 전 캠프 대변인을 소통홍보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고위급 인사 단행...김윤일경제부시장,이성권 정무,박성훈 경제특보 임명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과 함께할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시는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을 경제부시장을 승진 임용하고, 정무특별좌관에 이성권 전 국회의원,경제특별보좌관에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을 2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경제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통상협력과장,경제정책과장,신성장산업국장,문화관광국장을 거친 뒤 2019년 1월부터 일자리경제실장을 맡아왔다.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정무특별보좌관은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일본 고베총영사 등을 거쳤다. 박 경제특별 보좌관은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조정실,미국 세계은행(IBRD),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장,수석전문위원,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경제부시장으로 재임 당시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 등에 큰 역할을 한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자로 박경은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전진영 전 캠프 대변인을 소통홍보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재 적소에 유능한 인력을 배치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먼저 미래로,그린스마트 도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첫 회의 .

    ‘부산 먼저 미래로,그린스마트 도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첫 회의 .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첫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12일 오전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혁신위원회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조직이다. 박 시장과 하태경 부산미래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미래혁신위 인사 20여명,부산시 간부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의 인사말,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주요 의제는 그린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 매칭,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실버산업 육성,부산 경제 규모 성장 방안,동북아 제2의 싱가포르 국제경제도시 건설 등이다. 부산시정 목표인 부산 먼저 미래로,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달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를 활성화시켜나가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가 배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혁신적인 그린스마트 도시도 구축하는 방향도 설정했다.현재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다소 변화가 예상된다.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소해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과 함께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임금을 지원해 지역 기업에 청년이 모이도록 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AI) 스마트 산업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로봇과 우주항공, 드론을 연계해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 부산을 만든다. 초고령 사회 대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AI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실버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수출 역량을 키워 소득 성장을 높이고, 지방 이전 금융 공공기관의 역량을 키워 부산을 홍콩, 싱가포르를 대체할 국제금융 도시로 만드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앞으로 정치,경제,문화예술,항만 등 분야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의제 실천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혁신위원으로는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학계,경제계,전·현직 정치인·공무원 등 36명이 선정됐다.부산미래혁신위 2차 회의는 15일 오전 10시 열린다. 부산미래혁신위 1기는 최대 한 달 이내로 운영하지만 이후 자문기구로 상시 운영할 수도 있다 이에 앞서 박시장 주재로 이날 오전 9시 1층 대회의실에서 첫 확대 간부회의가 열렸다.본청,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해 시정운영 방향,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정혁신체제 운영과 시정 조속 정상화, 코로나19 대응상황, 청년 활력 정책, 봄철 축제 추진 계획,무장애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성공 개장 지원 등이다. 박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에서 “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가 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펴 달라”고 주문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환호성 터져 나온 부산…박형준 출구조사 압승 예측 “민심이 무섭다”

    환호성 터져 나온 부산…박형준 출구조사 압승 예측 “민심이 무섭다”

    부산 보선 출구조사 압승 예측국민의힘 부산 캠프 일제히 환호하태경 “보답하는 정당 다시 태어나겠다” 7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4.0%를 득표했다. 33.0%를 기록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31.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박 후보 캠프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박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선거사무실에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선거 현황을 생중계하는 TV가 설치된 박 후보 7층 사무실에는 서병수·조경태·하태경·김미애·황보승희·정동만·안병길·김희곤·이주환·백종헌 의원,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장 경제부시장 등이 박 후보와 함께했다. 출구조사 결과 서울과 부산 선거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박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박형준’을 외치며 박수 세례를 보냈다.박형준 후보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 박 후보는 “개표가 진행되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 민심이 이 정권의 실정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모든 분에게 도움을 받았고 시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정말 잘 싸우라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느낀 민심이 출구조사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잘해서 지지한 것이라고 하기보다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총괄선대본부장은 “위대한 부산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자만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 한번 믿어보겠다고 응원해준 청년들에게 반드시 보답하는 청년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조선의 건국영웅분들”…‘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사과문도 논란

    “조선의 건국영웅분들”…‘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사과문도 논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퇴출당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박계옥 작가가 공식 사과했지만, 그의 사과문 역시 개운치 않게 뒷말을 낳고 있다.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는 지난 27일 공식입장문에서 “저의 사려 깊지 못한 글쓰기로 지난 며칠 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염려하시고 우려하셨던 의도적인 역사 왜곡은 추호도 의도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박계옥 작가가 친중국 성향을 숨긴 채 역사를 왜곡해 결과적으로 동북공정을 거든 것 아니냐는 시선을 부인한 것이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계옥 작가의 사과문 역시 어색하고 위화감이 든다는 의견이 적잖게 나오고 있다. 특히 사과문 중 “역사 속 큰 족적을 남기셨던 조선의 건국 영웅 분들에 대해 충분한 존경심을 드러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라는 구절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조선구마사’에서 인물 묘사와 관련해 가장 크게 논란이 됐던 부분은 태종 이방원과 훗날 세종이 될 충녕대군을 그린 방식이다. ‘조선구마사’ 속 태종(감우성 분)은 승하한 아버지 태조 이성계의 모습을 환각으로 본 뒤 검을 휘두르는데 그 바람에 죄없는 양민들이 도륙당한다. 비록 실제 역사 속 태종이 건국과 즉위, 후계 과정에서 고려 유신과 정적, 권신과 외척을 과감히 숙청한 사실은 있지만, 백성을 상대로 잔악한 통치를 한 왕은 절대 아니었다. 또 드라마에서 충녕대군(장동윤 분)이 6대조 목조를 “기생 때문에 삼척으로 야반도주를 하셨던 분인데 그 피가 어디 가겠냐”고 말한 부분 역시 훈민정음 창제 뒤 용비어천가를 지어 왕실 선조들을 찬양했던 세종대왕의 행적과 어긋난 대목이었다.이처럼 역사 왜곡을 지적하고 비판했던 것인데 작가는 태종·세종을 ‘조선의 건국 영웅분’이라 칭하며 “충분한 존경심”을 드러내지 않아 잘못했다고 사과한 것이다. 오늘날 일반 상식을 가진 국민들은 태종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역사적으로 평가하는 것이지 그들을 ‘조선 건국 영웅’으로서 존경하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세종대왕은 조선 건국에 관여하지도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인 중 누가 ‘조선의 건국 영웅’이라는 말을 쓰느냐”고 지적했다.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조선구마사’가 비판을 받은 것은 역사를 왜곡했기 때문이지 존경심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언제 존경심을 보이라고 했나. 인물들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엿보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의 건국 영웅’을 굳이 ‘조선의 건국 영웅분들’이라고 표현한 데에서 비아냥거림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날 박계옥 작가 외에도 드라마를 연출한 신경수 PD와 배우 감우성, 장동윤, 이유비, 박성훈 등이 잇따라 사과문을 올렸다.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문제로 2회 만에 종영하는 사상 초유의 불명예를 남기며 폐지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박계옥 작가 입장문 전문 ‘조선구마사’ 작가 박계옥입니다. 저의 사려 깊지 못한 글쓰기로 지난 며칠 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드라마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맨 앞에 서 있는 작가로서 지난 잘못들을 거울삼아 더 좋은 이야기를 보여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고 미숙한 판단으로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들께 분노와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역사 속 큰 족적을 남기셨던 조선의 건국 영웅 분들에 대해 충분한 존경심을 드러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판타지물이라는 장르에 기대어 안이한 판단을 한 점에 대해서도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염려하시고 우려하셨던 의도적인 역사 왜곡은 추호도 의도한 적이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남긴 점 역시 뼈에 새기는 심정으로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현장에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던 감독님, 배우님, 스탭 여러분. 그리고 제작사와 방송사에도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청자 여러분께 온 마음을 다해 사죄드립니다.
  • 결국 폐지 수순 밟은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진심으로 사죄”(종합)

    결국 폐지 수순 밟은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진심으로 사죄”(종합)

    역사 왜곡 논란으로 ‘작품 폐지’를 하게 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가 공개 사과했다. 27일 박 작가는 입장문을 내고 “사려 깊지 못한 글쓰기로 지난 며칠 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작가로서 지난 잘못들을 거울삼아 더 좋은 이야기를 보여드려야 함에도 안일하고 미숙한 판단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분노와 피로감을 드렸다”라며 “조선의 건국 영웅분들에 대해 충분한 존경심을 드러내야 했음에도 판타지물이라는 장르에 기대어 안이한 판단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한 “역사 왜곡은 추호도 의도한 적이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남긴 점 뼈에 새기는 심정으로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거듭 사죄했다. 앞서 박 작가는 ‘조선구마사’에 앞서 전작인 tvN 드라마 ‘철인황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철인왕후’는 방영 전부터 중국 드라마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해 논란이 일었으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한낱 지라시’라고 지칭하는 대사가 방송돼 비판받았다. 이어 박 작가는 ‘조선구마사’에서 중국식 소품과 의상을 사용했다는 지적에 이어 태종과 양녕대군, 충녕대군 등 실존 인물에 대한 설정이 실제 역사와 거리가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되면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박 작가가 한중합작 민간기업인 쟈핑픽처스와 계약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중국 진출을 위해 역사 왜곡을 일삼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지난 25일 쟈핑픽처스 측은 “박 작가와의 집필 계약을 전면 재검토 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조선구마사’ 연출을 맡은 신경수 PD와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이유비 등 출연진들도 사과문을 공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 현판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 현판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25일 의회 2층 사무처장실 앞에서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 정승현 운영위원장(민주당·안산4), 천영미(민주당·안산2)·배수문(민주당·과천)·박성훈(민주당·남양주4) 의원을 비롯해 김종석 용인대 교수, 유세준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외부 자문위원인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개인일정으로 불참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자치분권 확대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지방의회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지방의회에 자치분권의 새 지평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은 이날부터 지방의회 박람회 종료 시 까지 수시회의를 통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준비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단장은 의회사무처장, 부단장은 총무담당관으로 하며 총괄반·정책지원반·자치분권반·홍보운영반 등 4개 세부 지원반이 실무를 책임진다. 이 외에도 도의원과 외부전문가로 이뤄진 8명의 자문단이 박람회 추진과정 전반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방의회 박람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짝 쫓는 金 “경제시장”… 한발 앞선 朴 “정부 심판”

    바짝 쫓는 金 “경제시장”… 한발 앞선 朴 “정부 심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맞대결로 완성됐다. 김 후보는 당의 지원에 힘입어 ‘가덕도 신공항’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박 후보는 보궐선거 민주당 책임론을 강조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 후보가 선두를 지켜 온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표심으로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김 후보는 지난 6일 민주당 경선에서 득표율 67.74%를 얻어 변성완(25.12%) 전 부산시장권한대행, 박인영(7.14%)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이번 보선은 민주당 시장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피해자분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피를 토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선거에 나섰다”며 “이제 대역전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상대 후보는 큰 조직을 이끌어 성과를 내본 경험이 없다”며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반토막 났던 해운·조선업을 되살려 본 경험으로 위기의 부산 경제를 살리는 경제시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박 후보는 시사예능에 단골 출연한 인지도로 초반에 앞서 나가지만 본선에서 누가 시장감인가를 평가받으면 금방 역전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일찌감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한 민주당도 김 후보를 총력 지원하고 있다. 반면 박 후보는 이날 통화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하는 상황에서 후보까지 냈다면 더더욱 건전한 정책 선거로 나가야 하는데도 네거티브로 흐르려는 경향을 보이며 반성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또 김 후보를 향해서는 “부산을 위해 누가 새 물꼬를 틀 안목과 역량을 가졌는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냉정하게 평가를 받는 한 달을 함께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6일 이언주·박성훈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체제의 선대본부를 출범시켰다. 또 박관용·김형오·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무성 전 대표 등 야권 거물급 정치인들이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통합선대위에 참여한다. 박 후보는 “경선 후유증 없이 보수와 중도가 한 팀으로 선거를 치르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18석 중 15석을 국민의힘에 몰아줬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부산 빅매치 김영춘·박형준 대진표 완성…역전 드라마 vs. 대세론 굳히기

    부산 빅매치 김영춘·박형준 대진표 완성…역전 드라마 vs. 대세론 굳히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맞대결로 완성됐다. 내년 대선 판세를 가를 부산·경남(PK) 민심의 미리 보기 성격이 짙은 만큼 문재인 정부 심판론과 지원론의 정면 승부다. 남은 한 달 동안 박 후보의 여론조사 우위를 김 후보가 얼마나 추격하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전망이다. 김 후보는 6일 민주당 경선에서 득표율 67.74%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김 후보는 먼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과 보궐 발생 책임에 사과했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민주당 탓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나섰다”고 했다. 김영춘, YS 키즈로 정계 입문->노무현의 길김 후보는 7일 부산교통공사 차량사업소 방문을 첫 일정을 택하고 “전력질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 통화에서 “상대 후보는 큰 조직을 이끌어 성과를 내본 경험이 없다”며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반 토막 났던 해운·조선업을 되살려본 경험으로 위기의 부산 경제를 살리는 경제시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박 후보는 종편이나 시사예능에 단골 출연한 인지도로 초반에 앞서나가지만 이제 일대일 본선에서 누가 시장감인가를 평가받으면 금방 역전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 후보는 YS(김영삼 전 대통령) 키즈와 상도동계 막내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광진갑에서 처음 당선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할 때 합류해 이른바 ‘독수리 5형제’로 진영을 넘었다. 2012년부터 고향인 부산으로 정치 기반을 옮겼고 험지인 부산진갑에서 재수 끝에 20대 총선에서 승리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21대 총선 낙선 후에는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민주당은 김 후보 지원을 위해 일찌감치 가덕도 특별법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부산 연고 의원들이 뭉친 ‘부산 갈매기’ 서포터즈 소속 의원들도 속속 부산행에 나서 김 후보에 힘을 보탰다. 박형준, MB맨에서 인기 논객으로 인지도 UP여론조사 1위 박 후보는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통화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하는 상황에서 후보까지 냈다면 더더욱 건전한 정책 선거로 나가야 하는데도 네거티브로 흐르려는 경향을 보이며 반성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김 후보를 향해서는 “부산을 위해 누가 새 물꼬를 틀 안목과 역량을 가졌는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냉정하게 평가를 받는 한 달을 함께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6일 이언주·박성훈 공동 선거대책본부장 체제의 선대본부를 출범시켰다. 박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한민국과 부산을 위해 중요한 선거라는 인식이 당 차원에서 아주 강해 분열 징후 없이 ‘원팀’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배경으로는 대중성과 인지도가 꼽힌다. 기자와 교수를 거쳐 YS 자문정책기획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04년 부산 수영에서 첫 국회의원 베지를 달았다. 친이계 핵심으로 이명박(MB) 청와대에서 정무수석과 홍보기획관을 지냈다.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국회 사무총장을 거쳤고,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중도·보수 통합에 핵심 역할을 했다. 4월 총선은 국민의힘 압승, 여론조사 박형준 우세 선거를 한 달여 앞둔 부산 민심은 박 후보 우세가 뚜렷하다. 최근 선거에서도 부산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18석 중 15석을 국민의힘에 몰아줬고, 비례대표 득표율에서도 국민의힘(당시 미래한국당)이 43.75%로 앞섰다. 민주당(당시 더불어시민당)은 28.42%를 얻는 데 그쳤다. 최근 여론조사(지난달 27~28일, 부산일보·리얼미터, 18세 이상 부산시민 101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도 박 후보가 47.6%, 김 후보 29.9%를 기록했다. 다만 정당 지지율은 박빙이다. 해당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7%, 민주당 28.9%로 양당 격차(4.8%포인트)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이 시장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당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37.0%, ‘야당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16.2%였다. 그러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3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남양주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부시장과 정담회 실시

    남양주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부시장과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남양주2)과 김경근 의원(남양주6), 김미리 의원(남양주1), 김용성 의원(비례), 박성훈 의원(남양주4), 윤용수 의원(남양주3), 이창균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과 남양주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남양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관련 공모 준비에 들어가면서 남양주지역 도의원들에게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원들은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이 제한되었던 경기 북동부 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결정한 경기도의 계획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남양주시 주민들도 각종 중첩 규제로 많은 피해를 받았고, 공공기관을 유치할 여건이 충분하므로 남양주의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환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발전의 전기가 될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경기연구원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남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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