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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부정과 관련 호남대 수사 착수

    【광주=박성수기자】 전남경찰청은 17일 호남대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전면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호남대로부터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이를 검토한뒤 금명간 성인학원재단및 대학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 호남대도 30여명 부정입학/90·91학년도

    ◎특기자 등 성적 위조,합격처리/대학생들,당시 「교육부 감사결과」 공개 【광주=박성수기자】 대학입시 비리가 잇따라 터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호남대에서도 지난 90·91학년도 입시에서 수험생 30여명을 부정입학 시킨 사실이 밝혀졌다. 이 학교 재단인 성인학원의 부동산투기와 관련,9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호남대 학생들은 16일 지난 90년 입시에서 학교측이 체육특기자 지원자인 박모군(축구)등 12명의 성적을 허위로 만들어 이들 전원을 입학시키는등 90·91학년도 입시에서 모두 30여명이 부정입학했다며 91년초 교육부가 실시한 「호남대 학사감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교육부 감사관실의 이 학교 「학사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호남대는 박모군 등 12명에 대해 특기종목검사(총점의 40%)를 면제하고도 이를 만점으로 처리,이들을 모두 합격시켰다. 또 90년 입시 면접에서 D급 판정을 받은 법학과 지원자 김모양등 2명의 면접결과를 입시위원회에 제출하지 않고 이들을 합격시키는 등 2년간 4명을 부정합격 처리했다. 호남대는이와함께 90년 산업체 근무자 특별전형에서는 지원자격(해당기관 3년이상 근무)이 없는 원모씨(경영학과 야간)를 적격자로 판정,입학시켰다. 호남대는 이밖에 91년 53명,90년 49명등 수험생 1백2명의 주관식 답안을 부당하게 채점,91년 입시에서 합격돼야 할 수험생 3명을 불합격 처리했고 90년에는 1명을 합격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 감사관실은 이 감사결과를 당시 장관에게 보고,양인옥학장에게 주의조치하는 등 모두 44명의 교수를 징계토록 조치했다.
  • 동료의원부부 납치/손발 묶은뒤 물고문/함평의회 이녹범씨

    【함평=박성수기자】 지방의회 의장선거에서 낙선한 의원이 동료의원 부부를 승합차로 납치,7시간 30여분동안 끌고 다니며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함평군 이녹범의원(65·전과 4범·월야면)은 지난 14일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낙선하자 이날 하오 8시20분쯤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용두리 907 김경호의원(60)집에 찾아가 김의원 부부를 자신의 광주 5나 4184호 승합차에 강제로 태워 7㎞ 떨어진 월야면 용정저수지로 끌고 가 김의원의 머리를 물속에 처박는 등 폭행했다. 이의원은 이날 맏아들 재수씨(39)등 아들 3명과 함께 김의원 부부를 승합차로 납치한뒤 『이번 의장선거에서 당선된 윤여은의원(48·해보면)으로부터 뇌물로 얼마 받았느냐』고 추궁하며 집단 구타했다. 이의원 부자는 이어 김의원이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자 다시 승합차에 태워 30여분 거리에 있는 인근의 다른 저수지로 끌고가 김의원을 밧줄로 묶은뒤 『윤의장 당선자로부터 받은 뇌물 액수를 밝히지 않을 경우 물속에 빠뜨려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상황이 험악해지자 김의원은 우체국 발행 자기앞수표 1백만원권 20장을 받았다는 허위자백을 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15일 새벽 4시쯤 가까스로 탈출,경찰에 신고했다.
  • 진도 「모세의 기적」/오늘부터 이틀간

    【진도=박성수기자】 전남 진도의 바다길이 7일과 8일 이틀간 두차례 갈라져 자연의 신비한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간만의 차가 가장 큰 7일 하오5시 45분과 8일 하오6시23분등 두차례에 걸쳐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사이의 2.8㎞에 이르는 바다길이 너비 14m로 갈라져 이곳을 찾는 15만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바다위를 걷는듯한 비경과 태고의 신비를 맛보게 된다.
  • 산불진화 공무원 셋 질식사

    【광주=박성수기자】 29일 상오11시20분쯤 전남 장흥군 기산리 사자산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하던 장흥군청 산림과 직원 손승철씨(38·7급)와 신완승씨(36)등 공무원 3명이 숨지고 김재헌씨(24·일용직)등 2명이 3도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이날 불은 산림 30여㏊를 태우고 하오 6시쯤 진화됐다. 손씨등 3명은 불이 나자 현장에 출동,주민등 2백여명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다 불길에 갇혀 헤어나오지 못해 연기에 질식해 변을 당했다. 이날 불은 문중 산에서 여자인부 10명과 함께 제초작업을 하던 이 마을 안영순씨(44·여)가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이다 불길이 산에 옮겨붙어 일어났다.
  • 학원천장 붕괴… 백30명 중경상/광주/수강생들 콘크리트더미 깔려

    ◎2층조립식 건물… 사망자는 없어 【광주=박성수기자】 25일 상오 11시15분쯤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508의4 하남 제2공단내 상무기업(대표 김휴섭·44)조립식 2층건물 천장이 무너져 내려 2층 흥성항공정밀기계전산학원(대표·이안기·여 44)강의실에서 수업을 받던 학원생 김건준씨(24)등 1백30여명이 콘크리트더미에 깔리거나 1층으로 떨어져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사망자는 없으며 사고를 당한 학원생들은 김씨등 중상21명,경상1백3명으로 성심병원등 광주시내 3개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학원생 황용일씨(20)는 『수업중 2층천장에서 「우지직」소리가 나면서 천장이 내려앉아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중상자들은 대부분 약3m 높이의 천장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다치거나 콘크리트더미와 함께 1층바닥으로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광주시 소방본부소속 구호차량 7대와 포크레인등 중장비3대,관계공무원등 4백여명이 현장에 나가 구호작업을 펴 건물더미에 깔려 있던 학원생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가 난 건물은 연건평 4백84평의 조립식건물로 지난 90년6월 완공돼 1층은 자동차부품공장으로 2층은 사무소와 기숙사 용도로 인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7월부터 학원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당초 1층건물로 설계된 가건물을 무리하게 2층으로 증축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1층천장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이 건물의 건축과정과 학원인가의 적법성 여부를 가리기위해 광산구청과 광주서부교육구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수입양고기 흑염소로 둔갑/광주·전남/서울 등 세관통해 대량 유입

    【광주=박성수기자】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호주산 수입양고기가 보신용 흑염소로 둔갑,싼값에 대량으로 불법유통되고 있다. 24일 시민들과 흑염소상들에 따르면 서울 부산등 세관을 통해 들여온 머리와 다리 없는 양고기가 냉장차에 수백마리씩 실려와 흑염소로 길거리에서 비위생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이들 가짜 흑염소 가격은 1마리에 5만원으로 국산 흑염소 값 15만원의 3분의1 값에 거래돼 유통시장 질서마저 크게 어지럽히고 있다. 가짜 흑염소 장사꾼으로부터 고기를 산 김병호씨(42·전남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는 『지난20일 동네에 온 냉동차에서 흑염소 한마리를 5만원에 사 탕으로 만들기 위해 흑염소전문집에 가져 갔다가 수입양고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광주세관 관계자들은 『수입양고기는 광주·전남지역 세관을 통해 들어온 사실이 없다』며 『부산등 외지를 통해 들어온 수입양고기가 불법유통되고 있는것 같다』고 밝혔다.
  • 승용차·택시 충돌/승객 등 6명 숨져

    【광주=박성수기자】 21일 하오10시40분쯤 전남 동광양시 성황동 고삽치재에서 전남1다 7795호 승용차(운전자 김오채·29·동광양시 중동 동광아파트 302동203호)가 태금택시 소속 전남1사1104호 택시(운전사 조웅래·23·동광양시 중동 220)와 충돌,양차의 운전자와 택시 승객 유정준씨(26·동광양시 금호동 704)등 모두 6명이 숨졌다. 사고는 승용차가 커브길에서 핸들을 꺾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어,마주오던 택시와 부딛쳐 일어났다.
  • 망월동묘역 유족의 통곡/박성수 사회3부기자(현장)

    ◎“못푼 한 말하려 했는데” 대학생에 항의 18일 상오 9시쯤 광주시 북구 망월동 5·18묘역주변.따스한 봄볕도 아랑곳 없이 때아닌 학생들의 시위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현직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김영삼대통령이 망월동묘역을 참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반대하는 학생들의 묘역점거시위가 계속되는 중이었다. 이날 망월동에 운집한 학생5백여명은 저마다 쇠파이프와 각목 등으로 무장한채 입구에는 돌멩이와 통나무 등으로 3겹의 바리케이드를 치고 통행을 막고 있었다.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 없는 망월동 방문을 결사 반대한다』 학생들의 구호는 격렬했다. 김영삼대통령의 망월동 방문이 끝내 취소됐다는 통보가 전해진 것은 상오10시쯤. 학생들의 시위열기가 가라앉자 어디선가 울부짖는 목소리와 함께 고함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자식의 시신이라도 찾아 봤으면 여한이 없겠다.만나보지도 않고 당신들이 뭔데 무조건 반대하느냐』 그동안 참배환영 입장을 보였던 유족등 일부 5·18단체 회원들의 거센 목청과 흐느낌이산허리를 타고 메아리 쳤다. 현지에서 만난 한 5월관련자는 『긴 세월동안 못풀었던 「광주의 한」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잃게 됐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대두될 여러 부작용들이 광주를 어떤 모습으로 바꿔놓을지 모르겠다』고 탄식했다. 일부 5·18관련 단체와 회원들은 학생들을 설득하는 마지막 노력까지 기울였으나 완강한 반대입장에 밀려 끝내 대통령의 묘역참배가 좌절되자 허탈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돌발사태를 걱정했던 많은 시민들은 「상황종료」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학생들의 시위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대통령 망월동참배가 13년동안 역사의 질곡을 헤매던 광주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또 다시 지역문제로 고착돼 표류하게 됐다』며 걱정했다. 또다른 시민은 『원혼들의 한을 달래는 일은 살아 있는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너와 나로 편가름하는 의식부터 고쳐야 진정 광주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위현장을 나오던 한 학생은 『진상규명 없는 대통령의 망월동참배는 본질을 호도하려는 현정권의 얄팍한 술수』라고 목청을 높였다. 5·18 13주기를 정확히 두달 남겨둔 조용한 망월동 묘역은 이날의 소용돌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말이없었다. 파릇 파릇 새움을 틔우던 잔디와 풀잎들만 까닭없이 놀라 짓밟히고 있는 듯했다.
  • 병역기피 87명 명단

    수배중인 병역기피자 명단과 본적지는 다음과 같다. △고재성(전남 화순 능주 만인 233) △권기동(경북 안동 녹전 녹래 774) △김광수(경북 영천 대창 오길 580) △김근래(서울 동대문 휘경1동161의46) △김기철(경북 경산 용성 곡란 203) △김상현(충남 서산 대산 운산 568) △김성철(경남 양산 웅상 주진 81의1) △김성호(경남 하동 금남 대치 557) △김인덕(경기 파주 법원 420) △김정관(전남 나주 남평 상곡 126) △김종민(서울 송파 오금403) △김종호(서울 성동 화양150) △김정석(경남 양산 상북외석807) △김정준(서울 송파 담실 진주(아)1의314) △김주호(강원 강릉 노암동 279의42)△김철우(전북 정읍 감곡 통석 854) △김충식(전북 남원 산내 덕동337)△김택성(서울 종로 누상 123) △김희중(전남 구례 문척 금정 423) △내천규(경기 파주 교하 오도 68) △마철운(전북 김제 황산 용마 590)△문성철(충남 공주 이인 주봉 201) △문종옥(전남 나주 계람 723) △박상오(경북 달성 하빈 대평 145) △박성수(전남 진도 군내 둔전 822) △박승구(경북 영양 영양 서부 361) △박승용(충남 청양 남양 용마 550) △박종민(전남 고흥 도양 장게 186) △박종운(강원 명주 강동 하시동 187) △박종진(서울 송파 오금 403의155) △박정수(강원 춘성 사북 오탄 124) △배성인(서울 노원 월계380의1) △송무철(서울 성북 동선 268) △송훈(서울 노원 상계64) △신이철(충북 괴산 괴산 신기 470) △신석진(서울 동작 대방 391의75) △신언조(서울 동작 상도 184의26) △양병헌(전북 장수 산서 동화 646) △양승도(경남 하동 고전 성평 573) △염성호(경남 밀양 하남 백산 695) △오종근(전북 장수 번암 사암 1081) △오형철(전북 이리 인화1가 78) △오형율(전남 완도 완도 가용 69) △유학식(전북 고창 아산 풍월 450) △이석환(서울 종로 행촌210의574) △이성대(전남 승주 상사 도월 504) △이영섭(광주 서구 유촌123) △이웅(충남 예산 고덕 상몽 212) △이정환(전북 장수 계내 장계400) △이재승(전남 장흥 대덕 연정 116) △이재우(서울 도봉 미아 산 111) △이준호(서울 마포 중동 375) △이지수(서울 종로 봉익 11의6) △이창섭(경남 밀양 하남 수산 815) △이화주(서울 성동 하왕십리 1039의24) △이현승(충북 보은 외속리 구인 6의1) △임근백(서울 은평 응암 243의534) △임재권(서울 성동 하왕십리 678) △임형석(강원 횡성 공근 부창 605) △장동길(강원 명주 사천 노동 78) △장창훈(경기 평택 청북 어소 197) △장호(전북 무주 무주 읍내 785) △전보환(강원 춘성 신북 천전 697) △전종진(경북 상주 모동 이동 125) △정성욱(서울 중 신당 432의212) △정재훈(서울 중 회현1가 55의2) △정한울(제주시 오등동 1438) △조광일(전남 완도 군외 영풍 268) △정구현(서울 영등포 영등포7가 64) △정선웅(전북 김제 공덕 동계348) △조성민(경북 영천 청동 우천 343) △조수원(충남 보령 오천 오포 108) △조승래(충남 논산 가야곡 산노1) △조재학(서울 은평 신사 7의11) △조홍규(경남 사천 용현 금문 476) △주형준(서울 성북 길음 548) △차재원(전북 남원 대강 사석679) △차준원(전북 익산 함라 다망 228) △채수원(전북 군산 서흥 남동 799) △최영민(경남 고성 영오 영대 714) △최준석(강원 명주 사천 석교 757의5) △탁현욱(서울 성동 상왕십리 149) △홍순두(강원 강릉 홍제 58의2) △허태구(경북 문경 가은왕릉 산 50) △황기룡(서울 강동 천호 243의171) △황용범(경남 김해 대동 조눌98) △황철이(경남 함안 칠원 유원 790)
  • 남총련학생 망월동 점거/대통령참배 저지/시민들“무조건 반대 유감”

    【광주=박성수기자】 18일 상오로 예정됐던 김영삼대통령의 광주 망월동 5·18 희생자 묘역 참배가 대학생들과 일부 재야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와함께 이날 광주시청 업무보고후 가질 예정이던 5·18관련단체 대표들과의 면담도 취소됐다. 특히 이번 현직대통령의 5·18묘역참배로 13년동안 표류하고 있는 광주문제가 전향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광주시민들은 묘역참배 무산으로 광주문제가 또 다시 지역문제로 고착돼 표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김영삼대통령의 광주순방과 함께 5·18묘역의 참배계획이 알려지자 전남대·조선대등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18일 상오4시쯤 광주시 북구 망월동묘역으로 몰려가 쇠파이프와 각목 등을 들고 진입로에 바리케이드를 친뒤 모든 차량의 통행을 통제했다. 학생들은 이날 새벽 2시30분쯤부터 광주시 북구 각화동 금호타운옆 공터에 모여 도보로 망월동묘역에 도착,묘역입구 양쪽에 나무·돌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진상규명,책임자처벌 없는 망월묘역참배반대」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다. 이날 망월동 5·18묘역에는 희생자 유가족들이 나와 울부짓는 모습도 보였으며 일부 유가족과 5·18기념사업추진위원회 강신석목사등 재야단체 인사들은 『왜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참배를 방해하느냐』며 대통령 묘역 참배를 반대하는 학생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번 대통령의 참배무산과 관련,광주시민들은 『광주문제가 특정지역만의 문제로 외부인들에게 잘못 인식될 수도 있다』며 학생들과 일부 재야단체의 행동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골재채취권 주마/수뢰공무원 구속

    【광주=박성수기자】 전남 화순군 억대 골재불법채취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강력과는 17일 골재채취허가와 관련,업자로부터 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화순군 내무과장 조기영씨(57)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브로커 고정식씨(58·무직·광주시 동구 지산동 717의1)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화순군 농어촌개발계장 민용기씨(45)등 공무원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 전남대생,북 학생과 팩시밀리 서신교환

    【광주=박성수기자】 전남대 총학생회가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위원회측으로부터 93팀스피리트훈련 저지를 위해 함께 투쟁하자는 내용의 팩시밀리 답신을 받은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 무죄 형사피고인/신문에 판결 공시

    【광주=박성수기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선고되고 무죄가 확정된 형사피고인에 대한 판결 내용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일간지에 공시됐다. 광주지법은 10일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죄로 각각 기소됐다가 무죄판결을 선고받은 정병철씨(48·광주시 광산구 풍암동 78의1)와 김기수씨(43·광주시 서구 주월동 505의 13)등 2명의 판결내용을 담당재판부인 형사제1단독 장병우판사 명의로 지방일간지에 공시했다. 이같은 조치는 형사피고인이 무죄를 선고받거나 공소기각판결을 받을 경우 담당재판부가 직권으로 무죄판결요지를 일간지등을 통해 널리 알려 명예회복을 해주도록 한 대볍원의 「무죄판결공시제도」 활성화지침에 따른 것이다.
  • 비리공무원 수사 본격화/관급공사 발주 수뢰 등 적발 잇따라

    ◎어제 하루 전국서 8명 구속 공직자·사회지도층에 대한 부정부패 척결작업에 나선 검찰은 전국 지검·지청별로 혐의가 있는 공무원 등에 대한 명단을 작성,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김진환부장검사·김홍섭검사)는 10일 주유소와 석유판매소 설치허가와 관련,민원인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강동소방서 방호과 예방계 소속 공무원 김기성씨(45)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김씨가 연행된 뒤 강동소방서의 이인식서장(55)과 정선교방호과장(52) 등 간부 3명이 종적을 감춰 이들도 뇌물수수에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창원=강원식기자】 관급공사 발주와 관련 공무원 내물수수사건을 수사해온 창원지검 특수부 송명석 검사는 10일 고성군 소재 영생토건(대표 배환갑·73)으로부터 8백만∼9백여만원씩 받은 충무시청 수도과 누수방지계 신광식씨(37·지방토목주사보)와 건설과 하수계장 정동교씨(40·지방토목주사)등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10일 유흥업소 허가와 관련,업주로부터 2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부산 서구청 환경보호과장 김종석씨(51)와 불법어로 행위로 적발된 선주로부터 5백만원의 뇌물을 받아챙긴 부산해경 정보계장 정태성경위(57) 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전주=조승용기자】 전주지검 특수부(신언용부장검사)는 10일 건축설계업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시청에서 발주한 용역사업을 맡게해 준 전주시청 용도계장 김진섭씨(55·지방행정6급)를 뇌물수수혐의로,김씨에게 금품을 준 (주)한국종합환경엔지니어링 대표 임인호씨(43·서울시 서초구 방배본동 779의17)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10일 부두에 선박을 접안하는 선석을 배정하면서 편의제공 명목으로 화물하역업자와 선사로부터 8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울산지방해운항만청 부두계장 고재구씨(40)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광주=박성수기자】 광주지검 강력과는 10일 골재채취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화순군 농어촌개발계장 민용기씨(45)를 가중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 김영진의원 1년 구형/국회의원선거법 위반

    【광주=박성수기자】 광주지검 장흥지청 김송검사는 8일 14대 국회의원선거때 상대당 후보자를 비방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민주당 김영진의원(44·전남 강진완도지구당위원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국회의원선거법위반죄를 적용,징역1년을 구형했다.
  • 승합차 열차 충돌/현금 등 4명 사망

    【광주=박성수기자】 22일 상오 9시쯤 전남 승주군 별량면 쌍림리 철도건널목에서 경남 5거 7748호 봉고승합차(운전자 박수록·47·경남 창원시 자동 84)가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길을 건너다 광주기관차사무소 소속 광주발 순천행 제7342호 통일호 열차(기관사 김영호·49)와 충돌,박씨와 부인 조정순씨(36),조씨의 언니 정심씨(53),조카며느리 김순씨(25)등 봉고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 헬기 낙하훈련 구경/마을주민 3명 사상/날개에 부딛혀

    【광주=박성수기자】 19일 하오 2시45분쯤 전남 곡성군 옥과면 이문리앞 하천제방에서 육군헬기의 고공낙하훈련을 구경하던 이 마을 김진완씨(47)와 김정현군(11·겸면국교 3년)등 2명이 이륙하던 헬기의 프로펠러에 부딪혀 그자리에서 숨지고 김군의 어머니 홍경순씨(34)가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김씨등은 이날 주민 1백여명과 함께 5m 높이의 제방위에서 헬기를 이용한 낙하훈련을 구경하던중 육군203항공대 소속 헬기(조종사 강병원준위·34)가 둑아래 논에 착륙했다 급회전하면서 이륙하는 바람에 프로펠러에 부딪혀 변을 당했다.
  • 대낮 2인조 강도/현금인출·성폭행

    【광주=박성수기자】 17일 상오11시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유모씨(31·회사원)집에 복면을 한 20대 강도 2명이 들어와 유씨를 흉기로 위협,넥타이로 손발을 묶어 인질로 잡은뒤 부인 조모씨(29)를 데리고나가 1㎞ 떨어진 광주은행 장성출장소와 장성축협 등에서 모두 4백여만원의 예금을 인출해냈다. 범인은 이어 부인 조씨를 집으로 데려와 남편을 이불로 뒤집어 씌운뒤 집에 머물고 있던 다른 한명과 함께 조씨를 성폭행하고 집안에 있던 목걸이와 반지등 모두 5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 광주대 입시부정 2명 추가영장

    【광주=박성수기자】 광주대 입시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김경태씨(20·광주시 서구 유촌동)와 장모군(18·도서관학과 지원)등 2명을 업무방해혐의로 추가 구속하고 답안을 무선호출기로 주고 받은 박상태씨(21·전산통계학과 1년휴학)와 전상묵씨(22·재수생)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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