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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선 36명 사상

    【무안=박성수기자】 1일 하오 7시5분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 송현리 광주∼목포간 도로에서 태원여객 소속 전남5파1177호 시내버스가 전남3더1376호 세피아승용차(운전자 백경호·29·광주시 동구 황금동)와 전남5파7998호 광전교통 소속 시외버스 등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백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이희종씨(29·광주대 행정학과4년)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승객 3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무안병원과 목포 한국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관광문화특구 새로 지정”/목포 최우선적으로 고려/이 문체부장관

    【목포=박성수기자】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은 14일 『정부조직이 개편돼 관광업무가 교통부에서 문화체육부로 이관되면 현재 관광위주로 지정된 관광특구를 관광과 문화를 접목시킨 「관광·문화특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목포에서 문을 연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준공식에 참석,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역사적 유적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는 목포지역을 최우선적으로 「관광·문화특구」로 지정,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관광이야말로 우리의 정신을 살찌우게 하는 진정한 의미관광』이라며 관광특구를 전면 재조정하겠다고 못박았다.
  • 83만가구 50여분 가스중단/종로·서대문일대 계속 끊겨

    ▷피해상황◁ 이날 불로 조수옥씨(여)외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4명이 불에 타 숨지고 저장소 안에서 작업을 하던 한국가스기술공업주식회사 경인관로사업소 직원 박성수씨등 3면과 서울도시가스 소속 기술직 직원 2명,현장경비원 1명등 모두 7명이 실종됐다. 또 최중섭씨(68)등 인근주민 44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주민 5천여명이 인근 소의국교로 긴급대피 했다. 이날 불은 근처 주변 가옥과 상가 60여채가 전소돼 2억여원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내고 1시간 여만에 꺼졌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서측은 차량60여대를 동원,밤샘 진화와 복구작업을 벌였으며 이때문에 아혀네거리와 공덕네거리사이 마포로가 이날 밤늦게까지 전면통제돼 도심일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인근 한마음병원과 국민병원·연세의원·고려병원 등 6개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일대 83만가구의 가스공급이 50여분동안 중단됐으며 종로·은평·서대문구일대 2천3백가구는 계속 가스공급이 중단되고 있다.◎대책본부 가동/서울시 서울시는 7일 최병렬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도시방재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아현3동사무소에 이동 부시장이 지휘하는 현장지휘소를 설치,이재민 구호활동 및 피해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 어선­상선 충돌/선원 11명 실종/전남 신안앞바다

    【목포=박성수기자】 12일 상오 5시30분쯤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 서방 1백5마일 공해상에서 마산 선적 저인망어선 93t급 92 춘동호(선장 신춘환·34)가 침몰,기관장 조성주씨(33·경남 양산군 운산읍 용산리 962)등 선원 11명이 실종됐다. 사고해역에서 같은 선단 91 춘동호에 구조된 선장 신씨는 『짙은 안개속에서 조업중 선체가 회색인 대형상선이 뱃머리로 들이 받아 침몰했다』면서 『이 상선은 충돌사고를 낸뒤 북서쪽으로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 방조제공사관련 뇌물/현장소장 3명 입건

    【목포=박성수기자】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5일 영산강 방조제 3­2지구 공사를 맡고있는 3개 건설회사 현장소장인 현대건설 정을택(46·서울시 영등포구),대우건설 신성수(47·서울시 송파구),럭키건설 이태화씨(48·서울시 양촌구)등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 승용차 트럭 충돌/일가족 6명 사망

    【순천=박성수기자】 27일 상오 0시 15분쯤 전남 승주군 서면 선평리 지본삼거리 앞 남해고속도로(회덕기점 2백54㎞)에서 부산에서 광주방면으로 달리던 경남1거 8114호(운전자 장정안·32·부산시 금정구 도곡4동 338의 4)프라이드 승용차가 마주오던 남해운수 소속 전남 7아 9167호(운전자 서전우·23·순천시 저전동)11t 화학약품 운반용 특수트럭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장씨와 장씨의 부인 이선자씨(31),아들 정식군(7),장씨의 처남 이현조씨(28·회사원·경남 울산시 중구 방구동 453)와 이씨의 부인 정향순씨(22),아들 준호군(3)등 일가족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날 장씨가 앞서 가던 차량을 추월하려다 운전미숙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들 일가족 6명은 광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처남 이씨의 아버지 병문안을 가던 길이었다.
  • 교직원 갑근세 횡령/고교서무직원 구속

    【목포=박성수기자】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6일 교직원들의 갑근세를 횡령한 목포고 서무과 직원 김선배씨(31·목포시 산정 3동 237의 1)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목포 J국교 서무과 최모양(29)을 같은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91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4년여 동안 교직원 봉급에 부과되는 세금 액수를 세무서에 낮춰 신고하는 수법으로 모두 24차례에 걸쳐 4천53만원의 갑근세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F5기 충돌 조종사 1명 사망

    【해남=박성수기자】 19일 하오 5시30분쯤 전남 해남군 서방 10㎞ 해상 상공에서 전투기동훈련중인 공군 제○전투비행단 소속 F­5B 전투기 2대가 공중 충돌,추락해 조종사 신현웅 중위(공사41기)가 숨졌다. 사고가 난 전투기에는 이선영대위(학군15기)와 신중위,이순로대위(공사37기)와 김창옥중위(공사41기)등 각각 2명씩 4명의 조종사가 탑승하고 있었으나 신중위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조종사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들 조종사는 사고 10여분뒤인 하오 5시42분쯤 긴급출동한 해군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 3명 유골·시체 수습/연쇄납치 살해·암장 2곳 현장검증

    【영광=최치봉·박성수·남기창기자】 「지존파」 연쇄납치 살인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21일 하오 소씨부부등 3명을 살해한 전남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 회산마을 범행현장과 불갑산 계곡에서 실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 현장검증반은 이날 회산마을로부터 3㎞정도 떨어진 불갑산기슭에서 지난해 8월 조직을 이탈했다는 이유로 살해·암매장당한 송봉은씨(23)의 사체를 찾아냈다. 현장검증반은 이날 낮 12시40분쯤 회산마을 현장에 도착,먼저 지하 소각장에 남아있던 소씨 부부의 유골을 수습한데 이어 하오 1시45분쯤부터 보도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여에 걸쳐 현장검증을 실시했다.서울지검 김홍일검사의 지휘로 실시된 이날 현장검증에는 검거된 범인 6명중 김현양(22),강문섭(20),문상록(23),백병옥(20)등 4명이 참가해 범행상황을 재연했다. 범인들은 경찰의 요구대로 지난 9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데이트하던 이종원씨(36)와 이모양(27)을 납치,이씨에게 비닐을 씌워 질식사하게 한 장면과 소씨부부를 납치해 살해하는 범행을 재연했다. 이들은소씨를 지난 15일 하오 지하실 철창안에 가둬놓고 양주와 소주등 술을 먹인후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관자놀이에 공기총을 쏘아 죽였다.또 부인 박미자씨(35)는 흉기등으로 살해했다. 한편 경찰은 이밖에 전북 남원과 충남 논산에서 이들이 저지른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을 22일 각각 실시키로 했다.
  • 남총련 조통위장 보안법 위반 구속

    【목포=박성수기자】 전남경찰청은 16일 남총련 조국통일위원장 강선원군(20·목포대 총학생회장)을 붙잡아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강군은 지난 5월 조선대에서 열린 한총련(한총련)출범식에서 평양시가지 모형을 제작,전시하고 조국통일위원회 출범선언문등 이적 표현물 제작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내강연 저작권 인정/「이랜드사람들」 발행금지 가처분 결정

    ◎서울지법 판결 회사측이 사원들을 상대로 경영이념·영업방법 등에 대한 독창적인 강연을 했다면 이는 저작물로서 법적 보호를 받을 가치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51부(재판장 박준수부장판사)는 9일 의류제조업체인 이랜드 사장 박성수씨의 사내 강연내용을 책으로 펴냈다가 법원으로부터 발행금지처분을 받은 도서출판 다름원 대표 심재종씨가 낸 서적발행금지 가처분에 대한 이의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처분결정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의 강연내용에는 이 회사 특유의 사원행동방식및 영업방법 등이 나타나 있어 대외비로 관리해온 만큼 이를 허락없이 공개한 행위는 저작권및 영업비밀에 대한 침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강연내용 가운데 특정사원을 「좌충우돌」「짠돌이」「미스근육」 등으로 지칭한 것을 그대로 인용,이들의 인격권 및 프라이버시를 침해한 점도 인정된다』고 말했다. 심씨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책 「이랜드 사람들」을 펴냈다가 박씨등 7명이 서적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법원으로부터 금지결정을 받자 이의소송을 냈었다.
  • 「한국사회의 이해」 박성수교수 등 5명의 비판

    ◎“한국 반대해야 올바른 현대사” 강변/“피착취계급 입장에 서야” 논리적 오류/가설을 「진리」로 규정… 언어의 테러 자행 고려대 한승조교수(정치외교학과)에 이어 박성수교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 도서관장)를 비롯한 5명의 다른 학자들도 경상대 교수 10명이 공동으로 쓴 「한국사회의 이해」를 비판하고 나섰다.박교수등은 1일 「한국사회의 이해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논문의 서론에서 『「한국사회의 이해」에 수록된 주장들은 지난 80년대 이래 자칭 「진보적」 사회과학자들이 공공연히 발표해온 논저에서 취한 것들로 그 중에는 당연히 북한 공산당의 주장과 일치하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고 비판했다.논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 사회를 보는 틀◁ 피지배자 민중의 입장에서만이 올바르게 사회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은 우리 사회에 서로 대립하는 착취와 피착취계급이 존재하며 한국사회를 올바르게 보려면 피착취계급의 입장에 서야 한다는 잘못된 논리다.또 「상식과 과학의 통일성」에 입각해야 한다는 것은 「사회연구에서 오직 마르크스주의 사회과학만이 과학」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염두에 둔 것이다.그리고 「한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한국사회를 이해하려 한다」는 기술은 제3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사회를 본다는 가치중립적 입장으로 해석된다. 마르크스주의 이론은 시공을 초월해 적용되는 절대 진리가 아니다.우리 사회는 1백40여년전 마르크스가 살았고 관찰의 대상이 됐던 프러시아 영국 프랑스등 서구 제국의 사회와 다르고 종속이론의 발상지인 남미 제국의 사회상과도 다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 사회가 대대로 이어지는 절대 불변의 계급구조 속에서 자본가는 잉여가치의 착취에 의해 부를 더욱 증가시키고 가난한 사람은 그로 인해 더욱 가난해지는 자본주의의 모순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듯이 기술하고 있다. ▷사회과학=사회운동,사회과학자=사회운동이론가?◁ 이 책에서 우리는 민중운동의 이론가와 사회과학자와 정치가간의 차이에 혼란을 일으킨다.대학 강단에 선 정치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등 모든 사회과학자들이 사회운동의 실천적 이론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돼야한다는 주장을 우리는 수용할 수 없다. ▷근·현대사의 왜곡◁ 이 책은 1919년의 3·1운동이 노동자 농민의 계급투쟁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민족대표를 비롯한 부르주아 민족주의자들이 민중을 배신함으로써 3·1운동이 실패했다고 주장한다.김일성과 박헌영이 6·25 남침의 주동자라는 사실을 상기할 때 이 책이 과연 객관적 역사 서술을 시도하고 있는지,아니면 객관적 역사 서술이라는 미명 아래 우리 근대사를 적화통일하려하고 있는지 분간하기 어렵다. 이 책은 한국 현대사를 북한정권의 시각에서 보고 대한민국을 반대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종속이론◁ 부정부패,소득분배의 불균형,수출위주 경제의 대외의존성 등을 이유로 종속이론에 입각해 우리 현실을 이해하려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다. ▷한국사회의 계급구조와 계급의식◁ 저자들은 한결같이 우리 사회를 자본주의 계급사회로 규정하고 계급간의 모순과 갈등을 강조하고 있으나 그러한 주장들은 대부분 실증이 결여되고 우리 사회의 특수성을 외면한 구호적혹은 상투적 주장에 불과하다.저자들이 주장하는 계급은 존재하지 않고 계급의식은 더구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상사회와 이상국가 체제의 정체는◁ 저자들이 장황하게 기술한 공산주의 사회주의 이념 자체의 이상적인 내용과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변혁 이후 구현될 이상사회와 이상국가 체제의 구체적 청사진이 제시되지 않았다.노동자계급이 변혁의 주체라는 주장 역시 자명한 명제인 것만은 아니다.사회혁명이나 변혁에 있어 노동자계급이 자신 위에 군림할 소수의 독재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를 해방할 수 있는 가능한 방도는 아직까지도 인류 역사의 숙제로 남아 있다. ▷자본주의의 상대적 우월성◁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사회적인 문제란 노동자들이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착취를 당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부익부 빈익빈의 문제다.그러나 이 문제는 자본주의의 처음 단계에서는 심각했을지 모르지만 자본주의가 성숙해지면 효과적으로 대처되고 극복돼 갔던 것이 현실이다. ▷글을 마치며◁ 「한국사회의 이해」의저자들은 이른바 「과학화」의 개념적 도구들을 총동원해 우리 사회를 파악하려 든다.또 가설을 바로 진리로 확정해놓고 그것을 믿으라고 강요하고 있다.그리고 믿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온갖 언어적 테러를 자행할 뿐아니라 물리적 테러도 서슴지 않고 있다.이런 태도는 과학자의 태도가 아니라 종교신자의 태도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우리는 「한국사회의 이해」와 같은 선동적 책자가 우리 사회에서 유포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 예탁금 2백56억 사채놀이/수협지소장 등 2명 영장

    【보성=박성수기자】 전남 보성경찰서는 25일 광주 무등산온천관광호텔의 부도와 관련,고객예탁금 2백56억원을 빼돌려 이 호텔등에 사채로 빌려준 보성군 수협보성지소장 조정훈(38)대리 주용균씨(35)등 2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등은 지난 92년6월부터 지금까지 고객 2백60여명으로부터 예탁금 2백56억7천만원을 받고 정상적인 예금증서를 발행하지 않은채 수기통장을 만들어준 뒤 이 예금을 빼돌려 무등산온천관광호텔과 건설업체등에 사채로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사채로 빌려준 고객예탁금은 새시대건설(대표 이판길·47)이 1백98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산건설(대표 김용태·45)이 28억원,이번에 부도가 난 무등산온천관광호텔은 32억원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 “주식·채권 투자의 꽃” 펀드매니저/새로운 인기직종으로 부상

    ◎국내 1백여명… 1조원까지 주물러/순간적 판단력 중요 “피말리는 압박”/선과급 도입 급증… 억대 연봉도 기대 펀드매니저(주식운용역)가 새로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펀드매니저는 회사 자금이나 고객이 맡긴 돈으로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수익을 올리는 직종으로 국내에는 1백여명이 활약 중이다.투신사에 40여명,은행·보험·투자금융·종합금융·증권사에도 있다.삼성증권은 국내 처음으로 2명의 여성 펀드매니저를 훈련시키고 있다. 자본시장의 개방 폭이 넓어지면 외국사와의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도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방편으로 이들에게 연봉제를 적용,합당한 대우를 해 주는 것이 불가피하다.샐러리맨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억대」 연봉을 기대할 수 있는 직종인 셈이다. 이들이 굴리는 자금은 대리급 30억∼50억원대,투신사의 선임급은 4천억원대다.삼성생명 증권사업부의 박성수과장은 1조원을 주무르는 국내 제 1의 큰 손이다. 거액의 자금을 만지므로 선발과정도 까다롭다.대한투자신탁의 경우 경제연구소에서 3∼4년간산업·경제 분석업무를 이수한 사람 중에서 뽑아 3개월 이상의 실전 훈련을 거쳐 배치한다.삼성증권은 신입사원 중에서 선발,6개월 동안 투자분석 기법 등 기본 업무를 익힌 뒤 3개월간의 모의투자 성적을 평가해 결정한다. 상오 8시 쯤 출근,신문 및 경제지나 증권사의 일보,시황자료를 분석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그 다음 서로 토론을 거쳐 당일의 장세를 전망한다.장이 시작되면 매매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유망 종목을 선택,후장이 끝나는 하오 3시20분까지 치열한 「투자 게임」을 벌인다. 장이 끝나면 관심 기업과 경제 전문가들을 방문한다.퇴근 후 집에서도 경제연구소 등의 음성정보 서비스를 체크하거나 데이콤 천리안 등 증권정보를 챙겨 보고서야 잠자리에 든다.자나 깨나 항상 「투자」 뿐이다. 이들에겐 순간적인 판단력과 결단력이 가장 중요하다.주식을 사고 파는 「시점」을 빨리 잡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이다.1조원을 주무르는 박과장이나 수십억원을 굴리는 중소 펀드매니저들도 결단의 순간에는 「피가 마르는」 스트레스를 받는다.투자수익률은 세금을 떼고 15%선.대한투신의 펀드매니저 최병구과장은 『수익률은 장세에 따라 좌우되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대충 15%선』이라며 『활황세를 보이는 올해에는 20%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분산 투자해야 하는 탓에 수익률을 높이기란 쉽지 않다. 근래 들어 일부 회사에서 성과급제를 도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부분이 월급장이다.대한투신의 경우 3년 전부터 그 해의 실적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올 초 20여명 중 8명이 1천6백만원의 성과급을 받았다.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5백만원 정도로 아직 외국에 비하면 푼돈이다. 미국의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셜 월드 최근호에 따르면 월가의 펀드매니저인 조지 소로스는 지난 해 연봉으로 11억달러(약 8천8백억원),줄리언 보버트슨이 5억달러(약 4천억원),마크 스토톰이 9천만달러(약 7백20억원)를 각각 받았다.이 곳에서 명함을 내밀려면 「몸값」이 적어도 1천만달러(약 80억원)는 돼야 한다.소로스는 8조원,로버트슨은 5조원을 주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6·25전 좌익활동 학계의견 정리

    ◎“대구폭동­제주 4·3사건 항쟁일수 없다”/박헌영의 「미군정 타도」 폭력 노선이 원인/민중사관 주장 극복… “분명한 폭동” 결론 「대구폭동」인가 「10월항쟁」인가,「제주도 4·3사건」인가 「제주도 4·3항쟁」인가.지난 봄 교과서의 역사용어 변경을 위한 시안을 놓고 벌어졌던 이같은 논란은 과거와 같은 권위주의 정부 아래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비록 논의 차원이기는 했지만 새 정부가 그처럼 진보적인 사관을 교과서개편 문제에까지 개방했기에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이다.그만큼 정부의 자신감이 바탕이 되었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나라 전체가 들썩거렸을 만큼 파문이 길었던 것은 이 시비가 대한민국의 정통성 시비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6·25 44주년을 앞두고 이 문제가 다시 기억되어야 하는 것도 「10월 항쟁」「4·3항쟁」이라는 시각이 수용된다면 6·25 또한 「민족해방전쟁」이라고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성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는 『「10월항쟁」이나 「4·3항쟁」이라는 표기는 첫째 국내의 민중사관,둘째 북한의조선전사,셋째 중국의 혁명사관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단언했다.그들의 시각에 따르면 일제하의 독립운동은 이른바 「민족해방투쟁」인 만큼 8·15는 광복이 아닌 「민족해방」이다.또 일제하 「민족해방투쟁」은 8·15이후 미군정 치하 남한에서 「민중항쟁」이라는 형태로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다. 박교수는 『이같은 논리에 따라 그들은 「민족의 통일염원을 저버린 대한민국의 건국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징벌을 받게되며 6·25는 북침이었을지도 모르는 단지 한국전쟁일 뿐」이라고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현강연세대교수는 『그같은 민중사관을 그동안 적지않은 학자들이 편향적이 아닌가 우려하면서도 용인해 온 것은 학문의 자유를 존중했기 때문』이라면서 『학계를 벗어나면 용인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학자들은 「폭동」과 「사건」이라는 단어의 차이만큼 현재 국사 교과서의 표기대로 「대구폭동」과 「4·3사건」을 차별화한다. 이현희성신여대교수는 먼저 『「대구폭동」은 폭동일 뿐』이라고 말했다.아무리 진보적인 연구성과가 나와 있다고 해도 그 때를 체험·목격한 격앙의 세대가 악의적의 공산 파괴공작의 맥락에서 비롯된 당시 상황을 증언·열변하고 있는 한 달리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진덕규이화여대교수는 『1948년 대구에서 일어난 사건을 폭동으로 보느냐 항쟁으로 보느냐는 문제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는 우리 국가의 이념까지 연결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현희교수는 그러나 『과거 일반화된 표기였던 「4·3제주폭동」은 그 간의 연구와 지역적 특수성으로 볼 때 「폭동」이라 표기하기에는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 학계 대다수의 시각』이라고 전하고 『이같은 시각은 교과서에 「4·3사건」이라고 표기됨으로써 이미 수용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승조고려대교수는 이 두 사건을 남로당 총책 박헌영과 직접적으로 연결시켰다.남로당은 미소공동위원회가 실패하자 1946년 가을부터 폭력투쟁 노선으로 전술을 바꿨으며 이는 좌익세력에 대한 과신과 우익 세력에 대한 과소평가에서 비롯된 과오로「대구폭동」과 「4·3사건」이 대표적이라는 것이다.한교수에 따르면 박헌영이 보기에는 미군정이 국민적 지지기반을 갖지 못했고 보수세력도 한줌 밖에 안되므로 밀어붙이면 된다고 계산했다.한편으로는 북한 인민군이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해 3만명의 경찰과 5만명의 국방경비대를 상대로 폭력과 무장투쟁을 하다 좌익세력은 모두 소진됐다.또 박헌영은 남로당 조직에게 모두 총탄이 되어서 「5·10총선거」를 저지할 것을 명했으나 많은 인명의 살상과 대량 구속을 초래했을 뿐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저지하지 못했다.결론적으로 상대방의 전력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하고 극한투쟁을 벌이다 좌익세력의 총 붕괴를 재촉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정통주의적 입장에 서는 학자들 사이에는 자성의 목소리도 있었다.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좌익·혁신적인 학자들에 비해 무기력하고 나약하며 기회주의적인 경향이 없지 않았다는 것이다.좌파학자들에게 보수·반동·어용으로 낙인찍히며 공격당할까 두려워 사실과 다른 억지주장을 하고 있음에도 이의나 반론을 제기하기를 꺼려온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우려 속에서도 이제 폭동을 폭동이라고 제목소리를 내는 학자가 많아졌다는 것은 폭동이냐 항쟁이냐의 논쟁을 계기로 우리 학계가 한부분의 건강은 되찾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평가이다. ◎46년10월 대구폭동/경찰서 등 방화·군수 살해/식량요구 시위가 발단… 경남북 등 확산 「대구폭동」은 1946년10월1일 상오 쌀을 나누어준다는 풍문을 듣고 대구시청 앞에 모인 1천여명의 시위가 발단이 됐다.당시는 미군정 아래 좌우대립으로 정국불안이 계속되고 물자부족과 군정당국의 식량공출로 생활고가 극심한 가운데 좌익계열의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전평)가 주도한 이른바 「9월총파업」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태는 하오 들어 시위군중이 1만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하오7시쯤 대구역 앞에서 경찰의 사격으로 한 시민이 숨지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갔다.흥분한 시민들은 이튿날인 2일 아침부터 경찰서·역·시청 앞 등에서 대규모시위를 벌였고 당초 식량배급을 요구하던 구호도 애국자석방,조선인에게 행정권이양 등 정치적 문제로 발전되어갔다.경찰서를 점거해 무기를 탈취하고 대구시청 간부의 집을 습격하기에 이르렀다.이에 군정당국은 하오7시 대구일원에 계엄령을 선포했고 미군의 출동으로 대구의 소요사태는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시위는 다음 날인 3일 저녁부터 영천·달성 등 주변지역으로 번져나가 11월 중순까지 경북전역과 경남·전남·강원지역에서 계속됐다.시위가 일어난 대부부의 지역은 경찰서가 습격당하고 교량·철도가 파괴됐다.특히 시위가 극심한 영천의 경우 경찰서·군청·재판소가 불타고 군수가 살해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48년4월 4·3사건/좌익의 지서습격이 원인/9년간 희생자 3만∼8만명 추정 「4·3사건」은 제주도에서 1948년4월부터 만9년동안 최소 3만명에서 최대 8만명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를 낸 해방후 최대의 유혈사태였다. 사건은 단독정부수립을 위한 5·10총선을 한달남짓 앞둔 4월3일 상오2시,산중에 집결해 있던 제주도민 2천여명이 도내 15개 경찰지서 가운데 14개를 일제히 습격하면서 시작됐다.이들은 「미군철수」와 「단독선거반대」 「이승만매국도당타도」 등 구호를 외치며 일부는 일본군이 남기고 간 99식소총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좌익세력의 지도를 받고 있었다. 미군정은 즉각 1천7백여명의 경찰을 비롯,국방경비대와 우익인사들인 서북청년단으로 구성된 대규모 진압군을 파견했다.이에 봉기대와 이에 동조한 도민들은 한라산으로 들어가 장기적인 유격전의 성격으로 전환됐다. 이후 봉기대를 주민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근거지가 되는 마을전체를 불살라버리고 주민들을 집단이주시키는 군·경의 소개작전과 이에 맞선 봉기대의 격렬한 저항이 이어졌다.이 과정에서 양민을 포함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다. 이 사건은 또 진압을 명령받은 군대가 이를 거부하고 소요를 일으킨 48년10월 「여순반란사건」을 촉발시키기도 했다.「4·3사건」은 1957년4월2일 마지막 「빨치산」 오완권이 생포되어서야 비로소 막을 내렸다.
  • 이 총리 주재 「정신건강증진」 간담회 요지

    ◎“의식개혁으로 구조적 병리 치유”/갈데까지 간 청소년탈선 서둘러 막아야/각계 의견 수렴… 정부가 구체대책 마련 이영덕국무총리는 28일 엽기적인 부모살해사건과 관련,청소년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 각계 전문가들을 삼청동공관으로 초청해 긴급좌담회를 가졌다.다음은 대화요지. ▲홍승직교수(고려대 사회학과)=10대의 부모인 40대중반 또는 50대초반의 세대는 대개 어려울때 성장했던 사람들로서 자녀에 대한 과보호가 강하고 독립심을 길러주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이동원교수(이화여대 사회학과)=자아의식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전염될까 두렵다.어른들의 대책이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홍강의교수(서울대 의대 정신과)=성장후 생긴 문제가 아니라 2·3세때부터 자기조절능력이 결여된 아이들이 성장해서 생긴 문제일 수도 있다.정부의 유학개방조치는 신중히 재검토돼야 한다. ▲박성수교수(서울대 교육학과)=청소년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조절 관리해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우리의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전혀 없다. ▲김창열방송위원장=특히 외국영화의 심의에 있어 폭력성·선정성·반가족윤리성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방송에 있어서 가족의 가치보전및 구현이 중요하다. ▲윤재근교수(한양대 문리대학장)=세상이 썩었다고 하지만 건전한 가정이 월등히 더 많다.건전한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줄 필요가 있다. ▲정세화교수(이화여대 교육학과)=잔혹한 범죄의 책임은 부모에게도 있으나 부모들만의 책임이라는 지나친 반성적 생각도 아이들을 과보호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원호택교수(서울대 심리학과)=40대에서 50대초반의 부모들은 핵가족세대로서 자녀교육기능에 무지하다.핵가족제도아래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가정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이 문제다. ▲강지원법무부관찰과장=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해야 하는가 하는 프로그램이 전혀 없으며 이는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라고 생각한다. ▲유승삼중앙일보논설위원=중학교까지는 성적표가 필요없고 인성적 평가가 필요하다.성적은 학교의 내부자료로만 활용돼야 한다. ▲엄규백양정고교장=자유와 방임이 크게 강조되면서 규율이 무너지는 현상이 있다.규칙이 존중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이홍식영동세브란스병원정신과과장=일반적으로 전체청소년의 30%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층으로 분류되는데 이들에 대한 축적된 자료가 없으므로 과학적 자료수집이 필요하다. ▲권영자정무2장관=사회가 인성이 잘 발달된 인격을 요구하기 보다는 성적이 우수한 사람을 요구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김숙희교육부장관=자녀를 학교에만 보내면 안심이라는 국민들의 교육관을 뜯어고쳐 가정교육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오인환공보처장관=단기적으로 정부가 「건강하고 밝은 가정 만들기」캠페인을 전개하고 학부모초청 대화의 장인 전국토론회를 여는등 가시적인 노력을 보여야 한다.또 장기적으로 신교육을 정립한다는 관점에서 교육전반에 걸친 인성교육방안이 획기적으로 제시되고 추진돼야 한다. ▲이총리=지금까지 논의한 도덕성회복,국민정신건강증진의 문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범정부적으로 대처해야 할 사안이다.앞으로 경제정책등 정부의 모든 정책은 가정의 가치관과 건강을 고려하는 바탕위에서 수립돼야 한다.
  • 섬주민 40여명 집단식중독/신안,잔치음식 먹고… 31명 입원

    【신안=박성수기자】 전남 신안군 섬지역 주민 40여명이 잔치 음식을 나눠먹은뒤 집단식중독증세를 보여 이중 31명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중태다. 지난26일 하오5시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도창리 최모씨(71)집에서 집들이 잔치 음식인 생선회와 돼지고기튀김등을 나눠먹은 김경용씨(45)등 이 마을주민 40명이 3시간뒤부터 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구토 증세를 나타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인근 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김씨등 31명은 증세가 더욱 심해져 목포 성골롬반병원과 신안군 장산보건지소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김씨는 중태다. 한편 군 보건소는 현지에 기동반을 파견,정확한 원인파악에 나섰다.
  • 목포 도시가스 대량유출… 정전/23만시민 한밤 “폭발공포”

    ◎4만㎥ 새나와 1만명 대피소동/포클레인에 지하관 터져… 밤샘 복구 【목포=박성수기자】 가스공급관이 파열돼 목포시 전역에 도시가스공급이 중단되고 주민들이 폭발을 우려해 대피소동을 벌이는등 큰 혼란을 겪었다. 23일 하오 7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복합상가건축 공사장에서 진성건설소속 포클레인(운전자 이상태·40)이 파일박는 작업을 하던중 지하 2m에 매설된 목포도시가스(주) 가스관을 건드려 직경 3백㎜의 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약 4만㎥의 가스가 누출돼 시전역에 8시간가량 가스공급이 중단되고 터미널 일대 아파트 주민 1만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일대의 교통이 통제돼 목포시로 진입하는 차량과 광주등지로 나가는 차량이 하당신도심지구로 우회하면서 차량이 뒤엉켜 극심한 교통 정체현상을 빚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시청직원 1백여명이 동원돼 사고지점 반경 3백m에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으며 목포소방서 소방차 6대가 만일의 가스폭발사태에 대비했다. 또 한전 목포지사측은 전기스파크에 의한 화재를 방지하기위해 터미널 주변인 상동과 공단지역인 석현동에 40분동안 전기공급을 전면 중단했으며 반경 1백m지점은 자정까지 전기가 끊겼다. 사고 가스관은 목포도시가스가 목포시 아파트 1만7천여가구에 하루 10만㎥의 가스를 생산,공급하는 주요배관시설로 시는 이번 사고로 약 4만㎥가량의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목포도시가스측은 사고가 나자 긴급복구반 30명이 컴프레서등 장비 10여대를 동원,하오 9시부터 잔류가스제거작업에 나서는등 복구작업에 들어가 24일 상오 3시쯤 복구를 완료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복합상가 시공회사측에서 포클레인 운전기사 이씨에게 사고지점에 가스관이 매설돼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보고 회사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의붓딸 2명 성폭행/40대 무기징역 선고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태범부장판사)는 10일 의붓딸 2명을 5년여동안 상습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성수피고인(42·무직·부산 사하구 하단1동 179의2)에 대한 강간치상죄 선고공판에서 피해자의 고소취하로 친고죄인 강간·강제추행죄등에 대해서는 공소가 기각됐는데도 강간치상죄만 적용,이례적으로 검찰의 구형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목포시·무안군 통합 무산/주민의견 재조사

    【목포=박성수기자】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의 시·군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전남도는 7일 목포시와 무안군의 지역통합에 따른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목포시민 98.2%가 통합을 찬성했으나 무안군주민 56.2%가 반대해 시·군통합이 실현되지 못했다. 전남도는 당초 목포시·무안군의 1차 의견조사를 지난달 29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의견조사과정에서 불법사례가 발견돼 이날 재조사를 실시했다. 무안군주민들이 시·군 통합을 반대한 것은 시·군통합이 되지 않더라도 전남도청이 옮겨와 충분한 성장잠재력이 있는데다 통합될 경우 혐오시설유치등으로 득보다는 실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10일 여수시,여천시·군의 3여통합에 따른 2차의견조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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