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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전쟁] 김동연 “저출산, 정책 하나로 해결 불가… 부처 간 협업 필요”

    [육아전쟁] 김동연 “저출산, 정책 하나로 해결 불가… 부처 간 협업 필요”

    고용부·여가부 장관 등과 동행 시설 둘러본 뒤 1시간 남짓 토론 “저출산 문제는 아동수당, 보육기관 증설 등 하나의 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종합예술이어서 정부 전체가 같이 움직여야 한다.”18일 서울 구로구청 직장보육시설인 사랑채움어린이집의 ‘맑은미소반’에서 정부 부처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는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등 5개 부처 장차관은 3~4세 어린이용 나무의자에 엉덩이를 겨우 걸친 채 한 시간 남짓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중장기까지 갈 것도 없이 저출산 문제”라면서 “범정부적인 해결 의지를 보이고 싶어 이례적으로 5개 부처가 함께 왔다”고 말했다. 합동 현장방문은 김 부총리의 아이디어다. 복지부와 국토부 장관은 국내외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김 부총리는 “공무원들은 예산을 투입하면 정책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보지만 실제 집행되고 성과가 나오는 것까지 모두 정부 책임”이라면서 “성과가 없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아 의도한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출산 해결에 정부가 지난 10년간 102조원을 썼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한 반성으로 읽힌다. 김 장관은 “저출산 정책은 여가부나 복지부 소관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오늘 김 부총리와 5개 부처가 함께한 것은 모든 부처가 협업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저출산과 성평등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한다”면서 “아이돌보미,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 사각지대를 메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 박선영씨는 “6시만 되면 퇴근하라고 회사에서 노래를 틀지만 여전히 현실은 (상사, 동료) 눈치를 보면서 나와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교수는 “서구권은 성평등·가족친화적 문화가 자리잡은 덕에 저출산 정책의 국민 체감도가 높은 반면 우리는 제도에 비해 문화가 뒤처져 있어 정책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여성 직원들과 간담회도 열었다. 이 은행은 유연근무제와 시간선택제, 스마트워크센터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런 좋은 혜택을 받는 근로자가 많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중소기업에는 아이를 맡길 데가 없는 곳이 많고 이 때문에 중소기업 취직을 꺼리는 젊은이도 있어 정책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씨네타운’ 고현정 해명, 다시듣기 못한다..내용 어땠기에?

    ‘씨네타운’ 고현정 해명, 다시듣기 못한다..내용 어땠기에?

    ‘씨네타운’이 고현정에게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고현정의 예상치 못한 입담에 음주방송 논란이 불거졌고 고현정 측은 잠결이었다고 해명했다. 6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구세주:리턴즈’에 출연하는 배우 최성국과 김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고현정이 갑작스럽게 전화 연결을 했다. 고현정은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누군지 스무고개 하면 안되냐”라고 운을 뗀 뒤 “시간이 없죠? 저 고현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고현정의 갑작스런 등장에 “목소리 들으니 술드신 거 아니냐”며 웃었고, 박선영 아나운서는 “김성경씨 응원하러 전화 주셨냐”고 물었다. 김성경은 “저희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웃었다. 고현정은 김성경을 응원하겠다며 “이성경 최고다”를 외쳐 주위를 웃겼다. 고현정은 “왜 이러는 건데?”라며 웃는 김성경에게 “어떡하지 너무 미안해”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고현정은 “구세주 응원이나 해달라”는 말에 “잘 될까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당황시켰다. 방송 이후 고현정이 취중 통화를 한 것 같다는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고현정 씨가 잠을 자던 중 예고없이 ‘씨네타운’ 전화를 받았다”면서 “잠결에 라디오와 전화연결이 돼 상대방 이름 등을 잘못 부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성경 최성국 출연분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듣기 서비스가 업로드된 가운데, 고현정과의 전화 연결 부분이 편집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현정 전화,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음주방송 의심에..

    고현정 전화,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음주방송 의심에..

    고현정 전화 내용이 화제다.6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고현정이 김성경 응원차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는 영화 ‘구세주:리턴즈’에 출연하는 배우 최성국과 김성경이 출연했다. 고현정이 갑작스럽게 전화 연결을 한 것. 고현정은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누군지 스무고개 하면 안되냐”라고 운을 뗀 뒤 “시간이 없죠? 저 고현정이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고현정의 갑작스런 등장에 “목소리 들으니 술 드신 거 아니냐”며 웃었고, 박선영 아나운서는 “김성경씨 응원하러 전화 주셨냐”고 물었다. 김성경은 “저희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웃었다. 고현정은 김성경을 응원하겠다며 “이성경 최고다”를 외쳐 주위를 웃겼다. 고현정은 “왜 이러는 건데?”라며 웃는 김성경에게 “어떡하지 너무 미안해”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고현정은 “구세주 응원이나 해달라”는 말에 “잘 될까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당황시켰다. 고현정은 김성경의 이름을 이성경으로 부르는가 하면, 구세주를 응원해달라는 DJ의 말에 “잘 될까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에 음주 방송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예고 없이 전화 통화가 이뤄지면서 생긴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현정 측 역시 라디오 전화 연결과 관련해 “음주방송이 아니”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6일 “고현정 씨가 잠을 자던 중 예고없이 ‘씨네타운’ 전화를 받았다”면서 “잠결에 라디오와 전화연결이 돼 상대방 이름 등을 잘못 부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새달 출범할 듯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가 이르면 다음달 중 출범한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위원회 출범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6일 첫 회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국무총리 산하 양성평등위원회의 위상을 높인 성평등위원회를 구성해 성평등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이숙진 여가부 차관이 단장을 맡는 TF에는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은경 한국 YWCA연합회 성평등위원장, 김현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가족정책연구원장 등 시민단체와 김경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행정, 사회, 젠더폭력 등 각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성평등위원회 역할과 기능, 조직 규모 및 구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체 12명 가운데 남성은 조경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2명이다. TF는 성평등위원회 역할뿐 아니라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할 성평등 정책 목표도 논의한다. 여가부는 저출산 정책, 고용 정책 등 정부정책에 성평등 가치가 부족해 여성의 낮은 고용률, 성별 임금격차, 여성의 높은 비정규직 비율, 저출산 문제, 데이트폭력 등의 문제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TF는 다음달까지 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법령 제·개정과 관계부처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우정 성별영향평가과장은 “성평등위원회가 모든 부처의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백성현 “‘내 귀에 캔디2’ 촬영 당시, 발가벗겨지는 기분”

    백성현 “‘내 귀에 캔디2’ 촬영 당시, 발가벗겨지는 기분”

    배우 백성현이 ‘내 귀에 캔디2’ 촬영 당시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백성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현은 실제 성격에 대해 “남자남자인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운동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 제가 원하진 않는데 술 먹자고 보자고 하는 사람들이 죄다 남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4월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 출연해 배우 박은빈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백성현은 촬영 당시 소감에 대해 “정말 부끄러웠다. 개인적으로 발가벗겨지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백성현은 이어지는 ‘내 귀에 캔디2’ 이야기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네타운’ 정상훈,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 이상형 질문에..

    ‘씨네타운’ 정상훈,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 이상형 질문에..

    ‘씨네타운’ 정상훈이 김희선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사실 저는 김희선 씨의 오랜 팬이었다. 드라마 ‘토마토’ 때부터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회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당시 SBS 드라마국에 가서 대본을 빼서 읽기도 했었다. 당시엔 방송국 본관에 드라마 대본을 놨었다”라며 김희선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선과 이태임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고르라는 DJ 박선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 19일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과 부부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상훈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네타운 요조 “요즘 제주도에서 생활한다” 이유 보니..

    씨네타운 요조 “요즘 제주도에서 생활한다” 이유 보니..

    가수 겸 배우 요조가 제주도 생활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 초대석’에는 가수 겸 배우 요조와 최시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서 생활하지 않냐. 제주도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DJ 박선영 질문에 요조는 “제가 흐려질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꼽았다. 요조는 “서울에서는 제가 너무 진한데, 제주도에서는 옅어질 수 있다”면서 “거의 제주도에서 생활한다. 짐도 거의 옮겼다”며 제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요조와 최시형이 출연하는 영화 ‘여자들’은 어떤 계절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여자들에게서 시작된 작가 시형(최시형 분)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젊은 날의 썸데이 필름으로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정수 영화감독, 오늘(8일) 지병으로 별세 ‘향년 58세’

    강정수 영화감독, 오늘(8일) 지병으로 별세 ‘향년 58세’

    영화 ‘리허설’, ‘런투유’ 등을 연출한 강정수 영화감독이 향년 58세로 별세했다. 강 감독은 2년여 전부터 당뇨합병증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전 2시 15분께 숨을 거뒀다. 1991년 영화 ‘하얀 비요일’로 데뷔한 강정수 감독은 최민식, 강문영이 주연을 맡은 ‘우리 사랑 이대로’, 최민수 박선영이 호흡한 ‘리허설’, 채정안 주연의 ‘런 투 유’ 등을 연출했다. 강정수 감독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벽제승화원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수님, 성희롱 전공하셨나요

    동국대 총여학생회 강의 모니터…혐오 발언의 64%가 여성차별 “수사자는 암사자를 여럿 거느린다. 남자들의 꿈이다.” “지하철에서 화장하지 마라. 프랑스에선 몸 파는 여성들이나 그렇게 한다.” “아줌마들이 민소매티에 핫팬츠 같은 걸 입고 다니는 이유는 몸매에 자신이 있어서 보여 주기 위해서다.” 21일 동국대 총여학생회가 발표한 ‘강의실 모니터링’ 중 교수들의 대표적인 성차별적 발언이다. 대학 내 성차별·혐오 발언으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해당 교수들에 대한 엄격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학내 여론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문제의 발언을 한 교수가 사과하거나 교체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답답해했다. 동국대 총여학생회는 학생들의 제보를 통해 교수 및 강사들의 혐오 발언 45건(중복 응답 포함)을 공개했는데 이 중 여성 혐오 발언은 전체의 64.4%(29건)로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다 ‘취집’(여성이 결혼해 전업주부가 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을 하니까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낮다’, ‘여자들, 여대생들은 매일 스마트폰으로 예쁜 옷이나 구경한다. 그래서 불행하다’, ‘여학생들은 당연히 삼국지를 안 읽어봤겠지’ 등의 발언도 들어 있었다. 이외 “동성 커플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번식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등 성소수자 혐오 발언도 9건(20%)이 있었고 장애인 및 인종 혐오 발언 등이 7건(15.6%)이었다. 총여학생회 관계자는 “좋은 학점을 받아야 하는 학생이 성차별적 발언과 혐오 표현 문제를 지적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며 “여성, 성 소수자, 장애인 등 특정 정체성을 이유로 행해지는 혐오·차별 발언들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성균관대와 한양대 등 일부 학교가 강의평가에 교수의 성차별적 발언과 행동 여부를 묻는 항목을 추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교수 평가 점수가 낮다고 징계나 경고 등의 조치가 내려지는 것은 아니다. 한양대 관계자도 “교수에게 징계를 주기 위한 수단보다는 예방 차원의 장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사회적인 젠더 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졌는데 대학이 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대학에서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를 교수들에게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박선영 최성국, 모자이크 처리된 스쿼트 자세 ‘공중파 자체 심의’

    박선영 최성국, 모자이크 처리된 스쿼트 자세 ‘공중파 자체 심의’

    박선영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을 화끈하게 불 태웠다. 자칭 스쿼트 마니아인 박선영은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에로 버전 스쿼트를 소개했다. 일반 스쿼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묻는 최성국의 질문에는 “해 보면 안다”며 그를 자리에서 일어서게 했다. 최성국이 일어서자 박선영은 대뜸 그와 마주보더니 손바닥을 맞댄 채 스쿼트를 시작했다. 남녀가 마주본 채 스쿼트를 하는 게 박선영이 말한 ‘에로 스쿼트’였던 것이다. 하지만 최성국이 생각한 에로 스쿼트는 수위가 달랐다. 그는 “하려면 뒤에서 해야 한다”면서 박선영의 뒤로 가더니 몸을 밀착한 채로 스쿼트 동작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구본승은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모자이크가 될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났다. 실제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하반신이 모자이크로 처리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네타운’ 이제훈, 남친짤 장인의 출연 인증샷 ‘훈훈하네~’

    ‘씨네타운’ 이제훈, 남친짤 장인의 출연 인증샷 ‘훈훈하네~’

    ‘씨네타운’ 이제훈의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7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성격이 노잼이면 어때요 얼굴이 꿀잼인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영화 ‘박열’의 주인공인 배우 이제훈이 DJ 박선영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은 훈훈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제훈이 출연한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네타운’ 박규리, “탭댄스 부전공..영화서 춘다” 10년 전이지만..

    ‘씨네타운’ 박규리, “탭댄스 부전공..영화서 춘다” 10년 전이지만..

    ‘씨네타운’ 박규리가 탭댄스를 춘다. 카라 출신 박규리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고등학교 때 부전공으로 탭댄스를 잠깐 했다”고 말했다. 김흥수는 “피곤한 상태에서도 확실히 가수 출신이라 다르더라. 역시 무대 체질이라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대단하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규리는 “고등학교 때가 10년 됐지 않나. 그래서 다시 배웠다. 몇 주정도 레슨을 받고 촬영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볼링블링’은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 김태균)에 이어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한 두 번째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로 볼링장에서 만난 보라와 시각장애인 희준이 볼링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볼링블링’ 메이킹 영상에는 희준 역의 김흥수, 보라 역의 박규리, 미나 역의 박경혜, 현민 역의 이호철, 준영 역의 정준원에 대한 캐릭터 소개와 웃음꽃이 만발했던 촬영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의 깜짝 댄스 모습이 돋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윤세영과 부부동반 출연 “몇달간 먼저 대시”

    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윤세영과 부부동반 출연 “몇달간 먼저 대시”

    배우 박희본 영화감독 윤세영 부부가 라디오에 동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27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초대석’에 박희본 윤세영 부부가 출연했다. ‘씨네타운’에서 한 청취자는 “박희본 같은 미녀를 사로잡은 비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윤세영은 “박희본이 몇 달간 나를 대시했다. 다섯 번 정도 거절을 했다고 하는데 내가 박희본이 보내는 사인을 눈치채지 못해서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내 생각은 ‘내가 감히 어떻게 여배우랑 만나나’였다. 그런데 박희본이 ‘한 번 만나봅시다’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근데 나는 그 말을 그냥 만나자는 뜻인 줄로만 알았다. 막걸리집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청취자는 “두 사람의 애칭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윤세영은 “주로 앉아있어서 체중 7~8kg가 쪘다. 그래서 돼지란 애칭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희본은 “아니다. 애칭은 새미다. 윤세영이 농촌에서 밭을 일궈서 새미 소사 같더라. 그래서 새미라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네타운’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네타운’ 조재윤 “로맨스 작품 하고파, 천우희·정유미 좋다” 웃음

    ‘씨네타운’ 조재윤 “로맨스 작품 하고파, 천우희·정유미 좋다” 웃음

    배우 조재윤이 ‘씨네타운’에 출연해 로맨스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범죄도시’(가제, 감독 강윤성) 주연을 맡은 배우 조재윤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윤은 “영화 ‘너는 내 운명’ 속 황정민 선밴미 캐릭터를 좋아한다“며 “그런 로맨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선영이 “상대역에는 누가 됐으면 좋겠냐”고 묻자 조재윤은 “누구든 나와 함께 해주면 하겠다”면서도 “천우희 씨도 괜찮고, 정유미 씨도 괜찮다. 한효주, 류현경 씨도 괜찮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파워FM ‘씨네타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네타운’ 천우희 “나는 개성 있는 얼굴, 인형 같은 얼굴 부럽다”

    ‘씨네타운’ 천우희 “나는 개성 있는 얼굴, 인형 같은 얼굴 부럽다”

    배우 천우희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어느 날’(감독 이윤기) 주연을 맡은 천우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DJ 박선영은 천우희에게 “정말 예쁘다”며 외모 칭찬을 했다. 청취자들 또한 천우희의 외모를 칭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천우희는 “나는 개성 있게 생긴 것 같다”며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면을 가진 여배우들이 부럽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내 외모를 사랑하지만 인형 같이 생기신 분들을 보면 부럽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개봉한 영화 ‘어느 날’은 아내가 죽은 뒤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김남길 분)와 강수에게만 보이는 미소(천우희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네타운’ 박진주 “보컬 트레이너 명칭, 부담스러워”

    ‘씨네타운’ 박진주 “보컬 트레이너 명칭, 부담스러워”

    배우 박진주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보컬 트레이너’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박진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DJ 박선영이 ‘보컬 트레이너’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하자 박진주는 “명칭이 부담스럽다. 딱 한 번 입시 아이들을 가르친 적이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선영이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라고 묻자 박진주는 “잠깐 선생님. 잠선 박진주 선생”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팁에 대해서는 “상황에 몰입하고 자신감 있게 노래하면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네타운 박진주 “조정석은 최고..상대방 돋보이게 하는 애드리브”

    씨네타운 박진주 “조정석은 최고..상대방 돋보이게 하는 애드리브”

    배우 박진주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진주는 23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진주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조정석에 대해 “조정석은 정말 최고다. 어딜 가도 최고란 말을 들을 것 같다. 상대방의 호흡을 다 끌어낸다. 애드리브가 많은데 절대 상대방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한다. 상대방을 돋보이게 하는 애드리브다. 미리 맞출 때도 있고 하다가 그냥 하기도 한다”고 극찬했다. 서울예대 동기 박서준에 대해선 박진주는 “요즘은 바쁘다 보니 소울까지 다 나누진 않는다”며 “난 학교 수업에 잘 안 나가는 스타일이었다. 계절학기로 다 들었다. 그래도 연기 수업 시간엔 다 나갔다. 박서준 같은 경우는 스무살 당시에도 까부는 애들 사이에서 진중했다. 우린 연기 발표를 하면 웃음 터지고 그러는데 박서준은 꿋꿋하게 눈물 흘리곤 했다. 어떻게 저러나 싶었다. 대학 동기라서 자주 몰려다녔다. 장난도 많이 쳤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종석, 수지와 함께 출연하게 된 박진주는 “중·하반기 쯤 방송된다. 이종석이 검사로 나오는데 그 검사에게 서류를 가져다 주는 실무관 역을 맡았다”고 역할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인가족 2017’ 청년 실업부터 직장 내 성희롱까지..‘사이다 드라마’

    ‘초인가족 2017’ 청년 실업부터 직장 내 성희롱까지..‘사이다 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본격 사이다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초인가족 2017’ 5회에서는 초인가족의 실세인 주부 9단 맹라연(박선영 분)의 생일에 예고 없이 등장한 시동생이자 청년 백수 나백일(배유람 분)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학은 취직하기 위해 다녔고, 꿈은 정규직 사원이 되어 오를 수 있는 첫 번째 자리인 대리라는 나일백은 나천일(박혁권 분)의 동생이다. 어렵게 회사에 취직을 했지만 정규직 문 앞에서 쫓겨나 다시 취준생이 된 일백. 눈치도 없이 라연의 생일에 딱 맞춰 등장한 나백일은 형수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집안일을 스스로 하고, 짝사랑으로 고민하는 조카 나익희(김지민 분)에게 연애팁을 전수해 주는 것은 물론, 형 천일에게 받은 용돈까지 나눠주며 가족들에게 점수를 땄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의 배부른 신세한탄에 거리감을 느끼고, 조카에게 준 용돈에 차비도 없는 처지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집까지 걸어가는 백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찐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천일과 라연, 그리고 익희가 백일을 챙기는 모습에서는 찡한 가족애까지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6회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희롱 예방 교육’을 듣게 된 영업 2팀은 형식적으로 영상 하나를 틀어주고 강의를 마치려는 남자 강사를 향해 항의를 한 안대리(박희본 분) 덕분에 새로운 여자 강사에게 교육을 받게 됐다. 그렇게 새로 받게 된 성희롱 예방 교육은 시간관계상 영업 2팀에서 유일하게 천일만이 간증을 하게 되면서 끝이 났다. 이어서 버스에서 억울하게 변태 취급받게 된 천일은 역차별, 역희롱이라 분노하며 진정한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남자 화장실 청소를 하는 아줌마에게도, 풋고추를 먹다 ‘너무 맵다’고 말한 안대리에게도 고추라는 발언은 남자들에 대한 성희롱이라며 억울함을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애나한 ‘폰즈 인 스페이스 0.5’ 공간을 재해석하거나 공간에 심리적 접근을 더해 자신의 삶과 내면세계를 압축해 담아 내는 작가가 네온, 천, 거울, 카펫, LED조명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설치작품과 회화를 선보인다. 3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 바톤. (02)597-5701. ●‘긴 겨울의 끝-봄’전 예술의 가치를 사회환원에 두는 예술가 공동체 ‘공동’ 소속 작가들의 그룹전. 정희도, J 선희, 김정희, 김지영, 나사 박, 박선영, 박준수, 심영신, 정지아, 조원희, 홍석민 작가가 평면 회화, 설치, 아트토이, 복합매체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3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 (02)747-5634.[대중음악] ●전인권밴드 콘서트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전인권이 새봄을 맞아 여는 단독 콘서트. 공연 이름은 지난 연말 촛불집회에서 국민 위로곡이 된 ‘걱정 말아요 그대’의 노랫말에서 따왔다. 3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7만~10만원. 1544-1555. ●냉정과 열정 사이 ‘요시마타 료’ 단독 내한 공연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등의 배경음악으로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OST의 거장이자 피아니스트 요시마타 료의 무대. 기타리스트 배장흠,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등이 함께한다. 5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 5000~11만원. (02)529-9877.[연극·뮤지컬] ●연극 ‘메디아’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에우리피데스의 대표작. 분노에 찬 메디아가 남편 이아손에 대한 복수를 위해 결국 아들까지 살해하는 비극적 운명을 그렸다.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2만~5만원. 1644-2003.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임꺽정 대표 배우 정흥채가 임꺽정 사후 10년 뒤 그 정신을 이어 가는 천민 ‘갖바치’(신발이나 가죽을 다루는 사람)를 연기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해 참지 못한 갖바치가 임꺽정의 탈을 쓰고 전국의 탐관오리를 벌한다는 이야기. 3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그린씨어터. 4만원. (02)3663-6652.[클래식] ●전설의 테너 호세 카레라스 마지막 월드 투어 ‘세계 3대 테너’로 불려온 호세 카레라스(71)가 음악 인생을 정리하며 갖는 마지막 한국 무대. 주요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탈루냐 민요, 뮤지컬까지 카레라스 인생에 영향을 끼친 곡들을 들려준다.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만~28만원. 1544-1555. ●객석 창간 33주년 기념콘서트 솔루스 브라스 퀸텟, 바이올린 고소현, 첼로 한단아, 피아노 이경숙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예술가들부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어린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 5만~7만원. (02)747-2115.
  • ‘씨네타운’ 류현경, “수입 없어 힘들 때 박정민 월세 내줘” 어떤 사이?

    ‘씨네타운’ 류현경, “수입 없어 힘들 때 박정민 월세 내줘” 어떤 사이?

    배우 류현경이 박정민을 극찬했다. 류현경은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박정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과거 영화 ‘오피스’에 함께 출연한 류현경과 박정민은 “‘오피스’ 팀과 자주 연락한다. 만나면 거의 수다떨고, 커피 마신다. 술을 잘 안 드신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저는 마시는 편인데, 같이 있을 때 안 드시니까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정민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후 자신에게 돈을 줬다고 깜짝 고백했다. 류현경은 “제가 작년에 수입이 없었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박정민 씨가 돈을 줬다. 월세를 내줬다. 태블릿 PC도 사줬다. 충무로의 미담 기계다”고 말하며 박정민을 칭찬했다. 그는 “‘파수꾼’ 할 때 부터 친하게 지냈다. 무조건 상을 탈 거라고 했는데 진짜 상을 탔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그래서 복채 개념으로 드린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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