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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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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회담 관련성명

    ◎“북은 선전정략버려라 58단체/“방해책동때문에 무산” 북한 한국자유총연맹등 범민족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58개 사회단체협의회의 박석균대변인은 27일 성명을 발표,『북한측이 예비회담을 거부하고 되돌아간 것은 처음부터 이 회담의 성사에는 뜻이 없고 다만 정치선전의 목적에 이용하려는 데 근본의도가 있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정치 정략적 목적을 앞세우는 이같은 상투적인 작태를 하루빨리 버리고 민족적 화해와 교류의 길에 북한측이 우리와 함께 참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내외】 북한은 27일 범민족대회 북측 준비위원회 대표단 성명을 발표하고 범민족대회 준비를 위한 제2차 예비회담이 무산된 것은 전적으로 한국정부의 방해책동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정부를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이 성명에서 한국정부의 안내와 신변안전 보장을 거절한 채 입경을 거부하고 되돌아간 데 대해 『판문점을 통과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였으나 남조선당국의 불순한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끝내 서울로 나가지못했다』고 주장했다.
  • 범민족대회 예비회담 앞둔 당국·각 단체

    ◎새 지침 따른 남한 방문증명 첫 발급/임진각서 북대표 환영행사/세관원·출입국 공무원 파견/전민련,“58단체 예비회담 참석은 시간 촉박” ○…「전민련」은 정부의 7·20조치가 발표된 이후 25일까지 연일 철야회의를 열어 예비회담에서 논의를 본대회의 일정등 대응전략을 짜는 데 부심하고 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등 보수단체의 참가가 허용됨에 따라 북한측이 반발할 경우에 대비한 전략을 집중논의했다. 「전민련」은 이에대해 『범민족대회의 참가자는 남북한이나 해외동포들이 각자 자율적으로 구성해야 하며 어느 한쪽이 상대방 참가단의 구성에 자격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논리를 내세우기로 했다. ○갑작스런 방문 당황 ○…이날 상오 11시55분쯤 서울 종로구 충신동 전민련사무실을 방문한 한국자유총연맹대변인 박석균씨등 58개 단체로 구성된 「범민족대회 참가단체협의회」대표 6명은 김희택 전민련대변인을 만나 『범민족대회는 거족적 행사인 만큼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이재운씨(1천만 이산가족재회 추진위부위원장)는 『그동안 처참한 세월을 보내온 우리 이산가족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서로 만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민련측은 당초 일정이 바빠 이날 하오 5시쯤 이들을 만날 예정이었는 데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하면서 『이렇게 멋대로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불평을 털어놓기도. 2시간동안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회의장 밖으로 고성이 터져나오기도 했으나 회의가 끝난 뒤 김 전민련대변인은 『상호취지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며 『26일의 예비회담에 58개 단체를 참여시키는 것은 시간이 촉박해 어렵지만 본회담 참가는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오는 30일 다시 만나 논의키로 했다』고 발표. ○해외동포 대표 3명 ○…북한측 대표단은 이날 상오 판문점을 출발,임진각에서 풍물패놀이를 관람한 뒤 10시쯤 서울로 출발한다. 북한대표단 일행은 문산∼통일로∼광화문∼종로∼신설동∼미아3거리를 거쳐 1박2일동안 체재할 회담장소인 아카데미하우스에 도착한다. 또 해외동포대표단 3명과 수행원 4명등 7명은 일본도쿄를출발,상오 11시3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해 성산대교∼연세대앞∼금화터널∼혜화동을 거쳐 하오 2시30분쯤 회담장에 도착한다. ○정부에 실무대책반 ○…정부는 북측 대표단의 서울방문에 대비,통일원·내무부·안기부 등 관계부처 실무대책반을 구성,25일부터 본격작업에 착수. 신변보호와 모든 편의를 정부차원에서 제공하는등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통일원은 우선 26일 상오 7시30분 연락관 2명을 판문점에 보내 신변안전보장각서의 효력을 갖는 남북 방문증명서를 북측 대표단과 취재기자들에게 전달할 예정. 이에따라 북측 대표단은 지난해 6월 발효된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세부지침에 의해 남한 방문증명서를 발급받는 최초의 북한인사로 기록될 듯. 북측 대표단은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사진이 첨부된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이어 법무부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신원확인 검사와,세관공무원이 휴대품 검사를 하고나면 판문점통과절차는 완전히 끝나게 된다. 이때 북측 대표단은 자신들의 여권이나 여행증등을 출입장소인 판문점에서 우리측 관계자에게맡겨야 하는데 이는 북측 인사가 우리나라를 통해 제3국으로 출국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학생접촉은 막기로 ○…정부는 주최측인 전민련의 준비와 별도로 북측 대표들의 신변보호및 편의제공 대책을 수립. 우선 북측대표들의 이동을 위해 차량을 준비하고 경찰의 에스코트를 실시하는 한편 통일원관계자및 경찰등으로 신변안전요원을 구성,북측 대표들의 체류기간동안 신변을 보호할 계획. 정부는 그러나 북측 대표단의 방문목적의 활동과 학생등과의 불필요한 접촉은 제한한다는 방침. ○…26일 범민족대회 2차 예비실무회담이 열릴 아카데미하우스에서는 25일 북측 대표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활발하게 진행. 전민련은 당초 본관 4층의 한천실을 회담장으로 예약했으나 회담의 비중을 감안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일 큰 1층 불암실로 변경. 불암실은 46평 크기로 20명이 앉을 수 있는 장방형 테이블이 있으며 서쪽과 북쪽 벽이 대형유리로 되어 있어 북한산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노주석·박대출기자〉
  • “전격통과” 파란의 본회의장

    ◎「단상점거」 허찔러 「통로개의」 작전/민자,개시 2분전 행동요령 전달/속기사 2명이 녹취하며 회의록 작성/김총재,의총뒤 의원배지 떼어내 회기 30일간의 제1백50회 임시국회는 14일 「엔테베작전」을 방불케하는 민자당의 26개안건 전격처리로 그 막을 내렸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민자당측이 광주보상법ㆍ국군조직법ㆍ방송관계법등 쟁점법안과 추경안이 포함된 26개 안건을 변칙처리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1분여. 민자당측은 『여야의원간 심한 몸싸움등 흉한 모습없이 매끄럽게 처리됐다』고 평가하고 있는 반면 평민당측은 변칙ㆍ날치기라면서 불법무효를 주장하며 이날 자정가지 시한부로 본회의장 농성을 벌였다. ○…민자당은 이날 박준규국회의장과 김재광부의장이 양동작전을 벌였고 박의장을 집중마크하던 평민당은 결국 허를 찔린 셈. 이날 상오 10시30분쯤 박의장이 본회의장 입장을 시도했고 평민당의원들이 이를 육탄으로 막아 입장시도가 무위로 끝나려는 순간 일반의원석에 앉아있던 김부의장에 의해 작전이 개시. 본회의장 중앙통로 뒤편의 자기의석에 앉아있던 김부의장은 최황수위원 과장으로부터 넘겨받은 무선마이크를 들고 중앙통로로 걸어나오며 『제1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다』고 선언. 이때 김부의장 저지조로 배정된 평민당의 이철ㆍ박석무의원이 무선마이크를 빼았았으나 민자당의원들에게 다시 빼앗겼고 민자당측은 서정화수석부총무의 사인에 따라 50여명의 소속의원으로 김부의장을 에워싸고 호위. 김부의장은 바로 곁에있는 민자당의 강우혁의원이 무선마이크를 들어줬고 한기수속기사가 속기를 했으며 박병윤속기사가 김부의장의 발언을 녹음기로 녹취. 김부의장은 『보고사항은 오늘 회의록에 게재하겠다』고 한뒤 『의사일정 제1항부터 제26항까지 일괄해 상정한다』면서 『이상 26건에 대한 심사보고,제안설명및 국정조사결과 보고와 24항 25항관련 서면수정동의제한 설명은 유인물로 대체하고 질의및 토론은 생략하며 1항부터 21항까지는 제안및 심사보고한대로,22항ㆍ23항은 보고서대로,24항ㆍ25항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기타부분은 원안대로 각각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없느냐』고 준비된 시나리오를 재빠르게 낭독. 이에 민자당의석에선 큰소리로 일제히 『이의 없다』고 찬성의사를 밝혔고 김부의장은 『각각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25개 안건의 일괄통과를 선언. 김부의장은 이어 『의사일정 26항은 폐기하고자하는데 이의없느냐』고 평민당측이 제출한 광주배상법의 폐기여부를 물었고 민자당의석에서는 재차 『이의없다』고 합창,일사처리로 안건처리가 진행. 이때 본회의장 단상및 국무위원석 등에 포진하고 있던 평민당의원들이 달려와 『사기다』 『날치기다』고 외치면서 격렬하게 항의했으나 민자당의원들로 구성된 보호벽이 워낙 탄탄해 무위. ○…민자당은 이날 본회의 폐회직후 김영삼대표의 국회 집무실에서 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과 당3역,김윤환정무1장관,부총무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날 전격처리에 대한 향후대책을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평민당측과의 대화재개등 정국긴장을 푸는 방안들이 검토되었으며 평민당도 장기적으로 경색정국을 이끌어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대두. 이날전격처리 시나리오는 지난 13일 상오 핵심당직자들간에 결정돼 극비보안에 부쳤다가 이날 상오 9시30분쯤 각 상임위 간사에게 통보됐다는 후문. 일반의원들에게는 작전개시 2분전쯤 권해옥부총무가 본회의장 의석을 돌며 행동요령을 은밀히 전달. ○…이날 본회의에 앞서 민자당은 의총과 김영삼대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법안강행처리방침을 재확인. 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밤낮 20,30년 전처럼 해서야 되나. 나도 야당을 했으나 과거를 청산키위해 3당통합에 나섰다』 『세계가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내부적으로 뭐냐』는 등 강경어조로 법안처리의 당위성을 설명. 김대표는 특히 자신이 전날 김대중 평민당총재와 만나자고 했으나 거절당한 것과 관련,『이제 국민을 위해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겠다』고 흥분. ○…평민당은 본회의가 산회한 후 총재단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본회의에서의 안건처리가 적법절차를 무시한 불법ㆍ날치기 통과였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에대한 항의의 표시로 본회의장에서 자정무렵까지 시한부 농성. 또 최영근부총재를 단장으로 당중진 7명으로 구성된 항의단을 박준규의장에게 보내 처리된 안건자체가 무효임을 주장하려 했으나 박의장의 부재로 무산. 한편 본회의장에서 항의농성중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의원직사퇴를 결의하는 대여강경 제스처를 취하는 한편 그 제출시기와 방법을 김총재에게 일임키로 해 의원직 사퇴결정 효과의 극대화와 함게 대여협상을 노린 「출구」를 열어 놓은 듯한 인상. 참석의원 63명 전원이 자신의 의사를 개진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 5시간의 「마라톤」 의총을 마친 뒤 김태식대변인은 『63명 전원이 천신만고 끝에 얻은 의원직을 쾌히 내놓겠다는 모습을 보고 김총재도 목이 메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고 같이 오열한 의원도 있었다』고 분위기를 소개. 김대변인은 또 『이해찬의원이 이미 먼저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지만 우리가 그의 행동을 따르기로 한 만큼 앞으로 당인으로서 같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민주당 이기택총재와도 김총재가 직접 만나 사퇴서 제출등과 야권통합 등에 대한 약속을 하게 될 것』이라고언급. 한편 이날 의총을 마친 뒤 김총재는 국회총재실에서 스스로 의원배지를 양복깃에서 뗐다고 측근이 전언.
  • 교원 지위특별법 제정저지를 요청/전교조,문체위원에

    전교조 해직교사 2백여명은 10일 하오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철회 등을 요구하며 국회의사당내 의원회관에서 농성을 벌인뒤 국회문교체육위원장실에서 김원기위원장 및 박석무(평민) 이철(민주)의원과 면담을 갖고 당국의 교원지위향상특별법제정을 저지해주도록 요청했다. 고은수전교조부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들은 또 1천6백여 해직교사의 원상복직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아울러 원상복직 서명교사에 대한 탄압중단 및 원상 복직추진위원들에 대한 징계철회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대해 김위원장 등은 이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강총리,「예산전용」 사과/국회

    ◎대정부질문 속개… 오늘부터 상위 활동/문교체육위장 김원기·문화공보위장 이민섭의원 선출 국회는 3일 강영훈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속개,강총리로부터 지난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정부예산 전용문제에 대한 사과답변을 들은 뒤 지난달 28일 하오부터 중단됐던 경제분야외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의정중계6면〉 국회는 이날로 대정부질문 일정을 끝내고 4일부터는 상임위 활동에 들어간다. 강총리는 이날 상오 국회본회의에 출석,『홍기훈의원께서 제시한 「87년도 특별기금 확보계획서」에 명시된 바,국가예산중 5백52억원의 지역사업비가 선거연도에 선심용 지역사업비로 쓰인 데 대하여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하고 『그러나 이것은 5공화국 정부때의 일이고 6공화국 정부 이후에는 이러한 일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도록 하겠다는 것을 국민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총리는 또 『서울시 방위산업·정보비 6억6천7백만원 중에서 1억6천1백10만원이 87년도 당시 여당총재 격려금으로 사용되었다는 문서에 대해서는 그 진위를 정부가 철저히 조사하여 그 결과를 7일 이내에 국회에 보고드리겠다』면서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자는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어 박형오(평민) 황성균의원(민자)의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과 정부측 답변을 들은 뒤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문공위에서 분리된 문교·체육위원장에 김원기의원(평민)을,문화·공보위원장에 이민섭의원(민자)을 선출했다. 이어 계속된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유한열(민자) 김종완(평민) 신영순(민자) 박석무(평민) 윤성한의원(민자)이 차례로 나서 ▲롯데영등포역사 상가 특혜분양설의 진위 여부 ▲방송구조 개편안의 문제점 등을 집중 추궁했다.
  • 전교조 미탈퇴교사 복직 고려 안해(의정중계:3일)

    ◎안기부ㆍ검찰ㆍ감사원 사정할 용의는 질문/대학생들의 대북교류 전향적 검토 답변 ◇유한열의원(민자)=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요인과 불안요인들을 어떻게 치유하고 그것을 창조적인 국가통합역량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그 계획을 밝혀라. 지금까지 사정활동의 성과와 처리지침,그리고 사정활동 종결후 지속적 사정활동은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범죄조직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경찰의 현재 소탕방식으로는 효과적이고 완벽한 대책에 미흡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김종완의원(평민)=국민들의 생각은 진실로 사정을 먼저 받아야할 곳은 청와대를 비롯,안기부ㆍ검찰청ㆍ감사원 등 사정을 한다는 사람들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총리의 견해는. 경찰중립화법을 제정하여 경찰독립으로 사명감을 높이는 것만이 민생치안확립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6월28일 국무회의가 의결한 방송관계 3개 법안개정안은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 ◇신영순의원(민자)=외자부족시대에 만들었던 외자도입관계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할 용의는. 현행의료보험제도는 동일한 소득자라 할지라도 소속조합에 따라 상이한 보험료를 부담하는 모순이 있는데 시정책은 지역의료보험에 대해 일률적으로 국고보조를 하는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합별 보험부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을 조정하는 「전국 지역의료보험료 평균치개념」의 도입이 시급하다. ◇박석무의원(평민)=최근 국민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는 롯데 영등포역사 상가특혜분양설의 진실을 밝히고 37명의 분양자 명단을 공개하라. KAL기 폭파로 수백명의 무고한 인명을 살상한 김현희가 석방됐다면 문익환목사 등 정치범들도 석방해 법집행의 형평을 기해야 한다. 5공시절에 비해 방송의 공정성이 확보돼 가는 시점에서 민방을 허용해 방송구조을 개편하고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려는 진정한 의도는. 이문옥 전감사관이 밝힌것은 재벌의 기밀이지 국가의 기밀은 아니다. 따라서 이 전감사관에 대한 공소가 취하돼야 한다고 본다. ◇윤성한의원(민자)=오늘 우리 현실은 건전한 국민정신을 되살리는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건강정신진작운동을 위해 존경과 신뢰를 받는 각계 인사로 구성되는 특별단체 같은 것을 만들 용의는 없는가. 건전윤리가 황폐된 사회,교육혼이 죽어버린 학교 등 비교육적인 대목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 저소득층 영세민들에게 주거안정에 대한 꿈과 희망이 깃들 수 있는 획기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린벨트의 값싼 땅을 정부가 직접 사들여서 서민주거문제해결에 사용할 용의는 없는가. ◇강영훈 국무총리=특명사정반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고 이완된 관기를 바로잡아 신뢰회복을 위해 설치됐다. 한시적인 특명사정반은 기존 사정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민화합을 위한 솔선수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부의 사정활동은 지속적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학생들의 대북교류추진문제는 합당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면 전향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 사정기관의 자체적 기강확립외에 정부 자체의 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증시자금과 정치자금기탁은 무관함을 밝혀둔다. 고급공무원은 특정지역에 상관없이 인재를 등용하고 있다. 경기도내에 불법호화별장이 1천여개에 이른다는 소문에 대해서 이를 조사해 사실로 드러나면 의법처리 하겠다. 영세민들을 위한 주택건설을 위해 그린벨트를 일부 택지로 전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도시환경보존 등을 위해 그린벨트해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안응모 내무부장관=지난해 7월 여야가 공동으로 화염병사용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화염병을 사용한 시위횟수가 총 1천1백39회에 이르고 있으며 사용된 화염병수는 25만9천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화염병사용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는 물론 사후에도 추적해 전원검거토록 하겠다. ◇이종남 법무부장관=김현희는 KAL기 폭파 등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국익을 위해 석방했다. 따라서 다른 구속자석방과 평면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 ◇정원식 문교부장관=현재 전교조와 관련,해직상태에 있는 교사는 1천4백54명이며 이들이 전교조를 해체 또는 탈퇴하지 않는한 복직을 고려할 수 없다. 또 전교조의,실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은 불변이다. 교육계 비리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것은 유감이나 항간의 소문처럼 그렇게 심한것은 아니다. 비리 발견시는 가차없이 처단하겠다. ◇이어령 문화부장관=현재 「꽃파는 처녀」「김일성주체사상」등 북한원전을 옮겨 보안법위반으로 구속돼 수감ㆍ복역중인 출판인수는 13명이다. 3당합당이후 지금까지 구속된 출판인수는 1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중 21명에 비해 숫자상으로 줄었기 때문에 통합이후 출판탄압이 가속화됐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김정수 보사부장관=지역의료보험 적자해소를 위해 국고지원을 최대한 늘리도록 하겠으나 적자폭이 특별히 높은 조합은 보험료를 인상할 수 밖에 없다. 사회복지 확충을 위해 각 읍면동사무소에 사회복지전문요원을 배치토록 하는 한편 보사부내에 사회복지정책실을 설치하는 문제는 적극 검토중이다. ◇최영철 노동장관=노동관계법 개정문제는 노사간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과 관련,외국인 노동력이 국내에 이전되면 노동생산성 저하,외국인 노동자의 범죄 등 부정적인 현상이클 것으로 예상돼 반대하는 입장이다.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근로조건을 보호토록 하는 산업안정보호법 시행령을 마무리 짓고 있는 중이다. ◇최병렬 공보처장관=방송구조개편은 서울올림픽이후 AFKN채널이 우리쪽에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연구해 왔다. 따라서 개편자체가 정부의 방송장악 의도라느니 내각제개헌을 겨냥한 것이라는 등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 민방설립에 있어서 재벌은 철저히 배제시키겠으며 소유절차도 거의 공개적으로 하겠다. 교육방송은 순수 교육프로그램만 다루도록 하겠으며 뉴스ㆍ일반시사물ㆍ교양프로도 일체 취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CBS에 선교방송의 비율을 높이도록 통고한 것은 현행법상에도 특수방송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 함께 술마시다 폭행/금품 3백만원 뺏어

    서울 동부경찰서는 1일 박석규씨(21ㆍ카페종업원ㆍ서초구 방배본동 975의5)를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정일씨(21)를 수배했다. 박씨 등은 이날 상오3시50분쯤 서울 성동구 능동 223의7 앞길에서 택시합승객과 요금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고창기씨(40ㆍ사업)를 도와준뒤 고씨가 『싸움을 말려줘 고맙다』며 맥주집에서 술을 산다고해 함께 마신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고씨를 골목으로 끌고가 얼굴 등을 때리고 주머니를 뒤져 현금과 수표 등 3백3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할머니 수난… 두곳서 피살/광주ㆍ제주,흉기에 찔리고 돈 없어져

    【제주】 1일 상오6시쯤 북제주군 조천읍 북촌리 615 임경화씨(84ㆍ여) 집 바깥채 안방에서 임씨가 알몸으로 숨져있는 것을 손녀 이상희양(19)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양에 따르면 안채에서 잠을 잔후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고 등 집안을 뒤진 흔적이 있었고 바깥채 안방에서 할머니가 알몸으로 엎드린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광주=임정용기자】 30일 상오10시30분쯤 전남 광양군 광양읍 구산리 474 안점순씨(68ㆍ여) 집 안방에서 혼자 살아온 안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이 마을에 사는 백오순씨(53ㆍ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백씨에 따르면 이날상오 광양읍 칠성리에 사는 안씨의 딸 박석순씨(46)가 『친정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어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는데 무슨 일이 있는것 같다』고 전화를 해 안씨가 집으로 가 안방문을 열어보니 안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있었다는 것이다. 안씨의 딸 박씨는 『행상을 하는 어머니가 항상 돈을 넣는 전대를 허리에 차고 있었으나 없어졌다』고 말했다.
  • 대정부질의 21일부터 5일간/민자,18일 개회 임시국회 일정 마련

    민자당은 11일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동영원내총무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18일 개회될 예정인 제1백50회 임시국회의사일정을 마련하는 한편 5개 의제별 본회의 대정부질의자를 확정했다. 민자당은 총무단,정책위의장단및 대정부질의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18일 개회식을 가진뒤 19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20일 정부측으로부터 국정보고를 청취키로 했다. 또 여야 총재및 대표의 연설은 생략키로 하고 21일부터 ▲정치 ▲통일ㆍ외교ㆍ안보 ▲경제1 ▲경제2 ▲사회등 5개 의제별로 하루씩 5일동안 대정부질의를 벌인 뒤 상위별 활동을 계속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대정부질의자는 다음과 같다. ▲정치분야=김용채(이념및 국가기본방향) 김문기(시국및 민생현안) 김덕룡(사법및 언론정책) ▲통일외교ㆍ안보분야=박관용(통일) 박승재(외교) 정몽준(안보) ▲경제1분야=이태섭(경제운용ㆍ과학기술) 이덕호(산업동자) 심정구(재정금융) ▲경제2분야=박지원(농수산) 황성균(교체) 신상식(건설) ▲사회분야=유한렬(교육ㆍ언론ㆍ문화ㆍ공직사회) 윤성한(노동ㆍ복지ㆍ체육) 신호순(청소년ㆍ여성ㆍ도시서민ㆍ의료복지) 평민당도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김영배총무 주재로 총무단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자 10명을 내정했다. ▲정치=김원기 이해찬 ▲통일외교안보=조순승 조희철 ▲경제1=임춘원 홍기훈 ▲경제2=김봉욱 박형우 ▲사회=김종완 박석무
  • 신문윤리위원 위촉

    ▲위원장 나항윤(변호사) ▲위원 장명석(경향신문 사장) ▲위원 송정제(부산일보사장) ▲위원 김태선(동아일보 편집부국장) ▲김두겸(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 ▲위원 이재일(서울신문 사회부차장) ▲위원 남영진(한국일보 기자) ▲위원 함종한(국회의원) ▲위원 박석무(국회의원) ▲전성연(고려대 교수) ▲위원 송형목(조선일보 이사) ▲위원 박기원(작가)
  • “적법절차거친 사장취임 방해한건 불법”/KBS사태 문공위공방 중계

    ◎“사장선출과정 외부개입 없었나” 의원들/“집무불가능 판단… 경찰투입 요청” 서사장 ○…KBS사태를 다루기 위해 19일 하오 소집된 국회문공위는 서기원사장의 인사말 청취여부등 회의절차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 사이에 첨예하게 대립,논란을 벌인 끝에 정책질의에는 아예 들어가지 못하고 개회한 지 30분만인 하오 2시45분쯤 정회하는등 초반부터 파란. 이날 문공위에는 KBS사태가 경찰의 공권력투입과 이에 따른 노조원들의 제작거부로 인한 정규방송중단 등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듯 권오석의원(민자)을 제외한 상위소속 의원전원이 참석. ○…이날 보고는 당초 서기원KBS사장의 인사와 보고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야당의원들이 『신임사장이 적법하고 타당한 절차를 거쳐 선임되었는지를 따지는 자리이니 만큼 서사장의 인사는 유보해야 한다』고 사장자격을 문제삼아 최병렬공보처장관의 보고로부터 진행. 최장관은 보고에서 『착잡한 심정으로 보고드린다』면서 『공영방송인 KBS가 지난 12일 이후 1주일동안 정상적으로 방송되지 않고 파행적으로 운영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 최장관은 이어 『이번 사태는 노조원들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명된 사장의 취임을 방해하고 방송제작을 거부한 데서 발단된 것으로 이는 노조 본래의 영역을 벗어난 불법ㆍ부당행위다』라고 규정. 최장관은 공권력 투입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따른 질서유지를 위해 유감스럽지만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 최장관의 보고가 끝나자 정대철위원장은 서사장에게 인사와 보고를 하라고 말했으나 이철의원(가칭 민주)은 『사장으로서의 적법성ㆍ타당성 여부를 따지는 마당에 사장인사는 부적절하며 사장이 아닌 KBS 일원의 자격으로 보고해야 한다』고 제동. ○…서사장은 『KBS가 이 지경까지 된데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고 그동안의 경위를 보고. 서사장은 『11일 첫 출근을 했을 때 사장실 문을 부수고 몰려온 노조원들에게 에워싸여 물러갈 것을 강요 당했고 이같은 상황에서는 도저히 집무를 할 수 없다고 판단,스스로 물러 나왔다』고 설명. 서사장은 『12일 출근했을 때도 노조원들이 잠겨있던 복도의 셔터문을 뜯어내고 몰려와 복도에 있던 간부들을 끌어낸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방치하면 다시 내쫓기고 집무를 못한다고 판단,영등포경찰서에 경찰투입을 요청했다』고 설명. 이때 손주항의원(평민)이 『공권력 요청을 단독으로 결정한 것이냐』고 묻자 서사장은 『간부들로부터는 상황보고만 받았고 독자적으로 판단해 요청했으며 정부기관과 상이하지도 않았다. 경찰서에는 경비관련 본부장이 전화를 걸어 요청토록 했다』고 답변. 이에 최훈의원(평민)이 『노조와 협의조차 하지도 않고 사장취임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서 취한 조치가 아니냐』고 추궁. 서사장은 『취임하기 이틀전인 지난 9일밤 9시쯤 사장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노조간부들과 1시간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하고 『그러나 노조측이 나를 전적으로 부인하고 대화의 상대로 여기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답변. 서사장은 『공권력투입이 너무 이르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국가로부터 위임 받은 책임도 있느니 만큼 불가피했다』고 부연. ○…사원대표로 참고인 진술한 KBS프로듀서 고희일씨는 『KBS주변에는 평소 전경들이 배치돼 있지 않은데 서사장이 공권력투입을 요청한지 10분만에 전경들이 달려온 점을 볼 때 사전에 공모한 것이 명백하다』며 공권력투입이 사전계획임을 주장하고 『서사장이 온다는 것은 공영방송인 KBS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 것이 명백한 이상 유일한 해결책은 서사장이 물러나고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 뿐』이라고 서사장 퇴진을 요구. 이어 질문에 나선 임인규의원(민자)은 『서사장의 임명과정에서 외부의 압력이 있었는지의 여부와 KBS사원들이 출세지향적인 인물로 인신공격을 하고 있는데 과연 KBS사장으로 적절한 인물인지에 대한 장관의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구한뒤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는 없었는지를 추궁. 임의원은 이어 서사장에게 『KBS를 명실상부한 국민방송으로 이끌 소신과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은뒤 『지난 11일 취임해 그다음날 공권력을 투입했는데 시간상으로납득이 어렵다』면서 공권력투입의 배경와 사원들과의 대화노력을 밝힐 것을 주문. 최훈의원이 『공권력투입으로 TV프로가 중단되고 사원7천여명이 퇴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서사장은 『내가 모자라고 부덕한 탓으로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답변. ○…질의순서에서 이철의원은 『KBS이사회는 적부토론도 하지않고 이미 내정된 서기원씨를 사장으로 임명제청했다』고 주장하고 경위를 밝힐 것을 요구. 손주항ㆍ박석무의원(이상평민)은 『서사장은 공영방송사장으로 부적격한 반민주적 인물로 이미 KBS를 이끌만한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 신경식의원(민자)은 『서사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였다는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노조가 서사장을 관변사장이라는 이유로 취임을 거부하였다는데 취임조차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그같은 단정을 내린 것은 다른 의도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질의. 강삼재의원(민자)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공권력투입을 막아야할 공영방송사장이 스스로 자격을 포기한 것이다』라고 규정,서사장의 자진사퇴용의와 KBS이사회에서 면직제청을 고려할 용의가 있느냐고 추궁. 황철수의원(민자)은 『정부가 춘투와 관련한 노조활동에 대한 기선을 잡기위해 강경조치를 취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윤자의원(민자)은 『객관적으로 제3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로 중재자를 구성해 해결토록 하자』는 방안을 제시. 최장관은 야당의원들이 서사장이 공권력을 조기투입한 문제를 집중 거론하자 『공권력투입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양비론의 입장에서 보지 않는다』면서 『적법절차에 의해 임명된 사장을 취임하지 못하게 하고 사장을 거의 몽둥이로 내쫓다시피한 「원인행위」를 얘기해야 한다』고 반론. 최장관은 『현재 KBS사태가 과거 5공시절이나 그 이전에 정부가 파견한 사장이 KBS를 장악했다는 사실에 대한 조건반사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언론자유의운동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KBS 노조원 사이에 나돌고 있는 유인물에 『몇천명을 경영합리화라는 계획으로 감원한다』는 등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나도는 것을 볼 때 언론자유측면과는 다른 측면도 있다고 본다』고 언급. 최장관은 이어 『현재의 방송실정은 사장 한명을 바꾼다고 해서 정부가 방송을 장악할 수는 없다』면서 KBS노조측이 「방송장악음모」의 사례로 내세우는 PD구속사건,KBS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방송제도개편계획등은 「별개의 사건」이라고 강조.
  • 접대부 일본송출…8개파 적발/무명연예인등 1백70명 넘겨

    ◎7명 구속/어학연수비자 받아 알선도/공무원 결탁여부 수사 서울지검 남부지청특수부(조준웅부장검사ㆍ최용석검사)는 2일 무명연예인과 유흥업소여종업원등 1백70여명을 불법으로 일본에 보내 술집접대부로 취업시켜온 8개파를 적발,이중 한국연예협회 희극연기분과위원장 윤승문씨(44ㆍ예명 석현)등 6명을 직업안정법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관계부처 공무원에게 부탁해 연예인 해외송출업허가를 받게해 주겠다고 속여 불법송출업자로부터 1천6백여만원을 받아가로챈 전한국공연단체협회장 김석민씨(69)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밖에 무허가 해외인력송출업체인 경도기획전무 김기태씨(59)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전한국연예협회 이사장 박호씨(69)와 국악인 류지화씨(46ㆍ여)등 3명을 수배했다. 코미디언 석현으로 알려진 윤씨는 지난해 12월 야간업소 가수인 신모양(26)등 무명연예인 11명을 한국연예단체회원인것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취업시킨것을 비롯,지난 82년3월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걸쳐 56명을 불법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일본 팔왕자외국어학원의 한국사무소장 박석진씨(51)는 지난달 19일 김모양(24)등 9명을 어학연수를 보내는 것처럼 위장,일본 도쿄등지 술집에 접대부로 알선하는 등 6차례에 걸쳐 70여명을 일본으로 불법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윤승문 ▲박석진 ▲김석민 ▲한태성(55ㆍ한국공연단체이사) ▲이종윤(42ㆍ대진연예공사대표) ▲정만주(47ㆍ경도기획대표) ▲우성길(59ㆍ서울 충정로3가 190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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