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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김기태, 이만수에게 ‘화해’ 대신 ‘패배’ 안겼다

    [프로야구] 김기태, 이만수에게 ‘화해’ 대신 ‘패배’ 안겼다

    프로야구계를 들썩이게 했던 투수 대타 논란 이후 처음 맞붙은 LG와 SK. 이를 악문 LG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SK의 연승을 저지했지만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24일 문학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즈의 역투와 박용택의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리즈는 6과3분의1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리즈는 지난달 23일 광주 KIA전 이후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 1.03의 눈부신 호투를 펼쳤지만 3패에 그치며 불운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날은 팀 타선이 활발하게 리즈를 지원했다. 윤요섭이 3회 2사 1·2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를 날렸고, 박용택은 7회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유원상은 5-1 상황에서 7회 1사 2·3루에 등판해 두 타자를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SK의 추격을 막았다. 관심을 모았던 김기태 LG 감독과 이만수 SK 감독의 ‘화해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감독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 30분쯤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김 감독은 SK 더그아웃에 가지 않았다. 팀 간 대결 첫날에는 양 팀 감독이 서로 인사를 하며 반갑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게 관례. 특히 원정팀이면서 후배인 김 감독이 이 감독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 감독에게 인사를 가지 않을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꼭 가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인사할 생각을) 특별히 안 해 봤다. 앙금이나 그런 것은 없고 다 끝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잠실에서는 이원석이 2점 홈런을 날린 두산이 최진행의 솔로홈런에 그친 한화를 2-1로 제압했다. 이원석은 2회 1사 1루에서 바티스타의 6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포를 날렸다. 두산 선발 김승회는 7과3분의1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한화 선발 바티스타도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은 대구에서 롯데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0-1로 뒤지던 삼성은 9회 이승엽과 박석민, 최형우가 차례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박한이가 상대 마무리 김사율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2루타를 날렸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한편 이날까지 프로야구 누적 관중 수는 678만 5026명으로 역대 최다인 지난해 기록(681만 28명) 돌파에 2만 5002명을 남겼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LG ‘원더보이’ 김영관, 데뷔작은 ‘롯데 6연패’

    [프로야구] LG ‘원더보이’ 김영관, 데뷔작은 ‘롯데 6연패’

    롯데가 올 시즌 팀 최다인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두산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2위 SK와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최근 3경기에서 2점을 뽑는 데 그친 타선은 이날도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5회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중심타선 홍성흔과 정보명, 조성환이 잇달아 범타로 물러나며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전날 4차례 만루 기회에서 단 1점을 얻었던 악몽이 재현된 것. 홍성흔이 2-6으로 뒤진 9회 2점 홈런을 날렸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였다. 반면 독립구단 고양원더스 출신으로 지난 8월 LG유니폼을 입은 김영관은 꿈에 그리던 1군 첫 경기에서 역전 결승타를 날렸다. 김영관은 1-2로 뒤지던 4회 2사 2·3루에서 내야안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평범한 땅볼이었다가 1루수 앞에서 갑자기 크게 튀어오른 행운의 안타였다. LG는 5~6회에도 3점을 내며 멀찌감치 도망갔다. 삼성은 광주에서 선발 윤성환의 6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를 9-2로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삼성은 1회 박한이의 2루타와 박석민의 3루타로 2점을 선취했고, 3회에는 이지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조동찬은 3-2로 쫓기던 8회 1타점 3루타를 친 데 이어 9회에는 3점 홈런을 날리며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공격 첨병 이용규마저 급성 맹장염 수술로 결장한 KIA 타선은 무기력증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6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한 타선은 이날도 6회가 돼서야 점수를 올렸다. 오른쪽 무릎 수술 이후 43일 만에 복귀한 김상현이 2루타로 1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이준호의 안타 때는 자신도 홈을 밟았다. 하지만 KIA 타선은 7~9회 다시 무득점에 그쳤다. KIA 선발 소사는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소사는 이달 등판한 4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신인 하주석의 끝내기 스퀴즈로 넥센을 5-4로 제압했다. 하주석은 9회 1사 만루에서 상대의 압박수비에도 재치있게 번트를 성공시켰다. 이여상은 0-1로 끌려가던 4회 개인통산 첫 만루홈런을 날렸고, 선발 김혁민은 2회 공 9개로 3탈삼진을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프로 통산 4번밖에 나오지 않은 희귀 기록이다. 넥센 박병호는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독자의 소리] 음란물 유통 차단 적극 협력을/해남경찰서 옥천파출소장 박석근

    최근 잇단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아동 음란물에 대한 집중 단속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등 관련 법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음란물 제작·수입·판매·대여·배포·소지·상영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지금껏 경찰 등 일선 사법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인터넷망을 이용한 음란물 유통이 은밀히 확산됐다. 또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틈을 이용, 음란물 공유 카페 운영자를 비롯한 음란물의 주요 유통 경로인 웹하드 업체 운영자, 성인 PC방, 음란물 공급업자 등이 수익에 눈이 멀어 음란물을 퍼뜨렸다. 일부 청소년들도 죄의식 없이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음란물을 올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 탓에 정신 건강이 황폐화되고 7세 아동까지 성폭행 피해자로 만드는 어처구니없는 강력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유발 도구로 전락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음란물 유통을 차단하는 데 온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한 시기다. 해남경찰서 옥천파출소장 박석근
  • 구리· 의정부· 성남 기초의회 파행운영

    경기 구리·의정부·성남시의회가 여야로 나뉘어 수개월째 파행 운영되고 있다. 17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한 예산안 등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책상 등을 이용해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저지했다. 이튿날 새벽 4시쯤에는 새누리당 지지자들로 보이는 7~8명의 청년들이 난입, 미리 들어가 있던 민주당 측 박석윤 의장의 팔·다리를 붙잡아 복도에 내동댕이쳤다. 이 같은 소동은 이날 오후 1시 경찰이 강제해산할 때까지 계속됐다. 여야 의원들은 박영순 시장이 추진하는 도시공사 설립과 월드디자인센터 건립 사업의 진행 절차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의회가 공전을 거듭하자 추경예산안 등을 승인해 달라며 지난달 29일과 이달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부시의회도 여야 간 의장 자리다툼으로 석 달째 공전하고 있다. 급기야 고소·고발전으로 발전했다. 15일에는 의정부YMCA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500여명이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기에 이르렀다. 의정부YMCA 최근혁 사무총장은 “감투 싸움을 벌이면서도 330만원 월급은 꼬박꼬박 챙긴다.”고 비난했고, 의정부경전철진실을요구하는시민모임 장현철 공동대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시의원 공천권과 지역 현안 결정권을 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정비 전액 반납과 주민소환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호소했다. 성남에서도 시의원들이 의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으로 석 달째 정쟁 중이다. 연간 100일 회기 중 63일을 소진해 가장 중요한 의정 활동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시의회 파행은 여야 의원들의 대립으로 시작됐으나 다수 의석을 점한 새누리당 내분으로까지 격화됐다. 새누리당 자체 경선에서 탈락한 최윤길 의장이 새누리당 이탈표와 민주당 몰표로 의장에 선출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밀실야합’이라며 등원을 거부하면서 장기화되고 있다. 참다못한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의정비 반납과 양당의 사과를 촉구하는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선언하고 의회 파행을 주도한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에코벨은 국민 환경권 보장… 예방·개선 힘쓸 것”

    “에코벨은 국민 환경권 보장… 예방·개선 힘쓸 것”

    “에코벨은 공공신탁의 원리에 따라 환경권 보장과 환경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박석순 원장은 국민의 환경권 보장을 위해 정부가 보다 강력한 정책을 추진한다면 일자리도 많이 창출된다며 에코벨 제도의 취지부터 설명했다. 열악한 생활 환경 탓에 사회적 취약계층은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약자나 어린이 등 취약·민감 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박 원장은 “작은 환경 문제도 선제적으로 발굴·대처해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면서 “여러 가지 환경제도에 대해 불만이 있을 때 이를 과학적으로 검토해 개선하고 보완하는 정책 건의 창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은 1990년대부터 소득 계층 간, 인종 간 환경 혜택의 불평등 문제를 주목하고, 실태 파악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클린턴 정부 때 대통령령으로 모든 정책을 집행할 때 환경 불평등 해소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환경 불평등에 대해 개념적·이론적 관점에서 사례 연구가 진행됐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에코벨 제도처럼 보다 실천적이고 구체적으로 환경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0년대 들어 ‘환경오염의 건강 피해’ 등의 연구를 통해 소득 계층별 환경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도 환경피해에 대한 정확한 인과 관계나 실체 규명은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관련 정책도 부족해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는 “좋은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분출된다면 환경 분야에서의 일자리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에코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근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전문 인력도 보강했다.”고 밝혔다. 아직 제도가 시행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환경 민원이 제기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엿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거포는 쉴 수 없다

    타자가 경기를 잠시 멈추고 다이아몬드를 차례로 도는 홈런은 야구의 꽃이다. 홈런은 한순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고, 팬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한 매력이 있다. 야구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각국 거포들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는 12일까지 27개를 날린 박병호(26·넥센)가 2위 박석민(27·삼성)을 5개 차로 따돌리며 안정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일본과 미국에서는 치열한 레이스가 한창이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홈런 레이스는 이대호(30·오릭스)가 최근 주춤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7월까지 18홈런을 날린 이대호는 8~9월 3개에 그쳤고, 지난달에만 7개를 몰아친 나카무라 다케야(29·세이부)에게 선두를 내줬다. 이날까지 21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나카무라를 1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나카타 쇼(23·니혼햄)와 윌리 모 페냐(30·소프트뱅크)가 최근 가세하며 레이스가 더욱 치열해졌다. 나카타는 7월까지 11홈런에 불과했으나 8~9월 9개를 몰아치며 단숨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페냐도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이대호에 1개 차로 따라붙었다. 175㎝ 단신에도 102㎏의 거구인 나카무라는 2008·2009년과 지난해 세 차례나 홈런왕을 차지한 거포다. 고교 시절 통산 최다홈런(87개) 신기록을 작성한 나카타는 차세대 슬러거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에서 이적한 페냐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첫해를 보내고 있다. 이대호로선 모두가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 MLB 아메리칸리그는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이겨낸 ‘풍운아’ 조시 해밀턴(31·텍사스)이 41홈런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에드윈 엔카나시온(29·토론토)과 애덤 던(33·시카고 화이트삭스)이 각각 39개와 38개로 뒤를 쫓고 있다. 해밀턴은 올해 초 술에 다시 손을 댄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겪었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2005년 MLB에 데뷔한 엔카나시온은 한 시즌 최다홈런이 26개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0개를 넘길 기세다. 2004~2010년 7년 연속 38홈런 이상을 쳐낸 던은 지난 시즌 부진(11홈런)을 털고 다시 괴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최다인 194개의 삼진을 당한 던은 타율도 .208에 불과한 ‘모 아니면 도’ 스타일이다. MLB 사상 최초로 1할대 홈런왕 출현도 점쳐진다. MLB 내셔널리그는 38홈런으로 독주하던 라이언 브론(29·밀워키)이 새로운 경쟁자를 만났다. 마이애미의 차세대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3)이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치며 4개 차까지 추격해온 것. 아직 격차가 있지만, 브론이 이달 들어 2홈런에 그치는 등 주춤하고 있어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레이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관가 포커스] “주연공 안돼” 근무 기강 다잡는 환경과학원

    [관가 포커스] “주연공 안돼” 근무 기강 다잡는 환경과학원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이 로고를 바꾼 것과 동시에 조직문화 쇄신도 꾀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환경부와 같은 로고를 사용해 왔지만 최근 독자적으로 바꾸고 비전 선포식도 가졌다. 겉으로 드러나는 로고만 바꾼 것이 아니라 내부 조직 문화도 혁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박석순 원장은 30일 “기관 특성상 연구직이 많다 보니 분위기가 무거운 것 같아 변화를 주기 위해 잔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먼저 소통을 통한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의례적으로 해 오던 월례조회를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바꿨다. 단순히 상향식으로 보고하고 수장이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조회가 아니라 전직원이 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다. 월례조회라는 명칭도 ‘토크 콘서트’로 바꿨다. 근무 기강 확립을 위해 ‘주연공(酒年公) 안 되기, 지각·조퇴 안 하기’ 등의 슬로건도 내걸었다. 주연공이란 ‘술 마시고 갑자기 연차휴가를 내는 공무원’을 지칭한다. 연구원이 인천시 환경단지 내에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은 통근버스를 타려면 새벽 6시에 집을 나서야 한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당연히 다음 날 출근길이 힘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급히 휴가원을 내는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경고다. 한 연구관은 “독자적인 연구를 수행하다 보니 독서실과 같은 분위기였는데 소통과 팀워크를 중시하면서 직장 문화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환경플러스]

    ●국립환경과학원 로고 교체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세계 환경연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제작한 새로운 로고(위 그림)를 선보였다. 과학원은 그동안 환경부와 같은 로고를 사용해 왔지만 연구기관의 이미지 구축과 직원의 소속감·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자적인 로고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로고는 과학원의 영문 이름인 ‘NIER’를 각각 산·사람·태양·강물을 형상화했다. 문자를 두른 원은 지구와 자연순환의 의미로 상단부는 밝은 미래를, 하단부는 녹색의 땅을 상징하고, 새싹으로 저탄소와 자연공생의 의미를 담았다. 1978년은 과학원 설립 연도로 국내 최초 환경관련 정부 조직이란 점을 강조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저탄소·자원순환·자연공생 사회를 지향하는 환경연구 전문기관으로서 비전을 로고에 담았다.”면서 “새 로고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향후 발행된 각종 간행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출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15개 대학과 자발적 협의체인 ‘저탄소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와 공단은 국내 대학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그린캠퍼스 공모사업을 벌였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계명대, 상지대, 안양대, 인천대, 전주비전대 등 5개 대학으로 지난해 선정된 10개 대학과 함께 그린캠퍼스 조성·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에는 3년 동안 1억 2000만원씩 재정을 지원하고, 공단은 대학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검증, 감축 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공단은 국내 10개 대학을 표본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4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이 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전력 72%, 도시가스 19%, 폐기물 6%, 기타 3% 순이었다. 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서는 대학생을 비롯해 경영진과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15개 대학들은 탄소를 줄이고 녹색 캠퍼스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일본통신]日야구, 최악의 ‘투고타저’ 시즌 보내는 이유

    [일본통신]日야구, 최악의 ‘투고타저’ 시즌 보내는 이유

    야구에서 정교함과 장타력은 보는 이에 따라 그리고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3할 타율과 20홈런을 칠수 있는 타자를 일컫는다. 특히 최악의 ‘투고타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3할 타율과 20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타자가 씨가 말랐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에 더욱 그렇다. 통일구로 바뀌기 전인 2010년만 해도 일본은 3할-20홈런 타자들이 즐비했다. 센트럴리그에서는 주니치의 와다 카즈히로(.339/37홈런), 모리노 마사히코(.327/22홈런)를 포함해 요미우리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08/34홈런) 알렉스 라미레스(.304/49홈런) 그리고 한신의 조지마 켄지(.303/28홈런)까지 5명, 퍼시픽리그는 오릭스의 알렉스 카브레라(.331/24홈런) 소프트뱅크의 타무라 히토시(.324/27홈런), 그리고 세이부의 나카지마 히로유키(.314/20홈런)까지 3명이나 3할-20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는 1년만에 양 리그 통틀어 단 한명의 3할-20홈런 타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48홈런을 쏘아 올린 ‘슬러거’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는 홈런에선 발군의 솜씨를 뽐냈지만 타율은 .269에 그쳤고 유망주 껍질을 완전히 벗어 던진 시즌으로 기억되는 마츠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는 25홈런으로 이 부문 2위를 차지했지만 타율은 .282에 머물렀다. 공인구 교체 2년째인 올 시즌도 지난해와 비교해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다. 144경기 중 36~40여 경기를 남겨둔 현재 양 리그 통틀어 3할-2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물론 타율은 시즌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홈런 추이를 놓고 보면 이에 근접할 선수도 별로 없어 보인다. 그나마 센트럴리그에선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베 신노스케(.310/17홈런) 그리고 퍼시픽리그에선 이대호(.298/20홈런)가 각각 타율과 홈런은 이미 넘어섰지만 아베는 남은 기간동안 홈런이, 그리고 이대호는 3할 타율에 올라서 시즌 끝까지 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투고타저’ 현상은 많은 타자들을 평범한 타자로 만들어 버렸고 그만큼 투수의 기량은 기록으로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상향 평준화(?)가 된지 오래다. 특출난 투수는 있어도 특출난 타자가 없는 일본 프로야구 현실을 감안하면 올 시즌 3할-20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예년의 기록에 비해 훨씬 더 뛰어난 타자로 인정 받아야 마땅하다. 이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올 시즌 일본 진출 첫해부터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대호가 얼마나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실감할수 있다. 비록 일부에선 ‘트리플 크라운(타율/홈런/타점)’도 노려볼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지만 설사 이대호가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실패한다 할지라도 타율 3할만 기록하면 그보다 더 값진 성적을 올렸다고 자랑할만 하다. 양 리그 통틀어 26개의 홈런으로 최다홈런을 치고 있는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야쿠르트 타율 .264)은 정교함은 떨어지는 타자라 3할 달성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일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타자들 가운데 그나마 이대호가 3할-20홈런 달성이 유력하다는 뜻이다. 앞으로 이대호가 남은 시즌 동안 3할 타율과 홈런에 있어 조금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려면 상대적으로 약한 세이부 라이온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좀 더 집중력 있는 공격력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 이대호는 퍼시픽리그의 5개팀 상대로 세이부전에서의 타율이 .258로 가장 낮다.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렸지만 지금 타율이 3할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은 세이부전에서의 부진이 컸기 때문이다. 또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리그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홈런을 치지 못했다. 타율은 .302로 준수하지만 홈런이 없었는데 남은 기간동안 홈런을 쳐야 뜻깊은 한 시즌을 보냈다고 자랑할만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와 6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도 예년과 비교해 ‘투고타저’ 시즌이다. 24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넥센)를 비롯해 이승엽,박석민(이상 삼성)이 모두 20개 이상의 홈런을 치고 있지만 30홈런 타자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더불어 김태균(한화)를 제외하고 타율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선수들의 타율이 3할 1푼대에 머물고 있어 과거와 비교해 3할-20홈런 타자 역시 수치가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일본과 비교하면 한국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이러한 일본야구의 투고타저는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관중 감소와 직결돼 있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 너무 많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대호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일본야구가 안고 있는 문제 속에서도 도드라지는 부분이기에 칭찬을 해도 모자람이 없다. 꼴찌 팀 오릭스가 아닌 좀 더 인기 구단에 있었더라면 올 시즌 이대호의 값어치는 훨씬 더 높았을 거란 말이 아쉽게 다가오는 것도 이때문이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새의자] 박석규 용산구의장 “용산 지역개발은 핫이슈 한남뉴타운 등 역점 사업”

    [새의자] 박석규 용산구의장 “용산 지역개발은 핫이슈 한남뉴타운 등 역점 사업”

    “공부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제6대 용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박석규 의장은 23일 “집행부와 의회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다.”며 “함께 배우고 소통하면 서로 불필요한 오해를 줄여 의정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부모임 만들어 전문성 길러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모임을 만들어 공부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정기 세미나까지 개최하고 있다. 박 의장은 이번에 다른 의원들과 함께 소모임을 구성해 ‘의정활동 용어 해설집’ 발간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여기에는 의정활동은 물론, 집행부 각 분야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들이 모두 포함된다. 이렇게 집행부와 힘을 합쳐 해설집을 만들어두면 용어 때문에 생기는 비효율적 논쟁이 사라지고 의원들도 합리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박 의장은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노력을 “희망에 날개를 달아주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고 표현했다. 도시개발 문제도 임기 중 집중해야 할 현안 중 하나다. 뉴타운조사특별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박 의장은 “용산이 서울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지역 개발이 이슈가 됐다.”며 “집행부는 물론 이 지역 시의원, 국회의원 등이 모두 힘을 합쳐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중에서도 기초의원들이 주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한남뉴타운 추진, 신분당선 이촌역 경유, 보광역 신설, 철도 지하화 추진 등을 지역 균형발전 역점과제로 들었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초의회 폐지 방안에 대해서는 ‘고민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기초의원들은 보좌관도 없이 혼자 일하지만, 이웃의 주민들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가장 쉽게 찾는 사람”이라며 “헌신, 봉사하는 대다수 기초의원들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여론 수렴 등을 거쳐 보완하고 개선할 부분을 우선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원활한 소통 위해 ‘용어집’ 발간 집행부와는 열린 마음으로 공존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박 의장은 “공감하는 바가 많으면 쉽게 소통하고, 또 좋은 대안이 나오게 된다.”며 “서울의 중심 의회로서 구민을 섬기고, 정책을 다듬고 고민하는 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영국대사 박석환·인도대사 이준규

    영국대사 박석환·인도대사 이준규

    정부는 21일 주영국 대사에 박석환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인도 대사에 이준규 전 외교안보연구원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공관장 17명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또 주독일 대사에 김재신 전 차관보, 주필리핀대사에 이혁 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이혜민 현 필리핀 대사는 주프랑스대사로 기용됐다. 주브라질 대사에는 구본우 전 샌프란시스코총영사, 주제네바 대사에는 최석영 전 자유무역협정교섭대표, 주스위스 대사에는 배영한 전 그리스 대사, 주유네스코 대사에는 이상진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이 발탁됐다. ▲주그리스대사 신길수 전 몬트리올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대사 ▲주슬로바키아대사 박상훈 전 국립외교원 외교역량평가단장 ▲주리비아 대사 이종국 전 러시아공사 ▲주이란 대사 송웅엽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최석인 전 이르쿠츠크총영사 ▲주르완다대사 황순택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주탄자니아대사 정일 전 몽골대사 ▲주과테말라대사 추연곤 전 엘살바도르 대사 ▲주고베 총영사 이성권 전 동의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주뉴욕총영사 손세주 전 튀니지 대사 ▲주뭄바이총영사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 ▲주이르쿠츠크총영사 정동은 전 국제법률국심의관 ▲주이스탄불 총영사 전태동 전 시안총영사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프로야구] 김광현 날았다… SK 웃었다

    [프로야구] 김광현 날았다… SK 웃었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SK를 파죽의 5연승으로 이끌었다. 김광현은 19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6월 14일 잠실 LG전 이후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김광현은 지난 2일 넥센전 이후 17일, 3경기 만에 6승째를 올렸다. 95개의 공을 뿌린 김광현은 최고 구속 148㎞를 찍었고 슬라이더가 141㎞까지 나왔다. 3-0으로 이긴 SK는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리며 3위로 도약했다. 4강을 노리는 KIA는 6연패의 충격에 빠졌다. KIA 선발 김진우는 호투하다 0-0이던 4회 1사 후 거푸 볼넷을 내주면서 아쉽게 교체됐다. 3과 3분의2이닝 무안타 4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SK는 5회 들어서야 0-0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김성현의 2루타로 맞은 무사 2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안타에 이은 좌익수 윤완주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고 보내기 번트로 계속된 1사 3루에서 최정의 적시타로 2점째를 올렸다. 6회에는 2사 후 김성현의 안타에 이은 김강민의 2루타로 3점째를 낚았다. KIA는 4회 이용규가 뽑은 단 1안타가 공격의 전부였다. 삼성은 잠실에서 배영수의 호투와 홈런 2방 등으로 두산을 11-3으로 완파했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3연전은 삼성의 ‘싹쓸이’로 싱겁게 끝났다. 삼성은 다시 독주 체제에 들어갔고 4연패의 두산은 4위로 내려앉았다. 7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9승째를 올린 배영수는 자신의 3번째이자 올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상대 선발 이용찬(2와 3분의2이닝 12피안타 7실점)의 난조를 틈타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용찬은 지난 4월 18일부터 삼성에 4연승을 질주하던 ‘천적’. 하지만 이날 삼성 타선은 무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1회 박석민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2회 1점을 보탰고 3-0으로 앞선 3회에는 조동찬의 통렬한 3점포 등으로 4점을 추가, 7-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3회에서 이미 선발 전원 안타를 시즌 18번째로 기록했다. 롯데는 넥센을 4-1로 꺾고 24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1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박종윤이 김병현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시원한 2점포를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유먼은 7이닝을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11승째로 다승 공동 4위에 올랐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LG에 5-4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며 이 구장에서의 7연패 악몽을 떨쳐냈다. 0-4로 뒤지다 6회 3안타와 4볼넷을 묶어 4-4로 따라붙은 7회 1사 1·3루에서 이대수의 짜릿한 결승타가 터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돌발 등판 송창식 한화 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돌발 등판 송창식 한화 연패 끊었다

    한화 송창식(27)이 갑작스러운 구원 등판에서 역투해 2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송창식은 15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선발 바티스타가 2회 때 자신의 얼굴을 향해 날아온 삼성 이지영의 강습 타구를 손으로 막다가 다치는 바람에 조기 강판돼 예상보다 빠르게 마운드에 올라갔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돌발 등판이 대박을 터뜨렸다. 5와 3분의2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4승(2패)째. 평균자책점도 3.43에서 3.21로 끌어내렸다.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간 바티스타도 다행히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식은 사연 많은 9년차 한화의 구원투수다. 2008년 훈련 도중 갑자기 손가락 끝에 감각이 사라지는 ‘버거병’(폐쇄성 혈전혈관염)에 걸렸다. 잘못되면 절단까지 해야 하는 난치병. 선수 생명이 끝났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재활과 치료를 거듭하던 2009년 다시 감각이 돌아오면서 오뚝이처럼 우뚝 일어섰다. 테스트를 거쳐 한화에 재입단한 지 3년 만에 그는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승조’로 거듭났다. 제구력이 2004년 신인 때보다 좋아졌다고 스스로 느낄 정도다. 지난 10일 서울 목동 넥센전에서도 선발 류현진에 이어 7회부터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2와 3분의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을 뿐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으며 시즌 3승을 따냈다. 이날도 그는 뜻하지 않은 구원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성실맨답게 우직한 구위였다. 3회 삼성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좌측 2루타를 맞으며 이어진 1사 3루에서 박한이에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그게 이날 경기 삼성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4회 박석민-강봉규에게 볼넷 2개를 내줬을 뿐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운 송창식은 5회 박한이를 몸 쪽 낮은 직구로 삼진을 잡아내고 6회에는 박석민을 바깥쪽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등 5~6회 연속 삼자범퇴로 가볍게 요리했다. 7회에도 첫 타자 이지영을 바깥쪽 꽉 차는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송창식은 대타 신명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상수를 몸 쪽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송창식의 긴급 등판에 미처 준비 못 한 삼성 타자들은 더 이상 점수를 따지 못했다. 사직에선 SK가 8회 정상호의 적시타를 앞세워 롯데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시즌 49승(46패 2무)째를 기록, 승차 없이 승률에 앞선 KIA를 밀어내고 하루 만에 4위로 복귀했다. 롯데 6연승도 저지했다. LG-KIA(잠실)와 넥센-두산(목동)전은 비로 취소됐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K-코믹스 신한류 이끈다] (15) 만화 수출을 말하다

    [K-코믹스 신한류 이끈다] (15) 만화 수출을 말하다

    우리나라는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글로벌 만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너무 급하게 달궈진 탓일까. 지금은 한계 상황에 직면해 고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만화의 수출이 2005년을 기점으로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입을 모은다.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멕시코 등 해외에서 발행되던 우리 만화 잡지가 대부분 휴간 또는 폐간됐다는 사실도 현주소를 단적으로 말해 준다. 가장 큰 원인은 바깥에 내다 팔 콘텐츠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1990년대 만화 잡지의 활황기에 쏟아져 나왔던 작품들은 대부분 수출 계약이 성사됐지만, 이후 신규 판권 계약이 급격히 감소했다. 불황이 국내 만화 시장을 덮치며 잡지가 3~4종으로 줄었고, 신규 출판 만화의 숫자도 급감한 탓이 크다. 웹툰과 어린이 학습 만화 쪽으로는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어 우리 만화 전체 생산력에 변함이 없어 보이지만, 그동안 수출 최전선을 담당했던 출판 만화의 생산력은 확실히 둔화됐다. 실제로 국내 만화 단행본 출간 규모는 2002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02년 2472종(학습 만화 제외)에서 2010년 1325종으로 거의 반 토막이 났다. 그나마 2007년 이후 다소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는데 이는 웹툰들이 단행본으로 출간된 데 따른 것이다. 만화 수출이 정체된 외부 요인으로는 일본 만화의 세계 시장 진출 본격화가 있다.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일본 만화의 영향력이 더욱 막강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휘청거리며 해외 출판 시장, 그중에서도 미국과 유럽의 만화 시장이 움츠러든 것도 우리 만화 수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작품 수출은 답보 상태지만 2000년대 이후 작가의 해외 진출은 두드러지고 있다. 선진 만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한편으로 이는 국내 만화 시장 위축이 가져온 반작용이기도 하다. 일본 시장 진출이 가장 활발하다. 박성우, 임달영, 박무직, 양경일, 윤인완 등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프로 작가들이 앞장섰고 현지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이후에도 김동훈, 오세권, 김준형, 엄태복, 김진석, 이성규 등이 꾸준히 일본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김진태, 배준걸처럼 데뷔를 아예 일본에서 하는 작가도 나오고 있다. 작품성과 예술성을 높이 사는 유럽의 경우 변기현, 변병준, 최주연, 박경은, 이정현, 박윤선 등이 프랑스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에서는 이나래가 제임스 패터슨의 인기 소설 ‘맥시멈 라이드’를, 김영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스테파니 마이어의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만화로 옮겨 주목받았다. 만화계에서는 우리 만화의 해외 진출과 관련한 새로운 흐름으로 리메이크를 꼽고 있다. 2009년 네스티 캣의 ‘트레이스’와 하일권의 ‘두근두근거려’ 등이 일본 월간지에서 리메이크로 연재된 바 있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도 지난해 말부터 일본 격주 만화 잡지에서 역시 리메이크 연재되고 있다. 웹툰은 아니지만 형민우의 ‘프리스트’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하성현의 ‘퀸즈’는 2007년 타이완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세계 만화계가 정체기 또는 전환기로 불리는 요즘 새로운 해외 진출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무엇보다도 최우선 과제는 전 세계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디지털 만화 시장 공략이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보급되며 디지털 만화 소비 환경이 여물고 있다. 만화 관련 앱 개발과 디지털화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해외 독자도 우리 만화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만화계에서는 디지털 만화와 관련한 기술 표준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원하고 있다. 외국어 번역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언어 장벽이 낮아져야 해외 독자들이 우리 만화에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당연한 일. 기존 영미권을 넘어선 다국어 번역 작업 지원, 수출 타진을 위한 샘플 번역 지원, 전문 번역가 양성 등이 절실하다고 만화계는 입을 모은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연관 산업과 함께 미디어믹스 형태의 해외 진출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만화 강대국인 미국과 일본은 각각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동반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만화계에서는 온라인 게임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 K팝이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성공 사례도 있다. 이명진의 ‘라그나로크’는 온라인 게임과 만화 모두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박소희의 ‘궁’은 일본에 드라마가 수출되며 현지 단행본 판매 200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만화 ‘슬픈 연가’는 수출 사상 최고 계약 금액을 기록했다. 현재 소녀시대와 비스트 등 K팝 아이돌을 활용한 만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김낙호 만화 평론가는 “코믹스 만화의 경우 관련 아이템과 히트 코드를 접목해 적극적으로 대중을 공략하고, 동시에 한국 현실을 담은 작품과 지식 교양 만화를 중심으로 그래픽 노블 쪽에 도전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만화는 사용 편의성, 지속적인 콘텐츠 보급과 퀄리티 관리, 팬 커뮤니티를 파고드는 이른바 ‘소셜’ 관리가 중요하다. 부실한 번역 품질로 시험개발한 앱만 만든 뒤 손을 놓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박석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기획팀장은 한국 만화가와 해외 스토리 작가의 공동 창작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K팝이 외국 창작자의 작품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만화가들의 그림 능력과 현지 정서에 적합한 스토리 텔링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것. 그는 “국내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을 해외에 내보내는 게 1단계였다면 이제는 우리 기술, 자본력과 외국 이야기, 외국 정서가 만나 현지에 적합한 새로운 작품을 진출시키는 2단계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만 목을 매다 국내 시장을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 만화 수출 역사의 산증인인 김남호 만화 에이전시 토파즈 대표는 “디지털 만화 유통 지원도 중요하지만 너무 앞서 가서는 안 된다. 콘텐츠가 있어야 수출도 있다.”면서 “창작 지원에 비중을 두는 한편 만화 전문 마케팅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도 곁들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지 못한 채 해외 진출을 논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박 교수는 “우리 만화 시장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존재한다면 우리 만화는 자연스럽게 해외에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해외 진출 지원도 좋지만, 우선 다양한 만화를 창작하고 향유하고 연구하는 흐름들을 체계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장원삼 12승…타선이 살렸다

    [프로야구] 장원삼 12승…타선이 살렸다

    장원삼(삼성)이 20승 고지 등정을 향해 힘찬 행군을 이어갔다. 장원삼은 27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안타 4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장원삼은 지난달 16일 잠실 두산전부터 6연승을 내달리며 12승째를 수확했다. 2007년 다니엘 리오스(22승·두산) 이후 6년 만에 20승에 도전하는 장원삼은 다승 단독 2위에 오른 주키치(LG)에 2승 차로 앞서 선두를 굳게 지켰다. 8회 등판한 오승환은 22세이브째를 기록, 구원 선두 프록터(두산)를 1개 차로 위협했다. 선두 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로 5-4로 힘겹게 이겨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3연패. 삼성은 0-0이던 2회 2사 후 채태인·조동찬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상수의 2타점 3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뒤 3회 박석민의 1타점 적시타, 4회 정형식의 1타점 3루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한·일 통산 500홈런에 단 1개가 모자란 이승엽은 5타수 1안타에 그쳐 지난 15일 KIA전 이후 6경기째 ‘아홉수’에 시달렸다. LG는 인천 문학에서 주키치의 역투에 힘입어 SK를 6-1로 눌렀다. LG는 2연승했고, SK는 3연패. 최근 2연패로 부진했던 주키치는 5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1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지난 1일 LG전 이후 26일 만에 등판한 SK 선발 김광현은 5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회 김광현의 난조를 틈타 4안타 2볼넷과 상대 실책을 묶어 단숨에 4득점했다. LG는 4-1로 앞선 7회 대타 이진영이 2점포를 뿜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광주에서 이여상의 극적인 결승타로 2연승의 KIA를 4-1로 꺾었다. 국내 무대에서 처음 선발 등판한 한화 바티스타는 5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낚으며 2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LG전 이후 29일 만에 등판한 KIA 선발 김진우도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1-1로 맞선 9회 말 1사 1·2루에서 이종욱의 천금 같은 끝내기 안타(자신의 첫번째)로 롯데에 2-1로 역전승, 2위를 탈환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불혹의 풍운아’ 최향남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

    [프로야구] ‘불혹의 풍운아’ 최향남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

    두산이 후반기 쾌조의 2연승으로 69일 만에 단독 2위에 올랐다. 최향남(KIA)은 최고령 세이브를 작성했다. 두산은 2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특유의 응집력으로 LG에 7-3으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맞수 LG를 제물로 후반기 들어 2연승하며 4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두산의 2위는 5월 17일 잠실 한화전 이후 69일 만이다. 갈 길 바쁜 LG는 3연패에 빠졌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6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버텨 4승째를 일궜다. 잠실 4연패도 끊었다. 두산은 0-2로 뒤진 5회 무서운 집중력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이종욱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김재호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 정진호와 최주환이 거푸 2타점 2루타를 폭발시켜 대거 5득점했다. LG는 6회 1점을 따라붙은 뒤 이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정의윤의 병살타가 뼈아팠다. KIA는 광주에서 소사의 역투를 앞세워 넥센을 3-1로 꺾고 5위로 올라섰다. 소사는 6과3분의2이닝 동안 6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아 최근 3연승, 광주 4연승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유동훈·박지훈에 이어 9회 등판한 최향남은 1이닝을 삼진 2개 등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4세이브째를 올렸다. 41세 3개월 27일로 세이브를 기록, 2007년 5월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41세 3개월 15일로 작성한 송진우의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선두 삼성은 대구에서 최형우와 정형식의 2점포 2방에 힘입어 이호준의 3점포로 추격한 SK를 9-6로 따돌렸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홈런 1개 등 8안타 4볼넷 5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SK전 4연패의 사슬을 끊고 4승째를 건졌다. 삼성은 1회 SK 선발 마리오가 3타자를 상대하고 무릎 이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오는 틈을 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정형식의 볼넷과 배영섭·박석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맞은 1사 만루에서 최형우와 조동찬의 적시타 등으로 5득점했다. 이어 3회와 6회 최형우와 정형식이 각 2점포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대전에서 김경언의 2점포 등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쳐 4안타의 롯데를 10-1로 대파했다. 한화는 2연승, 반면 롯데는 3연패를 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완투승, 괴물의 부활… 하반기, 한화의 시동

    [프로야구] 완투승, 괴물의 부활… 하반기, 한화의 시동

    생애 최악의 투구로 고개 숙였던 한화 류현진(25)이 닷새 만에 시즌 첫 완투승으로 명예를 회복했다. 한화는 24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류현진이 9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으로 역투한 데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부터 이어온 3연패, 롯데전 4연패 사슬도 끊었다. 류현진은 시즌 4승(5패)째를 올렸지만 한화는 시즌 29승2무49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는 경기 초반 류현진을 야금야금 공략하면서 2점을 먼저 얻었지만 에이스 셰인 유먼이 5회 한화의 집중타에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40승4무)35패째의 롯데는 광주에서 KIA를 꺾은 3위 넥센과 승차는 없어졌지만 승률에서 약간 앞서 박빙의 2위를 지켰다. 지난 18일 삼성전에서 류현진은 2이닝 동안 2방의 홈런을 포함, 9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졌다. 1이닝 6실점으로 최소 이닝 최다 실점의 멍에도 썼다. 그러나 이날은 9이닝 동안 36타자를 상대하면서 3점만 내주며 다시 자신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의 완투승은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 2006년 한화에서 프로 유니폼을 입은 뒤 통산 21번째. 완투는 통산 27번째다. 이날 완투승은 지난해 6월 19일 대전 두산전 이후 401일 만이다. 롯데는 달리는 야구가 주효했다. 선두타자 강민호의 볼넷과 박종윤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황재균이 류현진에게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냈다. 황재균의 2루 도루에 박준서의 적시타로 다시 1점. 그러나 한화 타선이 모처럼 류현진을 도왔다. 상대 선발 유먼이 4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한화는 5회 1사 후 이상훈-신경현의 연속 안타와 고동진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오선진의 1타점 우전안타에 이어 이여상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6회에는 고동진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4-2로 앞선 9회 한대화 감독은 다시 마운드에 류현진을 올리는 강수를 뒀지만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롯데 첫 타자 홍성흔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강민호가 좌중간 1점포로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류현진은 박종윤, 박준서에도 연속안타를 허용, 2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대타로 나선 정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완투승을 마감했다. 넥센은 밴 헤켄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를 5-1로 따돌렸다. 넥센은 3회초 2사 만루에서 강정호의 싹쓸이 2루타와 5회초 이택근의 투런홈런 등을 앞세워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반면 ‘CK포’(최희섭-김상현)를 재가동하며 기대를 모았던 KIA 타선은 3안타만 기록하며 힘없이 물러났다. 선두 삼성은 연장 10회초 ‘끝판 대장’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리고도 SK 임훈의 스퀴즈 번트를 3루수 박석민이 홈으로 악송구하는 바람에 결승점을 내줘 6-7로 무릎을 꿇었다. 삼성의 홈 6연승도 좌절됐다. 이승엽의 한·일 통산 500홈런은 이날도 나오지 않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LG와 난타전 끝에 13-11로 이겨 LG전 3연승을 이어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미스터 올스타’ 되려면

    ‘별 중의 별’은 누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1일 오후 6시 30분(OBS 중계) 대전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은 제10구단 창단과 맞물려 진통을 겪었다. 일부 구단과 프로야구선수협회의 갈등으로 무산 위기까지 치달았지만 막판 조율로 파국은 면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미스터 올스타’(MVP). 실력도 실력이지만 행운이 따라야 MVP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1경기 결과를 놓고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탓에 얼마나 강한 인상을 심어주느냐가 MVP를 좌우할 전망이다. 따라서 한여름 밤 하늘을 하얗게 가르며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시원한 홈런포의 주인공이 MVP에 오를 공산이 짙다. 때문에 올 시즌 홈런 1·2위를 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웨스턴리그 강정호(넥센·19개)와 이스턴리그 최정(SK·18개)의 활약에 시선이 쏠린다. 둘의 대결은 자존심이 걸린 데다 후반기를 앞두고 기선을 제압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더한다. 여기에 일본에서 복귀한 김태균(한화)과 삼성의 주포로 떠오른 박석민, 홍성흔(롯데) 등이 다크호스로 꼽힌다. 다만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팬 투표에서 사상 최다 득표를 기록한 롯데 포수 강민호의 MVP 등극 여부다. 롯데는 역대 올스타전에서 강세를 이어왔다. 원년 올스타전 MVP 김용희를 비롯해 정수근(2004·2007년)과 이대호(2005·2008년)가 2번씩 올랐다. 2006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된 홍성흔은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2010년 다시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감사원 <국장>△재정·경제감사 정길영△공공기관감사 김상윤△사회복지감사 주승노△지방행정감사 현창부△특별조사 이익형△감사청구조사 강경원<실·단장>△심의실 장인출△전략과제감사단 심호△교육감사단 한현철<감사교육원>△교육운영부장 최영진◇고위감사공무원 승진 <단장>△국방감사 정상복△감찰정보 이도승△공공감사운영 김경호<감사원>△파견 이관직 최기정 김종호◇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주영△금융·기금감사국 제2과장 홍기업△〃 제4과장 황규상△공공기관감사국 제4과장 홍영남△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김순식△〃 제3과장 장난주△국방감사단 제3과장 송윤근△특별조사국 총괄과장 현완교△〃 제4과장 이병식△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이준재△감사원(파견) 김영신◇과장 신규보임(승진)△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안무열△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남기철△감찰정보단 제1과장 남수환△〃 제2과장 송영소△공공감사운영단 제1과장 김종운△〃 제2과장 이종섭△기획관리실 성과·제도담당관 홍성모△심의실 심사1담당관 양은전△〃 심사2담당관 엄광섭△감사교육원 교육운영1과장 김영석△〃 교육지원과장 이영갑△〃 연구3팀장 정광명△감사원(파견) 신치환 윤의식 황광돈◇4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임정혁△〃 제3과 임경훈△사회복지감사국 제3과 안인규△교육감사단 제1과 임승주△지방건설감사단 제1과 노희관 박병익△특별조사국 총괄과 홍정상△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 임보영△공보관실 공보담당관실 최일동△감사품질관리관실 조정1팀 박득서 김세국 이상준△〃 조정2팀 손상호 위응복 유동욱 이광회△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 김현곤 ■법무부 △대변인 이동열△감찰담당관 장호중△법무심의관 장영수△인권국장 봉욱△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영대◇검사△감찰담당관실 배종혁△국제법무과 조아라△통일법무과 임종필△상사법무과 안병수△형사기획과 박승환◇과장△법무 장영섭△국가송무 김형렬△통일법무 최태원△상사법무 서봉규△법조인력 안권섭△검찰 권정훈△형사기획 정수봉△공안기획 김광수△국제형사 조상준△형사법제 문홍성△범죄예방기획 김영문△법질서선진화 조종태△보호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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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멘붕’ 류현진 2이닝 8실점 최악투

    ‘괴물 멘붕’ 류현진 2이닝 8실점 최악투

    ‘괴물’ 류현진(25·한화)이 2이닝 8실점으로 데뷔 이후 최소 이닝, 최다 실점으로 강판됐다. 류현진은 18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까지 9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8실점은 데뷔 후 최다 실점이며 한 이닝 6실점은 지난해 4월 8일 대전 LG전에서 4회 6실점한 이후 두번째. 류현진은 지난 5월 2일 잠실 LG전에서는 1회 5실점한 바 있다. 이날 8실점은 2006년 5월 11일 청주 현대전에서 7실점한 것보다 훨씬 나쁜 투구였다. 첫 타자 배영섭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이승엽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승엽에게 한·일 통산 500호 홈런을 내줄 것을 너무 경계한 듯한 슬라이더였는데 안타를 얻어맞은 것. 뒤이은 타자 박석민과 최형우에게 볼넷을 잇따라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한 류현진은 진갑용에게 2타점 적시타로 흔들리더니 강봉규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진갑용은 역대 36번째 2000루타를 달성했다. 반면 이승엽은 한·일 통산 500호 홈런 대기록 작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류현진은 체인지업이 밋밋한 데다 공의 움직임도 떨어져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2회에도 첫 타자 박한이에게 중전 안타(역대 18번째 1500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이어진 2사 2루 위기에서 진갑용에게 또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3회엔 선두타자 조동찬에게 정중앙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맞고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류현진과의 좌완 선발 대결로 관심을 끈 장원삼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 무사사구로 틀어막으며 8-1로 이긴 상황에서 김희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이 11-1 압승을 거두면서 장원삼은 시즌 11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에선 두산의 니퍼트(31)가 KIA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했으나 2이닝 동안 5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3사사구 6실점하며 패전 멍에를 썼다. KIA는 이용규의 시즌 첫 1회 선두타자 홈런(역대 통산 246호)과 김상현의 시즌 1호이자 쐐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5회초 7-4 상태에서 시즌 세 번째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소사는 5이닝 동안 4실점하고도 행운의 5승째를 따냈다. 목동에선 롯데가 쉐인 유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시즌 8승)를 앞세워 넥센을 5-0으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를 유지했다. 한편 폭우로 세 차례에 걸쳐 1시간여 경기가 중단됐던 잠실에선 LG가 7회 김태완과 8회 작은 이병규(7번)의 1점포를 엮어 SK의 추격을 6-2로 따돌리며 7연패 탈출 후 2연승을 거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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