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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일자리 6만개 창출”

    삼성은 2006년까지 70조원을 투자해 6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기로 했다.LG는 향후 7년 동안 연구·개발(R&D) 부문에 30조원을 투자하고,SK는 위성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사업에 2조원을 투자,10년간 18만명의 고용효과를 올리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산업자원부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가진 ‘일자리 창출 위한 투자전략 보고대회’에서 주요 그룹들은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5일 노무현 대통령과 재계 총수간 ‘청와대 회동’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것으로 노 대통령과 기업 대표,경제부처 장관,국회의원,학계,노동계,시민단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5대 그룹 투자·고용 확대 삼성그룹은 2006년까지 화성 메모리단지에 19조원을 투자한다.비메모리 부문인 경기 기흥단지에는 12인치 비메모리 공장 신규 가동 비용 3조원을 포함해 총 6조원이 투입된다.특히 2010년까지 충남 탕정단지에 20조원을 투자해 2만여명의 직접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또 10대 복지사업을 선정해 올해 4000억원을 투입하며,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총 4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 1000억원을 지원한다. LG는 편광판과 2차전지,LCD·PDP 등 핵심소재 부품과 디지털TV,복합이동단말기 등 첨단 디지털제품에 집중 투자한다.향후 10년간 총 25조원을 투입하는 파주 LCD 산업단지는 총 2만 5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충북 오창 과학단지에는 200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15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SK는 2007년까지 에너지·화학부문 8조 1000억원,정보통신 10조 4000억원 등 총 20조원을 투자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007년까지 22조원을 투자하고,협력사에 6조 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R&D 부문의 이공계 고급인력을 포함,올해 6500명 등 매년 60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다.한진도 앞으로 10년간 물류 부문에 15조 6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매년 1700∼2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재계 경제 살리기 총출동 이날 열린 보고회는 민·관 공동의 경제 살리기 성격이 짙다.특히 ‘엇박자’ 행보를 거듭한 정부와 재계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경제 회복을 위한 불씨를 지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게 한다. 삼성과 LG,SK 등 주요 대기업이 발표한 투자계획이 ‘청와대 회동’ 직후 발표된 수준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으나 ‘국민보고대회’ 형식으로 공식 발표됐다는 점에서 말로만 그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많다.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사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계는 지난 청와대 회동에서 듣기만 하던 것과 달리 이번 보고회에서는 갖가지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했다.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이와 관련,“이달 중 실무지원팀을 신설해 정부의 지원사항을 검토하겠다.”면서 “특히 토지수용권과 개발이익 분배 등 문제가 되는 부분을 면밀히 살펴 기업도시특별법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 대출 확대 요구도 이어졌다.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신용대출이 미흡한 편이지만 앞으로는 사업성 위주로 평가해 신용대출을 더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7대의원이 가장많이 꼽은 ‘단짝’ 박원순

    17대 국회의원들이 가장 많이 ‘친한 사람’으로 꼽은 외부 인사는 박원순(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변호사로 나타났다.박 변호사는 열린우리당 김춘진·이은영 의원과 한나라당 박진·박계동·김영선 의원 등 5명이 최근 서울신문사가 발간한 ‘17대 국회의원 인물정보’에서 스스로 ‘친하다.’고 밝혀 여야를 넘나드는 친교 관계를 보여줬다.열린우리당은 일부 인사들에게 다소 집중된 반면 한나라당은 다양하게 분산되는 면을 보였다. ●백기완씨 민노당 의원들과 두루 친분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과 민주당 김종인·이승희 의원 등 3명이 친한 사람 명단에 올려 두 번째를 차지했다.문규현 신부도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 등 3명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고 백기완 재야운동가는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2명의 의원들로부터 동시에 친한 사람으로 거명된 인사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열린우리당 박병석·자민련 김학원)와 유홍준 영남대 교수(열린우리당 김부겸·최규성),함세웅 신부(열린우리당 김희선·유기홍),최열 환경운동가(열린우리당 김부겸·이석현),안병영 교육부총리(열린우리당 신중식·한나라당 이재웅) 등 주로 사회적으로 덕망 있고 민감한 이해관계와 동떨어진 이들이었다. 같은 정치인 중에는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원이 뽑혔다.같은 당 정봉주 의원 등 7명이 택했다.정동영 전 의장은 강창일 의원 등 6명이,천정배 원내대표와 이부영 전 의원,임종석 의원은 각각 5명의 여야 의원들로부터 친분을 확인받았다.아무래도 다수당이 유리했으며,지도급 정치인들의 당내 역학관계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강창일 의원은 정 전 의장의 서울대 국사학과 1년 후배이다. ●‘짝사랑(?)’과 단짝형 열린우리당 김한길·최재천 의원은 신기남 의장을 친교 명단에 올렸지만 신 의장의 명단에는 이들이 없었다.같은 당 우상호 의원도 송영길 의원을 “연세대 동기동창”이라고 밝혔지만 송 의원은 김영춘 의원을 친한 사람으로 명시,‘단짝’임을 드러냈다.민주노동당 권영길·천영세 의원도 서로가 친하다고 답변했다. ●마당발형과 끼리끼리형 재계 마당발형으로는 열린우리당 이계안·홍창선 의원과 한나라당 이종구·공성진 의원 등을 들 수 있다.현대캐피탈·현대카드 대표이사를 지낸 이계안 의원은 재계 출신답게 동양증권 박중진 부회장,삼일회계법인 안경태 대표,우리금융 황영기 회장 등과 두루 친하다.그는 특히 노동운동가 출신인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과 문성현 전 금속연맹 사무국장과도 친하다고 공개했다.홍창선 의원은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인호 전 신한은행장,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과 가깝다고 했다. 이종구 의원은 강준석 루치니 사장,한성건 마한전자 사장 등을,공성진 의원은 김동녕 예스24 대표,윤승수 영종건설 대표 등 주로 중소기업 관계자를 꼽았다. 주한 중국대사관 법률고문을 지낸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은 리빈 중국대사와,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은 일본 고노타로·이치다 의원 등과의 친교를 과시했다. 끼리끼리형도 있다.민주노동당 심상정·단병호·노회찬 의원 등은 서로를 친교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안희정·박범계·김만수·서갑원 등 전 청와대 비서관들이 가장 친한 사람들이다.남경필·원희룡 의원 등은 한나라당 소장파들끼리 친하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이 한나라당 소속인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꼽은 경우는 여야 교차형에 속한다.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은 민주당 출신인 김성훈 전 농림장관을 외사촌이라 밝혔고,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은 민주당 김종인 의원을,열린우리당 조정식 의원은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을 각각 친한 사람으로 올렸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재계·의원, 경제활성화 협력방안 논의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초청해 축하 리셉션을 열었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150여명이 참석,경제인들과 친교를 나누며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재계에서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 회장단,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강성모 린나이코리아 회장,김찬두 두원 회장,손경식 CJ 회장,이용경 KT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는 큰 시련을 겪고 있다.”며 “제17대 국회는 무엇보다도 먼저 경제를 살리는 데 힘써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국회의원 전원을 초청,리셉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경제계가 앞으로 경제관련 법안의 제·개정 등을 포함해 의정활동에서 재계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재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盧 “규제완화 특단대책 마련”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규제에 관한 한 (재계가)구체적으로 제기하면 풀어야 할 것은 과감히 풀겠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재계 총수 15명과 경제단체장 등 1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경제활력 회복과 투자확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규제를 풀어야 할 것은 풀고 유지해야 할 규제는 규제를 극복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필요하면 범정부적 기구를 만들거나 규제개혁위원회 산하 기획단을 만들어 추진하고,대통령이 직접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김영주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서비스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획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며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최우선 중점과제로 삼고,특히 교육혁신을 통해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출자총액제한과 투명성 지배구조가 쟁점화되고 있는데 이는 언젠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한꺼번에 하는 것은 곤란한 측면이 있어 시장개혁 3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해 출자총액제한 강화,금융계열사 의결권 제한 등의 원칙은 고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노사문제와 관련,“일부 노조의 투쟁력이 강해 전체 노사관계가 영향을 받는 면이 있고,합법적으로 파업하는 것을 법과 공권력으로 해결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결국 대화를 통해 타협해 나가야 하며 재계도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노동시장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정치권과 경제계를 압박했던 대선자금 수사를 고려한 듯 “한분 한분을 보면서 지난 한해 어렵게 지내왔던 걸 새삼 느낀다.”면서 “어쨌든 긴 터널을 빠져나왔고 이제 새로운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재계 총수들은 지난해 투자실적 34조원보다 34.2%(12조원) 늘어난 46조원을 올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의료·교육·서비스업에서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다음달이 시한인 임시투자세액 공제기간 연장,이공계 정책적 지원확대,연구개발(R&D)분야 투자세액공제 확대,각종 기금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재계에서 삼성 이건희·LG 구본무·현대자동차 정몽구·SK 최태원·KT 이용경·한진 조양호·롯데 신동빈·포스코 이구택·금호아시아나 박삼구·동부 김준기·동양 현재현·대림 이준용·효성 조석래·동국제강 장세주·코오롱 이웅렬 회장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박용성 상의회장·김재철 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강철규 공정위원장·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김영주 정책기획수석·이원덕 사회정책수석·조윤제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 전경련 회장단 “경기 침체국면 심화될것”

    재계는 향후 한국 경제가 ‘L’자형 경기진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와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월례 회장단회의를 열고 “우리나라 경제가 더 어두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제도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투자와 연구개발 투자에 주력,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장단은 “중국의 경기과열 억제정책과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L’자형 경기진행 가능성이 있으며,앞으로 침체국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회장단은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의 적극적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의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과감한 신규투자와 투자의 조기집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홍콩,영국 런던,미국 뉴욕을 순회하며 정부와 합동으로 국가 IR(기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IR에는 경제 및 외교안보를 담당하는 정부 고위급 인사가 동행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외교안보와 관련한 대외정책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 해소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회장단은 최근 출자총액제한제도 유지,금융사의 계열사 지분 의결권 15%로 축소 등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비롯해 경제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란을 하루빨리 매듭짓고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장단 회의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현명관 부회장,이웅열 코오롱 회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회장단 7명이 참석했다. 박건승기자 ksp@˝
  • 서영훈 前민주대표 “부영서 6억받아 정대철씨에 전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22일 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대선 직전인 재작년 12월 초 ㈜부영 이중근 회장에게서 1000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60장(6억원)을 받아 당시 노무현 후보 대선캠프 선대위원장이던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정 의원을 소환,서 전 대표로부터 채권 6억원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사용처를 캐고 있다.정 의원은 “채권 6억원은 모두 대선자금으로 사용됐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날 오전 비공개 소환한 서 전 대표를 오후 4시쯤 일단 돌려보냈으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하나로국민연합 대선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던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지난 대선 직전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서 2억원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단서를 포착,이 전 총리의 소환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17억여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불법자금 제공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해 입건하지 않았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LG·금호·롯데 회장 불기소 시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8일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전달하는 과정 등에 직접 개입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대기업 총수들은 입건유예 등 불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 중수부장은 “불법 대선자금 연루 기업인에 대한 처벌 범위와 기준을 놓고 수사팀 의견을 취합 중”이라면서 “증거법상 불법자금 제공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없는 기업인은 입건을 유예하는 등 불기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검찰은 기소대상 기업인에 대한 선별작업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사법처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불기소 대상자로는 LG 구본무 회장과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롯데 신격호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불법자금을 직접 건넨 전문 경영인과 이들 재벌총수와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의 경우는 2인자격인 전문경영인들이 한 기업당 1∼2명씩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이중 일부는 가담 정도에 따라 약식기소선에 그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 부장은 “사장이 사법처리됐는데 전무·상무 등도 함께 처벌받을 필요가 있겠느냐.”면서 사법처리 최소화 방침을 시사했다. 검찰은 그러나 정치권에 거액의 불법자금 전달을 주도한 혐의가 있는 한진 등 일부 기업의 총수나 대기업 구조조정본부장 등은 불구속기소 등 사법처리할 방침이다.또 최근 자진귀국 의사를 전해왔던 한화 김승연 회장이 건강악화를 이유로 귀국을 미루고 있어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금호그룹 ‘금탑훈장 패밀리’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59) 회장이 17일 제3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아 가문 내 네번째 수상자가 됐다. 창업주인 고 박인천 전 회장과 장남 박성용(72)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차남 고 박정구 회장에 이어 3남인 박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음으로써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계에서 금탑산업훈장을 가장 많이 받은 가문이 됐다. 고 박인천 회장과 박성용 명예회장은 지난 76년 금호실업 회장과 대표이사로 수출유공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박정구 회장은 2002년 7월 폐암으로 사망한 뒤 금탑산업훈장이 추서됐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88년에 설립된 아시아나항공을 2002년 세계 15개국 45개 도시,51개 노선에 취항시키는 등 매출 2조 5700억원의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회장은 지난 91년부터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형 박정구 회장의 사망으로 2002년 9월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대선자금 수사 중간결과] 안대희 중수부장 문답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기업 관련자들의 처벌 범위를 제한하겠지만 오너가 제외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처벌 범위는 기업 수사를 마무리지은 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안 중수부장과의 일문일답. 개인 유용은. -서정우 변호사 측근이 개인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서 변호사는 지난해 1월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회창 후보에게 3억원을 수표로 줬다고 진술했다.서 변호사는 3억원을 포함,8억원을 갖고 있었으며 5억원은 본인이 사용했다.김영일 의원은 10억원을 갖고 있다가 2003년 12월 현금화했으며 총선에 대비,당을 위해 갖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이재현 전 재정국장이 대선후 6억원을 보관하고 있었다.안희정씨는 2억원을 유용했으며,그중 일부가 아파트 구입비용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불법자금 규모에 대한 각 당 주장은. -한나라당은 총 606억원을 모금해 지구당에 360억원,시도지부에 50억원,이적의원 등 특별관리 지구당에 30억원,직능특위에 25억원,유세지원에 25억원,여론조사비용 10억원,당 외곽 사조직에 25억원,중앙선대위에 55억원을 사용했으며 그 외 26억원은 총선용 자금이라고 한다.민주당은 총 44억원을 모금했다고 주장하나 안희정씨 등을 상대로 더 있는지 조사해봐야 한다. LG나 SK의 노무현 캠프 지원내역은 더 이상 없나. -LG는 추궁단서가 없고 SK는 최도술 11억원으로 끝났다.롯데 또한 추가 수사를 할 단서가 거의 없다. 김준석기자 hermes@ ■수사 일지 ◆2003년 ▲9월4일 ‘SK 비자금’ 수사 및 대선자금 본격 내사 착수 ▲10월15일 ‘SK비자금 100억 수수’ 최돈웅 의원 소환,최도술씨 구속 ▲11월3일 “‘SK비자금’ 수사,대선자금 전면수사로 확대” ▲11월15일 구본무 LG회장,이학수 삼성 구조본부장 출국금지 ▲11월18일 LG홈쇼핑 압수수색,박삼구 금호 회장 소환 ▲12월9일 서정우 변호사 구속 ▲12월14일 안희정씨 구속 ▲12월15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검찰 출두 ◆2004년 ▲1월9일 손길승 SK회장 구속 ▲1월10일 정대철 박주선 이훈평 박명환 박주천 김영일 의원 구속 ▲1월12일 최돈웅 의원 구속 ▲2월26일 이학수 삼성 부회장 소환 ▲3월8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
  • 장성지 금호아시아나 상무

    “이름이 좀 길어졌지만 효과는 톡톡히 보고 있어요.”금호아시아나그룹 장성지(51) 상무의 얘기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본래 이름은 ‘금호’였다.그러나 국내외에서 주력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아시아나항공을 그룹과 별개 회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올 들어 이름을 바꿨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요즘 바뀐 이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최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도 이름이 단연 화제였다. 장 상무는 “올 들어 이름을 금호아시아나로 바꾼 이후 아시아나는 물론 금호브랜드의 계열사들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름이 너무 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적이 있지만 이것도 나름의 홍보효과 아니겠느냐.”고 받아 넘겼다. 장 상무는 재계의 홍보맨 중 마당발로 통한다.그의 이력에서도 잘 나타난다.장 상무는 신입사원 시절은 대한항공에서 보냈다.이후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1988년에는 새롭게 출범한 아시아나로 옮겼다. 박삼구 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경영을 맡았을 때 인연을 맺었다. 장 상무는 “홍보담당자로서 올해 개명과 함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그룹 이미지 구축’ 작업에 올 한해 ‘올인(all-in)’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박삼구회장 전남대 명예경영학 박사

    박삼구(朴三求)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6일 거행된 전남대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조양호 한진회장 소환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을 소환,지난 대선때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수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전달했는지 조사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재벌 총수가 소환되기는 지난해 11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5억원 안팎의 불법자금을 노무현 캠프에 편법지원한 사실을 보고 받았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강유식 LG 부회장도 최근 불러 LG가 한나라당에 제공한 150억원의 출처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진그룹의 경우 불법자금 지원액수가 크지 않고 LG그룹은 150억원의 출처가 회사 비자금이 아닌 구본무 LG 회장 등 대주주의 갹출 자금인 점을 등을 감안,이들 그룹의 관련자를 최대한 선처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조 회장의 소환 조사는 검찰에 협조한 기업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조절하기 위한 막바지 수순으로 풀이되며,한편으로는 비협조적인 기업의 총수들에게 보내는 경고로도 해석된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 사무총장이었던 김영일 의원과 이재현 전 재정국장 등으로부터 대선 직전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의원 11명에게 2억원 안팎의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이에 따라 한나라당 이적의원인 강성구·김원길·김윤식·박상규·원유철·이근진·이양희·이완구·이재선·전용학·한승수 의원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 의원의 혐의가 확인되면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형사처벌할지 신중히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날 김인주 삼성 구조조정본부 사장을 소환,대선 때 한나라당측에 300억원대 채권과 현금을 제공했는지 여부와 자금의 조성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또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안희정씨가 대선 직전 3개 기업으로부터 10억원대의 불법자금을 추가 수수한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강충식 구혜영기자 chungsik@ ˝
  • “친근한 '서울’로 독자에 다가갈것”

    서울신문은 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호변경을 축하하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축하연을 가졌다. 채수삼 서울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보다 밝고 역동적이면서 친근감 있는 세련된 이미지의 ‘서울’이라는 명칭을 제호로 사용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해 제호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히고 “독자가 찾고 싶고,읽고 싶은 신문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축사에서 “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 21세기 서울신문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고,한나라당을 대표해 참석한 홍사덕 원내총무는 “서울신문이 창간 100주년을 맞은데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건배사를 통해 “창간 100년을 맞이한 서울신문이 앞으로 정도를 걷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관계에서는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허성관 행정자치·오명 과학기술·허상만 농림·한명숙 환경·지은희 여성·강동석 건설교통·장승우 해양수산·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문희상 비서실장·유인태 정무수석·이병완 홍보수석·조윤제 경제보좌관·윤태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재계에서는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신동혁 은행연합회장,김종창 한은 금통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오영교 KOTRA 사장,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연택 대한체육회장,본지에 연재중인 소설 ‘유림’의 작가 최인호씨,종교협의회 회장인 이운산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서울신문은 올 1월1일부터 대한매일에서 제호를 바꿔 새출발했으며,대한매일신보의 항일 구국 정신을 이어 받아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 ■ 참석자 명단 ●정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세균 〃 정책위의장 △배기선 국회 문광위원장 △심재권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 △김용균 〃 의원 △장광근 〃 의원 △박진 〃 대변인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 △김영춘 〃 의원 △박영선 〃 대변인 △박성범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위원장 ●관계 △고건 국무총리 △김진표 경제부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허상만 농림부장관 △한명숙 환경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장관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 △유인태 〃정무수석 △이병완 〃 홍보수석 △박주현 〃 참여혁신수석 △조윤제 〃 경제보좌관 △윤태영 〃 대변인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보 △김성진 재정경제부 공보관 △유선규 교육부 공보관 △정남준 행정자치부 공보관 △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 △이기섭 산업자원부 공보관 △남선우 공정거래위원회 공보관 △이철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 △천룡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박광무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장 △송정근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명박 서울시장 △이춘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창식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 △김순직 서울시 대변인 △강경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조광권 서울시교통연구원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정영섭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유영 강서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 △조동수 송파구 공보과장 △손덕수 서울 중구의회 의장 △박양삼 강서구의회 의장 △김동학 중구의회 부의장 △이종만 광진구의회 의원 △김영식 성북구의회 의원 ●경제계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강권석 금융감독원 부원장 △오갑수 〃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영석 〃부행장 △박인철 〃홍보실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주철수 〃홍보실장 △배을용 〃팀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정계용 〃홍보실장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홍영표 〃홍보실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명태 〃공보실장 △김인환 기업은행 행장직무대행△강신원 한미은행 부행장 △이옥원 국민은행 홍보실장 △김종창 금융통화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종록 한국증권업협회 상무 △황성수 한국증권업협회 홍보실장 △김진수 증권예탁원 홍보실장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김진걸 〃홍보부장 △박중진 동양종금증권 사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 △장정욱 LG투자증권 홍보팀장 △조경순 대신증권 홍보실장 △송치호 메리츠증권 홍보팀장 △도덕재 한국투자증권 홍보부장 △이희주 〃홍보팀장 △강석연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이재순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임형수 〃팀장 △권오용 KTB네트워크㈜ 상무 △최기훈 미래에셋증권 홍보팀장 △서광민 굿모닝신한증권 홍보실장 △윤재만 비씨카드 상임감사 △김인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송재명 〃전무 △김상욱 현대캐피탈 전무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 △조해성 〃경영기획팀장 △이동훈 제일화재 회장 △김우황 〃부회장 △김형철 〃대표이사 △이은성 동양화재 이사 △곽제동 동부화재 부사장 △김문기 〃홍보실장 △고준호 삼성생명 홍보부장 △고석표 대한생명 홍보부장 △정재원 ING생명 홍보부장 △오영교 KOTRA 사장 △곽주영 KT&G 사장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전무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노치용 〃전무△현기춘 〃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육재희 〃상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회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오동수 〃상무 △이용훈 현대자동차 전무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부장 △이종수 현대건설 전무 △손광영 〃상무 △정근영 〃부장 △이광석 현대산업개발 상무 △송철수 〃홍보부장 △남영선 한화 상무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진철호 진엔지니어링 사장 △김승진 〃이사 △양한호 인천국제공항철도 부사장 △김순복 신세계 부사장 △하정만 유한양행 홍보팀장 △안홍진 삼성 상무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 △김왕열 삼성건설 홍보부장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정상국 LG 부사장 △김영수 LG전자 부사장 △유성노 〃홍보부장 △이상민 LG텔레콤 상무 △최영택 LG카드 상무 △장기주 LG건설 상무 △허태열 〃홍보부장 △이노종 SK 기업문화실 전무 △신영철 SK텔레콤 상무 △이상민 SK건설 홍보팀장 △방대훈 SK네트웍스 홍보부장 △유지호 SK건설 상무 △두원수 하나로통신 이사 △최형 롯데 이사 △윤석금 웅진 회장 △강석진 CEO그룹 회장 △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 △오남수 〃사장 △장성지 〃상무 △최준집 대한항공 전무 △서강윤 〃홍보부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 △정학재 ㈜페이퍼러스 사장 △강병원 동원E&C 사장 △홍원주 정미산업 대표이사 △김종택 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 △김태호 KTF 홍보실장 △김교육 린나이코리아 전무 △양재은 〃홍보팀장 △김상환 삼번 사장 △이은복 서울경금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영국 GM대우 수석부사장 △김종도 〃상무 △김석기 동명기술공단 사장 △최상규 ㈜신영 홍보부장 △오규현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전무 △윤귀석 〃이사 △이남규 광명잉크㈜ 대표이사 △엄성용 효성 상무 △이충구 유닉스전자 대표이사 △박윤수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 △김상영 POSCO 홍보실장 △유덕희 경동제약 회장 △박재영 삼미오피스텔 사장 △남동익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이종연 〃홍보위원 △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장 △김부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정종득 벽산건설㈜ 대표이사 △이부용 롯데건설 홍보팀장 △송자 대교 회장 △전순표 CESCO 사장 △이병권 해태제과 기업홍보부장 △표철종 〃파트장 △김진 ㈜두산 부사장 △김영배 경총 전무 △김소유 아폴로산업 대표이사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회장 △조성호 정광건설 사장 △박상회 삼보맨파워 대표이사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부장 △이정진 스타항공투어 점장 △남기혁 대우건설 이사 △조문형 〃홍보팀장 △이병우 KT 상무 △우정목 신성교통 회장 △문규영 아주산업 회장 △이경동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문화·언론·학계 △이운산 종교협의회 회장·태고종 총무원장 △최인호 소설가 △법현 태고종 교무부장 △김기덕 명지대교수 △김봉현 동국대 교수 △현용순 건국대 교수 △김행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이종남 〃 제작이사 △이보상 〃 경영기획실장 △이상우 굿데이 회장 △이태형 동아TV 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 △정복수 한국어문언론인협회장 △이웅 한국신문잉크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두호 굿데이 전무이사 △박원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김정명 문화일보 상무 △박강호 언론노조 부위원장 △추덕담 〃 대외협력국장 △박옥희 이프 발행인 △신방휴 KD미디어 전무 △한보영 문화방송 해설위원 △김호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 △김현수 한국교열기자협회 편집위원 △김운기 한국언론재단 광고영업부장 △이윤표 한국언론재단 △은효진 APC뉴스 발행인 △김시욱 스포츠조선 서부광고지사장 △유달산 도서출판인아 사장△위호인 MBC애드컴 대표이사 △김동완 치즈필름프로덕션 대표 △최욱 〃 감독 △김용길 헤드컴 대표 △조안준 조안준디자인어소시에이츠 대표 △신호인 KD미디어 대표이사 △최종덕 비디코리아 대표이사 △이두학 웰콤 부사장 △김춘오 나라 피앤피 부장 ●주한 외교사절 △리빈 주한 중국대사 △테이무라즈 라미시빌리 주한 러시아대사 △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대사 △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 부대사 △오사와 츠토무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모린 코맥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 1등서기관 △최성완 주한 미대사관 공보담당관 △리 루이 펑 주한 중국대사관 공보관 △아르노 몽티니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보관 △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홍보담당관 ●전직사우 △고홍경 △김기봉 △김기철 △김성태 △김소유 △김종규 △김창년 △김천곤 △박권순 △박기남 △박헌환 △반영환 △배기찬 △변희범 △신동수 △신우식 △안병탁 △연병해 △원완식 △유병하 △윤영옥 △윤일균 △이기춘 △이동화 △이상무 △이세일 △이중호 △이평원 △임정용 △장기봉 △전경영 △조남진 △조항진 △주영관 △최재근 △최태원 △황병선 ●기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내흔 대한야구협회 회장 △유건재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맹근 전국자동차노조 정책기획국장 △송근달 무공수훈자협회 부천시 자문위원 △최병재 서울신문 강남지사장 △최재근 〃 풍산지국장 △김기봉 〃 청양지국장 △황갑순 〃 경기 장흥지국장 화환 보내주신 분 △강경호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이사장 △강성천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고재일 ㈜동일토건사장 △구형우 페이퍼코리아회장 △곽주영 ㈜KT&G대표이사 △권기홍 노동부장관 △권오창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영기 한국농구연맹총재 △김무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김승호 보령제약사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김인환 중소기업은행장직무대행 △김정길 열린우리당상임중앙위원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행수 스포츠서울21사장 △닉 라일리 대우오토테크놀로지사장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대표이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로버트 펠런 외환은행장 △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코리아대표이사 △문규영 ㈜아주산업회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사장 △박병욱 금호생명보험사장 △박세흠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종수 ㈜대우증권대표이사 △박중진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법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서정돈 성균관대총장 △성균경영인포럼회원일동 △손경식 CJ주식회사회장 △송자 ㈜대교회장 △스포츠서울21노동조합지부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신훈 금호건설사장 △안정호 한국인삼공사사장 △양승우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 △오호수 한국증권업협회장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대표이사 △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윤국진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윤병철 우리금융그룹회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이건희 삼성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래소 현대통신회장 △이상우 굿데이신문회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회장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지송 현대건설사장 △이팔성 우리증권사장 △이호웅 한국씨름연맹총재 △장면태 이멕스21대표이사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전윤철 감사원장 △정건섭 동양화재해상보험사장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정만원 ㈜SK네트웍스사장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정영섭 구청장협의회장 △정창용 AD사업단 △제일화재해상보험 △조순형 민주당대표 △최동수 조흥은행장 △최병렬 한나라당대표 △한국프로축구연맹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황의존 전국버스운송조합조합장 화분 보내주신 분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구본무 LG회장 △김병묵 경희대총장 △김석기 ㈜동명기술공단대표이사 △김지완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원식 농협광화문지점장 △다그터 볼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마형렬 대한건설협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신호인 ㈜케이디미디어대표 △야마모토 도쿄신문대표 △오영교 코트라사장 △윤창번 하나로통신사장 △이규방 국토연구원장 △이용경 KT사장 △이웅 ㈜한국신문잉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호군 ㈜비씨카드대표이사 △최동주 ㈜올가푸드 △최연희 국회의원 △최종덕 BD코리아대표이사 △한상량 ㈜보워터한라제지사장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가나다순) 박정현기자 jhpark@˝
  • [서울신문 새출범 리셉션]이명박시장 “새 100년 여는 신문되길”

    ●정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세균 〃 정책위의장 △배기선 국회 문광위원장 △심재권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 △김용균 〃 의원 △장광근 〃 의원 △박진 〃 대변인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 △김영춘 〃 의원 △박영선 〃 대변인 △박성범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위원장 ●관계 △고건 국무총리 △김진표 경제부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허상만 농림부장관 △한명숙 환경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장관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 △유인태 〃정무수석 △이병완 〃 홍보수석 △박주현 〃 참여혁신수석 △조윤제 〃 경제보좌관 △윤태영 〃 대변인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보 △김성진 재정경제부 공보관 △유선규 교육부 공보관 △정남준 행정자치부 공보관 △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 △이기섭 산업자원부 공보관 △남선우 공정거래위원회 공보관 △이철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 △천룡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박광무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장 △송정근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명박 서울시장 △이춘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창식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 △김순직 서울시 대변인 △강경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조광권 서울시교통연구원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정영섭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유영 강서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 △조동수 송파구 공보과장 △손덕수 서울 중구의회 의장 △박양삼 강서구의회 의장 △김동학 중구의회 부의장 △이종만 광진구의회 의원 △김영식 성북구의회 의원 ●경제계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강권석 금융감독원 부원장 △오갑수 〃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영석 〃부행장 △박인철 〃홍보실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주철수 〃홍보실장 △배을용 〃팀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정계용 〃홍보실장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홍영표 〃홍보실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명태 〃공보실장 △김인환 기업은행 행장직무대행△강신원 한미은행 부행장 △이옥원 국민은행 홍보실장 △김종창 금융통화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종록 한국증권업협회 상무 △황성수 한국증권업협회 홍보실장 △김진수 증권예탁원 홍보실장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김진걸 〃홍보부장 △박중진 동양종금증권 사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 △장정욱 LG투자증권 홍보팀장 △조경순 대신증권 홍보실장 △송치호 메리츠증권 홍보팀장 △도덕재 한국투자증권 홍보부장 △이희주 〃홍보팀장 △강석연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이재순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임형수 〃팀장 △권오용 KTB네트워크㈜ 상무 △최기훈 미래에셋증권 홍보팀장 △서광민 굿모닝신한증권 홍보실장 △윤재만 비씨카드 상임감사 △김인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송재명 〃전무 △김상욱 현대캐피탈 전무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 △조해성 〃경영기획팀장 △이동훈 제일화재 회장 △김우황 〃부회장 △김형철 〃대표이사 △이은성 동양화재 이사 △곽제동 동부화재 부사장 △김문기 〃홍보실장 △고준호 삼성생명 홍보부장 △고석표 대한생명 홍보부장 △정재원 ING생명 홍보부장 △오영교 KOTRA 사장 △곽주영 KT&G 사장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전무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노치용 〃전무△현기춘 〃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육재희 〃상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회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오동수 〃상무 △이용훈 현대자동차 전무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부장 △이종수 현대건설 전무 △손광영 〃상무 △정근영 〃부장 △이광석 현대산업개발 상무 △송철수 〃홍보부장 △남영선 한화 상무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진철호 진엔지니어링 사장 △김승진 〃이사 △양한호 인천국제공항철도 부사장 △김순복 신세계 부사장 △하정만 유한양행 홍보팀장 △안홍진 삼성 상무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 △김왕열 삼성건설 홍보부장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정상국 LG 부사장 △김영수 LG전자 부사장 △유성노 〃홍보부장 △이상민 LG텔레콤 상무 △최영택 LG카드 상무 △장기주 LG건설 상무 △허태열 〃홍보부장 △이노종 SK 기업문화실 전무 △신영철 SK텔레콤 상무 △이상민 SK건설 홍보팀장 △방대훈 SK네트웍스 홍보부장 △유지호 SK건설 상무 △두원수 하나로통신 이사 △최형 롯데 이사 △윤석금 웅진 회장 △강석진 CEO그룹 회장 △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 △오남수 〃사장 △장성지 〃상무 △최준집 대한항공 전무 △서강윤 〃홍보부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 △정학재 ㈜페이퍼러스 사장 △강병원 동원E&C 사장 △홍원주 정미산업 대표이사 △김종택 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 △김태호 KTF 홍보실장 △김교육 린나이코리아 전무 △양재은 〃홍보팀장 △김상환 삼번 사장 △이은복 서울경금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영국 GM대우 수석부사장 △김종도 〃상무 △김석기 동명기술공단 사장 △최상규 ㈜신영 홍보부장 △오규현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전무 △윤귀석 〃이사 △이남규 광명잉크㈜ 대표이사 △엄성용 효성 상무 △이충구 유닉스전자 대표이사 △박윤수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 △김상영 POSCO 홍보실장 △유덕희 경동제약 회장 △박재영 삼미오피스텔 사장 △남동익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이종연 〃홍보위원 △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장 △김부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정종득 벽산건설㈜ 대표이사 △이부용 롯데건설 홍보팀장 △송자 대교 회장 △전순표 CESCO 사장 △이병권 해태제과 기업홍보부장 △표철종 〃파트장 △김진 ㈜두산 부사장 △김영배 경총 전무 △김소유 아폴로산업 대표이사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회장 △조성호 정광건설 사장 △박상회 삼보맨파워 대표이사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부장 △이정진 스타항공투어 점장 △남기혁 대우건설 이사 △조문형 〃홍보팀장 △이병우 KT 상무 △우정목 신성교통 회장 △문규영 아주산업 회장 △이경동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문화·언론·학계 △이운산 종교협의회 회장·태고종 총무원장 △최인호 소설가 △법현 태고종 교무부장 △김기덕 명지대교수 △김봉현 동국대 교수 △현용순 건국대 교수 △김행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이종남 〃 제작이사 △이보상 〃 경영기획실장 △이상우 굿데이 회장 △이태형 동아TV 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 △정복수 한국어문언론인협회장 △이웅 한국신문잉크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두호 굿데이 전무이사 △박원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김정명 문화일보 상무 △박강호 언론노조 부위원장 △추덕담 〃 대외협력국장 △박옥희 이프 발행인 △신방휴 KD미디어 전무 △한보영 문화방송 해설위원 △김호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 △김현수 한국교열기자협회 편집위원 △김운기 한국언론재단 광고영업부장 △이윤표 한국언론재단 △은효진 APC뉴스 발행인 △김시욱 스포츠조선 서부광고지사장 △유달산 도서출판인아 사장△위호인 MBC애드컴 대표이사 △김동완 치즈필름프로덕션 대표 △최욱 〃 감독 △김용길 헤드컴 대표 △조안준 조안준디자인어소시에이츠 대표 △신호인 KD미디어 대표이사 △최종덕 비디코리아 대표이사 △이두학 웰콤 부사장 △김춘오 나라 피앤피 부장 ●주한 외교사절 △리빈 주한 중국대사 △테이무라즈 라미시빌리 주한 러시아대사 △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대사 △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 부대사 △오사와 츠토무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모린 코맥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 1등서기관 △최성완 주한 미대사관 공보담당관 △리 루이 펑 주한 중국대사관 공보관 △아르노 몽티니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보관 △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홍보담당관 ●전직사우 △고홍경 △김기봉 △김기철 △김성태 △김소유 △김종규 △김창년 △김천곤 △박권순 △박기남 △박헌환 △반영환 △배기찬 △변희범 △신동수 △신우식 △안병탁 △연병해 △원완식 △유병하 △윤영옥 △윤일균 △이기춘 △이동화 △이상무 △이세일 △이중호 △이평원 △임정용 △장기봉 △전경영 △조남진 △조항진 △주영관 △최재근 △최태원 △황병선 ●기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내흔 대한야구협회 회장 △유건재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맹근 전국자동차노조 정책기획국장 △송근달 무공수훈자협회 부천시 자문위원 △최병재 서울신문 강남지사장 △최재근 〃 풍산지국장 △김기봉 〃 청양지국장 △황갑순 〃 경기 장흥지국장 화환 보내주신 분 △강경호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이사장 △강성천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고재일 ㈜동일토건사장 △구형우 페이퍼코리아회장 △곽주영 ㈜KT&G대표이사 △권기홍 노동부장관 △권오창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영기 한국농구연맹총재 △김무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김승호 보령제약사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김인환 중소기업은행장직무대행 △김정길 열린우리당상임중앙위원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행수 스포츠서울21사장 △닉 라일리 대우오토테크놀로지사장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대표이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로버트 펠런 외환은행장 △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코리아대표이사 △문규영 ㈜아주산업회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사장 △박병욱 금호생명보험사장 △박세흠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종수 ㈜대우증권대표이사 △박중진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법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서정돈 성균관대총장 △성균경영인포럼회원일동 △손경식 CJ주식회사회장 △송자 ㈜대교회장 △스포츠서울21노동조합지부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신훈 금호건설사장 △안정호 한국인삼공사사장 △양승우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 △오호수 한국증권업협회장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대표이사 △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윤국진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윤병철 우리금융그룹회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이건희 삼성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래소 현대통신회장 △이상우 굿데이신문회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회장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지송 현대건설사장 △이팔성 우리증권사장 △이호웅 한국씨름연맹총재 △장면태 이멕스21대표이사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전윤철 감사원장 △정건섭 동양화재해상보험사장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정만원 ㈜SK네트웍스사장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정영섭 구청장협의회장 △정창용 AD사업단 △제일화재해상보험 △조순형 민주당대표 △최동수 조흥은행장 △최병렬 한나라당대표 △한국프로축구연맹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황의존 전국버스운송조합조합장 화분 보내주신 분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구본무 LG회장 △김병묵 경희대총장 △김석기 ㈜동명기술공단대표이사 △김지완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원식 농협광화문지점장 △다그터 볼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마형렬 대한건설협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신호인 ㈜케이디미디어대표 △야마모토 도쿄신문대표 △오영교 코트라사장 △윤창번 하나로통신사장 △이규방 국토연구원장 △이용경 KT사장 △이웅 ㈜한국신문잉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호군 ㈜비씨카드대표이사 △최동주 ㈜올가푸드 △최연희 국회의원 △최종덕 BD코리아대표이사 △한상량 ㈜보워터한라제지사장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가나다순)
  • 전경련 회장단 청와대 오찬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일자리 창출 등 민생현안과 관련,“경제활력을 찾고,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재계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과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노 대통령은 “정부를 믿고 용기내고 투자하라.”면서 “대통령이 강한 의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는 정치자금 수사와 관련,“검찰독립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라며 “검찰도 국민정서나 재계가 느끼는 불편과 우려를 알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혀 검찰수사가 곧 종결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난감하지만 이 기회를 잘 살려나가면,우리 정치 발전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계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좋은 기회로 살려나가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불법파업에는 법과 원칙을 갖고 분명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면서도 “기업들도 대화로 노동분규를 줄여주는 노력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재계에 대한 섭섭함도 숨기지 않았다.노 대통령은 “이 기회에 섭섭한 마음도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이어 “정책이 불투명해서 투자를 못한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사실 들여다보면 정책이 불투명한 것은 없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무엇이 불투명한지 말해주면 고쳐서 투명하게 하겠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나를 보고)친노동자 정책을 한다고 말하면,노동자들이 화를 낸다.”면서 “제가 전경련 회원도 아니지만,(저를)전경련 회원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현 정부를 친노조 성향으로 보는 데 대한 불쾌함을 표시한 셈이다.이어 “경제를 위해서 그동안 개인적으로 가졌던 생각 중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바꿀 것은 바꿔왔다.”고 강조했다. 강신호 회장은 “우리 기업도 투자를 활발히 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는 (투자)환경조성에 적극 도와달라.”고 부탁했다.이어 “올해가 산업평화원년의 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노 대통령과)동업자가 된 기분”이라며 만족해했다.강 회장은 “대통령께서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직접 주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건희 회장은 “10년 후에도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도록 일등상품이 무엇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연구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구본무 회장이 “파주의 LG필립스 공장이 오는 2006년 상반기 완공되면 2만 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말하자,노 대통령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데 박수를 치자.”고 말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노동시장 유연성이 부족한 것이 신규투자를 꺼리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매번 대통령선거가 끝날 때마다 재계가 곤혹스럽다.”면서 “죄송하고 자괴감이 들지만,검찰수사가 조기 종결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어 “집단소송제도 입법화됐으니 출자총액제한제도도 완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2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고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했다.18명의 전경련 회장단과 김진표 경제부총리,박봉흠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경제플러스/‘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사명 변경

    금호그룹이 내년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그룹명칭을 바꾼다.그룹명칭 변경은 아시아나항공이 주력 계열사임에도 출범 때부터 아시아나란 명칭을 사용,금호와는 별개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미지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금호측은 밝혔다.그룹 이름 외에 아시아나항공·금호타이어·금호산업·금호석유화학 등 계열사 명칭은 지금처럼 사용한다.금호는 그룹 명칭변경을 계기로 박삼구 회장이 취임 때 제시한 ‘업계 최고 기업가치 창출’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 MK 두달만의 ‘외출’

    정몽구(MK·얼굴) 현대기아차 회장이 두달 만의 ‘외출’에 나섰다.베이징현대기차의 아반떼 출시를 진두 지휘하려고 중국에 갔다.23일 출장길에 올라 26일 돌아온다. 정 회장의 해외 출장은 두달 만이다.지난 10월 21일 도쿄 모터쇼에 다녀온 게 마지막이다.그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1일 제주평화포럼 때다.‘동북아시아 경제와이즈맨 원탁회의’를 제창한 뒤부터는 극도로 몸을 아껴왔다. MK의 ‘몸 낮추기’는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시작됐다.그는 지난 11일 전경련 회장단의 송년모임에 가지 않았다.지난 18일 현대차의 ‘연간 수출 100만대,100억달러’ 행사에도 불참했다. 현대그룹 사태에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지난달 21일 고려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때도 조용히 넘어갔다.총수의 ‘낭보’를 알리는 홍보자료조차 내지 않았다. 그의 조심스러운 행보는 그전과 비교된다.미국 디자인센터 준공식 및 주행시험장 기공식,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베이징현대차 공장,남양 종합연구개발센터,마북 환경기술연구소 기공식 등 올해 현장경영 활동은 활발했고, 또 공개적으로 이뤄졌다. 조심스러운 것은 대선자금 수사대상인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삼성 이건희,LG 구본무,롯데 신격호,한진 조양호,금호 박삼구,한화 김승연 회장 등도 사실상 발이 묶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유에 나선 정 회장의 행보를 재계는 주목하고 있다.일각에선 해금(解禁)의 징후로 해석하는 성급한 견해도 나온다.새해 1월 중순으로 예정된 삼성 이건희 회장의 해외 출장 여부와 연결짓기도 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4대기업外 수사 상황/금호등 기업별 자금규모 확인 신병처리 이르면 설이전 완료

    검찰 수사의 초점이 롯데·한진·금호·한화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이들 기업의 자금담당 임원 등이 벌써 10여차례 이상 검찰에 불려들어가 조사를 받았다.비록 이들 기업이 불법자금을 제공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고 있으나,검찰은 상당부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히고 있다. 검찰은 우선 롯데·한진·금호·한화 등의 기업들이 정치권에 수십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건넸다는 관련 진술을 받아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혐의는 불법 대선자금을 전달한 관련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때 밝힐 예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에 대한 수사 진척상황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금호그룹에 대한 수사가 가장 많이 진척됐다.검찰은 지난달 중순 박삼구 회장과 오남수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잇따라 조사했다. 그룹 총수에 대한 첫 소환조사였다.금호측은 “박 회장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당부분 오해가 풀렸다.”면서 불법자금 제공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그룹 회장을 아무런 단서없이 조사했겠느냐고 일축했다.검찰은 최근 한나라당이 금호측에 당사 건립비용으로 제공한 50억원의 출처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진행중이다. 검찰은 롯데그룹에 대해서는 이달 초 이미 한차례 압수수색을 했다.임승남 롯데건설 사장은 이미 소환조사를 마쳤다. 신동인 롯데호텔 사장은 출국금지했다.검찰 관계자는 “롯데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상당한 자료를 폐기한 흔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롯데측은 “롯데그룹이 낼 수 있는 법인 후원금 한도도 채우지 못했는데 불법자금을 냈겠느냐.”며 검찰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한진그룹 수사와 관련,심이택 대한항공 총괄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쳤다.그룹 자금을 담당하는 실무책임자인 원모 상무에 대해 수차례 조사했다.한진측은 “그룹 임원들을 여러차례 조사했지만 불법자금 제공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한화그룹에 대해서는 최근에야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인했다.한화에 대한 수사는 다른 10대 기업에 비해 상당히 진도가 늦어지고 있다.한화측은 “실무자급 조사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한화측과 대선자금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이처럼 불법자금 제공사실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이미 기업별 불법자금 규모를 상당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신병처리도 가급적 다음달 설(22일) 이전에 끝낸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급물살 타는 대선자금 수사/ 그룹총수 줄소환 ‘초읽기’ 한나라당 계좌추적 박차

    불법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게 이번주는 ‘강행군’의 한주가 될 전망이다.측근비리의 하나인 ‘썬앤문’ 의혹과 미진했던 한나라당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 점화되고 LG 구본무 회장 등 그룹 총수들이 소환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검찰은 다음달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을 방침이다. ●‘썬앤문’ 의혹 본격 추적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1월초 썬앤문 그룹 문병욱 회장과 관련된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검찰에 수사의뢰했다.검찰은 “대통령 측근비리와 연관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하지만 현재 썬앤문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조사부에 넘기지 않고 중수부 산하 공적자금비리 수사본부가 10일 이상 추적하고 있다. 지난 국감에서 불거졌던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의 연루 의혹을 확실히 풀겠다는 뜻이다.검찰은 썬앤문 문병욱 회장 등 3명의 출국을 금지하고 관련계좌를 정밀 추적하고 있다. ●재계 불법자금 제공 여부 조사 검찰은 그동안 SK를 포함해 LG,삼성,현대차,금호,한진 등이 불법대선자금을 정치권에 전달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분식회계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정황을 잡은 한화나 롯데,두산,풍산 등이 불법자금을 제공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불법자금을 조성하고 제공한 기업들에 대한 수사 마무리단계로 그룹 오너들을 소환할 방침이다.금호 박삼구 회장은 다시 소환되고 LG 구본무 회장은 이번 주안에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민주당에 후원금 3억원을 편법으로 준 삼성그룹의 전·현직 고위임원 3명도 소환 대상이다. ●한나라당 대선자금 확인에 주력 20일 한나라당 후원회장을 맡았던 나오연 의원이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검찰은 도리어 난색을 표명했다.SK 비자금 100억원 외에 한나라당 대선자금 수사에 대한 기초조사가 미흡했음을 짐작케 한다.검찰은 기업에 대한 압박수사를 통해 단서를 포착하는데 주력했으며 현대차가 편법으로 한나라당에 9억여원을 전달한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제출된 한나라당의 자료 분석을 마무리함에 따라 나 의원등 한나라당 관계자들을 이번주 본격적으로 소환할 방침이다.잠적했던 한나라당 재정국 간부 공호식·봉종근씨도 출두할 가능성이 있다.제한적으로 실시되던 한나라당 계좌추적도 전면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검찰은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도 조만간 소환,5대그룹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110억원의 모금 개입과 일부 후원금의 회계처리 누락 경위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
  • 검찰 대선자금 수사 박차/한진 오너일가 전면조사

    LG홈쇼핑에 대한 압수수색과 금호그룹 박삼구 회장의 소환 조사에 이어 한진그룹도 불법대선자금 수사선상에 올랐다.검찰은 대한항공이 여야 정치권에 불법후원금을 지원한 정황을 포착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또 현대차가 후원금 9억원을 한나라당에 편법지원한 사실을 확인,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한진 불법자금 조성 도마에 검찰은 대한항공 심이택 사장과 상무 원모씨를 소환,정치권에 전달한 후원금 조성 과정 등을 강도높게 추궁했다.소환자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사람은 원씨다.원씨는 조양호 회장 등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 등을 관리하는 일종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져 있다.게다가 검찰은 올해 초 한진그룹이 조 회장 형제들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 대한 자료도 입수,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검찰이 대한항공뿐 아니라 조 회장 등 오너일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또 현대차가 한나라당에 낸 12억원의 후원금 가운데 24명의 임직원 명의로 된 9억원은 편법이라는 사실을확인했다.출처 조사와 사용처 확인을 위해 계좌추적에도 착수했다.이미 조사한 금호 박 회장도 조만간 재소환할 방침이다.검찰은 발빠른 기업수사에도 불구하고 ‘이제 시작’이라는 분위기다.이르면 다음주부터 재계 총수들이 줄소환될 가능성이 크다. ●측근비리 일괄 기소방침 검찰은 측근비리에 대해서도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김성철 부산상의 회장을 이틀째 조사하고 정치자금법위반 혐의와 횡령·주금가장납입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혐의는 지난해 대선 당시 민주당 부산지역 선대위에 사무실을 임대료 4000여만원을 받지 않고 빌려준 것과 한나라당에 비슷한 액수의 후원금을 냈다는 것.한나라당에 지원한 부분의 합법성 여부도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수사가)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한나라당이 특검제도입과 함께 제기하고 있는 김 회장 300억원 모금설 때문이다.김 회장이 “그럴 능력도 없고 위치도 아니었다.”며 강하게 부인하는데다 뚜렷하게 드러난 단서도 없다.더구나 횡령이나 주금가장납입 혐의 등은 측근비리 의혹과는 무관하다.안 부장은 부산지검에 넘겨줘도 상관은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검찰은 창신섬유 대표 강금원씨와 선봉술씨에 대한 조사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계좌추적이 마무리되면 사법처리 여부를 일괄 결정하기로 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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