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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역 살인’ 전주환 첫 재판…“공소사실 인정”

    ‘신당역 살인’ 전주환 첫 재판…“공소사실 인정”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31) 측이 재판 준비 절차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전씨의 변호인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지만 전씨는 이날 직접 법정에 나왔다. 녹색 수의에 흰 마스크를 쓴 전씨는 변호인과 재판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그는 전날까지 재판부에 3차례 반성문도 제출했다. 앞서 피해자 측 대리인과 검찰은 2차 피해를 우려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비공개 재판을 할 사유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재판 도중 피해자의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나 변론 등이 나오면 제재하거나 추가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달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피해자의 신고로 먼저 기소된 스토킹 사건에서 중형 선고가 예상되자 선고 전날 보복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1차 스토킹 사건으로 지난달 말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전씨가 추가 준비 절차를 원하지 않음에 따라 내달 22일부터 정식 심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 한국인삼협회, 세미나로 ‘인삼 산업의 미래’ 조망

    한국인삼협회, 세미나로 ‘인삼 산업의 미래’ 조망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국내 인삼 산업 발전과 국산 인삼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인삼협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세미나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람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인삼 산업 종사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삼 산업의 정보 공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이승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인삼 뿌리썩음병과 연작장해 경감기술’을 주제로 한 인삼 농업기술 강연을 진행했다. ▲인삼의 소비 트렌드(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윤진우 박사) ▲인삼 문화 강연(중부대학교 도은수 교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과 브리핑(한국인삼협회 장휘재 팀장) ▲웃음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의 생산부터 소비, 문화까지 인삼 산업 전반에 걸친 정보를 공유한 이번 세미나가 인삼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전시와 체험, 공연, 요리 등으로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진생호텔’이라는 주제로 생활에 녹아든 다양한 인삼을 체험·구매할 수 있는 인삼홍보관은 농식품부 지원을 받아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 ‘허위 학력 논란’ 최경식 남원시장 불구속 기소

    ‘허위 학력 논란’ 최경식 남원시장 불구속 기소

    허위 학력 논란에 휩싸인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경식 남원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선거 출마 당시 선거공보물에 원광대 소방행정학 박사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2월 원광대 소방행정학과에서 소방학 박사를 받았다. 검찰은 최 시장이 ‘행정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행정’이라는 단어를 넣어 허위로 학력을 기재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검찰은 최 시장이 지난해 7월 기자간담회 보도자료에 최종 학력을 ‘한양대 경영학’이라고 기재한 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최 시장은 한양대 사회교육원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다. 그는 선거 당시 토론회에서 한양대 졸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요즘 선거법은요, 학력위조면 선거할 필요도 없다. 그냥 아웃된다”고 발언했다. 검찰은 최 시장이 ‘경영학 졸업’이 아닌 ‘경영학 학사’라고 표시했고, 토론회에서의 발언도 회피성에 불과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계 유엔 총회’ 18일 개막..‘러시아 규탄‘ 유럽 9개국 보이콧 카드 ’만지작‘

    ‘스포츠계 유엔 총회’ 18일 개막..‘러시아 규탄‘ 유럽 9개국 보이콧 카드 ’만지작‘

    ‘스포츠계 유엔 총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원에서 18일 개막했다. 21일까지 열리는 제26차 ANOC 서울 총회에는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ANOC 집행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IOC 위원, 국제경기단체 회장 등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 총회는 1986년 5차 총회, 2006년 15차 총회에 이어 3번째다. 역대 최다 개최다. 전날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필 조직위원회와 면담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나는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서울대에서 스포츠매니지먼트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코엑스에 마련된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부스를 찾아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또 대한체육회의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18일 ANOC 집행위에 이어 19∼20일 열리는 총회 본회의에는 IOC 소속 206개국 중 북한과 과테말라를 제외한 204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라트비아,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 폴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9개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와 그 조력국인 벨라루스의 참석을 재고해달라고 ANOC 집행위에 요구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본회의에선 ANOC 운영 주요 사항 보고 및 차기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활동 보고, IOC·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발표, 차기 ANOC 회장과 수석부회장 선거가 열린다. 우수 NOC 시상식(19일), 서울시 만찬(20일), 발표·토론 세션으로 사상 처음 도입된 워크숍(21일)도 곁들여 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총회를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 역량과 외교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 [단독] 부산엑스포 전 신공항 띄우기… 전 세계 전례 없는 공법 안전성 논란

    [단독] 부산엑스포 전 신공항 띄우기… 전 세계 전례 없는 공법 안전성 논란

    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법으로 기존 매립형 대신 바다 위에 구조물을 띄우는 부체식(floating) 방식으로의 변경을 추진하게 된 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이전에 신공항 가동이 긴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매립식에 비해 저렴한 비용, 세계 최고의 한국 해양 구조물 기술력 등 부체식 공법의 이점이 논의 과정에서 부각됐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부체식 공법으로 공항을 건설한 선례가 없다는 점과 토목업계를 중심으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공법을 둘러싼 논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체식은 현수교처럼 강한 선을 이용해 군함급 대형 해양구조물을 부력으로 붙잡는 방식으로 바다를 메우지 않기 때문에 지반 공사 없이 구조물을 연결하면 된다. 부체식 활주로는 설계 기간 1년에 국내 조선소 3사가 공동 참여하면 약 3년이면 건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기본계획 결론이 나오는 내년 7월 이후 착공한다 해도 신공항 개항 시기가 2028년으로 당겨진다. 지난해 초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뒤 국토부가 밝힌 매립식 공항 건설 계획에 따르면 바다를 46.8m 메워야 하고 파고를 막기 위해 ‘ㄷ자’ 형태로 방파제를 빙 둘러 11.6㎞를 건설해야 한다. 이 경우 완공 시기는 2035년으로 공사 기간이 1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그러나 부체식 공법의 활주로는 세계에 전례가 없는 상황이다. 이 점이 부체식 공법을 최종 선택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1970년대 일본에서도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오사카만에 부유식으로 띄우자는 제안이 나와 1000m 길이의 실제 활주로까지 바다에 띄우고 대형 항공기 이착륙 실험까지 진행했으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결국 채택이 불발된 바 있다. 당시 항공기 이착륙 시 활주로에 가해지는 충격을 구조물이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결국 간사이공항은 1987년부터 해상 매립 방식으로 인공섬 조성에 착수해 1994년 개항했다. 1999년 제2활주로 건설 때도 기존의 매립 방식을 선택했다. 이후 플랜트 등 해양구조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2005년 개항한 나고야 주부공항을 비롯해 고베공항(2006년), 도쿄 하네다공항 D활주로(2010년), 오키나와 나하공항 제2활주로(2020년) 등 일본의 해상 공항들은 모두 전통적인 매립식을 선택해 건설했다. 부체식 공항의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해상 공항 건설을 자주 하는 일본에서도 채택되지 않은 모델을 국내에 도입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역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부체식으로 완공할 경우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도시 근처 신공항뿐 아니라 해상 스마트도시 모델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32년간 해양구조물의 설계와 규정 작업을 해 온 엄항섭 박사는 17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는 태풍, 바람, 조류 등 최악의 해상 조건으로 매립이 안 되는 구조”라면서 “해양구조물이 움직이지 않느냐는 반대 의견이 있는데 이미 인장계류계 고정식 해양구조물(텐션레그) 플랫폼으로 멕시코만 등에서 적용된 잘 알려진 기술이고, 방파제 하부구조를 15%만 개방하는 방식으로 공법을 변경하면 파도의 90%가 감소하기 때문에 군함급 구조물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밝혔다. 그는 “부체식이 부족하다면 착저식(하이브리드) 공법은 더 단단한 콘크리트 기둥을 써서 완전히 해저에 고정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바다에 띄워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매립식 공법으로 활주로 1개를 만들 수 있는 데 반해 부체식 공법은 인천국제공항을 대체할 국제공항 특성상 2개 이상의 활주로를 만드는 것도 구조물 연결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땅을 모두 메워 버려 해저 공간을 활용할 수 없는 매립형과 달리 바다에 띄우는 부체식은 활주로 아래 40만평(132만㎡)의 빈 공간을 거대한 물류 공간으로 쓸 수 있으며, 바다를 인공적으로 메우는 매립식에 비해 부체식 공법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한다는 장점도 있다. 결국 관건은 부체식 신공항을 건설할 기술력이 확보돼 있느냐인데, 이를 두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김성태(부산 해상스마트시티 민관위원장) 전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장은 “조선·토목·건축 등이 구조물에 다 들어가는 부체식 공법은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기술로 같은 면적의 구조물을 만드는 데 가격 대비 효과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해상스마트시티 네옴에 지름 7㎞ 규모의 팔각형으로 구축되는 바다 위 산업단지 옥사곤 건설 논의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참여할 정도로 국내 기업의 역량이 갖춰져 있다는 것인데, 내년 7월 공법 관련 연구용역을 마칠 때까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대목으로 꼽힌다.
  • [단독] 건설 기간도, 예산도 3분의1… 부산엑스포 전 가덕 신공항 띄우기

    [단독] 건설 기간도, 예산도 3분의1… 부산엑스포 전 가덕 신공항 띄우기

    왜 매립식 아닌 부체식인가 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법으로 기존 매립형 대신 바다 위에 구조물을 띄우는 부체식(floating) 방식으로의 변경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이전에 신공항을 가동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매립식에 비해 저렴한 비용, 세계 최고의 한국 해양 구조물 기술력 등 부체식 공법의 이점이 논의 과정에서 부각됐다. 다만 부체식 공법으로 공항을 건설한 선례가 없다는 점과 토목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안전성 우려 때문에 향후 공법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체식은 현수교처럼 강한 선을 이용해 군함급 대형 해양구조물을 부력으로 붙잡는 방식으로 바다를 메우지 않기 때문에 지반 공사 없이 구조물을 연결하면 된다. 이에 따라 부체식 활주로는 설계 기간 1년에 국내 조선소 3사가 공동 참여하면 약 3년이면 건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개항 시기는 기본계획 결론이 나오는 내년 7월 이후 착공한다 해도 2028년으로 당겨진다.지난해 초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뒤 국토부가 밝힌 매립식 공항 건설 계획에 따르면 바다를 46.8m 메워야 하고 파고를 막기 위해 ‘ㄷ자’ 형태로 방파제를 빙 둘러 11.6㎞를 건설해야 한다. 완공 시기는 2035년으로 공사 기간이 1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 32년간 해양구조물의 설계와 규정작업을 해 온 엄항섭 박사는 17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는 태풍, 바람, 조류 등 최악의 해상조건으로 매립이 안 되는 구조”라면서 “해양구조물이 움직이지 않느냐는 반대 의견이 있는데 이미 인장계류계 고정식 해양구조물(텐션레그) 플랫폼으로 멕시코만 등에서 적용된 잘 알려진 기술이고, 방파제 하부구조를 15%만 개방하는 방식으로 공법을 변경하면 파도의 90%가 감소하기 때문에 군함급 구조물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강조했다. 부체식이 부족하다면 삭저식(하이브리드) 공법은 더 단단한 콘크리트 기둥을 써서 완전히 해저에 고정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바다에 띄워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매립형 공법은 활주로를 1개만 만들 수 있는 데 반해 부체식 공법은 인천국제공항을 대체할 국제공항 특성상 2개 이상의 활주로를 만드는 것도 구조물 연결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땅을 모두 메워 버려 해저 공간을 활용할 수 없는 매립형과 달리 바다에 띄우는 부체식은 활주로 아래 40만평(132만㎡)의 빈 공간을 거대한 물류 공간으로 쓸 수 있다. 활주로 아래 공간을 국제물류기지로 사용하면 4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체식 공법은 바다를 인공적으로 메우는 매립식에 비해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김성태(부산 해상스마트시티 민관위원장) 전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장은 “부체식 방식은 생물자원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이라며 “조선·토목·건축 등이 구조물에 다 들어가는 부체식 공법은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기술로 같은 면적의 구조물을 만드는 데 가격 대비 효과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부체식 공법으로 만든 활주로는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상황이다. 이 점이 부체식 공법을 최종 선택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지만, 역으로 가덕도 신공항이 완공된다면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대도시 근처에 신공항이 필요한 국가나 침수국가 등에서 해상도시 모델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해외에서는 파고 12m의 멕시코만, 캐나다, 호주 등에서 대형 해양구조물의 ‘텐션레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해상스마트시티 네옴에 지름 7㎞ 규모의 팔각형으로 구축되는 바다 위 산업단지 옥사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함께 논의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 박사는 “부체식 공법은 방파제가 필요 없지만 방파제를 만든다 해도 기존 예산의 3분의1로 구축할 수 있다”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중공업 회사들이 건설 역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있다면 ‘이것’ 먹어 예방해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있다면 ‘이것’ 먹어 예방해야...

    최근 장내 미생물이 장 건강뿐만 아니라 각종 면역체계와 뇌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내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사람의 장을 흉내낸 인간 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새로운 유산균을 찾아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팀은 인간 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장 발달 촉진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막아줄 수 있는 유산균을 새로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및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실렸다. 오가노이드는 폐, 간, 뇌를 비롯해 사람 장기의 복잡성과 기능성을 근접하게 모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3차원(3D) 다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미세조직이다. 최근에는 약물개발이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때 동물 실험 대신 오가노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출생 직후 장 성숙은 생후 2년 동안 벌어지는데 장 상피장벽과 면역체계의 확립, 미생물 군집형성과 안정화를 포함해 장의 장상적 발달과 생리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상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으로 숙주에게 건강상 이점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투여해야 한다. 그렇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종양에서 유도한 세포나 생쥐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간의 정상적 장 상태를 모사하기 힘들고 그로 인해 프로바이오틱스 조절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이용해 장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배양액으로 처리해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리모실락토바실러스 루테리 DS0384가 장의 성숙과 발달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다른 루테리 균주와 비교해서 루테리 DS0384에서 나오는 NCG라는 물질이 장 오가노이드 성숙과 발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루테리 DS0384 균주와 대사산물을 아기 생쥐에게 먹여본 결과 실제로 장이 건강하게 발달하고 기능도 우수한 것으로 관찰했다. 이와 함께 루테리 DS0384는 유용한 물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산성이나 담즙에도 강해 장까지 살아서 가고 장내 부착 및 정착능력이 높아 실제 유산균 개발까지 쉽게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손미영 생명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로 만든 장 오가노이드가 인체 유용 미생물 발견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새로 발굴된 루테리 유산균이 유아의 장 발달과 염증성 장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음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민스키 모멘트/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민스키 모멘트/안미현 수석논설위원

    2020년 가을 미국 나스닥이 경기를 일으켰다. 하루아침에 주가가 5% 가까이 폭락했다. ‘민스키 모멘트’(민스키의 순간)가 온 것 아니냐며 시장이 웅성댔다. 미국 중앙은행은 최소 5년간은 금리를 올릴 일이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거듭 줬고, 시장은 빠르게 공포에서 벗어났다. 하버드대 박사 출신의 미국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1919~1996년)는 시장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적절히 균형을 찾아간다는 주류경제학 이론에 회의를 품었다. 오히려 시장 참가자들의 비합리적 심리와 행태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고 봤다. 예컨대 경기가 좋으면 사람들은 앞다퉈 투자에 뛰어든다. 은행 등 금융사들도 시원시원하게 돈을 빌려준다. 그러다가 경기가 꺼지면 마구잡이로 대출금 회수에 나선다. 빚 독촉을 더는 못 버티고 사람들이 살던 집 등 자산을 내다 팔기 시작하는 순간 바로 그때가 ‘민스키의 순간’이다. 환희가 공포로 바뀌는 순간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려 10년 만에 연 3%가 됐다. 작년 여름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만 평균 164만원가량 늘었다. 민스키는 투자 유형을 크게 셋으로 나눴다.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을 수 있는 건전투자자(헤지형), 이자만 갚을 능력이 있는 위험투자자(투기형), 이자조차도 갚을 능력이 없으면서 불나방처럼 뛰어든 투자자(폰지형). 코인ㆍ주식ㆍ부동산 등 자산시장이 한창 달아 오를 때 ‘포모족’(Fear Of Missing Out·나만 소외되는 것 같은 불안감에 덩달아 투자 가세)이 대거 생겨났다. 이 중 상당수는 20~30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음)이다. 이들이 끌어안고 있는 전세대출금만 100조원이다. 그런데 이들은 지금의 고물가와 고금리를 거의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민스키는 살아생전 무명에 가까웠다. 쌓인 부채가 임계점을 지나면 자산가치가 붕괴되고 결국 금융위기로 이어진다는 그의 이론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2008년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설명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논리가 없었다. 사후(死後)에 ‘민스키 모멘트’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이유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요즘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에서도 민스키가 다시 소환되고 있다. 민스키의 순간은 올 것인가.
  • [박인휘의 서울 오디세이] 가을에 물든 작은 지구촌, 대학 캠퍼스/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박인휘의 서울 오디세이] 가을에 물든 작은 지구촌, 대학 캠퍼스/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요즘은 ‘K’가 대세다. 아직은 사상적 기반이 공고하지 않아 산만해 보이기는 하지만,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작된 ‘한류’가 다양한 분야의 한국발(發) 글로벌 에너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BTS와 임윤찬의 거대하고 멋진 힘이 정교하게 계획된 프로젝트의 결과라면 감동이 훨씬 덜할 것이다. 그들의 재능과 땀은 짜여진 각본 없이 세계라는 무대에서 맘껏 추는 한 판의 황홀한 춤이다. ‘K’의 한 자락에는 국내 대학에 터를 잡은 외국인 유학생이 자리잡고 있다. 일종의 ‘K에듀’인 셈인데, 이렇게 이름을 붙이고 나니 좀 격이 떨어지는 면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국내 대학에서 정규 과정 유학생, 박사후 연구원, 교환학생 등의 자격으로 유학 중인 외국인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대학들이 이번 가을학기부터 전면 대면 수업을 재개했고, 고운 단풍이 들기 시작한 대학 캠퍼스는 세계 곳곳에서 찾아든 학생들로 인해 작은 지구촌이 됐다. 교육부 통계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대략 15만명이라고 한다. 초기의 중국인 유학생 일변도에서 벗어나 지금은 국적도 골고루라고 하니 한국의 고등교육도 이제는 글로벌 위상을 확보한 셈이다. 필자가 재직하는 대학만 하더라도 교환학생을 포함해 2000명에 가까운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강단에 서서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학생들을 마주하는 게 이제는 전혀 낯설지가 않다. 서울에만 무려 49개의 대학이 있는데, 특히 신촌, 휘경동과 이문동, 또 행당동과 자양동 일대에는 외국인 학생들의 집단 거주지가 형성돼 있다. 서울은 문화적으로 글로벌 용광로가 된 셈이다. 오늘날 힘과 영향력은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된다. 특히 지금의 국제사회는 소위 ‘컨비닝 파워’, 즉 ‘불러들이는 힘’을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국제협회연합(UIA)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일정한 기준 이상의 국제회의는 총 265건, 전 세계 주요 도시 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 이전 6년 동안 도쿄 혹은 싱가포르의 그늘에 가려 만년 3위 자리에 있었는데, 작년에는 아시아 1위에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이런 기준의 세계 2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작금의 국제질서는 그렇지가 않다. 총과 대포를 내세운 전통적인 힘도 중요하지만, 21세기에는 누군가가 나를 ‘찾게 만드는 힘’이 매우 큰 상징성과 영향력을 가진다. 조지프 나이가 설파한 국제정치이론에는 이미 ‘매력과 흡인력’이 매우 중요한 소프트파워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비난을 각오하고 가끔 이런 생각도 해 본다. 대치동 ‘학원가’를 하나의 수출 프로그램으로 상품화해 세계 시장에 내놓는다면 세계 여기저기서 카피하기에 바쁘지 않을까. 물론 기회와 경쟁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용설명서’는 꼭 붙여야 할 것이다. 작은 지구촌이 돼 버린 대학 캠퍼스를 활보하는 우리 학생들의 표정에도 당당함이 역력하다. 대학 캠퍼스는 모든 종류의 도전을 품을 수 있고, 모든 사람의 꿈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인구 감소로 인해 일부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기저기서 머리를 맞대고 있으니 해법 찾기 또한 멀지 않을 줄 믿는다. 오늘 아침은 학교 앞 전철역에서 연구실까지 천천히 거닐어 봤다. 학교 정문에 들어서 가을에 젖은 캠퍼스를 가로지르는 동안 눈부시게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 세대를 마주하게 된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교정의 은행잎 아래서 노란 머리의 외국인 학생들은 오늘따라 교정과 더 잘 어울린다. 곁에 다가가 이렇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이곳 먼 서울에서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냐고, 너의 꿈을 담은 그 미래는 어디를 향해 날아갈 채비를 하고 있냐고.
  • “삼성전자의 미래는 인재… 기술혁신·비즈니스 창조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삼성전자의 미래는 인재… 기술혁신·비즈니스 창조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 포럼에서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 포럼 2022’에서 인재 영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임원(리더)급 외부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했다. 한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면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과 이원진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사장이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을 제시하는 강연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연 데 이어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계속 열 계획이다.
  • 미국, 코로나 하위변위 확산…올 겨울 재확산 경고

    미국, 코로나 하위변위 확산…올 겨울 재확산 경고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우세종은 BA.5이지만 하위변위에 속하는 BQ.1·BQ.1.1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전날 발표한 주간리포트 수치를 인용해 전체 환자의 67.9%가 BA.5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그렇지만 주간리포트 기간 미국 내 확진자 중 BQ.1과 BQ.1.1에 감염된 비율이 각각 5.7%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에는 BQ.1이 3.3%, BQ.1.1이 2.4%였다. BA.5가 미국 전체 감염의 거의 90%를 차지했던 8월 말보다는 비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하위 변위에 속하는 BQ.1·BQ.1.1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NBC 등을 덧붙였다. 시카고 보건의료국의 앨리슨 아워디 박사는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부스터샷이 BA.4.6 또는 BF.7.과 같은 하위 변위 바이러스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BA.5 다음으로 강세를 보이는 변이는 BA.4.6으로 확진자의 12.2%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BA.5와 BA.4는 지난 몇 달간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을 주도한 우세종이며 BA.4에서 파생된 BA.4.6은 스파이크 단백질 부분 변이가 더 많아 감염력과 면역회피 경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BF.7(5.3%), BA.2.75.2(1.4%), BA.2.75(1.3%), BA.4(0.6%) 등 오미크론 계열의 다른 변이도 미국에서 확인되고 있다. 포천은 국제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뉴욕의 경우 BQ.1.1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옥토버페스트 축제가 있는 독일의 경우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부스터샷이 확실하게 예방을 거둘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감염자와 입원자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새로운 변이를 주시해야 한다”면서 신규 변이는 백신을 더 효과적으로 회피하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BA.2.72.2의 강한 전파력이 올 겨울 코로나 재확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인재들이 혁신 이끄는 기회의 장으로”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인재들이 혁신 이끄는 기회의 장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 포럼에서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 포럼 2022’에서 인재 영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임원(리더)급 외부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했다. 한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라면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바이스 플랫폼 확장, 멀티 디바이스 경험 혁신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원진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사장이 ‘서비스의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며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과 함께 경력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아울러 영상디스플레이(VD),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등 각 사업부 임원들도 삼성전자의 전략 방향성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포럼의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의 서비스 전략과 중장기 R&D 비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연 데 이어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 ‘17세 연하♥’ 이창훈, 아내·딸 위치추적 중

    ‘17세 연하♥’ 이창훈, 아내·딸 위치추적 중

    배우 이창훈의 17살 연하 아내가 위치추적까지 하며 집착하는 남편이 답답하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1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이창훈 가족이 출연해 상담을 의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창훈의 아내는 “두 세시간 밥을 먹으러 나가면 전화가 30분 마다 와 있다. 서로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고, 딸은 “혼자 걸어가는 것도 안 된다”며 아빠의 과도한 집착을 말려달라고 요청했다. 아내와 딸은 “굉장히 답답했어요”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라고 불만을 드러냈지만 이창훈은 “사랑하니까, 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정상이에요”라고 주장했다. 오은영 박사는 “치료를 받아야 될 수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음에도 이창훈은 “다시 태어나면 CCTV로 태어나고 싶어요”라고 되려 한술을 더 떴다. 오은영 박사는 “웃음이 안 나오고 너무 걱정돼요”라고 재차 경고했다. 또 이창훈은 “차가 올지 자전거가 올지 사람이 올지 어떻게 아느냐. 멀리서라도 보고 싶은 심정”이라며 “사랑하니까 그러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은영 박사가 “그건 집착이라고 본다”고 꼬집자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맞섰다. 가족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면서도 이창훈은 오 박사의 충고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이 맞다는 주장을 펼쳐 짧은 예고편임에도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한편 1966년생인 이창훈은 2008년 17세 연하인 김미정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당시 배우 심형탁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난 이창훈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 허락을 받고 6개월 만에 식을 올렸다는 초스피드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한 적도 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8일 재판 시작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8일 재판 시작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1)의 1심 재판이 18일 시작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박정제·박사랑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씨의 첫 공판준비 기일을 18일 오후 2시 30분에 연다. 공판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과 변호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인 신문을 포함한 증거조사 계획을 세운다.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어 전씨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피해자 측과 검찰은 2차 피해를 우려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날 양측의 의견을 듣고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에 따르면 재판의 심리·판결은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나, 예외적인 경우 재판부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전씨의 변호인은 재판 일정을 변경해달라고 신청한 상태다. 전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피해자의 신고로 먼저 기소된 스토킹 사건에서 중형 선고가 예상되자 보복심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6일 전씨에게 보복살인 혐의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도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 전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스토킹·불법 촬영 혐의 사건에서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 홍콩, 탈 중국식 제로코로나 시도…콘서트 허가 등 첫 방역 완화

    홍콩, 탈 중국식 제로코로나 시도…콘서트 허가 등 첫 방역 완화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탈(脫) 중국식 제로코로나를 시도 중인 홍콩이 빠르면 오는 20일부터 콘서트 등 인파가 밀집되는 대중 공연을 허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보건당국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로코로나’(動態淸零·둥타이칭링) 1차 완화정책에 돌입할 것이라고 14일 공고했다. 이 기간 동안 홍콩 전역의 술집과 유흥업소에서의 라이브 공연이 전면 허용된다. 이번 방역 완화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홍콩에서 처음 발견됐던 지난 2020년 6월 이후 무려 2년 여 만의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다수의 이목이 쏠린 상태다. 당국의 이번 제로코로나 방역과 관련한 첫 완화로 다수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높은 레스토랑과 영화관, 박물관, 호텔 등의 다중이용업소의 운영도 전면 허가됐다. 테마파크 등 야외 공간에서의 취사 행위 역시 모두 가능해졌다. 단, 인파가 밀집된 장소에서의 공연 당사자와 관련 스태프 등은 공연 시작 전 7일 이내에 총 두 차례의 PCR 검사에 응해야 하며 관객 역시 공연장 입장 전날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또, 공연 중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이와 관련, 더스탠다드 등 현지 매체들은 홍콩 방역 당국의 이번 조치와 관련해 ‘경제 규모 하락과 글로벌 기업에 대한 평판 악화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중국식 제로코로나를 유지했던 것을 고려할 때 매우 의미있는 유턴’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로 불리는 고강도 방역 정책을 유지하며 다소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서구로 통하는 홍콩만 유일하게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힘이 쏠리고 있는 셈이다. 존 리 행정 장관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홍콩 시민들이 정부의 통제에 협조해왔다”면서도 “하지만 정상적인 삶을 재개하고자 하는 희망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번 조치를 실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홍콩의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홍콩이 아시아 금융허브의 지위를 상실할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이번 방역 완화 조치의 주요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홍콩대 경제학과 베라 위엔 박사는 “홍콩은 글로벌 회사와 다국적 인재, 금융 허브로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잃을 수 있는 티핑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국에게 홍콩은 여전히 서구로 통하는 관문이다. 홍콩에 대한 빗장을 서둘러 풀어서라도 외국 투자 자본과 인재를 붙잡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방역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현행 0+3의 방역 프로그램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3일간 건강 추적 관찰대상자로 지정, 3일 후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은 이후에야 식당과 술집,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 오은영에 ‘손가락’ 도발까지…32년차 배우, 아내 위치추적

    오은영에 ‘손가락’ 도발까지…32년차 배우, 아내 위치추적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다음 주 방송에선 배우 이창훈 가족의 고민이 공개된다. 가족들의 고민 대상은 다름 아닌 이창훈 자신이었다. 32년차 배우 이창훈의 아내는 “(남편은) 같은 공간에 없으면 불안해한다. 내가 밥을 먹으러 나가면 전화가 30분마다 온다. 서로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고, 딸은 “혼자 걸어가는 것도 안 된다”면서 위치를 추적하는 아빠 좀 말려달라고 했다. 이창훈은 자신이 (상담 대상인) ‘금쪽이’라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사랑하니까. 나는 이유가 다 있다. 정상이다”라고 항변했다. 또 “차가 올지, 자전거가 올지 어떻게 아느냐. 망원경으로 (가족들을 지켜)보고 싶은 심경”이라고 말했다. 이창훈의 행동을 집착이라고 본 오은영 박사는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창훈은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심지어 오은영 박사를 향해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이창훈은 “다시 태어나면 폐쇄회로(CC)TV로 태어나고 싶다. 사랑하니까”라고 말하며 웃었지만, 오은영 박사는 “웃음이 안 나오고 너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창훈은 “(가족과) 멀어진다고 하지 마세요”라고 쏘아붙였고, 오은영 박사는 “멀어지는 것이 맞다”라며 맞서는 등 팽팽한 기싸움이 오가 험난한 상담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 김병옥 “윗집 층간 소음에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이사”

    김병옥 “윗집 층간 소음에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이사”

    김병옥이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항상 참고 살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김병옥이 출연한 가운데 길고 긴 무명 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를 만난 김병옥은 항상 참고 살았다며 “사회적 약자의 위치니까 참는 거다”라고 했다. 윗집에서 층간 소음을 일으킬 때도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이사갈 정도로 참으며 지내 왔다는 것. 그는 “상대방에 맞춰 주는 쪽”이라며 “많이 참고 살았는데 약자라서 불편을 감수하고 살았다. 요즘은 좀 힘들더라, 바보처럼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왜 본인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냐”라며 궁금해 했다. 김병옥은 연기자를 꿈꾸던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에는 신입생 환영회 때부터 맞았다. 80년대 중반이었는데 그 시절에는 다 그러지 않았냐”라고 입을 열었다. 김병옥은 “제가 외형적으로 연극 배우로서 좋은 조건이 아니다. 체구가 크고 좋아야 하는데 저는 키가 작고 그러다 보니까 비중 있는 배역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라고 했다. 특히 “단역 생활만 18년 정도 했다. 몸도 약했다”라면서 “따돌림도 있었다. 동료들끼리 재미있게 얘기하다가도 제가 가면 대화를 안 하더라. 동료들이 무시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쟤가 되겠어?’ 그런 눈빛이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병옥은 “연극 끝나고 집에 갈 때 지하철 창밖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만둘까 싶더라. 후배들도 다 유명해질 때였는데 제 나이는 40대 중반이었다. 그때 굉장히 외로웠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럼에도 김병옥은 열정 하나로 힘든 시기를 버텼다고 전했다.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 배우 하겠다고 마음먹고 애썼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건 한번 목숨 걸고 해봐야겠다 싶었다. 그 신념으로 그냥 버틴 거다”라면서 “제가 저를 위로해 왔다. 괜찮아, 이것도 하나의 인생이다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배우 이윤지 등 출연진들이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해리 포터‘의 숲지기 해그리드 로비 콜트레인 72세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해리 포터‘의 숲지기 해그리드 로비 콜트레인 72세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숲지기 루베우스 해그리드 역을 연기한 영국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14일(현지시간)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콜트레인이 영국 스코틀랜드 팔커크 근처 라버트에 있는 포스 밸리 로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그의 에이전트 발표를 인용해 BBC가 보도했다. 에이전트 벨린다 라이트는 성명을 통해 “고인은 해리 포터의 해그리드 역으로 가장 잘 기억될 것”이라며 “그는 전 세계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기쁨을 가져다준 역할을 했고 20년 넘게 매주 팬레터를 받았다”고 추모했다. 사인은 밝히지 않고 유족들의 슬픔을 헤아려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인은 2001∼2011년 개봉한 여덟 편의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호크와트 숲을 지키는 혼혈 거인 해그리드를 연기했다. 주인공 포터와 친구들을 도와주는, 정감 넘치는 조언자 역할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포터로 출연한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성명을 통해 “내가 만나본 가장 재미나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었으며 촬영하던 꼬마 시절의 우리들을 늘 웃게 만든 사람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원작자 J K 롤링은 둘이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뒤 고인을 “믿기지 않는 재능”과 “완벽한 오직 한 사람(one-off)”였다고 돌아봤다. 1983년 ITV에서 방영된 코미디 ‘알프레스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휴 로리는 고인과 함께 맨체스터와 런던을 오가는 자동차 안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내 일생에 그 때보다 많이 웃어본 적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스코틀랜드의 수석 장관(총리 격)인 니콜라 스터전도 매우 슬픈 소식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제임스 본드 트위터 계정, 방송인 리처드 콜스도 애도 행렬에 합류했다. 본명이 앤서니 로버트 맥밀란인 고인은 1950년 사우스 라나크셔주 루서글렌에서 교사이며 피아니스트인 진 로스와 이언 백스터 맥밀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퍼스앤킨로스에 있는 독립학교 글렌날몬드 대학에서 교육받았다. 연기 경력은 1979년 TV 시리즈 ‘Play for Today’로 시작했다. 트레이시 울먼, 미리엄 마르골예스, 릭 마욜이 나온 BBC TV의 코미디 시리즈 ‘A Kick Up the Eighties’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알프레스코’에서 스티븐 프라이, 엠마 톰슨, 시오반 레드먼드, 로리와 호흡을 맞췄다. 1987년에는 스코틀랜드 록밴드 더매제스틱스를 다룬 ‘Tutti Frutti’ 주연을 꿰찼는데 톰슨, 리처드 윌슨이 함께 출연했다. 밥 호스킨스가 주연한 범죄 영화 ‘모나리자’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그가 주연으로 더욱 명성을 얻은 작품은 1993~95년 방영된 ITV 시리즈 ‘Cracker’에서 연기한 심리학자이며 범죄자인 에디 핏츠 피츠제럴드 박사 역할이었는데 2006년에 새롭게 제작돼 출연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3년 연속 영국 아카데미(Bafta) 주연상을 수상하게 만든 역할이기도 했다. 2016년에는 Bafta상을 수상한 채널 4의 드라마 ‘National Treasure’에 백작부인 줄리 월터스와 호흡을 맞췄는데 코미디언 겸 TV 진행자가 여성들을 성적으로 유린했다고 비난받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말에는 해리 포터 재결합 TV 스페셜에 얼굴을 내밀었는데 작가 롤링은 출연하지 않고 아카이브의 동영상 클립으로만 등장해 아쉬움을 남겼다. 콜트레인은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헬레나 본햄 카터, 제이슨 이삭스, 개리 올드맨, 랄프 피네스 등과 함께 나왔는데 갑자기 일년 만에 다시 못 올 길을 떠났다. 명복을 빈다.
  • 삼육대, 국제학술진흥학회 ISAA 공식 출범… 오는 20일 창립총회

    삼육대, 국제학술진흥학회 ISAA 공식 출범… 오는 20일 창립총회

    삼육대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전 세계 120여개 재림교회 대학 간 학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학술진흥학회(ISAA)를 공식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ISAA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삼육대에 따르면 ISAA는 삼육대가 지난해 10월 개교 11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ICSU 2021’을 개최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학술대회는 전 세계 120여개 재림교회 대학의 참여를 기반으로, 5개 분과 1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54개국 1032명의 교수·연구자·학생이 등록했다. 20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ISAA 초대 회장과 감사를 선출한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에 국제학회로 공식 등록하고, 국제학회로 출범하게 된다. ISAA는 앞으로 △종교와 신학 △인문사회 △보건의료 △과학기술 △문화와 예술 △신앙과 학문 등 6개 부문의 학술 세션을 운영한다. 한편 ISAA는 이날 창립총회 후 창립 기념 ESG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비즈니스스쿨 마리아 발라바트 교수, 재림교회 대총회 교육부장 리사 비어즐리 하디 박사가 발표한다.
  • 이혜정 “남편 외도…화해는 했지만 용서 안돼”

    이혜정 “남편 외도…화해는 했지만 용서 안돼”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 박사가 아내인 요리연구가 이혜정과의 이혼을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결혼 43년 차 고민환, 이혜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이 정리 정돈을 안 한다며 “집에 들어오면 신발을 벗어 던지는 걸로 시작한다. 특히 서랍을 열면 닫지 않는다. 문을 연 채로 놔둔다. 고민환이 갔다 온 자리는 늘 티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책도 늘 쌓아두는데 그걸 정리하면 난리가 난다. 고민환이 나간 자리에는 뱀 허물을 벗어놓듯 옷을 놔둔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민환은 “책은 보던 걸 또 볼 테니 덮을 필요가 없다. 서랍도 다시 닫으려고 했다. 옷은 하나하나 벗게 되니까 그 과정이 필요하지 않나. 다 생각이 있다.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해명했다. 고민환은 오히려 아내의 정리 정돈으로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리 정돈 때문에 이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 집사람이 정리 정돈을 했는데 우리 집문서를 없앴다. 내가 책꽂이에 잘 꽂아놨는데 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사람이 집에 있는 내 책상도 버리고 책이 있던 책장도 4칸 중 3칸을 버리고 자기 것을 넣었다”고 토로했다. 이혜정은 1979년 4살 연상인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남편의 외도로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지만, 지금은 화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바람난 적이 있다. 나한테 그 여자를 사랑한다더라. ‘빨리 접어보도록 노력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아직도 상처가 있다. 화해는 했지만 용서는 안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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