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아바타 소개팅녀 총출동’얼굴 많이 달라졌다?’
‘뜨형’에 출연했던 역대 아바타 소개팅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 멤버들은 MBC 건물 옥상에 가상으로 마련된 뜨악산 국립공원으로 가을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뜨형’에서 아바타 소개팅녀로 활약했던 정모레, 길하라, 유하진, 최지은, 유지현, 이경영, 하재원 등이 모두 출연, 즉석 미팅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다시 만난 소개팅녀들에게 “기억이 가물가물한 친구들이 있다”, “얼굴이 많이 달라진 분들이 계시네요” 등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 오랜만의 어색함을 풀었다.
이에 소개팅녀들도 ‘뜨형’ 출연 이후 남자친구가 생겼냐는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아닌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멤버들을 헷갈리게 만들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동안 포털 검색어를 휩쓸었던 아바타 소개팅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이날 미팅에서는 멤버들을 사로잡기 위한 여성출연자들의 뜨거운 접전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정모레는 장기자랑 시간에 손담비의 ‘퀸’을 완벽하게 소화해 숨겨왔던 댄스 실력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커플 선정 시간에서는 싸이먼디와 커플까지 돼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과거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고백했다가 퇴짜당한 충격으로 다이어트에 돌입, 110kg에서 두 달 만에 47kg을 감량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방송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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