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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앱 박보영, 다이어트? “아쉬울 때 숟가락 내려놔야..” 고충토로

    V앱 박보영, 다이어트? “아쉬울 때 숟가락 내려놔야..” 고충토로

    ‘V앱’ 박보영이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보영은 지난 2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보영은 “다이어트 너무 어렵다. 나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트레이너 분이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간식 먹지 말고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더라. 아쉬울 때 숟가락을 내려놓으라고 하던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라며 “그래도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보영은 이밖에도 운전면허 시험 당시의 이야기와 송중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스 장인’ 조정석, 당신은 언제부터 그렇게 키스를 잘했나?

    ‘키스 장인’ 조정석, 당신은 언제부터 그렇게 키스를 잘했나?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의 키스신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조정석(이화신 역)이 공효진(표나리 역)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며 폭풍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기자님은 나쁜 사람이야. 기자님은 나쁜 남자야. 기자님은 나쁜 친구야”라며 이화신을 나무랐다. 하지만 이화신은 그 말에 모두 “인정”이라며 표나리의 지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를 했다. 이와 함께 과거 그의 키스신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종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강선우 역)은 박보영(나봉선 역)과 달달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나봉선은 요리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다녀 와서는 말도 없이 강선우의 가게로 찾아 왔다. 그간 연락도 없었던 나봉선에 대한 서운함에 강선우는 “너는 어떻게 말도 없이 갑자기 오냐? 몇 개월 동안 연락도 한 번 없더니만”이라며 퉁명스럽게 말을 했다. 그러면서도 나봉선에게서 눈을 뗴지 못했다. 나봉선은 “셰프가 너무 보고 싶어서요. 너무 그리워서 목소리라도 들으면 달려오고 싶어 질까 봐 일부러 전화 안 했어요”라고 말했고, 이 한 마디에 무장해제 된 강선우는 “얼마나 보고싶었는데”라는 말과 함께 나봉선을 들어 안고는 키스를 했다. ‘키스 장인’ 조정석의 섹시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계속 새로고침 중 역대급 키스신이 나타났다”, “인정? 어 인정”, “화신이 눈빛이랑 목소리, 그리고 밀폐된 공간이 진짜 대박이었음”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대법 “사실혼 부부도 이혼 때 취득세 깎아 줘야”

    사실혼 관계인 부부가 헤어지면서 재산을 나눌 때 법률상 이혼과 마찬가지로 취득세를 깎아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다. 분할 재산에 대한 세금 부과에 있어 사실혼과 법률혼을 차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9일 김모씨가 경기 광명시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사실혼 부부의 재산 분할에는 취득세 특례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27년의 부부 관계가 해소됨에 따라 그동안 공동의 노력으로 이룩한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특례세율이 적용돼야 한다”며 “재산 분할은 단일한 법리가 적용됨에도 혼인신고 유무에 따라 세법상 다르게 과세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002년 이혼한 김씨 부부는 이혼 뒤에도 재산 분할을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2011년 사실혼 관계마저 파탄이 나자 뒤늦게 재산을 나눴다. 부인 명의인 시가 29억 8828만원의 공장 건물과 부지를 넘겨받은 김씨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면서 부동산 무상 취득에 따른 세율 3.5%에 해당하는 취득세 1억 458만원을 납부했다. 이후 김씨는 공장과 부지 취득이 이혼 재산 분할로 인한 것이라며 세율 1.5%를 적용해 취득세를 다시 산정해 달라고 세무 당국에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생각나눔] 공중화장실 아니라서 여성 용변 훔쳐본 남성이 무죄?

    회사원 강모(35)씨는 2014년 7월의 어느 날 오후 9시쯤 전북 전주시 한 음식점 부근에서 실외화장실로 향하는 20대 여성의 뒤를 밟았다. 여성이 화장실의 용변을 보는 칸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한 강씨는 바로 옆 칸으로 들어갔다. 이어 칸막이 사이의 공간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여성의 용변 장면을 훔쳐보다 적발됐다. 강씨는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공중화장실 등의 공공장소에 침입하면 안 된다’는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제12조에 따라 기소됐다. 하지만 법원은 1심 판결부터 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사건이 일어난 음식점의 실외화장실은 성범죄 처벌법이 규정한 ‘공중화장실’이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공중화장실법은 ‘공중이 이용하도록 제공하기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법인 또는 개인이 설치하는 화장실’로 정의하고 있다. 법원은 지방자치단체 사실조회 등을 거쳐 범행이 벌어진 화장실을 공중의 이용을 목적으로 제공된 장소가 아닌 ‘음식점 주인이 불특정 다수의 자기 손님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화장실’이라고 봤다. 검찰은 “법원이 성범죄 처벌법의 제정 취지를 외면하고 공중화장실의 개념을 너무 좁게 해석했다”며 불복했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의 판단도 마찬가지였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게 무죄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신체적인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강씨에게 성추행 혐의는 적용하지 못하더라도 입법상의 공백 탓에 당연히 처벌해야 할 범죄를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만약 성별이 구분된 음식점 화장실에서 남성이 여성 화장실에 따라 들어가 엿봤다면 성범죄 처벌법 대신 현주건조물 침입죄를 적용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성별이 구분되지 않는 음식점 화장실의 경우 별도로 처벌할 법 조항이 미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법이 규정한 성범죄 처벌 가능 장소를 기존의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이동화장실, 간이화장실 등으로 국한할 게 아니라 설치·제공 목적과 관계없이 모든 화장실로 넓힐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의 별도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추석연휴 TV] 긴 연휴 지루할 틈 없는 ‘꿀잼’ 안방극장

    [추석연휴 TV] 긴 연휴 지루할 틈 없는 ‘꿀잼’ 안방극장

    명절은 각 방송사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야심작을 선보일 수 있는 시험대다. 이번 추석에도 다채로운 시도를 한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추석은 바쁜 일상 속에 지나쳤던 영화를 챙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방송사들이 영화 보따리를 풀기 때문이다. 1000만 흥행작부터 해외 영화제 수상작, 올해 개봉작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 영화 흥행작 놓쳤다면… ‘암살’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 KBS 1TV는 추석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영화들을 준비했다. 고인이 된 여배우 장진영의 연기를 접할 수 있는 화끈하고 상쾌하고 유쾌한 싱글족 이야기 ‘싱글즈’가 14일 밤 12시 방송된다. 이튿날 밤 12시에는 엄마의 스무 살 시절을 찾아가는 전도연·박해일 주연의 ‘인어공주’가 안방을 찾는다. 16일 새벽 2시 40분에는 밤을 잊은 시청자들을 위해 사회부적응자 종두(설경구)와 지체부자유자 공주(문소리)의 사랑을 그린 ‘오아시스’가 마련됐다. 문소리는 이 영화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8일 연휴 마지막 날 밤 10시부터는 6·25전쟁 당시 어린이 합창단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오빠생각’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KBS 2TV는 강한 영화들로 줄을 세웠다. 1970년대 말 부산에서 실제 있었던 아동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와 점쟁이의 활약을 그린 ‘극비수사’가 14일 오전 11시 20분 방송된다. 같은 날 밤 9시 50분에는 최민식 주연의 ‘대호’가 전파를 탄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 명포수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16일 밤 8시 20분에는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영화로, 인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사이보그들과 전쟁을 벌이는 SF 시리즈의 최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준비됐다. 네 번째 작품인 ‘미래전쟁의 시작’에는 나오지 않았던 시리즈의 간판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돌아왔다. 17일 밤 10시에는 대한민국 지도층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지난해 말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병헌·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이 안방을 찾는다. SBS의 영화 라인업도 풍성하다. 먼저 지난해 1200만 흥행작 ‘암살’이 준비됐다. 1933년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다룬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오달수가 출연했다. 1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또 로맨스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던 ‘뷰티 인사이드’가 이튿날 밤 9시 55분 바통을 이어받는다. 자고 일어나면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이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여자(한효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신선한 이야기로 사랑받았다.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연예부 수습기자의 극한 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보영과 정재영의 앙상블이 매력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예능·드라마 새로움 원한다면… 과학 마술쇼·이영애 첫 예능 신비로운 과학과 화려한 마술이 예능과 만난다면? 기존에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과학 예능 KBS 2TV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이 14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 아이돌, 예능인, 아나운서 등 다양한 출연진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과학자 혹은 마술사들의 감쪽같은 손기술에 게스트들은 집단으로 ‘멘붕’에 빠지기도 하지만 엉뚱하면서도 날카로운 추리로 맹활약을 펼친다. 15일 밤 KBS 2TV에서 9시 45분 방송되는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은 과거로 돌아가 그 시절을 체험하고 과거의 나를 체험해 보는 타임슬립(과거나 미래로 떨어지는 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차태현, 김병옥, 은지원, 랩몬스터 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섯 명의 출연진이 의외의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쫄깃한 재미를 만들어 간다. 데뷔 2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 게스트로 등장하는 이영애를 만날 기회도 있다. 16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송되는 ‘부르스타’에서다.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를 내건 음악 예능으로 김건모, 윤종신, 이수근, 강승윤이 MC로 나선다. 이영애는 제작진과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 대접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MBC는 모바일 예능 채널인 MBig TV에서 화제를 모은 ‘꽃미남 브로맨스’를 안방극장으로 가져와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핀다. 14일 밤 8시 40분 전파를 탈 ‘꽃미남 브로맨스’는 연예계 ‘남남 절친’들을 발굴해 그들의 우정을 파파라치 기법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그간 지코, 남주혁, 로이킴, 정준영, 방탄소년단 등 당대 가장 인기 있는 20대 남자 스타들의 우정을 보여 주며 인기를 누려 왔다. 추석 특집에는 잭슨·안효섭, 탁재훈·이재훈, 노주현·이영하 등 세 커플이 새로 합류해 세대별 우정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귀향, 가족 등을 주제로 하는 전통적인 추석 드라마와 결을 달리한 창의적인 실험도 눈에 띈다. 네티즌의 댓글로 이끌어 가는 MBC 추석 특집 드라마 ‘상상극장 우리를 설레게 하는 리플’(이하 ‘우설리’)다. 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우설리’는 연기자 이종혁이 진행을 맡고 세 팀의 출연진이 다른 장르의 드라마를 만들어 간다. 다현(트와이스)과 차은우(아스트로)는 10대 커플답게 풋풋한 학교 로맨스를 펼치고 모델 주우재와 연기자 문지인은 휴먼 판타지를 빚어낸다. 유일한 남남 커플인 개그맨 허경환과 연기자 노민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미스터리물을 완성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집순이가 될래요” 추석특선영화 라인업 ‘어이가 없네~’

    “집순이가 될래요” 추석특선영화 라인업 ‘어이가 없네~’

    추석연휴를 앞두고 추석특선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민식, 이병헌, 조승우, 전도연, 손예진, 전지현, 유아인 등 톱스타들의 대작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연휴 첫째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 EBS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영화 ‘슈렉’이 방영된다. 오후 9시 50분에는 최민식 주연의 ‘대호’가 KBS2에서 전파를 타며, 오후 11시10분에는 SBS에서 박보영 정재영 주연의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오후 11시 35분에는 EBS에서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주연의‘맨 인 블랙’, 자정에는 엄정화 이범수 주연의 ‘싱글즈’가 KBS1에서 방영된다. 연휴 둘째날인 15일에는 EBS에서 오후 6시에 ‘슈렉2’를, 오후 9시50분에는 최민식 주연 ‘설국열차’를 방영한다. KBS1에서는 자정에 전도연 박해일 주연의 ‘인어공주’를, 이어 새벽 2시40분에는 문소리 설경구 주연 ‘오아시스’를 방영한다. 셋째날인 16일에는 EBS에서 정오에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거대 토끼의 저주’를, 오후 5시에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후크’를, 오후 10시 45분에 임수정 공유 주연의 ‘김종욱 찾기’를 방영한다. tvN에서는 오후 7시 20분 유아인 황정민 주연의 ‘베테랑’을 TV 최초로 공개하며 KBS2에서는 오후 8시 20분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내보낸다. 넷째날인 17일에는 EBS에서 오전 10시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을 공개하며 오후 10시45분에는 양조위 유덕화 주연의 ‘무간도’가 방송된다. tvN에서는 오후 7시 수지 류승룡 주연의 ‘도리화가’를, SBS에서는 오후 9시55분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암살’을, KBS2에서는 오후 10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만날 수 있다. 연휴 마지막날 18일에는 오후 2시 임시완 주연의 ‘오빠생각’을 KBS1에서 방영하며 EBS에서는 오후 2시15분 로베르토 베니니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오후 10시 설경구 하지원 주연의 ‘해운대’를 방송한다. SBS에서는 오후 9시55분 한효주 유연석 박서준 박신혜 등이 출연하는 ‘뷰티 인사이드’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효주, 송편 잘 빚을 듯” 국방일보, 장병 458명 설문

    “한효주, 송편 잘 빚을 듯” 국방일보, 장병 458명 설문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을 상대로 조사한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 1위로 한효주가 뽑혔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지난달 17~31일 이 같은 주제로 진행한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한효주가 1위에 올랐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장병 458명 중 95명(20.7%)이 한효주를 선택했다. 이들은 한효주에 대해 “참한 현모양처 스타일로 무엇이든 잘 해낼 것 같다”, “새색시처럼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이미지”라는 평을 내놨다. 2위는 한가인으로 장병 47명(10.3%)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한가인의 이름이 추석을 뜻하는 ‘한가위’와 발음이 비슷한 점을 드는가 하면 “매끈하게 잘 만들어진 송편 같은 생김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장병 42명(9.2%)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을 발휘한 것이 ‘득표’ 요인의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지(40명), 송혜교(37명), 김혜자(35명), 박보영(35명), 아이유(32명), 서현진(32명), 이영애(30명) 등 순으로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군 장병 “추석에 송편 가장 잘 빚을 여배우는 한효주”

    군 장병 “추석에 송편 가장 잘 빚을 여배우는 한효주”

    군 장병들이 추석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았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지난달 17∼31일 ‘송편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를 주제로 진행한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한효주가 1위에 올랐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장병 458명 가운데 95명(20.7%)이 한효주를 선택했다. 이들은 한효주에 대해 “참한 현모양처 스타일로 무엇이든 잘 해낼 것 같다”, “새색시처럼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이미지”라는 평을 내놨다. 2위는 한가인으로, 장병 47명(10.3%)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한가인의 이름이 추석을 뜻하는 ‘한가위’와 발음이 비슷한 점을 드는가 하면 “매끈하게 잘 만들어진 송편 같은 생김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장병 42명(9.2%)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을 발휘한 것이 ‘득표’ 요인의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지(40명), 송혜교(37명), 김혜자(35명), 박보영(35명), 아이유(32명), 서현진(32명), 이영애(30명) 순으로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방일보는 올해 들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 코너를 만들고 매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장병들의 생각을 신문 지면과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영, 한화 이글스 관중석 포착 “열혈 보살팬 인증”

    박보영, 한화 이글스 관중석 포착 “열혈 보살팬 인증”

    배우 박보영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관중석에서 포착돼 화제다. 3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박보영이 포착됐다. 박보영은 관중석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한화의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박보영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사랑스러운 미모는 숨길 수 없었다. 박보영은 플라이볼에 아쉬워하기도 하고 응원 막대봉을 들고 열렬히 응원하는 등 여느 야구팬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앞서도 박보영은 한화 이글스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 바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중계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법 “매장 넓이 상관없이 음악 틀면 저작권 사용료 내야”

    롯데하이마트가 저작권 사용료 규정이 없는 3000㎡ 미만의 매장에서 무단으로 음악을 틀어 사용하다가 9억원대의 공연료를 물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롯데하이마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롯데하이마트는 9억 438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의 쟁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공연사용료 요율이나 금액이 없는 경우에도 음악 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저작권법 제105조에는 3000㎡ 이상의 매장에 대해 저작권 징수 규정이 명시돼 있고, 그보다 작은 매장은 별다른 조항이 없다. 저작권법은 “저작권위탁관리업자가 이용자로부터 받는 공연사용료의 요율 또는 금액은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정한다”고 규정한다. 재판부는 “3000㎡ 미만 매장에서 승인받은 공연사용료 요율과 금액이 없더라도 저작권 침해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 청구권을 행사하는 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협회는 롯데하이마트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250여개 매장에서 협회 소속 저작권자의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하자 소송을 냈다. 1심은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공연사용료의 근거가 없어 공연권 침해로 인한 손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롯데하이마트의 손을 들어 줬다. 하지만 2심은 “공연사용료 근거가 없더라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금지된 것은 아니고, 롯데하이마트가 사용한 음반이 공연권을 제한하는 ‘시중에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된 음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롯데하이마트의 공연권 침해를 인정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대법 “야쿠르트 아줌마는 근로자 아닌 개인 사업자”

    유제품을 배달하거나 위탁판매하는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회사에 종속된 게 아니라 위탁계약을 맺고 독자적으로 일하는 개인 판매사업자라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4일 한국야구르트 위탁판매원 출신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지급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위탁판매원은 근로자가 아니므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사실상 회사 종속… 4대 보험도 안 돼 2002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한국야쿠르트 위탁판매원으로 일했던 A씨는 위탁판매 계약이 종료되자 회사에 퇴직금과 밀린 연차수당을 합친 2993만원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그러나 1심과 2심은 “(위탁판매원은) 종속 관계에서 회사에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회사의 손을 들어 줬다. ●1만3000여명 노동권 ‘사각지대’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월평균 170여만원의 위탁판매 수수료를 받는 등 사실상 회사에 종속돼 일하지만 개인 사업자라는 이유로 4대 보험이나 퇴직금, 연차휴가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대법원이 하급심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전국 1만 3000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여전히 노동권 ‘사각지대’를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판결에 뿔난 넷심 “앞으로 사장님이라 불러라”

    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판결에 뿔난 넷심 “앞으로 사장님이라 불러라”

    대법원이 ‘야쿠르트 아줌마’는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위탁계약을 맺고 독자적으로 일하는 개인 판매사업자라는 이유에서다. 24일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한국야구르트 위탁판매원 출신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지급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위탁판매원은 근로자가 아니므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이 하급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전국적으로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여전히 노동권 ‘사각지대’를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판결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댓글란에는 “앞으로 야쿠르트 아주머니 보면 사장님이라고 불러라(zzan****)”, “이럴거 같으면 정부가 왜 필요하냐? 국민 다 개인플레이 하라는데. 아침엔 가습기로 허파 뒤집더니 오후엔 또 별(lazk****)”, “한국클라스 (mon_****)”, “대법원 판사님들은 야쿠르트 아줌마들을 개인사업자 취급하여 그분들을 사장님이라고 부르시나요?(jaca***)”, “이제 야쿠르트아줌마랑 직거래하겠습니다(jusu****)”, “어떤이가 법은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했냐? 법이 약자를 위해 도움을 줬다는 기사는 한번을 볼수가 없네.(reto****)” 등의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근로자 아냐…독자적으로 일하는 개인사업자”

    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근로자 아냐…독자적으로 일하는 개인사업자”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회사에 종속돼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위탁계약을 맺고 독자적으로 일하는 개인 판매사업자라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4일 한국야구르트 위탁판매원 출신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지급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위탁판매원은 근로자가 아니므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02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한국야쿠르트 위탁판매원으로 일했던 A씨는 위탁판매 계약이 종료되자 회사에 퇴직금과 밀린 연차수당을 합친 2천993만원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1, 2심은 “(위탁판매원은) 종속적인 관계에서 회사에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일각에선 대법원이 하급심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전국적으로 1만3천여명에 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여전히 노동권 ‘사각지대’를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야쿠르트는 1971년 47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유제품 방문판매를 처음 시작했다. 이들은 월평균 170여만원의 위탁판매 수수료를 받는 등 사실상 회사에 종속돼 일하지만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4대 보험이나 퇴직금, 연차휴가, 교통비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 징역형’ 서장원 포천시장직 상실…박기춘 정자법 유죄 징역 16개월 확정

    ‘성추행 징역형’ 서장원 포천시장직 상실…박기춘 정자법 유죄 징역 16개월 확정

    서장원(왼쪽·58) 경기 포천시장이 징역형이 확정돼 시장직을 잃었다. 박기춘(오른쪽·60) 전 의원도 정치자금법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9일 강제추행과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 시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도 확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무죄를 인정했다.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시장직도 박탈됐다. 서 시장은 2014년 9월 박모(52·여)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박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분양대행업체 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핵심 혐의에 대해 정치자금법 유죄를 확정했다. 박 전 의원은 분양대행업체 대표에게 명품시계와 안마의자, 현금 등 3억 58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2억 7868만원이 확정됐다. 분양대행업체 대표에게 받은 명품시계와 안마의자 등은 정치자금이라고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받아들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김고은부터 소희까지…외꺼풀이 더 매력적인 女연예인 10인

    김고은부터 소희까지…외꺼풀이 더 매력적인 女연예인 10인

    미인의 기준이 바뀌고 있는 걸까. 최근 연예계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들 중에는 외꺼풀 미인들이 유난히 눈에 띈다. 짙은 쌍꺼풀의 눈은 서구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외꺼풀은 동양적인 느낌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인상을 주기도 한다. 외꺼풀 눈매는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외모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깊고 매혹적인 분위기부터 청순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제 짙은 쌍커풀과 높은 콧대 등 서구적 미모만 사랑받는 시대는 지나갔다. 개성있는 외모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내는 ‘외꺼풀’ 연예인들. 요즘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외꺼풀 여자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1. 김고은 2. 박소담 3. 레드벨벳 슬기 4. 트와이스 다현 5. 박보영 6. 백진희 7. 소희 8. 가인 9.걸스데이 민아 10. 한예리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싸우자 귀신아’, 호러+코믹+액션+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흥행 재현?

    ‘싸우자 귀신아’, 호러+코믹+액션+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흥행 재현?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해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사로잡은 tvN 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은 최근 2년 사이 여름에 선보인 드라마가 잇따라 히트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먼저 2014년에는 한그루-연우진 주연의 유쾌발랄한 밀당 로맨스 ‘연애 말고 결혼’이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또 오해영’ 신드롬을 이끈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연애 말고 결혼’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남녀 주인공의 서로 다른 가치관과 함께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또한 ‘결혼집착녀’를 연기한 한그루와 ‘결혼질색남’으로 분한 연우진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재발견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5년에는 박보영과 조정석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고교처세왕’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오 나의 귀신님’은 달달한 빙의 로맨스 속에 삶에 대한 묵직한 교훈을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7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박보영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눈길을 끌었고, 조정석은 까칠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아, 드라마는 평균 7.9%, 최고 8.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올 여름은 그 바통을 ‘싸우자 귀신아’가 이어받는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더운 여름에 꼭 어울리는 호러물이지만, 톡톡 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 달달한 케미도 돋보일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에서 극중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연출로 호평받은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 제작진은 “‘싸우자 귀신아’가 최근 진행된 내부 시사에서 ‘호러와 코믹, 액션, 로맨스가 절묘하게 조화된 드라마’라고 관계자들에게 호평받는 등 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 앞서 사랑받았던 tvN 여름 드라마들에 이어,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올 여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11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동산 컨설팅 해준다며 법정수수료 이상 받으면 무효”

    부동산 중개업체가 컨설팅 회사를 동원해 부동산 중개 업무와 구별되지 않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금을 추가로 받는 행위는 무효라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별도의 컨설팅 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법정 중개수수료 이상의 보수를 챙겨온 업계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4일 건물임대업체 A사가 D부동산컨설팅회사와 D부동산중개법인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상고심에서 “D컨설팅사는 컨설팅 비용 2억2천만원을 돌려주라”는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부동산 교환을 알선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 업무를 넘어서는 용역을 A사에 제공한 바 없어 A사와 D컨설팅사의 컨설팅 계약을 무효라고 본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D사의 각종 컨설팅 서비스가 사실은 부동산 중개에 불과하므로 공인중개사가 아니면 중개 업무를 할 수 없다는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무효라는 취지다. 대법원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부동산 중개업체들이 컨설팅 회사를 차리고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컨설팅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법정 중개수수료 이상의 보수를 받아온 업계 관행이 부적법하다고 본 것이다. A사는 2012년 D부동산중개법인을 통해 자사 소유의 서울 강남 부동산을 대전의 한 호텔과 교환하는 계약을 하면서 D컨설팅회사와 별도의 계약을 맺고 컨설팅비 2억2천만원을 지급했다. D중개법인에도 부동산 중개수수료 1억1천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호텔 주차장 확보와 각종 근저당권 설정 문제로 부동산 교환계약이 해제되자 A사가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컨설팅 비용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 1심은 “부동산을 교환할 경우 부과되는 세금을 분석해 제공하고, 교환계약이 해제된 후 A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종 서류를 작성하거나 상담을 해준 것은 컨설팅 업무를 제공한 것”이라며 컨설팅비를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D부동산중개법인에 낸 중개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없다고 봤다. 하지만 2심은 “교환계약과 관련된 세무상담을 해주고 임대수익을 분석하거나 부동산 가치가 높게 평가받도록 도와준 행위는 부동산 중개 업무”라며 “컨설팅 회사가 한 부동산 중개 업무는 무효이므로 컨설팅 비용을 돌려주라”고 1심을 뒤집었다. 대법원도 2심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합뉴스
  • 자를까 말까… 여자연예인 12인의 앞머리有無 헤어스타일 비교

    자를까 말까… 여자연예인 12인의 앞머리有無 헤어스타일 비교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인 앞머리. 자르면 기르고 싶고 기르면 자르고 싶은 것이 바로 여성들의 심리입니다. ‘그냥 자르면 되지 뭘 고민하느냐’고 쉽게 말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앞머리는 한 번 자르고 나면 기르는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까지 걸리기 때문에 자르기 쉽지 않죠. 특히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풍기는 이미지도 바뀌기 때문에 결정이 어렵습니다. 스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앞머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스타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180도 달라집니다. 대체 얼마나 달라질까요? ‘자를까 말까’ 아직도 고민 중인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여자연예인 12인의 앞머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헤어스타일 비교 사진입니다.1. 박신혜 2. 서현진 3. 송혜교 4. 수지 5. 박보영 6. 전지현 7. 설리 8. 정유미 9. 태연 10. 하니 11. 황정음 12. 김지원 큐레이션팀 iseoul@seoul.co.kr
  • 한류팬이 뽑은 최고 남,여 배우는 누구?

    미국 아시아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발표한 제4회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박보영이 ‘베스트 여배우상’을 받았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했던 박보영이 미국의 한류팬들에게도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보영은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이 상은 ‘오나귀’ 팀 대표로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레스토랑 식구들과 쉐프(조정석)에게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이 드라마에서 처녀 귀신에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 역을 맡았다 ‘드라마피버’는 월 평균 이용자 수가 2천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 북미권 한류 드라마 스트리밍사이트다. 약 190만명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된 이번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는 ‘킬미 힐미’로 후보에 오른 지성이 ‘베스트 배우상’을 받았다. 또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로 ‘베스트 조연상’, ‘오 나의 귀신님’의 김슬기가 ‘최고의 여조연상’을 받았다. SBS TV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펼친 남궁민은 ‘베스트 악역상’의 주인공이 됐다. ‘베스트 키스상’은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과 혜리에게 돌아갔다. 박보검은 ‘베스트 라이징스타상’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한편 빅뱅의 탑(최승현)은 영화 ‘타짜2’(베스트 영화상), 웹드라마 ‘시크릿메시지’(베스트 SNS드라마상), 빅뱅 2015 투어(베스트 케이팝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버라이어티’는 2015년에 이어 SBS TV ‘런닝맨’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중기-수지, 만찢 남녀 1위 선정 ‘2위는 누구?’

    송중기-수지, 만찢 남녀 1위 선정 ‘2위는 누구?’

    송중기, 수지가 연예계 대표 만찢남녀 1위에 선정됐다. (주)투믹스(대표 김성인)의 웹툰 플랫폼 짬툰은 독자들이 선호하는 웹툰 원작 영화, 드라마에 어울리는 만찢남녀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주일간 회원 6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당장 웹툰 속으로 들어가도 손색없는 만찢남’을 묻는 질문에 송중기가 23.72%(153명)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그는 남성적인 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순정 만화 주인공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도 동시에 지녔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 뒤를 이어 ‘응답하라 1988’로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이 16.74%(108명)로 2위에 올랐다. 박보검 역시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순수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동시에 열연한 서강준과 박해진은 12.87%(83명), 10.08%(65명)로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강동원은 7.91%(51명), 이제훈은 4.96%(32명), 소지섭은 4.65%(30명)의 득표율을 얻었다. 김수현, 유아인, 이준기, 지성, 공유 등도 순위에 올랐다. ‘만찢녀’에서는 수지가 13.49%(87명)으로 1위에 올랐다. 걸그룹 출신이지만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 서’ 등으로 배우로서 인정받고 있는 수지 역시 청순만화 여주인공 같은 순수한 외모를 지녔으면서도 당찬 성격의 반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수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설현은 10.85%(70명)로 뒤를 이었다. 설현은 이미 웹툰 원작 드라마인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웹툰에서 갓 나온 듯한 청순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국민 여동생 박보영은 10.08%(65명)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송혜교는 9.46%(61명)으로 근사하게 4위에 올랐고 한효주는 8.68%로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혜리는 8.06%(52명), 아이유는 7.75%(50명), 신민아는 6.82%(44명)의 득표율을 얻었다. 장나라, 유이, 김새론, 김지원, 황정음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짬툰은 또한 ‘웹툰 원작 영화·드라마 중 최고의 캐스팅이었던 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했다. 설문조사에서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과 드라마 ‘미생’의 강소라가 각각 26.05%(168명), 23.26%(150명)로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은 20.47%(132명)로 남자 2위, 서강준은 16.90%(109명)로 뒤를 이었다. 황정음은 14.73.%(95명)로 여자 2위, 신세경은 13.64%(88명)로 3위였다. 이 밖에도 박해진, 박신양, 이성민, 김고은, 유이, 설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아직 웹툰 원작 영화·드라마를 해보지 않은 배우 중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배우는 앞선 설문조사와 같이 송중기와 수지가 25.43%(164명), 21.24%(137명)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박보검과 강동원, 혜리와 박보영도 독자들이 웹툰 원작 영화·드라마에서 보고 싶은 배우로 나타났다. 짬툰의 홍보 담당자는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독자들 사이에서 아직 영상화 되지 않은 웹툰을 주제로 가상 캐스팅을 하는 문화가 생겨났다”라며 “앞으로 웹툰 원작 영화, 드라마가 청춘스타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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