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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준 “웹툰 팬들 마음 이해… 와전된 부분 많아 속상해요”

    서강준 “웹툰 팬들 마음 이해… 와전된 부분 많아 속상해요”

    “감독 편애로 분량 늘었다는 소문 사실 아냐 …한 사람이 스토리 바꾸는 건 불가능” “원작 웹툰의 팬들이 기대했던 방향성과 달라서 아쉽고 서운해하시는 마음도 이해는 가요. 그런데 여러 논란 때문에 드라마가 안 좋게 비치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죠.” 지난 1일 종영한 tvN 월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백인호 역을 맡은 서강준(23)은 작품을 둘러싼 논란과 오해에 대해 비교적 담담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초반에 높은 인기를 누리던 드라마는 남자 주인공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 중심이던 웹툰과 달리 중후반부로 가면서 백인호와의 삼각관계가 부각돼 일부 원작 팬들의 반발이 거셌다. “제가 현장에서 대사를 수정하고 분량을 늘렸다는 등 와전된 부분이 많아서 속상해요. 실제로 감독님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 모든 배우와 상의해서 말투를 수정하고 애드리브를 넣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한 뒤에 찍었거든요. 저도 그 과정에서 편집된 부분이 적지 않았구요.” 그는 이윤정 감독이 현장에서 자신을 편애해 분량이 늘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서도 “감독님은 모든 배우들을 사랑했고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는데 왜 그런 루머가 도는지 모르겠다”면서 “대본은 연출부나 제작사 등 여러 검토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이 스토리나 맥락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사고로 피아니스트의 꿈이 좌절된 인호가 차차 어려움을 딛고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 가는 모습이 좋았기 때문이다. “원작 웹툰의 인호는 겉으로는 거칠고 즉흥적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반항아라고 분석했어요. 드라마에서도 인호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살리려고 했죠. 실제로 저는 차분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요. 매사에 덤덤한 성격이라 인호와는 정반대예요.” 어릴 때 부모님의 권유로 체르니 40번까지 피아노를 배웠다는 그는 쇼팽의 곡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쳤다. 중·고등학교 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기 전에 영화 1편씩은 꼭 봤다는 그는 모델로 활동하다가 호기심에 연기를 시작했고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신사의 품격’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의 맛을 조금씩 알아 갔다. “주인공 뒤에서 이름 없는 학생 중 한 명을 연기하느라 밤을 새운 적도 많았어요. 그때 언젠가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죠. 하지만 우연히 받은 대사 한 줄을 세 시간씩 연습하다가 카메라가 돌면 까먹은 기억이 나요. 그때 대사 한 줄의 소중함을 알았죠.” 이후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로 처음 배역을 맡은 그는 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 등에서 반항아와 순정남 캐릭터를 번갈아 연기하며 쉴 틈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50부작 사극 ‘화정’에 출연한 그는 한 차례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는 박보검, 유승호와 함께 최근 연예계 주축으로 떠오른 1993년생 남자 배우 중 한 명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컸는데 연기력 논란이 오히려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자양분이 된 것 같아요. 하정우, 유아인 선배가 출연한 작품은 의심하지 않고 보는 편인데 저도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 나이대에 맞는 청춘물부터 다양한 역할에 욕심이 나요. 오히려 동년배에 비해 성숙한 외모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웃음).”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보검, 소년 혹은 남자 ‘팔색조 매력’ 선보여

    박보검, 소년 혹은 남자 ‘팔색조 매력’ 선보여

    배우 박보검의 봄 여름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어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NGT가 배우 박보검을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봄 여름 화보를 공개한 것. 이번 화보는 ‘내일 뭐 입지?’ 라는 TNGT의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 되었으며 박보검은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부터 강렬한 남성의 이미지까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속 박보검은 블루종 재킷과 날렵한 핏의 솔리드 수트로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또 다른 화보 에서는 화이트 헨리넥 셔츠로 깔끔하고 정갈한 패션을 선보이며 훈남 이미지를 어필 하였다. TNGT는 새로운 전속모델 박보검과 함께 한 16년 봄 여름 화보 공개를 기념하여 LF몰(www.lfmall.co.kr)에서 ‘박보검이 입은 퍼펙트 스타일 블루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택하고 쿠폰과 사은품을 받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일(日) 선착순 988명에게 15%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박보검 싸인 블루종, 영화예매권, 커피쿠폰 등을 증정한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에 출연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검·류준열, ‘꽃보다 청춘’에서 눈물 흘린 이유

    박보검·류준열, ‘꽃보다 청춘’에서 눈물 흘린 이유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하는 박보검과 류준열이 가족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 2회에서는 박보검이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와 합류해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듄45의 일출을 보려고 바삐 움직였지만, 안개 낀 날씨 때문에 결국 일출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 류준열과 박보검은 좀 더 높은 곳에 올라갔고 그곳에서 두 사람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류준열은 박보검과 이야기 중에 “아빠한테 내가 돈 많이 벌면 뭐하고 싶으냐고 물어봤더니 빚 갚고 싶어 그러셨다”라면서 “차 사고 싶어, 맛있는 거 먹고 싶어가 아니라 빚 갚고 싶다니 아빠가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구나 생각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박보검은 류준열에게 “가족사진이 있느냐”고 묻더니 “어렸을 때는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그게 큰 추억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보검은 인터뷰에서 “어릴 적 사진들도 추억인데 그게 없어서 아쉽다. 어렸을 적 젊은 부모님을 담아놓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류준열은 “‘응팔’ 끝나고 선물해주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형이 쏠게. 그거 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박보검을 위로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3회에서는 쌍문동 4형제가 사막과 대서양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나미비아 최대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오는 3월 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영상=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꽃청춘 류준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가장 즐거워한 사람은 나PD” 폭로☞ ‘꽃청춘’ 4인방, 동물에 비유하자면?
  • 혜리, 가녀린 쇄골 드러낸 뷰티 화보 ‘러블리 여신’

    혜리, 가녀린 쇄골 드러낸 뷰티 화보 ‘러블리 여신’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미디어 엘르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로 열연하며 전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한 걸스데이 혜리의 근황부터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했다. ‘러블리 아이콘’만 할 수 있다는 해피바스의 새로운 뮤즈가 된 혜리는, 이번 뷰티 화보에서 ‘해피 모멘트’라는 컨셉트로 그녀의 미모와 어우러지는 풍성한 꽃들에 둘러싸여 행복에 겨운 순간들을 표현했다. 그간 수없이 이어졌던 밤샘 촬영으로 지친 피부 관리법을 묻자, 꾸준한 클렌징 및 혈액순환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는 반신욕을 그녀 만의 홈케어 팁으로 꼽았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을 위해 목욕을 즐긴다는 그녀는 보디워시나 입욕제 등을 그날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고 뷰티케어도 철저하게 한다며, 뷰티 아이콘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혜리에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녀는 촬영 중에도 시간이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케줄이 비는 날에는 전신을 골고루 사용 할 수 있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며 몸매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 출연으로 몇 달간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고경표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근무환경을 자랑했던 혜리는,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며 “다들 오빠들이라 보살핌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몇 달 동안 덕선이라는 캐릭터 덕분에 기분도 밝아지고 행복할 수 있었다며 “덕선이에게 많이 배운 느낌? 그만큼 애착을 가지고 덕선이의 소소한 감정 하나하나에 공감하며 연기를 했죠”라며 덕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유의 에너지와 솔직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뷰티계의 떠오르는 아이콘 혜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송지효, 인턴 박보검 인줄 알았더니 김원해 ‘반전’ 표정보니

    런닝맨 송지효, 인턴 박보검 인줄 알았더니 김원해 ‘반전’ 표정보니

    런닝맨 송지효, 박보검 팬? 띠동갑 연예인 온다는 말에 “박보검 씨 안녕하세요” 표정 보니 ‘런닝맨 송지효’ 런닝맨 송지효가 배우 박보검의 팬임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과 띠동갑인 연예인들이 함께 하는 영화 ‘인턴’ 콘셉트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띠동갑 연예인과 팀을 이룬다는 말에 무조건 연하로 생각했다. 하하는 “91년생 김고은과 박소담 좋다”며 환호했다. 송지효는 “어떡해 박보검. 박보검 출연하는 것 아니냐. 박보검 씨 안녕하세요”라고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실제로 나타난 인턴은 선배 김원해였다. 김원해가 등장하자 송지효는 급하게 카페를 뛰쳐나갔고 김원해는 “선배님”이라며 극진히 대우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방송 내내 긴장된 표정을 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런닝맨 송지효) 연예팀 seoulen@seoul.co.kr ▶“여기 90%와 해봤다” AV스타의 충격 인증샷 ▶김태희, 몰디브 해변서 도발.. 다리 벌리고 ‘아찔’ 포즈
  • (영상) 꽃청춘 류준열 “기본적인 영어만 해도 밥이 나오더라”

    (영상) 꽃청춘 류준열 “기본적인 영어만 해도 밥이 나오더라”

    배우 류준열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호텔 예약과 렌터카 대여까지 능숙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은 ‘꽃청춘’ 네 사람 중 영어를 담당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류준열을 지목했다. 이에 류준열은 “영어를 전문적으로 배워보진 않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다 같다. 아프리카에서 기본적인 영어만 해도 밥이 나오고 잘 곳이 생기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꽃청춘’ 아프리카 편에는 오렌지색 사막 듄45,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 등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내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 ‘꽃청춘 아프리카’ 첫방, 세가지 볼거리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 ‘꽃청춘 아프리카’ 첫방, 세가지 볼거리

    ‘쌍문동 4형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시리즈의 4탄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 동안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케이블TV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응팔’과 tvN 간판 예능 ‘꽃청춘’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첫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꽃청춘 아프리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아무도 몰랐던 역대급 납치극 전말 공개 이날 첫방송에서는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쌍문동 4형제의 몰카 납치극 전말이 공개될 계획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국 푸켓에서 ‘응팔’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가 현지에서 나영석 PD를 맞닥뜨렸을 때 보였던 멘붕 모습과 미리 귀국해 다른 일정을 소화 중이던 박보검이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깜박 속아넘어가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몰카 납치가 계획했던 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쌍문동 4형제 모두 완벽하게 속일 수 있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아프리카라는 먼 땅으로 떠나는 여행이기에 이들의 설렘, 걱정, 감격 등 복잡미묘한 심정이 가감 없이 드러났다”고 전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 광활하고 원초적인 아프리카 풍경에 시선강탈 쌍문동 4형제를 흥분시킨 아프리카 특유의 광활하고 원초적인 풍경이 시청자들의 시선 또한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나미비아, 세계에서 가장 긴 물의 장막 빅토리아 폭포 등을 보며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하고, 얼룩말-기린-타조-임팔라-사자 등 다큐멘터리에서 볼법한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는 것. 김대주 작가는 “쌍문동 4형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지를 고민했는데, 아프리카와 이 친구들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응팔’을 통해 누구나 다 아는 사람이 되었지만, 이들의 실제 모습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프리카도 마찬가지다.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곳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꽃청춘 아프리카’에서 쌍문동 4형제와 아프리카에 대해 시청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 요즘 청춘들의 리얼 여행스타일 담아 이번 여행은 ‘스타’가 아닌 ‘자연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모습이 솔직하게 드러나 더욱 흥미진진할 예정이다. 편안한 잠자리보다는 멋져 보이는 지프차를 선호하고, 그들만의 재미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물 속에서 속옷탈의를 감행하는 등 요즘 청춘들의 예측불허 돌발행동이 빵 터지는 즐거움을 전한다. 나영석 PD는 “쌍문동 4형제의 행동이 딱 요즘 청춘들의 모습이라고 느꼈다. 보통 여행가면 돈을 모아서 공금을 쓰는데 이 친구들은 공금을 받자마자 나눠가졌다. 각자 사고 싶은 것을 사고, 서로 터치하지 말자고 해서 놀랐다. 또 용돈이 적으니까 당연히 차를 작고 저렴한 것으로 빌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친구들은 차는 무조건 제일 좋은 것을 고르더라. 내면보다는 외향에 신경 쓰는 딱 요즘 애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나빠 보이지 않았던 게 좋은 차를 빌린 대신 며칠을 노숙해도 불평을 안 했다. 쓸 때 쓰고 그것에 대해 후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을 온전히 즐기는 쌍문동 4형제의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이 시청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역대급 몰카 납치극과 환상의 멤버 조합, 이국적인 볼거리로 ‘꿀재미’를 예고하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19일 금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상) ‘꽃청춘’ 4인방, 동물에 비유하자면?

    (영상) ‘꽃청춘’ 4인방, 동물에 비유하자면?

    ‘응답하라1998’의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다시 뭉쳤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방송 전부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4인방은 서로를 동물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는 안재홍을 동물에 비유해달라는 말에 “아프리카에 갔을 때 ‘코끼리’를 봤는데 우직해서 부성애를 느꼈다. 코끼리는 착하지만 강할 땐 강하더라. 재홍이 형은 내게 정말 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재홍은 “고경표는 ‘낙타’에 비유하고 싶다. 낙타의 혹 안에는 귀한 것이 들어 있는데, 내면에 훌륭한 것을 많이 가진 친구 같다”고 화답했다. 같은 질문에 박보검은 “류준열은 ‘호랑이’에 비유하고 싶다. 호랑이가 굉장히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한다. 류준열 형이 저희 네 명을 이끌어주시고 챙겨주셔서 호랑이가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류준열은 박보검과 어울리는 동물로 ‘스프링벅’을 꼽았다. 류준열은 “아프리카에 스프링벅이라는 사슴 느낌의 동물이 있는데, 박보검과 매우 잘 어울린다”며 “별다른 이유를 붙이지 않아도 이해가 될 것이다. 박보검 눈이 워낙 사슴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안재홍이 “스프링벅의 별명이 사막의 패스트푸드다. 금방 잡아먹히는 존재다. 왜 보검이를 스프링벅에 비유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류준열은 “그런 뜻이 아니다. 저랑 스프링벅이랑 눈을 마주친 한 적 있는 데 정말 초롱초롱했다. 박보검 눈을 보면 알겠지만 그런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여행한 니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오렌지색 사막 듄 45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나영석 PD는 쌍문동 4형제에 대해 “이 친구들의 풋풋한 이미지가 좋았다. 연예인이라기보다 일반인 동생 친구들 같았다. ‘응팔’에서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였다”라며 섭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19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감사 넘친 쌍문동 4형제 여행기도 ‘응답’ 받을까

    감사 넘친 쌍문동 4형제 여행기도 ‘응답’ 받을까

    쌍문동 4형제의 아프리카 여행기에 시청자들이 또 한번 응답할 것인가.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4인방이 출연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이 19일 밤 9시 45분 첫 방송한다. 드라마가 케이블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만큼 후광 효과를 볼 것인지 방송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다. ‘꽃보다 청춘’의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방송분은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나미비아에서 펼쳐지는 1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는다.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와 오렌지색 사막 ‘듄 45’ 등 광활한 자연과 다큐멘터리에서 볼 법한 야생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집 밖 봉선생’으로 변해 요리를 맡은 안재홍, 운전 및 가이드 역할을 맡은 류준열, 총무 역할을 맡은 고경표, 허당 매력의 막내 박보검 등 청춘들의 호흡이 기대감을 높인다.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가 제작진에 의해 아프리카로 ‘납치’된 이들은 예고편에서도 연신 ‘감사하다’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한 젊음을 뽐냈다. 이 구호는 형들에게 늘 ‘감사합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박보검으로부터 비롯됐다. 현지에서 가장 적응을 빨리한 멤버로 꼽힌 안재홍은 “짐이 너무 없어서 공항 직원도 놀랄 정도였다. 처음에는 하나밖에 없는 냄비로 요리를 해야 해서 열악하고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냄비 하나라도 있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니까 감사할 일이 더 많아졌다. 형들이 4음절짜리 구호로 만들어줘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아프리카는 제게 설레고 놀라운 곳이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 것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이번 출연진이 ‘꽃보다 청춘’이라는 타이틀에 가장 어울리는 멤버들이라고 꼽았다. 나 PD는 “출연진이 스스로 연예인인지 학생인지 배우인지 모호한 경계선에 있고 본인들도 궁금해하는 물음표 같은 존재여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 박보검, 운전대 잡자마자 ‘아찔’ 사고..안재홍 “제작진 무섭더라”

    (영상) 박보검, 운전대 잡자마자 ‘아찔’ 사고..안재홍 “제작진 무섭더라”

    배우 안재홍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제작진이 무서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과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영 됐고 자동차가 후진을 하다 벽에 충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재홍은 운전을 한 주범에 대해 “박보검”이라고 밝히며 “그때 정말 놀랐고 무서웠다. 촬영을 하는 VJ 형이 벽에 부딪힌다고 경고만 해줬어도 사고가 안 났을텐데 조용히 한걸음 물러나서 부딪히는 걸 찍더라. 무서운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형들이 피곤하실까봐 제가 운전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운전대를 잡자마자 사고가 났다. 출발하면서 노래를 틀었는데 간주만 들었다”며 “팀내에서 막내라서 편하게 다니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 걸림돌만 된거 아닌가 죄송하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영상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상) 꽃청춘 류준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가장 즐거워한 사람은 나PD” 폭로

    (영상) 꽃청춘 류준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가장 즐거워한 사람은 나PD” 폭로

    배우 류준열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나영석 PD가 가장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꽃청춘)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과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세계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간 경험을 밝히며 “굉장히 즐거웠는데 가장 천진난만 아이처럼 좋아한 한 사람이 있었다”며 나영석 PD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는 “그곳에 갔을 때부터 촬영에 신경을 안 썼다. 원래는 어딜가든 풍경보다 출연자가 우선 보이는데 나도 모르게 폭포에 넋이 나가 출연자들이 안 보이더라”며 “다음날 출연자들을 다른 데로 보내놓고 나는 빅토리아 폭포를 한번 더 찾았다”고 실토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연아, 아련함이 묻어나는 레트로 여신으로 변신

    김연아, 아련함이 묻어나는 레트로 여신으로 변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영원한 피겨퀸 김연아의 티저컷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대세남 박보검과 함께 2016년 제이에스티나 주얼리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되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바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여성의 로망과 꿈,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2016년부터 ‘Timeless Momentum(타임리스 모멘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통하여 브랜드 최초 CF제작과 함께 광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티저로 김연아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레트로 무드로 한껏 변신한 김연아의 새로운 매력에 또 한번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컷은 3월에 공개될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CF 광고인 Timeless Momentum (타임리스 모멘텀)을 예고하는 비주얼로 광고 영상에서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대하여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레트로 풍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패션과 매혹적인 표정이 담긴 김연아의 모습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연아 티저 포스터에 이어 박보검의 티저 비주얼은 3월에 공개된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밝혀다. 김연아의 새로운 비주얼은 3월부터 전국 제이에스티나 매장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검 누웠던 베개’ 女스태프들 치열한 쟁탈전... 광고촬영 비하인드

    ‘박보검 누웠던 베개’ 女스태프들 치열한 쟁탈전... 광고촬영 비하인드

    배우 박보검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재생바이오 전문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배우 박보검이 모델로 활약 중인 ‘리안’ 점안액의 TV광고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순정만화 속 주인공인 ‘만찢남’ 처럼 해맑은 미소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거나, 넓은 등판에 기대고 싶을 만큼 듬직한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의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팔색조 같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박보검이 촬영 소품으로 사용했던 베개는 현장에 있던 모든 여성스텝들의 표적이 되어 내내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유발, 촬영이 끝난 직후 누구 할 것 없이 박보검이 누었던 베개를 서로 갖겠다는 치열한 베개 쟁탈전이 벌어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박보검 역시 바쁜 스케줄과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꼼꼼히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외모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지난 6일,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안 점안액’ TV 광고는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상처받은 누나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그려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광고영상은 TV 전 채널 및 리안 점안액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gwTvdiD5O8w)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보검 반지, 왼손 약지에 당당하게 커플링..손하트 누구에게?

    박보검 반지, 왼손 약지에 당당하게 커플링..손하트 누구에게?

    배우 박보검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고에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주역 류준열 혜리 박보검 최성원 이동휘 안재홍 고경표 이민지 이세영이 시청률 공약인 팬사인회를 이행했다. ‘응팔’ 팬사인회는 앞서 드라마 방영 당시 시청률 18% 돌파 시 사인회를 열겠단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열렸다. 배우들은 드라마 속 추억을 더할 80년대 복고 촬영의상을 입고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박보검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열애 의혹을 받기에 충분했지만 이는 최근 한 주얼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박보검이 해당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착용한 것으로 확인돼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킴 카다시안, 임신하려고..“하루 500번 했다” ▶이상훈 입금전후, “15kg 쪘다” 상상초월 반전
  • 류준열 “‘잘생김’을 연기한다구요? 외모 컴플렉스는 없어요”

    류준열 “‘잘생김’을 연기한다구요? 외모 컴플렉스는 없어요”

    “정말 얼떨떨해요. 이전에 영화 무대 인사를 돌 때는 5~10명의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오셔서 제가 근황도 여쭤보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일일이 챙겨드리지 못해 아쉬워요. 얼마 전에는 그게 아쉬워서 차에서 창문을 열었다가 팬들이 몰려서 큰 사고가 날 뻔한 적도 있었죠.”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독립 영화계의 샛별에서 하루아침에 인기 스타가 된 류준열(30)은 갑자기 치솟은 인기에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영화 ‘소셜포비아’로 얼굴을 알린 그는 채 1년도 안 돼 ‘응팔’에 캐스팅되며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 ‘소셜포비아’ 때 맡은 캐릭터가 극 중 동룡과 비슷한데 ‘응팔’에서는 정반대 성격인 정환 역에 캐스팅돼서 좀 의아했어요. 주변에서 재밌고 가볍게 저를 보는 사람이 많지만 혼자 있을 때는 말 없고 어두울 때도 많거든요. 신원호 감독님이 오디션 때 그런 제 모습을 보신 것 같아요.” 언뜻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이지만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려고 애쓴다는 류준열. 그는 “저를 만나 본 사람들은 금세 무장 해제가 되는 편”이라면서 환하게 웃는다.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정환 역을 실감 나게 소화한 그는 실제 모습도 캐릭터와 흡사하다고 말했다. “저도 학창시절 때 틈만 나면 친구들과 축구, 농구를 즐기고 게임을 하다가 밤을 샌 적도 많아요. 미팅 한 번 안 해 보고 여자 친구가 별로 없는 것도 정환과 닮았어요. 하지만 저도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그건 좀 결과가 다르네요.(웃음)” 본래 사범대를 준비했던 그는 수능 보기 두세 달 전에야 ‘진짜 원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연기자로 방향을 틀었다. 수원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한 뒤 수년간 독립 영화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자신감을 갖고 연기를 즐긴 덕에 힘든 줄 모르고 버틸 수 있었다. 전형적인 꽃미남은 아니지만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만든 그에게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만큼 저를 아끼고 공감해 주신다는 표현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사실 저는 외모는 내려놓기도 했고 콤플렉스는 별로 없는 편이거든요. 위축되면 그나마 자신의 매력도 못 보여주잖아요. 시간이 흐르면 외모의 기준도 바뀌기 마련이고 외모는 배우가 대중에게 평가받는 기준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요. 팬카페에서 제게 위로를 받았다는 연기지망생들의 쪽지도 많이 받았어요.” 결국 덕선의 남편은 택(박보검)이었으나 인터넷에서는 그를 지지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그는 “그런 응원이 큰 힘과 활력소가 됐지만 (박)보검이와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도 주고받지 않았다”면서 “보검이와 라이벌 의식도 없었고 현장에서 서로 멋있다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상처를 받아도 회복이 빠르고 물 흐르듯 가다 보면 언젠가 될 것이라는 낙천적인 성격으로 뭉친 배우 류준열. ‘응팔’ 직전까지 초등학교 방과후교실에서 연극과 뮤지컬 등 연기를 가르쳤던 그는 나중에 학교를 세워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아이들이 요즘도 학교에 오라는 문자메시지를 자주 보내요(웃음). 따뜻한 감동을 준 ‘응팔’을 하면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확실해졌어요. 선행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는데 그게 공인으로서 제가 받은 인기에 보답하는 길인 것 같아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응팔’ 박보검배우 박보검은 지난 1월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열었다.이날 박보검 약 3500여명의 팬들과 3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팬미팅에서 그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팔‘로 사랑받았으며, tvN ’꽃보다 청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대체 이유가 뭔가 봤더니?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대체 이유가 뭔가 봤더니?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대체 이유가 뭔가 봤더니? ‘응팔’ 박보검배우 박보검은 지난 1월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열었다.이날 박보검 약 3500여명의 팬들과 3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팬미팅에서 그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팔‘로 사랑받았으며, tvN ’꽃보다 청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대체 무엇?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대체 무엇?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대체 무엇? ‘응팔’ 박보검배우 박보검은 지난 1월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열었다.이날 박보검 약 3500여명의 팬들과 3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팬미팅에서 그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팔‘로 사랑받았으며, tvN ’꽃보다 청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무엇일까?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무엇일까?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무엇일까? ‘응팔’ 박보검배우 박보검은 지난 1월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열었다.이날 박보검 약 3500여명의 팬들과 3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팬미팅에서 그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팔‘로 사랑받았으며, tvN ’꽃보다 청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뭘까 했더니?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뭘까 했더니?

    ‘응팔’ 박보검 “여전히 지하철 애용한다”…이유가 뭘까 했더니? ‘응팔’ 박보검배우 박보검은 지난 1월 16일 공식팬카페 ‘보검복지부’와 함께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열었다.이날 박보검 약 3500여명의 팬들과 3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팬미팅에서 그는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팔‘로 사랑받았으며, tvN ’꽃보다 청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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